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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고 특례입학보다 진상 규명이 먼저” 세월호 유가족들과 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외침

    “단원고 특례입학보다 진상 규명이 먼저” 세월호 유가족들과 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외침

    ‘단원고 특례입학’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단원고 특례입학 혜택이 결정됐지만 세월호 유가족은 “진상 규명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15일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서 “지금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배상이나 보상을 받은들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입장은 단원고 특례입학 혜택을 받게 될 당사자인 단원고 생존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세월호 참사에서 살아돌아온 단원고 학생들은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안산 단원고에서 국회까지, 1박2일간 꼬박 40km 도보 행진 끝에 유족들을 만나 전달한 편지다. 16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공개한 학생들의 편지 내용을 보면, 생존 학생들은 37통의 편지에서 유가족들에 대한 응원과 죄스러움, 먼저 떠난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유족들의 단식 농성과 국민 350만 명의 서명 운동에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미루고 있는 여야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고스란히 담겼다. 한 학생은 “저희는 지금 힘든 상황 속에서 지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국회”라며 “저희는 특례와 보상 때문에 이러는 것이 아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억울하게 죽은 친구들의 한을 풀고자 진상 규명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썼다. 학생들은 희생된 친구들의 부모님을 ‘엄마, 아빠’라고 불렀다. 이제 자신들이 ‘아들, 딸’이 되어 드리겠다고 했다. 한 학생은 편지글에서 “항상 저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게요”라며 “사랑해요 엄마, 아빠”라고 썼다. 다른 학생은 “저희들이 도울 수 있는 일들이 이런 일 밖에 없어서 너무 죄송해요”라며 “저희는 절대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다른 한 학생은 “항상 고맙게 살겠다”며 “우리의 분노를 표하는 게 이런 것 밖에 없어 죄송하다. 힘내셔야 한다. 같이 있겠다”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날로 사흘째로 접어든 유족들의 단식 농성을 언급하며 “무리하지 말아 달라”고 건강을 걱정하는 학생도 많았다. 다른 학생은 국회의원들을 향해 “당신들의 자녀 분들이 저 바다에 가라앉아 있다면 지금처럼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제발 우리를 잊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들의 외침은 국회 앞에서 허무하게 막혀버리고 말았다. 국회 정문 앞에서 생존학생들의 편지를 전달받고 다시 국회로 들어가려던 유가족들을 경찰이 막아섰기 때문이다. 경찰은 세월호 가족들의 정문 통과를 막았고 가족들은 이에 항의하며 바닥에 드러눕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격앙된 세월호 가족들은 곧바로 국회 본청 앞에 모여 책임자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세월호 가족들은 임병규 국회 사무총장 권한대행과 김한근 의사국장,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 국회경비대장의 사과를 받은 뒤 물러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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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찬호 ■광주광역시 ◇3급 <승진>△정책기획관 정여배△U대회조직위 파견 박홍표△투자고용국장 임영일△U대회조직위 파견 이상배<전보>△복지건강국장 박향△안전행정국장 박남언△체육U대회지원국장 박창기△상수도사업본부장 임희진△종합건설본부장 박남주△서구 부구청장 정민곤△U대회조직위 파견 김정훈 ■대전시 ◇3급 <승진>△보건환경연구원장 김종헌△건설관리본부장 박영준△총무과(국외훈련) 임묵△동구 부구청장 이호덕△중구 부구청장 이원종△서구 부구청장 송석근<전보>△의회사무처장 김광신△경제산업국장 이창구△안전행정국장 장시성△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백승국△교통건설국장 이중환△인재개발원장 윤태희 ■전력거래소 △성과협력실장 조영태△전략기획팀장 양재석△제도지원팀장 채영진△대외협력팀장 박종인△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장 최상준 ■한국과학기술원 △공과대학장(기계기술연구소장 겸임) 이정권△나노과학기술대학원 학과장 신중훈 ■중앙일보 △광고부국장 최지영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권광석 ■우리은행 ◇부장 승진△고객자문센터 안명숙◇부장대우 승진△중기업심사부 김병정△대기업심사부 양성우△트레이딩부 백영일△준법지원부 노태용 하영란 문흥식△국제부 박종인△인재개발부 이정수 고영수 박형우 임창섭 백승효 고승범 김기수 박구진 김상철 구혜정 윤태석 김상훈 권혁진 임희경 윤호인 권숙조 박동우 임인곤 강완구 이상열 전주이 양해출 김기준 김남민 주은화 오동일 손덕환 김광현 이창민◇지점장 승진△한국외대 신상원△안중 임현덕△공주 최종국△논산 박병태△부산국제금융센터 박종춘△다사 박태영△안동 신영근△평동산단 정시용◇영업본부장 전보△경기동부 정운기◇영업본부장대우 전보△고객마케팅센터 허연욱△고객정보보호센터 김두호△검사실 이상채◇부장 전보△부동산금융부 이성규△시너지추진부 원종택△상품개발부 고정현△인사부 홍윤기◇부장대우 전보△개인심사부 천매실△검사실 김인곤△여신관리부 김경오△준법지원부 권종국 김준곤△강남1영업본부 송재숙△강동강원영업본부 권규성△강북영업본부 정영기△구로금천영업본부 박정호△서초영업본부 황세형△성북동대문영업본부 임제택△영등포영업본부 안영훈△부천영업본부 이태식△경기동부영업본부 정홍곤△충청북부영업본부 김영홍△호남영업본부 오득수△남대문기업영업본부 김제수 현호성△국제부 임교택△투자금융부 이상국△인재개발부 박상운◇금융센터장 전보△세운 김환곤△중부 박복열◇지점장 전보△강남갤러리 김정민△강남중앙 김인태△강남 서해수△개포중앙 유종갑△건대역 김용기△공항동 오종윤△교대역 권기동△구로본동 김상섭△낙성대역 유태년△낙성대 박인성△논현중앙 이미경△당산동 조성환△대치남 강경구△대치북 임혁△대흥동 류광식△도곡스위트 임영학△도화동 김복일△독립문 임윤균△동대문 이인호△동소문 최영수△망원역 김성관△명동역 정우진△명일동 양병도△목동남 오규철△무교 심철현△발산 이병수△방학동 조찬호△봉천동 전상아△북가좌동 김종목△불광동 김순성△사당북 오금순△삼성엔지니어링 박승춘△삼풍 유근호△상암동 정공흠△서초로 장홍석△서초사랑 정현도△수서역 안창열△숭실대역 서용필△신길동 박시완△신림2동 유병현△신압구정 이재열△신월동 김학영△쌍문역 박순이△아현역 권오명△양재북 홍정호△올림픽 안태진△은평뉴타운 이명화△응봉동 장형우△응암힐스테이트 김동현△일원동 신제호△잠실엘스 최진이△장안동 서광호△장안북 이환붕△재동 박상윤△정릉 유철재△중계2동 김승오△중림동 권영구△천호동 지영성△청계8가 김영숙△청담중앙 윤상익△청파동 박상균△테크노마트 강옥순△혜화동 한영완△갈산동 주형권△강화 손정태△검단산단 곽우철△검단 권주영△계양 정민영△구월동 장충규△남동클러스터 유남규△옥련동 한용호△인천공항신도시 최범락△주안남 이미자△주안서 이명선△청천동 이상열△김포양촌 김성헌△대화역 박승재△도농 송현주△망포역 박봉순△미금역 박재원△병점 백진오△부천내동 전보영△성남남부 설종현△성남 임영호△신장 최화수△용인보라 김기정△월피동 최은식△의왕역 조형준△중산 김종수△하안북 김대열△유성 박승일△신방동 이재후△청주 김종만△남부민동 강신권△해운대 노삼용△대구혁신도시 전보형△중동 이춘식△인동 권오수△유동 김부호
  • [인사]

    ■ 강동구 ◇5급 전보 △총무과장 이종승 △자치안전〃 정상철 △민원여권〃 박헌식 △기획경영〃 김순희 △홍보〃 정용식 △재무〃 현상진 △도시농업〃 김현숙 △복지정책〃 남춘미 △가정복지〃 조성욱 △맑은환경〃 오미혜 △암사1동장 이해경 △성내1〃 심재면 △성내2〃 김영희 ◇5급 승진 △암사2〃 김명관 △암사3〃 박영묵 △천호1〃 신영자
  • [시진핑 방한] 시진핑 유혹하라… 삼성·LG의 미션

    “삼성과 LG의 중국 사회 공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 마련된 삼성·LG 전시관을 찾아 이렇게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이는 소강사회(小康社會)와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지만 편안한 사회라는 뜻의 소강사회는 1979년 덩샤오핑 전 국가주석이 언급한 말로 중국식 현대화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이날 삼성과 LG는 시 주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와 전기차 배터리를 내세웠다. 시 주석이 두 회사에 할애한 시간은 딱 40분. 오후 5시부터 20분간 삼성 전시관을, 이후 40분까지 LG 전시관을 각각 둘러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시 주석을 안내하며 직접 제품까지 시연할 정도로 예우를 다했다. 삼성에서는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3명을 비롯해 그룹 최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했으며, LG에서도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 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삼성과 LG 모두 시 주석의 국가 비전인 ‘중국몽’(中國夢·전 인민이 행복한 사회)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LG는 특히 한·중 다문화 가정의 한 여학생이 시 주석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삼성은 105인치 커브드 UHD TV,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V낸드 등 첨단 기술 제품으로 전시관을 꾸몄고, LG 또한 UHD TV와 스마트폰(G3와 G플렉스) 등 주력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ESS(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모듈 등을 전시했다. 시 주석은 LG전자의 올레드TV를 본 후 “화면 두께가 굉장히 얇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구본무 회장은 시 주석에게 특별히 아끼며 직접 가꿨던 91년의 해송 분재를 선물로 전달했다. 소나무의 변함 없는 푸름과 같이 중국과 LG가 오랫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 가자는 희망을 담은 것이라고 LG는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北 서대하는 김정은의 숨겨진 비서관”

    4일 북한이 발족한 납치문제 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서대하 국방위원회 안전담당 참사 겸 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에게 일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서 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숨겨진 비서관’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상철 류코쿠 대학 교수의 말을 인용, 비서실이 김 제1위원장 취임을 전후로 권한이 집중되면서 큰 힘을 갖게 됐는데, 비서실 소속의 대다수가 제1부부장급을 겸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서 부부장도 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도 이날 2004년에 북한이 납치 조사위원회를 설치했을 때는 경찰에 해당하는 인민보안성 국장이 수장이었기 때문에 납북 일본인을 관리해 온 권력의 중추를 조사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이번에는 실세인 서 부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바꾸기를 반복해 온 북한의 전력과 조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쿄신문은 “특별조사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북한의 간부는 일본 측이 처음 듣는 이름이 많고 구체적인 권한이나 조사 대상,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지금은 협력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폐쇄 국가인 만큼 조사와 관련한 실태 파악이 어렵다”고 보도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인사]

    ■ 강서구 ◇4급 전보 △구의회 사무국장 정영숙 ◇4급 승진 △기획재정국장 곽호상 △생활복지국장 김진선 ◇5급 전보 △주민자치과장 박상동 △문화체육과장 강희순 △기획예산과장 겸 규제개혁추진단장 최혁 △재무과장 박관숙 △어르신청소년과장 정한조 △마곡개발과장 이선희 △건설관리과장 조영길 △구의회 전문위원 한민섭 ◇5급 승진△공보전산과장 직무대리 고병득 △청소자원과장 직무대리 김우원 △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정영숙 △구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송삼선 △화곡3동장 직무대리 이명열 △가양3동장 직무대리 윤명오 △공항동장 직무대리 이덕수 △방화2동장 직무대리 오광수 ■ 용산구 ◇4급 전보 △행정지원국장 김유태 △재정경제국장 신동국 ◇4급 승진 △구의회 사무국장 전안수 ■ 중구 ◇4급 승진 △기획재정국장 이제영 ◇5급 전보 △공보실장 권철회 △민원여권과장 박순종 △취업지원과장 서창수 △주택과장 권순우 △가로환경과장 신동문 △주차관리과장 이인걸 △건강도시과장 백기운 △필동장 박용진 △신당5동장 한수경 ◇5급 승진 △교육체육과장 직무대리 김종석 △시장경제과장 직무대리 이재호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유정택 △청소행정과장 직무대리 문한경 △장충동장 직무대리 윤혜경 △다산동장 직무대리 이종서 △중림동장 직무대리 최인태 ■ 동대문구 ◇4급 승진 △행정국장 이영길 △기획재정국장 박종영 △복지환경국장 이원기 ◇5급 전보 △구의회 전문위원 이영선 △홍보담당관 허성일 △자치행정과장 양완식 △교육진흥과장 최상철 △민원여권과장 이병삼 △전산정보과장 정명숙 △기획예산과장 고현명 △재무과장 윤대영 △세무1과장 박영태 △세무2과장 정대승 △노인청소년과장 우제옥 △주택과장 박주환 △도시디자인과장 차원선 △건설관리과장 김정식 △답십리2동장 이재수 △휘경2동장 박명찬 △이문1동장 사윤진 △이문2동장 허범학 ◇5급 승진 △정책담당관 직무대리 김윤기 △청소행정과장 직무대리 이강희 △자동차관리과장 직무대리 양철연 △주차행정과장 직무대리 조동일 △용신동장 직무대리 김종수 △전농1동장 직무대리 이형관 △장안2동장 직무대리 이용복 △회기동장 직무대리 주금련 △휘경1동장 직무대리 엄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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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과장급 전보△마산세관장 김병수△인천세관 심사국장 안문철△여수세관장 이영수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 취임△전 건설교통부장관 최종찬 ■한국원자력연구원△성과확산부장 라경호△기술사업화팀장 조창연△기업기술지원팀장 김승심 ■한국기계연구원 △경영부원장 신병천△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 이재종△경영기획본부장 박상진△기술사업화센터장 박희창△대외협력실장 이상록△나노공정연구실장 유영은△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복지기계연구실장 박경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기능성천연물센터장 책임연구원 노주원 ■한국시설안전공단◇승진△경영본부 경영평가실 실장 유종모◇전보△기술본부 진단평가실 실장 이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1급 승진△중랑지사장 김홍찬△금천지사장 최광순△관악지사장 기태영△춘천지사장 오성진△울산중부지사장 강대근△진주산청지사장 지병태△제주지사장 김용진△인천남동지사장 김창배 △평택지사장 송선근△시흥지사장 조성균△파주지사장 이정호△경기광주지사장 김대우◇1급 전보△재정관리실장 박태근△종로지사장 차영만△용산지사장 신성철△강북지사장 윤여태△노원지사장 김영수△은평지사장 이양헌△구로지사장 백낙렴△서초북부지사장 손혜숙△강남동부지사장 조준기△강남북부지사장 김재현△부산남부지사장 박준흠△부산사상지사장 장용옥△광주북부지사장 송한종△전주북부지사장 김왕수△여수지사장 김상채△원서부지사장 홍성유△고양일산지사장 장석진◇상위직(1급) 전보△광진지사장 오명규△성북지사장 최동훈△성남남부지사장 류호영△남양주가평지사장 이경선 ■중소기업진흥공단◇부서장 전보△감사실장 정상봉△산업전략실장 김성규△기업금융처장 이경돈△융합금융처장 이상국△무역조정사업전환지원센터장 우석제△서울지역본부장 권순일△강원지역본부장 최천세△광주지역본부장 전영달△부산지역본부장 박정환△부산동부지부장 이동욱△대구경북연수원장 김중남◇팀·부장급 전보△기업진단처 김광석△창업기술처 박성환△서울지역본부 우철웅△경북지역본부 이승희 △전북지역본부 김근영 ■아주경제△아주중국 대표 겸 총편집 반병희△정치부장 겸 경제부장(부국장) 박원식△전국부장 진현탁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연임△대표이사 김진구 △대표이사 경민호◇승진△대표이사 임진우 △부사장 이상포 ◇임명△사장 김형국 ◇전보 ■코리안리재보험◇부장급 승진△외국업무부장 이영배△뉴욕주재사무소장 이진형△기획관리실 경영혁신팀장 윤선길△총무부장 정광식◇부장급 전보△장기자동차보험부장 김용남△기획관리실장 전현수△감사실장 신현호 ■현대해상 ◇상무 승진△신채널본부장 신승림◇임원 전보△SIU본부장 오승찬◇부장 전보△준법감시부장 박기영△경리부장 장유성△해외업무부장 하정환△해외신사업TFT장 김동훈△미국지점장 홍령△특종업무부장 김홍근△법인영업1부장 맹귀영△자동차업무부장 이춘호△광주보상서비스센터장 임현묵△울산보상서비스센터장 이재열△신채널지원부장 조윤상△신채널영업1부장 이운기△강북AM사업부장 홍병운△경인AM사업부장 이성호△중부사업부장 전혁△은평사업부장 황남수△영등포사업부장 이정환△청주사업부장 박희찬△전주사업부장 김승용△전북사업부장 조창국△동래사업부장 변인섭
  • “LG유플러스가 비디오 LTE 시대 선도”

    “LG유플러스가 비디오 LTE 시대 선도”

    1일 자정부터 시작되는 광대역 LTE(롱텀에볼루션)-A 시대 개막을 맞아 LG유플러스가 30일 ‘비디오 LTE 시연’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동통신 3사가 동일하게 출발하는 LTE-A 시대에 ‘비디오’로 차별화해 승부를 걸겠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40여명의 임직원들이 LTE로 멜 깁슨 주연의 영화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를 관람했다. 영화는 LG유플러스의 비디오 LTE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에서 골랐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해 분위기를 영화관처럼 만들었다. 평소 같으면 내려받는 데 3분 정도 걸리던 영화를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내려받았다. LG유플러스 김상수 상무는 “1시간 30분짜리 영화(1.5GB)를 광대역 LTE-A로 내려받는 데 54.6초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날 상영작 ‘왓 위민 원트’는 이 부회장이 직접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여자들의 마음이 들리게 되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김 상무는 “고객 니즈(needs)를 넘어 원츠(wants)를 알아야 한다는 이 부회장의 지론이 잘 반영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고객들은 이제 LTE하면 LG유플러스를 떠올린다”면서 “LTE-A 전국 서비스 개시와 함께 비디오 LTE 시대를 우리 손으로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上一層樓)라는 말처럼 ‘천리 밖까지 더 바라보고 싶어 다시 누각을 한층 더 오르는 의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당나라 시인 왕지환(王之渙)의 시를 인용해 임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차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처럼 개인특성 고려해야”

    “라식,라섹수술 차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처럼 개인특성 고려해야”

    2014 브라질 월드컵으로 한창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도 열뛰다. 5~6월이면 유럽축구는 휴식기에 들어간다. 연중 30℃를 웃도는 숨 막힐 듯한 브라질 찜통더위 속에 월드컵 사상 첫 급수 휴식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은 조절과 체력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히딩크식 파워 프로그램 ‘20m 왕복달리기’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적절한 휴식을 주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는 라식수술 이후 오히려 패스 정확도가 떨어져 유럽파의 부상선수에 시달렸다. 물론, 월드컵 국가대표 모든 선수들이 시력이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안경 없이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공이 작게 보이거나 왜곡되어 보이지 않게 하는 힘은 ‘시력교정수술’의 도움이 아닐까?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국가대표 지정병원 시력교정전문센터 SL안과 임상진 원장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개인특성과 종목에 맞는 시력교정 받아야 스포츠에서는 시력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동체시력이 중요한 스포츠선수들에게는 움직이는 공이나 짧은 순간에 정확하게 봐야하는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농구선수 김주성은 근시의 시력에 눈을 자주 찡그리고 보아, 두통도 함께 동반되었다. 2012년 7월 라섹수술을 한 후 한국남자농구 16년만에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였다. 짧은 순간에 정확한 사물을 봐야 하며, 외부 충격에 노출되어 있는 선스들은 안구부상을 우려하여 각막 컷팅을 하지 않으며, 각막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인 라섹수술을 시행한다. ◎…원장이 모든 검사 및 수술을 실시 압구정 SL안과는 시력교정센터는 1998년부터 환자 단 한분을 위한 프라이빗하게 모든 검사 및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공인 인증을 받은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레이저 세팅은 홍채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세팅을 통한 1대 1 맞춤 수술 디자인 시력교정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시력교정의 효과는 수술의 안전성 높이는 것의 한가지로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포인트를 둔 것이다. 우주비행사도 받을 수 있는 ‘STAR S4 IR’ 레이저를 통한 웨이브프론트 맞춤시력 교정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근시, 난시, 원시 뿐만 아니라 노안 교정수술도 실현 할 수 있다. 하지만, 최신 장비라 하여도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만한 병원과 주치의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라식수술 후에도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맞춤수술의 사전 특수검사, 상담, 수술 디자인 및 수술실 상태, 수술 후 주치의 관리 등 모든 과정을 담당전문의가 직접 집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전 특수검사자와 수술디자인 및 수술집도의가 다르다면 검사 결과를 100%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 강남과 압구정 통합 최초 라식?라섹 수술센터 병원이기도 한 SL안과의 실력은 최고의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2 월드컵 당시 유상철, 송종국 선수를 비롯하여 박항서 감독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정기적인 관리를 받고 있을만큼 국내 최고 의료진만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시력만으로 승패율이 달라지는 스포츠선수 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안과전문의들도 자신의 눈을 맡긴 그곳이 가장 믿을 만하지 않을까요?“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SL안과는 1998년 강남·압구정 최초 시력교정전문센터를 설립하여 최초 설립지에서 현재까지도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SL안과 임상진원장은 “국내 안과전문중 최초로 직접 라식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한다. 이는 완벽한 수술을 하기 위한 환자의 입장에서 통증과 불편함을 알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잡초 뽑는 로봇 개발… 내년 세계 첫 실용화

    잡초 뽑는 로봇 개발… 내년 세계 첫 실용화

    “앞으로는 로봇이 잡초를 다 뽑아줘 인건비가 줄고, 제초제를 뿌리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소득이 늘어납니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의 김상철(54) 박사와 연구팀은 벼 농사용 잡초 제거 로봇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가을에 민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시범적으로 로봇을 만들고, 내년에 일부 농가에서 직접 써 보면서 불편한 점을 개선한 뒤 2016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 다양한 제초 로봇을 개발했지만 실용화한 사례가 없어 세계 최초로 실용화와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 로봇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논에서 모를 감지한 후 앞으로 나가면서 잡초를 자동 제거한다.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동력으로 움직여 5~6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로봇이 10a의 논에서 제초 작업을 끝내는 데 1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사람보다 16배나 빠르다. 로봇 1대를 만드는 데 250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면 1500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 제초 로봇의 세계시장 규모가 2020년 연간 3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수출로 상당한 외화도 벌 수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자기부상열차 개통 또 연기

    국내 최초의 자기부상열차가 안전성 논란이 일면서 개통이 또다시 연기됐다. 이 사업은 4149억원(정부 69%, 인천시 6%, 인천국제공항공사 25%)을 들여 인천국제공항역∼용유역 간 6.1㎞(6개 역)를 잇는 무인 자기부상열차를 건설하는 것이다. 자기부상열차는 지난해 9월 개통하려 했으나 무려 488건의 하자 사항이 발견돼<서울신문 2013년 4월 26일자> 개통을 연기하고 보수·정비를 거쳐 이달 말 개통할 예정이었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단’은 자기부상철도 개통을 오는 30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한다는 공문을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보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사업단은 차량 성능시험 및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하고 영업시험 운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인천시 등 운영기관으로부터 개통 뒤 고장률 최소화, 안정 운영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기술시험 운전 추가요청을 받아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사업단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651건의 지적 사항이 발생했다. 경미한 사항을 포함해 결함이 나타난 것은 신호·통신 분야 510건, 차량 분야 56건, 토건 분야 85건 등이다. 이 가운데 193건은 개선이 끝났으나 나머지 부분은 기술시험 운전 또는 개통 전까지 보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안전성을 두고 사업·운영기관 간에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자기부상철도가 시범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판단한다. 시범사업이고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적용하는 것이어서 시범 운영기간을 거치면서 완벽을 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시설을 이관받아 운영할 인천시, 인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위탁기관) 등은 현재로서는 운행시스템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들 간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3개월 뒤인 9월 개통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종합시험운행 결과 안전운행을 담보할 수 있을 경우에만 개통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반면 사업단은 “현장 점검에서 미비점이 지적된 것은 사실이지만 운행에 지장을 줄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박주영 논란 대해 어떤 말 했나 보니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박주영 논란 대해 어떤 말 했나 보니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박주영 논란 대해 어떤 말 했나 보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 거침없는 입담…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어” 두둔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 거침없는 입담…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어” 두둔

    이천수 “홍명보, 서운해” 거침없는 입담…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어” 두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이천수는 이날 방송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고 싶었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천수는 홍명보 감독을 향해 “조금 서운하기는 했었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본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이천수가 대답을 머뭇거리자 유상철이 “이천수도 이번 월드컵 가능했을 것”이라고 대신 답했다. 이어 “이천수 나이가 서른넷이고 만으로 하면 서른셋이다. 내가 2002년 월드컵 때 서른두 살이었고 홍명보 황선홍은 더 나이가 많았으니 이천수도 출전이 충분히 가능한데 천수가 좀 그래서…”라고 얼버무렸다. 유상철은 “월드컵 경험을 한 번 해봤기 때문에 후배들을 끌고 가는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천수는 “국가대표에 미련이 있었다”라며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었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홍명보 감독에게) 좀 서운하긴 했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수 박주영 두둔, 엄지까지 치켜세우며 파이팅 ‘손흥민 눈물은?’

    이천수 박주영 두둔, 엄지까지 치켜세우며 파이팅 ‘손흥민 눈물은?’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주영(29, 아스날)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이천수와 함께, 전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윗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자기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 아직까지 대표팀에서는 박주영만한 골 킬러는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이천수는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해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서운하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이천수 입담 살아있다”,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박주영에 대한 평가 그럴 수 있다”, “이천수 솔직한 견해. 하지만 손흥민 눈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홍명보 감독에게 서운한 듯”, “이천수 시원한 돌직구 발언들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3일 한국은 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손흥민, 구자철의 골에도 불구, 끝내 2-4로 패했다. 또 손흥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회의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이천수 입담, 손흥민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천수, “박주영만한 대표팀 골 킬러 아직 없다” 솔직고백

    이천수, “박주영만한 대표팀 골 킬러 아직 없다” 솔직고백

    이천수가 박주영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이천수와 함께, 전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윗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자기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 아직까지 대표팀에서는 박주영만한 골 킬러는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천수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다…팀에 맞는 플레이”…근거 들어보니

    이천수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다…팀에 맞는 플레이”…근거 들어보니

    이천수 “박주영 비난받을 것 없다…팀에 맞는 플레이”…근거 들어보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하고 싶은 선생님들, 직접 만들고 무대 선다

    연극하고 싶은 선생님들, 직접 만들고 무대 선다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나무 가운데 있는 무성한 가지들입니다. 서로 헐뜯거나 상처를 주며 살아서는 안 되죠. 부대끼다 보면 결국 꺾이고 말 테니까요.” “우린 둘 다 민족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민족이 뭔데, 내가 우리 민족입니까?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기 전에 먼저 ‘인간’이 아닌가요? 제가 기사님에게서 인간을 발견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연극배우 정재진(61)이 미소 띤 얼굴로 잠언을 쏟아낸다. 십자군전쟁이 한창인 1192년 유대인 나탄이 그를 경멸하는 십자군 기사에게 인간은 모두 같은 존재라는 것을 설파하는 장면이다. 묵직한 메시지가 퍼지는 순간 배우들의 표정에 진지함이 감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한편에 있는 은세계 연습실. 21일 개막하는 연극 ‘현자 나탄’이 무르익고 있다. 경력 40년을 훌쩍 넘긴 원로부터 신예까지, 이곳에 모인 배우는 10명뿐이지만 경력을 합치면 300년에 육박한다. 중심에는 중견연극인창작집단(중창단)이 있다. 전 국립극단 단장이었던 배우 정상철(66)과 김지숙(58)을 주축으로 김석만(세종문화회관 이사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김재건(67), 이문수(65), 정재진 등 내로라하는 연극인들이 뭉쳤다. 무대에서는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대접받을 이들이 공연에 몰두하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연극을 하고 싶어서”다. 정재진은 “항상 무대를 동경하고 있는데 기회가 없으니, 우리가 직접 만들고 관객에게 보여 주자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대학로는 연출과 관객, 작품 모두 젊어져 나이 든 배우들이 나올 작품이 거의 없어요. 연극배우를 직업으로 갖고 살려면 한 해 서너 개의 공연은 해야 하는데, 반대로 2~3년에 겨우 한 편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돈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연극의 의미를 살리는 무대도 필요했다. 대학로에 매일 오르는 수십 개 작품은 대부분 코미디나 로맨스물이다. 1990년대부터 대학로에 스민 상업 마인드가 점차 세를 키우면서 웃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상품가치’로 인정받게 됐다. ‘연극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을 철학으로 삼던 중창단은 “시장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작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현자 나탄’을 선택했다. 독일의 계몽주의 작가인 고트홀트 레싱(1729~1781)이 말년에 쓴 작품으로 종교비판적 글을 출판해 개신교와의 신앙 논쟁을 겪은 그는 이 작품으로 자유로운 신념을 풀어내고자 했다. 연출을 한 김석만 교수는 “이슬람교의 자비와 관용, 유대교의 지혜, 가톨릭의 사랑이 균형 있게 녹아 있다”면서 “보편적인 시대정신을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이 작품이 더더욱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역사·종교관의 대립 등을 겪는 한국을 투영하고 성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공연은 7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만~5만원. (02)3676-3676.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고령화 시대, 의학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한국은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의학 분야도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의 의미를 파악하고 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의학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김경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조직위원장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는 오는 27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의학 EXPO 201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 종합학술대회에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2015년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세계과학기자대회(WCSJ 2015)의 글로벌 프로그램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미국 메드페이지(MedPage) 이반 오란스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의 론 윈슬로우, 일본 아사히신문의 마리꼬 다카하시 등 저명한 과학기자들도 참여해 의과학 분야의 이슈를 다루는 특별 강연을 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외에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대학의 쟝 듀푸이 카메, 미국 하버드의대 매튜 량, 일본 동경대 김민수, 서울대 김난도 교수 등이 초청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료, 어디로 갈 것인가? ▲2018, 고령사회를 극복한다. ▲의료, 현장에서 준비한다 등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총 3회로 진행되는 콩그레스 렉쳐(Congress Lecture)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태환 원장의 ‘근거기반 의료, 방관할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등이, 2회로 진행되는 스페셜 렉쳐(Special Lecture)에서는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김난도 교수의 ‘소비트렌드의 최근 흐름과 미래의학에의 시사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Special Symposium ▲Main·Mini Symposium ▲Refresh Course ▲Young Doctor Forum ▲기초의학 학술대회 프로그램 ▲개원의협의회 프로그램 ▲대국민 강좌 등의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회 개최 전날인 26일에는 전야제 행사인 ‘환우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2014’가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가수 이은미, 자전거 탄 풍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UCC & 단편 필름 페스티벌 ▲환우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2014 ▲의과대학 진학 심포지엄 ▲생명 살리기 체험과 생명존중 캠페인 ▲로봇인지 체험관 ▲Brain Fitness 센터 ▲고령 친화 종합 체험관 ▲청소년 과학캠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전문적인 의료 분야의 지식을 다루는 일반적인 의학 학술대회와 달리 ‘대국민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노후건강관리 ▲뇌미인: 치매 걸리지 말고, 걸리더라도 예쁜 치매가 되자 ▲건강백세, 운동이 길이다 ▲비뇨생식: 요실금 강의 ▲나의 맞춤 스트레스 관리 등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노년층과 고령을 앞둔 중장년층에게 전문 의학분야의 지식을 쉽게 풀어 전달할 수 있는 대중 강연도 이어진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의학이 사회에 미치는 전반적인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시대적인 쟁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산하에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박희봉)를 설치해 ‘통일의료 한국 심포지엄’과 ‘해외 의료봉사, 사회봉사(Global Outreach) 심포지엄’을 Special Symposium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김동익 조직위원장은 “과거 의협 회원 위주의 형식에서 벗어나 일반인은 물론 의대생과 의사 가족 등 비의료인도 동참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학EXPO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앞서 예측 가능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의료계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이번 대회의 목표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배상철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정책 자문역이었던 존스홉킨스대학 샤드 볼트 교수와 ‘Health 2.0’ 시대를 예견한 군터 에이센바흐 박사 등 200여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각종 심포지엄을 이끌게 된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전문적인 지견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및 의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가다듬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공기업 탐방] ‘삼풍 검사’ 이상권의 회고

    이상권 사장은 우리나라의 전기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이 있다고 했다. 이 사장은 그를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회고했다.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수사 당시 혈기 왕성한 40대 초반의 주임검사와 참고인 신분으로 만난 대한민국 건축기술사 1호 이상철씨다. 이 사장은 “사고가 터지자 언론은 물론 청와대까지 책임자를 색출해 엄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며 “백화점 지하와 1층 기초공사를 맡았던 우성건설의 건설책임자 이씨는 검거 1순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붙잡혀 온 이씨는 주임검사였던 이 사장이 당황할 정도로 당당했다고 한다. 이 사장은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나는 대한민국 1호 기술자란 자긍심이 있는 사람이다. 내 공사엔 한 치의 부실이 있을 수 없다. 사측이 무리한 설계변경을 요구해 공사를 자진 반납했다’고 진술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조사에서 검찰은 시공사가 공사 도중에 갑자기 바뀐 사실을 확인했다. 애초 삼풍백화점은 백화점이 아닌 4층짜리 위락시설로 설계됐다. 하지만 백화점이 더 돈이 된다고 판단한 사측이 한 층을 더 올려 설계변경을 강행했다. 4층이 5층으로 늘어났지만 내력벽과 기둥은 오히려 줄였다. 하중 계산도 모두 무시됐다. 당시 이씨는 “이렇게 공사하면 분명히 무너진다. 이런 공사라면 우리가 할 수 없다”며 공사를 포기했다고 한다. 결국 백화점 측은 삼풍산업주식회사라는 건설업체를 만들어 공사를 강행했다. 안전을 무시한 대가는 사상자 1445명이라는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참사를 불러왔다. 이 사장은 “이씨처럼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안전을 지키려고 고집한다면 성과는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성과와 효율성만 강조해 온 대한민국 사회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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