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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 ‘노 쇼’를 16강 도움으로 갚은 호날두…조규성 짧은 소감 화제

    3년 전 ‘노 쇼’를 16강 도움으로 갚은 호날두…조규성 짧은 소감 화제

    3년 전 ‘노쇼’로 우리 축구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가 벤투호의 16강 진출에 의도치 않게 힘을 보탰다. 누리꾼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재빨리 벤투호의 유니폼을 걸친 호날두를 합성사진으로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교체되기 전에 그와 충돌했던 조규성(전북 현대)의 짧고 굵은 멘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2-1로 이겼다.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돼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물론 포르투갈전 승리의 주역은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울산 현대), 극장골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프턴), 사력을 다한 질주 끝에 그의 골을 손흥민(토트넘),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상대 수비진을 괴롭힌 이강인(마요르카)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지만, 호날두도 작지 않은 힘을 더했다. 그의 결정적인 기여는 0-1로 뒤진 전반 27분에 나왔다. 왼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졌다. 마침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뒤로 넘어지면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다. 전반 42분에는 비티냐(파리 생제르맹)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쳐낸 것이 마침 호날두 앞으로 흘러나왔다. 이에 지체 없이 몸을 날린 호날두가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영점이 맞지 않아 슛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다. 호날두와 김승규 사이에 아무것도 없어 일대일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는데 호날두의 추가 골 사냥이 실패한 것이다. 수비수가 다급히 위험지역에서 공을 걷어내는 모습과 비슷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되자 3년 전 호날두와 우리 팬들의 악연이 소환됐다. 2019년 7월 서울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때 유벤투스 소속으로 당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호날두가 벤치에 앉은 채 1분도 출전하지 않아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당시 6만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유벤투스 선수단은 킥오프 예정 시각을 넘겨 경기장에 도착, 경기가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고 호날두의 ‘노쇼’까지 겹치자 팬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날강도’와 그의 이름을 섞은 신조어 ‘날강두’가 등장했음은 물론이다. 3년여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축구 팬과 재회한 호날두가 벤투호의 16강행을 결과적으로 도운 얄궂은 상황은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친 기쁨을 곱절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응원하는 틈틈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한반도’와 합친 ‘한반두’라는 신조어부터 우리 주민등록증에 ‘호날두’라는 이름을 새긴 합성사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양면적인 감정을 전하고 있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다. 이 과정에 조규성과 입씨름을 벌였다. 포르투갈 매체의 보도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말을 종합하면 조규성이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고 호날두에게 재촉하자 호날두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하라’고 맞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날강두”라고 반쯤 진심이 담긴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또 “(포르투갈 선수들이) 갑자기 욕을 해서 티격태격했다”며 “저도 일부러 건들면서 시비도 걸고 그랬다”고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호날두는 “내가 교체될 때 한국 선수가 빨리 나가라고 해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에겐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었다. 내가 빨리 나가지 않았다면 심판이 지적했을 문제다. 논란이 있어선 안 된다. 그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BBC의 이 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손흥민으로 9.15 평점이었다.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황희찬이 8.88로 그 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디에고 달로트로 5.31 밖에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3.77로 두 팀을 통틀어 꼴찌였다.
  • 일본 17.7% 점유율로 무적함대 격침, 역대 가장 낮은 점유율로 승리

    일본 17.7% 점유율로 무적함대 격침, 역대 가장 낮은 점유율로 승리

    일본이 2일(한국시간)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17.7%의 점유율만 기록하고도 2-1로 이겼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낮은 점유율로 승리한 팀으로 기록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중앙 수비수 3명을 선발 출전시키며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후방을 걸어 잠그고 역습을 통해 공격 활로를 열기 위해 노력했다. 반면 스페인은 주전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페드리, 가비 등을 내세우며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선보였다. 일본은 전반 45분 동안 14%의 점유율에 그치는 등 스페인에게 끌려다녔다. 일본이 112번의 패스를 기록하는 동안 스페인은 무려 515개의 패스를 기록할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후반에도 3분 도안 리쓰의 동점골과 3분 뒤 다나카 아오의 역전골을 엮어 전세를 뒤집은 뒤에도 스페인에게 중원을 완전히 내주는 등 공을 소유한 시간이 적었다. 다만 5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을 3개나 기록했고 이 중 2골을 성공시켜 결정력에서 앞서 승리를 가져갔다.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볼 점유율은 단 17.7%였다.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기록한 26.2%보다 8.5%포인트 낮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일본의 17.7% 점유율 승리는 역대 월드컵 역사상 이긴 팀의 가장 낮은 점유율”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스페인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고도 허망하게 패배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는 일본의 점유율을 14%로 더 낮게 잡았고, 스페인은 78%, 경합을 8%로 집계했다. 하여튼 일본이 어마어마한 실리 축구를 했다는 점은 틀림없다. 한편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을 2-0으로 눌렀던 한국의 점유율은 26.0%였다. 기자의 기억이 맞다면 당시는 지금처럼 경합을 따로 따지지 않고 두 팀의 것을 합쳐 100%를 만들었다.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양귀비/이현 · 잎이 쓰다/손택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양귀비/이현 · 잎이 쓰다/손택수

    노랑, 빨강, 파랑 삼원색으로 강렬하게 풍경과 사람, 사물을 표현. 12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지구와사람 갤러리홀. 잎이 쓰다/손택수 잡초인 줄 알았더니 어수리 잎이 쓰다 우리면 깊은 맛이 난다 쓴다는 게 쓴 잎을 우리는 일 같구나 쓴 잎에서 단맛을 찾는 일 같구나 누구에겐 그저 쓴 잎에 지나지 않겠지만 잎의 씀을 쓰디씀을 명상하는 일 같구나 뜯은 자리마다 후끈한 풀내 진물이 올라온다 깨진 무릎에 풀을 짓이겨 상처를 싸매 주던 금례 누나 생각도 난다 상처에 잎을 맞춰 주던 잎이 내 몸 어디에는 아직 남아 있어서 쓴다 이미 쓴 잎을 써버린 잎을 잎, 나뭇잎, 잎사귀, 그리고 또 같은 발음의 다른 이름 입. 굳이 따지자면 식물의 입은 잎이어서 잎에 말이 있고 표정이 있고 또 다른 입으로도 가서 입맞춤이 된다. 입을 버리면 가을이 된다. 침묵의 계절을 맞아 잎은, 입은 허공을 내려온다. 어느 날 무심히 길가에서 손에 닿는 잎을 하나 따 입에 넣었더니(유아기의 아기들이 다 그렇듯이) 쓰디쓰다. 그런데 뒷맛으로 모르던 어떤 깊은 단맛이 남았으니 아, 이게 우리네 글 농업 종사자의 쓰는 일과 닮았다. ‘진물이 올라오는’ 상처를 우려내면 먹을 만한 것이, 아니 약이 될 만한 것이 된다. 한번 난 상처는 아물어 없어지지 않고 생의 안을 떠돈다. 그것이 우려지면 시도 되고 사랑도 되는 거라고 이 시는 잎처럼 말한다. 장석남 시인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재난으로 산산조각 난 마음/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재난으로 산산조각 난 마음/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이라는 시가 있다. 시인은 어느 날 ‘아끼던 불상이 떨어져 산산조각이 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내 삶이 또 산산조각 나면 어떡하냐는 걱정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산산조각이 난 마음이 있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 조금 더 지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간접외상으로 힘들었던 분들은 다소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하지만 현장을 직접 겪은 분들과 유가족에게 때로 시간은 무의미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고통은 마음과 뇌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정신과 의사들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를 보며 산산조각 난 마음을 보고 듣는다. 일본국립정신건강연구소장을 지낸 PTSD의 대가인 한국인 3세 요시하루 킴은 워크숍에서 ‘공포증과 PTSD의 가장 큰 차이는, 공포증은 무서운 대상을 명확히 안다는 것이고 PTSD는 두려운 기억이 산산조각 나 온몸을 돌아다니며 몸을 찌르듯 괴롭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마음을 시와 의학이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두 사람의 시선은 이렇게도 유사했다. 일반적으로 50~70%의 사람은 살아서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한다. 재난이나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하고 자신이 커다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큰 재난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기도 한다. 이러한 외상 사건이 여태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누구나 앞으로 겪지 말라는 법은 없다. 외상 사건 즉 트라우마가 일으키는 고통에 대해 의학은 오랫동안 개인의 취약성에 주목했다. 약해서 생긴 질환으로 여겼던 것이다. 그런데 19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건강한 청년들이 모국으로 돌아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마약과 술에 찌들기도 하고 수없이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인식은 바뀌었다. PTSD가 의학적 진단으로 확립된 것은 불과 1980년이었다. 의학적 인정은 이후 사회적 인정, 정책의 확대와 동시에 이뤄졌다. 언론도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식을 바꿔 가기 시작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2만명에 달했다. 2년이 지난 뒤 해당 지역 중 일부에서 자살의 증가가 보고됐는데 초기에 재난정신건강서비스가 많을수록 반대 결과를 보여 이후 재난정신의료지원팀(DPAT)이 법제화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제 우리 사회도 먼저 겪은 나라들이 경험한 과정의 초입을 지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됐지만 아직 해결할 과제가 산적하다. 지난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 어머니는 가장 힘들었던 것이 ‘그 자리에 왜 갔냐’는 댓글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다. 애도도 각자의 방식이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트라우마로 마음이 산산조각 난 사람들에게 어떤 한마디는 비수와도 같다.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먹방’이 그러했다. 천안함 생존자들에게 ‘패잔병’이라는 SNS 댓글은 회복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원점으로 돌리곤 했다. 이런 악성 댓글이 표현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정치적인 것, 경제적인 것, 개인적인 것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표현의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 반대로 가게 될 것이다. 또다시 개인과 가족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다면 결국 후유증이 길어질 것이고 사회가 져야 할 부담만 커질 것이다. ‘산산조각’이라는 시는 다음과 같이 우리를 위로한다.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지금이 마음이 산산조각 난 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우리 사회가 함께 알아 가야 할 시점 아닐까. 이는 책임 있는 사람들의 걸맞은 행동에서 시작돼야 한다.
  • “명품백 사주는 남친 있었다” 한혜진, 박나래 연애 폭로

    “명품백 사주는 남친 있었다” 한혜진, 박나래 연애 폭로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박나래가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한혜진 ’연애사‘ 특종 보도하는 박나래 (기안84 깜짝등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 한혜진은 박나래에 대해 절친만 할 수 있는 폭로(?)를 해 시선을 모았다. 한혜진은 “박나래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친해서 다 같이 자주 만났다”며 “하루는 나래 남자친구가 나래한테 선물 준다고 명품 매장에 가서 같이 가방을 골라달라고 했다. 그게 2~3년 전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박나래는 “괜찮았다”라고 과거를 떠올렸고, 한혜진은 “난 백을 선물 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 전에 돈 사고가 많았다. 상처가 좀 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언니가 그 남자친구 처음 만났을 때 뭐라고 했냐. 술 취해서 그 남자한테 ‘나래,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돈 없다’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이 촬영 현장을 잠시 자리를 비우자 제작진은 박나래에게 한혜진의 최근 연애를 물었다. 그러자 박나래는 “최근이라고 했냐. 센 척한 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3년도 예산안, 서울시민의 기대 채우고 희망 더 하는데 집중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3년도 예산안, 서울시민의 기대 채우고 희망 더 하는데 집중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전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전문 내용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 심사에 이어, 서울시의회는 오늘부터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상임위별 예비 심사를 바탕으로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조로서‘안전체계 재정비, 약자와의 동행, 비정상과의 결별’을 목표로 한다. 첫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서울의 안전 체계를 재정비하겠다. 올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8월 폭우 피해로 서울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코로나19 엔데믹 여파는 여전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도로교통, 주거환경 등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부터 간과해왔던 위험 요인을 발굴해 제거해 나가며, 과거 집행부가 외면했던 대심도 터널 등의 재난 대응시설 구축, 노후 시설물 개량 및 교체, 공공의료 확충에 과감히 투자해 최악의 상황도 감당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로 회복시킬 것이다. 둘째, 소득의 양극화,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수의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진심을 다하겠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은 서민의 생활부터 옥죄기 마련이다. 개인이 견뎌낼 수 없는 위기에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를 넘어 자립할 수 있도록, 격차를 줄여 소외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예산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 셋째, 서울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재편하고, 서울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그들만의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시민의 세금으로 특정 정치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유사 언론을 일소하고, 자신을 주인으로 착각하는 정치노조의 악습을 끊고, 시민에게 봉사하기보단 제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한 단체와의 결별을 이뤄낼 것이다. 또한 경도된 이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교육환경을 바로잡고, 불필요한 사업으로 곳간을 낭비하고 대계(大計)를 허무는 서울시 교육청의 방만한 예산운영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하게되는 본 예산안 심사의 엄중함과 무게감을 깊이 절감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시민의 귀한 세금이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데 쓰이도록 하여, 천만 서울시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것이다. 2022. 12. 1.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
  • 김남국, 文 ‘좋아요→취소’ 논란에 “단순 실수…반려묘가 누르기도”

    김남국, 文 ‘좋아요→취소’ 논란에 “단순 실수…반려묘가 누르기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는 트위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취소한 것을 두고 “정말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1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을 뵙고 왔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문 전 대통령 팔로워가 워낙 많아서 연속으로 ‘좋아요’를 누르다가 다시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반려묘 찡찡이가 태블릿 위에 올라가서 잘못 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그 말씀을 듣고 완전 공감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내용을 다 읽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계속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아마 대부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 같다. 저도 최근에 엉뚱한 게시물에 실수로 ‘좋아요’를 눌렀다가 페친분이 알려주셔서 급히 취소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김 의원은 “두 분 사이를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로서나 당대표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고 있고, 그 누구보다도 문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문 전 대통령의 온화하고 착한 성품을 아는 분은 결코 오해하시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전화를 주신 이유는 사실이 전혀 아닌 이유로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상처 받거나 분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면서 “사소한 해프닝이자 실수가 우리 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의 갈등과 분열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누구일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윤석열 정부의 보복과 탄압에 함께 맞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은 사이코패스 중 정남규 스타일에 가깝다’는 트위터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이 대표 비방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고의로 누른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같은 상황이 또 한 번 반복되자 이 대표 지지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급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있는 토지 88필지를 12월 1일부터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40필지와 단독주택용지 41필지, 주차장 용지 7필지 등이다. 입찰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오는 15일, 계약체결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될 에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룡지구 마지막 남은 물량으로 남창천과 수변공원을 마주하는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4~5층 높이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유치원, 의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남창천의 조망과 인접한 학군 등 도보생활권이 가능한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으로 2층 이하 2세대까지 주거가 가능하며 주차장 용지는 저층부에 건축연면적의 30% 미만으로 1?2종 근생 및 운동시설 등이 가능하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 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 4월 착공하여 현재 3,080세대가 입주해 도청 이전 신도시의 면모를 갖춘,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설계 단계부터 도로를 건너지 않는 도보 체계를 조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와 함께 사계절 수목을 식재한 녹지공간을 특화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현했다.
  • 헌재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자 3년 이상 징역, 합헌”

    헌재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자 3년 이상 징역, 합헌”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배포 행위를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하도록 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제11조 제3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헌법소원을 청구한 A씨는 아동 성 착취물을 온라인에 게시해 배포한 혐의(아청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아청법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배포한 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A씨는 이에 대해 “피해자의 노출 정도나 피해자가 특정될 가능성, 성 착취물 배포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하는 것은 헌법상 과잉금지원칙 또는 비례원칙을 어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청법상 강제추행죄나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다른 여러 범죄와 비교할 때 성 착취물 배포를 벌금 없이 3년 이상 징역으로만 처벌하도록 한 것은 형벌 체계상 균형을 잃어 평등 원칙을 위반한 것이다”라는 논리를 전개했다. 그러나 헌재는 이에 “현 정보통신매체 기술 수준에서 성 착취물이 일회적으로라도 배포되면 즉시 대량 유포와 복제가 가능해 피해를 광범위하게 확대할 수 있고,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처벌 수위가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은 피해자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처를 안길 뿐 아니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성에 관한 왜곡된 인식과 비정상적 가치관을 조장한다”며 “청구인이 제시한 다른 범죄들과 평면적으로 비교해 법정형의 경중을 논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 2019년 12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개정 전 범죄 명칭)을 제작한 사람을 무기 또는 징역 5년 이상에 처하도록 한 구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도 합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 ‘악플 테러’ 가나쌍둥이, 소신 발언 “대한민국 응원하는 척하고 싶지 않았다”

    ‘악플 테러’ 가나쌍둥이, 소신 발언 “대한민국 응원하는 척하고 싶지 않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 인종차별적인 ‘악플 테러’에 시달렸던 가나 출신 유튜버 ‘가나쌍둥이’가 응원 문제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내놨다. 가나쌍둥이 중 동생 이삭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에 ‘가나전 소신 발언’이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이삭은 영상에서 “어제(28일) 경기 잘 봤다. 솔직히 가나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고, 가나가 이겼을 때 너무 설렜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한테 거짓말하고 싶지 않고, 대한민국 응원하는 척하고 싶지 않았다”며 “눈치 보면서 대한민국 응원하는 척했으면 여러분들 속이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삭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엄청 잘했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가나 이길까봐 너무 불안했다”며 접전이었던 경기를 본 소감을 솔직하게 말했다. “(다른 나라와 경기 때는) 대한민국 당연히 응원하고 있다”는 이삭은 “그런데 가나랑 대한민국 했을 때 제 피는 허락하지 않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가나 응원해서 저한테 실망하시는 팬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삭은 그러면서도 “경기는 경기다. 이기는 사람 있어야 되고 지는 사람 있어야 한다”며 소신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구독자 36만명을 보유한 가나쌍둥이 채널에는 28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2-3으로 석패한 뒤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쏟아졌다. “니네 나라로 가라”, “구독자인데 실망이 크다. 구독 취소한다”, “그냥 한 명의 가나인으로서 욕 좀 먹어라” 는 댓글부터 개발도상국인 가나와 인종을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다만 가나쌍둥이 채널에 인종차별적인 악플이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퍼진 후엔 “일부 미개한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지 말라”, “악플러들을 대신해 사과드린다” 등 가나쌍둥이를 응원하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이 달렸다.
  • 이승기와 갈등 권진영 대표 “개인재산 처분”[전문]

    이승기와 갈등 권진영 대표 “개인재산 처분”[전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원 수익 정산 내역 요청을 하며 불거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과 관련, 권진영 후크 대표가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라도 책임지겠다”라며 사과했다. 권진영 대표는 30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라며 “어떤 다툼이든 오해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활동하며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권진영 대표는 지난 21일 입장을 내고 “추후 후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권진영 대표가 지난 17일 소속사 이사 및 이승기 매니저 등과 만난 자리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지난 23일 공개돼 파문이 커졌다. 해당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이제 막가라는 식으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다”라고 하는가 하면,“내 남은 인생 그 XX 죽이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후크 측 이사가 말렸지지만 권 대표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후크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욕설 음성에 대해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음원 수익 정산 부분과 관련해서는 “후크가 이승기씨에 대해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승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고,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권진영 대표 입장 전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 욱일기 응원 후 쓰레기 주운 日…“청소만 잘한다” 서경덕 일침

    욱일기 응원 후 쓰레기 주운 日…“청소만 잘한다” 서경덕 일침

    축구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을 청소해 전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일본은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펼쳐들었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전범기다. 일제 군사 침략 피해국인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 국민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욱일기 응원을 또 펼친 일본 서포터스를 전 세계 주요 언론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메일을 받은 언론은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를 비롯해 AP, AFP, 로이터, 뉴욕타임스, 르몽드, 더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이다. 일본 축구팬 일부는 지난 27일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코스타리카와 일본과의 E조 2차 경기에서 욱일기를 꺼내들고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고, 일부 일본 팬은 경기장 난간에 욱일기를 붙여놓고 응원하려다 안전요원으로부터 철거 명령을 받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 축구팬들은 독일전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파란색 쓰레기봉투를 나눠 가진 후 좌석 아래 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했다. 서 교수는 경기장 청소만 신경쓰고 역사적 과오는 신경쓰지 않는 이중적 태도라고 지적했다.서 교수는 언론사에 보낸 고발 메일에 당시 당시 욱일기 응원 사진과 영상 등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반성도 없이 FIFA와 한국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기사를 내 보냈다”면서 “역시 일본은 관중석 ‘청소’는 잘 하지만, 역사적 과오에 대한 ‘청산’에는 전혀 관심없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일본의 남은 경기에서 욱일기 응원이 나오면 세계 언론들이 고발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는 “향후 일본은 스페인과의 조별경기 3차전이 남아 있다”면서 “이때도 욱일기 응원이 등장한다면 반드시 기사화를 통해 일본의 ‘이중적 태도’를 낱낱이 고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FIFA는 욱일기 응원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지했다. 서 교수는 “FIFA가 아시아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존중하는 너무나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이기 때문”이라면서 “이 점을 잘 활용하여, 향후 IOC에도 지속적인 항의를 통해 올림픽에서도 욱일기 응원을 반드시 퇴출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버려진 것도 슬픈데… 거리의 학대, 두 눈을 앗아갔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버려진 것도 슬픈데… 거리의 학대, 두 눈을 앗아갔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겨우 한 살이 된 개는 이름도 없이 거리를 떠돌다 학대를 당했다. 두 눈은 심하게 훼손됐고, 다리에는 덫에 걸린 흔적, 온몸에는 날카로운 흉기에 찔린 상처가 나 있었다. 청주 상당산성 부근에서 발견된 지 두 달이 흘렀지만 아직도 가해자를 찾지 못했다. 깊이 약 1m의 수로 아래에 방치됐던 개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았다. 동물병원 측은 “눈의 깊은 상처로 볼 때 고의적인 학대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다리에는 덫에 걸린 듯한 흔적이 있었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했지만 발견 장소가 인적 드문 외진 곳인데다 수로 쪽을 비추는 CCTV도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혈흔 반응 검사까지 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는 보다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개를 구조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잔인한 수법의 동물 학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걱정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18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동물학대 하루에만 16건 신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동물학대 112 신고 건수는 376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1%(3187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학대로 인해 하루 평균 16건, 월 평균 488건가량 112에 신고된 것이다. 버려지는 동물들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10년간 유실·유기된 동물 수는 105만 7547마리. 개가 8만 4723마리(71.6%)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3만 2098마리(27.1%), 기타 1452마리(1.2%) 순이었다. 동물학대 범위가 추가되고 처벌이 강화됐지만 관련 신고 건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에 비해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동물학대 신고에 대한 경찰의 송치비율은 2016년 68.2%서 2021년 60%로 감소했다. 법원의 자유형 선고 비율도 2019년 8.3%서 2021년 4.7%로 줄었다. 이 때문에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물건이 아니다’ 개정안 처리 언제쯤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신설할 민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으로 발의했다. 법무부는 “동물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 개선 및 동물권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현행 민법에서는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어 이러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면서 “동물은 물건이 아님을 규정해 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변화된 인식을 반영하고 동물의 법적 지위를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지금까지 1년 넘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는 조항이 신설된 민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얼굴·번호판 실시간 감지… 한화테크윈 AI CCTV 개발

    얼굴·번호판 실시간 감지… 한화테크윈 AI CCTV 개발

    방산회사 한화테크윈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고화질 폐쇄회로(CC)TV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최근 회사가 개발한 AI CCTV는 사람의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심지어 그 물체의 특징까지도 분석해 보여 줄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력이 올라갔다. 사람의 성별이나 연령대, 차량의 경우 종류나 번호 등 수많은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한다. 과거 방대한 영상을 하나하나 검토했던 것과는 상전벽해다. 산업재해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갑자기 넘어지는 등 이상 행동이나 고함,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음원이 확인되면 관리자에게 즉각 통보해 주기도 한다. ‘유통 매장 관리 솔루션’도 있는데, 매장 내 어떤 코너가 붐비는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 산불·홍수가 발생했을 때 대응 인력이 신고 전에 출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사고 탐지 솔루션’ 등도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영상처리 반도체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기도 했다”면서 “유의미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성추행 상담했더니 가해자가 협박… “모르쇠” 일관한 성고충 상담위원

    [단독] 성추행 상담했더니 가해자가 협박… “모르쇠” 일관한 성고충 상담위원

    성추행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성고충 상담위원이 피해자 상담 뒤 오히려 가해자에게 신고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김우정 부장판사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 선임연구위원 A씨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한다. A씨는 직장 내 성추행 관련 재판에서 ‘피해자의 성추행 사실을 몰랐고 가해자에게 신고를 알린 적이 없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증언해 위증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에는 이례적으로 A씨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탄원서가 여러 건 제출됐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542명과 한국여성민우회·플랫폼씨·문화연대 등 36개 단체는 “거짓 증언으로 재판부의 판단에 혼란을 주고 피해자들에게 반복해서 치명적 상처를 가했다”면서 “위증으로 피해자는 거짓 미투 신고자라는 수군거림을 감수하고 고통받았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17년 직장 내 위력형 성추행 가해자가 피해자 B씨와 C씨를 따로 불러 회유하고 협박한 시기와 내용을 주목하고 있다. 피해자 B씨와 C씨는 문광연의 성고충 상담위원이던 A씨와 면담하면서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면담 이후 가해자는 상세한 신고 내용을 모르면 하기 어려운 발언을 B씨와 C씨에게 쏟아냈다. A씨는 지난해 직장 내 성추행 관련 재판에서 “B씨가 C씨의 피해를 대신 알렸을 뿐 자신의 피해는 말하지 않았고, 또한 C씨의 피해 사실을 성추행 가해자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면담 직후 가해자가 피해자들을 불러 항의나 사과 등 발언을 한 것은 B씨가 C씨의 피해와 함께 자신의 피해 사실도 (성고충 상담위원에게) 알렸고, 이 내용이 가해자에게 전달됐음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정황”이라며 “내부 절차상 책임이 있는 자가 자신의 관여 정도나 인식 정도를 축소해 진술할 유인이 있어 진술의 신빙성이 높지 않다. 가해자와 따로 만난 적이 없다는 진술 등도 그대로 믿기 어렵다”며 A씨의 위증 가능성을 지적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김우정 부장판사는 30일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피고인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증언도 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화물연대 압수수색… 경찰, 쇠구슬 찾았다

    화물연대 압수수색… 경찰, 쇠구슬 찾았다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연대 파업 미참여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물연대를 압수수색했다. ●부산신항 파업 현장·지부 사무실 수색 부산경찰청은 29일 오전 화물연대 집회가 이뤄지는 부산신항 화물연대 천막과 방송차량, 화물연대 지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전 7시 13분쯤 운행 중이던 비노조원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에 화물연대가 개입된 정황을 확인하고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당시 운행 중이던 비노조원 화물차에 마주 오던 차가 있었고 두 차량이 근접했을 때 쇠구슬이 날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비노조원 화물차 2대의 앞유리가 깨졌고, 운전자 1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목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현장 인근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름 1.5㎝ 쇠구슬(사진) 2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마주 오던 차량이 화물연대 소속인 것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같은 크기의 쇠구슬과 차량 운행일지를 확보했다. ●라이터 투척·경찰 폭행 3명 체포 한편 이날 오전 10시 45분쯤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A씨가 비조합원 차량에 라이터를 던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이 A씨를 연행하려 하자 경찰관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폭행한 B, C씨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5일에는 경북 포항 대송IC에서 포항 시내로 진입하는 비조합원 화물트럭을 막아 세우고 욕설한 혐의(업무방해)로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입건됐다.
  • “8년간 혼외자 양육비 미지급” 주장에 김현중 “교묘한 진실 왜곡”

    “8년간 혼외자 양육비 미지급” 주장에 김현중 “교묘한 진실 왜곡”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혼외자에게 8년간 양육비를 미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 대한 양육비를 8년 동안 단 한 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5년 혼외자를 얻은 김현중이 아이를 8년간 거의 찾지 않았다고 했다. 이진호는 김현중이 아이가 7살이 된 지난해 말에야 만남을 가졌다고 했다. 김현중은 당시 A씨에게 “양육비를 정리하자”고 연락했고, A씨 측은 ‘친아빠인데 아이라도 먼저 만나봐라’고 제안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이진호는 전했다. 이후 김현중은 만남 이후 양육비 조정신청을 했다. 판사가 월 200만원씩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하자, 김현중은 자신의 연소득이 7000만원이라며 양육비를 낮춰달라고 주장했다. 2021년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르면 연소득 7000만원인 비양육자는 양육자에게 월 16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김현중은 지난 8년간 단 한 번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그간 지급하지 못한 양육비 소급분에 대해서도 ‘월 160만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진호는 “종잡을 수 없는 김현중의 행보에 A씨의 가족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초에 연락이라도 안했다면 아이가 상처라도 덜 받았을텐데, 아이와 만남 이후 양육비 조정신청까지 했다”고 전했다. 또 김현중이 8년 만에 갑자기 양육비 조정신청을 한 것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은 (김현중이) 방송 복귀를 위해 조정신청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며 “양육비를 주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등재라도 되면 방송 복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김현중 측 “교묘하게 진실 왜곡” 반박 이에 대해 가수 김현중 측은 교묘한 진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11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친자 확인은 김현중이 친권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다. 영상에서는 김현중이 마치 아이와의 친자관계를 부정하기 위해 친자 확인을 요청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혼인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친자 확인을 통해 일단 김현중이 법적으로 아이의 친부로 인정을 받아야 양육권 다툼이든 양육비 지급이든 면접 교섭을 진행하든 할 수 있다. 즉 김현중이 양육비를 지급하거나 아이와 면접교섭을 신청할 수 있으려면 일단 법적으로 아이의 친부로 인정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면접교섭도 양육권 다툼도, 비양육자가 될 경우의 양육비 지급도 모두 친부로 인정이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육비와 관련해서는 “조정 과정에서 최씨는 여전히 양육비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였으나, 법원에서 임시로 최종 결정 이전까지 임시로 지급하라고 결정된 양육비가 200만 원이었고, 김현중은 양육비 200만 원을 계속 지급하고 있다. 이는 김현중이 정한 금액도 아니고, 최씨가 요구한 금액도 아니었다. 소득증빙자료 제출 및 최종 양육비 160만 원 결정은 가정 법정의 조정 절차를 통해 정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헤네치아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헤네치아입니다. 어제 날짜인 11월 29일자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을 통해 게시된 “단독! 김현중 충격적 양육비.. 8년만에 만난 아들이 상처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근거로, 헤네치아 소속 아티스트인 김현중 씨에 대한 터무니없고 거짓된 내용들이 기사화되어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브 영상과 기사의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지 않고 그대로 침묵할 경우, 거짓된 내용들이 진실인 것처럼 굳어져 소속 아티스트 김현중 씨 본인뿐 아니라 김현중 씨가 간절히 보호하고자 하였던 첫 아이, 새롭게 꾸린 가족들에게까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상처로 남을 것으로 생각되어, 숙고 끝에 최소한 거짓된 내용들만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김현중 씨는 지금까지 아이와 관련된 내용이 언론에 노출되어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막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민·형사 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모든 기사들로 인해 아이가 상처받을 것을 염려해, 처음부터 소송 상대방인 최혜* 씨(이후 최씨)에게 언론플레이를 중단해줄 것을 여러 차례 부탁하고 요청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아이가 언론에 노출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언젠가는 아이에게 상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아이는 언론에 절대 노출시키지 말 것을 끊임없이 최씨에게 부탁하고 요청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씨는 아이의 친자 확인을 위한 현장에 본인이 직접 모든 언론사에 연락하는 등 적극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친자 확인 당일에 수많은 언론사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아이가 놀라서 자지러질 듯이 울고 있던 모습이 아직도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이의 면접교섭 및 양육비 조정 신청에 관한 내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김현중 씨는 이미 8살이 된 아이가 다시 언론에 노출되어, 쏟아지는 기사들로 인해 상처받는 것을 우려하여 언론 노출을 피하려 극도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방송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그 어떤 곳에서도 아이에 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이고, 면접교섭 및 양육비 문제도 법원을 통해 조용히 해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씨가 아이와 관련된 일까지 또다시 세상에 시끄럽게 터뜨리면서 기사화시키는 것을 보고, 김현중 씨는 현재 더없이 참담하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현중 씨는 여전히 아이에 관한 내용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가 또다시, 더 크게 상처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와 관련된 내용은 기사화하지 말아 주실 것을 깊이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사실 확인 없이 거짓된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을 무작위로 게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모든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언론에서 성숙한 태도로 아이만큼은 절대 상처 입지 않도록, 아이와 관련된 내용은 기사화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가정 법원을 통해 극도로 조심하면서 조용히 진행해왔던 조정 내용에 관해,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교묘하게 사실 관계를 비틀어 제보하여 이를 보도하도록 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거짓된 사실들을 주저하지 않고 언론에 공개하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아이를 지키려 애쓰고 보호하려 힘겹게 노력했던 모든 행동과 과정들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아이가 받을 상처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오명을 또다시 뒤집어쓰더라도 조용히 침묵하는 편이 옳을지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그 침묵으로 인해 잘못된 사실들과 거짓 내용이 오히려 더 확산되어, 이 때문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크게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우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진행되어 온 가정 법원의 조정 과정에 대한 그릇된 내용이라도 바로잡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모든 언론과 기자님들께 해당 영상과 기사 내용 중 그릇된 사실 관계에 관한 부분을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친자 확인은 김현중 씨가 친권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김현중 씨가 마치 아이와의 친자관계를 부정하기 위해 친자 확인을 요청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혼인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친자 확인을 통해 일단 김현중 씨가 법적으로 아이의 친부로 인정을 받아야 양육권 다툼이든 양육비 지급이든 면접 교섭을 진행하든 할 수 있습니다. 즉 김현중 씨가 양육비를 지급하거나 아이와 면접교섭을 신청할 수 있으려면 일단 법적으로 아이의 친부로 인정을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면접교섭도 양육권 다툼도, 비양육자가 될 경우의 양육비 지급도 모두 친부로 인정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1차 가사 소송은 2015년 12월, 최씨가 청구하였으나 원고 지정 오류로 양육자 지정, 양육비 청구 부분 등에 대한 소를 취하하였습니다. 최씨는 아이를 소송의 원고로(본인을 아이의 법정대리인 친권자로)하여 ‘인지청구+위자료+친권자 및 양육자+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에서 최씨는 신생아의 양육비를 월 500만원을 지급하고, 위자료로 1억원을 지급하라는 청구를 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에서 김현중 씨의 공동친권을 인정하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최씨 측에서 원고인 아이에게 지급되어야 할 양육비 청구와 법정대리인에게 지급하라는 위자료 청구를 아이인 원고 이름으로 합쳐서 제기하였기에 법적인 청구권자(원고) 지정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 법원에서는 최씨가 낸 청구소송 서류의 법적인 오류를 지적하면서, 당시 최씨가 냈던 소는 취하 하게 하고, 법적인 오류가 있는 부분을 다시 바로잡은 후에 양육비 청구소송을 따로 다시 진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최씨가 법적 오류를 수정하여 다시 양육비 청구를 할 때까지 아이의 양육권은 엄마인 최씨에게 일단 인정된 상태였습니다. 이 결정이 내려진 때가 2016년 5월이었습니다. 3. 양육권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사자 사이에 진행되던 민사 사건과 관련 최씨에 대한 형사 사건이 마무리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2016년 당시는 최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2017년 1월경에는 최씨가 기소된 상태였기 때문에 (검찰이 최씨를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한 상태) 최씨가 아이를 계속 양육할 수 있을지 없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최씨가 형사 소송 재판결과에 따라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면 아이의 양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김현중 씨는 자신이 아이의 양육자가 되어 아이와 함께 살기를 바랐으나, 현실적으로 최씨와 사이에 진행되던 민사 소송 및 최씨에 대한 형사 소송이 마무리되어야 양육권이나 면접교섭에 관련한 사항을 협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쌍방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양육권 다툼까지 하는 것은 부적절하였고, 민·형사 소송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문제로도 생각되었기에, 관련 분쟁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에야 양육권에 대한 것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씨에 대한 형사 재판이 길어지면서 최씨에 대한 형사사건 및 민사사건 모두 2020년 11월 경에야 대법원에서 최종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씨에 대한 일부 혐의가 인정되고 최씨가 김현중 씨에게 손해배상으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된 사실은 영상에서 언급된 바와 같습니다. 이렇듯 최씨와 김현중 씨는 오랜 기간 진흙탕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김현중 씨는 아이를 보고 싶다 해도 양육권자인 최씨와 면접교섭 및 양육비 협의를 진행하기 어려웠던 것이고, 이런 이유로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지 김현중 씨가 아이를 만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4.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직후 김현중 씨는 바로 면접교섭과 양육비 지급을 위해 변호사를 통해 최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습니다. 김현중 씨는 형사 소송이 마무리된 이후 최씨 측에서 다시 법적 오류를 고쳐 양육비 청구를 해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씨 측은 김현중 씨에게 아무런 청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다리다 못해 2020년 11월에 민·형사 소송의 대법원 판결까지 마무리되자마자 김현중 씨가 먼저 2020년 12월, 변호사를 통해 먼저 법적으로 양육권 및 양육비에 관한 내용을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느냐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모든 소송이 마무리된 직후인 2020년 12월부터 변호사를 통해 여러 차례 연락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씨는 아이가 이미 7살이 되었던 2021년 여름까지도 김현중 씨의 연락에 대하여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5. 2021년 가을, 김현중 씨는 아이를 만나기 위해 가정 법원에 면접교섭과 양육비 지급 관련신청을 했습니다. 양육비는 비양육자가 양육자에게 아이에 관한 양육비를 부담하는 것이며, 이때 비양육자는 아이의 면접 교섭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현중 씨는 최씨와 따로 만나거나 연락을 취하는 것을 극도로 피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는 면접교섭을 통해 하루 빨리 만나고 싶었으나 최씨와는 마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김현중 씨는 최씨와 마주치지 않도록 가정 법원에 이 사항을 별도로 요청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기에 김현중 씨가 아이를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은 법원을 통해 양육비 지급에 관한 사항과 면접 교섭을 같이 신청하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현중 씨가 먼저 법원에 청구를 해서 면접교섭 및 양육비 결정 신청을 동시에 진행했던 것입니다. 아이를 너무 보고 싶었던 김현중 씨가 기다리다 못해 면접교섭 신청과 양육비 신청을 동시에 법원을 통해 진행한 까닭입니다. 그러니 영상에서 최씨가 먼저 아이라도 만나보라고 얘기했고, 그래서 면접교섭을 진행하다가 난데없이 양육비 조정신청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완전히 다른 거짓 내용입니다. 6. 가정 법원의 조정이 진행되면서 김현중 씨는 법에서 임시로 정해준 양육비 200만원을 지급하며 아이와 면접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김현중 씨는 가정 법원의 조정 과정에 따라 2021년 가을부터 사전 면접교섭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면접교섭이 진행되어 드디어 아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정 과정에서 최씨는 여전히 양육비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였으나, 법원에서 임시로 최종 결정 이전까지 임시로 지급하라고 결정된 양육비가 200만원이었고, 김현중 씨는 양육비 200만원을 계속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김현중 씨가 정한 금액도 아니고, 최씨가 요구한 금액도 아니었습니다. 7. 소득증빙자료 제출 및 최종 양육비 160만원 결정은 가정 법정의 조정 절차를 통해 정해진 것입니다. 영상에서는 마치 김현중 씨가 양육비 200만원을 줄이기 위해 소득증빙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되어 있던데, 이 역시 거짓말입니다. 양육비를 결정하려면 당연히 부와 모 양쪽의 재산 및 소득에 관한 서류를 당연히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 서류에 의해 양육비가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씨는 조정 과정에서도 여전히 수백만 원의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었고, 조정 과정 중 법원에서 임시로 결정한 200만원에 대해 양육비를 더 올려달라고 요청하면서 김현중 씨의 재산 및 소득증빙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현중 씨는 최씨 요청에 따라 최종 양육비 결정을 위해 당연히 소득증빙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증빙 서류에 따라 법원에서 다시 권고결정한 양육비가 160만원이었던 것입니다. 영상에서 사건의 선후 관계를 뒤바꾸거나 사실을 아주 살짝 바꾸면서 교묘하게 진실을 왜곡시킨 것을 보고, 가사 관련한 내용들을 있는 그대로 알려드리고자 길게 사실 관계를 나열했습니다. 모쪼록 사실이 아닌 허위 사실과 거짓된 정보로 허위 기사가 보도되는 일을 막고자 함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문사항이 있으시다면 소속사에 꼭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시길 정중하고 간곡하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헤네치아 드림
  • 한국전 이후…‘레알 마드리드’가 주목하는 선수 나왔다

    한국전 이후…‘레알 마드리드’가 주목하는 선수 나왔다

    한국전 2골 넣은 가나 쿠두스유럽 명문 구단들, 영입에 ‘관심’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전에서 두 골을 넣은 가나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에게 전세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외신들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며 “주니 칼라파트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트 팀장이 주목하는 선수는 쿠두스이며, 이미 보고서가 올라간 상태”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인 코트오프사이드는 “쿠두스는 지난여름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영입 레이더에 잡혔으며, 최근 리버풀도 영입전에 뛰어드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쿠두스는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태극전사들에게 쓰라린 상처를 남겼다. 쿠두스는 가나가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헤더로 추가 골을 넣었고, 2-2로 맞선 후반 23분엔 왼발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멀티 골을 넣은 쿠두스는 최우수선수(MVP) 격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뽑히기도 했다.가나에서 태어난 쿠두스는 자국 리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뒤 덴마크 리그를 거쳐 2020년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했다. 현재 가나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쿠두스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얻어맞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1무 1패(승점 1)가 됐다. 16강에 진출하려면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한 뒤 같은 조 다른 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 산학협력 성과 한자리에 … ‘YU 엑스포’ 개최

    산학협력 성과 한자리에 … ‘YU 엑스포’ 개최

    영남대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YU 엑스포’가 2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산업체 제안 CDP(Capstone Design Program) 등 쌍방향 산학협력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매칭박람회의 우수사례가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왕중왕전도 전시됐다. 이밖에도 로봇 퍼포먼스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시연도 진행됐다. 산학공동기술 개발 과제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용한 물류 이송장치 개발’, ‘원격 실시간 레이더센서기반 차량 내 탑승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등 17개 우수 과제가 선보였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서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분배 보드 제작’, ‘유아용 다중지능 VR 게임’ 등 7개, 캡스톤디자인에서는 ‘AI 반려로봇’, ‘독거노인을 위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돌보미’, ‘웹캠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자 신호등 알림 시스템’ 등 10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창업왕중왕전에서는 ‘GPS 기반 택시 대기 정보 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19건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영남대 가족기업인 미래로봇, 허니제인, 아발리코코리아가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로드쇼 분위기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2천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배철호 영남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가 산업계와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쌍방향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사회 발전 주체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남반구 최대 축제 ‘2023 호주 애들레이드’에 ‘코리안 시즌’ 개최

    남반구 최대 축제 ‘2023 호주 애들레이드’에 ‘코리안 시즌’ 개최

    한국문화예술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는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영국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에 이어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는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17일에서 3월 19일까지 개최되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는 전세계에서 모인 60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363개의 공연장에서 1200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영국 에든버러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에는 개그 아이돌 ‘코쿤’, 신체극 ‘헬로, 더 헬: 오델로’, 연극 ‘흑백다방’이 선정돼 2023년 3월 애들레이드 축제를 방문하는 글로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개그 아이돌 코쿤은 일본 최대의 개그 기획사 ‘요시모토흥업’과 국내 최고의 개그 기획사 ‘윤소그룹(대표 윤형빈)’의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2018년 7월에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으로, 잘생긴 외모와 탁월한 위트에 연기력과 가창력 등 실력을 겸비한 5명의 멤버가 젊은 개그 스타일을 기반으로 음반 활동을 함께하는 신개념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 유일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에서 데뷔했으며, 일본 유명 개그 경연 프로그램인 ‘네타파레’에도 출연해 수차례 우승해 현재 일본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코미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창작집단 ‘작화’의 신체극 ‘헬로,더 헬: 오델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원작 속 인물들의 비극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 구성과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작화는 ‘이야기의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로, 기존 주류가 되는 소극장 연극이 아닌 대극장 연극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모인 제작진들이 더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고 발전시켜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퍼포먼스 등에 도전하려는 취지로 모인 젊은 창작집단이다. 연극, 뮤지컬, 퍼포먼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창작 작업을 해 나가려는 의지로 창작이라는 큰 틀에서 극단이 아닌 창작집단이라는 단체명을 정했다.영화감독 봉준호로부터 “2인극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집중력을 지탱하는 배우들의 훌륭한 열연, 섬세하고 절제된 차현석 작가의 연출이 어우러진 탁월한 작품이다. 마지막 조명이 꺼졌을 때 어떤 노래 하나를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벅찬 감정으로”라는 관람평을 받은 극단 후암의 연극 ‘흑백다방’은 시대의 아픔과 분노를 위로와 화해로 이끄는 연출력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연출가 차현석은 한국 사회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개인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사회구조적 모순과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겪는 개인의 심리적 갈등을 깊게 파고들어 시대의 아픔을 위로한다. 2019년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 선정작으로, 2022년 루마니아 시비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뉴욕 맨하튼 뉴시티극장 초청공연을 통해 전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2015년부터 한국의 에이투비즈와 영국의 어셈블리 페스티벌의 파트너십으로 개최되고 있는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은 축제기간인 2023년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7회 코리안 시즌’은 국내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를 대상으로 2022년 12월 5일부터 2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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