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철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7억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창조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우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45
  • 감독 한마디

    ●김호곤 한국 감독 전지훈련 다녀온 지 얼마되지 않았고 그쪽 지역이 이상 기온으로 선선했다.많은 찬스 속에서 마지막 마무리가 잘되지 않아 아쉬웠다.측면 크로스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훈련하겠다.또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에 초점을 맞춰 남은 기간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 감독 아테네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두 팀이어서 좋은 경기가 됐다.날씨도 더워서 아테네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한국은 단단한 조직력을 갖춘 것 같았다.조재진 최태욱 최성국의 공격진은 상당히 파워가 있어 애를 먹었다.또 유상철의 합류로 수비가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다.아테네에서 양 팀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 90분 내내 측면만 뚫었다

    ‘용호상박’ 한치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았다.아테네올림픽 본선 무대를 향한 리허설에 나선 한국과 일본의 ‘축구전사’들은 90분 내내 숨막히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올림픽팀과의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비록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팽팽한 균형 속에서 보기드문 명승부를 펼쳤다.경기장을 찾은 4만 1000여명의 관중들은 전후반 내내 탄성을 연발하며 경기를 지켜봤다.한국은 ‘김호곤호’ 출범 이후 치른 4차례의 한·일전에서 1승2무1패의 균형을 유지했다.역대 상대 전적에선 4승2무3패로 한국의 미세한 우세.한국 올림픽팀은 또 지난 2월 일본전 패배(0-2) 이후 최근까지 치른 9차례의 국제경기에서 7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거친 몸싸움이 이어졌다.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연신 쓰러졌고 주심의 휘슬은 쉴새 없이 울렸다.한국은 조재진 최성국 최태욱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골사냥에 나섰다.발빠른 최성국과 최태욱의 측면돌파로 물꼬를 트는 듯했지만 골결정력 부재로 애를 먹었다.후반 들어 남궁도를 교체투입해 한층 공격수위를 높였지만 역시 일본의 탄탄한 수비진에 막혀 골사냥에 실패했다.경기종료 직전 김두현의 회심의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간 것도 아쉬웠다. 수비불안은 숙제로 남았다.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의 빠른 공격에 양측 공간을 자주 돌파당하면서 위협적인 센터링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일본은 지난해 9월 이후 최근까지 16경기에서 경기당 0.56점의 실점률을 자랑하듯 탄탄한 수비로 빗장을 건뒤 특급 골잡이 히라야마 소타를 전방에 내세워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이용한 세트플레이로 한국 문전을 노크했다.그러나 역시 일본도 골문을 잠그는 데는 성공했지만 상대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조재진과 히라야마가 맞붙은 차세대 킬러 대결에선 양 선수 모두 상대의 밀착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싱거운 무승부로 끝났다. 와일드카드로 선발출장한 유상철(33)은 합격점을 받았다.경기시작 1분 만에 히라야마와 공중볼을 다투다 이마가 찢어져 5분여 동안 치료를 받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붕대를 감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는 노장투혼을 보였다.코너킥 등 세트플레이에서는 항상 공격에 가담해 골을 노리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후배들을 독려했다.유상철은 이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96애틀랜타올림픽에서도 와일드카드로 뽑혔지만 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김호곤호 “日 딱 걸렸어”

    ‘한국축구의 찜통 더위,우리가 날린다.’ 김호곤(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올림픽대표팀과 5개월 만에 복수혈전을 펼친다. 지난 2월 21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2로 졌다.앞서 1월 카타르도요타컵 친선대회 결승에서 모로코에 1-3으로 패배한 것을 포함,김호곤호 출범 이후 첫 연패였다.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1무3패로 앞서지만 최근 1승1무1패의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준비한 네차례 평가전 시리즈의 서막이기에 더욱 중요하다.유럽전지훈련 평가전 등을 통해 1승2무의 무난한 성적을 낸데 이어 올림픽까지 상승세를 이끌어갈 관문이기 때문이다. 이후 파라과이(26일·고양) 호주(30일·서귀포) 세르비아-몬테네그로(8월 5일·베오그라드) 평가전이 기다리고 있다. 올림픽대표팀은 또 최근 성인 대표팀의 실망스러운 경기로 ‘더위’를 먹은 팬들에게 시원한 승전고를 들려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김호곤 감독은 “와일드 카드 유상철이 일찍 합류하면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반드시 이겨 본선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한·일 ‘차세대 킬러’ 경쟁도 뜨거울 전망.한국에서는 ‘황태자’ 조재진(23·시미즈 펄스)과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1·울산)이 투톱으로 나선다.일본은 맞불 카드로 ‘일본축구의 미래’ 오쿠보 요시토(22·세레로 오사카)와 ‘괴물’ 히라야마 소타(19·쓰쿠바대)를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조재진이 올 후반기 J리그에 데뷔하기 때문에 오쿠보와의 대결은 더욱 관심을 끈다.전지훈련에서 다리를 다친 올림픽호 부동의 중앙수비수 조병국(23·수원)을 대신해 ‘맏형’ 유상철(33·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수비를 조율하게 된다. 와일드카드 유상철의 합류가 불러올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아테네 메달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또 지난 2월 일본에 2골을 얻어맞은 뒤 8경기 연속 무실점(연습경기 제외) 행진을 벌이고 있는 김영광(21·전남)의 기록이 이어질지 자못 기대된다. 야마모토 마사쿠니(46) 일본 감독은 “올림픽을 앞두고 한·일전을 치른다는 자체가 부담스럽지는 않다.”면서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올림픽축구 최종 엔트리 발표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아테네올림픽 남자대표팀 최종 엔트리 22명을 발표했다.와일드카드(23세 초과선수)로는 유상철(요코하마) 송종국(페예노르트) 김남일(전남)이 포함됐다.한국은 홈팀 그리스를 비롯해 멕시코 말리와 함께 본선 A조에 속해 있다.●골키퍼 김영광 박동석 김지혁●수비수 조병국 송종국 박용호 김치곤 이정열 유상철 임유환 ●미드필더 전재운 김정우 박규선 최태욱 김두현 최원권 김남일 김동진 ●공격수 조재진 이천수 남궁도 최성국
  • [아시안컵축구 2004] 본프레레, 사막을 넘어라

    ‘모래바람을 잠재운다.’ 44년 만에 아시안컵축구대회(17일∼8월7일) 정상탈환을 노리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모래바람’ 돌파에 승부수를 띄웠다.조별리그부터 연이어 중동국가와 마주치게 된 데다 예선을 통과해도 어차피 중동을 넘어야 정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예선 B조에 속한 한국이 1차적으로 넘어야 할 파트너는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쿠웨이트.어느 한 팀도 쉽게 볼 수 없다. 19일 격돌할 첫 상대 요르단은 이번이 첫 만남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쿠웨이트(56위)나 UAE(71위)보단 높아 경계대상이다.이집트 출신 모하메드 알 고하리 감독이 사령탑에 앉은 뒤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체격이 좋고 세트플레이가 위협적이어서 한국 수비수들이 진땀을 흘릴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3-2)와 올해(1-0) 2차례나 중동 맹주 이란을 꺾는 파란도 일으켰다.지난 6월에는 이라크를 3-1로 완파하면서 중동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두 번째 상대인 UAE는 역대 전적 6승5무1패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소 여유가 있다.네덜란드 출신 아드 데 모스 감독이 최근 사령탑에 오른 뒤 변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맞대결은 2001년 2월 두바이 4개국축구대회였는데 당시 송종국 유상철 설기현 고종수의 연속골로 4-1로 대승했다.지난 3월 북한과 득점없이 비기는 등 객관적 전력상 한수 아래로 평가된다.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역시 쿠웨이트.역대 전적 5승3무8패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담스럽다.특히 아시안컵에서는 유독 약했다.72년대회 조별리그에서 1-2,80년대회 결승에서 0-3,2000년대회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했다.그러나 쿠웨이트는 8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한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올해는 카타르 바레인 중국 시리아 등 한수 아래로 평가된 상대와의 대결에서 연패하는 등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가장 위협적인 ‘복병’으로 꼽힐 만하다. 한국으로선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8강전에서 또 한번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8강전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큰 팀이 바로 D조의 이란이기 때문.일본과 조 수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은 지난 96년 2-6 참패를 안긴 ‘한국킬러’로 확실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된다.카타르와 UAE 국가대표 감독을 거쳐 중동축구에 정통한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 대표팀 감독은 “갈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게 목표”라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AFC 아시안컵] 본프레레, 능력을 보여줘요

    ‘본프레레호’가 4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선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6일 아시안컵선수권대회(17일∼8월7일)가 열리는 중국으로 향한다.새 사령탑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공식대회 데뷔전으로 한국축구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아시안컵 리허설로 치른 두차례의 평가전(바레인·트리나다드 토바고)에서 1승1무의 성적을 거둬 낙관할 수만은 없다.한국은 19일 복병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정상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딘다. 지난 1956년 시작된 아시안컵은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국가대항전으로 13회째.16개국이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쳐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이후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8강전은 31일,준결승전은 8월3일,결승전은 7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테네올림픽과 부상 등으로 주전들의 전력이 약화돼 전반적인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평가다.특히 전 대회 우승국 일본이 올림픽에 ‘올인’해 전력누수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알려졌다.물론 한국도 유상철과 송종국 이천수가 올림픽팀에 차출돼 출혈은 있다. 일본 외에도 강팀들은 많다.올림픽 본선진출 실패로 베스트멤버를 출동시킨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후보에 합류했다.개최국 중국도 홈이점을 살려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일부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우승길은 험난한 편이다.같은 B조에 속한 요르단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만만한 팀이 없다.8강에 진출하더라도 D조 1·2위가 예상되는 일본이나 이란과 맞붙어야 한다.일본은 베스트멤버는 아니지만 라이벌의 부담이 있고,이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힌 적이 있는 메흐디 마흐다비키아 등 스타급이 총 출동한다. 본프레레호도 아시안컵을 통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감독의 적극적인 자세로 선수들의 플레이가 달라지긴 했지만 고질적인 골결정력과 수비불안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 드러났듯이 월등한 공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국 끝맺음을 하지 못했다.‘테리우스’ 안정환과 부활한 ‘라이언 킹’ 이동국이 킬러로 나설 예정이지만 날카로움은 떨어진다는 평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숫자 100

    숫자 100은 예사 숫자가 아니다.요즘이야 쉽게 백살까지 사시라는 말을 하지만 흔히 말하는 ‘백수(白壽)’라는 단어는 일백 백(百)자에서 한일(一)자를 빼 99세를 의미할 정도로 옛날 사람들은 숫자 100 앞에 겸손했다.그런 숫자 100을 감히 서울신문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100년전 구한말 올곧은 목소리로 민족을 일깨웠던 대한매일신보를 이어받은 민족정론지이기 때문이다. 올해가 100주년인 것은 서울신문((옛 대한매일신보) 창간만은 아니다.올해는 저항시인 이육사(陸史)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의열단 활동으로 옥고를 치를 때인 수인번호 ‘64’를 호로 사용한 이육사의 본명은 원록.‘청포도’와 ‘광야’ 등의 시로 민족의 자존심과 양심을 온몸으로 노래한 시인은 대한매일신보가 창간되던 1904년에 태어나 1940년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했다. 서울시민 중 2004년 1월 현재 100살인 사람은 여자 73명,남자 9명으로 모두 82명.10만명에 한명 정도가 서울신문과 함께 격동의 한세기를 보낸 셈이다. 국보 제100호인 남계원 7층석탑은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에 있다.원래 신라탑의 전형을 계승·발전한 고려시대 탑으로 개성에 있던 것을 1915년에 현재 장소로 옮겨왔다.경복궁 경내에 있는 대부분의 석탑이 남계원 7층석탑과 함께 일제 식민지배 5년을 기념하는 ‘시정오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때 전국 각지에서 옮겨진 것이다.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0호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 보문사지장보살도이다.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0호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조선시대 과천현의 객사 온온사(穩穩舍)이다. 대중교통체계가 바뀐 7월부터 운행되는 100번 버스는 도봉산역∼종로3가를 운행한다.경기 성남시 소속 100번 버스는 성남시∼잠실역을 운행하고 있다. 1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축구선수 김태영씨는 국가대표급간 경기인 A매치 100경기 출장자들을 일컫는 ‘센추리클럽’에 한국선수로는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현재 센추리클럽에는 차범근,황선홍,홍명보,유상철 등이 가입한 상태다. 한편 100의 고지를 넘기 직전의 사람들도 있다.내년 한국야구도입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 말 해외파 선수들을 불러들여 여는 기념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국민감독’ 임권택씨도 생애 100번째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숫자 100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숫자 100

    숫자 100은 예사 숫자가 아니다.요즘이야 쉽게 백살까지 사시라는 말을 하지만 흔히 말하는 ‘백수(白壽)’라는 단어는 일백 백(百)자에서 한일(一)자를 빼 99세를 의미할 정도로 옛날 사람들은 숫자 100 앞에 겸손했다.그런 숫자 100을 감히 서울신문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100년전 구한말 올곧은 목소리로 민족을 일깨웠던 대한매일신보를 이어받은 민족정론지이기 때문이다. 올해가 100주년인 것은 서울신문((옛 대한매일신보) 창간만은 아니다.올해는 저항시인 이육사(陸史)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의열단 활동으로 옥고를 치를 때인 수인번호 ‘64’를 호로 사용한 이육사의 본명은 원록.‘청포도’와 ‘광야’ 등의 시로 민족의 자존심과 양심을 온몸으로 노래한 시인은 대한매일신보가 창간되던 1904년에 태어나 1940년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했다. 서울시민 중 2004년 1월 현재 100살인 사람은 여자 73명,남자 9명으로 모두 82명.10만명에 한명 정도가 서울신문과 함께 격동의 한세기를 보낸 셈이다. 국보 제100호인 남계원 7층석탑은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에 있다.원래 신라탑의 전형을 계승·발전한 고려시대 탑으로 개성에 있던 것을 1915년에 현재 장소로 옮겨왔다.경복궁 경내에 있는 대부분의 석탑이 남계원 7층석탑과 함께 일제 식민지배 5년을 기념하는 ‘시정오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때 전국 각지에서 옮겨진 것이다.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0호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 보문사지장보살도이다.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0호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조선시대 과천현의 객사 온온사(穩穩舍)이다. 대중교통체계가 바뀐 7월부터 운행되는 100번 버스는 도봉산역∼종로3가를 운행한다.경기 성남시 소속 100번 버스는 성남시∼잠실역을 운행하고 있다. 1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축구선수 김태영씨는 국가대표급간 경기인 A매치 100경기 출장자들을 일컫는 ‘센추리클럽’에 한국선수로는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현재 센추리클럽에는 차범근,황선홍,홍명보,유상철 등이 가입한 상태다. 한편 100의 고지를 넘기 직전의 사람들도 있다.내년 한국야구도입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 말 해외파 선수들을 불러들여 여는 기념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국민감독’ 임권택씨도 생애 100번째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본프레레호 최종리허설 ‘삐걱’

    ‘아직은 시험중?’ 한국축구가 또 한번 약팀 징크스에 울었고,‘본프레레호’는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한·일월드컵 전사 8명을 선발출장시키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1-1로 비겼다. 지난달 29일 출범한 본프레레호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바레인과의 데뷔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연착륙하는 듯했다.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한국보다 43계단이나 낮은 약체 트리니다드토바고에 고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한국은 올해 국가대표팀간경기(A매치)에서 5승3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안컵(17일∼8월7일)을 눈앞에 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졸전을 펼쳐 44년 만의 우승 가도에 적색경보가 켜졌다.대표팀은 15일 밤 재소집돼 16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중국으로 떠난다. 한국은 전반 안정환과 이동국을 내세워 골사냥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전반 내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오히려 역습을 허용해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후반 들어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후반 7분 안정환과 교체투입된 차두리가 상대문전에서 김태영의 전진패스를 이어받아 발끝으로 차넣어 굳게 닫혔던 골문을 열었다.이후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골은 다시 터지지 않았다.오히려 후반 32분 제이슨 스코틀랜드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해 승리마저 날려버렸다. 종료 직전 박지성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치며 한국은 ‘약팀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끝내 떨쳐내지 못했다.지난해 아시안컵 예선에서 약체 오만과 베트남에 연패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소국 몰디브와 0-0으로 비기는 치욕을 당했다.이후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을 경질하고 극약처방으로 본프레레 감독을 데려왔지만 징크스는 역시 무서웠다. 골결정력 부재와 함께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결점으로 지적돼 온 수비불안도 여전했다.본프레레 감독은 지난 바레인전 포백과는 달리 한국선수들에게 익숙한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지자 자주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노장 김태영과 최진철은 체력이 달려 후반에 교체됐다.팀에 맞는 수비 시스템을 찾기 위해 상당한 아픔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장 수비수 김태영은 이날 A매치 100회 출전기록을 세우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한국선수로는 차범근(수원 감독) 황선홍(전남 코치) 홍명보(미국 LA갤럭시) 유상철(요코하마)에 이어 5번째.김태영은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하듯 차두리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부고]

    ●金鍾宇(청량리미주아파트 재건축위원장)仁淑(전 상경중 교사)濬榮(서양화가)씨 부친상 金元雄(성문인쇄사 대표)金慶鶴(한국은행 차장)씨 빙부상 4일 오후 3시30분 경희의료원,발인 6일 오전 9시 (02)958-9549 ●金鉉植(성원에드워드 부사장)在植(대구MBC 보도국장)景植(한국경제신문 과학기술부장)春植(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장)씨 부친상 5일 오전 6시 대구 모레아장례식장,발인 7일 오전 8시 (053)813-5961 ●宋寅昌(대전대 영상철학전공 교수)씨 부친상 4일 낮 12시 대전 둔산동 을지대학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42)471-1322 ●朴性福(국민은행 서부산지역본부장)性潤(한국철강 직원)性鳳·性俊·性度(자영업)씨 모친상 4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3시30분 (02)3010-2295 ●金榮一(하나은행 팀장)씨 빙부상 4일 오전 8시 경희의료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58-9545 ●劉俊圭(국립발레단 무대감독)賢美(숭의여대 교수)씨 부친상 4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3 ●朴柱鎔(전자신문 판매국장)씨 빙모상 4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0 ●吳聖禮(전 서울시 위생시험소 식품과장)씨 별세 金昺圭(성균관대 명예교수)씨 상배 鎭宣(동국대 회계학과 교수)鎭國(후지쯔Inc 미국지사 부사장)鎭憲(대성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모친상 4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6시40분 (02)3010-2265 ●金榮臻(프레야영진치과 원장)榮相(에버영 대표)씨 부친상 徐濟雨(MBC 기술국 부장)씨 빙부상 5일 오후 1시 원광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63)842-4857˝
  • [새 행정수도 연기·공주] 행정수도 성격 논란

    야당과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등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천도(遷都)’ 논란이 앞으로도 좀처럼 수그러질지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정부가 추진해온 행정수도 이전은 사실상의 ‘천도계획’”이라며 수도 이전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이슈화하고 있다.특히 박근혜 대표는 최근 여당에 “국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수도이전특위를 구성,그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에 착수하자.”고까지 제안해 놓은 상황이다.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측도 천도 문제를 끈질기게 제기하고 있다.최상철(서울대 교수) 국민연합공동대표는 지난 2일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 세미나에서 “행정수도라는 개념은 없으며 수도는 그냥 수도인 것”이라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이 곧 천도임을 거듭 주장했다. 국회와 사법부 이전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정부는 국회와 사법부가 모두 신행정수도로 옮겨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인 반면,정작 해당 기관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해찬 국무총리가 총리 취임 직전 “사법부에 대한 수요는 행정수도보다는 서울에 더 많다.”며 사법부 이전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낸 적이 있어 어떻게 결론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들의 반발도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진다.그동안 서울과 경기도,인천시 등 중부지역 지자체들은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위원회에 인력을 파견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왔다.이들 지자체는 드러내놓고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지는 못하고 있지만,만약 이들 지자체가 조직적으로 연대해 반대할 경우 신행정수도 건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새 행정수도 연기·공주] 행정수도 성격 논란

    야당과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등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천도(遷都)’ 논란이 앞으로도 좀처럼 수그러질지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정부가 추진해온 행정수도 이전은 사실상의 ‘천도계획’”이라며 수도 이전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이슈화하고 있다.특히 박근혜 대표는 최근 여당에 “국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수도이전특위를 구성,그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에 착수하자.”고까지 제안해 놓은 상황이다.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측도 천도 문제를 끈질기게 제기하고 있다.최상철(서울대 교수) 국민연합공동대표는 지난 2일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 세미나에서 “행정수도라는 개념은 없으며 수도는 그냥 수도인 것”이라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이 곧 천도임을 거듭 주장했다. 국회와 사법부 이전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정부는 국회와 사법부가 모두 신행정수도로 옮겨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인 반면,정작 해당 기관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해찬 국무총리가 총리 취임 직전 “사법부에 대한 수요는 행정수도보다는 서울에 더 많다.”며 사법부 이전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낸 적이 있어 어떻게 결론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들의 반발도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진다.그동안 서울과 경기도,인천시 등 중부지역 지자체들은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위원회에 인력을 파견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왔다.이들 지자체는 드러내놓고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지는 못하고 있지만,만약 이들 지자체가 조직적으로 연대해 반대할 경우 신행정수도 건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金鍾宇(청량리미주아파트 재건축위원장)仁淑(전 상경중 교사)濬榮(서양화가)씨 부친상 金元雄(성문인쇄사 대표)金慶鶴(한국은행 차장)씨 빙부상 4일 오후 3시30분 경희의료원,발인 6일 오전 9시 (02)958-9549 ●金鉉植(성원에드워드 부사장)在植(대구MBC 보도국장)景植(한국경제신문 과학기술부장)春植(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장)씨 부친상 5일 오전 6시 대구 모레아장례식장,발인 7일 오전 8시 (053)813-5961 ●宋寅昌(대전대 영상철학전공 교수)씨 부친상 4일 낮 12시 대전 둔산동 을지대학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42)471-1322 ●朴性福(국민은행 서부산지역본부장)性潤(한국철강 직원)性鳳·性俊·性度(자영업)씨 모친상 4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3시30분 (02)3010-2295 ●金榮一(하나은행 팀장)씨 빙부상 4일 오전 8시 경희의료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58-9545 ●劉俊圭(국립발레단 무대감독)賢美(숭의여대 교수)씨 부친상 4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3 ●朴柱鎔(전자신문 판매국장)씨 빙모상 4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0 ●吳聖禮(전 서울시 위생시험소 식품과장)씨 별세 金昺圭(성균관대 명예교수)씨 상배 鎭宣(동국대 회계학과 교수)鎭國(후지쯔Inc 미국지사 부사장)鎭憲(대성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모친상 4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6시40분 (02)3010-2265 ●金榮臻(프레야영진치과 원장)榮相(에버영 대표)씨 부친상 徐濟雨(MBC 기술국 부장)씨 빙부상 5일 오후 1시 원광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63)842-4857
  • [하프타임] 올림픽축구팀 대전서 아테네 담금질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일 아테네올림픽 준비를 위해 대전에 소집돼,담금질에 들어갔다.이날 훈련에는 ‘와일드 카드’ 유상철(요코하마) 송종국(페예노르트)과 해외파 박지성(에인트호벤)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등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2주 전에 합류할 수 있기 때문에 제외됐다.올림픽팀은 K-리그 올스타전 다음날인 오는 5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현지에서 연습경기를 가진 뒤 모로코올림픽팀과 평가전(15일)을 치르고 17일 귀국한다.˝
  • 새달 11일 막올리는 창작뮤지컬 ‘달고나’

    지난해 봄,30대 후반의 한 여자와 두 남자가 춘천에 갔다.밤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어느 순간 ‘추억’이란 단어에 필이 꽂혔다.그리고,의기투합했다.“우리 세대의 노래와 이야기로 뮤지컬 한편 만들어보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작가 오은희(39),‘남자충동’의 연출가 조광화(39),그리고 ‘난타’제작사 PMC프로덕션의 프로듀서 김종헌(37).새달 11일 대학로 아룽구지극장에서 막올리는 창작 뮤지컬 ‘달고나’는 ‘춘천 회동’이후 이들이 1년 반의 산고끝에 내놓는 작품이다. 대학로에서 이들 3명의 만남은 ‘환상의 트리오’로 꼽힌다.오랜 친구사이인 이들은 늘 관객으로만 서로의 작품을 대하다 처음으로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오은희 작가와 조광화 연출가는 90년대 초 막 대학로에 나왔을 때 극작가 이강백,한상철 선생에게서 같이 극작 공부를 한 동료 문하생.당시 상대방의 글솜씨를 질투해 날밤을 새울 만큼 강력한 라이벌 관계였다.평소 두 사람과 형,누나처럼 편하게 지내던 김종헌 프로듀서는 ‘난타’에서 갈고닦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멍석을 깔아줬다. 386세대인 이들 3명이 만든 뮤지컬 ‘달고나’에는 70·80년대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를 테면 지금 30대 이상이면 누구나 ‘달고나’에 대한 추억 한가지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집에서 엄마 몰래 달고나를 해먹다 국자를 태웠다든가 방과후 학교앞에서 열심히 침 발라가며 별 모양을 만들어내던 기억들.뮤지컬 ‘달고나’는 이처럼 우리가 잊고 지냈던 지난 시절의 아련한 향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타임머신’같은 뮤지컬이다. “짐을 정리하다가 문득 옛날 사진첩을 발견했을 때의 묘한 감정있잖아요.그런 가슴 따뜻해지는 추억들을 관객에게 돌려주고 싶어요.”(조) 극중 주인공 세우와 지희는 장독대를 사이에 두고 자란 단짝친구.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두사람은 세월의 변화속에 각기 저마다의 길을 가게 된다.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날,추억의 상품을 파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애틋한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극에 삽입되는 노래는 모두 70∼90년대 유행했던 가요들이다.만화영화 주제곡 ‘은하철도999’에서부터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등 주옥같은 노래 스물다섯곡이 4인조 라이브 밴드에 맞춰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 창작곡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노래를 골라 쓰는 것이어서 쉬울 듯 보이지만 오히려 작업이 더 어려웠다.매 장면에 딱 맞는 노래를 고르기 위해 3000여곡이 넘는 가요를 듣고,또 들었다.김종헌 프로듀서는 “가사나 음악적 운율 등을 따져 절묘하게 순서를 맞추는 작업이 힘들었다.”고 했다.오은희 작가도 “곡을 만드는게 더 쉬울 뻔했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관객에게 추억을 돌려주기 위한 과정은 만드는 사람들 스스로에게도 과거로 떠나는 여행이었다.조광화는 ‘뜨겁게 연애질 할 때’의 일들을 떠올렸고,김종헌은 축구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었던 꼬마 시절로 돌아가 행복했다.오은희는 예전에 살았던 동네 어귀,슬레이트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그리고 아버지의 흰머리가 유독 많이 생각났다고 했다. 조광화 연출가는 “‘달고나’는 우리가 40%를 만들고,관객이 나머지 60%를 채우는 공연”이라고 말했다.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어 관객의 눈앞에 내놓는 일품 요리가 아니라 무대에 나와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관객이 이것저것 취합해 자신만의 추억이 깃든 음식으로 요리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까마득히 잊고 지냈던 첫사랑이 됐든,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꿈이 됐든 그건 관객의 몫이다. 공연에는 지희역의 임선애,세우역의 이계창을 비롯해 오만석,김태한 등 젊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2만5000∼3만5000원.8월11일까지(02)739-8288.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의료정보윤리헌장 선포식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3개 대학병원이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의식 등을 규정한 ‘의료정보윤리헌장’을 공동 제정,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선포식을 가졌다.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헌장은 의료기관 및 종사자들이 환자와 관련한 의료정보와 전자의무기록을 훼손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의료정보의 범위,개인정보 보호,의료정보 접근에 대한 권한과 의무,사용권자의 사용과 보존,윤리적 활용 원칙 등을 규정하고 있다.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인터넷과 의료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의무기록(EMR)이 등장함에 따라 병원과 의료인의 올바른 정보윤리 의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헌장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아모디핀’ 약효 ‘노바스크’와 동등 한미약품은 국내 처방률 1위의 수입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파이저)’를 국산화한 자사의 ‘아모디핀(성분명:캄실산 암로디핀)’이 국내 7개 대학병원 임상시험 결과 약효와 안전성 면에서 노바스크와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가천의대 순환기내과 신익균 교수는 최근 ‘아모디핀의 유용성과 국내 임상결과’ 학술좌담회에서 “고혈압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10주간 노바스크와 아모디핀을 투여한 결과 확장기 및 수축기혈압 강하효과와 반응률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으며,이 대학 약리학과 박지영 교수는 “아모디핀과 노바스크의 약동학적 효율은 동등했으며,광(光)안정성은 오히려 아모디핀이 나았다.”고 말했다.임상 결과는 미국의 국제저널에도 게재됐다.국산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정부의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무료 충치예방교육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전국의 아동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충치예방교육에 나선다.연구회는 충치 관련 교육을 신청한 보육기관에 소속 강사를 파견,유아의 올바른 칫솔질,치아에 좋은 음식 구별요령 등을 중심으로 1시간가량 예방교육에 나설 계획이다.교육을 원하는 유치원 등 보육기관은 단체 이름으로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 혹은 전화(02-741-1391)로 신청하면 된다. ●ADHD 무료진단 행사 대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전문강좌와 무료진단 행사를 27일부터 7월2일까지 전국에서 개최한다.ADHD는 주로 초등학교 때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행사에서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ADHD어린이들의 치료와 지도방안을 설명하고 무료 검사도 실시한다.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dhd.or.kr) 참고.문의(02)2204-0341. ●야뇨증 치료 성공사례 공모 한국야뇨증연구회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야뇨증 치료 성공사례를 인터넷 홈페이지(www.bedwetting.co.kr)를 통해 공모한다.내용은 치료 성공사례와 일화,치료 후의 변화 및 부모의 고생담과 애환 등이다.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우수상(3명),장려상(30명) 수상자를 선정,냉장고와 DVD플레이어 등을 시상한다.문의 080-555-8095. ●관절염환자 투병기 공모 강동가톨릭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새달 1일부터 8월30일까지 관절염환자 투병기 및 보호자 수기를 공모한다. 환자 및 보호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입상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무료 시술도 해 줄 예정이다.문의(02)480-2712.˝
  • [하프타임] 올림픽 와일드카드 유상철·송종국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유상철(요코하마)과 송종국(페예노르트)을 아테네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23세초과 선수)로 확정하고,김남일(전남)은 아시안컵 뒤 와일드카드 활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기술위는 또 허정무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팀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선임했다.코치와 골키퍼 코치에는 이춘석 서울 코치와 정기동 전 포항 코치가 각각 뽑혔다.한편 본프레레 감독은 다음달 1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이어 14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황태자의 첫사랑(MBC 오후 9시55분) 신도끄에 도착한 건희는 지갑을 리조트에 두고 온 사실을 알게 되고 할 수 없이 유빈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유빈은 우연한 기회에 승현 회사에 비서로 들어가기 위해 면접을 보게 된다.하지만 유빈이 이력서에 기재한 비서경력이 거짓임이 들통 나고 유빈은 응시자격을 박탈당한다. ●생방송 쟁점토론(YTN 오후 3시10분) 신행정수도 건설,바람직한 해법은 무엇인가.각당의 정책위의장,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해본다.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황희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최상철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참석한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인테리어 소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낸 전통문양이 담긴 액자를 만들어 본다. 먼저 전통적인 문양을 잘라 오려 붙이는 방법을 소개한다.이어 조립하는 방식이 각각 다른 세 가지 유형의 꽃을 만들어 붙이는 전통 문양의 액자를 완성해 본다. ●1050정면승부(iTV 오후 10시50분) 최국과 전진우가 소개할 여행지는 경기도 수원.넓은 저수지를 품고 있는 광교산 등반길에 오른 뒤 산 정상에 있는 약수터 맛을 본다. 이어서 수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고 수원 화성에서의 낭만적인 데이트와 화성열차까지 즐겨본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아내가 남편이,때로는 자녀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다.하지만 가족 구성원에 대한 소유욕을 버리고 서로를 인정할 때 갈등 없이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고 부부애를 키워주는 명상 체조를 배워본다. ●이홍렬,박주미의 여유만만(KBS2 오전 9시30분) 중년남녀들의 뱃살은 성인병이나 노화는 물론 성기능 장애까지 초래한다.잘 먹어야 잘 빠지는 여유만만 뱃살 다이어트 혁명,‘뱃살,먹어야 빠진다’편을 살펴본다.‘스타 다이어트 백선’에서는,톱스타들의 다이어트법과 인터넷을 떠도는 온갖 유행다이어트의 허와 실을 진단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KBS1 오후 8시25분) 선자는 대석의 나무람에도 고집을 꺾지 않는다.한편 지혜를 혼내는 성애에게 민섭은 자식에게 무관심하다며 화를 낸다.분이 풀리지 않은 지혜와 재민은 회사에서도 서로 외면한다.진국은 희수가 집 문제로 상호저축은행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영실과 연관이 있는가 의심한다. ˝
  • [하프타임] 올림픽축구대표 와일드카드 ‘3명’

    대한축구협회가 아테네올림픽에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이회택 기술위원장은 16일 “올림픽대표팀 김호곤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와일드 카드 3명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구단들이 올림픽팀 차출에 난색을 표하는 데다 성인대표팀의 주축이 빠질 경우 4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아시안컵 본선에 차질이 우려된다.김호곤 감독은 와일드 카드로 유상철(요코하마) 김남일(전남) 송종국(페예노르트) 설기현(안더레흐트) 김태영(전남) 등 5명 가운데 3명을 선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대병원장 17일 취임식

    성상철(成相哲) 신임 서울대병원장은 17일 오후 4시 서울대학병원 본관 A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