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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도리/김정란 시인·상지대교수(굄돌)

    세상은 변하는 것이고 그럴 수 밖에 없다.또 마냥 같은 세상이라면 무슨 살 재미가 있겠는가.사람들은 자기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그리고 그 위에서 삶을 영위한다.그러나 언제나 인간이 인간인 바 안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있다. 혼란스러웠던 근세사,그리고 숨도 쉴수 없었던 군사정치의 억압,하루도 쉴 날이 없었던 시위·데모,그리고 엉성한대로 들어선 「문민정부」.그 와중에도 약삭빠른 축들은 모두 한 밑천씩 건졌다.강의시간에 열을 내면서 그런 인사들을 비판했다가 나는 아주 당황했던 적이 있다.학생 하나가 뜨악하니 듣고 있다가 『왜 그렇게 나쁘게만 보십니까.그것도 능력 아닙니까』라고 불쑥 내뱉는 것이다.아,신세대,나는 언제나 세계를 유연하게 이해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다.하지만 요즈음 젊은이들(결국 나도 그런 이야기를 할 만큼 늙어버린 것인가)앞에서 나는 가끔 당황한다.도대체가 그들이 기대고 있는 세계관이라는 것이 보이지를 않는 것이다.나는 젊음이라는 것을 언제나 구닥다리 세계관에 반기를 드는반항의 에너지로 이해해왔다.그것은 실리 대신에 태도의 순수를 택한다.낡아서 다 찌든 관행 대신에 젊음은 세계를 새로이 이해하는 방식의 모험을 위해 영혼과 정신을 투자한다.그들의 미숙함은 그들이 지니는 정신의 순수함과 열정에 비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그래서 기꺼이 나는 철딱서니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지언정 가능한 한 오랫동안 늙지 않으리라고.다시 말해서 세계를 언제나 휘둥그래한 눈으로 바라보리라고,그것이 무슨 보물상자라도 되는 듯이 그것에게 까치발로 다가가리라고 작정하고 살아온 터이다. 그런데 요즈음 젊은이들의 어떤 면모는 나를 너무나 절망시킨다.언제나 전략적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절망시키는 것은 그들이 현실추구적이라는 사실이다.가장 비순응적이어야 할 시인이나 작가들마저도 그들이 일생을 두고 승부를 걸어야 할 문학성을 추구하는 대신 우선 자기를 상표로 만드는 일에 열심이다. 「인간」의 이름으로 지켜야 할 것은 언제나 있는 것이다.나는 그것을 믿는다.그런 인종이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다 하더라도 그구닥다리 깃발을 들고 있는 일은 유의미하다.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 김문기 전의원에 징역18개월 선고/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황상현부장판사)는 16일 상지대 운영비리등과 관련,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민자당의원 김문기피고인(61·전상지대이사장)에게 업무방해죄등을 적용,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 가을,상실의 순간/김정란 시인·상지대교수(굄돌)

    다시 가을이 온다.내 마음속에서는 조그마한 짐승이 우우 하고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그것은 아주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으른 짐승인데,가을이 되면 비로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그것은 이제 제 철을 만났다는듯이 눈을 반짝인다.언제였던가,나는 그렇게 썼었다.『가을은 언제나 그곳에 있다.가을이 겨울과 봄과 여름을 거쳐 우리에게 돌아온것이 아니라,우리가 겨울과 봄과 여름동안 헤매다니다가 가을에게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가을은 그렇게 나에게 어떤 원초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이 계절은 누구에게나 조금씩 어떤 귀환,본질로의 회귀,그리고 삶의 근원적인 상실에 대해 숙고하게 만든다.모든것은 일년의 성장을 끝마감하고 열매를,한해살이의 싸움과 환희와 인내의 결과물을 세계앞에 고요히 내민다.그러나 그 열매맺음은,이제 얼마나 임박한 조락의 징후 앞에 내맡겨져 있는가.그래,그렇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힘껏,나의 삶의 장소에서 삶이 삶이 되게하는 모든 요건들에 성실하게 대답한 뒤,그리고 조용히 스러지는 것. 가을이 영감을 불어넣는 상실에 대한 자각은 어쩌면 거의 선험적인 것인지도 모른다.너무나 명랑하고 끝내주는 유희인간인 우리 둘째놈은 가끔 엉뚱한 시를 써서 어른들을 놀래키는데,이 놈이 다섯살때 글씨도 쓸 줄 몰라서(요즘 아이들은 서너살이면 한글을 다 깨우치는 모양이니까) 아줌마에게 「구술」시킨 시가 이랬다. 「가을입니다/나뭇잎이 하나둘씩 떨어져요/떨어지는 나뭇잎을 보고 멍멍이가 컹컹 짖어요/멍멍이는 가을이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분석을 하려고 덤벼든다면 이「시」에 등장하는 가을­낙엽­멍멍이­공포는 완벽하게 설명된다.어린아이들이 쓴 시는 때로 어른들이 쓴 시보다도 더욱더 완벽한 상징적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그애들은 전략적으로 사고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가짜 이미지들이 끼어들지 않는다.내가 놀랐던 것은,어째서 저 어린 놈이 가을을 「무섭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하는 점이었다.저 명랑한 영혼의 무엇이 벌써 가을에 드러나는 삶의 결핍의 징후를 알아차리게 만든 것일까.그리고 아이는 왜 그것을 「무섭다고」 느낀 것일까. 지혜로운영혼은 환희보다도 우울의 징후에 민감하다.상실의 순간에 비로소 삶은 숨겼던 신비를 드러내기 때문이다.사는게 즐거워 죽겠어서,오 껍데기만을,화려한 껍데기만을 쫓아 달려가는 어떤 경박한 정신들에게 그런 막연하고 모호한 깊이에 관한 이야기는 씨도 먹히지 않을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 서구인의 우월감/김정란 시인·상지대교수(굄돌)

    미테랑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관심있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이 기회에 도난당한 고문서들을 돌려받았으면 좋겠다는 말들이 오갔었다.그리고 반갑게도 과거의 정부들과는 달리 「문민정부」는 발빠르게 이 문제를 표면으로 띄워올렸다.그런데 문화대국의 면모를 과시하려는 듯이 문화인들을 대동하고 방문한 미테랑대통령의 방한의 정치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나같은 문외한은 알바 없으나,고문서라고 달랑 한권 들고 와서 보여준 그들의 행동거지는 참으로 황당하게 느껴졌다.말 그대로 훔쳐간 물건을 돌려주면서 그게 무슨 자기네 집안 가보라고 움켜쥐고 눈물을 흘리고는 사표까지 써던졌다던 박물관 여직원의 얘기를 듣고 나는 아연해졌다.솔직하게 말하면 매우 불쾌한 기분이었다.그것은 루브르박물관을 돌아보면서 그 규모와 설비에 놀라면서도 가슴 한구석에서 치밀어오르던 불쾌감과 흡사한 것이었다.박물관 한구석에 전시되어 있던 이집트의 미이라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은 하다못해 남의 민족 왕들의 시신마저도 뺏어다 구경거리로 만드는 건가」라고 무참한 느낌이 들었었다.아마 그 감정의 밑바닥에는 스스로 약소국민이라고 느끼고 있었던 나의 아픔이 자리잡고 있었을 것이다. 고문서 반환을 둘러싸고,프랑스의 언론에서 무슨 논리를 앞세워 반대 의사를 밝히든,문제는 한가지 주제로 수렴된다.서구인들은 아직도 뿌리깊은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그들은 자기들만이 문화를 보존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있다.이 문제는 단순히 유물의 반환이 아니라,무력과 힘에 의해서 부를 축적해 왔고,그리고 그 덕택에 세계를 전쟁과 갈등으로 몰아넣었고 자연을 유린하며 인간의 타락을 부추겼던 20세기 서구적 질서의 반성이라는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21세기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요구하고 있다.세계의 재편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서구인들은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지 말기 바란다.루브르 박물관이 텅 비어 버리더라도,유물의 취득 과정이 명백한 「약탈」이라고 규정될 수 있을 경우 그 유물은 분명히 그 유물의 문화를 이루어냈고 그리고 그 문화에 근거를 두고 아직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 되돌려져야 한다.
  • 한의대생 3,153명 유급 확정

    ◎교육부/장기 수업거부로 학점 취득못해/한학기 추가등록땐 9월졸업 검토/내년 신입생 모집 피해 최소화 약사법 개정과 관련해 장기간 수업을 거부해온 전국 한의대생 3천여명이 학점을 받지 못해 사상 초유의 집단유급이 확정됐다. 교육부는 17일 전국 11개 한의대로부터 올 1학기 학사관리 상황을 보고받은 결과 재학생 총 3천9백22명중 7백69명(19.6%)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았으나 3천1백53명(80.4%)은 수업일수 부족등으로 학점을 취득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주우석대와 세명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출석일수를 채웠으나 나머지 경희대 등 9개 대학은 4학년생과 한번 유급했던 학생·복학생들만 수업을 받았을뿐 대다수 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해 학점을 취득하지 못했다. 학교별 유급생수를 보면 경희대 6백54명·경산대 5백71명·원광대 5백68명·대전대와 동국대 각 3백71명·상지대 2백27명·동의대 2백25명·경원대 97명·동신대60명·우석대 6명·세명대 3명이다. 이들 대학중 원광대는 유급조치가 학기제로 되어있어유급생들이 2학기 학점을 딸수 있으나 나머지 10개 대학은 학년단위로 유급제를 운영,학생들이 2학기 수업을 받아도 학점을 인정받지 못해 유급을 면할 수 없게된다. 이와관련 교육부는 이들 10개 대학이 학생들의 수업복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수업을 정상화할 경우 현재 학칙에 규정된 유급제를 학년단위에서 학기단위로 개정하는 것을 승인해 주기로 했다. 유급제가 학기단위로 바뀌면 이번 유급생들이 2학기 학점을 취득,가을학기 졸업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또 전국 한의대의 신입생 모집과 관련,대부분 학생이 진급한 전주우석대와 세명대에 대해 정상적인 모집을 허용하고 나머지 대학에 대해서는 2학기 학사운영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의의 피해자인 수험생을 구제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그러나 각 대학이 최소한 10월초까지 학교수업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문기씨 7년 구형

    서울고검 진륭치검사는 15일 상지대 운영비리등과 관련,구속기소된 전 민자당의원 김문기피고인(61·전 상지대 이사장)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등을 적용,1심 구형량대로 징역7년을 구형했다.
  • 상지대 한의과학생/2백27명 유급대상

    【원주=조한종기자】 약사법 개정문제와 관련,수업을 전면 거부해온 상지대 한의과생 2백63명 가운데 2백27명이 유급 대상자인 것으로 교육부에 보고됐다. 11일 상지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로 법정수업 만료일이 지남에 따라 유급을 면하는데 필요한 최저 수업일수인 9주 4일을 채우지 못한 2백14명이 유급대상자로 확인된데 이어 나머지 49명의 개인별 출석카드를 분석한 결과 추가로 13명이 유급대상자인 것으로 파악돼 모두 2백27명을 유급대상자로 교육부에 보고했다.
  • 94학년도 대학정원 11,890명 증원/전기대입 3대1 예상

    ◎이공계·야간대 많이 늘려/93년도 3.64대1보다 둔화/입시부정·교수부족 33개대는 동결 전국 1백30개 4년제 대학(11개 교육대학 제외)의 94학년도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1만1천8백90명 늘어난 23만1천7백80명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94학년도 전기대학 입시 평균경쟁률은 올해의 3.64대1보다 크게 떨어진 3대1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3일 고급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산업관련 이공계학과에 4천1백20명을 증원하는 등 주간학과에 6천1백40명을 증원하고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야간학과에 5천7백50명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정원조정결과를 발표했다. 내년도 대학정원증원은 올해의 7천6백10명보다 56% 늘어난 것으로서 지난 88년 졸업정원제를 입학정원제로 바꾸면서 2만여명을 증원한 이후 사상 최대규모이다. 이번 대학정원 조정은 증원을 신청한 1백11개대학 가운데 78개대학에 대해 이뤄졌다.그러나 전국 11개 대학 한의대 정원은 동결됐다. 교육부는 이번에 교육여건이 좋은 대학에 증원을 허용,교육의 질향상을 꾀했으며교육여건을 갖춘 수도권 이공계대학의 경우는 대학별 증원규모내에서 학과 신·증설등 정원을 자율책정토록 하는 등의 기본방침 아래 정원을 조정했다. 이에따라 연세·고려·성균관·한양대 등 수도권지역 18개 이공계대학은 처음으로 자율적인 증원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번 자율증원 결과를 평가분석한뒤 전국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증원과정에서는 교수확보율 61% 미만인 22개 대학과 광운대·경원대 등 입시부정이 있었던 15개대학,단국대·상지대 등 부실운영이 문제가 된 6개대학등 모두 33개대학(일부 중복)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교수확보율·시설확보율·학생 1인당 교육비등 교육여건 7개지표를 기준으로 대학별 증원규모가 결정됐다. 이번 증원결과 주간학과의 경우 이공계 4천1백20명(67%),비이공계 2천20명(33%)으로 조정됐으며 수도권대학 2천명(33%),지방대학 4천1백40명(67%)으로 나눠졌다. 이밖에 영동공대·대불공대·영남신학대 등 개교예정인 3개대학에 9백10명이 배정되고 안동·충남·충북대 등 3개국립대의 공업계관련 사범계 학과에 1백40명이 특별증원됐다. 특히 산업체의 대학에 대한 투자를 유도,산학협동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대 자동차공학과와 경희대 전파공학과 등 5개대학에 특약학과를 신·증설 1백10명을 배정했다. 의대(의예과)의 신·증설은 보사부·경제기획원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국 14개 개방대학(신설2곳 포함)의 94학년도 입학정원도 올해보다 5천4백80명 늘어난 2만8천8백40명으로 확정,발표했다.
  • 8개 한의대 3천명 유급/경희·동국 등 주요대

    ◎수업거부로 출석일수 부족/내년 신입생 부분모집 불가피/교육부/“학칙 엄격 적용… 사후구제 안해” 「한·약분쟁」으로 수업거부를 계속해온 한의대생들의 1학기 학사일정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전국 11개대학 한의대가운데 수업을 정상화시킨 동신대·세명대·전주우석대를 제외한 나머지 8개대 학생 4천여명가운데 3천여명의 집단유급이 확정적이다. 이에따라 경희대·동국대·경산대·원광대·대전대·상지대·동의대·경원대 등 8개대학은 신입생 모집이 불가능해져 유급생 숫자를 뺀만큼의 부분 모집에 그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교육부는 이에대해 28일 『집단유급사태는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으므로 내년도 신입생 모집은 제한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유급대상자들의 구체적인 숫자는 오는 31일 1학기 수업이 끝나면 각 교수들이 매기는 학생개인별 성적이 나온뒤인 다음달 10일쯤 완전히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해당대학에 공문을 보내 『계속 수업에 불참하는 학생들에게는 관계법령및 학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촉구하고 가정학습인정이나 2학기 보충수업등의 편법을 일체 불허한다고 밝혀 유급학생들의 사후구제 방법이 없음을 강조했다. 다만 수업거부를 계속해온 8개대학에서도 4학년생 대다수와 2회 연속유급으로 제적대상이 되었던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에 참여해 유급을 피할수 있게 됐다. 8개대학 한의대생들의 유급이 확정되면 입학정원의 여유가 없어져 신입생 모집이 거의 중지돼 전국에서 3천∼4천명으로 짐작되는 한의대 지망 수험생들이 큰 피해를 입게돼 큰 문제가 야기될 전망이다. 8개대학의 한의대의 신입생모집 정원은 경희대 1백20,경산대 1백20,원광대 1백,동국대 80,대전대 80,상지대 60,동의대 50,경원대 30명 등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각 대학에 다음달 10일까지 한의대생들의 유급숫자 등 학사관리내용을 보고토록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대학별로 유급숫자를 정확히 파악한뒤 부분적이나마 신입생을 뽑을 수 있도록 숫자를 확정,전기대학 입시요강이 발표되는 다음달말 이전에 공표할 예정이다.
  • 도난 김문기씨 가방/골목길서 추가 발견

    김문기전의원의 집에서 도난당했던 007가방 2개중 나머지 1개가 22일 상오 11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50의2 주택가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오승환씨(43·의류상)는 『이태원에 있는 누나의 옷가게에서 동빙고동 장로교회로 가던 중 길가에 밤색 얼룩무늬 가방이 떨어져있어 열어보니 상지대관련서류등이 들어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 30대 용의자 추적/수표지문 27개 확인작업/김문기씨집 강도

    김문기 전의원 집 강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대문경찰서는 9일 지난 4일 도난 수표를 발견한 정모씨(48)로부터 범인으로 보이는 30대 후반의 남자를 봤다는 진술에 따라 이 남자의 몽타지를 작성,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하오 한 남자가 자리를 뜬뒤 1백만원짜리 도난수표 5장이 놓여 있었다』고 진술한 정씨와 김전의원집 가정부 김모씨(64)의 범인 인상 착의를 대조한 결과 30대후반에 1백70㎝의 키의 보통체격등 일치하는 점이 많아 일단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있다. 경찰은 또 원한관계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전의원에게 수사관을 보내는 한편 수거된 수표 3백32장에서 채취된 27개의 지문가운데 17개를 분류,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전의원이 상지대 이사장으로 있을 당시 학교 부지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땅주인 6∼7명과 마찰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 “수표 뿌리기” 갈수록 의혹/김문기씨집 강도행각­피해자 주변

    ◎총 3백32장 발견… 의적흉내/가족들 거액 보관경위 “함구” 김문기전의원(61·구속중)집 강도사건이 갈수록 파문을 일으키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피해액수가 늘어나 4억6천여만원이나 되는데다 범인이 털어간 돈 가운데 고액수표를 마구 버리는 등 행각이 예사 강도와 달라 범행목적이 김전의원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김전의원의 가족들은 거액을 잃어버리고도 경찰에 피해액을 줄여 신고했는가 하면 많은 돈이 어디서 나 왜 집에 보관해왔는지에 대해 계속 함구하고 있어 「검은 돈」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받고 있다.이제까지 강도가 털어간 돈 가운데 버린 돈은 지불이 정지된 1백만원권 수표 8천2백만원이었으나 7일 또 2억5천만원(1백만원짜리 수표)을 버려 버린 돈은 모두 3억3천2백만원으로 늘어났다. 범인은 수표를 버린 현장에 「나는 강도이기 때문에 부끄럼이 없다.일부 지도층과 일부정치강도 왜 부끄럼이 없는가.나는 강도라고 자신이 알고 있지만 왜 그들은 강도인지 모르고 살까.집에 있는 돈은행으로 전부 돌려라.그렇지 않으면 다 턴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놓아 정치성을 띤 의적흉내를 내고 있다. 경찰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돈은 지난 89년부터 1억∼1억5천만원씩 3∼4차례에 걸쳐 제일상호신용금고에 입금됐으며 출금은 민자당 재산공개 직후인 지난 3월23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거액이 어떻게 마련된 것이고 왜 한푼 안쓰고 보관했다가 5개월전에 찾았으며 집에다 그대로 보관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흥미만 더해가고 있다. 항간의 소문에는 이 돈이 김전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던 상지대에서 유용된 것이며 외화도 포함된 것으로 볼때 해외로 빼돌리려 한 것이었다는 설도 있으며,단지 재산공개에 누락시키려고 일부러 출금해 둔 것이라는 추측도 무성하지만 아직 어느것도 확인된 바는 없다. 경찰로서도 돈의 조성및 보관경위에 대해서는 김전의원측이 강도피해자라는 점을 고려,적극 조사하지 않거나 조사내용을 밝히려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경찰은 범인이 모언론사에 주장한 편지내용을 놓고 볼때김전의원에 원한을 가진 잘아는 사람일 것이란 심증을 굳히고 있다. 또 편지에 적은 글자가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으로 볼때 학력이 낮은 사람일 것이란 새로운 단서도 얻어냈다.
  • 버린 도난수표 74장 발견/김문기씨집 강도사건

    ◎상지대관계자 중심 수사 김문기전의원집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대문경찰서는 5일 이 사건이 단순사건이 아닌 음해성을 띤 사건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주택가골목등 서울시내 8곳에서 모두 70장의 도난수표(7천만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시내에 뿌려지고 있는 수표는 지난 3월23일 재산공개 다음날 한일은행에서 발행된 것이어서 공개된 재산목록과 대조하는 한편 분실뒤 발견된 수표와 지갑의 지문감정수사도 벌였다. 경찰은 이날 김전의원이 『대학관계자 이외에는 원한을 살만한 일이 없었다』고 진술한 점을 중시,상지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예금계좌를 추적한 결과 강릉·인천 등지에 김전의원의 연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수사관을 보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김문기씨 집 강도 4억대 털어/2인조

    ◎수표27장 시장·역인근에 버려/경찰,도난금액 축소신고 경위도 수사 김문기전의원집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대문경찰서는 4일 도난당한 금품의 액수가 현금 6천2백50만원을 포함,수표·다어아등 모두 4억7천3백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내고 김씨 주변인물등을 대상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한편 도난액수를 낮춰 신고한 이유등을 캐고 있다. 도난액수가 이같이 많은 사실은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7장이 4일 하루동안 서울 동평화시장과 이태원시장·영등포역사 일대에 뿌려져있는 것을 발견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당한 김씨의 007가방에는 현금 6천만원과 김전의원이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이전인 지난 3월23일자 한일은행 장충남지점에서 발행한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3백70장(3억7천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백장(1천만원),1만원권 6천장(6천만원),1백달러짜리 미화 3만2천8백달러(한화 2천5백만원가량) 등 모두 4억6천만원이 들어있었다는 것. 김씨 아들 성남씨(29)는 당초 이가방이 도난당하자 서류가 들어있는 가방이라고 경찰에서 진술한뒤 도난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발행은행에 수표 도난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백만원권 수표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나누어 뿌려진 점등으로 미루어 단순강도가 아니라 김 전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던 원주 상지대 운영과 관련,불만을 가진 자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전의원측은 지난달 30일 하오 2시쯤 서울 종로구 숭인1동 57의17 자택에 30대 남자 2명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집을 보던 가정부 김모씨(68)를 위협,서류용 가방 2개와 현금 2백50만원과 다이아몬드반지 등 6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고 도난액수를 낮춰 신고했었다.
  • 상지대총장 김찬국씨

    【원주】 상지대 제 2대 총장에 김찬국연세대 명예교수(66)가 선임됐다.상지대는 지난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8일 전체 교수회의에서 총장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찬국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 비자민의 총리후보 호소카와 모리히로/14개월전 자민탈당…일정변주도

    ◎짧은 경력이 “참신성” 효과/「기회주의자」 혹평 받기도 일본 정치사상 38년만에 처음으로 비자민소속 총리직을 수행하게 될 호소카와 모리히로(55)는 14개월전 자민당을 탈당,일본신당을 창당함으로써 오늘날 일본의 정치변혁을 몰고온 장본인이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일천한 정치경력이 오히려 참신성을 돋보이게 해 하타 쓰토무 신생당 당수를 제치고 비자민 총리후보로 올라섰다. 「권력은 오래되면 썩는다」는 신념의 소유자. 자민당이 개혁과 거리가 먼 다케시타 전총리를 영입한 것을 계기로 장고 끝에 비자민쪽을 선택한 이후 야당들로부터 총리후보로 나서라는 권유를 줄기차게 받아왔다. 그러나 「회전문 정치」로 표현되는 향후 일본정치에서 단명총리가 될 것을 우려,총리후보 수락을 꺼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범죄 인정을 통한 분명한 과거청산과 일본의 「국제공헌」을 위한 헌법개정및 별도의 군사조직 구성을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주요정책 결정시 늘 애매한 태도를 보여 언론으로부터는 「기회주의자」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7·18총선때 3선째 역임하던 참의원직을 사퇴하고 중의원에 진출.구마모토현 지사를 두번 역임,행정경험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구마모토 태생으로 상지대 법대졸.
  • 정치체제의 대전환(일본은 변하는가:1)

    ◎「보수+보수」에 의한 「견제와 균형」추구/탈냉전의 새국제질서 대응준비/금권·파벌의 근본개혁은 미지수 「7·18총선」이 일본 정치구조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자민당 다수 단독정권시대의 종언과 사회당의 퇴조,신당그룹의 중요 정치세력으로의 부상이 필경 변화를 「강요」할 것이기 때문이다.총선을 계기로 그 폭과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변화를 4회에 걸쳐 짚어보기로 한다. 『일본정치의 자민당 1당지배는 전후 미국주도의 국제정치에서 바람직한 냉전대응형 정치구조였다.그러나 냉전의 종언이라는 국제환경의 변화와 함께 일본정치에도 변혁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일본의 국제정치학자 이노구치 구니코 상지대교수는 일본정치의 변화를 이같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당연한 역사적 흐름으로 진단한다.전후 일본정치는 「냉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지난 1955년 보수우익연합에 의한 자민당의 탄생과 사회당 출범으로 구축된 이른바 「55년체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러나지난 38년간 일본정치를 지배해온 「55년체제」는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냉전형 일본정치의 「베를린 장벽」도 무너지고 있다.자민당이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하고 사회당이 참패했기 때문이다. 자민당은 물론 제1당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정치상황은 크게 바뀌고 있다.자민당의 분열과 함께 자민당의 다수단독정권의 시대가 막을 내림으로써 과거와 같은 「마음대로의 정치」를 할 수 없게 되고 정국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민당 정치는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막후협상을 통해 총리를 선출함하는등 국민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이같은 폐쇄성에 의한 정치의 다이너미즘 상실과 금권정치의 구조적 부패는 국제정세 변화와 함께 자민당의 분열을 부른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민당의 분열과 사회당의 퇴조,신당그룹의 대약진은 일본정치구조의 큰 변화를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다.그중에서도 기성정당을 비난하며 정치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신생당,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 「신당 트리오」의 대약진은 일본정치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음을 말해준다. 신생당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자와 이치로 대표간사는 신생당을 중심으로 한 제2의 보수정당을 만들어 「2대 정당제」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그의 시나리오가 가까운 장래에 실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많은 국민들과 경제인들은 부패한 자민당 1당지배가 끝나고 2대정당제에 의한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는 밝히고 있다.일본사회에는 강한 안정지향적 성향이 남아있지만 일본인들의 정치의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일본전문가인 제럴드 커티스 컬럼비아대교수는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파벌정치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당정치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그러나 그는 『파벌싸움이 단지 당과 당의 대립으로 바뀌는 것에 지나지 않으면 일본정치의 기본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정치지도가 어떻게 다시 그려질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과반수의석을 획득한 정당이 없어 일본정치는 당분간 「혼돈의 시대」를 경험할지 모른다.그러나 다케나카 헤이조 게이오대 조교수는 『정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치에도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민당의 다수단독정권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일본정치에도 의회정치 본래의 긴장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물론 폐쇄적 금권정치라는 「일본형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일본은 국제정치의 거시적 구조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자신에 맞는 새로운 정치시스템의 모색을 통해 냉전후 새로운 국제질서에의 대응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봐야할 것 같다.일본의 정치변화와 개혁은 일본의 국내문제에 속한다.그러나 일본의 정치적 결정은 세계경제는 물론 정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일본의 존재가 크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 11개 한의대생 내일 수업복귀

    전국 11개 한의대 학생들이 내주부터 모두 수업에 복귀한다. 지난 8일 실시된 투표결과 수업복귀 반대표가 더 많았던 3개 대학중 경희대는 10일 전체 투표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독자행동을 위한 「유급 감수」찬반투표를 두번째로 실시,수업참여를 걸정했으며 경산대와 원주 상지대 한의대 학생들은 9일 하오 학생총회를 열고 전체 투표결과에 승복,수업복귀를 결정했다.
  • 한의대생 수업복귀 진통/10개대 찬반투표/내일 경산대 표결후 판명

    지난 3월중순부터 약사의 한약조제를 반대하며 수업거부에 들어갔던 한의대생들의 수업복귀여부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11개대학 한의대생 3천9백여명은 6일 상오 대학별로 찬반투표를 실시,수업복귀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대구 경산대생들이 투표를 연기해 난항을 겪고있다. 이에따라 수업복귀여부는 8일 실시예정인 경산대학 한의과대생들의 투표참여결과에 따라 매듭될 전망이다. 수업복귀여부는 전체 한의대생 3분의2이상 투표에 절반이상 찬성으로 결정토록 돼 있으나 7백여명에 이르는 경산대생들의 투표불참으로 「투표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전국 한의과대학학생연합회 상임위는 이날밤 이미 투표를 완료한 10개대학의 투표함을 일단 개표한뒤 경산대 투표를 기다릴것인지 경산대 투표후 일괄 개표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그러나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연합회측은 내부적으로 수업복귀방침을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업복귀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가 밝힌 각대학의 개인별 유급시한은 경희·동의·경산대가 이달5∼10일,원광·대전·동국·경원대 12∼17일,상지대 26∼31일,우석대 8월2∼7일,동신대 8월9∼14일,세명대 8월16∼21일 등이다.
  • 첫 회의부터 「대표수 이견」/약사법 개정위

    ◎한의는 위원선정 못해 불참/11개 한의대 오늘 수업참가 찬반투표 정부가 한의사·약사의 한약조제권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약사법개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수병보사부차관) 첫 회의가 5일 보사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제외한 20명의 위원 가운데 한의과대학협의회,대한한의사협회등 한의사측 대표2명과 외유중인 정광모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등 모두 3명이 불참했다. 한의사측은 이날 불참이유에 대해 『내일 예정된 한의대생들의 수업 참여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때문에 위원을 미처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비자단체대표들이 위원회의 인적 구성에 대해 한의사측 대표를 다소 늘리고 변호사를 추가할 것을 제의한데 대해 약사측이 반발하는등 시작부터 이견을 보여 앞으로 회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인 최차관은 『위원선정문제에 대해서는 일임해달라』고 요청하고 다음번 회의에 위원수를 1∼2명 추가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열릴 2차 회의에서는 현행 약사법의 문제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학발전위는 보사부 간부 4명·한의업계측 대표 3명·보건전문가·소비자단체 대표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속 2회 유급생등 제적위기에 몰린 일부학생의 수업참여로 집단유급사태를 모면했던 전국 11개대학 한의대생들은 이번주부터 개인별 유급시한을 맞게 된다. 교육부는 5일 동의대·경희대·경산대등 3개대학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5∼10일 사이에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출석일수 부족으로 유급이 불가피해진다고 밝혔다. 또 경원대·대전대·원광대·동국대등 4개 대학은 오는 12∼17일사이에,상지대는 26∼31일 사이에,전주우석대·동신대·세명대는 8월중에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해야만 유급을 면할수 있다. 분의3을 출석해야만 과목별 학점취득이 가능하다. 전국 11개대학 한의대생들은 6일 학교별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수업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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