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하수도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빅리그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확전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현수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외화자산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2
  • 전북 싱크홀 탐지 장비 0대… 예방에 허점

    최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싱크홀 사고로 ‘땅 밑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나 전북도 지자체는 예방장비를 단 한대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특별자치도도 노후 상하수관이 많아 싱크홀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2019 ~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가 70건에 이른다. 17개 시도 중 경기 197건, 광주 122건, 부산 85건, 서울 81건에 이어 5번째다. 도내 싱크홀 발생 원인은 52건, 75%가 하수관 손상으로 밝혀졌다. 2021년 9월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하수구 파손으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1m 깊이의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2대의 바퀴가 빠졌다. 2022년 3월에도 전주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 지름 1m, 깊이 3m가 넘는 싱크홀이 발생, 교통이 통제되는 소동을 빚었다. 그러나 전북도와 14개 시군에는 상하수도 파손 여부를 파악해 싱크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표투과레이더(GPR)가 한대도 없다. 전북 지역에서는 대당 가격이 5억원이고 전문인력도 필요해 지반탐사가 필요할 때마다 외부 업체에 용역을 주고 있다. 반면 충북 청주시는 GPR을 구입해 하수관 파손 의심지역 55곳을 선제적으로 보수해 안전에 무감각한 전북 지자체와 대조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3년 기준 전북지역의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은 3646㎞로 전체 하수관로 1만 1036㎞의 33%에 이른다”면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한해 8억원씩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싱크홀 위험지역 지반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서울시 안전관리 능력 우려”

    홍국표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서울시 안전관리 능력 우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울시의 안전관리 체계 부실을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4일 명일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되어 17시간 만에 사망자로 발견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와 관련해, 주유소 운영자는 사전에 주유소 바닥 갈라짐 현상을 서울시와 강동구청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으며 서울시는 “주기적 검측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대응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의원은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진 중대한 사안으로 서울시는 총체적인 관리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가 올해 1월 ‘지반침하 관측망’ 시범 운영과 ‘도로혁신TF’ 신설을 추진했음에도 이번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점은 안전관리가 여전히 사후약방문식임을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9월 5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도 땅꺼짐 예방 대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서울시가 보유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기는 지하 2m까지만 탐지가 가능하나, 연희동 사고는 지하 2.5m에서 발생했다”면서 “최대 6~7m까지 탐지 가능한 장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도림역 지하철 탈선사고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안전관리 부실이 싱크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있다”면서 서울시가 시급히 마련해야 할 대책으로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를 위한 특별 예산 편성 ▲지하철 공사 현장 전수검사 및 안전관리 강화 ▲시민 신고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싱크홀 등 위험지도 공개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서울시 내 30년 이상 된 노후 상하수관이 각각 38.5%, 55.6%에 달하는 현실은 심각한 수치”라며 “서울시가 노후 인프라 개선과 시민안전 관련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낮은 재정자립도와 중복규제 겹친 양평...재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이혜원 경기도의원, 낮은 재정자립도와 중복규제 겹친 양평...재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3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양평군 마순흥 부군수, 조종상 기획예산담당관과 함께 양평군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양평의 열악한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비롯한 경기도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한 민생 현안 및 건의 예정 사업들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반면, 재정자립도는 17.3%로 하위 4위권에 머물고 있어 재정 운영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다. 특히 상수도 보급 확대, 노후 상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으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자체 예산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혜원 의원은 “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의 대부분은 시·군이 사업비의 50%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인데, 이러한 방식은 재정 여건이 취약한 양평군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재정자립도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부담 비율은 오히려 열악한 시·군의 공모사업 참여 자체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양평은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 보호구역, 물환경 규제 등 중복규제 비율이 362%에 달해 타 지역에 비해 주민들의 희생이 크다”며 “동부·북부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 대해서는 공모사업 지방비 부담률 조정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확대, 상하수도 및 도로 개선 등 SOC 예산 증액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마순흥 양평부군수는 “양평군의 재정 및 규제 상황을 경기도 기획조정실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혜원 의원님과 긴밀히 협력해 양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원 의원은 끝으로 “양평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와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가 양평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양평을 대변하는 도의원으로서 입법과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영광군·전북 고창군 고향사랑 상호 기부···상생 연대 다짐

    전남 영광군·전북 고창군 고향사랑 상호 기부···상생 연대 다짐

    전남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 및 연대를 강화하였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영광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18명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8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 기부 확산에 앞장섰다. 이어서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해안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영광군과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사랑 기부 외에도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관광지 홍보, 주민 복지 사업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윤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창군과 고향사랑 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AI 로봇에 “인간 일자리 뺏을 건가” 묻자 돌아온 답변 ‘충격’

    AI 로봇에 “인간 일자리 뺏을 건가” 묻자 돌아온 답변 ‘충격’

    인간과 유사한 휴머노이드로 잘 알려진 로봇이 일자리 관련 질문을 받자 충격적인 답을 내놓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휴머노이드 ‘아메카(Ameca)’ 로봇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데일리메일 취재진은 아메카에게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빼앗을까?’라고 물었고, 아메카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당신의 직업(일)에 얼마나 능숙한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것(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지 여부)은 당신이 얼마나 일을 잘하느냐에 달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미래에는 로봇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까?”라고 묻자, 이에 아메카는 “흥미로운 질문이긴 하지만 내가 답하기에는 흥미롭지 않은 질문”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로봇 아메카는 영국에 본사를 둔 휴머노이드 공학 및 설계 제조업체인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제작했다. 2년 전 인간과 매우 흡사한 표정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아메카는 이후 휴머노이드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아메카를 ‘엔터테인먼트용 휴머노이드’로 분류한 엔지니어드 아츠 측은 “우리 로봇은 오락,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해 설계됐다”면서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기술과의 인간을 연결한다는 것이 우리의 신조”라고 설명했다. ‘가장 인간다운’ 로봇으로 꼽히는 아메카는 올해 MWC 2025에서 검은색 드레스와 빨간색 가디건, 흰색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아메카의 옷차림은 아랍에미리트의 통신회사인 에티살랏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메카는 보행할 수 없지만, 제작사는 완전히 걷는 인간형 로봇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가 대체할 직업 1순위는?…“고학력·고소득 직업도 위태”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면서 AI 시스템 또는 AI 탑재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오삼일 팀장과 한지우 조사역이 2023년 11월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에 따르면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산출한 결과, 통념과 달리 고학력, 고임금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AI에 더 많이 노출돼 대체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는 화학공학 기술자, 발전장치 조작원, 철도와 전동차 기관사, 상하수도 처리 장치 조작원, 재활용 처리 장치 조작원, 금속재료 공학 기술자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대표적인 고소득자인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 전문가, 변호사 등도 AI 노출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으로는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 대학교수와 강사, 종교 관련 종사자, 운송 서비스 종사자, 가수 등이 있었다. 대부분 대면 접촉 및 관계 형성이 중요한 직업들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기가 예상보다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연구소(CSAIL) 연구팀은 지난해 1월 발표한 논문에서 “근로자 대다수를 기계로 대체하기에는 현재 경제적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는 예상보다 점진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AI가 노동의 형태와 노동 시장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한 기술 콘퍼런스에서 “AI가 우리의 모든 직업을 앗아갈 것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미래에는 직업이 ‘선택’이 될 것이고 취미 같은 일을 하고 싶으면 할 수 있겠지만, AI와 로봇이 당신이 원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희 의원, 경기도 물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담회 개최

    김태희 의원, 경기도 물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담회 개최

    경기도 물기업 DB 구축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체계적 지원 주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5일(수)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물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도내 물 산업 기업 및 31개 시·군별 DB 구축 필요성, 물 산업 육성 방안,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물산업’은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용수를 생산 공급하고, 발생한 하수와 폐수를 이송 처리하는 사업으로 상하수도, 폐수, 생수, 정수 등을 모두 포함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물 산업 기업(1만 7,500개)의 25%에 해당하는 4천여 개가 있으며, 물산업 종사자는 5만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348개 기업 데이터만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2026년까지 2,000개 이상의 물기업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시·군별 세부 현황을 반영한 DB 콘텐츠 개편과 관련하여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도 물 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31개 시·군 물 기업의 구체적인 DB 구축을 통해 물 기업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관련 단체·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및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희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경기도의 물 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한 바 있다. 또한, 물 산업 육성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촘촘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베트남 속짱성 자연환경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물 기업의 우수 기술을 현지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영상) 로봇에게 “인간 일자리 뺏을거야?” 물었더니…충격 답변 나왔다 [포착]

    (영상) 로봇에게 “인간 일자리 뺏을거야?” 물었더니…충격 답변 나왔다 [포착]

    인간과 유사한 휴머노이드로 잘 알려진 로봇이 일자리 관련 질문을 받자 충격적인 답을 내놓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휴머노이드 ‘아메카(Ameca)’ 로봇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데일리메일 취재진은 아메카에게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빼앗을까?’라고 물었고, 아메카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당신의 직업(일)에 얼마나 능숙한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것(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지 여부)은 당신이 얼마나 일을 잘하느냐에 달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미래에는 로봇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까?”라고 묻자, 이에 아메카는 “흥미로운 질문이긴 하지만 내가 답하기에는 흥미롭지 않은 질문”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로봇 아메카는 영국에 본사를 둔 휴머노이드 공학 및 설계 제조업체인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제작했다. 2년 전 인간과 매우 흡사한 표정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아메카는 이후 휴머노이드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아메카를 ‘엔터테인먼트용 휴머노이드’로 분류한 엔지니어드 아츠 측은 “우리 로봇은 오락,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위해 설계됐다”면서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기술과의 인간을 연결한다는 것이 우리의 신조”라고 설명했다. ‘가장 인간다운’ 로봇으로 꼽히는 아메카는 올해 MWC 2025에서 검은색 드레스와 빨간색 가디건, 흰색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아메카의 옷차림은 아랍에미리트의 통신회사인 에티살랏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메카는 보행할 수 없지만, 제작사는 완전히 걷는 인간형 로봇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가 대체할 직업 1순위는?…“고학력·고소득 직업도 위태”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면서 AI 시스템 또는 AI 탑재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오삼일 팀장과 한지우 조사역이 2023년 11월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에 따르면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산출한 결과, 통념과 달리 고학력, 고임금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AI에 더 많이 노출돼 대체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는 화학공학 기술자, 발전장치 조작원, 철도와 전동차 기관사, 상하수도 처리 장치 조작원, 재활용 처리 장치 조작원, 금속재료 공학 기술자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대표적인 고소득자인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 전문가, 변호사 등도 AI 노출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으로는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 대학교수와 강사, 종교 관련 종사자, 운송 서비스 종사자, 가수 등이 있었다. 대부분 대면 접촉 및 관계 형성이 중요한 직업들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기가 예상보다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연구소(CSAIL) 연구팀은 지난해 1월 발표한 논문에서 “근로자 대다수를 기계로 대체하기에는 현재 경제적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는 예상보다 점진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AI가 노동의 형태와 노동 시장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한 기술 콘퍼런스에서 “AI가 우리의 모든 직업을 앗아갈 것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미래에는 직업이 ‘선택’이 될 것이고 취미 같은 일을 하고 싶으면 할 수 있겠지만, AI와 로봇이 당신이 원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생 안전 최우선”…무학여고 화재 대응 및 시설 운영 문제 제기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생 안전 최우선”…무학여고 화재 대응 및 시설 운영 문제 제기

    지난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무학여고 화재 사건 관련 교육청의 대응과 학교 시설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황 의원은 무학여고 화재 발생 당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현행 소방법상 4층 이상이면서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어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학교 시설 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드라이비트·아이소핑크)가 사용된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학교 안전시설 개선 및 확충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급식실 등 학생 이용 공간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향후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의원은 화재 발생 당시 초기 대응 과정과 화재 원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처음에는 차량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조사 결과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화재로 밝혀졌다”라며 “만약 차량 폭발로 인한 화재였다면 장기간 웨딩홀에 주차공간을 대여하고 관리에 소홀했던 책임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의원은 “학교 측이 무학여고 주차장을 인근 웨딩홀에 15년 이상 장기 대여하면서도입찰 공고 없이 매월 단위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독점적 임대 형식을 유지해왔다”고 지적하며 “이는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면서 관련 계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이번 무학여고 화재 사건을 계기로 학교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 기준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라며 “교육청과 학교 측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산시 대부동, 5만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안산시 대부동, 5만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안산시는 대부동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5만 이상의 자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상을 담은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설정한 이번 계획은 대부동 전역 71.15㎢(대송단지 25.15㎢ 포함)를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주거 및 광역교통 계획 ▲민간 개발 활성화 방안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 ▲대송단지의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안산시는 대부동 전체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9.71㎢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설정해 도로, 교통망, 상하수도 등에 걸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동은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계획 수립을 기초로 대부동을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하고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무학여고 화재 사고, 우리사회 의미있는 울림 되길”

    구미경 서울시의원 “무학여고 화재 사고, 우리사회 의미있는 울림 되길”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무학여고 화재 사고로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학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9분경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들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된 차량 11대 중 9대가 전소, 2대가 반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소방안전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급식실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설치된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건물 천장 단열재가 불연성 소재가 아닌 가연성 소재(아이소핑크)로 이뤄져 있어 화재 위험이 더욱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급식실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하층·무창층 또는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하지만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은 4층 건물이지만, 각 층의 바닥 면적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 1층 주차장은 인근 웨딩홀과 계약을 맺어 주말 동안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특별한 소방·안전 관리·감독 인력이 없이 방치되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차량 중 10대가 웨딩홀 방문객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 의원은 “휴식을 취하며 평온을 누리고 있을 토요일 대낮에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서 재난 문자의 수신과 소방차량의 출동 등으로 마음이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건축물의 가연성 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 강화, 시설 대여 시 소방·안전 점검 의무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 수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구 의원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학교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학여고 화재 사고가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울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산업 살려라... 서울시 1조 3000억 투입

    건설산업 살려라... 서울시 1조 3000억 투입

    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1조 3000억원을 쏟아붓는다. 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 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약 1조 308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4월까지 전체 물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와 용역 발주를 추진해 침체한 건설 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빠르게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가 올해 발주하는 안전·건설 분야 용역과 공사는 320건이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교량·상하수도와 같은 기반 시설의 보수·보강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분야별로 안전·기반 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100건(571억원) ▲기반 시설 설계 77건(623억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17건(229억원) 등 총 194건이며 사업비는 1423억원이다. 건설공사 발주에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 시설 조성 공사 50건(6143억원)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2건(3270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4건(2247억원) 등 총 126건에 1조166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발주를 통해 1만 3737개(용역 관련 1494개·공사 관련 1만 2243개)의 안전·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관련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해 발주 예정인 용역·공사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과 발주 시기 등 정보를 공개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공공 안전·건설 분야 사업부터 신속히 발주하고 예산을 집행해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공항 활주로·바다 한눈에… 제주하수처리장에 50m 높이 전망대 생긴다

    제주공항 활주로·바다 한눈에… 제주하수처리장에 50m 높이 전망대 생긴다

    제주국제공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50m 높이의 전망대가 생긴다. 19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제주(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망대 기능을 갖춘 50m 높이의 통합배출구 시설이 들어선다. 송용탁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추진단장은 서울신문에 “50m는 공항 고도제한을 고려한 높이로 계획단계에서부터 제주공항측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며 “건축경관·디자인 심의과정에서도 주민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좀더 주민친화적인 전망대를 갖춘 시설로 설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취를 배출하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데 초점을 뒀다”며 “공항 활주로와 바다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980억원(국비 1866억원, 지방비 211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배치하고 서울 서남물재생센터처럼 지상에 공원이 들어선다. 제주하수처리장 내 바다 방향에 배출구가 설치되며 전망대 연 면적은 약 400㎡이다. 배출구 최상부층인 45m 이상 지점에 전망대가 들어서고 2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한 번에 40~5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하수처리장의 부지면적은 9만 6000㎡에 달한다. 특히 지상부에는 생태공원존, 관광존, 스포츠존 등 6개 존으로 구성하며 90%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세부적인 입지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을협의체와 의견수렴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송 단장은 “현재 하수처리장의 공정률은 28%에 이른다”며 “통합배출구 시설은 올해 안에 설치되지만 외부 개방은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2027년 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발생 하수의 60%를 처리하는 제주하수처리장의 현대화를 통해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악취 문제 등을 해소한다. 202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시설 용량을 기존 일일 13만㎥에서 22만㎥로 신·증설하고, 해양방류관로 1.5㎞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 여수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여수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연합회,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의 기조에 맞춰 물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지자체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648억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으로 둔덕정수장은 1일 9만 2,000톤, 학용정수장은 1일 4만 2,000톤 규모의 정수 시스템을 갖추며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사업비 514억 원을 투입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과 현대적 관망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수도 관리 효율화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을하수도 사업’을 완공해 1일 17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20개소를 확충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하수도 기반을 구축해 맑은 물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마이스(MICE) 행사로 물종합기술연찬회를 유치, 2025년 9월과 2026년 9월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신안군, 개인 정원주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안군, 개인 정원주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1섬 1정원‘으로 유명한 신안군이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개인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사회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정원 문화 확산으로 ‘1섬 1정원’과 ‘사계절 꽃피는 섬’을 목표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신안군은 또 개인 정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원주들을 대상으로 개인 정원의 명패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주민들은 자신이 가꾸는 정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는 개인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받는 개인정원 등록자는 129명에 이르고 있다. 개인 정원 등록 신청은 각 읍·면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개인 정원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정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돗물 아끼자”…강릉시, 절수기 설치비 지원

    “수돗물 아끼자”…강릉시, 절수기 설치비 지원

    강원 강릉시는 수돗물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절수기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9월 이전 준공한 건축물의 소유주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절수기기를 설치한 뒤 2개월 이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절수기기는 세면기용, 주방용, 샤워기용, 변기용으로 나뉜다. 지원금은 최대 120만원이고, 설치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절수기기 설비치 지원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멀어 자취하는 기초·차상위 대학생, 월세 최대 20만원 받는다

    학교 멀어 자취하는 기초·차상위 대학생, 월세 최대 20만원 받는다

    학교가 멀어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은 올해부터 월세 등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4일 주거안정장학금을 신설해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으려면 부모의 주소지와 대학 소재지가 다른 교통권이어야 한다. 예컨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데 부모님의 주소는 수도권이 아닌 경우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이 전북 전주시에, 부모님 주소는 전북 남원시에 있어 같은 도에 속하더라도 인접한 시가 아니라면 장학금 지원 대상이 된다. 반면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학생이 서울시에 위치한 대학교를 다니거나, 경남 창원시 대학 재학생이 경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에는 같은 대도시권역에 묶여 지원받을 수 없다. 교육부는 “주거안정장학금을 예산안에 반영할 때 원거리 기준을 편도 2시간 정도로 잡았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학생이 실제 지출한 주거 관련 비용을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증빙하면 된다. 임차료(전월세 등), 주거 유지관리비(수선유지비·공동주택관리비), 수도·연료비(상하수도·전기·가스 등), 주택임차·저당차입금·이자상환액 등이 모두 주거 관련 비용에 해당한다. 아울러 각 대학이 정부의 주거안정장학금 사업에 참여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총 255개 대학(전문대 93개교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사립대 중 고려대와 경희대는 참여 명단에서 빠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참여하지 않은 대학은 기초·차상위 학생에 대한 무상 기숙사 지원 등 자체 장학제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340억원으로 장학금 신청 인원은 약 4만 5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기간에 국가장학금 2차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재학생을 위한 것으로, 이번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올해에는 주거안정장학금 신설과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소득 9구간으로 확대됐다.
  • “지천댐 주변 지원금 대폭 확대”

    “지천댐 주변 지원금 대폭 확대”

    환경부, 법률 개정안 입법 예고댐 건설 주변지역 정비 한도 상향 도, 지천댐 350→약 770억원으로 확대 충남 지천댐 건설 시 주변 지역 정비사업 지원금이 350억원에서 약 77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은 350억원 규모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약 770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15일 ‘댐 건설·관리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가금액 상향 △정비사업 대상 확대 △세부내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추가금액 상향은 저수면적 및 총저수용량 등에 따라 현행 200억원인 한도를 700억원까지 확대한다. 총저수용량 5900㎥로 건설되는 지천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는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해 350억원 규모에서 개정 시 최대 77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정비사업 세부내용 확대는 스마트팜, 체류형 숙박사업, 생태관광 시설 등 지역 사회 수요가 높은 사업을 추가하는 등 현행화했다. 도는 청양·부여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도로, 상하수도시설, 농지개량, 공용창고 등 생산 기반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지천댐이 단순히 지역 인프라 확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급할 수 있는 용수는 하루 3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 경북도, 민생안정 위해 1분기에 예산 35% 조기 집행

    경북도, 민생안정 위해 1분기에 예산 35% 조기 집행

    경북도가 민생안정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도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발굴된 민생안정 대책을 총괄해 밀도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또 경북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는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를 1분기 내 추진하고, 2월에는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3월 ‘경북 겨울 관광 숙박페스타’를 실시한다. 총발행 규모 333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된 만큼 연중 발행하던 것을 1월~2월 집중적으로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등을 지원하는‘소상공인 생활 보탬 경영안정 사업’으로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지원한다. 설을 앞두고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 민생안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지속 발굴해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양구군, 다자녀가정 혜택 ‘우수수’…수영장·헬스장·목욕탕 무료

    양구군, 다자녀가정 혜택 ‘우수수’…수영장·헬스장·목욕탕 무료

    강원 양구군은 올해부터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게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용료가 무료인 곳은 국토정중앙천문대,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광치휴양림, 수목원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읍면 복지회관 목욕탕이다. 또 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강좌 1과목을 무료로 수강한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도 있다. 윤동규 군 사회복지과장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점차 확대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글쟁이’로 살아남기

    ‘글쟁이’로 살아남기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내 정신적인 고통 다스리는 데 큰 도움하지만 세상은 전업작가에 관대하지 않아그래도 처절한 사랑 고백처럼 賣文으로 먹고살며 발칙하게 무조건 쓸 것 2018년 소설가의 길에 들어선 이후 단편집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와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장편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등으로 이름을 알린 SF 소설가 심너울(31)이 철저히 ‘일인칭 전업작가’ 시점으로 쓴 에세이로 돌아왔다. 작가 해설서, 작법서 같기도 한 이 책은 ‘작가는 고매하지만 먹고살기 힘든 직업이지’라는 막연한 생각에 유쾌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로 응답한다. 작가는 시작에 앞서 정신병을 고백한다. 청소년기 굉장히 비대해진 자아는 성공적이지 못한 입시를 계기로 정신병을 빚어냈다고 말한다. 그에게 작가라는 직업은 치유이자 숨이다. 그는 “글을 쓴다는 이 행위 자체가 내가 내 정신적인 고통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믿으며 “상하수도가 없어도, 전기가 없어도, 인터넷이 없어도 일단 살 수는 있”지만 “이야기가 없이는 말 그대로 살아갈 수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세상은 전업작가에게 결코 관대하지 않다. 그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사실 오염되지 않은 게 아니라 자본주의라는 체제 밖으로 추방당한 직업에 더 가까운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신용사회의 투명인간”으로 대출받기가 지독히 어렵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 이상 인세로 먹고살기 힘들다고 토로한다. 노트북만 있으면 글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 ‘마진’은 높지만 애초에 책은 생산량 자체가 적다. 책은 5000부만 팔려도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만약 어떤 제과회사에서 생산한 초콜릿이 전국에서 5000개 팔렸다면 그 제품은 틀림없이 실패작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욱이 출판 산업의 노동자들은 경제적으로 진보적인 편이지만 그럼에도 출판 산업 그 자체는 지극히 승자 독점적인 업계라는 현실을 언급한다. 그런데도 “왜 지금까지 전업작가 생활을 고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결국 ‘당신은 왜 맨날 길길이 뛰고 욕을 하면서까지 야구를 챙겨 보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과 똑같은 말을 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 이 책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사랑 고백처럼 들리는 이유다. 이 처절한 사랑 고백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글에 녹아 있는 유머 덕분이다. 작가는 “매년 ‘젊은작가상’이나 ‘이상문학상’ 등 거대한 상의 수상 상금을 받는 것을 가정하고 소비 계획을 짜는데 6년 동안 아무 연락도 못 받았다”고 말하거나 문학수첩에서 나온 이 책이 문학수첩의 대표작인 ‘해리포터’와 경쟁하게 될 것을 걱정한다. 또 자신은 조금이라도 더 독자들의 이목을 끌려고 발버둥 치는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지극히 흔한 일반명사인 ‘고양이’를 신작 제목으로 삼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 책을 통해 심너울은 글쟁이로, 매문(賣文)으로 먹고살고자 한다고 발칙하게 말한다. 기존에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종류의 글을 앞으로도 청탁만 들어오면 무조건 쓸 것”이라고 말이다. 그는 실로 다양한 글을 썼는데 단편, 장편, 에세이는 물론이고 시나리오, 칼럼, 웹툰 콘티까지 썼다. 심지어 2021년 부산현대미술관이 방 탈출 게임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기획했던 ‘시간여행사 타임워커’전에서도 그가 쓴 ‘시간방랑자’라는 글을 만날 수 있었다. 작가는 매문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세계를 넓혀 왔다고 보는 게 옳지 않을까. 아무튼 심너울은 계속 쓴다. 이야기를 사랑하기 때문이며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자신의 정신적 고통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이야기를 짓는 작가의 몫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디 낙관해야만 한 글자라도 더 쓸 수 있는 그가 이 글에 낙관하길. 그래서 독자들이 그의 글을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되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