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한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배드민턴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김만복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밀가루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8
  • 꼼꼼한 기업분석이 ‘王道’ ‘대박’ 욕심 부리다가 낭패

    올해 증시가 호전되면서 초보 투자자들이 대거 투자에 나섰다.실패의 쓴 잔을 마신 사람이 많지만,적지 않은 돈을 거머쥔 새내기들도 있다.희비는 평범한 투자원칙을 얼마나 지키느냐에 따라 엇갈렸다.돈을 번 사람은 철저한 확인작업을 거치고,추세에 순응하며,허황된 욕심을 내지않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반면 원칙이 없고,근거없는 루머에 의지하며,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호한 사람은 거의 다 주머니를 털렸다. ▲나는 이렇게 벌었다■1,000만원으로 2억원 벌었다 올해 처음 투자에 나선 김모씨(35)는 증권사분석자료와 신문 등을 꼼꼼히 보고 유망종목 2∼3개를 선택한뒤 일정기간 실제로 상한가를 치는 등 상승 움직임이 확인되면 샀다.상승탄력이 둔화되면지체없이 팔았다.객장의 브로커보다는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신뢰했다. 김씨는 4월초 ‘전기초자’를 주당 1만7,400원에 1,000만원어치 샀다.증권사 추천종목이라 1주일정도 눈여겨보고 있는 참에 외국인이 연일 대량매수를했고 주가상승폭도 커지고 있었다. 한달뒤 4만원선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자 팔아치웠다.이후 코스닥으로 눈을돌렸다.거래소시장의 약세와 달리 코스닥은 오르고 있었다.‘한국기술투자’를 6,000원에 샀다.유망 벤처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의 지분을 많이 갖고있어안심이 됐다.6월중순 코스닥이 거품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2만2,000원에 팔았다.지수가 혼조를 보인 7∼9월에는 매매를 자제했다.10월초 코스닥이 다시 상승세를 타자 ‘한국정보통신’을 3만7,000원에 샀다.삼부파이낸스사의 급매물 때문에 일시적으로 9만5,600원에서 급락한 것을 알고 언젠가 재상승하리라 믿었다.6만원까지 올랐다가 5만9,000원으로 꺾이자 팔았다.11월초 추세가 인터넷 등 첨단주로 옮겨붙자 ‘디지털임팩트’를 샀다.동종업종인 인터파크 등이 먼저 크게 올랐고 디지털임팩트도 상승 초기였다.3,800원에 사서5일만에 6,720원에 팔았다. ▲나는 이래서 망했다■비밀 정보에만 의존 이모씨(37)는 10월말 친구로부터 D제강이 괜찮을 것이라는 ‘정보’를 듣고는 앞뒤 가리지않고 5,880원에 700주를 샀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주가는 떨어지기만 했다.보름뒤 ‘물타기’를 해보라는친구의 권유에 500주를 더 샀다.하지만 좀처럼 주가는 회복되지 않았다.지난달 29일 4,015원에 팔아치웠다. ■추세 거슬렀다 지난달 중순 박모씨(34)는 건설업종인 D산업을 1만4,400원에 1,000주 샀다.정보통신이 한창 테마주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대표적인낙폭과대 및 실적 저평가주’라는 모증권사의 분석에 왠지 신뢰가 갔다.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대박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음날부터 주가는 떨어졌다.중간에 1,000주를 더 샀지만,내림세는 계속됐다.29일 결국 1만2,000원에 팔았다. ■떨어질 때 안팔았다 증권사와 신문 등에서 유망 인터넷업체로 추천한 I정보를 지난달 26일 3만5,000원에 500주 샀다.주가는 5만원대까지 올랐다가 30일부터 급락,하한가로 돌아섰다.당초 정한 손절매 기준(10%하락때 마다 2분의1씩 매도)을 철저히 따랐다면,주당 5,000원 이상 이익을 남길 수 있었다. 그러나 ‘설마 그렇게 오르던 주식이 쉽게 꺼지겠느냐’는 생각에 버텼다.그러나 하한가행진은 3일간 계속됐고 지난 2일 결국 총 650만원의 손해를보고팔았다. 김상연기자 carlos@
  • ‘바이오칩’새 테마주로 떠올라

    생명공학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하고 있다. 2일 주식시장에서는 생명공학,유전자공학,신약·신물질개발 관련주인 이른바 ‘바이오(생명공학)칩’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LG화학주는 이날 오전장부터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동안 12%나 상승했다.항바이러스제 및 퀴놀른계 항생제 분야에서 외국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데 이어 국산 신물질 상품화 1호인 벼제초제를 수출하고 있다. SK케미칼,대상,제일제당 등도 장중 한때 상한가를 쳤으며 삼성정밀화학도사흘째 초강세를 이었다.한미약품과 동아제약 등 제약주들도 생명공학 관련주들의 오름세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건승기자
  • 李漢東의원 요즘 몸값 상한가?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 전 부총재가 최근 며칠간 상종가(上終價)를 치고있다. 그동안 정중동(靜中動)의 행보를 취해온 이 전 부총재가 국민회의의 신당창당이나 자민련이 추진하고 있는 보수대연합,자민련의 실질적 오너인 김종필(金鍾泌)총리의 연내 당 복귀 등과 맞물려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실질적으로 ‘단기(單騎)’임에도 불구하고 유력한 ‘공동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이 전 부총재가 이처럼 대우를 받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다시말해 내년 총선을 앞둔 정개개편의 와중에서 ‘원조 보수’의 대명사격인 그의 존재가 다시금 효용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각종 여론조사 결과 60%를 상회하는 부동층 가운데 진보보다 보수 계층이 더 많다는 것도 그의 ‘몸값’을 한 단계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총재 본인이나 측근들은 싫지 않다는 표정이다. 지난 23일 김총리와의 회동사실을 확인하는 질문에 여태껏 즉답(卽答)은 피하면서도 상대방은 어떻게 나오느냐고 떠보는 등 관심을 잔뜩기울인다. 이 전 부총재가 30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97년 한나라당 대선 및 지난해 총재 경선 당시 사실상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허세욱(許世旭) 전 의원을 만나향후 행보에 대해 깊숙한 대화를 나눈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관측된다. 현재 이 전 부총재 진영에는 허 전의원 이외에 정창현(鄭昌鉉)·이연석(李年錫) 전 의원,이삼선(李三善)·이문수(李文洙) 원외 지구당위원장,우종철(禹鍾哲)보좌역 등이 핵심브레인으로 가세하고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입시상담 전문가 ‘상한가’

    대학 입시철을 맞아 ‘입시상담 전문가’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서울 J학원 김용근(金湧根)기획평가실장은 요즘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수학능력시험은 끝났지만 대학별 논술고사 등의 입시 분석과 상담은 물론,각종 입시설명회나 강의에 쉴새없이 불려다니고 있다.밀려드는 외부 강의 요청을 감당하려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김씨의 수첩은 연말까지 인터뷰와 강의 일정으로 빼곡이 메워져 있다. 김씨는 지난 10년 동안 하루 3시간 이상 눈을 붙인 적이 없다.입시 상담 요청이 밀려드는 요즘에는 새벽에 퇴근하거나 아예 사무실이나 학원 근처 여관에서 잠을 잔다. K학원 김영선(金影宣·53) 평가실장은 수학능력시험을 며칠 앞두고 입시설명회에 갔다가 한 학부모가 택시까지 쫓아와 입시 상담을 요청하는 바람에차 안에서 상담해주기도 했다. 이들의 인기는 지방에서도 폭발적이다.지방 대학 뿐 아니라 백화점·은행등 일반회사들도 고객 서비스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강의해 달라고 요청한다.강의료는 시간당 30만원 안팎으로 비싼 편이지만항공료와 숙박비까지 제공하며 이들을 입시 설명회에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한다.심지어는 미리 광고를 낸 뒤 무작정 강의해 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영일(金泳日)이사는 “진로 상담을 하다 보면 인생상담까지 하게 된다”면서 “대학 이름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적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벤처기업 ‘얼굴 알리기’열풍

    벤처기업들의 ‘홍보전’이 가열되고 있다.인터넷서비스 등 정보통신부문을중심으로 벤처기업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코스닥, 벤처기금 등 투자유치기회가 늘어나 ‘회사 알리기’가 성공의 전제조건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홍보만 전문적으로 맡아하는 홍보대행사들도 급격히 늘면서 인기 상한가를기록 중이다.드림커뮤니케이션,KPR,링크,인컴,IT코리아 등 메이저급은 물론이고 신생 홍보대행사를 찾기도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 8월 세워진 PR코리아의 경우,이미 10곳의 벤처기업과 계약을 맺었으며지금도 하루 1∼2곳으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 지난달 설립된 벤처PR은 현재 6곳의 홍보를 맡았으나 일손이 없어 밀려오는 요청을 들어주지 못할 정도다. 이는 최근들어 붐을 이루고 있는 코스닥 등록이나 투자자 확보에 홍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수천만원의 광고비를 들이는 것보다 싼값에 신문·방송에 이름이 알려지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링크는 한글과컴퓨터·네이버,드림커뮤니케이션은 디지토·심마니·테크노필·코네스·코스메틱랜드,인컴은 아이네트·엠파스·인티즌·테라,IT코리아는 나눔기술,KPR은 한국정보공학·인성정보 등을 맡고 있다.특히 드림커뮤니케이션의 경우,올초 12곳에서 현재 25곳으로 고객사가 늘었다. 홍보전이 치열해지면서 웨스틴조선,인터컨티넨탈,신라,롯데(소공동) 등 서울시내 대형호텔에서는 거의 매일 벤처기업들의 제품발표회나 투자설명회가이어진다.또 ‘비즈119’(www.biz119.co.kr)등 벤처기업들의 언론홍보에 도움을 주는 인터넷 사이트도 등장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이 자선사업 한다?

    ‘내 돈을 안들이고도 인터넷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인터넷이‘자선사업’의 새 매개체로 각광받고 있다. 인터넷에 게재된 배너광고(홈페이지에 그림과 문구로 광고를 하는 것)를 클릭하거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광고업체나 홈페이지 운영업체에서 자신들의 광고를 봐준 대가로 기부금을 내는 형태다.인터넷 이용자들이 돈을 내지 않아도 후원업체들이 기부금을 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4일 인터넷업체 네티앙과 함께 홈페이지(www.donor.or.kr)를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 기증을 신청하면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업체에서 1인당 1만원을 만성신부전 환자용 혈액투석기 마련 기금으로 기부한다. 혈액투석은 한 달에 50만∼60만원이 들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24일 현재 1,000여명이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 1,000만여원의 투석기 구입 기금이 적립됐다. 한국이웃사랑회는 지난 22일부터 증권전문 인터넷 사이트 싱크풀(www.ThinkPool.com)과 함께 ‘당신도 얼굴 없는 산타가 되어 주십시오,이웃 사랑 상한가 대행진’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가 싱크풀 사이트에 개설된 게시판에 불우 이웃돕기 아이디어나 사회 주변의 미담 등에 관한 글을 올리면 싱크풀에서 1건당 1,000원을 적립,불우 아동들을 위한 성금으로 쓴다.또 하이트사 홈페이지(www.hite.com)에 접속한 뒤 ‘레드벨 캠페인’에 참가해 빨간색 종 아이콘을 클릭하면 후원업체에서 한 차례 클릭에 100원씩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낸다. 해외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자선사업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세계식량계획(UNWEP)에서 운영하고 있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홈페이지(www.thehungersite.com)에서는 하루 10만∼30만t 가량의 곡식이 모아진다.이 곳에 접속해‘donate free food(공짜로 음식을 기부하세요)’라고 쓰인 아이콘을 클릭하면 9개의 광고업체에서 2컵 분량의 곡식을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한다. 네티앙 조혜원(趙惠苑·28·여)홍보과장은 “네티즌들 사이에 인터넷 자선행사가 빨리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택동기자 taecks@
  • 코스닥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개장초 대형주 중심의 경계매물 출현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인터넷,정보통신 대표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치며 지수가 전날보다 1.43포인트 오른 226.41에 마감됐다.이전 최고치는 지난 11일의 225.41이었다. 거래대금도 1조8,026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거래량은 1억,3,940만주를 기록했다. 박건승기자
  • 주가하락 불구-무더기 상한가, 이상한 우선주

    우선주의 이상급등 현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애꿎은 피해를 볼 공산이 커지고 있다. 23일 주식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기록했다.전날에도 종합주가지수는 15.23포인트가 하락했으나 상한가를 친 종목56개의 87.5%(49개)를 우선주가 차지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투기꾼이 농간을 부린다 우선주 과열양상은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을 틈 탄작전세력의 농간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증권거래소 감리총괄부 심용섭(沈瑢燮) 부장은 “주가가 빠지거나 장이 조정국면을 보이면 우선주가 어김없이 득세하고 있다”며 “우선주에 물린 사람들이 이 기회를 이용해 값을 다시 띄워보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 신대식(申大植) 부장은 “지난 6,7월 한때 우선주 가격이 보통주의 85%까지 이른 뒤 다시 가격이 빠진 상태”라며 “투기꾼들이 정상적인 보통주 거래로 재미를 보지 못하자 우선주로 방향을 튼 것 같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우선주가 기관과 외국인들의 손을 덜 타는 종목이어서 투기꾼들이 맘대로 주무를수 있는데다 물량도 적어 작전을 펴기 좋은 대상으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주로 배당이익이 별로 기대되지 않는 종목인데도 주문을 집중시켜 가격을 높인뒤 곧 되팔아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법을 쓴다는 것이다.. 우선주의 70∼80%가 당일 거래된다는 점이 이를 입증해 준다. 작전세력의 주체는 우선주에 물린 사람이나 사채업자,일부 파이낸스사 및상호신용금고 등으로 추정된다. ■오르는 것은 무조건 우량주? 요즘 일선 창구에는 잘못된 투자기법이 열병처럼 번지고 있다.이를테면 ‘오르는 것은 무조건 우량주’ ‘코스닥에선 인터넷 관련주,거래소에선 우선주밖에 없다’는 식의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고있다.이에 개인투자자들이 현혹되는 사례가 부쩍 늘면서 우선주에 투자하는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잘못된 유행 좇다 낭패본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가치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된 경우가 많아 폭락의 가능성이 상존한다.우선주 가격이 크게 오르면 언젠가는 팔 사람이 나올테고 이때 사주는 사람이없으면 주가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치게 된다.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덩달아 우선주에 투자했다가는 ‘애물단지’만 떠안을 수 있다.증권거래소는 주가급등 종목은 감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매매정지 조치를 취하는데도 효과적인 통제가 어렵다며 투자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건승기자 ksp@
  • 우선주 또 이상급등, 어제 189개중 49개 상한가

    우선주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또 다시 이상급등,투기가 우려되고있다.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15.23포인트 떨어지는 약세를 기록했으나 우선주는 189개중 49개가 상한가를 쳤다.전체 상한가종목 56개의 87.5%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우선주들이 보통주 가치와 비교했을때 고평가된 경우가 많고,이로 인해 가격이 급등락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 매일‘깜짝 세상’… TV뉴스 상한가

    무릇 세상사는 양면적인 것.정국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대형참사가 펑펑 터질수록 낯빛이 밝아지는 곳도 있다.그 하나가 TV뉴스. 최근 MBC,KBS 양방송사의 9시 뉴스는 활황국면을 맞고 있다.언론대책문건 파문,고문경관 이근안 자수,인천 호프집 화재,김우중 대우 회장 퇴진 등이 지난 주 초부터 줄줄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드라마보다 더 요지경속인 세상사를 보기 위해 뉴스로 채널을 돌리게 됐기 때문이다. 인천 화재소식을 긴급 타전한 지난달 30일의 SBS 뉴스속보는 27.0% 시청률을기록,MBC 주말연속극 ‘사랑해 당신을’에 이어 이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KBS-1TV가 개편과 함께 편성한 일요일 오후 7시뉴스는 사각이나 다름없는 이 시간대에서 31일 15%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는 ‘무공’을 세웠다.공중파의양대 9시뉴스도 10월 하순 이후 전보다 몇 퍼센트포인트씩 시청률이 올라 공히 20∼25%대에서 선전중이다.(이상 미디어서비스코리아 자료)웬만한 오락프로는 물론,때론 인기드라마까지 제치고 손님을 모으고 있는 TV뉴스.그 시청률에도 몇가지 공식이있다. ■선행프로 시청률에 영향받는다 비단 뉴스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지만 밤9시뉴스 전장에 나선 MBC와 KBS는 이때문에 앞선 일일연속극 추이에 사활을건다.이같은 상관관계는 KBS 일일극이 앞서 나갈때 더욱 커진다.최근 MBC ‘날마다 행복해’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뉴스데스크’가 ‘KBS 9시뉴스’에한발짝씩 뒤처지는 것은 광고잠식분을 감안해야 한다는게 MBC 주장.인기극‘사랑해 당신을’이 방송된 주말이나 올림픽 축구예선 중계직후인 지난달 29일 등에선 MBC가 우세승을 거뒀다. ■동절기가 하절기보다 높다 아무래도 바깥 활동이 위축되면서 브라운관 앞에서 보내는 절대시간이 늘겠다. ■9시뉴스는 연예·오락이 아닌 거의 유일한 인기프로 양방송사 9시뉴스는시청률 조사기관의 일일 톱 10 단골.특히 KBS 9시 뉴스는 앞선 일일극에 견인되기는 커녕 번번이 이를 능가하는 시청률로 강인한 자생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사건과는 물론 정(正)의 상관관계,하지만 그 상관도는 전에 비해 약해졌다 뉴스가 세상사와의 유일한 통로이던 과거와는 달리다매체 시대에 인터넷 등을 통해서 언제든 뉴스를 접할수 있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손정숙기자]
  • 금융‘11월 대란說’없다

    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870선을 회복,‘금융대란설’을 말끔히 잠재웠다. 1일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모두 강한 ‘쌍끌이’매수에 나서 주가가 지난 주말보다 무려 43.04포인트가 오른 876.55로 마감됐다.개장 초부터 30포인트 이상 급등세로 출발한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폭이 커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경제의 지속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불안했던 해외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았고, 대우문제도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우쇼크로 인한 수익증권의 대규모 환매에 대한 우려감으로 제기됐던‘11월 금융대란설’도 일단 불식된 것으로 평가됐다.대우관련 12개 상장종목 가운데 쌍용자동차를 제외한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모든 업종이 10% 정도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증권 은행 운수장비 전기기계 보험종목이 큰 폭으로 뛰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3억4,822만주와3조9,480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384억원어치와 1,0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2,4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박건승기자 ksp@
  • 金회장 떠나는날 ‘대우株 상한가’ 관련주 천정부지로 치솟아

    대우관련 12개 상장주식중 11개 종목이 1일 상한가를 기록,투자자들이 어리둥절해 했다.실사결과 필요채무조정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남기업과 오리온전기,대우전자부품주는 이날 천정부지로 치솟았다.손실률이 50%대에 육박하며 워크아웃 플랜확정이 미뤄진 (주)대우,대우중공업,대우전자주도 마찬가지였다. 쌍용자동차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5.12%)을 웃도는 7.4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대우그룹 계열사의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을 무색케 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투자자들에게 종목 선택에 신중할것을 주문했다. LG투자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연구원은 “손실률이 상대적으로 나쁜 대우중공업과 대우,대우전자 주식이 상한가를 친 것은 그동안 워낙 값이 많이 떨어진데 따른 투기적 매수세가 대거 가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이들 3개사의 경우 감자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지배적”이라며 “대우 관련주는 앞으로 장세가 진정되면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을 줄이려면워크아웃 플랜이 확정된뒤 매매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주 경남기업과 대우전자부품,오리온전기는 가격제한 폭까지 오른 반면 대우중공업 등은 대규모 매물이 쏟아져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박건승기자 ksp@
  • 우선주 이상급등 고개숙일까

    우선주(株)에 ‘브레이크’는 없는가. 증권당국의 단속에도 아랑곳없이 우선주의 이상급등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그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현황 200개 우선주 종목 가운데 지난달 28일 종가기준 보통주보다 주가가높은 종목은 77개나 된다.이중 보통주에 비해 10배가 넘는 종목만도 13개에이른다.특히 신호유화의 경우 보통주 주가가 1,600원인데 비해 우선주는 11만9,000원으로 무려 74배나 높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우선주는 의결권이없기 때문에 주가가 보통주의 85% 이하 수준이어야 정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경과 우선주가 급등한 것은 지난 7월 중순부터.대구백화점 우선주를 필두로 몇몇 우선주들이 한달 이상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는 몇몇 불순세력(주가조작)에 의한 것이었다.일부 투자자들이 장세가 나빠지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큰 돈을 벌기 힘들게 됐다고 판단,유동주식수가적은 우선주를 조작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이때 이들 우선주 거래량은 종목당 10∼20주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일반 선량한(?) 투자자들까지 상당수 가세,하루 거래량이 100만주가 넘는 종목까지 생겼다. ■어떻게 올렸나 불순세력들은 우선주의 거래가 뜸한 점을 간파,손쉽게 주가를 올렸다.예컨대 A종목의 현재 주가가 1만원이면 상한가 1만1,500원에 매수주문을 낸다.이때 파는 사람이 없으면 주가는 실제 거래없이 이내 상한가를치게 된다.이렇게 되풀이하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중간에 실제로 파는 사람이 나오더라도 주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꺼이 사주면 된다. 하지만 가격이 크게 오르면 언젠가는 팔 사람이 다수 나올테고 이때 사주는사람이 없으면 주가는 순식간에 곤두박질하게 된다.우선주 급등을‘폭탄돌리기’에 비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책은 없나 현재로서는 딱히 대책이 없다.최근에 우선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가조작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법처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증권거래소는 지난달부터 우선주 주가가 단기간에 일정폭 이상 급등하면 3일간 매매거래를 정지시키는 제도를 도입했으나 효과가 신통치 않다.거래가재개되면 다시 급등하는 게 다반사다.현재까지 2차례나 거래정지를 당한 종목이 12개나 된다.삼성중공업 우선주는 10월 한달동안 3차례나 거래정지 됐으나 주가는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거래소는 한때 문제의 우선주 종목을 아예 상장 폐지시켜버리는 방법도 고려했으나,기존 주주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현재 비정상적인 우선주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위험성을 충분히 알면서도 ‘한탕’을 노리고 들어갔기 때문에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거래소 심용섭(沈瑢燮) 감리총괄부장은 “전체 장세가살아나면 자연스럽게 우선주에 몰렸던 비정상적인 관심이 보통주로 옮겨지면서 주가가 폭락할 것 같다”면서 “우선주 이상급등 현상은 외국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털어놨다. 김상연기자 carlos@ *우선주의 종류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은 보통주보다 많이 받는다는 차이점이 있다.기업이돈은 필요한데 경영권을 침해받고 싶지 않을 때우선주를 발행한다. 우선주는 구형 우선주와 신형 우선주로 나뉜다. 96년 이전에 발행된 우선주는 모두 구형으로 주식시세표에 보통 [1우] 등으로 표시된다.배당을 할때 보통주보다 1%를 더준다.어떤 기업의 보통주 배당률이 10%라면 구형 우선주의 배당률은 11%가 된다. 96년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는 모두 신형으로 시세표에 보통 [2우B]등으로‘B’자가 붙는다.B는 Bond(채권)의 머릿자를 따온 것으로 채권처럼 배당을확실히 보장해준다는 의미다.구형 우선주가 의결권도 없으면서 배당률도 많지 않아 인기가 없자 새롭게 도입된 것이다. 기업들은 신형 발행시에는 최저배당률을 명시해야 한다.8∼9%가 보통이지만 50%인 곳도 있다.또 일정기간(보통 3∼10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한다는 조건도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우’나 ‘우B’ 앞에 붙는 1,2,3 등의 숫자는 구형이든,신형이든 상관없이 발행시기 및 발행조건을 나타낸다.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96년 이전에우선주를 1번 발행했으면 [1우]가 생기고,96년 이후에 추가로 발행했으면 [2우B]가 된다.또 다시 발행하는 우선주의 최저배당률이나 보통주 전환시기 등조건이 다르면 [3우B]가 된다.하지만 같은 조건으로 발행하면 기존의 [2우B]에 주식수만 늘어나게 된다. 김상연기자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투자때 매입물량 최소화 우선주도 주식이기 때문에 무조건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통주보다 주가가 높은 우선주는 분명 비정상적인 가격인 만큼,가급적 투자를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분위기에 휩쓸려횡재를 노리면 주가폭락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다른 주장도 있다.우선주 급등도 분명 현실인 만큼,잘만 이용하면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이다.현대증권 박경도 선물금융공학팀 과장은 “주가가 반드시기업의 본질가치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주 투자를 무조건 금기시할 필요는 없고 오르는 추세일 때는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기업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많이 올라있는 종목의 경우 나중에 매도할때 살 사람이 없어 피해를 입을우려가 큰 만큼,매입물량을 제한해야 한다. 박과장은 종목당 한달 거래량의 5%이내에서 주식을 사야 하며,하락조짐이 보일 때는 지체없이 팔아치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 [주식] 외국인·기관 동시에“사자”… 모처럼‘쌍끌이 장세’

    장(場)을 뒤덮고 있던 안개가 서서이 걷히는 양상이다.대우사태의 불확실성이 장세에 다소 녹아든데 이어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한층 수그러들었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모처럼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쌍끌이 장세’가 연출됐다.대우 처리의 자신감과 전날 뉴욕증시의 폭등에 큰 탄력을 받았다.한때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85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전력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빅5’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그러나 막판에 한전과 포항제철 등 일부 핵심블루칩 위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대상사료는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나갔다. 박건승기자 ksp@
  • [주식]장중 한때 780선 붕괴…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 줄여

    26일 주식시장은 ‘대우 여진(餘震)’에 가위 눌린 나머지 이틀째 맥을 추지 못했다. 대우채권 손실 비율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에 심리적 타격을 입어 저항선인 780포인트가 장 중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출발선은 전날보다 7.75포인트 떨어진 791.09.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여 나갔다.대우 계열사에 대한 여신 손실률이 평균 50%가 돼도 금융기관 스스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이헌재(李憲宰)금감위원장의 발언도 낙폭을 줄이는 데 큰 몫을 했다.결국 종합주가지수는 25일보다 1.83포인트 하락한 797.01로 마감됐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774만주와 2조1,802억원이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263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554개였다.71개 종목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박건승기자 ksp@
  • 반도체관련주 인기 상한가

    올 하반기 주식시장에서 테마주로는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거래소는 25일 반도체,흑자전환,액면분할,정보통신,업종대표,인터넷주등 9개 테마주의 평균 주가등락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반도체 관련 테마주인 6개사의 주가가 지난 22일 현재 지난 7월1일보다 평균 51.95%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6개 반도체 관련주의 등락률은 신성이엔지 123.54%,디아이 72.3%,현대전자43.49%,삼성전자 40.6%,미래산업 21.62%,아남전자 10.44%의 순이었다. 이어 수출비중 상위 29개사 9.4%,시가총액 상위 10개사 5.77%,반기실적 흑자전환 84개사 4.5%의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반면 액면분할 62개사(3.15%)와 정보통신 5개사(4.64%),업종대표주 25개사(14.04%),인터넷 관련 3개사(20.17%)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박건승기자 ksp@
  • ‘1원짜리 감리공사’없어진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주택감리 입찰제도를 현재의 최저가낙찰제에서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함께 심사하는 적격심사낙찰제로 바꾸는 내용의 ‘공동주택감리관련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2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이를 위해 이날 주택건설촉진법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공사 감리대상 75개 가운데 입주 예정자가 육안으로 하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도배 ▲도장 ▲조경 ▲부대시설 ▲공통가설 ▲가시설물 ▲가구 ▲유리 ▲타일 ▲돌 ▲주방용구 ▲위생기구공사와 기타 잡공사 등 13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교부는 특히 저가덤핑낙찰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최저가 낙찰제를공공공사와 마찬가지로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함께 심사하는 ‘적격심사낙찰제’로 전환하되 우수 중소업체의 참여를 위해 건설가구수에 따라 기술능력과 가격점수에 차등을 두기로 했다. 건교부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발주된 242개 공사 감리현장 중 144건이 예정감리비의 40% 미만으로 덤핑낙찰됐으며 특히 1원으로 낙찰된현장이 무려 29건에 달했다.이처럼 저가낙찰이 성행한 것은 지난 3월 감리공사 최저가 입찰제 도입으로 감리업체간의 과당경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감리비 상한가의 40% 미만으로 계약된 전국 144개소의 저가덤핑낙찰 공사현장과 해당 감리업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국토관리청을 동원,감리원 배치와 업무수행 실태를 매월 조사,점검토록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인터넷株 상승행진 이어갈까

    인터넷주가 뜨는가. 최근 인터넷 관련주가가 급등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표적인 인터넷 주식인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연 4일 상한가를치며,3,000원대에서 순식간에 5,000원대로 뛰어 올랐다.인터파크도 7일부터연 5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삼성물산도 1만4,000원대에서 2만원대로 올랐으며,다우기술과 한솔CSN,디지털조선도 급등했다. ■왜 올랐나-얼마전만해도 지나치게 고평가됐다고 지적됐던 인터넷 주가에대한 평판이 차츰 좋아지고 있다.ING베어링증권의 경우 이달초 “한글과 컴퓨터의 주가가 현재보다 2배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여기에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인 ‘야후’의 올 3·4분기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53%나 폭증하는 등 상상을 초월한 실적이 확인되자 미국은 물론 국내 인터넷 주가에도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아직은 조심스럽다-서울증권 김장환(金壯桓) 투자분석팀 대리는 “미래 인터넷 사업의 방향이 아직 뚜렷하게 설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섣불리 장담하기어렵다”며“단기적으로는 주가지수 870선에서 매물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시대변화에 무난하게 대응할 경우 연말부터는 주도주 역할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오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연기자 carlos@
  • 공모주 투자 ‘속빈 강정’

    공모주 청약에 ‘투자주의보’가 내려졌다.더 이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대신증권이 지난 7월 이후 공모주 청약을 거쳐 상장 또는 등록한 15개 종목을 대상으로 발행가 대비 주가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11일 종가기준으로 7개 종목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이는 공모 주간사 회사가 일정기간 주가를 공모가 이상으로 받쳐주는 시장조성의무제도가 없어진 데다 증권사들의가격예측에 의해 공모가를 조정하면서 공모가가 예전보다 높게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17일 상장된 디씨엠이 무려 43.3%나 떨어진 것을 비롯해 미래케이블TV(-40.6%) 신일제약(-28.1%) 조아제약(-21.7%) 백산(-17.5%) 청람(-11.5%) 애경유화(-3.7%) 등이 공모가 보다 주가가 낮았다. 그러나 새롬기술이 120.9%나 오른 것을 포함해 시공테크(100.7%) 디지탈임펙트(49.3%) 등 기업내용에 따라서는 상승 폭이 큰 종목도 있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종전에는 상장 후 최소 3∼4일간은 상한가를 치는 게일반적이었으나,8일 상장된 담배인삼공사만 해도하루만에 상한가 행진을 멈췄다”며 “앞으로는 해당기업의 실적이나 내재가치 등을 꼼꼼하게 따져 공모주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담배公’ 첫날 상한가

    8일 상장된 담배인삼공사 주가가 첫날부터 상한가(3만6,800원)를 치면서 공모주 청약때의 인기를 재확인했다.공모가는 2만8,000원이었다. 이날 오전 책정된 기준가는 3만2,000원이었으나 거래가 시작되기가 무섭게대거 주문이 몰리면서 일찌감치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거래 동향 이날 모두 272만주의 거래가 이뤄졌다.개인투자자가 154만주(567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했고,일반법인이 87만주,외국인이 31만주를 순매수했다.매도물량은 기관투자가(210만주)들이 주로 내놓았다. ?더 오를 듯 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정보팀장은 “8일 외국인들의 주문이 500만주 이상 몰린 사실로 미루어 상한가 행진은 적어도 월요일까지는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담배사업의 한계성 등을 감안할 때 5만원을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백운목(白雲穆) 연구위원은 “단기간으로는 4만5,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한달 가량 지나면 3만5,000원 수준으로 떨어질전망”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의 경우 4만∼4만5,000원 사이에서 파는 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위원은 그러나 “담배인삼공사의 기업내용이 건실하므로 배당을 많이 받을 수 있고,향후 민영화 일정 등을 감안하면 장기전망이 좋은 측면도있다”며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장기보유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