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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속 “변덕 주가”… 막판 11P 급락

    ◎6백46까지 치솟다 반전… 거래는 활발 10포인트 치솟았던 주가가 11포인트나 되밀렸다.이 과정을 통해 2천4백여만주가 거래됐다. 15일 주식시장은 후장 중반까지 낙관적인 투자분위기를 반영해 지수 6백46까지 줄곧 상승했으나 대기매물에 밀려 급락,마이너스 종가로 반전했다.종가 종합지수는 1·29포인트 내린 6백35·21이었다. 후장중반 플러스 9·8을 기록하기까지 1천7백만주가 매매됐고 막판 70분간의 급락국면에서 7백만주가 거래돼 총거래량이 2천4백22만주에 이르렀다.4개월 20일전인 지난 2월25일 걸프전 종전과 함께 기록된 3천1백만주 거래량이후 최대 규모이다. 고객예탁금이 1조1천억원대를 넘어서는데 자극받아 개장부터 상승세를 탔으나 전장에는 플러스 2∼3수준에 그쳤었다.후장들어 모 그룹에서 대거 중국과 북한을 잇따라 방문한다는 소문이 돌아 북방관련 호재기대감으로 급등했었다. 막판의 급반락은 지난 11일부터 연속 30포인트 넘게 상승한데 따른 경계의식이 주인으로 특별한 악재에 의한 반전은 아니었다.지수6백30∼50대에는 대기매물이 두껍게 포진된 것으로 분석되어 왔었다.이로써 연속상승세는 3일간으로 끝났다. 4백50여개에 달했던 상승종목이 2백87개(상한가 24개)로 감소했으며 하락종목은 1백20여개에서 3백26개(하한가 23개)로 불어났다.
  • 제조업주 강세/주가 7.6 올라/49일만에 6백20 회복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 지수 6백20선을 넘어섰다. 11일 주식시장은 대형 우량제조주에 대한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 거래 활황과 함께 상승반전했다.종가종합지수는 7·59포인트 오른 6백21·74였다.지난 5월23일 이후 처음으로 지수 6백20선을 회복했다. 그룹의 주력업체로 선정된 종목이나 교환사채 편입 종목,해외사채 발행종목 등 성장성을 인정받은 대형주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실세금리의 하락 추세가 분명해 주식투자에 나설 때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건설·무역주는 하락한 대신 제조업은 1천만주 넘게 매매되면서 1% 상승했으며 금융업(3백85만주)도 1·1% 올랐다.국민주 2개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3백10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4개)했다.
  • 주가 잇단 부도설속 약보합/한때 7P 급락… 614로 마감

    10일 주식시장은 많은 중소업체가 부도설에 시달리는 가운데서도 후장들어 대형우량 제조주에 매기가 쏠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0.27포인트 내린 6백14.15였다. 전장 초반엔 실세금리가 뚜렷하게 하락한다는 보도에 힘입어 반등하기까지 했으나 곧 광주고속에 대한 부도설이 퍼지면서 7포인트 넘게 반락했다.광주고속은 부도 부인공시를 냈으나 중동계 BCCI은행의 영업중단 영향이 건설·무역업체에 미친다는 소식에 후장 초반 지수 6백6,하한가 종목 1백16개가 기록되었다. 이후 대형우량 제조주에 일반투자자의 「사자」가 몰리고 투신사 등의 대량 주문이 가세해 5백만주 정도가 거래되면서 빠르게 반등했다. 모두 1천1백30만주가 매매됐다.업종별이 아닌 개개 종목별로 주가가 양분되었으며 중소업체의 부도설 파문은 전날보다 심해지지는 않았으나 쉽게 가라앉을 기색이 아니었다. 4백70개 종목이 하락했고 하한가 종가 종목도 82개에 이르렀다.1백84개 종목은 상승(상한가 16개)했다.
  • 주가 11P 상승… 610선 회복/일반투자자 적극 매수 나서

    주가가 11포인트나 올랐다. 5일 주식시장은 투자심리가 안정돼 높게 사자는 적극적 매수층이 크게 증가,지수 6백10선을 넘어섰다. 종가 종합지수는 11·21포인트 상승한 6백14·58이었고 거래량도 1천3백72만주에 달했다. 전날 부도설이 가라앉아 강보합을 이뤘던 시장은 이날 주변여건 개선에 대한 전망이 밝아진데다 호재성 루머까지 겹쳐 상승탄력이 컸다.기관 개입없이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장을 주도했으며 장중 반락은 전장 짧은 기간에 그쳤다. 회사채 수익률과 콜금리가 연일 하락해 시중자금난이 완화될 것이란 인식이 퍼졌고 수출증가 소식도 매수를 부추겼다.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다시 대두됐고 후장에서는 통화관리가 다소 느슨해진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후장에서만 8백70만주가 거래돼 최근 반등국면에서의 거래 활황 현상이 뚜렷해졌다. 6백1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상한가 종목도 83개에 이르렀다.77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미등/0.5P 올라 6백3

    4일 주식시장은 전날까지의 부도설 파문이 가라앉아 하락세가 멈춰졌다. 종가 종합지수는 0.54포인트 오른 6백3.37이었다.증시에 유포된 여러 상장기업의 부도설이 루머에 불과하다는 분석에 이어 자금난에 빠진 건설업계에 대한 지원설이 나돌아 매도·매수 호가가 높아졌다. 거래량은 7백74만주였고 2백8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9개)했으며 2백37개종목이 하락(하한가 12개)했다.한편 이날 후장 전산장애가 발생,매매체결이 1시간이상 지연됐다.
  • 주식거래 이례적 활기/연이틀 1천만주 넘어

    ◎지수는 5P 빠져 6백11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주식시장은 지난 주초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상승세의 후속국면으로 이식 및 경계매물이 많이 나와 상당폭 밀려났다.종가 종합지수는 5.25포인트 떨어진 6백11.65였다. 후장 첫 매매체결 때까진 강보합세가 유지되었으나 이후 반등없이 하락했다.강보합 때나 후장 반락때 똑같이 최근 반등장세의 특징인 거래활황 양상이 나타났다.전장에만 5백28만주가 거래됐고 총 매매량이 1천62만주에 달했다. 반등세가 시작된 지난달 24일이후 4번째로 1천만주이상 거래되었으며 5월이후 처음으로 1천만주이상 매매가 이틀 연속됐다. 이날의 하락 반전은 조정국면 성격이 강하다.6월결산법인들의 배당락 실시로 0.01포인트 내린 지난달 28일을 제외하고는 24일부터 전날까지 상승세가 연속돼 종합지수가 26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경계심리가 확산됐다. 낮게 팔자가 크게 늘었지만 이전 무기력 장세 때와는 달리 이를 사자는 투자자도 증가했다. 제조업(5백30만주)은 0.4% 내렸고 금융업(3백50만주)은 1.2%나 하락했다.전장에 1백50여개에 그쳤던 하락종목이 4백58개(하한가 14개)로 늘어났다.1백89개 종목은 상승(상한가 18개)했다.
  • 주가 하반기 첫장 급등/「분양연기」등 영향으로 11P 껑충

    ◎지수 6백16.9 주가가 11포인트나 뛰었다. 1일 주식시장은 하반기부터 주가가 오르리라는 기대가 커지며 실제 매수에 뛰어드는 투자자가 크게 증가,탄력있는 오름세로 일관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11·63포인트 상승한 6백16·9였다. 플러스 1로 개장한 뒤 전장에서만 7·5포인트 상승했다.후장한때 반락국면이 있었으나 곧 반등해 종가까지 3포인트를 더 올랐다. 외부재료 대신 증시 내적환경이 개선돼 고객예탁금이 9천7백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좋게 했다.1주일사이에 9백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며 여기다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일정이 연기될 경우 자금이 증시쪽으로 유입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또 단자사에서 전환한 5개 신설증권사가 지난주말 거래소의 정회원 자격을 얻어 이날 영업개시와 함께 상품주식을 매입에 나섬으로써 상승분위기를 부추겼다.신설사들은 1백30여억원어치를 주문했다. 고금리 현상은 여전히 증시를 압박하고 있지만 새로운 분기의 시작으로 통화관리에 일단 숨통이 트였다는 사실이 심리적인 해방감을 안겨주었다.거래가 크게 늘어 모두 1천1백40만주에 달했다.이로써 1주일 사이에 1천만주 이상 매매장이 3번이나 기록됐다. 거래형성률(종목)이 87%에 이른 가운데 모두 6백20개종목이 상승했고 상한가 종목도 71개나 됐다.82개 종목은 하락(하한가 8개)했다.
  • 주가 2P 또 상승/거래량 6백85만주

    주가가 다시 2포인트 올랐다. 29일 주식시장은 마이너스로 개장했지만 상승세로 반전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2.67포인트 오른 6백5.27이었다. 플러스로 돌아선 이날의 장세는 이번주의 주가 동향과 맥을 같이하면서 이를 강조했다. 올 상반기 마지막 주에 들어서자 주가는 돌연 플러스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상승 탄력이 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주말장까지 포함해 플러스기조가 지켜진 것만은 틀림없었다. 주말장에서는 6백85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3백8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3개)했고,1백5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0개)했다.
  • 주가 상승세 주춤/매물 쏟아져 약보합

    28일 주식시장은 연 4일 상승에 따른 대기매물출회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종가 종합지수는 0.01포인트 내린 6백2.6이었고 8백23만주가 거래됐다. 전장 중반 플러스 3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반전했다. 후장 들어 오양수산 부도설이 나돌아 낙폭이 다소 커졌다. 오양수산은 폐장 후 부인 공시를 냈다. 제조업(3백90만주)만 0.1% 올랐다. 3백3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8개)했고 2백31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8개)했다.
  • 주가 이틀째 상승/거래량 55일만에 1천만주 돌파

    ◎건설주 2.4% 올라 주가가 연 이틀재 오름세를 탔다. 25일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어 갖가지 루머에 휩싸여 심한 장중 등락 끝에 강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종가 종합지수는 2.16포인트 오른 5백95.21이었다. 풍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 지수 기복이 심하면서 거래가 활황을 띠었다. 모두 1천1백11만주가 매매돼 지난 5월2일 이후 처음으로 1천만주 이상 거래됐다. 등락폭이 17포인트로 전날보다 3포인트 커졌다. 이틀 동안 4.6포인트 회복했다. 건설업(1백95만주)은 2.4%나 상승했으며 대부분의 업종이 0.4% 정도 올랐다. 3백46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2개)했고 1백9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9개)했다.
  • “추락 주가” 5백90선도 흔들/5백41종목 하락

    ◎7.12P 빠져 5백90.5/연 6일 내림세… 23P나 밀려 지수 6백 선이 무너졌음에도 주가는 더 떨어졌다. 22일 주식시장은 마이너스4로 문을 연 뒤 낙폭이 커져 지수 5백90대마저 깨졌다. 막판에 1포인트 정도 반등한 덕분에 5백80대 침몰은 면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7.12포인트 떨어진 5백90.57이었다. 투자자들은 6백선 붕괴를 「팔자」 신호로 여기는 기색들이었다. 증안기금 1백억원 등 기관들의 주문액이 2백억원을 웃돌았음에도 이렇다할 반등국면을 끌어내지 못했다. 거래량이 5백57만주로 전주말장에 비해 1백50만주 늘어난 것은 매도량의 증가를 말해준다. 기관의 「사자」개입을 생각할 때 6백선 붕괴가 일반투자자로부터 「팔자」만 유도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 일부에서 예상했던 반발매수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빠져야 「바닥권 인식」이 실제매수력으로 바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침체기 최저지수인 5백66(90년 9월17일) 이하로 밀려난다고 내다보는 관계자도 꽤 된다. 약세의 원인을 헤쳐볼 때 추가하락을 막을 방도가 시장 내·외를 통틀어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시중자금난에 따른 고금리현상으로 고수익 금융상품이 도처에 널려 있는 가운데 누가 주식투자에 매력을 느끼겠느냐는 반문이다. 결국 자금흐름의 왜곡을 시정,실세금리의 인하를 꾀하면서 주식시장의 자생력을 북돋우는 길뿐이나 하루 이틀이나 한 두달 안에 이루어질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뚜렷하게 고금리 현상이 완화되지 않는 한 주식시장의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주가가 급하게 속락하면 탄력적인 반등력이 생겨날지도 모른다』는 속마음을 비추기도 한다. 즉 최저바닥에 닿을 무렵쯤해서 반발매수가 일어나리라는 계산이다. 반면 추가하락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내주에 주가가 다소 반등하리라는 예상도 있다. 시장내의 매수 기반이 아무리 취약한 상태라지만 연 6일째 23포인트가 떨어졌기 때문에 단기적인 반등에 의한 주가 조정력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들 역시 대국적 견지에서의 장세 전환에는 회의적이지만 일단 내주에 주가하락세가 진정된 다음 주변여건의 개선을 기다려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주말장에서는 거래형성률 74%와 함께 5백41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35개),5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4개)했다.
  • 주가 또 하락/지수 6백4

    19일 주식시장은 일반 매수세가 거의 자취를 감춘 가운데 기관개입으로 낙폭을 줄이는 하락장세가 되풀이됐다. 종가 종합지수는 2.52포인트 떨어진 6백4.27이었다. 전장 거래량이 1백90만주에 그쳤고 마이너스 3.2의 후장중반까지 4백만주에 머물렀다가 막판 증안기금이 2백억원을 풀면서 매매량이 6백71만주로 늘었다. 증안기금·투신사 등 기관들이 주문한 규모가 4백억원에 달했으나 총 거래대금은 9백억원에 불과했다. 투신사에 5천억원 이상의 통화채를 현금상환하고,또 증권감독원이 연기금·은행·보험 등 62개 기관에 주식매수 확대와 유가증권 담보대출 활성화를 촉구하는 공한을 발송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매수세는 오히려 약해지기만 했다. 시중 실세금리가 치솟은 가운데 고객예탁금은 8천8백억원대로 낮아졌다. 4일 연속 하락,종합지수가 9포인트 넘게 빠져나가 연중 최저지수(4일)와 단 3포인트 차밖에 없게 됐다. 3백6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6개)했고 1백4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2개)했다.
  • 주가 3일째 하락/기관 개입,낙폭 줄여

    주가가 연 3일째 하락했다. 18일 주식시장은 회사채 수익률과 콜금리가 추가로 상승하는 등 시중자금사정이 악화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증안기금 등 기관들이 적극적인 주가지지에 나섰지만 종가 종합지수는 1.98포인트가 떨어진 6백6.79였다. 증안기금은 3백억원,투신사는 80억원 가량 매수주문을 했다. 금융·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4백1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6개)했고 1백3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3개)했다.
  • 주가 6백10선 무너져/매수세 극도로 위축… 4.8P 빠져

    주가가 지수 6백10대 아래로 밀려났다. 17일 주식시장은 증시주변 자금사정이 다소라도 나아지는 기색이 없어 매수세가 극도로 위축돼 하락 일변도였다. 종가 종합지수는 4.8포인트 떨어진 6백8.77이었다. 거래량도 5백8만주에 지나지 않았다. 후장 중반까지 3백만주정도 매매되면서 마이너스 폭이 6에 가깝자 증안기금이 1백20억원어치를 주문,하락세를 진정시켰다. 주식투자 의욕이 부양책발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4백7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3개)했고 87개 종목만 상승(상한가 8개)했다.
  • “부양주가” 하루만에 반락/주말장 0.14P 밀려 6백13

    ◎“내주도 큰폭 등락 없을듯” 증시부양책의 약효가 단 하루로 끝났다. 15일 주식시장은 플러스 1로 시작했다가 반락,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종가종합지수는 0.14포인트 내린 6백13.57이었고 거래량은 4백21만주였다. 발표 직후인 전날 고작 3포인트밖에 오르지 못한 데 이어 이날 약보합으로 반락하자 부양책에 담긴 약점이 부각되면서 향후 장세를 걱정하는 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부양책 발표 바로 다음날에 기존 방침보다 폭이 넓어진 자본시장 개방안이 나왔던 점을 감안할 때 증시의 약세 기조가 손에 잡히는 것이다. 더구나 주말장의 약보합 종가는 증안기금을 막판에 1백억원 풀면서 이루어진 결과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주가에 대한 부양책의 약효는 미약한 상승,약보합 반전으로 일단 마무리되었다고 보고 지수 6백10선을 향후 장세의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렇다 할 상승탄력도 못 끌어냈지만 발표 직전에 어느 정도 구축된 하락반발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심리적 지지로 연결되는 이같은 역할은 소극적인 것이어서 제 힘으로는 상승탄력을 끌어내지 못하나투자 심리에 은연중 재료에 대한 반응능력을 키워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내주 주가는 큰 폭의 등락이 없는 안정적인 국면이 예상된다. 이번에 발표된 부양책의 내용도 그렇지만 관계자들은 이달중으로 주가 동향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시중자금 사정·부동산경기·실세금리 및 경기 전반에 걸쳐 완만하나마 변화의 기미가 태동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만큼 하반기에서의 장세반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크다. 그때는 부양책의 여러 내용들이 제대로 힘을 쓸 것이 틀림없다는 얘기다. 주말장에서는 2백50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9개)했고 2백3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6개)했다.
  • 증시부양대책 불구/주가 3P 상승 그쳐

    증시부양책이 나왔으나 주가는 3포인트 밖에 오르지 않았다. 14일 주식시장은 부양책의 약효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실망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종가 종합지수는 3.66포인트 오른 6백13.71이었다. 자본시장 개방안의 조기발표에 이어 거래소 회원권의 즉시 개방이 알려졌지만 역시 힘을 쓰지 못했다. 모두 8백68만주가 거래됐다. 증자 가능성이 높은 대형 제조주와 보험주의 상승세가 컸다. 5백16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9개)했고 98개 종목은 하락(하한가 4개)했다.
  • 주가 나흘째 오름세/증안기금 개입에 3P 상승/단자주에 매기 몰려

    주가가 4일째 오름세를 탔다. 12일 주식시장은 전 주말장부터 나타난 반등기운이 이어진 가운데 반등폭 및 거래량이 다같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종가 종합지수는 3.11포인트 오른 6백10.96으로 나흘 연속 7포인트 상승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백80만주 많은 5백39만주였다. 신설 증권사의 조기 주식매입을 유도한다는 정부방침이 통화증가율의 상향조정과 함께 분위기를 좋게 했다. 그러나 회사채 수익률이 계속 오르고 고객예탁금이 다시 빠져나가 실제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는 적었다. 무상증자설이 퍼진 단자주에 매기가 몰려 60만주가 거래되면서 2.5% 뛰었다. 증안기금은 70억원 가량 주문해 지수상승에 큰 도움을 줬다. 3백84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0개)했고 1백33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6개)했다.
  • 주가 오름세 지속/1P 올라 6백7

    주가가 소폭이나마 연3일째 오름세를 탔다. 11일 주식시장은 증안기금의 장세개입 재개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돼 상승세를 지켰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거래는 늘지 않았다. 종가 종합지수는 1.3포인트 오른 6백7.85였다. 거래량은 3백64만주로 전일의 최저치(평일장)에 비해 10만주가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반기에 총통화증가율을 상향조정하겠다는 호재가 보도되었으나 자금사정이 한꺼번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워 매수세의 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증안기금은 70억원 가량 주문했다. 금융·제조업 모두 올랐다. 2백26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2개)했고 2백4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5개)했다.
  • 주가 오름세 반전/1P 올라 6백5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탔다. 8일 주식시장은 마이너스로 개장했으나 곧 플러스로 반전해 지수 6백선 붕괴위기에서 벗어났다. 종가 종합지수는 1.53포인트 오른 6백5.6이었다. 3일 전에 파여진 연중 최저바닥으로부터 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전날의 하락폭에 비하면 반등력이 미약한 선에 그쳤지만 향후 주가동향에 적지 않이 밝은 빛을 던졌다. 6백선이 위협받으면서 주가의 움직임은 증시부양책과 관련한 소문에 전적으로 매달렸다. 이날의 장세도 예외일 수 없었으나 딴 때보다도 바닥권 인식에서 나온 자율적 반등력이 컸다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원하고 또 조치다운 조치라고 인정하는 부양책은 기관투자가들의 장세개입 여력을 단숨에 충전시키는 자금지원이다. 이 같은 기대는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전망에 따라 전날 크게 하락했다. 주말장세에서 주목되는 점은 자금지원 가능성을 일단 논외로 한 가운데서 부양책이 거론되었지만 속락 예상과는 달리 약하나마 상승반전했다는 것이다. 이날 나온 부양조치설은 증시안정기금의 추가조정,유상증자의시가할인율 확대,그리고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이었다. 3백90만주가 거래된 주말장에서는 2백43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0개)했고 2백1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2개)했다.
  • 주가 반락/9P 밀려 6백4

    주가가 다시 1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7일 주식시장은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휴장 하룻새 크게 사그러져 심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가 종합지수는 9.24포인트가 떨어진 6백4.07이었다. 지난 4일의 연중 최저지수와 2.8포인트 차밖에 없게 됐다. 중장기적인 제도개선에 치중할 뿐 단기적인 처방은 삼가겠다는 당국의 입장이 흘러나와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5일 반등 때 거둬들여졌던 급매물이 낮은 호가로 나온 반면 매수세의 힘이 뚝 떨어졌다. 소량의 매물에도 지수하락폭이 아주 컸다. 4백57만주만 매매되는 데 그쳤다. 지준 마감일까지 겹쳤고 2.4분기에도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보도에 투자심리가 더 움츠러들었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5백8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9개)했고 47개 종목만 상승(상한가 9개)했다. 특히 거래형성률(종목)이 74%로 평소보다 7∼8%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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