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하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포스코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재청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동호회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단일화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74
  • 中, 공급망 대란에도 올해 전기차 판매량 600만대 전망

    中, 공급망 대란에도 올해 전기차 판매량 600만대 전망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판매량이 6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공급망 대란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지난달 신에너지자동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은 48만 6000대에 달했다. 같은달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184만대)의 26.7%에 달한다. CPCA는 중국의 연간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550만대에서 600만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4분기 초에 이 전망치를 추가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600만대’ 전망은 지난해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299만대)의 두배다.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에서 내수용 8461대와 수출용 1만 9756대 등 모두 2만 821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6월에 비해 64% 감소했다. 상하이 공장 증설공사에 따른 생산중단 영향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비야디(BYD)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16만 2530대에 달했다.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과 리샹(리오토), 웨이라이(니오)도 각각 1만대 이상을 판매해 코로나19 봉쇄 이전 판매량을 회복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인 스티브 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중국 내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이 대부분 회복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자동차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예고도 없이 봉쇄… 中 하이난 관광객, 8만명 발 묶였다

    예고도 없이 봉쇄… 中 하이난 관광객, 8만명 발 묶였다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예고 없는 도시 봉쇄가 수시로 벌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섬이 전격 봉쇄돼 여름방학을 맞아 섬을 찾은 관광객 8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관광객 포함 PCR 전수검사 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하이난성 싼야시는 전날 오전 6시를 기해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자택과 숙박시설에서 벗어나지 말고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하이난섬 남부 해안 도시 싼야는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몰린 여행 중심지로, 코로나19 대유행 전에는 중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싼야 지역이 봉쇄되면서 관광객들은 싼야를 떠나지 못하고 숙박시설에 격리됐다. 하이난을 상징하는 초대형 면세점인 싼야국제면세성과 주요 관광지도 일제히 영업을 중단했다. 현재 하이난섬의 다른 도시에서도 노래방 등 상업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중국 당국이 싼야 봉쇄에 나선 것은 이 일대에서 새롭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싼야에서 828명이 감염되면서 본토 의료진이 하이난섬으로 건너와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싼야를 강타한 바이러스는 그간 중국에서 발견되지 않은 변종이어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안전하게 여행할 곳 없어” 중국의 대표적 여행지인 싼야의 봉쇄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당분간 안전하게 여행할 곳이 없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상하이·베이징 봉쇄가 끝나고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급증하던 가족 여행 수요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안 그래도 어려움을 겪던 여행 산업에 더 큰 충격을 가할 전망이다.
  • [여기는 중국] 조건 좋은 남자에 억지로 딸 결혼시킨 엄마…혼인 무효 소송 승소

    [여기는 중국] 조건 좋은 남자에 억지로 딸 결혼시킨 엄마…혼인 무효 소송 승소

    중국 베이징 중관촌의 한 공원에는 주말마다 자녀들의 스펙을 적은 피켓을 들고나와 서로의 짝을 찾아주는 부모들의 중매 시장이 열린다. 주로 혼기가 꽉 찬 자녀를 둔 부모들이 중매 시장에 발 벗고 나서기 위한 모임이다. 자녀의 결혼을 원하는 부모들은 자녀의 나이와 키, 소속 직장, 출신 대학, 연봉, 해외 유학 경험 등 개인 정보를 적은 피켓을 들고 날씨가 좋든 안 좋든 구름같이 몰려와 중매에 열성적으로 임한다. 이 부모들의 한 손에는 자신들이 원하는 자녀 배우자의 희망 자격 요건이 들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의 중매 시도는 자녀들의 의사와는 거의 무관하지만 비단 베이징 뿐만 아니라 상하이와 충칭 등 상당수 도심의 공원에서는 주말마다 이런 부모들의 모임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에 못 견뎌 결혼까지 강행해야 했던 20대 중국인 여성이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는 사건이 공개돼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인 여성 샤오저우 씨로 그는 지난 2019년 초, 모친의 강요로 주선된 중매에서 푸 모 씨를 처음 만났다. 하지만 푸 씨와의 혼인 의사가 없었던 샤오저우 씨는 줄곧 결혼 의사가 없다고 강하게 저항했으나, 이때마다 그의 모친은 딸인 샤오저우 씨를 향해 “네가 죽거나, 내가 죽거나 둘 중 하나 결정하라”면서 막무가내로 혼인을 강요했다. 혼인에 대해서 만큼은 타협할 뜻이 없었던 샤오저우 씨는 그때마다 혼인 거부 의사를 강하게 표시했고, 그의 뜻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그의 모친은 급기야 샤오저우 씨를 납치해 푸 씨와 한집에 거주하도록 강제하기에 이르렀다. 2019년 2월, 샤오저우 씨는 모친이 사주한 한 남성 무리에 의해 납치된 뒤 푸 씨가 있는 주택에 감금됐고 이 날을 계기로 그는 푸 씨와의 혼인 신고를 할 수 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그의 모친이 푸 씨와의 혼인을 강행한 이유는 푸 씨의 집안이 이 지역에서 알아주는 명문가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유일한 자녀인 샤오저우 씨가 명문가 출신의 푸 씨와 혼인하면서 경제적, 정치적으로 큰 이득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앞세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인 후 2년이 지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부부 관계를 맺은 적이 없었다는 점과 처음부터 혼인 의사가 전무했다는 점 등을 들어 최근 샤오저우 씨는 관할 법원에 혼인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샤오저우 씨는 소송을 제기하며 “어머니와 여러 차례 결혼 문제로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갈등이 심했다”면서 “푸 씨와 교제를 거부하고 결혼 생활을 종료하겠다고 할 때마다 모친은 자살하겠다며 (나를)협박했다. 하지만 어떠한 감정도 없는 푸 씨와 더 이상 혼인을 이어갈 이유가 없기에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관할 재판부는 “샤오저우 씨가 푸 씨와 교제는 물론이고 혼인 의사가 없다는 점을 수차례 밝힌 상황에서 그의 모친이 샤오저우 씨를 집 밖으로 내쫓고, 협박을 했다는 점에서 원고가 자유의지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혼인에 이르게 됐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결혼 후에도 샤오저우 씨와 푸 씨 두 사람이 아내와 남편으로의 삶을 공유하지 않았고, 부부의 감정이 확립되지 않았기에 혼인 취소를 판결한다”고 그의 손을 들어줬다. 
  • 중국의 ‘하와이’ 싼야시, 깜짝 전면 봉쇄에 관광객 8만명 발동동

    중국의 ‘하와이’ 싼야시, 깜짝 전면 봉쇄에 관광객 8만명 발동동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하이난다오 싼야(三亞)시가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되면서 방문객 8만 명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싼야시 당국은 봉쇄를 단 몇 시간 앞둔 지난 3일 밤 돌연 시 일대에 대한 봉쇄 방침을 공고했고, 이어 6일 오전 6시부터 싼야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전면 봉쇄를 통보했다. 이 때문에 싼야시 전역의 이동이 제한, 기존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전면 운행을 중단한 상황이다. 또 모든 지역의 주민들은 생필품을 사기 위해 이틀에 한 번 외출이 가능해졌다. 그마저도 각 가정당 1명 만 1시간 이내의 짧은 외출만 허가되며 필수적이지 않은 장소들의 운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은 단연 휴가철을 맞아 싼야를 찾은 외부 방문객들이다. 싼야시 당국은 지난 5일 밤 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고문을 발표, “싼야는 전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대중들은 당국의 정보에 귀 기울여달라. 핵산 검사 요구에 신속하게 응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도시를 떠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허시강 부시장은 6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싼야시에 총 8만 명의 외부 관광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관광객들이 밀집한 장소와 주민들의 밀접 접촉지역에서 주로 확산되고 있어 싼야 베이와 야롱 베이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싼야에 봉쇄돼 외부 탈출 경로가 전면 차단된 관광객들의 동요는 매우 큰 상황으로 보인다. 상당수 관광객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자신들이 강제로 봉쇄돼 있는 상황을 공개하고, 외부로 향하는 항공권을 수소문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중국 중앙방송 CCTV 보도에 따르면 싼야에서 상하이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의 가격은 기존 2880위안대였던 것이 봉쇄 이후 1만 5000위안대로 크게 치솟았다. 또 중국 국내 도시들은 싼야행 항공편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오전부터 베이징과 싼야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은 모두 취소됐다. 현재 싼야를 떠나기 위해서는 48시간 이내에 두 차례 검사한 핵산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싼야시 당국은 지난 1~5일까지 싼야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75건으로, 그 중 62건이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싼야시에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지역 95곳, 중위험지역 50곳이 지정돼 대부분의 주민들의 이동이 통제된 상태다. 
  • 더블베이스 성미경 18일 리사이틀… ‘활의 춤’ 시리즈

    더블베이스 성미경 18일 리사이틀… ‘활의 춤’ 시리즈

    현악기 가운데 가장 큰 더블베이스로 독보적 활약을 보여주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29)이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연세에서 기획공연 ‘활의 춤’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 성미경은 음역이 가장 낮고 움직임이 느린 악기라는 더블베이스에 대한 통념을 화려하고도 매혹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함께 ‘더블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명성을 떨친 작곡가 보테시니의 ‘볼레로’와 ‘타란텔라’, 더블베이스의 음역을 혁신적으로 활용한 몬탁의 더블베이스 소나타, 다채로운 주법이 녹아 있는 로타의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테를 선보인다. 성미경은 2010년 독일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중국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지낸 뒤 현재 더블베이스 콰르텟 ‘에메트 앙상블’을 이끌고 있다.
  • [사설] 넉 달 연속 무역적자, 對中 수출 감소 경계해야

    [사설] 넉 달 연속 무역적자, 對中 수출 감소 경계해야

    지난달 무역수지가 예상대로 46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넉 달 연속이다. 이런 적자 행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좀더 정확히는 올 들어 2~3월 두 달을 빼고는 내리 적자다. 쌓인 적자액만 벌써 150억 달러가 넘는다. 2008년 연간 적자액(132억 7000만 달러)보다 많다. 이런 추세라면 역대 최악의 적자를 맛봤던 1996년(206억 2000만 달러)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흔들리는 중국 수출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어제 내놓은 무역수지 통계를 보면 7월 적자폭이 전월(25억 7000만 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액이 크게 불어난 요인이 크다고는 하나, 적자폭 확대는 달러 유입 감소를 의미하는 만큼 환율 관리의 어려움도 가중시킨다. 벌어들인 달러는 적은데 시장 안정 등에 쓴 달러는 늘면서 최근 넉 달 새 외환보유액은 235억 달러나 줄었다. 더 눈여겨볼 대목은 대중(對中) 손익계산서다. 5~6월에 이어 7월에도 5억 75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우리나라 전체 무역적자가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늘면서 발생한 데 반해, 대중 무역적자는 수출 자체가 감소한 데 기인한다는 점에서 걱정을 키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감소했다. 중국과의 무역수지가 석 달 연속 적자를 낸 것은 1992년 8~10월 이후 30년 만이다. 중국이 코로나 등을 이유로 상하이 등을 봉쇄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탓이 크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 수출의 23%를 차지하는 텃밭이다. 주된 요인이 어디에 있든 대중 무역 적자는 우리 수출과 성장을 짓누를 수밖에 없다. 당장 2분기(4~6월)만 하더라도 우리 수출은 감소세(-3.1%)로 돌아섰다. 한일 수출액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좋아할 때가 아니다. ‘사드 3불(不)’을 둘러싼 한중 갈등, 미국의 ‘칩4 동맹’ 가입 압박 등 대중 관계 위협요인이 도처에 널려 있다. 경제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대중 관계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정부의 외교력과 설득력이 요구된다. 여야 모두 정쟁만 할 때가 아니라 2000년 ‘마늘 파동’의 악몽과 교훈을 되새김질 할 때다. 정부가 이달 안에 내놓기로 한 ‘수출종합대책’이 실효성 있게 짜여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어 수출 애로 요인과 규제를 제거하고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이 들어가야 할 것이다.
  • 현대차 경쟁자 자처한 샤오미? ‘대륙의 실수’가 자율주행차량을…대체 무슨 일?

    현대차 경쟁자 자처한 샤오미? ‘대륙의 실수’가 자율주행차량을…대체 무슨 일?

    한때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중국 IT 제조업체 샤오미가 현대자동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자율주행차량의 대규모 생산을 앞둔 샤오미자동차가 오는 9월 차량 자율주행 테스트와 11월 추가 현장 테스트 등을 앞두고 있다’면서 ‘저가 자율주행차량이 대량 생산될 시기가 머지 않았다’고 29일 보도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11월 자회사인 샤오미자동차(Xiaomi Automotive Co)를 설립했다. 첫 번째 시제품은 오는 3분기 첫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샤오미자동차는 앞으로 3년마다 한 차례씩 신모델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4개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두 첨단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한 차량들이다. 이 매체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자동차는 이미 관련한 공급망 파트너를 대부분 확정했으며, 최근 누리꾼들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공개된 디자인에서 다소 변경된 최종 디자인으로 선보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자동차 블로거가 공유한 샤오미 자율주행 테스트카의 디자인이 BMW 5시리즈와 매우 유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샤오미의 IT 및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고려할 때 기존 중국산 자동차 브랜드 기술을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실제로 샤오미 창업주 레이쥔은 이번 자동사 개발 사업과 관련해 “내 생애 마지막 창업 아이템”이라면서 “내 인생과 모든 명예를 걸고 직접 개발과 출시 등 전 과정에 참여 중”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기준, 샤오미는 자동차 개발 생산 사업에 1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향후 10년간 최소 1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특히 샤오미는 자동차 생산 경험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1년 사이에 지리자동차 연구원 후징난 전 원장과 북경자동차그룹(BAIC)의 위리궈 전 사장, 상하이자동차판매 저우싱미 전 사장 등 3인의 전문가를 영입했다. 샤오미는 최근 첫 자율주행차량 출시에 앞서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시 자동차 종류에 대해 희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샤오미 직원 전체 중 45%는 승용차를, 55%는 SUV 출시를 희망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샤오미 측은 두 가지 방안을 모두 고려해 승용차와 SUV 차량 두 종류를 개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의 첫 자율주행차량은 빠르면 2024년 상반기에 대규모 생산, 출시될 계획이다. 이 같은 발빠른 움직임에 대해 샤오미 관계자는 “샤오미 테크노파크에 가면 레이쥔 창업주가 하루의 3분의 2 이상의 시간을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에 쏟아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건 샤오미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중국 국가지식재산국(CNIPA)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샤오미는 총 8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다수의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한령’ 여전 中영화관 흥행 휩쓴 이 영화, 원작은? 조석 작가 웹툰 ‘문유’

    ’한한령’ 여전 中영화관 흥행 휩쓴 이 영화, 원작은? 조석 작가 웹툰 ‘문유’

    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중국 영화 ‘두싱웨추’(独行月球)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 주역이 됐다. 지난 29일 중국 전역 극장을 통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수익만 무려 3억 위안(약 580억 7400만원)을 기록했다. 중국 영화 예매 사이트 먀오옌(猫眼)은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두싱웨추’가 중국 전역 상영관 총 18만 7700곳에서 흥행 돌풍 주역이 됐으며, 이는 중국 국산 영화 중 지난해 2월 개봉 첫날 상영관 18만 7600여곳에서 일시 상영됐던 영화 ‘당인가탐안 3 : 밀실 살인사건’ 상영관 수를 넘은 역대급 사례로 집계했다고 중국 경제전문 제일재경이 30일 보도했다.  영화 ‘두싱웨추’는 조석 작가의 웹툰 ‘문유’를 기반으로 지구가 멸망한 후 달에 홀로 남은 주인공의 우주 적응기와 탈출 등 생존기를 다뤘다. 영화를 상영 중인 다수의 영화관에서는 영화 배경이 되는 달 위의 우주 기지들을 3D로 체험할 수 있는 영화관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는 이와 관련해 개봉 전날이었던 28일까지 사전 예매 건수가 58만 7000건을 넘어서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비평 전문 사이트 도우반(豆瓣)에서 평점 7.3점을 받는 등 하반기 최고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영화는 개봉 일주일 전이었던 지난 22일 오후 1시 11분을 기준으로 사전 예매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선 바 있다. 먀오옌(猫眼)은 올 여름 중국에서 영화 총 25편이 개봉돼 총 43억 6500만 위안(약 8449억 7670만원) 상당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둬 들일 것으로 짐작했다. 중국예술연구원 쑨쟈산 부연구원은 “올해 여름 시즌 동안 수익 약 43억 위안을 거두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무작정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상황에 따라 전국 영화관 운영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아직 크다”고 전망했다. 먀오옌(猫眼)에 따르면 지난 2~6월 중국 전역 영화관 중 다수의 영화관이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운영 중지 상황에 직면했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기준, 상하이 소재 영화관의 영업률은 80.5%, 전국 극장 영업률은 70.6%에 그치고 있는 수준이다.
  • 中 끝없는 권력 투쟁·암투…그래도 대세는 시진핑[이철의 차이나 핀홀]

    中 끝없는 권력 투쟁·암투…그래도 대세는 시진핑[이철의 차이나 핀홀]

    지난 5월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전국 각지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화상회의에 초대해 다양한 현안을 지도했다. 무려 10만명이나 참석했는데, 이를 두고 중화권에서는 ‘리커창의 10만 회의’로 불렀다. 왜 이렇게 많은 공무들이 회의에 접속했는지 중국 전문가들이 궁금해했다. ‘1인자’인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열어도 이 정도까지 모이진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임기 막판 리 총리의 권력이 급상승해 차기 주석과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11월 예정)에서 그가 새 판을 짤 수도 있겠다는 섣부른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당시 리 총리가 10만 회의에서 내놓은 발언들을 조금만 주의깊게 살펴보면 ‘리커창 대망론’은 사실이 아님을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다. 당시 리 총리는 자신이 추진하는 두 가지 사안만 강조했을 뿐, 사람들이 진짜로 듣고 싶어하던 한 가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말한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어려움에 처한 중국 경제를 신속히 회복시켜야 한다’와 ‘중앙정부 예산이 고갈됐으니 지방정부는 각자도생하라’는 것이다. 2년 넘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견디며 무료 백신 접종과 핵산 검사, 봉쇄 주민 식료품 제공 등에 예산을 쏟아부은 지방정부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누적된 재정 부채로 허리가 휘는 가운데 주요 수입원이던 (아파트 단지 개발 등) 토지사용권 판매가 중앙정부의 ‘부동산 때리기’로 급감했고, 감염병 봉쇄 여파로 경기까지 위축돼 세수마저 줄어 들었다. 올해 상반기에 베이징의 지시로 빚을 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까지 단행한 터라 더는 버틸 여력이 없는데, ‘구원투수’로 믿었던 리 총리가 꺼낸 일성은 ‘중앙의 지원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사실 10만명의 공무원이 그에게 듣고 싶었던 것은 시 주석의 지시로 시행 중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칭링’으로 부르는 제로 코로나는 전 주민에 수시로 핵산 검사를 실시해 한 사람이라도 감염자가 나오면 해당 지역을 전면 봉쇄하고 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감염자가 적으면 그가 사는 아파트 단지 출입 통제 정도로 그치지만 환자가 속출하면 올해 4~5월 상하이처럼 도시 전체가 폐쇄되기도 한다. 그간 지방정부들은 천문학적 관리비용과 검사원 인건비, 봉쇄 주민들에 대한 숙식 제공, 감염자 치료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공무원 월급도 제때 주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런데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기업 활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길 바라는 것은 ‘모순’이다. 그럼에도 리 총리는 “중앙은 돈이 없으니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고 했다. 획기적인 기조 전환을 기대했던 지방정부로서는 그의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다. 너는 시키는 대로만 해)식 발언에 화가 치밀었을 것이다.리 총리의 10만 회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시 주석 그룹과 ‘경제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리 총리 그룹이 모종의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합의가 ‘시 주석이 국정 운영 방식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는 걸 뜻하진 않는다. 그가 제로 코로나 고수를 과오로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만에 하나 정책 실패로 판단했다고 쳐도 이걸 공식적으로 확인해줄리 없다. 그러니 리 총리가 지방 정부에 보내는 진짜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당신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 주석이 집권하는 한 제로 코로나는 폐기되지 않는다. 그러니 현실을 받아들이고 감염병 재유행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각자 알아서 경기 진작에 나서라.’ 필자는 중국의 공무원들이 시진핑과 리커창간 ‘합의 내지 묵계’의 행간을 이해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인지 10만 회의 이후 상하이와 광둥성 선전 등 주요도시들은 곧바로 조업 재개에 속도를 냈다. 그러나 북방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기업 활동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시 주석 진영이 우세한 도시에서 리 총리의 ‘경제 우선’ 기조에 반발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6월 29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입국자 검역을 완화하는 방역 지침 개정안을 내놨다고 소개하면서도 “베이징은 여전히 바이러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추구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핵심 정책의 주도권을 시 주석이 쥐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리 총리가 20차 당대회에서 새 주석이 될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최근 중국 고위층을 둘러싼 보도들을 살펴보면 더욱 그렇다. 얼마전 중국에서는 이른바 ‘1000억 위안 광산 사건’에 대한 판결이 있었다. 산시성에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진 광산이 있는데, 한 권력자가 이를 사유화했다는 소문이 나 수사에 나선 결과였다. 베이징에서는 해당 권력자가 국가 서열 6위 자오러지 상무위원이라는 설이 파다했다. 그는 고위 공직자들을 수사, 체포하는 공산당 기율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해당 소문이 맞다면  ‘호랑이 사냥(부정부패 척결)의 최고 책임자가 알고보니 초대형 부정부패의 몸통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사건은 담당 판사가 자오 상무위원의 혐의를 입증할 관련 자료를 도난당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로 점철된 끝에 관련 기업인 한 명과 해당 판사만 유죄 판결을 받고 용두사미로 마무리됐다. 소문 속 권력자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다. 필자는 이를 자오 상무위원 측과 시 주석 측이 물밑 거래로 뭔가를 합의한 결과물로 본다. 자오 상무위원이 처벌을 피하는 대신 그간 시 주석의 숙원이던 ‘자파(自派)의 사정기관 입성’을 승인한 것이다. 최근 시 주석의 심복인 왕샤오홍이 공안부장으로 발탁된 것은 이런 관점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된다. 임기 만료를 앞둔 그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리창 상하이 당서기가 도시 봉쇄를 ‘공성전’에 빗대 시 주석을 찬양하자 차이치 베이징 당서기도 이에 질세라 “시 주석은 큰 전략과 장기 비전을 가졌으며 ‘영수’(領袖·우두머리)의 풍모를 갖췄다”고 칭송했다. 이런 표현들은 마오쩌둥 시절 문화대혁명 때나 나오던 것이다. 당 간부들의 낯뜨거운 충성 경쟁은 이미 차기 권력도 시 주석 쪽으로 기울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중국 내 여러 권력 투쟁과 암투에도 불구하고 ‘대세는 시진핑’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당대회까지 남은 기간동안 관전 포인트는 시 주석이 3연임을 기정사실화한 상황에서 각 계파가 최고지도부에서 어느 정도 지분을 확보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나우뉴스]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나우뉴스]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홍콩에서 취업을 앞둔 예비 취업자들의 희망연봉이 공개됐다. 홍콩 영문 매체 더스탠다드는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희망연봉이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홍콩 소재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예비 취업자들은 매달 평균 2만 5천 홍콩달러(약 418만 4750원) 이상을 수령하기를 기대해오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HR 컨설팅 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은 최근 홍콩 소재의 총 9개 대학의 졸업 예비자 4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회 초년생의 희망연봉이 25만 4천 홍콩달러(약 4251만 7060원)였던 것과 비교해 올해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20% 이상 연봉 기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섬(Universum)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인 마이크 파슨은 희망 연봉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장기 봉쇄와 이로 인해 벌어진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물가가 높기로 악명 높은 홍콩의 생활비가 코로나19 봉쇄와 완화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홍콩 청년들 상당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희망연봉 상승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홍콩 청년들의 상당수가 비대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 결과, 홍콩 소재 대학 졸업생 응답자 중 약 75%가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답변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더 많은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근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재택근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 ‘사회적 관계와 근무 환경이 각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는 측면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유니버섬(Universum)은 직원들은 각 개인의 삶과 경력, 목표 등을 재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주는 효과적인 인사 노무 관리를 위해 목표 인재의 우선 순위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쟁 업체를 넘어설 수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등 세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기 예비 취업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회사로는 미국의 종합금융 투자은행인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글, 미국의 IT기업 애플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중국]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여기는 중국]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홍콩에서 취업을 앞둔 예비 취업자들의 희망연봉이 공개됐다. 홍콩 영문 매체 더스탠다드는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희망연봉이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홍콩 소재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예비 취업자들은 매달 평균 2만 5천 홍콩달러(약 418만 4750원) 이상을 수령하기를 기대해오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HR 컨설팅 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은 최근 홍콩 소재의 총 9개 대학의 졸업 예비자 4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회 초년생의 희망연봉이 25만 4천 홍콩달러(약 4251만 7060원)였던 것과 비교해 올해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20% 이상 연봉 기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섬(Universum)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인 마이크 파슨은 희망 연봉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장기 봉쇄와 이로 인해 벌어진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물가가 높기로 악명 높은 홍콩의 생활비가 코로나19 봉쇄와 완화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홍콩 청년들 상당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희망연봉 상승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홍콩 청년들의 상당수가 비대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 결과, 홍콩 소재 대학 졸업생 응답자 중 약 75%가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답변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더 많은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근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재택근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 ‘사회적 관계와 근무 환경이 각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는 측면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유니버섬(Universum)은 직원들은 각 개인의 삶과 경력, 목표 등을 재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주는 효과적인 인사 노무 관리를 위해 목표 인재의 우선 순위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쟁 업체를 넘어설 수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등 세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기 예비 취업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회사로는 미국의 종합금융 투자은행인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글, 미국의 IT기업 애플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 [여기는 중국] 사교육 금지 강제조치 1년...中 ‘고액 몰래 과외’ 판친다

    [여기는 중국] 사교육 금지 강제조치 1년...中 ‘고액 몰래 과외’ 판친다

    중국의 사교육 금지 정책인 ‘쌍감’(雙減) 지침이 시행된 지 1년 사이에 오히려 중국 교육의 ‘부익부빈익빈’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비관적인 조사가 공개됐다.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영문 매체 식스톤은 ‘쌍감 정책이 강제된 지난해 8월 1일 이후 중국 내 다수의 도시에서 거대한 사교육 암시장이 형성됐다’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중상위층 가정의 경우 대부분 1대1 개인 과외를 통해 거액의 사교육 비용을 지출해오고 있다’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실제로 이 시기 베이징 하이덴구에 거주하는 한 중산층 가정에서는 자녀 외국어 교육을 위해 1대1 외국인 과외 교사를 고용, 월 수천 위안의 사교육비를 지출해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대표적인 슈에취팡(명문 학군)인 베이징 하이뎬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7세 자녀에게 영어, 중국어, 수학, 미술, 발레, 컴퓨터, 수영 등의 수업을 개인 과외로 배우도록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영어 과목 1개당 1년에 2만 위안(약 원) 상당의 비용만 지출했지만, 쌍감 정책이 공포된 이후 이보다 2배 이상의 많은 돈을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했다.  사실상 재력과 인맥이 풍부한 부유층은 단속망을 피해 우수한 과외교사를 찾을 수 있는 반면 서민 자녀들은 오히려 보충 수업을 할 기회를 잃은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중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21세기교육연구원’의 슝빙치(熊丙奇) 원장은 “부유한 가정에서는 자녀 1명당 1개의 과외 과목으로 월평균 최소 1천 위안에서 1만 위안 이상의 고액의 과외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면서 “정부가 야심차게 도입해 강제한 쌍감 정책 이후에도 가난한 가정의 자녀는 여전히 사교육에서 소외돼 있다. 오히려 사교육 암시장의 규모만 커지는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도시와 농촌 간의 교육 격차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쌍감 정책이 사실상 효력이 없다는 무효론도 제기됐다.  슝빙치 원장은 “쌍감 정책의 주된 목적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의 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의 도시와 농촌 사이의 교육 자원 배분이 고르지 못하다는 고질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탓에 의무 교육 내에서의 불균형이 아이들의 교육 수준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교육 취약 지역에 대한 개선없이, 오로지 쌍감만 강요하는 것은 학교 간, 도시 간의 교육 격차를 벌릴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 25일 초중등학교 과정의 학과류, 체육과 문화예술 등을 제외한 학과 수업과 관련한 사교육 기관은 일괄적으로 비영리 기구로 등록하고 신규 허가는 금지한다는 내용의 쌍감 정책을 공포했다. 이로 인해 무려 2조 위안(약 387조원)에 달했던 중국 사교육 시장은 직격탄을 맞아 사교육 업체 중 84%가 폐업 신고를 한 상태다.
  • 우주시대 앞서가겠다는 中...우주정거장서 ‘쌀’ 재배 실험까지

    우주시대 앞서가겠다는 中...우주정거장서 ‘쌀’ 재배 실험까지

    중국이 자체 우주정거장 건설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우주에서 인간이 식용 가능한 쌀 재배에 나설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24일 우주정거장에 연결하는 실험실 모듈 둘 가운데 하나인 원톈(問天) 실험실 발사에 성공해 빠르면 올 연말까지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중국과학원 상하이기술물리학 연구소는 이번에 쏘아올려진 원톈 실험실 내에서 무중력 우주 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개종된 쌀 재배 실험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27일 공개했다. 중국의 우주정거장 일부가 될 원톈 실험실의 길이는 17.9m, 무게는 23t으로 우주인의 생활 공간과 과학 실험 장비, 우주인이 선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압력 조절실, 자원 보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중과원 산하 상하이기술물리학 연구소는 이번 실험과 관련해 무중력 우주 환경에서 씨앗을 심고, 새싹을 틔운 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식물 성장의 전 과정을 관찰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우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용 재배 씨앗은 중국 농업과학원에서 개조한 크기가 유독 작은 소형 쌀이다. 일반적인 벼와 비교해 우주정거장에서 재배가 쉽고 재배 시 벼의 최고 높이가 20~30cm에 불과해 장소적인 제한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 농과원 소장 첸첸 박사는 “이번에 첫 연구 대상이 된 소형 쌀 재배 실험에 성공할 시 우주 정거장에 추가로 몇 뿌리의 벼를 추가로 심어 대량 재배를 시도해볼 계획”이라면서 “점차적으로 우주에서의 식량 재배 연구에 기반이 될 가장 기초적인 연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중과학 공간응용공학 기술센터의 창후아이씽 박사는 “식물 재배와 관련한 우주 공간 내에서의 법칙을 철저하게 연구한 후 화성이든 달이든 제3의 우주 공간에서 곡식을 대량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현재는 우주정거장 내의 총 4곳의 우주 실험실에서 2개의 개종 쌀 재배를 우선 시도하고는 있지만 이는 머지 않은 미래의 인류가 직면할 식량 위기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중과원 공간응용공학 기술센터는 금붕어와 제브라피쉬 등 두 종류의 소형 바다 생물의 우주 양식에 관해서도 추가 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중과원 측은 이 바다 생물의 폐세포를 배양, 우주 환경 내의 빈번한 방사선 노출 요인 등을 연구하는 변이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과원 소속 창후아이씽 박사는 “지구 상에서 생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생물은 방사능에 장시간 노출될 시 폐세포 변이에 의한 종양, 암 등의 질병을 갖게 된다”면서 “하지만 우주라는 제3의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세포가 변이하는지를 연구하는데 성공한다면 인류가 그동안 치유하지 못했던 각종 질병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4월 우주정거장의 본체에 해당하는 톈허(天和) 모듈을 쏘아 올렸고, 이후 3차례에 걸쳐 유인 우주선을 발사해 우주정거장 본체 도킹에 성공했다.  또, 지난 6월 발사한 선저우 14호 우주인 3명이 현재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각종 과학 실험을 실행한 뒤 해당 실험 영상과 결과물을 생방송으로 송출해 공유해오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수입물량 늘고 대외적 신용도 높아져 ‘눈길’

    여수광양항만공사, 수입물량 늘고 대외적 신용도 높아져 ‘눈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수입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정책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 신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공사 임직원들의 발로 뛰는 마케팅을 통해 SM상선 북미서안(PNS)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6척에 대해 6500TEU급으로 업사이징된 선박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PNS 항로는 옌톈~상하이~닝보~부산~프린스루퍼트~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부산~광양~옌톈을 기항한다. 박성현 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북미서안 항만 적체 심화로 부족해진 선복량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동안 SM상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양항을 적극 홍보했다. 북미 수출입 물류 개선을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하는 한편 SM상선 캐나다지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PNS서비스의 업사이징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업사이징된 PNS서비스를 통해 연간 북미발 수입 물동량 7만TEU가 광양항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업사이징 이전 PNS서비스를 통해 약 3만TEU가 처리됐던 것과 비교하면 135%(4만TEU)의 수입물량 증대 효과가 있다. 업사이징된 선박은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 처음으로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을 통해 입항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YGPA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2년 상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항만배후단지 활용도 개선 사업’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YGPA가 최근 증가하는 광양항 배후단지 수요 대응을 위해 활동도가 낮은 주차장, 공원 등의 공용부지를 기업이 입주가능한 부지로 개선한 내용이다. YGPA는 지난 3월 경쟁력 있는 신규 9개사를 유치해 배후단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뭐라도 사야 나라가 산다”… 소비 바람잡는 中인민일보

    “뭐라도 사야 나라가 산다”… 소비 바람잡는 中인민일보

    ‘세계의 공장’인 중국도 경기침체 공포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도시 봉쇄 여파로 성장률이 크게 꺾이자 관영 매체까지 동원해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에게 ‘소비가 애국’이라는 논리로 지갑을 열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6일 인민일보는 “이날부터 경제면을 통해 ‘소비 진작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날은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구매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저장성 성도 항저우의 차량 판매 수치를 소개한 뒤 “(바이러스 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올해 상반기 수요 위축과 공급망 단절이 생겨나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젊은층을 겨냥한 맞춤형 스마트 차량을 내놓고 농촌 시장의 소비 잠재력도 끌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베이징·상하이·선전 등 1선도시 봉쇄가 본격화한 3~5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비 부진에 발목이 잡힌 중국 경제는 2분기 성장률이 0.4%에 그쳐 후베이성 우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충격이 컸던 2020년 1분기 이후 최저치에 머물렀다. 문제는 중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당분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언제고 도시 봉쇄가 재개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너도나도 지갑을 닫고 있어서다. 최근 인민은행이 예금주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축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58.3%를 차지한 반면 소비나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은 각각 23.8%, 17.9%에 그쳤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 13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지방정부에 소비 확대 지원을 지시했다. 국무원은 “시장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소비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형 가전제품을 신형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주는 ‘이구환신’(以舊換新)과 농촌 주민들에게 가전제품 보조금을 주는 ‘가전하향’(家電下鄕)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 1월 미얀마를 방문한 뒤로 올해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찾은 각국 정상들을 만난 것을 빼면 2년 반 만의 대면 정상외교다. 조코위 대통령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고, 시 주석은 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핵잼 사이언스] 중국의 ‘500년 전 마법 거울’ 발견…빛 받으면 부처 형상이

    [핵잼 사이언스] 중국의 ‘500년 전 마법 거울’ 발견…빛 받으면 부처 형상이

    미국의 박물관 창고에 방치돼 있던 수백 년 전 중국 거울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진귀한 유물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이에 ‘마법의 거울’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州) 신시내티 박물관 측은 박물관이 소장한 15~16세기 중국의 청동 거울이 투광경(透光鏡)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사거울이라고도 불리는 투광경의 외관은 일반 거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빛을 받으면 특정한 형상이나 무늬를 벽면에 맺히게 한다. 빛이 거울을 통과하는 듯한 특징 때문에 중국에서는 ‘투광경’이라고 불렀다. 투광경은 고대 이집트와 인더스 문명, 고대 일본에서도 만들어졌지만, 중국 투광경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확인된 투광경은 500여 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다.해당 투광경은 신시내티 박물관의 쑹 허우메이 동양 미술 큐레이터가 진가를 알아보기 전까지, 무려 5년 동안 박물관 창고에 방치돼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우연히 이 거울이 일본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투광경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쑹 큐레이터가 창고에서 거울을 꺼내 빛을 비추자 놀랍게도 벽면에 흐릿하게 형상이 맺혔다.했다. 박물관 측은 벽면에 맺힌 형상이 아미타불(부처)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거울 뒷면에도 한자로 ‘아미타불’이 새겨져 있었다.투광경은 제조하기가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희귀한 유물에 속한다. 이번 발견으로 신시내티 박물관은 중국 상하이 박물관과 일본 도쿄 국립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이어 네 번째로 마법의 거울을 소유한 미술관이 됐다. 쑹 큐레이터는 “불교에서 ‘마법의 거울’은 희망과 구원을 주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번 발견이 우리 박물관과 신시내티에게 있어 상서로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거울은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청동 거울에 ‘마법’의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거울의 표면 곡률을 정교하게 긁어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면서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박물관이 청동 거울의 진가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만취한 中 BMW 차주의 최후…30억 대 슈퍼카들과 충돌 사고

    [나우뉴스] 만취한 中 BMW 차주의 최후…30억 대 슈퍼카들과 충돌 사고

    세계적인 슈퍼카가 다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상하이의 고급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한 만취 차량이 슈퍼카 3대와 충돌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별다른 인명사고 없는 접촉사고였지만 대가는 참혹했다. 21일 중국 현지 언론 허쉰망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신텐디에 위치한 추이후텐디(翠湖天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BMW 한 대가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BMW 차량은 앞 바퀴와 서스펜션이 부서졌고 충격 때문인지 연료가 바닥에 흥건하게 흘러나왔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이 아파트는 상하이에서도 고가 아파트로 유명한 곳으로 가장 작은 평수(54평) 매매가만 한화로 72억 원이 넘어 유독 슈퍼카가 많다. 이날 BMW와 충돌한 차량은 총 3대로 롤스로이스 고스트, 롤스로이스 컬리넌, 포르쉐 카이옌이다. 3대 중 가장 ‘저렴’한 차량은 포르쉐 카이옌으로 중국 현지 판매 가격은 88만 위안, 우리 돈으로 1억 7000만 원 정도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3대 차량의 가격만 15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0억 원에 육박한다. 차량의 훼손 정도는 크지 않았으나 슈퍼카는 수리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가해차량 차주가 배상해야 할 금액도 만만치 않다. 현재 롤스로이스 2대의 수리비만 약 100만 위안, 약 1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은 파손된 롤스로이스 바로 옆에는 슈퍼카 중의 슈퍼카로 불리는 부가티 베이론이 주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롤스로이스 차체가 워낙 컸기 때문에 부가티와 충돌은 면할 수 있었던 것. 부가티 베이론은 중국 내 판매 가격만 3000만 위안 이상, 무려 58억 원에 달하고 있어 만약 부가티까지 충돌했다면 이 남성이 배상해야 할 금액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뻔했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BMW 차주는 사고 직후 인사불성으로 바닥에 엎드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겨우 의식을 차렸다. 이 남성은 음주운전 사고를 냈기 때문에 보험회사 도움 없이 홀로 배상금을 해결해야 한다. 사실 상하이 주차장의 ‘슈퍼카 공포’는 이전부터 유명했다.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상하이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BMW를 몰던 한 여성이 페라리 GTC4Lusso, 포르쉐 918 등 여러 슈퍼카와 충돌한 사건이었다. 당시 이 여성이 피해를 입힌 차량 가격만 2000만 위안, 약 38억 원이 넘었다. 워낙 슈퍼카가 많은 상하이인만큼 중국인들조차도 “상하이에서는 뚜벅이로 사는 게 가장 안전하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열린세상] 서해 124도는 한중 회색지대가 될 것인가/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열린세상] 서해 124도는 한중 회색지대가 될 것인가/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갈등 확대로 중국의 서해 진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부분은 서해를 내해(內海)로 만들려는 것에 대한 염려다. 실제 중국은 서해에 지름 10m의 대형 관측부이(2018년)와 축구장 크기의 양식시설을 설치(2018년)했다. 서해 중심부와 이어도 인근에서 해상위성을 발사(2020년, 2022년)하더니 최근에는 석유가스 시추용으로 건조된 새로운 해상플랫폼도 설치(2021년)했다. 모든 행위가 서해 중심부를 향하고 있고, 일부는 우리 측 해역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이 거슬린다. 중국의 서해 124도 진출은 회자된 지 오래다. 2013년 중국 해군사령원(우성리ㆍ吳勝利)이 최윤희 해군참모총장(현 예비역 대장)을 초청한 자리에서 “한국 해군은 동경 124도를 넘어오지 말라”고 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3년 설정된 중국의 작전구역(AO)의 동측 한계가 124도였다. 중국 ‘서해공정’에 대한 우려도 확대됐다. 중국의 124도 해석은 해양과학분야에서도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09년 중국 해양기관과 공동연구를 논의했는데, 당시 중국이 설정한 조사정점의 축이 모두 124도였다. 124도를 서해 경계선으로 공공연히 말한 것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주장하는 124도는 근거가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첫째, 한중은 2015년부터 해마다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경계선이 없기 때문이다. 선이 없는데 124도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둘째, 우리가 운용 중인 해양통제구역(옛 작전구역을 변경)의 서쪽 한계는 123도다. 중국의 작전구역은 괜찮고 우리의 작전구역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셋째, 중국은 이어도를 자국 수역이라고 주장한다. 이어도의 위치는 동경 125도 10분 36초다. 124도를 기준으로 하면 이어도는 물론이고 북위 32도 이남의 상하이 앞바다 대부분이 우리 것이다. 중국 관공선과 조사선은 최근 5년간 이어도 이남에서 125도를 넘어 126도까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군함은 37도 이북 수역에서 종종 124도를 넘는다. 자가당착이다. 중국이 124도를 오역했을 소지는 있다. 우리가 1952년 발표한 ‘평화선’과 1953년의 ‘어업자원법’의 범위가 124도다. 그러나 이것이 배타적 경제수역 체제로 대체됐음은 중국도 알고 있다. 압록강 하구에서 북한과 체결한 영해 경계가 124도 인근이라는 점도 주장될 수 있다. 북중 간 경계조약(1962년)과 의정서(1964년)는 양측 영해 끝점을 124도 06분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를 배타적 경제수역까지 연장할 경우, 북한의 관할수역은 39도 이남에서 123도 30분까지 서쪽으로 확대될 수 있다. 북한이 2010년 이후 124도 바깥쪽에서 중국 어선을 주기적으로 나포한 곳 또한 이곳이다. 결국 중국의 124도 주장은 근거가 없다. 풍취초동(風吹草動·경미한 행동에 의해 영향이 일어남)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국의 서해 활동을 바라보는 한국은 불편하다. 최근 ‘회색지대’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한다. 전쟁과 평화 사이의 대치 상태다. 전쟁에 이르지 않는 정도의 규모를 활용해 다른 국가로부터 경제, 영토 이익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물론 필자는 중국이 서해를 회색지대화하려는 움직임은 없다고 본다. 실익도 없다. 한중 관계는 쉽지 않다. 남북중미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한중은 최대한 다자간 이슈가 서해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남중국해에서 제기되는 회색지대 혹은 해상민병대의 운용과 같은 불필요한 오해가 싹트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포탄희량(抱炭希凉·불을 끼고 있으면서 시원하기를 바란다)의 모순된 태도로는 서해가 한중 양국의 품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 돈만 주면 다 하는 中 사찰? 종교기능 잃은지 오래…부동산 업체 전락

    돈만 주면 다 하는 中 사찰? 종교기능 잃은지 오래…부동산 업체 전락

    중일전쟁 당시 30만명(중국 정부 추정)이 희생당한 난징대학살의 현장인 중국 난징의 한 사찰에 올해 초까지 대학살의 주범을 포함해 일본군 전범들을 기리는 위패가 봉안돼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중국이 발칵 뒤집힌 지 이틀째인 24일. 중국 당국과 언론이 중국 내 불교 사찰들을 정조준해 거액의 부당 이익을 도모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특히 위패 봉안료만 지불하면, 그 대상이 누군지 확인하지 않은 채 사찰 내 봉안을 허가하는 등 이익을 받아 챙긴 사찰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담당자를 색출해야 한다는 비판도 제기된 상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중국 불교 사찰들은 일반적으로 사찰 입장료와 공양, 기부금, 기념품 판매 등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면서 ‘언론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일부 사찰의 경우 타오바오 온라인 상점을 개설해 기념품을 대대적으로 판매, 유통시키는 등 상업 행위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24일 이 같이 지적했다.중국 불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중국에는 총 3만 2600곳의 사찰이 운영 중이며, 그 가운데 20% 이상이 베이징, 상하이, 저장, 허난, 쓰촨 등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사찰들은 약 50위안 상당의 사찰 입장권을 판매하거나 기부금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징안 사찰은 입장권 50위안 외에도 사원 증축 목적의 기부금과 석가모니 불상을 판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얻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특히 고가로 책정돼 판매된 금불상의 가격은 석가모니 형상의 동상 1개당 최고 10만 위안(약 1천 930만 원)을 호가하는 것도 상당했다는 것이 이 매체 주장이다. 또, 위패를 봉안하는 경우 1개의 위패 봉안료 명목으로 연간 3~5만 위안(약 581~970만 원)을 거둬 들여왔다. 더욱이 최근 위패 봉안이 온라인 전자 시스템으로 그 형식이 변하면서, 봉안 의뢰자는 사찰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자의 성명을 적어 제출하고, 봉안료를 송금하는 간단한 과정만으로 위패 봉안이 가능해졌다.  때문에 사찰 측은 봉안료 징수만 확인하면 위패의 주인이 누구인지, 위패 봉안의 사연이 어떤 것인지 등을 상세하게 조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 됐다고 이 매체는 짐작했다. 또, 중국 관영 매체들은 중국 각 지역의 사찰들이 위패 봉안과 각종 사업체 운영으로 종교적 색채가 희미해졌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 매체는 중국의 대표 사찰로 불렸던 소림사를 꼽았다. 소림사는 해외 분점을 설립하고 타오바오 온라인 상점을 개설해 각종 기념품을 대대적으로 판매해 막대한 수입을 얻고 있다는게 매체들의 분석이다.지난 4월에는 소림사가 소유한 기업체인 허난철수디지털기술유한공사가 무려 4억 5천 200만 위안(약 877억 원) 상당의 상업용지 경매에 참여해 최저가로 입찰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를 두고 한때 현지 매체들은 소림사가 부동산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이라는 내용의 추측성 기사를 쏟아낼 정도였다.  한편, 지난 22일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난징대학살의 일본군 전범 위패가 모셔졌던 사찰은 23일 오후 영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봉안돼 있던 위패는 난징대학살의 주범인 마쓰이 이와네, 다니 히사오, 노다타케시, 다나카 군키치의 것이었다. 장쑤성 난징시 민족종교사무국은 “해당 사찰의 불법 이익 취득 여부와 관련해 특별조사팀을 꾸려 현장에 파견했으며, 관련 담당 공무원을 징계했다”면서 “이번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민족감정을 상하게 하는 행위를 끝까지 조사할 것이고, 관련 상황을 즉시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든 정의 TECH+] 중국의 미스터리 그래픽 카드 어라이즈 공개…GPU 굴기 성공할까?

    [고든 정의 TECH+] 중국의 미스터리 그래픽 카드 어라이즈 공개…GPU 굴기 성공할까?

    반도체에 이미 천문학적 비용을 투자했지만,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아직 미국, 한국, 대만을 따라잡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메모리나 파운드리 부분에서는 막대한 투자를 진행한 덕분에 그래도 조금씩 결과물을 내놓고 있으나 경쟁자들은 더 앞서 가고 있으며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도 비중은 미미한 편입니다. 반도체 굴기의 배경 중 하나는 껄끄러운 관계인 미국에 핵심 IT 자원을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역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CPU와 GPU는 인텔, 엔비디아, AMD 같은 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당장 결과물이 미미한 수준이라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자체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자오신 반도체 역시 이런 프로세서 제조사 가운데 하나로 x86 CPU 라이선스를 지닌 대만 비아와 협업해 카이샨 (KaiXian) 시리즈 CPU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성능은 최신 x86 CPU과 비교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 별도 판매량이나 점유율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중국 내수 시장에서조차 비중이 미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CPU는 x86 호환 프로세서도 개발했고 ARM, RISC-V 같은 다른 대안도 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더 큰 걸림돌은 바로 GPU입니다.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갈수록 G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중국의 자체 GPU 관련 기술은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걸음마 단계라도 시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오신의 자회사 중 하나인 글렌플라이 (Glenfly)는 최근 어라이즈 (Arise) GT-10C0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이 그래픽 카드는 28nm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500MHz의 속도로 작동합니다. FP32 기준 1.5TFLOPS급 연산 능력을 지녀 성능이나 공정 모두 2014년 출시된 지포스 GTX 750 Ti와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 성능은 베일에 가려 있습니다.이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는 같은 계열의 제품으로 보이는 어라이즈 1020 GPU의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최근 등록된 긱벤치 5 점수는 579점으로 10년 전 내장 그래픽과 견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상세한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독립 그래픽 카드는 고사하고 최신 내장 그래픽과도 경쟁이 되기 힘든 수준입니다. 출처가 확실치 않은 벤치마크 결과와 별개로 실제 성능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추측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어라이즈 GT 10C0은 메모리로 DDR4 1200 2GB/4GB (64/128bit)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등장하는 시스템 메모리보다 느립니다. 이렇게 느린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 GPU의 성능이 아무리 빨라도 제 성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마치 고성능 스포츠카가 제한 속도 30km인 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성능 GPU 메모리는 시스템 메모리보다 훨씬 빠른 GDDR 메모리나 HBM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어라이즈 GT 10C0은 반대로 더 느린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 성능에 대한 의구심에는 호환성 문제도 있습니다. 오랜 세월 그래픽 감속기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인텔 내장 그래픽도 오랜 세월 사용되면서 게임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호환성과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더 오래 사용된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MD의 라데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신생 GPU의 경우 호환성에 상당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능을 둘째 치고 제대로 실행되지 않거나 다양한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자오신의 x86 호환 CPU와 마찬가지로 GPU 역시 시장에서 초기 반응은 매우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오신이 만든 중국 자체 CPU와 GPU로 윈도우나 리눅스 PC를 만들 순 있겠지만, 성능과 호환성 모두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일 것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이런 과정을 거쳐 기술력을 축적하면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누구도 장담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당장에는 중국의 GPU 굴기 역시 상당한 험로가 예상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