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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어 선호 탤런트 장동건 인기상한가

    바이어 선호 탤런트 장동건 인기상한가

    우리나라 방송프로그램의 주요 고객은 아시아권이다.장르로는 드라마와 애 니메이션이 인기다.특히 드라마는 지난해 지상파 수출의 50%,케이블TV 수출 의 25%를 차지,호조를 보였다. 지난 10월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MIP-ASIA 견본시장에서는 KBS의 ‘욕망의 바다’ ‘거짓말’ ‘킬리만자로의 표범’,MBC의 ‘청춘’ ‘해바라기’ ‘ 엄마의 바다’ ‘애드버킷’,SBS의 애니메이션 ‘스피드왕 번개’가 바이어 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바이어들이 우리 드라마를 품평하는 잣대는 작품성보다는 출연 배우 .물론 MBC-TV의 ‘사랑이 뭐길래’처럼 중국인의 부권시대 향수에 대한 공감 대로 인해 특별한 수요를 낳았거나 KBS-1TV의 ‘길위의 날들’처럼 탁월한 작품성으로 외국 바이어들을 사로 잡은 사례도 있다.하지만 이는 드물고 주 연배우가 주요 결정요인이다. 남자 탤런트로는 장동건이 단연 인기.지난 92년 ‘마지막 승부’로 아시아 시장에 첫선을 보인 장동건은 미남배우로 통한다.스타TV의 중국채널인 ‘피 닉스’에서도 한창 잘나가는 배우다.중국의업자들은 대놓고 ‘장동건 나온 작품 있느냐’고 묻는다. 올해 장동건이 출연한 MBC-TV의 ‘사랑’은 국내에선 흥행에 참패했다.부랴 부랴 여자 주연을 바꾸고 작가를 교체하는 등 긴급수혈한 것으로도 부족해 종영을 앞당겼다.하지만 외국에서는 달랐다.MBC프로덕션의 허정숙씨는 “장 동건이 샤워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너도나도 찾는 상품”이라고 밝혔 다.관영 CC-TV와 판권이 끝난뒤 케이블TV쪽에서 재방영권을 사겠다고 요구했 을 정도다. 여자의 경우 최진실이 앞서다가 최근 김희선이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김 희선의 경우 홍콩의 배우 여명과 열애설이 퍼지면서 인기가 급부상했다는 후 문이다. 李鍾壽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뮤추얼 펀드/다가온 저금리시대 ‘유망財테크’ 급부상

    ◎운영·투자방법/투자자는 곧 주주 수익증권대신 주식 받아/자산운용 실적 따라 배당금+시세차익 ‘α’/투자원금 보장 없고 중도환매 안돼 단점 저금리 시대의 유망한 투자처로 ‘뮤추얼 펀드’(Mutual Fund)가 각광을 받고 있다.1,000억원을 모집한 미래에셋의 뮤추얼 펀드 ‘박현주 3호’는 24일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지난 14∼15일에도 1,2호가 순식간에 팔렸다.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에 신탁상품의 ‘총아’로 자리잡았으나 우리나라에는 지난 9월에야 처음 도입됐다. ●뮤추얼 펀드란 뮤추얼 펀드는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된 증권투자회사다.회사형 투자신탁이라고도 한다.기존의 신탁상품과 다른 점은 투자자가 주주가 되며 수익증권 대신 주식을 받는 것이다.투자회사는 이사와 감사만 두고 직원은 없는 ‘페이퍼 컴퍼니’다.펀드 운영은 별도의 자산운용회사에 맡긴다.예컨대 ‘미래에셋 박현주3호’는 펀드인 동시에 증권투자회사이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의 운용을 맡는다. ●투자자금을 중도에 찾을 수 없다 뮤추얼 펀드의 형태는 두가지다.투자자인 주주가 환매를 요구할 때 증권투자회사가 주식을 시장가치로 사주는 개방형과 펀드 기간에는 환매를 못하는 폐쇄형이 있다.우리나라는 폐쇄형만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들은 펀드 운용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투자자금을 되찾을 수 없다.앞으로 펀드 주식이 거래소에 상장되거나 코스닥에 등록되면 보유주식을 팔아 현금화할 수도 있다. ●운용 수익은 배당금 형태로 지급된다 기존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처럼 예상수익률을 제시하지 않는다.투자자인 동시에 주주이기 때문에 자산운용 결과에 따라 배당금 형태로 받는다.또 주식매매로 차익을 낼 수도 있다.액면가 5,000원으로 사기 때문에 펀드의 운용실적이 좋으면 배당금 이외에 주식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펀드는 주식과 공·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주식형과 공·사채형,혼합형이 있다.주식형에도 중소기업이나 국제부문에 투자하는 펀드가 있다.공·사채형도 과세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와 비과세 채권에 투자하는 안정형이 있다.미래에셋의 ‘박현주 펀드’는 주식에만 90%이상 투자하는 주식형이고 ‘알바트로스펀드’는 주식은 20% 이하,나머지는 채권과 유동자산에 투자하는 공·사채형이다. ●투자금액은 제한이 없다 투자규모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증권투자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미래에셋의 경우 최소 투자금액을 300만원 이상으로 정했다.증권사가 주로 판매를 대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대행 증권사를 찾아가면 된다.주민등록증과 도장이 필요하다.펀드 주식을 살 때 원금의 2% 정도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배당에 대한 소득세만 내면된다 투자자들은 배당을 받기 때문에 소득세만 내면 된다.배당금의 22%인 소득세에다 주민세 2.2%가 부가된다.예컨대 1,000만원을 투자,10%인 100만원을 배당금으로 받았을 경우 소득세 22만원과 주민세 2만2,000원 등 총 24만2,000원을 세금으로 낸다. ●투자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신탁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펀드가 보유한 유가증권이 팔리지 않으면 만기가 돼도 환매가 이뤄지지 않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증시가 활황장이 예상되면 주식형을,약세장이 예상되면 채권형을 살 필요가 있다.운용실적은 매달 공시되며 증권사로 가면 전산망을 통해 일일 운용실적도 알 수 있다. ◎또 다른 인기상품/스폿펀드­목표수익률 달성하면 즉시 원금·이자 ‘손안에’.자산운용할 펀드매니저 고객이 직접 선택 ‘매력’/인덱스펀드­KOSPI 200에 기초 200여 우량주 분산투자.종목선정 어려움 없어 내년초쯤 상장할듯 뮤추얼펀드 외에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투신사의 스폿(Spot)펀드. 앞으로 인기를 예약한 상품으로는 인덱스(Index)펀드가 있다. 스폿펀드란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고객에게 원금과 이자를 즉시 돌려주면서 펀드가 없어지는 주식형 상품이다.대부분의 스폿펀드가 평균 20%대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조기 상환되는 펀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3개 투신사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며 고객들은 자신의 재산을 운용할 펀드매니저를 보고 선택할 수 있다.스폿펀드에서는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국투자신탁이 스폿펀드를 설정한 지 3일만에 목표수익률 10%를 넘어서 조기 상환했고 한국투자신탁도 7일만에 상환한 적이 있다. 미래에셋이 준비 중인 인덱스펀드는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들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주가지수 선물기준인 KOSPI 200에 기본을 두고 있다. KOSPI 200은 종합주가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00개 우량종목을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평균해 만든 주가지수의 일종이다. 인덱스펀드는 1,000억원으로 한국전력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200개 주식을 사들여 KOSPI 200에 가장 밀접하게 움직인다.개인투자가들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이상의 투자수익을 얻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상품으로 인덱스 펀드를 사면 200개 종목을 고루 사는 효과를 얻게 된다.‘주가지수는 올랐는 데 내가 산 종목은 왜 내리나’라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주가지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되지만 종목선정이 막막하면 인덱스펀드를 사면 된다. 이 펀드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면 기관투자가나 개인도 이 펀드를 사거나 팔면서 간단히 ‘차익거래’를 할 수있다는 게 미래에셋측의 설명.법이 마련되는 대로 내년 초쯤 상장될 전망이다. ◎인터뷰/‘실명 뮤추얼펀드’ 매진 기록 朴炫柱 미래에셋 사장/“투기 아닌 투자에로 초대”/정확한 투자심리 분석 1∼3호 시리즈 불티 비결/“주식투자 전제는 우량주” 인덱스펀드에 새 도전장 “투자자들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좋은 자산운용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상한가를 치게 만든 셈입니다” 朴炫柱(41)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밝히는 성공 이유다.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 ‘박현주 펀드1호’는 지난 14일 발매 3시간 뒤,2호와 3호는 발매 다음 날 오전 삽시간에 매진됐다.모두 2,000억원 규모다. 성공에는 회사이름도 한몫했다고 그는 털어놨다.미래에셋은 지난 1년간 기관투자가와 계약을 맺고 투자자문을 해왔다.만족스러운 투자수익률 탓에 기관투자가들은 미래에셋의 뮤추얼펀드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朴사장은 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88년 동원증권으로 옮긴 뒤 33살에 전국 최연소 지점장에 오른 기록을 세운 인물.38살에는 순수 증권맨 출신으로 최연소 이사가 되는 등 증권가의 기록제조기로 불렸다.연초 최고 900%의 투자수익을 올린 게 널리 알려지면서 새삼 ‘투자의 귀재’로 유명해졌다. 그의 성공에는 정확한 주가전망이 결정적이었다.朴사장이 회사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월.앞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뮤츄얼펀드 설립을 서둘렀다.아니나 다를까.박현주펀드가 나온 시점에 주가가 550을 넘는 활황국면으로 이어졌다.뮤추얼펀드로서는 유일했다. 이때부터 朴사장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기관 자문 등 모든 대외활동에서 손을 뗐다.24시간 금융시장과 증시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투자자들이 미래에셋에 친숙하도록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추가 상품개발 등에 매달리다 보니 직원 35명이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朴사장은 주식투자에서 우량주만을 고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주식투자의 전제조건은 우량주의 존재”라는 것이 그의 투자철학.투자자를 투기가 아닌 투자의 장(場)으로 이끈다는 관점에서 그가 최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인덱스펀드다.KOSPI 200과 똑같이 움직이도록 해 차익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종목만 가능한 게 아닙니다.직접투자의 묘미를 잊을 수 없는 투자자라면 직접투자와 펀드를 이용한 간접투자를 함께 하는 것이안전합니다” 그는 올 연말에 하고 내년 여름에 투자하는 6개월 간격의 시간별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했다.
  • 韓通株 거래가격 2만8,750원/직상장 첫날 사자주문 몰려

    ◎매물없이 거래는 거의안돼/종합주가지수 550선 회복 23일 직상장된 한국통신공사(한국통신)의 첫날 거래가가 주당 2만8,750원에 형성됐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사자주문을 받아 계산해 낸 기준가는 2만5,000원이었으며,사자 주문이 몰려든 반면 매물이 나오지 않아 거래된 물량은 1,960주에 그쳤다. 주식보유자들은 한국통신의 주가상승을 기대해 물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상장 직전 한통주는 사채시장 등 장외시장에서 3만∼3만1,000원대에 거래됐었다. 총주식의 12.45%를 보유중인 일반 개인들의 평균 한통주식 매입가격도 3만8,600원선. 급매물을 빼놓고는 2만원대 가격에 주식을 팔 이유가 없는 셈이다. 반면 가격이 낮게 형성되자 사자주문이 몰렸다. 이날 하루 동안 1,980만주의 사자주문이 몰렸지만 물량이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기준가가 낮게 형성된 것은 사실이지만 사겠다는 사람들이 부른 가격에 따라 결정된 가격이라는 점에서 높게 형성될 수가 없다”며 “상한가에 사겠다는 주문이 많이 나오고 있어 곧 3만원으로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관계자들도 “오히려 낮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상한가를 몇일 기록하면서 3만원선을 쉽게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통신에는 외국인들이 사자주문을 대거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주식시장은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5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5.78포인트 오른 553.53을 기록했다. 신용평가기관인 영국 피치­IBCA사가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하자 개인투자가들의 팔자 물량이 줄어들며 한때 1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의 크리스마스 휴가,한통주 상장 등으로 인한 팔자 물량도 만만치 않아 오름폭이 작아졌다. 대형주가 기관투자자가들의 사자주문으로 오름세를 기록했고 보험업,운수관련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30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75개를 포함 520개였다.
  • 춤추는 주가 변동폭 59.77P/어제 33.89P 내려

    16일 널뛰기 장세를 보인 주식시장은 크게 출렁거리면서 급락했다.16일 종합주가지수는 33.89포인트 내린 545.97을 기록했다. 폭락장세 속에 거래량 3억9,000여만주,거래대금은 3조3,000여억원,하한가 319개,하루 변동폭 59.77포인트 등의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단일종목으로는 조흥은행이 3,043만주가 거래돼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16일 증권시장은 오전 한때 전날보다 19.46포인트가 오른 599.32까지 치솟아 6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600선에 다다르자 대량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급락으로 돌아섰고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졌다.오후에는 539.62를 기록,한때 540선이 무너지기까지 했다. 이날 오전 상한가를 기록한 신일산업,삼성물산 등 100여개 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져 상한가에 사서 하한가에 판 일부 투자자들은 30%(하루 주가제한폭 상하 15%)의 손해를 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131개,내린 종목은 730개로 식료와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권관계자들은 자연스런 조정으로 보기에는 거래량이 매우 크고 선도주인 증권주가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하고 건설주가 많이 내렸다는 점에서 투자 자제를 당부했다.
  • 널뛰기 장세속 주식투자 전략/신용 매수·싸다고 무조건‘사자’위험

    ◎실적중심으로 투자… “경기호전” 낙관론 경계를/투기성 자금·실직자 퇴직금 가세… ‘거품’에 유의 증시가 위험신호를 보낸다. 실적 중심의 투자가 아니라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투기행태로 흐르는 분위기다. 무조건 ‘사자’와 ‘팔자’주문이 엇갈려 주가의 하루 변동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가 불안하다. 금리인하로 시중의 투기성자금 뿐아니라 실직자들의 퇴직금까지 가세,‘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덤비고 있다. 증권감독원이 증시 매매활동을 일제히 점검키로 한 것도 ‘거품’이 사라질 것에 대비한 사전 조치다. ●‘돈 놓고 돈 먹기’식의 투기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가 상승은 증시로 몰린 여유자금 때문이다. 일종의 투기성 자금으로 증권주와 건설주로 대표되는 중·저가주를 집중적으로 산 것이 과열증시의 출발이다. 재벌개혁 완결이니 대외신인도 제고니 하는 것은 우리의 바람일 뿐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자 보유주식을 슬금슬금 팔았다. 종합주가지수가 500을 넘어서자 개인투자자들이 가세했으나 뒤늦은 감이 있다. 주가 변동폭이 15%로 늘어 상한가에 산 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지면 하루에 원금을 30% 손해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빚을 내서 투자하거나 신용으로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 ●소신없는 뇌동(雷同)매매에 휩쓸려서는 안된다 실적 중심의 투자를 해야 한다. 주가가 싸다고 무조건 사는 것은 위험하다. 증권주와 건설주로 대표되는 중·저가주가 오른 것은 활황장에서 증권사 경영수지가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다. 건설주의 경우 베트남의 건설사업 진출이나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이 호재라고 하나 구체화한 것은 하나도 없다. 액면분할된 주식의 액면가는 5,000원이 아니라 100원 또는 500원이다. 이들 주식 가운데 5,000원 안팎의 주식들이 뚜렷한 호재없이 크게 올랐는데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하면 5만원 이상의 고가주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과거 건설주가 뛸 때 화학업종인 건설화학 주식까지 샀던 어리석음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경기의 낙관론은 금물이다 경기가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에 현혹되서는 안된다. 주가가 경기를 6개월 선행한다고 하지만 내년 하반기에 호황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비정상적인 경기 상황에서 벗어난다는 얘기일 뿐이다.
  • 주식시장 대폭발/거래대금 3조 첫 돌파

    ◎어제 41P 올라 상승폭 사상 최고 주식시장이 폭발했다. 일반투자가들의 ‘사자’ 열기가 무서운 속도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10일 주식시장은 장중 내내 오름세를 기록,41.09포인트 오른 종합주가지수 567.61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 하루상승폭 최고치인 95년 5월 29일의 40.41포인트를 갱신,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5,746만주를 기록,이틀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거래대금은 3조1,421억원으로 증시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87개를 포함해 771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비롯해 71개다. 증시활황에 따라 수익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증권주는 거의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대그룹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은행주로도 사자 열기가 확산돼 조흥 제일 서울 보람 신한은행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1,451만주를 기록해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기록했으며,대우중공업 조흥은행 국민은행 등이 1,000만주 이상 거래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12월 선물·옵션만기일로 한때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었으나 개인투자가들의 ‘사자’ 열풍에 밀려 전 업종으로 사자주문이 폭주했다. 광업과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증권·보험·고무플라스틱업은 10% 이상 올랐다. 증시관계자들은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의미가 없다. 심리적인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렸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고 있다. 증시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고객예탁금 회전율은 지난 7일 72%를 기록했다. 예탁금 회전율은 거래대금을 고객예탁금으로 나눈 수치로,70%가 넘어가면 예탁금중 쓸 수 있는 자금은 모두 증시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 시중금리 하락이 증시 달궜다/주가 급등 배경

    ◎5대 재벌 개혁 합의로 탄력받아/예탁금 4조 돌파… 개미군단 ‘밀물’/경영실적 반영안돼 투자 신중해야 증시가 불붙었다. 각종 호재로 주식시장에 시중자금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증시가 사상 최대의 장세를 연출해 내고 있다. 장세는 전형적인 금융장세. 실물경기의 흐름이나 기업들의 경영실적과 관계없이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장세(場勢)로 그만큼 투기적 성향이 높다. 심하게 말하면 ‘돈놓고 돈먹기식’장세라 할 수 있다. 고객예탁금이 지난 8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데다 이달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신규유입 자금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주가상승에 탄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 시중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지면서 시중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데다 5대 그룹의 구조조정계획을 호재로 보고 한때 증시를 떠났던 ‘개미군단’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 증시폭발의 원인이다. 증시전망을 밝게 보는 이들은 내년에도 금리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금융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급락이 불가피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다. ●풍부한 돈 사상 최대규모인 4조2,550억원의 고객예탁금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신규 유입규모는 1조7,000억원. 이 중 1조원이 이달들어 유입됐다. LG증권 관계자는 “신규 유입자금 급증은 90년 이후 5차례 정도 있었으나 유입속도와 규모가 이번처럼 빠르고 큰 경우는 없었다”며 “지수상승률도 2개월간 70%를 넘어 과거 어느 때보다 강도높은 금융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자금 유입이 급증하는 데는 지난 수년간에 걸친 주식시장의 대세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주식 값이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인식의 확산과 내년도 경제성장 등 각종 경제전망들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점객장에는 정기적금을 해약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고 업종이나 종목을 가리지 않은 매수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투자 신중해야 “언론에 투기과열이라는 말이 나오면 팔아라”라는 ‘증시격언’이 있다. 그만큼 급등장세에서는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투자한 종목이 기대만큼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면 일단 수익을 현실화시키라는 얘기다. 물론 종목에 따라 지속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장세가 급등락을 거듭할 때는 그만큼 투자위험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금융장세는 기업의 영업실적이나 경기호황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투기성 장세인만큼 대세가 상승추세에 있더라도 조정국면을 반드시 거치게 돼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가격제한폭 확대 후 상한가가 속출하는 모습이나 개인자금 유입속도가 너무 빠른 점,증시의 과열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예탁금 회전율이 지속적으로 40%를 웃도는 점을 들어 증시가 지나치게 과열돼 있다고 지적한다.
  • 주가로 본 5대그룹 구조조정/최대상승 대우 ‘모범 답안’

    ◎현대 등락 갈려 ‘본전치기’/삼성 소폭 상승 ‘손해본 셈’ 대우는 이번 5대 그룹 구조조정의 ‘모범답안’이다. 최소한 증권시장에서 보면 그렇다. 9일 대우그룹 계열사주는 8일의 상한가 행진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맞교환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일부터 일주일째 행진이다. 대우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경남기업 대우전자부품도 상한가에 육박하고 있다. 삼성으로 넘어가는 대우전자가 2일부터 거래일 7일동안 85%나 상승,대우그룹 상장주 중 가장 많이 올랐다. 매일 상한가를 기록한 셈이다. 8일의 대우그룹 평균주가는 7,567원.지난 2일에 비해 48% 올랐다. 이 상승폭은 다른 그룹 주가상승 폭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증시관계자들은 대우가 다른 그룹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도 상승 폭을 크게 했다고 분석했다. 증시가 힘을 얻은 것과 맞물려 이번 5대 그룹 구조조정의 최대 수혜자는 대우가 됐다. 반면 교환상대인 삼성은 주가 오름폭이 크지 않다. LG증권 관계자는 “이번 구조조정이 삼성에게 유쾌한 일만은 아니다”고 했다. 8일 삼성그룹 평균주가는 6만1,798원. 지난 2일에 비해 17.3% 올랐다. 다른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주력업종으로 지정된 계열사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이 2일부터 거래일 7일 동안 60% 올랐고 삼성전관 삼성전자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사업 일부가 대우자동차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기도 40% 올랐다. 대우 다음으로 오른 곳은 현대. 현대그룹 평균주가는 8일 현재 지난 2일 9,946원에서 19.4% 오른 1만1,880원,LG는 1만2,628원에서 18.4% 오른 1만4,950원을 기록했다. 반면 SK는 7만9,325원에서 14.3% 오른 9만686원이었다. 현대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 건설관련주들은 2일부터 거래일 7일간 60% 이상 올랐다. 현대증권은 70% 올라 5대 그룹 계열 증권사 중 가장 많이 올랐다. LG는 LG건설 LG화학 LG상사 등이 많이 올랐고 SK는 SK증권 SK상사 SK순으로 올랐다.
  • 사행심 규제보다 소비촉진이 우선/고객 현상경품 ‘상한가’ 폐지

    ◎‘전원경품’도 거래액 10%내로 아파트나 승용차 등 고액경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경품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번 조치는 사행심 조장이라는 우려 보다는 소비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무게를 둔 것으로 주목된다. 공정위는 8일 거래고객에게만 응모권을 주는 소비자현상경품의 경우 ‘최고 15만원,연 2회이내,1회당 20일 이내’인 현행 한도·횟수·기간 제한을 내년 1월1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백화점 등 경품 제공업체들은 내년부터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만 응모권을 줄 수 있게 됐다.단 경품제공 총액한도는 지금처럼 예상 매출액의 1% 이하로 유지된다. 또 거래고객 모두에게 경품을 주는 소비자경품 제공한도도 ‘거래가액의 10% 이하’로 단순화하고 3,000원 이하의 경품은 법 적용에서 아예 제외시켰다.
  • 주가 500선 회복/23P 뛰어 514… 회사채수익률 사상 최저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500선을 돌파했다. 회사채 금리는 사상 처음 연 8%대로 떨어졌으며,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한때 달러당 1,204원까지 급락했다. 미국 무디스사의 원화채권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5대그룹의 구조조정 가시화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7일 주식시장은 개장 초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가 23.81포인트 오른 514.52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1일(521.62) 이후 최고치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0개를 포함해 734개이며,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103개였다. 거래량은 사상 최대인 3억2,732만주를 기록했다. 5대그룹의 빅딜이 가시화되면서 대우 계열사 주식은 가격제한폭이 15%로 확대된 첫날임에도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10원에 거래가 시작돼 오전 9시50분쯤에는 1,204원까지 떨어졌으며 1,208원에 끝났다. 7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7일보다 6원 낮은 달러당 1,208원20전.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는 연 8.50%로 0.50%포인트 떨어졌으며,하루짜리 콜금리는 7.20%로 0.25%포인트 올랐다.
  • 경제지표 호전 부문별 점검

    이달 들어 주가,금리,외국인 직접투자 등 각종 경제지표들이 호전되고 있어 내년 경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주식시장/3가지 대형호재 작용/큰폭 추가상승 전망 이번 급등세는 3가지 대형 호재 때문이다. 우선 대기업 구조조정. 주가 상승에 불을 댕긴 것은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이다. 대우그룹이 계열사주의 과반수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그룹 주도 올랐다. 현대·LG·SK그룹 계열사 주식도 오르는 등 5대그룹 주는 연일 상승중이다. 유럽 11개국의 동시 금리인하가 두번째. 선진국에서는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금이 신흥시장을 찾지만 신흥시장중에서 투자할 만한 곳은 한국밖에 없다는 기존의 믿음이 강화됐다. 최근들어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가들은 5일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마직막 호재는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원화표시국채 신용등급 3단계 상향조정. 앞으로 국가신용등급도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사자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대부분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종합주가지수 520선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12월 선물만기일을 주가상승의 최대 고비로 여기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금융장세로 시작된 장이 대세장으로 넘어 왔다”며 큰 폭의 추가상승을 전망했다. ◎외국인 투자/지난달 역대 두번째 기록/구조조정 끝나면 더 늘듯 지난달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올해 최고수준이자 역대 두번째를 기록한 것은 우리경제가 위기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해석이다. 내용면에서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서 더욱 고무적이다. 지난 8·9월 투자가 급락했지만,이는 국내요인이라기보다는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등 다른 나라의 불안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단순한 주식취득등이 아닌 기업 인수·합병(M&A)형 투자가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한 점도 중장기형 투자라는 점을 증명한다. 유럽연합(EU)의 투자가 크게 늘어 전체의 40.2%를 차지하는 등 지역이 다양화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 독일 상공회의소가 최근 독일기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전체의 95%가 한국경제를밝게 전망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추진중인 기업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조정/해외채무 가산금리 인하/外債 채권시장 유입 전망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외화표시채권등급)을 6단계나 떨어뜨렸던 무디스사가 원화표시채권에 투자적격 등급인 Baa1을 부여한 것은 고무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원화표시등급이 투자적격 수준에 들어온 만큼 국가신용등급도 내년 상반기안에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화표시등급은 통상 외화표시등급과 같거나 1∼2단계 높은 수준으로 매겨지기 때문이다. 원화표시등급이 투자적격으로 매겨짐에 따라 예상되는 변화는 무엇보다 외국인투자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으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아졌고,따라서 기업의 자금난이 적지않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조만간 외화표시채권등급까지 상향조정되면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비롯,우리나라의 해외채무에 붙었던 가산금리가 2∼3% 가량 대폭 낮아지는 등 사실상 외환 위기에서 완전 탈출하게 된다.
  • 빅딜 관련주 연일 강세/대우그룹주식 3일 하루 평균 10% 상승

    ◎三星도 전자·중공업·전관 등 일제히 올라 빅딜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관련 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그룹주는 3일 현재 이틀 연속 강세행진이다.빅딜소문의 핵심기업인 대우전자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우자판 대우정밀 대우통신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판매도 상한가였다.대우전자는 사겠다는 사람이 몰리면서 3일 1,281만주의 매수잔량을 기록했다. 2일 대우그룹 주식 중에서 유일하게 내렸던 경남기업과 대우증권도 3일에는 오름세로 돌아섰다.대우그룹 주식의 평균 주가상승은 3일 하루 10%선이다. 그동안 대우주를 팔기만 했던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가들도 개인투자가들과 함께 대우주를 사들였다.3일 외국인투자가는 대우 32만주, 대우증권 16만주를 순매수했다. 삼성그룹주 역시 대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름세다.삼성전자 삼성항공 등이 상한가였고 제일모직을 제외한 계열사의 모든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은행권 주식이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인 반면,삼성자동차의 주채권은행인 한일은행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자동차사업이 대우·현대로 이원화가 될 경우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창원기화기 평화산업 한라공조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강세였다. 鄭夢九 현대회장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신임회장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자동차써비스 현대정공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증권 현대미포 현대상사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빅딜논의가 계속되는 현대전자의 주식은 내림세를 보여 오름세를 보인 LG반도체와 대조를 이뤘다.
  • 주가 17P 올라 440선 회복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종합주가지수는 17.32포인트 오른 441.06으로,지수가 440선을 돌파하기는 지난 4월18일(441.68) 이후 처음이다. 19일 주식시장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에서 약세로 시작했으나 장세전망을 밝게 본 외국인들과 개인투자가들의 사자주문이 몰려 지수 430선을 가볍게 넘었다.후장 무렵엔 선물매수 등이 쏟아지면서 440선을 돌파했다.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본 외국인들의 선물매수가 많았다. 거래량은 1억8,453만주.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99개 등 57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해 236개였다.조흥은행 주식이 646만주,대우중공업이 591만주나 거래됐다.
  • “변호사 수임료 너무 많다”/소보원 설문조사

    ◎형사 1건에 507만원꼴/응답자 92% “보수 내려야” 우리나라 변호사의 사건수임 평균보수는 민사 457만원,형사 50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소송의뢰인은 변호사 보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며 법률서비스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변호사에게 준 돈의 영수증을 받지 못하거나 소송 의뢰시 구두계약만 하는 경우도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2년 내 민·형사 소송 때 변호사에 소송을 의뢰했던 5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한길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74.2%는 변호사 보수기준이 있는지조차 몰랐고,27.4%는 보수표준총액(기준금액±30%)을 초과한 보수를 변호사에게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수금과 성공보수금을 합한 보수기준금액은 형사소송이 상한가 500만원이며 민사소송은 소송가액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는 10%,5억원 이상일 경우는 1% 등 소송가액에 따라 다르다. 조사에 응한 의뢰인의 59.6%는 변호사 노력이나 사건 난이도에 비해 보수가 너무많다고 답했다.72.0%는 법률서비스에 불만을 느꼈으며,92.5%가 보수의 인하를 원했다. 소보원은 △착수금의 분할납입 △서면계약 및 계약서교부 의무화 △불만처리제도 활성화 △설명 및 통지서비스 강화 △법률비용보험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상한가’ 경기활성화 예고 지표인가/경제 최악의 국면 탈출신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봐야 최근 주가가 뛰고 외국인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은 향후 우리경제의 활성화를 예고하는 지표인가. 일각에서 경기저점(低點)에 대한 논쟁이 일 정도로 경기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지표는 우리경제가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음을 가늠케 하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를 실물경제 회복의 현실화와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경제조사실 劉炳夏 과장은 6일 “주식시장은 실물을 앞서가기 때문에 통화와 함께 경기선행지표 역할을 한다”며 “기업구조조정이 남아있긴 하나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외국인투자가 늘어나는 것은 한국의 경제를 나쁘게 보던 외국인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劉과장은 그러나 “주가는 악재가 생기면 바로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과 실물과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LG경제연구원 李宗源 연구위원은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증자하기가 쉬워져 기업부채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산가치도 커져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李위원은 “주가가 폭등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해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신(新)3저로 수출여건이 좋아졌지만 세계경제 둔화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는 등 주가상승은 경기회복의 현실화보다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바탕을 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주식 하루 거래량/이틀째 사상 최고

    6일 주식 거래량이 2억3,351만주로 하루 최대거래량 기록(5일 2억412만주)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9포인트 떨어진 416.30이었다. 이날 증시는 8일째 연속상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한때 종합주가지수가 436.12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이 끝날 무렵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0개 등 51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283개였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내림세를 기록한 반면 중형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 金대통령“구조조정 성실 추진”격려/13개기업 주가 연이틀 초강세

    金大中 대통령이 구조조정을 성실히 추진했다고 격려한 13개 기업의 주가가 연이틀 초강세를 보였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金昇淵 회장이 전날 청와대 만찬에서 金대통령의 오른편에 앉아 ‘구조조정을 가장 잘한 기업’으로 부각되자 9개 종목중 한화,한화우선주,한화기계,한화종화,한화종화 우선주 등 5개 종목이 29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산그룹도 두산,두산우선주,두산건설,삼화왕관이 강세였고 한솔그룹은 한솔제지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한솔전자,한솔제지,한솔화학 등 거래가 없었던 한솔텔레컴을 제외한 전종목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대상,세원항공,세원중공업 등 대상그룹 계열사와 삼양사,삼양제넥스 등 삼양그룹 계열사도 강세를 보였다.제일제당,태평양,동아제약,동성화학,로케트전기,유한양행 등 전날 청와대를 다녀온 모든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金대통령이 13개 기업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칭찬하고 개혁을 실천한 기업을 돕겠다고 약속한 것이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 주가 380선 회복

    주가가 사흘째 상승,종합주가지수 380선을 넘었다.30일 주식시장은 엔화환율 및 금리 안정을 바탕으로 계속 상승세를 유지,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45포인트 오른 384.75로 마감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1개 등 500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8개 등 253개였다.
  • ‘확고한 1위’ 매김에 상한가/기아自 낙찰 현대株 왜 뛰나

    ◎외국기업과 합작설도 호재로 작용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면 주가가 떨어진다는 증시의 정설이 깨졌다.부실덩어리인 기아차를 인수하면 동반 부실화된다는 설명이었으나 막상 뚜겅을 열자 주가는 거꾸로 움직였다. 현대그룹이 19일 낙찰자로 선정되자 현대 계열사 주식 대부분은 껑충 뛰었다.현대자동차써비스의 경우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상선도 큰 폭으로 올랐다. 대유리젠트증권 金鏡信 이사는 “현대가 기아를 인수하면 현대자동차써비스가 기아의 판매조직과 합쳐져 판매시장의 60∼70%를 손쉽게 먹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도 ‘자동차 업계의 확고한 1위’라는 인식이 퍼지자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더욱이 포드 등 외국기업과의 합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당분간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다는 분석이다.
  • 회사채 수익률 9.55%/사상 처음 한자릿수로

    ◎주가 22P 급등 368 주가가 폭등,지수 370선에 바짝 다가섰다.회사채 금리는 사상 처음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15일 주식시장은 포드의 기아차동차 인수설이 퍼지면서 ‘사자’ 주문이 몰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61포인트(6.5%) 오른 368.74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5월20일(369.17) 이후 최고치다.엔화강세,회사채 유통수익률 한자릿수 진입,고객예탁금 2조원대 돌파 등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89개 등 642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4개 등 145개,보합은 84개였다. 포드의 기아차 인수설에 대한 반작용으로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전관 등이 상한가로 오르는 등 삼성그룹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고 현대와 대우그룹주들도 강세를 보였다.전문가들은 기아차 입찰이 증시에 최대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주변 여건의 호재에도 불구,최종 낙찰 결과에 따라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자금시장에서 3년 만기 회사채는 금리는 9.55%로 0.60%포인트 떨어졌으며,하루짜리 콜금리는 7.02%로 0.0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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