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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체상표 출원 편의…도면 하나면 충분

    치킨 브랜드 KFC의 할아버지 캐릭터와 글로벌 패션업체 프라다의 신발 밑창 컬러 등 입체상표 출원이 편리해진다. 특허청은 31일 상표 출원 및 변화하는 상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제출하는 도면 개수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상표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입체 상표나 위치 상표를 출원할 때 견본의 특징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1장의 도면만 제출하도록 간소화됐다. 그동안은 상표의 전체 형상을 파악한다는 취지로 2장 이상, 5장 이하의 도면을 제출해야 했다. 또 해외 출원인이 우리나라에 입체·위치 상표를 출원할 때 자국에 제출한 견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제상표 출원서 보정 사항을 국내 출원 보정서를 통해 보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엔 일부 보정서는 별도 보정서를 작성하도록 돼 있어 혼란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소리·냄새상표(우편을 통해 제출)의 국제 출원 시 견본 제출기한이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돼 출원인이 시간적 여유를 갖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상표 관련 절차에서 본인 확인시 별도 인감증명서 제출 없이 특허고객 번호 발급 때 등록한 인감 또는 서명을 활용할 수 있다. 등록상표 표시방법도 바코드·QR코드 등 전자적 표시가 가능해진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난해 지재권 출원 사상 최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난해 지재권 출원 사상 최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식재산권 출원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가 안 좋으면 지재권 출원도 감소하는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재권 출원은 전년대비 9.1% 증가한 55만 7229건으로 집계됐다.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역대 최다 출원이다. 지난해 12월은 전년동월대비 19.1% 늘어난 6만 2065건이 출원돼 월간 출원건수로는 가장 많았다. 권리별로는 상표가 16.4% 증가한 25만 7933건을 기록했고 특허는 23만 1740건, 디자인은 6만 7556건으로 각각 3.3%, 3.9% 증가했다. 특히 상표는 최근 20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 속에 1985년 이후 처음 특허 출원량을 추월했다. 브랜드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출원이 늘어난 가운데 중소기업 출원이 전년대비 17.8% 증가한 16만 8456건으로 지재권 출원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코로나19 대응과 비대면 분야 출원이 크게 늘었다. 특허는 전자상거래 분야 출원(1만 407건)이 8.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디지털 경제 확산에 따른 온라인 거래시장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디자인은 포장용품 출원이 가장 많았고, 가정용 보건위생용품(3903건) 출원은 125.9% 증가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지난해 지재권 출원 증가는 연구개발 투자가 반영된 것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우리 경제의 긍정적 전망을 반영한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소프트웨어 관련 상표 출원시 ‘용도’ 명확히 기재

    소프트웨어 관련 상표 출원시 ‘용도’ 명확히 기재

    앞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상표를 출원할 때는 ‘게임용 소프트웨어’와 같이 용도를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특허청은 1월부터 출원되는 소프트웨어 관련 상표는 용도를 정확하게 적어야 상표 등록이 가능하도록 심사기준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기록된 컴퓨터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같이 명칭을 포괄적으로 기재해도 등록이 가능해 상표권 효력범위를 모든 용도에 대한 소프트웨어로 폭넓게 인정했다. 그러나 대부분 상표권자가 특정 용도에만 사용해 용도가 다른 소프트웨어 관련 상표를 등록하려는 경쟁업체의 상표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데다 미국 등 외국의 상표심사 실무를 반영해 국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심사기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출원하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상표를 등록하려면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자동차 내비게이션용 소프트웨어’, ‘음악작곡용 소프트웨어’ 등 용도를 명확히 기재해야 등록이 가능해진다. 또 상품으로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표’와 서비스업종의 ‘서비스표’ 간 유사 여부도 양 표장의 ‘용도’를 중심으로 구체적·개별적으로 심사해 혼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꿨다. 심사기준 세부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k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산업계 실거래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심사 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소리뿐 아니라 위치·색채 등도 상표로 인정

    소리뿐 아니라 위치·색채 등도 상표로 인정

    소리뿐 아니라 독특한 이미지와 외관, 색채 등 비전형 상표의 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특허청은 4일 기업들의 ‘트레이드 드레스’ 상표 등록이 증가함에 따라 입체·소리·색채상표 등 비전형상표에 대한 상표심사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드레스는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와 구별하게 해주는 상품 전체 이미지와 종합적인 외관으로서 상품의 크기·모양·색채 또는 색채의 결합, 촉감, 도형, 설계 등이다. 2015년 135건이 출원돼 59건이 등록된 것과 비교해 지난해 11월까지 142건이 출원돼 105건이 등록됐다.애플스토어와 같이 건물의 내·외관 등이 특정 상표로 인식되는 경우 출원인이 출원서에 건물 내·외관을 실선(보호받고자 하는 부분)과 점선(보호에서 제외되는 부분·상표사용에 따라 변경 가능)으로 표현할 수 있다.위치상표 범위가 대법원 판례를 통해 인정된 ‘상품의 특정 위치에 사용돼 식별력을 취득한 형상·도형’에서 ‘특정 위치에 사용돼 식별력을 취득한 색채’까지 확대했다. 바닥을 빨간색으로 제작한 하이힐처럼 색채도 위치상표로 보호받을 수 있다. 비전형 상표의 ‘기능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특허로 보호돼야 하는 기능적인 입체적 형상 등이 상표로 등록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기능성이 있는 입체적 형상, 색채, 소리 또는 냄새로만 이루어진 상표가 등록되면 특허권 존속기간(20년)을 넘어 반영구적인 상표권으로 보호돼 공정한 경쟁이 저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 판단요소로 특허·실용신안의 존재, 제품의 기능에 대한 광고, 제품에 대한 대체 형상의 존재, 대체 형상 등의 제조 시 용이성·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도록 기준을 개정했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비전형 상표 심사기준이 선진국과 조화를 이루고 출원인 편의성을 높여 트레이드 드레스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의 아마존’ 꿈꾸나… 쿠팡플레이, OTT 시장 진출

    ‘한국의 아마존’ 꿈꾸나… 쿠팡플레이, OTT 시장 진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쿠팡이 24일 ‘쿠팡플레이’(로고)를 출시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1위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이 OTT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했듯이 쿠팡도 ‘한국의 아마존’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콘텐츠 공룡’인 디즈니가 내년에 국내 OT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쿠팡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쿠팡이 이날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쿠팡플레이는 월 2900원의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이미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 배송), ‘로켓배송’(무료 신속배송), 30일 내 무료 반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OTT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점유율 1위의 넷플릭스의 요금제가 9500~1만 4500원인 것에 비해 70~80%가량 저렴한 가격도 파격적이다. 몇몇 토종 OTT는 특정 영화를 보려면 월정액 이외의 추가 비용을 요구해서 이용자들에게 원성을 샀는데 쿠팡플레이는 월정액으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쿠팡은 하나의 계정으로 5개의 프로필을 만들어 가족들이 공유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동시 접속은 4명까지 가능하도록 해놨다. 업계 관계자는 “OTT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일단은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보다는 ‘충성 고객층’의 저변을 넓히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누적적자가 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이커머스 분야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던 쿠팡이 OTT에서도 초반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쿠팡의 OTT 시장 진출은 2011년 OTT ‘아마존 프라임’을 선보여 이를 미국 내 4위 서비스로 키운 아마존과 닮아 있다. 쿠팡은 지난 7월 싱가포르의 OTT 업체 ‘훅’의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지난 10~11월 사이에는 ‘쿠팡플레이’와 ‘쿠팡오리지널’ 등에 대한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하는 등 OTT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왔다. 쿠팡플레이의 등장으로 업계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순이용자 수는 넷플릭스(792만명)가 압도적이고 웨이브(378만), 티빙(224만) 등 ‘토종 OTT’가 그 뒤를 잇는다. 여기에 쇼핑 앱 월간 순이용자가 1000만명이 넘는 쿠팡이 뛰어들고 내년에는 디즈니, 픽사, ABC, 마블 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로 무장한 ‘디즈니플러스’까지 합류하면 현재의 순위표는 크게 요동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면 여간해선 이탈하지 않는 ‘자물쇠 효과’(록인 효과)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쿠팡플레이의 콘텐츠가 아직 빈약한 편인데 향후 자체 제작 영화·드라마 등의 ‘볼만한 콘텐츠’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국의 아마존’ 꿈꾸는 쿠팡, OTT도 진출…토종 자존심 살릴까

    ‘한국의 아마존’ 꿈꾸는 쿠팡, OTT도 진출…토종 자존심 살릴까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쿠팡이 24일 ‘쿠팡플레이’를 출시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1위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이 OTT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했듯이 쿠팡도 ‘한국의 아마존’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콘텐츠 공룡’인 디즈니가 내년에 국내 OT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쿠팡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쿠팡이 이날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쿠팡플레이는 월 2900원의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이미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 배송), ‘로켓배송’(무료 신속배송), 30일 내 무료 반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OTT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점유율 1위의 넷플릭스의 요금제가 9500~1만 4500원인 것에 비해 70~80%가량 저렴한 가격도 파격적이다. 몇몇 토종 OTT는 특정 영화를 보려면 월정액 이외의 추가 비용을 요구해서 이용자들에게 원성을 샀는데 쿠팡플레이는 월정액으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더욱이 쿠팡은 하나의 계정으로 5개의 프로필을 만들어 가족들이 공유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동시 접속은 4명까지 가능하도록 해놨다. 업계 관계자는 “OTT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일단은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보다는 ‘충성 고객층’의 저변을 넓히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누적적자가 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이커머스 분야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던 쿠팡이 OTT에서도 초반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쿠팡의 OTT 시장 진출은 2011년 OTT ‘아마존 프라임’을 선보여 이를 미국 내 4위 서비스로 키운 아마존과 닮아 있다. 쿠팡은 지난 7월 싱가포르의 OTT 업체 ‘훅’의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지난 10~11월 사이에는 ‘쿠팡플레이’와 ‘쿠팡오리지널’ 등에 대한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하는 등 OTT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왔다.쿠팡플레이의 등장으로 업계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순이용자 수는 넷플릭스(792만명)가 압도적이고 웨이브(378만), 티빙(224만) 등 ‘토종 OTT’가 그 뒤를 잇는다. 여기에 쇼핑 앱 월간 순이용자가 1000만명이 넘는 쿠팡이 뛰어들고 내년에는 디즈니, 픽사, ABC, 마블 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로 무장한 ‘디즈니플러스’까지 합류하면 현재의 순위표는 크게 요동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면 여간해선 이탈하지 않는 ‘자물쇠 효과’(록인 효과)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쿠팡플레이의 콘텐츠가 아직 빈약한 편인데 향후 자체 제작 영화·드라마 등의 ‘볼만한 콘텐츠’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경 서울시의원 발의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 통과

    김경 서울시의원 발의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갖추게 됐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종 첨단기술, 지식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각종 상표 출원, 특허 취득 등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은 낮은 수준이고 이와 관련한 공공 차원의 교육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가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발명, 상표, 디자인 등에 관한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난 17일 토론회에 이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전문가 릴레이토론회’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도 스마트폰으로 출원한다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도 스마트폰으로 출원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지식재산권(지재권) 출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출원할 수 있게 됐다.23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 출원이 가능한 전자출원시스템 개편 작업을 마무리됨에 따라 ‘모바일 출원 시스템’을 확대 개통했다. 특허청은 앞서 지난 3월 세계에서 처음 모바일을 활용한 상표권 출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개편에 따라 출원료·등록료 등 각종 수수료도 스마트폰에서 조회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통지서 수신과 심사 진행 상황 조회, 등록증 발급 등 특허청 민원업무도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재외자에 대한 포괄위임 등록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재외자는 휴대폰 인증이 안돼 서면 신청을 해야 했다. 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연간 특허 출원이 10만건 이상인 특허청 중 모바일 출원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며 “고객 편의를 위한 특허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5·18 공식 엠블럼 광주의 ‘투혼’ 담다

    5·18 공식 엠블럼 광주의 ‘투혼’ 담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시각 상징물(엠블럼)이 확정됐다. 광주시는 17일 “디자인 전문가, 오월단체, 전 국민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며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에 확정된 5·18 엠블럼은 ‘518’이라는 숫자가 갖는 가독성을 최대한 살려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묘지의 추모탑을 형상화했다. 색깔은 희망·대동·평화를 강조하는 주황, 파랑 등 밝은 톤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상징물은 앞으로 상표 출원·등록과 더불어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각종 홍보와 마케팅 상품화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5·18 40돌을 맞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각 상징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징물에 ‘518’이란 숫자가 들어가 오히려 상징성을 희석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 시민은 “ ‘518’이란 숫자와 아랫부분에 새겨진 ‘5·18민주화운동’이란 문구가 반복되면서 상징성을 반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다양한 지재권 한번에 등록

    다양한 지재권 한번에 등록

    앞으로 한 제품군에 담긴 특허·상표·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지재권)을 한 번에 심사받을 수 있게 된다.특허청은 7일 디지털 서비스분야에서 기업이 다양한 지재권을 한꺼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개선한 일괄심사 제도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사업 진행시기에 맞춰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현행 규정은 신청요건이 ‘하나의 제품’으로 제한돼 각각 분리 출원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웠다. 예를 들어 기업이 고급형과 중저가형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면 사용 기술이 같더라도 제품마다 관련 지재권을 묶어 따로 신청해야 했다. 대상이 제품이기에 부품이나 장비 등 눈에 보이는 형태만 인정되고, 스마트폰 앱과 보이지 않는 서비스는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특허청은 ‘하나의 제품’과 관련된 일괄심사 신청요건을 ‘서비스를 포함하는 하나의 제품군 등’으로 확대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디지털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은 한번에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 방문하지 않고 서면으로 일괄심사 대상임을 설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사업화 등을 위해 지재권 획득이 절실한 창업 후 3년 이내 중소기업인 스타트업도 일괄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이 일괄심사를 받기 위해 우선심사를 신청하면 신청수수료를 70% 감면한다. 신원혜 특허청 특허심사제도과장은 “일괄심사제도 개선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비스 사업을 구상 중인 중소기업 등이 손쉽고 빠르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유행 빠른 물품, 디자인 등록 신속하게

    유행 빠른 물품, 디자인 등록 신속하게

    유행이 빠르고 민감한 품목에 대한 디자인 등록이 빨라진다.특허청은 12월 1일부터 ‘디자인 일부심사출원’이 가능한 물품을 기존 3개(의류·직물지·문구류) 물품류에서 식품, 가방·잡화, 포장용기, 보석·장신구류 등을 추가해 총 7개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부심사출원은 유행주기가 짧고 모방이 쉬운 물품의 디자인에 대해 일정요건만 심사해 최대한 빨리 권리를 부여해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제도로 1998년 도입됐다. 적용 대상 확대로 전체 디자인 출원건수에서 일부심사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35%로 높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1월 일부심사출원에 신속심사가 적용되면서 출원 증가세가 뚜렷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10월까지 디자인 출원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2078건) 감소한 반면 일부심사출원은 24.2%(2307건) 증가했다. 신속심사 도입으로 출원서류에 하자가 없다면 출원일로부터 10일 이내 등록이 가능해 권리 확보 및 활용이라는 제도적 취지에 부합하면서 출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올해 신속심사출원에 대한 심사 결과 통보는 6일 이내 이뤄졌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제품 주기가 빨라지면서 일부심사품목 확대에 대해 업계의 요구가 있었다”면서 “품목 확대에 따라 기업의 신속한 디자인권 확보 및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33만가구 귀농시대… 농산물 상표 출원 6년간 40% 급증

    귀촌·귀농 인구가 늘면서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상표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6년(2014~2019년)간 출원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 상표 출원은 10만 1345건이다. 2014년 1만 4613건이던 출원 상표가 지난해 2만 514건으로 40% 증가했다. 전통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산물에서도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농산물 및 가공식품 분야 중 ‘반찬’을 지정 상품으로 하는 상표가 2014년 848건에서 2019년 2618건으로 3배 이상, ‘홍삼’은 135건에서 860건으로 6배 이상 각각 늘었다. 1∼2인 가구 증가와 건강 관련 제품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북(2701건), 경남(2106건), 전북(2079건), 전남(1903건) 순으로 귀농 인구 비율과 연관성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를 보면 귀농·귀촌 가구는 2011년 1만 가구를 넘긴 후 2019년 현재 33만여 가구에 달한다. 인구수로 보면 46만여명이 농촌과 농업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출원인은 법인이 58%(5만 8692건)를 차지했다. 개인 출원 중에는 30대 이하 청년층 비율이 2015년 30%에서 지난해 40%로 증가하는 가운데 40∼50대 비율은 61%에서 50%로 줄었다. 농업법인 출원 분야는 농산물 판매대행업, 인터넷 종합쇼핑몰업, 농기구임대업 등 가공·유통·농업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농산물 명칭과 성질을 표시하는 문구보다 식별력 있는 도형·문자 등이 결합한 상표일수록 등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차이커뮤니케이션, 차이코퍼레이션과의 상표 분쟁서 승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CHAI”의 상표를 두고 차이코퍼레이션과 벌인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 2월 차이코퍼레이션이 출원한 상표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며, 지난 22일 특허청으로부터 주식회사 차이코퍼레이션의 “CHAI” 상표출원 거절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 이후 디지털 종합광고 대행사로 “차이”, “CHAI”. “차이커뮤니케이션”, “CHAI communication”의 상표를 선 사용하고 있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꾸준한 매출 증가와 다양한 수상 이력을 쌓아 온∙오프라인 매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국내 일반수요자와 거래자 사이에서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차이코퍼레이션의 “CHAI” 상표가 등록될 경우 상품 (서비스)출처의 혼동을 초래하여 수요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었다. 이후 차이코퍼레이션은 특허청에 차이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일반 수요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하였으나, 지난 22일 특허청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이의신청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여 차이코퍼레이션이 출원한 “CHAI”의 상표출원을 거절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는 “차이(CHAI)는 2004년 디지털 마케팅의 차이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설립한 회사로 이미 광고업과 디지털 마케팅 관련회사로 수요자들에게 널리 인식되어 있다”라며, “이번 이의신청 결과는 CHAI 상표권의 가치를 인정받은 다행스럽고 당연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해군 특산물 시금치, ‘보물초’로 상표출원

    남해군 특산물 시금치, ‘보물초’로 상표출원

    경남 남해군은 남해군 지역 대표 특산물인 시금치 브랜드 이름을 ‘보물초’로 확정해 상표출원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최근 지역 농가 대표와 남해군농정단, 지역농협,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관련 기관·단체 의견을 듣고 논의를 해 ‘보물섬 통합브랜드’와 ‘남해초’의 합성어인 ‘보물초’를 남해시금치 브랜드 명으로 최종 확정했다.남해군은 이에 따라 지난 18일 ‘보물초’를 특허청에 상표출원 했다고 밝혔다. 군은 남해지역 온화한 겨울 기온 속에서 해풍을 맞고 노지재배로 자라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남해시금치만의 장점을 ‘보물’이라는 남해군 통합브랜드와 짝지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쓰고 있는 ‘남해시금’라는 이름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인근 남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가 ‘남해시금치’ 명칭으로 출하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남해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를 남해안지역 시금치와 혼돈할 가능성이 높아 보물초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남해군=보물섬’이라는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있어 보물과 시금치를 합친 이름이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시금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상표명으로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보물초’ 브랜드 확정에 따라 포장재 디자인을 하나로 단일화하는 사업도 추진해 통일된 ‘보물초’ 포장박스도 만들었다.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그동안 군 각 지역농협마다 포장재가 달라 남해군에서 생산된 시금치가 유통사와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제대로 부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물초’ 명칭 확정에 따라 보물초 특성과 전년도 출하량, 가격 흐름 등을 담은 자료를 만들어 전국 유통사에 배포하는 등 본격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군 지역에서는 4451농가가 922㏊에 시금치를 재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파종기 기상이 좋아 지난해 보다 시금치 파종면적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군은 최근 남면과 설천면, 창선면 등에서 ‘보물초’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시금치 포장재가 보물초로 통일됨에 따라 다른 지역 시금치와 확실하게 차별화 되고 물류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코로나19 사태 속 특허·상표 출원 증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산업활동 위축에도 특허와 상표 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9일 올해 3분기까지 특허와 상표출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34만 269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허가 3.6% 증가한 15만 5164건이 출원된 가운데 중소기업 출원이 3만 8406건으로 10.7% 올라 대기업(4.2%), 대학·공공연(4.7%)의 증가율을 크게 넘었다. 상표는 14.7% 늘어난 18만 7553건으로 집계됐다. 상표 역시 중소기업이 24.0% 증가한 6만 2247건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특허·상표 출원은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과 언택트 기반 분야에서 활발했다. 특허는 바이오기술과 고분자화학, 의료기술 등 의료와 위생분야에 대한 출원이 많았다. 또 비대면(언택트)과 관련해 전자상거래에서도 중소기업 출원이 22.7% 증가한 3391건으로 나타났다. 상표는 의료용기기가 포함된 분류(제10류·2761건)가 66.2%로 증가한 가운데 의약품 포함 분류(제5류·4498건)와 개인방송 증가에 따른 음상·영상기기 포함 분류(제9류·7651건) 등도 출원 증가율이 높았다. 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중소기업 출원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서 지식재산권을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지재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달부터 유럽으로 디자인 출원 편리,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내달부터 유럽으로 디자인 출원 편리,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다음달부터 유럽으로 디자인 출원이 편리해진다.특허청은 10월 1일부터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디자인 출원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유럽지식재산청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권 증명서류는 한 국가에 출원한 것을 근거로 다른 나라에 동일한 내용을 후 출원시 출원 일자를 먼저 출원한 국가의 출원일자로 소급인정 받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다. 그동안 유럽 27개국에 디자인을 출원하려면 현지 대리인을 선임하고 서면으로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는 등 번거롭고 비용 부담도 컸다. 온라인 교환에 따라 국내 출원인은 유럽지식재산청 출원서에 우리나라 출원 번호, 출원 날짜와 함께 출원할 때 특허청에서 자동 부여받은 온라인 교환 제공에 동의하는 ‘DAS 접근코드’만 기재하면 된다. DAS 접근코드가 있으면 한국 특허청과 유럽지식재산청이 출원인을 대신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전산시스템을 통해 우선권 증명 서류를 온라인으로 주고받게 된다.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선권 서류 온라인 교환 확대로 우리 기업의 해외 디자인 출원이 더욱 편리하고 조기 권리 획득이 기대된다”며 “우선권 증명서류의 온라인 교환 대상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 점검해보니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 점검해보니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사용량이 늘면서 허위 과대광고를 하거나 특허를 허위 표시한 온라인 쇼핑몰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특허청,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개월간 마스크 온라인 판매 광고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특허 허위표시 745건, 허위·과대광고 446건 등 1191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3740건을 점검해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거나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 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446건을 적발했다. 이들 모두 공산품 마스크를 ‘비말·유해물질 차단’, ‘의약외품(KF 마스크)’, ‘코로나19 감염 예방’, ‘바이러스·세균 예방’ 등의 문구를 사용해 허위 광고한 사례들이다.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권을 온라인상에서 표시하거나 광고한 5000건을 점검해 11개 제품에서 특허 허위표시 745건을 적발했다. ‘디자인 등록’을 ‘특허 등록’과 같이 잘못된 명칭으로 표시한 사례가 691건으로 가장 많았다. 출원 중인데도 등록으로 표시한 사례가 28건, 등록 거절된 출원번호를 사용한 사례가 17건, 소멸된 특허번호를 표시한 사례가 9건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적발된 허위표시 게시물을 삭제하고 판매를 중지토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므로 구매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또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빈틈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위·과대광고 등 온라인 불법 유통과 특허 등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사례는 식약처 홈페이지, 특허청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1670-1279),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사과랑 배가 비슷하다고?…애플, 스타트업에 상표권 침해 소송

    사과랑 배가 비슷하다고?…애플, 스타트업에 상표권 침해 소송

    애플이 미국 내 스타트업 업체인 ‘프리페어’(Prepear)를 고소했다. 프리페어의 로고가 애플의 로고와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11일 미국 IT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로고와 유사한 로고를 사용했다며 프리페어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프리페어는 이용자들이 음식 조리법을 찾고 식사를 계획하고 식료품 배달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앱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페어의 로고는 업체명처럼 ‘배’(pear)를 형상화했다. 색은 풀색 또는 올리브색에 가깝다. 한 입 베어 문 사과를 본뜻 듯한 애플의 로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6색 무지개색을 썼지만 현재는 색을 따로 정해놓지 않고 주로 무채색 위주로 형상을 중심으로 로고로 쓰고 있다. 프리페어의 공동 창업자 러셀 먼슨은 “애플이 프리페어의 배 모양 로고가 사과 모양의 애플 로고와 유사해 애플 브랜드에 해를 끼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우리를 공격하기 전에 과일 관련 로고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주기적으로 반대했고, 이로 인해 많은 로고가 바뀌거나 버려졌다”며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애플과 싸우기 위해 드는 수만 달러를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애플이 해당 소송을 중단해 줄 것을 주장하며,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청원을 올렸다. 현재 해당 청원에 대한 찬성 의견은 목표치 5만 명인데 이날 오후 3시 현재 3만 8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청원에 서명한 이들은 “전혀 사과 같지도 않다. 애플이 전 세계 과일 이미지를 다 소유했느냐”, “저건 배다”, “사과랑 배를 놓고 여기서 비교하고 있다니. 전혀 비슷하지 않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먼슨 창업자는 “프리페어는 구성원이 5명뿐인 아주 작은 기업이며, 이번 소송으로 이미 수천 달러를 썼고 팀원 한 명도 해고한 상태”라며 “우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애플의 공격적인 법적 조치에 맞서서 우리 로고를 지킬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할 도덕적 의무를 느낀다”며 청원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여파에도 상반기 지재권 출원 ‘증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상반기 지재권 출원 ‘증가’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및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지재권) 출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반기 지재권 출원은 25만 3027건으로 전년동기(24만 2113건)대비 4.5% 증가했다. 특허는 9만 9336건, 상표는 12만 833건 출원돼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1%(2057건), 9.4%(1만 356건) 증가했다. 특히 6월에 전월대비 17.3%, 전년동월대비 20.7% 출원이 늘면서 상반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경제활동 위축에도 지재권 출원 증가는 언택트 기술·서비스를 통한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쇼핑 및 물류배송 등 언택트 관련 분야 특허 출원은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출원량이 크게 늘었다. 상표 및 디자인도 전자상거래와 통신·방송업 등 언택트 분야에서 출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2.5%(4209건) 증가했다. 이 기간 상표 전체 증가건수 1만 356건 중 40% 이상을 언택트 분야가 차지했다. 디자인 전체 출원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3.3%(1043건) 하락했지만 마스크·진단부스와 같은 위생·의료 등 언택트 분야에서 42.6%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이 신산업 창출 및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의지로 최근 언택트분야 출원 증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한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허청은 기업의 지재권 창출 노력이 위기 극복과 경제성장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류·K뷰티에 화장품 상표 출원 활발

    한류·K뷰티에 화장품 상표 출원 활발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와 K뷰티 영향으로 화장품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년 1만 5017건이던 화장품류 상표 출원이 2019년 2만 956건으로 39.6% 증가했다. 화장품의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가 등이 상표 출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2015~19)간 다출원 기업은 엘지생활건강(4698건)과 아모레퍼시픽(2391건)에 이어 로드숍 브랜드인 더페이스샵(975건), 미샤(758건), 토니모리(716건) 등의 순이다. 기업별로는 2015년 11.8%를 차지했던 대기업 비중이 2019년 5.8%로 급감한 반면 중소기업은 34.5%에서 39.2%, 개인은 34.1%에서 37.1%로 각각 늘었다. 온라인을 통한 유통이 활성화되면서 자체 생산시설 없이 주문·위탁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사업자의 화장품 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비대면 쇼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노출이 쉬워지고 블로그 후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품질이 좋은 신생 브랜드들이 단기간에 인기를 끄는 점도 영향을 줬다. 다만 화장품류 상표 출원시 색상·원재료를 나타내는 단어로 구성하거나 저명한 상표를 포함하는 경우, Cushion·VASELINE·비비 등 보통명칭이나 관용명칭이 포함되면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코로나19로 K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비대면이 확대되면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출원인이 쉽고 빠르게 권리를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상표 중 현재까지 권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상표는 ‘太平洋’으로 1959년 등록돼 61년째 유지 중이다. 1920년 등록된 최초의 화장품 상표 ‘박가분(朴家粉)’은 얼굴을 하얗게 해주는 백분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나 유해성분 검출과 유사·짝퉁제품 출현 등으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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