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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없는 뱅크시, 익명성 포기할까… ’우산을 든 소녀’ 상표권 박탈

    얼굴 없는 뱅크시, 익명성 포기할까… ’우산을 든 소녀’ 상표권 박탈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궁지에 몰렸다. 연이은 상표권 박탈로 익명성을 포기하지 않으면 작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20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U지식재산청(EUIPO)은 뱅크시 작품 2점에 대한 상표권을 추가로 박탈했다. 대상 작품은 2004년 런던에서 선보인 ‘레이더 쥐’(Radar Rat)와 2008년 뉴올리언스에 등장한 ‘우산을 든 소녀’(Girl with Umbrella)다. EU지식재산청은 지난달 ‘꽃을 던지는 시위자’(Flower Bomber)와 ‘지금 웃어라’(Laugh Now)의 상표 등록을 취소한 바 있다. 이로써 뱅크시는 작품 4점에 대한 권리를 잃게 됐다. 상표권 분쟁은 2018년 영국의 한 연하장 회사가 뱅크시의 ‘꽃을 던지는 시위자’를 그대로 인쇄한 카드를 제작하면서 상표 등록 취소를 청구한 게 시작이었다.해당사는 뱅크시의 상표 출원이 악의적이라며 취소를 요구했다. 상표의 목적은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상업적 출처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뱅크시는 단순히 타인의 상표 등록 또는 사용을 막기 위한 ‘악의’를 가지고 상표를 등록했다고 지적했다. 익명성 뒤에 숨은 뱅크시가 저작권법 원칙에 반하여 무기한으로 이미지를 독점하려는 속셈으로 상표권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뱅크시 측은 작품의 무단 도용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을 뿐, 악의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영리 목적으로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EU지식재산청은 연하장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의가 제기되기 전까지 뱅크시가 상표를 이용한 영리 활동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팝업스토어 역시 법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퍼포먼스에 불과했다고 판단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당시 뱅크시 측이 “상표법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것이 역효과를 냈다. EU지식재산청은 뱅크시가 상품을 제작 및 판매할 목적으로 상표 등록을 한 게 아니며, 오로지 상표권을 지키키 위한 임시방편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결론내렸다. 게다가 불법 그라피티는 저작권법 보호 대상도 아니며,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공장소에 설치되었기에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고 봤다.뱅크시의 익명성도 자충수가 됐다. 작가 신원도 모르는데 저작권을 어떻게 인정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결국 뱅크시는 지난달 ‘꽃을 던지는 사람’과 ‘지금 웃어라’에 이어 ‘레이더 쥐’와 ‘우산을 든 소녀’의 상표권까지 빼앗기게 됐다. 뱅크시는 그간 “저작권은 실패자들이나 주장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혀왔다. 상업적 목적만 아니면 자신의 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을 주장하는 대신 상표를 출원하고 작품의 출처를 밝히도록 했다. 하지만 상표 등록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활동 자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얼굴 없는 예술가’로 이름을 알린 뱅크시에게 익명성은 곧 작품이나 마찬가지지만, 작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려면 신원을 공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익명성을 포기하지 않으면, 상표로 등록한 다른 여러 작품의 권리마저 잃을 가능성이 높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사용하지 않으면 상표 등록 취소…미국 개정 상표법 12월 시행

    사용하지 않으면 상표 등록 취소…미국 개정 상표법 12월 시행

    오는 12월부터 미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상표는 쉽게 등록 취소가 가능해 우리 기업과 출원인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국 상표특허청(USPTO)은 사용하지 않는 상표에 대한 취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용주의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상표법을 오는 12월 27일 시행한다. 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사용주의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표권을 보유했더라도 정당한 사용 사실을 입증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개정 상표법은 사용주의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사용증거를 조작해 출원·등록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내용을 보면 등록상표 말소와 재심사 제도가 신설돼 상표를 등록한 후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누구나 취소를 청구할 수 있고, 심사관이 직권으로 취소가 가능해진다. 상표 심사기간 제3자가 상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 제출도 할 수 있게 된다. 상표권 침해소송시 상표권자 보호를 위해 사용 금지 명령 인정이 쉬워진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개정 상표법이 시행되면 미국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등록상표가 쉽게 취소될 수 있다”며 “상표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사용하려는 상품·서비스를 한정해 출원하고 사용실적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영탁막걸리, 영탁과 관련 無”vs“이름사용 대가 지불하라”[이슈픽]

    “영탁막걸리, 영탁과 관련 無”vs“이름사용 대가 지불하라”[이슈픽]

    영탁 없는 영탁막걸리?특허청은 상표 등록 거절 가수 영탁이 모델로 활동한 ‘영탁막걸리’ 제조사와 영탁 팬들 간의 상표권을 둘러싼 논쟁이 7일 지속되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조업체가 영탁의 승낙을 받지 못하면 상표를 등록할 수 없다”며 “현재 영탁이라는 이름이 포함된 막걸리 관련 상표 중 등록된 건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영탁은 지난해 1월 23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막걸리 한 잔’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예천양조가 영탁 막걸리 상표를 출원한 것은 이로부터 닷새 뒤인 1월 28일이었다. 이후 예천양조는 4월 1일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고,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다. 논쟁의 시작은 지난달 17일 예천양조 측이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 자인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합친 영탁막걸리”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제공하면서 불거졌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막걸리 상표는 가수 영탁의 이름에서 따온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2019년부터 진탁, 영탁, 회룡포 3개의 후보를 중에서 고심하던 끝에 회장 이름을 딴 영탁으로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영탁 팬들은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이 끝나자마자 ‘영탁 막걸리’ 상표가 업체 대표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가수 영탁을 이용하고 버리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다. 영탁 팬카페에서는 영탁 막걸리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말이 나온다. 팬들은 예천양조 홈페이지에 “영탁과 계약이 만료됐으니 이름을 바꾸라”, “영탁 이름을 사용하는 대가를 지불하라” 등 항의성 글을 올리고 있다.특허청 “해당 막걸리 회사 최초 출원 건, 상표법에 의해 거절 결정” 특허청은 “해당 막걸리 제조 회사가 최초 출원한 건은 상표법에 의해 거절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상표법 34조 1항 6호에는 ‘저명한 타인의 성명‧명칭 또는 상호‧초상‧예명‧필명, 이들의 약칭을 포함하는 상표는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그 타인의 승낙을 받은 경우에는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다. 영탁이 광고계약을 체결했다는 건 상표를 사용하는 권리를 승낙했다고 볼 수 있지만, 상표를 등록할 수 있는 권리까지 승인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탁이 상표 등록까지 승낙했다는 사실을 명시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허청 측은 “연예인의 경우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 상표권 가치가 높기 때문에 상표권에 대한 분쟁이 자주 발생한다”며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예인과 팬들 모두 상표권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갈 수 있도록 미리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특허청에 출원된 ‘영탁’ 관련 상표가 다수여서 향후 진행 상황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계약에 대한 사실관계가 모두 밝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지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양쪽 모두 만족할만한 방향으로 분쟁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천사섬 신안·대숲 담양… 브랜드 경영 ‘후끈’

    천사섬 신안·대숲 담양… 브랜드 경영 ‘후끈’

    ‘천사(1004)섬 신안’,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방자치단체들의 브랜드 경영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지자체의 상표출원 건수는 총 3534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1071건에서 2019년 1026건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1437건으로 40% 늘었다. 상표출원을 가장 많이 한 지자체는 전남 담양군(123건), 전북 정읍시(105건), 전남 신안군(79건), 전북 진안군(70건) 순이다. 군 지역이 상위 10개 지자체 중 7개나 됐다. 담양·신안·진안 외 충북 영동군(59건), 경북 울진군(51건) 등이 포함됐다. 주로 지역의 특산품 및 문화관광 관련 상표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환경은 열악하지만 상징성 있는 상표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담양은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품 명산지답게 ‘대숲 맑은 생태도시’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대나무숲 정원 브랜드 ‘죽녹원’과 대나무를 소재로 하는 국내 유일 ‘담양 대나무축제’ 등이 있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이 있는 정읍은 농특산물 브랜드 ‘단풍미인’을 쌀·토마토·수박·한우 등에 활용한다. 신안은 섬이 많다는 지역 특징을 착안해 ‘1004 천사섬 신안’ 브랜드를 내놓았다. 이들 섬 중 박지도는 라벤더로 정원을 조성하고 마을을 보라색으로 색을 입혀 ‘퍼플섬’ 등 상표로 문화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박성용 특허청 생활용품상표심사과 심사관은 “지자체 상표는 지역 특산물의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 대책으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토] ‘제이릴라’와 야구장 간 정용진 부회장

    [포토] ‘제이릴라’와 야구장 간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에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마트가 갖고 있던 ‘제이릴라’ 상표권을 넘겨받아 지난 2일 특허청에 새로 출원했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제이릴라’. 2021.4.20 제이릴라 인스타그램 캡처
  • 포장·배달음식 ‘황금기’… 상표 출원 31% 뛰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포장·배달 관련 상표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배달음식점업, 포장판매식당업, 테이크아웃 식품서비스업 등 포장·배달 관련 음식서비스업을 지정한 상표가 1만 3077건으로 전년(9974건)대비 31.1% 늘었다. 재택근무 확대와 비대면 원격수업 증가, 외식 및 사적 모임 자제 등으로 가정배달음식점업이 66.0%, 테이크아웃 식품서비스업이 58.9% 증가하는 등 음식점업 관련 상표가 실물시장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소비자의 여행 대리만족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기내식제공업 121.1%, 호텔음식준비조달업이 64.9% 각각 증가했다. 반면 키즈카페업과 레스토랑 및 요리예약업은 각각 28.7%와 18.2% 줄어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 상표 출원은 크게 위축됐다. 음식점업 전체로 보면 2017년 1만 6493건, 2018년 1만 7545건, 2019년 1만 8933건으로 연평균 4% 늘다 지난해 2만 2383건으로 18.2% 급증했다. 포장·배달이 포함된 상표(1만 3077건)가 58.4%를 차지했다. 출원인은 개인이 1만 6093건으로 전체 71.9%를 차지했고, 지역에서는 수도권이 66.6%로 가장 많았다. 이은정 특허청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은 “포장이나 배달 관련 상표출원 증가는 변화한 환경에 대응한 결과로 상표를 출원할 때 자신의 상품을 부각시키며 타인의 상표와 차별화한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LX 한국국토정보공사, “LG 지주사 LX사명 사용은 불공정거래행위” 공정위 신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LG의 신설지주회사 사명과 관련해 ㈜LG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LX는 신고서에서 “㈜LG가 신설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회사명을 ‘LX홀딩스’로 정한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LX는 “LX 명칭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사가 2012년부터 사용해 온 영문사명”이라며 “10여 년간 LX라는 이름으로 지적측량, 공간정보, 해외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G는 신설지주사 외에도 LX하우시스, LX판토스, LX글로벌, LX MMA, LX세미콘 등을 상표 출원해 언론에 노출하고 있어 공사의 지적측량, 공간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연간 100만 여명의 국민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LX는 “㈜LG는 LX가 다년간 쌓아온 브랜드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LX가 수행하는 국가사업이나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서 수행하는 지적·공간정보 사업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LX는 2012년부터 LX대한지적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뉴스, LX국토정보플랫폼 등 다양한 상표출원을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4월부터 비밀디자인 출원시 물품 등 비공개…모방 사전 차단

    4월부터 비밀디자인 출원시 물품 등 비공개…모방 사전 차단

    4월부터 물품 명칭 등 비공개 범위를 확대한 강화된 ‘비밀디자인’ 제도가 시행된다.31일 특허청에 따르면 등록된 디자인은 내용 공개가 원칙이나 기업 등이 신제품 출원시 비공개를 신청하면 창작자 성명 및 주소, 출원번호 및 출원일, 등록번호 및 등록일 등만 공개된다. 비밀디자인은 등록일로부터 최대 3년간 도면 또는 사진, 디자인 설명 등을 공개하지 않는 제도로 2016년 이후 매년 2000여건이 청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전체 디자인 출원(7만 1596건)의 3.8%인 2729건이 출원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1232건)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재는 물품의 명칭과 물품류가 공개돼 기업의 신제품 개발동향이 간접적으로 노출됐으나 개선된 비밀디자인제도는 물품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가 비공개된다. 이에 따라 출원인은 경쟁업체 등의 모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업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디자인을 공개함으로써 마케팅 전략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비밀디자인 보호 강화가 기업의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LG 계열분리 확정, 구본준號 ‘LX홀딩스’ 5월 출범

    LG 계열분리 확정, 구본준號 ‘LX홀딩스’ 5월 출범

    LG그룹의 신설 지주회사인 ‘LX홀딩스’가 5월 1일 출범한다. ㈜LG 이사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존속 지주회사 ㈜LG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된다. 이날 주총 참석률은 89.2%였으며 76.6%가 지주사 분할 안건에 찬성했다. 당초 우려보다는 높은 찬성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분 7.8%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표결에 대한 입장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열분리는 사업관리 영역을 전문화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신설 LX홀딩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들을 주력기업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LG그룹은 지난해 11월 구광모 회장의 삼촌인 구본준 고문이 LG상사를 이끌고 계열을 분리하는 내용의 그룹 분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는 자회사들과 함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정비하고 주력사업과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며 “올해도 LG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고객 중심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영문 사명을 쓰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이날 LX홀딩스의 출범에 대해 재차 항의했다. 김정렬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LX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특정인, 특정기관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LX홀딩스의 상표 출원은 준정부기관인 LX의 공공성을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AI 핵심은 학습데이터… 챗봇 논란도 ‘교재’ 문제”

    “AI 핵심은 학습데이터… 챗봇 논란도 ‘교재’ 문제”

    AI 활용 특허·상표 검색 시스템 개발 중“데이터 보완 거쳐 정확도 78%로 상승구축된 자료, 민간 활용 가능하게 할 것”“인공지능(AI) 챗봇 논란의 핵심은 잘못된 학습데이터가 원인입니다. 교재가 잘못됐는데 점수가 제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심사 시스템 구축을 총괄하는 박재일 특허청 정보시스템과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허청은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는 동시에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 및 행정 서비스 제고를 추진 중이다. 첫 사업이 AI를 활용한 검색으로, 선행기술(특허)·이미지(디자인)를 자동 검색·추천하는 작업이다. 박 과장은 “특허와 상표·디자인 등을 심사하려면 비슷한 기술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검색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존 규칙 기반 검색 시스템은 유사성이 반영되지 않아 심사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확인해야 하지만 AI 검색은 유사성이 높은 순서로 검색돼 시간 단축 및 분류 정확도를 높여 심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이 많은 디자인의 경우 검색건수가 20만건이 넘는다. AI 기술의 관건은 학습데이터 구축이다. 특허청이 2019년 도형상표에 첫 적용한 결과 정확도가 55.9%였으나 학습데이터 추가 보완 등을 거친 지난해 78.1%로 상승했다. 패턴에 따라 유사성을 판단하는 디자인도 지난해 시범 적용한 결과 평면디자인 정확도가 70%에 달했다. 특허는 상표·디자인보다 훨씬 복잡하다. 기술 및 기술 타당성에 대한 검증 등에 엄청난 데이터가 필요해 내년부터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험 실시 결과 기존 검색시스템에 비해 7% 정도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과장은 “AI 특허 검색은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변수가 많다”면서도 “기술 속도가 빨라지고 난이도도 높아지면서 선행기술 검색이 복잡해지는 등 심사관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행기술 검색을 비롯해 통지문 작성, 출원서 작성(AI 변리사) 등 확장성이 기대된다. 다만 AI 활용을 위한 기반은 아직 미흡하다. 학습데이터 자동 생성 기능 구축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현재는 별도 입력 과정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 박 과장은 “AI 기술은 개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추가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구축된 양질의 학습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과채류 열풍… 짝퉁도 판친다

    K과채류 열풍… 짝퉁도 판친다

    ‘K 과일, 넘버 원’ K팝과 K푸드에 이어 우리의 과일과 채소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엔 ‘로열티’를 지급했던 키위와 딸기 등 각종 과일이 역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또 동남아 등지에서는 한국산 배·딸기 등의 인기를 등에 업고 ‘짝퉁’까지 판치고 있다. ●유럽으로 가는 전남 키위 ‘해금’ ‘해원’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자체 개발한 키위 2개 품종 ‘해금’, ‘해원’을 최근 유럽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프랑스의 다국적 키위 유통업체인 ‘소프뤼레그’사와 향후 30년간 유럽 27개국에 2개 품종을 독점 공급할 수 있는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에서 100㏊가 보급될 경우 10년간 약 30억원의 로열티를 받는다. 키위의 역수출은 병충해에 강하고 당도가 높은 육종 개발에서 비롯됐다. 국내에는 1970년대 뉴질랜드에서 개량된 육묘가 수입되면서 재배가 시작됐다. 2000년대부터는 뉴질랜드 J사가 개발한 골드키위가 힛트를 쳤으나 회사측의 독점권 행사로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도 농기원은 기존 키위 교배를 통해 여러 신품종을 개발하고 나무에 궤양병균을 주입해 최종 살아남은 품종인 ‘해금’과 ‘해원’을 2016~2020년 유럽에서 시험재배했다. 맛과 품질,병충해 등에서 뉴질랜드산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농기원 조혜성 연구사는 “국제학술회의 등을 통해 자체 개발한 과일 품종을 널리 알리면서 해외 진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담양 딸기 ‘죽향’ 동남아 입맛 저격 전남 담양군이 자체 육성한 딸기 ‘죽향’도 해외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최근 말레시아에 죽향 600㎏을 처음 수출했다. 기존 딸기보다 당도와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크게 개선됐다. ‘죽향’은 네덜란드 등 유럽인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자체 개발한 또다른 품종인 ‘담향’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유럽에서 품종 등록에 성공했다. 10여년 전만해도 전국 딸기의 대부분이 일본 품종이어서 ‘로열티’를 지급해야 했으나 지금 일본산은 거의 사라졌다. 나주시는 자체 개발한 조생종 배 ‘원황’ 등을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베트남 등 18개국에 2500여t 가량을 수출한다. 50여년 전 대만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동남아시장으로까지 시장을 넓히고 있다. ‘원황’은 황갈색 빛깔에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으로 해외에서 더 호평받고 있다. ●중국산 과일이 ‘K’ 달고 한국산 둔갑 이처럼 한국산 신선 농산물이 동남아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산 과일이 한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최근 태국에서 현지 최대 규모의 농산물 바이어 4개사와 ‘한국산 둔갑 짝퉁 농산물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현지 주요 마케팅 업체의 매대에 태극기 또는 품목별 QR코드 안내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태국 현지 로펌과 연계해 딸기·배 등 공동브랜드 상표권 현지 출원을 진행 중이다. aT 관계자는 “해외 짝퉁 농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현지 소비자보호원과 연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신세계 그룹, SK 와이번스 새 이름 ‘SSG 랜더스’ 공식 확정

    신세계 그룹, SK 와이번스 새 이름 ‘SSG 랜더스’ 공식 확정

    SK 와이번스가 ‘SSG 랜더스’로 새 출발 한다.프로야구 KBO리그 SK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SSG 랜더스(Landers)’를 새 구단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SSG는 신세계 온라인 통합 쇼핑 브랜드다. 신세계 그룹은 SSG를 야구단 이름으로 활용했을 때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크다고 판단했다. 랜더스는 ‘상륙자들’이라는 뜻으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연상하게 하고 인천국제공항과도 연결 짓기 좋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달 말 구단명의 도메인 ‘ssglanders.com’ 등을 등록하고 ‘LANDERS’라는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인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인천을 대표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팀명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면거 “팀명을 확정한 만큼 로고, 엠블럼, 유니폼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SK에 잔금을 모두 납입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선수단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을 끝으로 SK 와이번스와 완전히 작별했다. 선수단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유니폼 반납식을 한 뒤 “새로운 구단명으로 새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SSG 구단의 새 유니폼은 시범경기 기간 중 선보일 전망이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는 지난 시즌 이벤트용으로 입었던 ‘인천군 유니폼’을 착용한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일단 선수들이 정규시즌에 정식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빠르게 의사결정 과정을 밟겠다”며 “시범경기까지는 임시 유니폼을 입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인천상륙작전 펼칠까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인천상륙작전 펼칠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 야구단의 새 명칭이 ‘SSG 랜더스(Landers)’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말 구단명의 도메인인 ‘ssglanders.com’ 등과 ‘LANDERS’라는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관계자는 3일 “본사는 지난달 해당 도메인을 등록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면서 “다만 해당 구단명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도메인, 상표권을 등록할 수도 있다”며 “새 구단명은 발표 당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이 새 구단명과 관련해 등록한 도메인과 상표권은 현재까지 ‘일렉트로스’와 ‘랜더스’ 두 개다. 일렉트로스는 자사 가전제품 판매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관련 있는데 팬들은 물론 최근 그룹 내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으면서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제 남은 후보는 랜더스 뿐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인천을 표현할 수 있고 공항 중심으로 구단명을 정했다”며 힌트를 던지기도 했다. 새 구단명으로 ‘상륙자들’을 뜻하는 ‘랜더스’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새 구단명 발표 시기는 5일 오전이 유력하다. 신세계그룹은 5일 인수와 관련한 회계 과정을 마무리하는데 ‘SK 와이번스’라는 이름 역시 이날까지만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 구단명 발표 세리머니 등 별도의 이벤트는 펼치지 않는다. 그룹 관계자는 “따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진 않다”며 “보도자료 등으로 새 구단명을 발표할 것 같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마트 야구단 명칭은 ‘일렉트로스’ 아닌 ‘랜더스’ 유력

    이마트 야구단 명칭은 ‘일렉트로스’ 아닌 ‘랜더스’ 유력

    랜더스(Landers) 상표권·도메인 등록정용진 “인천·공항 표현할 명칭 정해”5일 발표 유력…현장 이벤트 안할 듯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새 구단 명칭이 ‘SSG 랜더스(Landers)’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달 말 구단명의 도메인인 ‘ssglanders.com’ 등과 ‘LANDERS’라는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관계자는 3일 매체와의 통화에서 “본사가 지난달 해당 도메인을 등록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며 “다만 해당 구단명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다른 도메인, 상표권을 등록할 수도 있다”며 “새 구단명은 발표 당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새 구단명과 관련해 등록한 도메인과 상표권은 ‘일렉트로스’와 ‘랜더스’ 두 개다. 일렉트로스는 자사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그 마스코트인 ‘일렉트로맨’과 관련이 있는데, 최근 그룹 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후보에서 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재까지 도메인, 상표권 등록을 마친 구단명 후보는 랜더스 뿐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을 표현할 수 있는, 공항 중심으로 구단명을 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상륙’, ‘착륙’ 등의 의미가 담긴 ‘랜더스’에 무게가 실린다. 새 구단명 발표 시기는 5일 오전이 유력하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인수와 관련한 회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SK 구단 역시 5일까지만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 구단명 발표 세리머니 등의 이벤트는 펼치지 않는다. 그룹 관계자는 “따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진 않다”며 “보도자료 등으로 새 구단명을 발표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SBA, G밸리 Scale-Up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SBA, G밸리 Scale-Up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의 거점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COVID-19 지속세와 장기 경기 침체로 신사업 창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밸리 Scale-up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G밸리 Scale-Up 지원사업’은 G밸리 기업의 신제품·신기술 상용화 및 안정적인 조기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G밸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제품·기술·서비스 상용화를 희망하는 G밸리(구로구/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PT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총 12개사 내외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 사업비는 지식재산권 취득, 제품제작 촉진 등 제품·기술·서비스 상용화관련 비용으로 기업이 자율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투자, 기술(SW/HW), 양산/제조,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 연계함으로써 시장조사 및 분석, 양산 및 투자유치 준비, 제품·서비스 출시 전략 수립 등 분야별 멘토링, 컨설팅을 병행하여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판로개척 및 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도에는 동 사업 추진을 통해 총 10개사를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총 248억 규모의 자금유치(R&D과제 수주 등) 및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 총 21건의 MOU체결, 인증, 특허·상표 출원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대표 우수사례로서 5년 차 스타트업 S의 경우, 동 사업참여를 통해 ‘사용자 인증 및 모바일 결제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1위에 선정되어 약 159억 원의 지원금을 유치하였으며 70억 상당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또한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판로 개척의 성과도 이루었다. 또한 2년차 스타트업 A는 동 사업참여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탈모 진행 정도를 판단해 주는 앱’을 개발, 단기간내 양상화 단계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특허·상표 출원 6건, 모발 전문병원 MOU체결 3건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모집기간은 3월 2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SBA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사업신청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A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COVID-19 지속 확산 및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장기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G밸리 기업들에게 본 지원사업이 우수한 신제품·신기술을 조기에 상용화, 고도화 함으로서 신사업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SBA는 202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설 것이며 기존 참여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년도에도 G밸리 내 조기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노스 티비, 기술과 특허·디자인 출원으로 벤처기업 등록

    이노스 티비, 기술과 특허·디자인 출원으로 벤처기업 등록

    중소기업 TV 브랜드인 ‘이노스 티비’(올인닷컴)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과 특허·디자인 출원 등을 인정받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노스 티비는 와이투스, BLUEFI 같은 상표와 더불어 TV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거치할 수 있는 ‘TV 선반 거치대’ 특허 및 디자인 출원 등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공식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이노스 티비가 특허 출원한 TV 선반 거치대는 TV 상단 뒷면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거치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간편한 사용법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노스 티비 관계자는 “기본적인 TV 스탠드 디자인에서 탈피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TV 스탠드 관련 특허도 진행 중이며 현재 수십 가지에 이르는 디자인·상표·특허 개발 건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전문적인 연구원을 배치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했으며 해당 부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스 티비는 현재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55·65인치 TV를 포함해 보급형으로 32인치부터 50인치까지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대형 라인업으로 75·86인치 등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WCG 기술과 마이크로 디밍 기술로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하는 네츄럴 TV 시리즈를 출시했다. 색 재현율 97%와 퀀텀닷 기술의 QLED TV 시리즈도 내놓았다. 이노스 티비는 다음달부터 공식적으로 인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32인치 모델을 포함한 3개 모델을 수출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55인치 이상의 중대형 모델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노스 티비는 5년 보증 서비스(무상 1년·유상 4년)와 프리미엄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민들레 홀씨의 확장성·창의성·생명력 상징…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 정체성 디자인 개발

    민들레 홀씨의 확장성·창의성·생명력 상징…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 정체성 디자인 개발

    경기 부천시는 국제문학상인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아이덴티티(정체성)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협력정신을 높이고자 제정했다. 올해 첫 수상작을 선정하고 제1회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가 개발한 문학상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바람을 따라 전 세계로 퍼져 낯선 땅에서 다시 꽃을 피우고 뿌리를 내리는 ‘민들레 홀씨’를 모티브로 한다. 흩날리는 홀씨는 디아스포라 확장성과 창의성·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또 국가와 민족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며, 서로 다른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고 분열된 세계를 잇기 위한 디아스포라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시는 이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응용이 가능하도록 문학상 명칭 대신 이미지 중심으로 로고를 디자인했다. 시는 2월부터 문학상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패 디자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문학상은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디아스포라 주제 장편소설이 심사 대상이다. 총 상금은 6000만원(작가 5000만원, 번역가 1000만원)으로 해마다 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아울러 제1회 문학상의 경우 현재 작품 접수와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월 본심사에 돌입했다. 심사가 마무리되면 문학상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오는 7월 중에 첫 번째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명단과 최종후보작은 수상작 발표때 공개하며, 상패 디자인도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학창의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bucheon_unesco)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재권 전자출원 방법 특허청이 지원

    지재권 전자출원 방법 특허청이 지원

    특허청은 2일 전자출원 및 지식재산권 교육이 필요한 개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전자출원 지원교육’과 ‘지식재산권 초청교육’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자출원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지재권 교육은 다음달 19일까지다.전자출원 교육은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실습 중심의 신청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대면 교육만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올해부터 신청자가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권 입문과 정보 검색, 전자출원 등 기초부터 특화과정까지 총 9개로 구성됐으며 국내 또는 해외 출원을 준비 중인 수요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지식재산권 초청 교육을 신설해 개인과 1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전자출원 및 정보 검색에 대한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권리별로 연간 교육과정을 수립해 기초교육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방식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할 예정으로 선착순 50명 이내로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 과목 및 일정 등은 특허청(www.kipo.go.kr)과 키프리스(www.kipris.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주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전자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쓱~ 팀은 바뀌지만… ‘비룡’의 땀은 쓱~ 마르지 않는다

    쓱~ 팀은 바뀌지만… ‘비룡’의 땀은 쓱~ 마르지 않는다

    선수 때 ‘쌍방울→SK’ 겪은 김원형 감독 “큰 변화에 당황스럽지만 기대감도 크다”주장 이재원 “유니폼 입는 감회 색달라”‘일렉트로스’ 상표 출원… 팀명은 미확정지난해 큰 인기를 끈 야구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야구단이 인수된 후 곧바로 가을 야구로 전개된다. 작가가 생략한 인수 직후의 이야기는 공교롭게도 딱 1년 뒤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신세계그룹에 깜짝 인수된 SK 와이번스를 통해서다. ‘용진이 형’ 정용진 부회장이 ‘쓱’ 인수한 SK가 1일부터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단번에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 된 SK의 인기를 증명하듯 이날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이날 오전 최주환, 이태양 등 19명의 선수가 서울에서 제주로 이동했다. 이재원, 최정 등 23명의 선수는 미리 제주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스프링캠프를 준비했다. 선수들은 와이번스 엠블럼이 부착된 검은색 패딩을 입고 오후 2시쯤 강창학 야구장 실내연습장에 모였다. 비가 내려 야외훈련을 못 하게 된 선수들은 곧바로 실내에 짐을 풀었다. SK 선수단은 김원형 감독 주위에 모여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짧은 함성과 함께 곧바로 스트레칭에 돌입했다. 선수들과 인사를 마친 김 감독은 차분한 표정으로 “큰 변화가 있어서 당황스러웠고 ‘설마’ 하는 생각도 가졌다”면서 “지금은 기대감이 크다. 두 달 만에 선수들을 봐서 설렌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은 현역 시절 쌍방울 레이더스가 SK로 인수되는 경험을 했다. 김 감독은 “그때는 모기업 재정이 안 좋아 어느 정도 예측되는 상황이어서 지금과 분위기가 달랐다”면서 “선수들도 아쉬운 마음이 있겠지만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이기 때문에 변화에 항상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 풀기를 마친 타자들은 배팅 훈련을 시작했다.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선수들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마에 구슬땀을 흘렸다. SK의 마지막 주장이자 새 야구단의 첫 주장을 맡은 이재원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서 감회가 색다르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팬들 사이에 새 구단 명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가운데 이날 신세계그룹이 ‘일렉트로스’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해 눈길을 끌었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과 관계가 있다. 류선규 단장은 “확정은 아니고 여러 후보 중의 하나라고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3월 5일을 기점으로 SK에서 신세계 야구단이 돼 이후에는 SK 유니폼을 입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식 유니폼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선수들은 SK가 빠진 임시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신세계 그룹 내 야구단 인수를 담당하는 부사장급 인사 2명과 실무진 2명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선수단을 격려했다. 구단 측은 새 유니폼 제작과 관련해 팬들이 왕조 시절에 대한 향수로 빨간 유니폼을 선호한다는 점과 검은 모자를 좋아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또 가능하다면 인천을 상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함께 전달했다. 서귀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세계 야구단 명칭은 ‘쓱 일렉트로스’?…상표권 출원

    신세계 야구단 명칭은 ‘쓱 일렉트로스’?…상표권 출원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가운데 신세계가 ‘일렉트로스’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구단명이 어떻게 정해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은 1일 “야구단 네이밍(이름 짓기)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일렉트로 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다.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팀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으로는 ‘신세계’, ‘이마트’, ‘SSG’가 있다. 프로야구계에서는 이 중 신세계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을 알리기 위해 ‘SSG’를 팀명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일렉트로스’를 상표권 출원한 점을 고려할 때 ‘SSG 일렉트로스’가 새로운 구단의 이름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 동안 신세계가 SSG마트를 ‘쓱’이라는 명칭으로 마케팅을 해온 만큼 ‘SSG 일렉트로스’가 정식 명칭이 될 경우 야구팬들 사이에서 ‘쓱 일렉트로스’라고 불릴 수도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이름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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