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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여관 육중완-강준우, 3人에 1억 줄테니 나가” 해체 전말 폭로

    “장미여관 육중완-강준우, 3人에 1억 줄테니 나가” 해체 전말 폭로

    밴드 장미여관 멤버였던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가 육즁완, 강준우가 팀을 나가달라며 ‘1억원’을 제시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파장이 예상된다. 장미여관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는 15일 오후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장미여관의 해체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날 세 사람은 해체에 대해 “마지막이 이래서는 안 된다. 갑자기 나가라며 아무 일 없는 듯 계약이 종료됐다는 말이 답답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상처받고 오해받은 채 있고 싶지 않아서 해체 과정을 이야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지난 2월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할 당시 육중완이 (재계약이) 힘들다고 말했고 이후 8월께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준우와 임경섭 사이에 트러블이 생기면서 배상재에게 임경섭을 빼자는 제안을 했다는 것. 또 이들은 “두 사람(육중완과 강준우)이 장미여관(이라는 이름)을 쓰는 조건으로 세션비를 제하고 행사비를 위자료로 줄 테니 나가 달라고 했다. 멤버 3명에게 합해서 총 1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세 사람은 7년 동안 함께 활동한 멤버들의 이별방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장미여관의 아름다운 이별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12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날부터 7년 동안의 팀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체를 공식 발표하며 육중완 강준우 2인으로 육중완밴드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후 윤장현 임경섭 배상재가 SNS를 통해 “해체가 아닌 분해”라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7년 여간 팀 활동이 불화로 얼룩지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 서로의 화상 흉터 맞대고 ‘애틋 백허그’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 서로의 화상 흉터 맞대고 ‘애틋 백허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의 상처 백허그가 시선을 강탈한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 측이 15일(목) 화상 흉터로 이어진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의 투샷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4일(수) 방송된 ‘일억개의 별’ 13회는 25년 전 잃어버린 과거 기억을 되찾는 서인국의 모습과 함께 눈 돌릴 틈 없는 숨가쁜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박성웅(유진국 분)이라는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서인국이 그를 향해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 엔딩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화상 흉터로 하나가 된 서인국-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화상 흉터를 보고 운명적으로 이끌렸던 바. 서인국은 정소민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데, 서인국의 어깨에서 정소민의 팔뚝까지 길게 쭉 이어진 화상 흉터는 마치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은 아닌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두 사람 또한 미소 지은 채 하나로 이어진 화상 흉터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에 과연 서인국-정소민의 화상 흉터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오늘(15일) 방송되는 ‘일억개의 별’ 14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tvN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오늘(15일) 서인국-정소민의 화상 흉터에 대한 비밀이 밝혀진다”며 “두 사람이 얽히게 된 충격적 운명은 과연 무엇인지, 다음주 남은 2회 동안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파격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오늘(15일) 밤 9시 30분 ‘일억개의 별’ 1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산이,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영상 공개 “새로운 영상”

    산이,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영상 공개 “새로운 영상”

    래퍼 산이가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산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산이의 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논란이 된 ‘이수역 폭행’ 사건 영상이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은 모자이크가 된 상태였다. 남녀는 서로에게 욕설을 하며 크게 대립 중이다. 영상의 악의적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파악이 불가한 상태다. 한편, ‘이수역 폭행’ 사건은 여성 A씨가 남성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장하면서 가시화됐다. A씨는 남성들이 일행을 발로 차고 폭행을 거듭한 탓에 “뼈가 보일 정도로 뒷통수가 패였다”고 전하며 상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2명의 여성과 3명의 남성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 “머리 짧다고..” SNS 비공개 전환

    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 “머리 짧다고..” SNS 비공개 전환

    배우 오초희가 논란 중인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가 뭇매를 맞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오초희는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 여성이 직접 공개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A(21)씨 등 남성 3명, B(23)씨 등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5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행과 B씨 일행은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일행은 B씨 등이 주점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조용히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며 B씨 등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경찰에 구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과정에서 B씨 등이 폭행을 가해 상처가 나고 옷이 찢어졌으며, 휴대전화로 자신들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B씨 등은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아무런 관계없는 A씨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A씨 등이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뼈가 보일 만큼 폭행당해 입원 중이나 피의자 신분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폭행 남성들이 머리가 짧은 여성의 외모를 지적했으며 ‘여혐(여성 혐오)’을 드러냈다고 주장한 것. 그러나 여성들이 먼저 주점에서 ‘남혐(남성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오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오초희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으며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오초희는 최근 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핏불에 얼굴 물린 여성의 끔찍한 모습

    핏불에 얼굴 물린 여성의 끔찍한 모습

    핏불에 얼굴 입 주변을 물린 한 여성의 끔찍한 상처 모습이 화제다. 지난 14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핏불에게 얼굴 입 주변을 물린 후 병원에서 상처부위를 꿰맨 한 여성의 셀프 영상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이름을 밝히지 않는 한 여성의 얼굴이 상처로 20여 바늘 이상 바늘로 꿰맨 모습이다. 이 여성은 핏불로부터 볼과 입 주변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현관에서 앉아 있었는데 핏불이 갑자기 달려들어 얼굴 주변을 물었다”며 “핏불에게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핏불의 예측할 수 없는 공격성으로 인한 많은 피해 사례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지만 아직도 이런 끔찍스런 일들은 계속 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6초밖에 안되는 영상이지만 영상을 본 후의 충격은 꽤 오랜 시간 머리 속에 남아있을 듯하다.사진 영상=라이브릭클럽/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의성 컬링장, 의성군민도 이용 못했다

    의성 컬링장, 의성군민도 이용 못했다

    군, 공사·유지비 106억 부담에도 김경두 전 연맹 회장대행 사유화 팀킴 “金 허락 없이 훈련도 못해” 결국 60억 들여 새 경기장 건립 중 19일 문체부 감사에 金 측근 반발 “부지를 공짜로 제공받았고 유지·관리에 많은 군청 돈이 들어갔는데 의성 아이들이 한 시간, 1분도 사용하지 못한다면 말이 되는 겁니까?”(37세 의성군민 A씨)  “개인의 소유물인 듯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경두 교수의 허락이 없으면 그 어떤 훈련도 할 수 없고, (다른 지역 주민들은) 장반석·김민정 감독과 친분이 있으면 쉽게 방문할 수 있고,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자산인 것처럼 의성훈련장을 사용하고 있고, 그 안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저희들도 교수님 지시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강습도 해주고 있습니다.”(팀 킴 호소문)  2007년 경북 의성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컬링전용경기장이 공공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울 만큼 사유화됐다고 보고 의성군이 해결 방안을 골몰하고 있다. 김경두(62)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대행이 ‘경북컬링훈련원’ 간판을 내걸고 파행 운영하고 있다는 게 군청의 판단이다. 군청 관계자는 14일 “경기장 건립에 김 전 대행의 공로가 있지만 상당한 군 예산이 12년간 투입된 만큼 정당한 몫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컬링은 사실상 김 전 대행이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김 전 대행은 처음에 고향인 의성 옥산면에 경기장을 지으려 했다가 전전임 군수 시절 읍내 의성체육관 옆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링크의 빙질을 관리하는 아이스메이킹을 직접 배워 관리할 정도로 김 전 대행은 헌신했고 뚝심있게 건립을 밀어붙였다.  군은 공사비 22억 4000만원 가운데 5억 5000만원을 군 예산으로 지원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101억원의 군비가 유지관리 및 보수 등에 지원됐다. 재정자립도가 10%도 안 되는 지자체로선 상당한 부담이 되는 돈이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팀 킴이 한국 컬링에 첫 은메달을 안겨주며 군민들의 관심과 자부심은 높아졌지만 경북컬링훈련원이 군민들에게 강습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고 배척하려고만 했다며 분개하고 있다. “다른 지역 주민들은 돈을 내고 컬링 강습을 받는데 의성군 초·중학생들과 주민들은 얼씬도 하지 못한다”거나 “대표팀이 대회에 출전하면 경기장 문은 늘 잠겨 있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특히 군민 B씨(37)는 “평창 대회가 끝난 뒤 군민 환영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김민정(37) 대표팀 감독이 의성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얘기해 군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고 말했다.  컬링의 저변 확산과 함께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관광과 접목시키려던 의성군청은 여러 차례 공문을 경북도청, 경북체육회, 경북컬링협회에 보내 의성군민도 함께 이용하도록 하자고 촉구했으나 거의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링크 4면을 갖춘 경북컬링훈련원 바로 옆에 60억원을 들여 링크 2면짜리 새 경기장을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짓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19일부터 시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를 계기로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 전 대행의 사위인 장반석(36) 감독은 “감사가 끝날 때까지 인터뷰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며 “군청 쪽이 경북도청과 협의했다는 얘기는 들었다. 그런데 지원한 게 전혀 없는 문체부가 왜 훈련원을 감사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팀 킴 선수들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대행 측이 언론에 밝힌 내용이 진실과 다른 대목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겠다고 밝히며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함께 훈련했던 피터 갤런트(캐나다)코치의 의견서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성 글·사진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찌 사람이…’ 도로 위 두 살 아이의 기적적 생존

    ‘어찌 사람이…’ 도로 위 두 살 아이의 기적적 생존

    아무도 돌봐주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있던 두 살배기 아이가 기적적으로 죽음을 모면한 사연이 화제다. 어린아이가 바닥에 누워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 누구 하나 일으켜 세워주지 않은 생명에 대한 ‘무관심’은 보는 이의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지난 3일 중국 동부 저장성(Zhejiang) 진화(Jinhua)시. 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잡힌 영상 속 분홍색 옷을 입은 어린아이가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있는 모습이다. 순간 스쿠터를 몰고 가는 남성이 아이 곁을 지나가려 한다. 아이를 발견한 이 무정한 남성, 아이를 흘끔 쳐다보더니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나간다. 자신의 자식이었다면 그랬을까. 봐도봐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 씁쓸하다. 첫 번째 위험은 벗어났지만 곧이어 두 번째 위험이 아이를 덮치려 한다. 스쿠터가 떠난 후 흰색 SUV차 한 대가 골목을 돌아 아이에게 다가온 것이다. 바닥에 있는 아이를 확인하지 못한 운전자는 아이 다리 부위를 밟고 역시 그냥 지나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무엇을 밟았다고 생각했는지 차를 멈추고 내린 후 아이를 발견하는 모습이다. 지역 소식에 따르면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작은 상처만 입었다고 한다. 정말 다행스럽다. 아이를 치료한 의사는 ‘큰 차가 아이의 하체 부위를 그대로 밟고 지나갔지만 어린아이의 특성상 뼈가 아직은 부드럽고 아이가 여러 옷을 껴입고 있었기 때문에 큰 화는 면한 거 같다‘고 말했다.사진 영상=비에스엔/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BTS, 결국 日최고 인기프로 홍백가합전 출연 무산…트와이스 2년 연속 리스트 올라

    BTS, 결국 日최고 인기프로 홍백가합전 출연 무산…트와이스 2년 연속 리스트 올라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음악 가요제인 NHK의 홍백가합전(紅白歌合?) 출연자 명단에 결국 방탄소년단(BTS)이 들어있지 않았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2년 연속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일본 최대 공영방송인 NHK는 14일 오후 ‘홍백가합전’ 홈페이지에 ‘제69회 홍백가합전’ 출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트와이스는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이 들어있었다. 홍조에 포함됐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다 펌프(DA PUMP), 쟈니즈의 킹앤프린스(King&Prince) 등의 명단이 보였다. 올해 가장 주목을 받았던 요네즈켄시(米津玄師)의 이름도 보이지 않았다.BTS의 출연 무산에 대해해 일본 매체들은 ‘원폭’ 티셔츠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BTS 측은 전날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한편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31일 밤 NHK에서 방송한다. 역대 최고 시청률은 1963년 81.4%, 평균 시청률은 4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수들이 서 보고싶어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원포유, 일본행…신곡 ‘나침반(N.E.W.S)’ 현지 팬들에 첫 선

    원포유, 일본행…신곡 ‘나침반(N.E.W.S)’ 현지 팬들에 첫 선

    보이그룹 ‘원포유(14U)‘ 가 오늘(14일) 오전 신곡 ‘나침반(N.E.W.S)’을 일본 현지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출국한다. ‘원포유(14U)’의 이번 일본 프로모션은 세번째 싱글 ‘나침반(N.E.W.S)’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내일(15일) 오후 1시와 저녁 6시 30분 2회에 걸쳐 도쿄 긴자의 휴릭홀(HULIC HALL)에서 진행 되며 약 100분간 일본 현지 팬들과의 소통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 측은 “꾸준히 응원해주는 일본 현지의 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나침반(N.E.W.S)’ 무대를 새로운 공연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라고 전하며 ”이번 공연에는 약 150여회의 일본공연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원포유(14U)‘의 신곡 ’나침반‘은 고통뿐인 사랑 속에 끝없이 다치면서도 벗어날 수 없어 그 상처마저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하는 사랑에 맹목적인 한 남자의 슬픔을 기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 위로 표현한 노래다. 멤버 도혁, 로우디, 세진, 현웅이 직접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VVV‘로 데뷔한 14인조 원포유는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신곡 ’나침반‘으로 쇼케이스, 방송, 팬사인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원포유(14U)’ 는 일본에서 매회 공연마다 만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일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해 온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절벽 위 위태로운 모습 포착 ‘충격 눈빛’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절벽 위 위태로운 모습 포착 ‘충격 눈빛’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절벽 위 서인국의 위태로운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절로 불러 일으킨다. 특히 특히 서인국이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듯 급변하는 눈빛 열연을 선보이고 있어 ‘일억개의 별’ 13회를 향한 본방사수 욕구를 치솟게 한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 측이 심상치 않은 서인국(김무영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컷을 공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지난 8일 방송된 ‘일억개의 별’ 12회에서는 박성웅(유진국 역)이 25년 전 그토록 찾아 헤매던 실종 아동 전단지 속 아이가 서인국이고, 그의 진짜 이름이 강선호라는 사실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성웅-서인국이 과거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됐고 박성웅이 서인국을 ‘괴물’이라 부르며 경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나날이 높아져가는 상황. 이 가운데 오늘(14일) 방송될 13회에서는 서인국이 아찔한 절벽 위 충격에 휩싸인 듯한 모습이 예고돼 위기감을 드높인다. 한껏 찡그린 미간과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더욱이 서인국은 툭 치면 금방이라도 눈물보를 터트릴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 과연 서인국이 인적이 드문 절벽을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불안해하는 서인국의 모습이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인국은 이번 촬영에서 김무영의 급변하는 감정을 눈빛만으로 드러내는 장면. 갑작스런 상황에 충격에 빠지고 당황하는 김무영의 모습을 표정과 눈빛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등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후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박성웅-서인국의 악연이 시작된 25년 전 사건이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스토리로 펼쳐질 것”이라며 “과연 서인국이 충격 눈빛 속에 맞닥뜨리게 된 상황은 무엇일지 그 내막이 밝혀질 오늘(14일) 13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 보여준 압도적 존재감 ‘눈물샘 자극’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 보여준 압도적 존재감 ‘눈물샘 자극’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세계(서현진 분)는 도재(이민기 분)의 안면인식장애가 10년 전 자신을 구하다 생긴 것임을 알게 된 후 가슴 아픈 이별을 선언했다. 깊어진 사랑만큼 자신이 그에게 준 상처를 감당할 수 없었던 세계의 말과 행동 하나에도 묻어나는 아픔은 시청자들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었다. 서현진은 섬세한 연기로 한세계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무수히 많은 액자가 걸린 비밀의 방에서 폭발하듯 터져 나온 오열은 쉴 틈 없이 휘몰아쳤고, 안방극장은 세계의 눈물에 함께 울음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눈동자를 가득 메운 눈물, 얼굴을 감싸 쥐는 떨리는 손길, 눈물로 인해 잔뜩 잠겨버린 목소리까지 서현진은 한세계가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모두 담아내는 탁월한 연기로 완성해냈다.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녕을 말하고, 순식간에 변화하는 표정 마저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톱배우답게 카메라 앞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지만, 컷 소리와 함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슬픔이 가득 내려 앉았다. 특히 도재가 보고 싶어 한달음에 달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서 뒤돌아 숨은 채 “어쩌자고 여길 와, 어쩌자고”라며 스스로를 향한 자책과 미움이 함축적으로 담긴 말 한마디는 애잔함을 더욱 배가 시켰다. 말 못할 엄청난 비밀을 감추고 살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당당했던 한세계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랑하는 남자의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차마 털어 놓을 수 없는 무거운 진실과 이별에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자신의 탓이라 고했다. 또한 속으로는 좋으면서, 헤어질 수 없으면서 입 밖으로는 억지로 눌러 담아 “싫다”를 반복하는 말에 사랑한다는 절규 섞인 비명을 담아낸 서현진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매 회가 거듭될수록 높은 화제성으로 인기를 실감케 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꽃길만 걷길 바랬지만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 세계를 수없이 덮쳐오고 있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시작했을 배우의 길을 이제는 모든 것을 묻고자 떠나려 하는 가운데, 서현진이 남은 이야기 속에서 또 어떤 연기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뷰티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공식사과 “지민 티셔츠+나치 모자, 의도 없었다”[전문]

    방탄소년단 공식사과 “지민 티셔츠+나치 모자, 의도 없었다”[전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논란이 된 원자폭탄 투하 장면이 삽입된 티셔츠 착용 및 나치 문양이 새겨진 모자 등을 착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빅히트 측은 13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도 해명했다.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티셔츠 착용에 대해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RM의 나치 문양 삽입 모자에 대해서도 “일체의 의도성이 없었고,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빅히트 측은 이후 대응방침에 대해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나치 문양 사건에 대해서도 “해당 문제를 제기한 ‘Simon Wiesenthal Center’에 상황을 설명하고 본 이슈로 인해 상처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근 제기된 이슈들 중에서 저희 빅히트가 검토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사 아티스트가 원자폭탄(이하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을 착용한 내용 -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한국 내 잡지의 화보 촬영에서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를 착용한 내용 -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참여했던 행사의 퍼포먼스에서 나치의 마크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흔들면서 공연을 했다는 내용 2. 상기 내용들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3. 빅히트는 최근 제기된 이슈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 빅히트는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가 없었고,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 빅히트는 화보 촬영 시 과거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성이 없었고,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 그러나,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4. 빅히트는 이슈가 제기된 공연의 퍼포먼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문제 제기가 된 공연은, 2017년 빅히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던 한국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서태지의 기념공연으로, 획일적인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교실 이데아”의 퍼포먼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문제 제기된 깃발 및 이미지들은 나치와 관련 없는 창작 아트워크이며, “획일적인, 전체주의적 교육시스템을 비판”하기 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 이 퍼포먼스가 일부에서 문제 제기된 것과 같이 나치와의 연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전체주의적 현실을 비판하기 위한 창작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5.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자”는 것은 빅히트의 존재 이유입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의 시대를 살아가며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진 것은 저희에게도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빅히트가 이러한 점들을 살피는데 부족함이 있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6.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 빅히트는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빅히트는 현 이슈 관련 문제를 제기한 단체인 Simon Wiesenthal Center에 상황을 설명하고 본 이슈로 인해 상처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직 교회 사무장이 노래한 삶의 절망과 부활”

    “현직 교회 사무장이 노래한 삶의 절망과 부활”

    시집 <시가전>, <당신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에 이어 시인 김용원의 신작시집 <더 이상 눈물은 안되겠다>가 출간되었다. 김 시인은 조병화 시인의 추천으로 열린시 20호에 <웅촌화장장>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14권의 다양한 장르의 책을 쓴 작가다. 인간 노무현의 애환을 다룬 소설 <대통령의 소풍>은 교보문고가 집계한 2017년 상반기 e북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작 시집은 4부로 되어 있는데 90여 편의 시가 실렸다. 김 시인은 문학과 법, 신앙의 영역을 넘나든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 강사를 역임한 법학박사이며 교회 사무장이기도 하다. 그의 시는 서정적이면서도 인간 삶의 질곡과 희망을 동시에 노래하고 있다. 시인 허연은 그의 시를 평가하며 “그의 시는 일상 속에 삶과 죽음, 안식과 투쟁이 함께 있음을 증명해 보여준다”고 했다. “어머니를 떠나보내면서 나는 알았다/ 나의 못나고도 시시한 일상이/ 어머니가 그토록 살고 싶어 한 천국이었음을/ 김장을 하거나 빨래를 하는 일이/ 밥을 지어 식솔들을 불러 모으는 일이/ 아아, 없는 살림을 쪼개며 가슴 졸이는 일이/ 얼마나 설레고 눈부신 일인지를 알았다”(‘감사’ 중에서) 시인 오창렬은 김 시인의 시적 경향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설명한다. “김 시인의 시는 무산자에게는 지옥과 다름없는 자본주의 세계와 그 속에서 필연적으로 소외되고 망각될 수밖에 없었던 인간성의 말살 시대를 고통스럽게 살아온 상처의 기록이다. ” “못난 자식 놈 사업 밑천 대느라고/ 살던 집 팔고 동네사람들 보기 창피해/ 광천시장 단칸방으로 숨어드신 어.머.니./ 돈다발을 싸들고 잔뜩 헛바람이 들어/ 집을 나간 자식은 돌아오지 않.았.다.”(‘어머니의 겨울’ 중에서) 이 시집은 잠언성 구절들을 필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왼쪽 면은 시를 싣고 반대 면은 잠언성 시구를 쓸 수 있도록 원고지가 그려져 있다. 심금을 울리는 시편 구절들을 쓰다 보면 긍정적인 삶에 대한 결단을 경험하게 된다. 도서출판 세움과 비움. 146쪽. 1만1700원.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열광의 도쿄… BTS ‘정치 보복’ 뚫었다

    열광의 도쿄… BTS ‘정치 보복’ 뚫었다

    방탄소년단 데뷔 첫 도쿄돔서 공연 아침부터 ‘아미’ 몰려 기념상품 매진 유모차 아이 태우고 온 엄마팬 눈길 내년 2월까지 4개 도시서 8회 진행 소속사 “원폭 티셔츠 진심으로 사과”‘제2의 비틀스’라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북미·유럽 투어에 이어 일본 돔 투어에 돌입했다. 최근 혐한 세력들의 표적이 되며 ‘반일 가수’로 몰리기도 했지만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했다. 도쿄돔은 관객 약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지난 10월 기념비적인 공연 무대였던 미국 뉴욕 시티필드보다 1만석가량 크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한다. 총 8회 38만석의 티켓은 일찌감치 동났다. 도쿄돔 앞은 이날 아침부터 방탄소년단의 굿즈(기념상품)를 사기 위해 몰려든 일본 ‘아미’(팬덤명)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동참해 긴 줄이 이어졌고 티셔츠, 배지, 포토카드, 슬로건 등 굿즈가 속속 매진됐다. 공연장 주변에 있던 팬들은 한국 언론에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방탄소년단을 지켜주겠다”며 ‘팬심’을 쏟아내기도 했다. 유모차에 어린 자녀를 태우고 온 엄마 팬, 청소년 자녀와 함께 온 중년 팬들도 눈에 띄었다.공연장 주변에서 우익들의 대규모 혐한 시위는 열리지 않았다. 다만 인근 수이도바시역 앞에서 우익들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이어졌다. 행인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앞서 지난 8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 예정돼 있던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일본의 한 매체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3·본명 박지민)이 2년 전 입었던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고 나선 일이 발단이 됐다. 일각에서는 위안부 합의에 대한 갈등,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 배상책임 판결 등으로 양국 관계가 불편해지자 방탄소년단이 혐한 세력의 표적이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일본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들은 지난주 방탄소년단의 TV 출연 금지 조치 파문 이후 상황에 대해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논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온 우익 성향의 스포츠·연예 매체 도쿄스포츠는 이날도 “한국 연예인들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을수록 한국에서는 반일 의사를 표명해야 하는 모순과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자의적인 해석의 기사를 내보냈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관련 입장을 냈다. 빅히트는 “원폭 이미지가 들어 있는 의상을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린 점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당시 책임은 빅히트에 있으며 많은 일정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아티스트들은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부의 흠집 내기 시도에도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는 45만 4829점(음반판매량을 바탕으로 매긴 점수)을 얻어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의 발매 첫 주 점수로는 역대 최고다. 서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BTS 소속사 “원폭 피해자들께 상처 줄 의도 없었다…진심으로 사과”

    BTS 소속사 “원폭 피해자들께 상처 줄 의도 없었다…진심으로 사과”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한 멤버가 입었던 티셔츠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는 BTS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었던 티셔츠에 원자폭탄 투하 이미지가 찍혀 있어 일본에서 논란이 된 일에 대해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 빅히트는 13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일본의 한 매체가 BTS 멤버 지민이 과거에 입은 티셔츠를 문제 삼으면서 불거졌다. 이 매체가 지적한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원자폭탄이 투하하는 장면의 흑백 이미지가 찍혀 있었다. 빅히트는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또 과거 국내 잡지 화보 촬영 때 나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를 쓴 일에 대해서도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빅히트는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수학 문제 틀렸다며 8살 딸 폭행한 아버지…곳곳에 피멍 자국

    수학 문제 틀렸다며 8살 딸 폭행한 아버지…곳곳에 피멍 자국

    수학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8살 되는 딸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딸의 아버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의 폭행 사실은 그와 이혼해 따로 사는 B씨가 지난달 말 딸의 상처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딸의 몸 곳곳에는 피멍 자국이 선명했다. 이날 JTBC 보도에 따르면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동보호기관에 딸의 상담을 의뢰했다. 딸은 상담에서 수학 문제를 틀릴 때마다 A씨가 때렸고, 흰색 옷걸이와 장난감 낚싯대에 달린 자석 등으로 맞았다고 진술했다. B씨는 딸의 전치 3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딸은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B씨와의 통화해서 “잘못했으니까 때렸다”면서 “죽도록 때린 거 아니다. 아빠로서 때린 거다”라고 말했다고 JTBC는 보도했다. 법원은 B씨의 신청을 받아 최근 A씨에 대해 딸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식입장] 빅히트 “원폭·나치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 방탄소년단은 책임 없어”

    [공식입장] 빅히트 “원폭·나치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 방탄소년단은 책임 없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이슈에 대한 입장을 냈다. 빅히트는 원폭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모든 책임은 소속사에 있다는 점을 밝혔다. 빅히트는 13일 공식 SNS에 ‘최근 방탄소년단에 제기된 이슈들에 대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빅히트는 본론에 앞서 최근 제기된 이슈 중 ▲당사 아티스트가 원자폭탄 이미지가 들어 있는 의상을 착용한 내용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한국 내 잡지의 화보 촬영에서 나치의 문양이 들어 있는 모자를 착용한 내용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참여했던 행사의 퍼포먼스에서 나치의 마크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흔들면서 공연을 했다는 내용 등 세 가지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이와 관련 “빅히트는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게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한다”며 “이런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게 상처를 드릴 의도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폭 피해자 등에 대한 사과의 말도 덧붙였다. 빅히트는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해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가 들어 있는 의상을 착용하게 됐다”며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돼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꼈을 수 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나치 문양이 들어 있는 모자와 관련해서도 “일체의 의도성이 없었고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해 착용하게 된 것”이라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게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돼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기 사안에 대한 책임은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공연 퍼포먼스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된 공연은 2017년 서태지의 기념공연으로 획일적인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은 ‘교실 이데아’ 퍼포먼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나치와의 연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전체주의적 현실을 비판하기 위한 창작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해명했다. 빅히트는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로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제를 제기한 ‘사이먼 비젠탈 센터’에 상황을 설명하고 상처를 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곰에게 공격당한 美 70대 노인 “주먹으로 코 때려 살았다”

    곰에게 공격당한 美 70대 노인 “주먹으로 코 때려 살았다”

    최근 미국에서 한 70대 할아버지가 곰에게 공격을 당했지만, 곰의 코를 주먹으로 때려 살 수 있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웨인스빌에 사는 78세 남성 소니 펌프리는 집 앞에서 곰에게 습격을 당했다. 이날 펌프리 할아버지는 인근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고 집에 돌아오는 진입로에서 그만 새끼 곰 두 마리를 거느린 어미 곰과 마주치고 말았다. 펌프리 할아버지에 따르면, 당시 새끼 곰들은 자신을 보자마자 반대쪽으로 도망쳤지만 어미 곰은 그렇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어미 곰이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앞발과 이빨을 내밀며 달려들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은 어미 곰의 코에 주먹을 날리는 것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이어진 싸움은 할아버지의 부인이 반려견을 데리고 집밖으로 나오면서 끝났다.이후 할아버지는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긁힌 상처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할아버지는 “아내가 반려견을 데리고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면 난 죽었을지도 모른다”면서 “정말 심하게 다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사진=소니 펌프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감정 포텐 터진다”…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눈물 뚝뚝’ 포착

    “감정 포텐 터진다”…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눈물 뚝뚝’ 포착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종영까지 3회만을 앞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측이 운명의 갈림길이 될 14회 방송을 앞두고, ‘세기커플’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눈물 만남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위기 속에서 더욱더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할아버지로 변한 한세계(전영운 분)는 서도재가 보여준 사랑의 힘으로 본래의 얼굴을 되찾았다. 사랑이 기적을 이뤄낸 순간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물들였다. 비밀을 숨기고 도망치기 바빴던 ‘세기커플’은 마법 같은 사랑을 통해 이제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운명은 두 사람을 그냥 두지 않았다.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일으킨 10년 전 사고가 다름 아닌 한세계를 구하려다 발생했다는 충격적 진실은 또 다른 시련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한세계와 서도재의 애절한 만남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눈물을 머금은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은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서도재를 마주 보고 선 슬픈 눈망울의 한세계. 죄책감과 미안함, 애틋한 마음이 한데 뒤엉킨 표정은 위태롭기까지 하다. 쉽사리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던 서도재의 얼굴에서도 괴로움이 묻어난다. 끝까지 한세계의 손을 놓지 않는 서도재의 절절한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깊어진 사랑의 절정에서 마주하게 된 진실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세계와 서도재의 사랑은 삶에서 도망치지 않고 아픔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은 기적이었다. 더는 비밀에 삶을 저당 잡히지 않도록 성장시킨 촉매제는 이 마법 같은 사랑이었다. 그 깊이에 공감하고 설레며 함께 해온 시청자들은 ‘세기커플’의 선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10년 전 사고로 얽힌 한세계와 서도재, 누구보다 상처의 깊이를 잘 알기에 더 가슴 아프고 애틋한 진실과 마주했다. 오늘 방송되는 14회에서 제대로 포텐을 터트릴 서현진과 이민기의 애절한 감정 연기가 공감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지수(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서현진과 이민기 역시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지수 1, 2위에 오르며 반박 불가 ‘로코 장인’ 의 위엄을 과시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5.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뷰티 인사이드’ 14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퇴학 절차…성적 0점처리”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퇴학 절차…성적 0점처리”

    숙명여고가 시험지 유출 의혹을 받았던 쌍둥이 자매에 대해 퇴학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문·이과 에서 각각 전교 1등을 했던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포함한 쌍둥이 자매의 성적도 0점 처리될 전망이다. 13일 숙명여고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졸업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학교에 대한 신뢰에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전 교무부장 자녀들의 성적 재산정(0점처리) 및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숙명여고는 대볍원의 최종 판결이 나기 전까지 쌍둥이 자매에 대한 징계여부를 확정짓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경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 쌍둥이 자매의 시험지 유출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고, 사회적 공분이 커지는 상황에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쌍둥이 자매의 성적이 0점으로 재산정되면 다른 학생들의 등급에도 영향을 준다. 문제가 됐던 쌍둥이 자매의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0점으로 바뀌면 1~9등급 각 경계에 있던 학생들 중 등급이 재조정되는 학생 수만 최대 13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고는 “본교는 본 사건을 수사해 온 수사기관 및 그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교육청 및 전문가의 자문과 학부모회 임원회의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면서 “(쌍둥이 자매의 퇴학과 0점처리를)교육감 및 교육청과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고는 또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 A(51)씨에 대해서 파면을 징계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숙명여고측이 최후 징계 절차인 퇴학과 그러나 쌍둥이 자매측은 아직까지 혐의를 부정하고 있고 재판 과정도 남아있어 향후 법적 다툼의 여지는 남아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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