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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이틀만에 반등/거래도 활발… 3P 올라 6백35

    주가가 이틀만에 오름세를 탔다. 6일 주식시장은 걸프전의 조기종전설,아파트분양가 자율화 소문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3.73포인트 오른 6백35.66이었다. 거래도 크게 늘어 전날보다 4백만주 많은 9백14만주가 매매됐다. 전·후장 초반엔 각각 플러스 7를 바라보기도 했으나 대기매물이 출현해 상승폭을 꺾었다. 건설·도매·보험 업종은 1.3∼1.7% 올랐다. 4백77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3개)했고 1백1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5개)했다.
  • 주가 11일째 옆걸음/0.8P 빠져 6백31

    5일 주식시장은 재료빈곤에 따른 투자의욕 저하현상이 한층 심해져 약세지속과 함께 거래량 연중최저치가 하룻만에 경신됐다. 종가 종합지수는 0.86포인트 떨어진 6백31.93이었다. 거래량은 5백12만주로 전날보다 50만주가 줄었다. 이날로 종합지수는 11일째 6백30대안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하루 등락폭이 단 2포인트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거래 형성률(종목)은 84%로 거래량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가불안·고객예탁금 감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어업·나무·비금속·건설·무역 업종은 올랐다. 3백3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3개)했고 1백97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3개)했다.
  • 9일째 6백30대/주가 무기력 장세

    주가가 다시 2포인트 올라 연 9일째 지수 6백30대에 머물렀다. 주말인 2일 주식시장은 전 이틀동안 6포인트 가깝게 빠진 데 따른 반대매수세가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일어 상승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2.19포인트 오른 6백34.72였다. 상승반전이긴 하나 재료와 매기가 빈곤한 무기력 장세로서 거래량이 4백90만주에 그쳤다. 단 마이너스 1.6으로 개장했다가 조금씩 꾸준히 반등한 점이 주목됐다. 종합지수가 10단위 지수대에 이처럼 오래 묶여있기는 처음있는 현상으로 투자자들의 강한 관망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거래부진의 지속이 시장에너지 축적으로 파악되기도 하나 사소한 악재적 단서에 삐끗해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백2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0개)했고 1백6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4개)했다.
  • 주가 이틀째 하락/2P 밀려 6백32

    주가가 2포인트 떨어졌다. 1일 주식시장은 무기력한 소강 장세로 일관해 거래부진과 함께 이틀째 하락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2.87포인트 떨어진 6백32.53이었고 거래량은 올 최저인 6백81만주였다. 이틀 연속 하락으로 5.5포인트 밀려났으나 8일장 동안 지수 6백30대 안에 묶여있다. 물가불안,예탁금 감소 사실에 매도호가가 낮아졌으나 전체적으로 이렇다할 재료가 없어 매도·매수 쌍방이 짙은 관망자세를 지키고 있다. 전체 등락폭이 4포인트 내외였으나 장중 반등은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3백7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1개)했고 1백78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2개)했다.
  • 주가 내림세로 반전/이식매물 홍수… 2P 빠져 6백35

    주가가 2포인트 빠졌다. 31일 주식시장은 미약하나마 상승세가 3일 연속된데 따른 단기이식 매물이 많이 나와 반락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2.69포인트 떨어진 6백35.4였다. 거래도 사흘 상승국면 때보다 20% 이상 줄어 8백7만주에 그쳤다. 관망 자세로 돌아서는 투자자가 많아 매수층이 줄어들었고 전날 상승세를 탔던 금융업종이 0.7% 내렸다. 전체 등락폭이 4포인트에 머물렀지만 고객예탁금 감소,물가 불안,미수금 정리 등 좋지않은 소식에 둘러싸여 전장 중반부터 하락세로 일관했다. 3백90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7개)했고 1백71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3개)했다.
  • 주가 사흘째 오름세/금융주 주도… 2P 올라 6백38

    주가가 3일째 소폭 올랐다. 30일 주식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각되지 못한 가운데 저가권에 매수세가 형성돼 상승세를 탔다. 종가 종합지수는 2.44포인트 오른 6백38.09였다. 연 사흘째 오름세를 탄 것이나 상승폭이 미미해 모두 6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거래량은 1천62만주로 전날과 비슷했다. 3백53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1개)했고 2백19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2개)했다.
  • 주가 강보합/1P 올라 6백35

    주가가 1포인트 올랐다. 29일 주식시장은 플러스 5를 상한으로 4포인트 가량 오르내리는 강보합 장세였다. 종가 종합지수는 1.72포인트 상승한 6백35.65였고 거래량은 1천72만주였다. 상승폭과 거래량이 비슷한 미세한 반등국면이 이틀간 이어졌다. 큰 상황변화가 없는 한 걸프전쟁에 다소 무감각해진 분위기로서 증시내부 및 국내여건에 눈을 돌리고 있다. 매기를 부출길 재료를 찾고 있으나 여의치 못한 형편이다. 이날은 지자제 조기실시,아파트분양가 자율화 등의 소문이 돌았다. 제지·의약·보험·식료업이 1% 이상 올랐고 조립금속은 0.4% 떨어졌다. 3백7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9개)했고 1백79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9개)했다.
  • 주가 소폭상승/1P 올라 6백33

    주가가 1포인트 올랐다. 28일 주식시장은 걸프전과 관련해 별달리 새로운 악재가 없는 대신 지난주 낙폭을 과대하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 이틀만에 반등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1.73포인트 오른 6백33.93이었다. 마이너스 장세가 강보합으로 바뀐 전장은 3백70만주 매매에 그쳤으나 등락폭이 4포인트에 묶인 후장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져 1천4만주에 이르렀다. 금융업은 0.1% 내렸으나 제조업 전체(5백34만주)는 1% 올랐다. 저가권 종목에 매기가 커 3백6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종목은 그 절반인 1백7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66개였다.
  • 주가 6백30선 회복/방위산업주 주도 속 12P 뛰어

    주가가 12포인트 반등했다. 24일 주식시장은 걸프전의 장기화 조짐과는 상관없이 전쟁특수 종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기가 일어 오랜만에 상승세를 탔다. 종가 종합지수는 12.8포인트 뛴 6백38.02였다. 4일 연속된 하락세를 떨쳐버리고 지수 6백30대를 회복한 이날의 상승력은 우선 연속하락에 따른 반발매수력의 증강에서 나왔다. 시장이 종료되기 50분전부터 폭발물·비행기 부품·철강제품 등 전쟁수행과 관련된 방위산업 종목에 갑작스러운 상한가 「사자」바람이 일어 지지부진하던 상승세에 강한 탄력이 붙었다. 한시간도 못되는 사이에 10포인트가 급등했고 거래량도 갑절 늘어나 9백4만주에 이르렀다. 전장에 1백70개에 그쳤던 상승종목이 두배인 5백40개로 늘어났으며 또 1개였던 상한가 종목이 54개까지 급증했다. 1백31개 종목은 내렸다.
  • 「걸프 주가」 폭락세 주춤/반발매수 늘어나 낙폭 4포인트

    주가가 4포인트 더 밀려났다. 22일 주식시장은 걸프전쟁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떨어버리지 못했으나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장기전으로 빠져드는 전황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형성된 결과이다. 종가 종합지수는 3.99 포인트 떨어진 6백32.92였고 거래량은 9백18만주였다. 낙폭이 전날의 7분의 1정도에 불과했고 거래량도 3분의 2로 줄었다. 이날 장세는 전황보다는 전날까지의 지수 하락폭을 더 의식한 가운데 진행돼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을 웃돌았다. 그러나 매수 호가가 전날 종가에서 3백∼5백원 정도씩 떨어진 것이어서 마이너스 지수를 면치 못했다. 마이너스 9.1에서 마이너스 1.3 사이를 오가는 장세였다. 투신사 등 기관 개입이 1백50억원에 이르렀다. 어업·제지업 등 4개 업종은 상승세를 탔다. 4백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57개)했고 1백76개 종목은 올랐다. 상한가 종목은 25개였다.
  • “장기전 우려”… 주가 수직폭락

    ◎“매물 홍수”… 26P 밀려 6백36/1천4백만주 거래… 하한가 4백25개 주가가 26포인트나 떨어졌다. 21일 주식시장은 5일째를 맞은 걸프전이 장기화될 조짐이 커지자 폭락장세를 보였다. 종가 종합지수는 26.19포인트 떨어진 6백36.91이었다. 하락률로는 3.94%로 전 주말장의 반락폭을 합하여 개전 이틀간의 지수 상승폭 53.9포인트 가운데 56%가 되밀려난 셈이다. 마이너스 11.4%로 개장했고 전장에서 8포인트가,후장에서 7포인트가 하락했다. 전·후장 거래량이 비슷한 가운데 모두 1천4백79만주가 매매됐다. 이라크측의 이스라엘·사우디 공격으로 걸프전쟁이 개전초기의 예상과는 반대로 장기화될 가능성이 짙어져 싼값의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매도 호가가 대부분 하한가였고 하한가에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하한가 잔량도 나왔다. 거래량으로 보아 하한가라면 사보겠다는 투자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 투자가들은 「장기전=주가속락」으로 예견하면서 매수를 기피했다. 기세 종목이 제외된 거래형성률은 78%로 평소치에 미달했다. 기세종목을 포함해서 하락종목이 7백38개로 전 상장종목의 88%에 해당했다. 하락종목중 4백25개 종목이 하한가까지 내렸다. 상승종목은 11개(상한가 4개)였다. 고객예탁금이 지난 18일까지 1조8천억원으로 늘어났으나 장기전 전망에 따른 매수기피양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소·돼지값 급등/설 앞두고 출하꺼려

    소·돼지값이 소비자 가격의 자율화와 설날을 앞두고 농가들이 출하를 꺼려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4백㎏짜리 수소값은 현재 2백4만7천2백원으로 2백만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12월말보다 8만5천6백원(4.4%)올랐다. 쇠고기 값도 이에따라 5백g에 전국평균 6천1백75원으로 2백55원을 상승했다. 돼지는 90㎏짜리가 17만4천6백90원으로 정부가 지난해 가격안정을 위해 설정한 상한가격 14만원을 크게 웃돌았고 지난해말에 비해서는 1만7천원(10.8%)올랐다. 돼지고기 값도 5백g에 2천5백61원으로 13%정도 상승했다.
  • 「페만주가」 이틀째 폭등세

    ◎“거래 폭발”… 25P 올라 「6백67」/상한가 4백43개 페만전쟁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가는 이틀째 근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18일 국내증시는 전날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져 개장초 주가지수가 26포인트나 오르는 폭등세를 나타냈으나 이라크의 이스라엘 공격소식이 알려지면서 전장 중반이후 약세로 기울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반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이 전해지면서 매기가 다시 살아나 후장들어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93포인트(4.04%)가 오른 6백67.35를 기록,이틀새 54포인트가 상승했다. 주가가 예상을 뒤엎고 이틀째 폭등세를 보인데 대해 증시관계자들은 페만전쟁이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다 그동안 매수기회를 엿보던 「큰손」들의 장세개입이 두드러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앞으로 주가추이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자」와 「팔자」 세력이 맞서 거래량이 올들어 최고수준인 3천91만주를 나타냈고 거래대금도 4천3백억원에 달했다. 거래량 최고기록은 지난 89년 12·12 증시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날의 3천5백63만주였다. 상한가 4백43개 등 6백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3개 등 55개 종목은 떨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의 주가 움직임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며 일부 큰손들의 움직임을 따라 일반투자자들도 뇌동매매에 가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개전주가」 폭등… 단숨에 6백40선 회복

    ◎상한가 7백43종목/매물부족… 28P 뛰어 미군을 비롯한 다국적군의 공습개시와 함께 국내 주가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17일 페르시아만 사태는 전쟁이란 막다른 길로 들어섰으나 국내 주식시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유례없는 「사자」 열풍이 휘몰아치며 폭등했다. 전쟁이 벌어지긴 했지만 다국적군이 짧은 시일안에 이라크를 제압해 사태를 매듭지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분출된 것이다. 종가 종합지수는 28.08포인트 상승해 6백41.42로 껑충 뛰었다. 지수 상승률이 4.58%로 전종목이 상한가까지 뛰었을 때의 상승률에 단 0.04%(포인트로는 1.2포인트) 못미치는 폭등이다. 이는 증시사상 4번째(공동)로 높은 상승률이다. 7백6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무려 7백43개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하락종목은 14개에 지나지 않았다. 이날 상오8시30분에 발발된 페만의 전황은 증시의 개장과 함께 매수세의 증가로 곧장 이어졌다. 8시부터 9시40분까지 주문을 받아 체결하는 최초매매에서 플러스 0.34%를 기록했고 10분뒤의 두번째 매매는 7.9로 올라섰다. 「사자」가 「사자」를 부르는 양상으로 금융업 및 저가권에 한정됐던 매기가 순식간에 전업종으로 확산되었으며 매수호가가 곧 상한가로 고정되었다. 이에따라 개장 50분만에 하루중으로 오를 수 있는 폭의 85%까지 치솟은 끝에 전장을 26.91로 마감했다. 매물부족 현상이 전장 초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상한가로 주문했으나 물량이 없어 거래를 못한 상한가 잔량이 전장 매매량 8백16만주를 웃돌았다. 후장은 매물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져 소량의 거래만 이루어져 1백70만주만 매매되는데 그쳤고 한차례의 반락도 없었다.
  • 페만전 나던 날… 증시 이모저모

    ◎예상 뒤엎은 오름세에 “사자전쟁” 터져/긴박국면속 고객예탁금 증가세 눈길 ○…페르시아만에 전쟁이 터진 17일 주식투자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한번 더 놀라야 했다. 전쟁발발 급보에 이어 주가폭등이란 상상밖의 뉴스에 접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의 텔레비전의 전쟁 속보에 얼을 빼앗긴 동안 주식투자자들은 증권사 점포로 줄달음을 쳤다. 발로 뛰는 것보다 전화가 빨라 증권사 점포의 전화기는 아무종목이나 사달라는 고객들의 매수 주문으로 불이 날 지경이었다. 이날의 각 증권사 객장에서는 투자자간에 「사자」 전쟁이 일어난 셈이다. 이같은 매수 열풍에 주식시세 전광판이 상승 신호의 빨간 불로 달궈졌고 매물부족과 함께 지수가 도약에 도약을 거듭했다. ○…전쟁의 발발이 곧바로 폭등장세로 연결되자 증권관계자들도 놀란 입을 한동안 다물지 못했다. 전쟁이 나면 전황의 전개양상에 상관없이 2∼3일간은 대폭락이 불보듯 뻔하다고 자신있게 예측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폭등을 두고 『한국인의 베팅(도박) 근성은 알아줘야 한다』느니 『미국의 파워에 대한 우리의 전폭적인 신뢰와 기대를 아주 원시적으로 표현했다』는 등의 풀이가 나오기도. ○…그러나 『악재가 드디어 사라졌다』 『먼 나라의 전쟁은 호재이기 일쑤였다』는 투자심리를 들먹이며 이를 당연시하는 관계자도 없지 않다. 페만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간 와중에서도 고객예탁금이 전년말보다 15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증가해 와 3천8백억원 이상 늘어난 사실에 주목하면 개전일의 폭등장세를 우발적이라든가 상식밖의 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보다 한탕주의 성향이 강해서라기보다는 사태의 해결에 대한 기대가 어느 나라보다 크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연초의 고객예탁금 증가세는 지난해 10월 반대매매 이후의 급등국면 당시 보다 가파른 것이 사실이다. ○…후장들어 「사자」 열기는 한층 더 가속이 됐는데 일례로 명동점포의 경우 2천주를 상한가로 주문했음에도 체결된 양은 고작 1백주에 그쳤다. 1천9백주가 상한가 잔량으로 남은 것이다. 한편 개전일의 주가예측에서 형편없는 낙제점을받은 증권관계자들은 항후 주가의 향방이 다국적군의 우세여부에 전적으로 매달려있다는 상식적인 말 외에는 특별한 전망을 피하고 있다.
  • 「페만 주가」… 6백10대로 주저앉아

    ◎불안감 팽배… 11P 빠져 「6백13」/거래부진속 하한가 1백67개 주가가 11포인트 더 떨어져 지수 6백10대로 밀려났다. 16일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이라크군의 철군시한이 그대로 지나가 버리자 페르시아만에서 어느때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투자심리가 살아날리 없었으나 철군시한의 종료가 곧 개전으로 이어지지 않자 하락세가 전날처럼 급격하지는 않았다. 종가 종합지수는 11.28 포인트 떨어진 6백13.34였다. 거래량도 줄어 8백92만주에 머물렀다. 전장 한때 마이너스 17(지수 6백7)까지 빠졌지만 후장들자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고 이런 국면에서 종료되었다. 후장의 회복세는 전날 워낙 많이 빠졌다고 보고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저가권 매기가 일어난 탓이다. 지수 6백선에 대한 심리적 지지력도 상당한 크기로 생겨났다. 투신사만 90억원정도 개입했다. 조립금속 업종만 0.09%(거개량 1만7천주) 오르고 다 내렸다. 5백81개 종목이 하락했고 1백67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80개 종목은 올랐다. 상한가 종목도 28개였다. 한편 이날 전산매매시스템의 장애로 하오10시에야 체결이 완료됐다.
  • 주가 오름세 반전… 「6백50」선 육박

    ◎페만답보 불구,21P 뛰어 「6백49」/상한가 2백41개 주가가 21포인트나 뛰었다. 주말인 12일 주식시장은 페르시아만 사태에 이렇다할 진전이 없음에도 투자분위기가 획기적으로 바뀌어 높은 값에 「사자」가 물결쳤다. 종가 종합지수는 21.49포인트가 상승한 6백49.19였다. 5백49개 종목이 오름세를 탔으며 이중 2백41개가 한꺼번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전년도 반일장 평균치를 4백만주나 웃도는 1천1백2만주에 달했다. 그동안 페만 사태에 제어력을 잃고 반응하던 주식시장에 상당한 넓이의 완충지대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직전장까지 이번주 주가는 페만 사태에 꼼짝없이 붙잡혀 폭락에 폭락을 거듭,연초 최고점인 전 주말장지수 6백98부터 11일까지 71포인트가 줄줄이 빠져 나갔었다. 이날의 급격한 반등은 외부적 사항이 아닌 내재적 요인에 의해 상승력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내주 주가와 관련해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의 중재가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이같은 의외의 상승폭을 다 설명할 수 없다. 「주가가 너무 많이 빠져나가 기술적인 반등이 필연적이었다」는 지적이 더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또 그간 알게 모르게 대기 매수세가 상당히 형성되어 왔다는 적극적인 분석도 있다. 주말장의 폭등은 직전장에서 살짝 내비친 반발매수세가 한꺼번에 분출된 것이다. 이라크와 미국 외상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10일 25포인트나 폭락했으나 11일에는 낙폭이 30%로 축소되었다. 11일의 종료직전 장세는 루머나 기관개입 없이 스스로 일어서는 자발적인 상승세였다. 이에 따라 철군시한 15일이 낀 내주 주가는 이번주 보다는 흔들림이 더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상결렬」 때와 마찬가지로 「시한」 당일 전후해서 주가가 요동을 치겠지만 이번주 초와 같은 속락국면은 건너뛸 수도 있을 것 같다.
  • 주가 강보합/0.8P 올라 6백98

    5일 주식시장은 자수 7백선 육박에 따른 대기매물 출회로 반락하기도 했으나 재계의 단체방북 추진설 및 아파트분양가 자율화 루머에 힘입어 플러스로 끝났다. 종가 종합지수는 0.83포인트 상승한 6백98,45였다. 거래량이 8백68만주로 매매가 다소 활발한 편이었다. 종가는 보합권이었으나 등락폭이 6포인트를 넘었다. 금융업이 0.2% 내린 반면 건설·무역주는 2.4%씩 올랐다. 3백71개 종목이 상승했고 상한가 종목도 72개에 이르렀다. 1백95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힘찬상승… 「700선」 육박

    ◎“사자” 불티… 17P 뛰어 「6백97」/「페만」 평화해결설에 투자심리 “후끈”/상한가 2백80개 주가가 한걸음에 지수 7백선 바로 밑까지 뛰어 올랐다. 올 이틀째 장인 4일 주식시장은 개장 첫날의 분위기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힘찬 상승세를 펼쳤다. 종가 종합지수는 17.67포인트 올라 6백97.62에 닿았다. 이로써 12월 결산법인들의 이론배당락 주가지수(6백85)는 물론 전년도 폐장지수인 6백96.11을 1.51포인트나 상회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이틀만에 배당부지수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는 올해와는 달리 첫 개장일에서 이론배당락 주가지수를 뛰어넘었었다. 이날은 프러스 11.4로 문을 열어 우울하고 저조한 전날 분위기를 처음부터 떨어냈으나 상승세가 안정된 것은 아니었다. 전장 중반에 7포인트 반락했었고 플러스 9로 시작한 후장도 초반엔 반락 기운을 내비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의외의 상승탄력을 이끌어낸 각종 호재성 루머가 후장 중반부터 다시 투자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면서 탄력있는 상승지수로 종료될 수 있었다. 전날 시장분위기를 극히 어둡게 만든 주범이었던 페르시아만 사태가 갑자기 평화적 해결의 조짐을 보인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루머가 나돌기 시작했으며 투자심리의 호전을 반영해 투자자들의 호흥도가 높았다.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때 대형호재가 나온다느니 모 재계인사가 방북했다느니 하는 확인불가능 루머였으나 「사자」로 나서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기관개입은 없었고 총 거래량은 1천31만주로 큰 편은 아니었다. 금융·건설·무역업이 모두 3.5% 이상 상승했다. 상승종목이 5백68개였으며 특히 상한가 종목이 2백80개에 달해 최근 2개월동안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85개였다.
  • “활황 장세”… 주가 「7백선」회복

    ◎전업종 오름세… 10포인트 뛰어 「7백8」/특별한 호재는 없어 주가가 10포인트 뛰어 지수 7백대를 회복했다. 금년증시 폐장을 4일 앞둔 21일 주식시장은 여러모로 견실한 상승장세를 펼쳤다. 개장지수는 마이너스2에 가까웠으나 곧 반등세로 돌아섰으며 폭은 작지만 막판까지 꾸준한 오름세를 지켰다. 종가 종합지수는 10.2포인트 상승한 7백8.24였다. 거래량이 1천5백1만주로 투자자들 사이에 연말장 기대감을 찾기 어려웠던 최근 8일장 평균치를 4백만주이상 웃돌았다. 지수 6백대를 이틀만에 털고 일어선 이날 반등세는 무엇보다 외부 소식에 기대지 않고서도 투자자 스스로 「지금은 1백∼2백원 높게 사자를 부를 때」라고 판단한 데서 비롯돼 주목된다. 증시관계자들은 「지수 7백선유지」를 금년 장세의 결론으로 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외부사항중 이라크의 조건부철수 의사표시와 소련외상의 전격사임은 해외증시와는 달리 이날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대신 투자자들은 증시내부로 눈을 돌려 증권사들의 외상매물 연내정리 방침에 대해 전보다 차분하게 대응하는 한편 증안기금등 기관들이 적극 개입 추정에 관해서는 기대이상의 감응력을 보였다. 지수 7백대의 지지세력이 일반투자자 사이에 폭넓게 퍼져 있으며,또 투자불안감이 상당하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자제의 3월 실시설과 관련해 일부 세력의 매집설도 돌았으나 이날의 상승탄력을 자율적으로 보는 견해가 압도적이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탔으며 상한가 종목 78개와 함께 모두 7백3개 종목이 올랐다. 1백29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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