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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언론중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 언론중재위원회 ◇ 전보 △ 경남사무소장 이정희 ■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영상콘텐츠산업과장 안신영 △ 감사담당관 왕기영 △ 체육진흥과장 박현경 △ 국제문화과장 이정현 △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정보화과장 정영석 ■ 법무부 <전보> ◇ 법무부 △ 장관정책보좌관 조두현 △ 대변인 박재억 △ 감찰담당관 노만석 △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건욱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문성인 △ 법무과장 김향연 △ 통일법무과장 구태연 △ 법조인력과장 배성훈 △ 검찰과장 진재선 △ 검찰과 검사 조아라 △ 형사기획과장 김창진 △ 공안기획과장 권상대 △ 국제형사과장 이동언 △ 형사법제과장 유태석 △ 형사법제과 검사 이경화 ◇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 교수 배용찬 김 웅 강수산나 △ 기획과장 김성동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 분원장 박성근 △ 교수 신승호 김선화 한제희 박현준 김경근 이상민(법학전문대 겸임교원) △법무교육과장 이성식 ◇ 사법연수원 △ 교수 정재신 ◇ 대검찰청 △ 수사정보정책관 김유철 △ 수사정보1담당관 김영일 △ 수사정보2담당관 성상욱 △ 대변인 권순정 △ 정책기획과장 박현철 △ 정보통신과장 이덕진 △ 수사지휘과장 엄희준 △ 수사지원과장 윤병준 △ 범죄수익환수과장 박승환 △ 조직범죄과장 천기홍 △ 마약과장 원지애 △ 형사1과장 김형수 △ 형사2과장 공봉숙 △ 공안기획관 임 현(국가정보원 파견복귀) △ 공안1과장 김성훈 △ 공안2과장 이희동 △ 공안3과장 유도윤 △ 공판송무과장 서정민 △ 과학수사기획관 박철웅 △ 법과학분석과장 주민철 △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용환 △ 디지털수사과장 문현철 △ 사이버수사과장 김윤후 △ 인권기획과장 박상진 △ 인권감독과장 박주현 △ 피해자인권과장 최영아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지연 △ 감찰1과장 신승희 △ 감찰2과장 정희도 △ 검찰연구관 김춘수 양석조 황병주(특별감찰단 단장) 박세현(국제협력단 단장) 이진수(미래기획·형사정책단 단장) 박찬록(인권수사자문관) 조대호(인권수사자문관) 이선혁(인권수사자문관) 서정식 나욱진 김종우(인권수사자문관) 임일수 이동균 조만래(인권수사자문관) 김동희 최재만 이원모 오민재 박상희 김은정 차호동 이지혜 ◇ 서울고검 △ 형사부장 김범기 △ 공판부장 조기룡 △ 송무부장 김재옥 △ 감찰부장 송규종 △ 검사 김호영 백찬하 이 용 강길주 이주일 김성렬 이현철 안권섭 권순철 유두열 백재명 이선욱 명점식 박재현 이상욱 손영배 예세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이영재 정희원 형진휘(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파견) 김영기(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단장) 박영진(대검찰청 서민다중피해범죄 T/F팀장) ◇ 대전고검 △ 검사 윤영준 최용석 신호철 김덕길 ◇ 대구고검 △ 검사 고병민 김형길 안미영 이철희 류 혁 양요안 ◇ 부산고검 △ 검사 김용주 안범진 박철완 이선봉 고은석 ◇ 광주고검 △ 검사 백순현 김동주 이태승 전승수 ◇ 수원고검 △ 검사 김영태 이선훈 황의수 황은영 장기석 나병훈 이문성 ◇ 서울중앙지검 △ 제1차장 신자용 △ 제2차장 신봉수 △ 제3차장 송경호 △ 제4차장 한석리 △ 인권감독관 김효붕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1단장 이종대 △ 〃 부장 박봉희 이형관 이지윤 △ 〃 2단장 권도욱 △ 〃 부장 장봉문 유일석 △ 형사1부장 성상헌 △ 형사2부장 강지성 △ 형사3부장 박승대 △ 형사4부장 이종혁 △ 형사5부장 김태훈 △ 형사6부장 이영림 △ 형사7부장 김윤섭 △ 형사8부장 차순길 △ 형사9부장 박성민 △ 총무부장 안동완 △ 공안1부장 정진용 △ 공안2부장 김태은 △ 공공형사수사부장 김성주 △ 외사부장 김도형 △ 공판1부장 전양석 △ 공판2부장 김남순 △ 공판3부장 김석담 △ 특수1부장 구상엽 △ 특수2부장 고형곤 △ 특수3부장 허 정 △ 특수4부장 이복현 △ 공정거래조사부장 구승모 △ 방위사업수사부장 강성용 △ 조세범죄조사부장 김종오 △ 조사1부장 박진원 △ 조사2부장 이영남 △ 강력부장 박영빈 △ 과학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희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현정 △ 범죄수익환수부장 권기대 △ 부장 김용규 △ 부부장 박철우(국회 파견) 김준섭 장윤태 양동우 정일균 김상현 김창수 이광석 윤재슬 정성현 이혜은 김정환 유광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호준 신혜진 강백신 김일권 마수열 윤동환 이승형 이용균 김민아 백승주 김해경 박현규 김영남 장혜영 김용식 이유선 임유경 문지선(주LA총영사관 파견 유지) 최재훈 오종렬 오기찬 최우균 조용후 박성민(朴城民) 박성민(朴成珉) 손상욱 김성원 장재완 김재혁 김형원 임예진 권성희 △ 검사 박종민 장혜영 신희영 ◇ 서울동부지검 △ 차장 홍승욱 △ 인권감독관 고경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연헌 최성완 황성연 △ 형사1부장 김양수 △ 형사2부장 김재호 △ 형사3부장 김주필 △ 형사4부장 이창수 △ 형사5부장 장준희 △ 형사6부장 이정섭 △ 사이버수사부장 김봉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서창원 △ 공판부장 이주영 △ 부부장 박홍규 유지연 박명희(외교부 파견 유지) 허수진 이성범 ◇ 서울남부지검 △ 제1차장 심재철 △ 제2차장 신응석 △ 인권감독관 최성필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석우 △ 〃 부장 김영익 최헌만 김재호 △ 형사1부장 강형민 △ 형사2부장 이정봉 △ 형사3부장 오정희 △ 형사4부장 이계한 △ 형사5부장 허인석 △ 형사6부장 조상원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 공판부장 김용자 △ 금융조사1부장 임승철 △ 금융조사2부장 박성훈 △ 공안부장 조광환 △ 부부장 박은정(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수현(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최재민(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세진 이광우 이준동 나의엽 △ 검사 최성수 ◇ 서울북부지검 △ 인권감독관 김지헌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기정 △ 〃 부장 황종근 김경우 공태구 손우창 △ 형사1부장 최용규 △ 형사2부장 정종화 △ 형사3부장 이은강 △ 형사4부장 전무곤 △ 형사5부장 천관영 △ 형사6부장 이태일 △ 공판부장 김효섭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천열 △ 부부장 이영준 ◇ 서울서부지검 △ 차장 이정현 △ 인권감독관 주용완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정규영 김정호 김종호 이종찬 △ 형사1부장 강종헌 △ 형사2부장 정원혁 △ 형사3부장 이재승 △ 형사4부장 변필건 △ 형사5부장 배문기 △ 공판부장 이종민 △ 식품의약조사부장 이동수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준식 △ 부부장 이성일 이정배 조희영 정현승 김상균 ◇ 의정부지검 △ 차장 정진기 △ 인권감독관 정진웅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성훈 △ 형사1부장 홍종희 △ 형사2부장 허정수 △ 형사3부장 진철민 △ 형사4부장 유동호 △ 공안부장 최창민 △ 공판송무부장 김종철 △ 부부장 양성필 권유식(금융위원회 파견) 국상우 박혜영 진호식 ◇ 고양지청 △ 지청장 김관정 △ 차장 이준식 △ 형사1부장 김도완 △ 형사2부장 정우식 △형사3부장 최현철 △ 형사4부장 이동원 △ 부부장 이진호 김기룡 최재준 ◇ 인천지검 △ 제1차장 주영환 △ 제2차장 이종근 △ 인권감독관 윤철민 △ 중요경제범죄 조사단 부장 박문수 유종완 주진철 류지열 박혜경 △ 형사1부장 이정환 △ 형사2부장 한윤경 △ 형사3부장 박기동 △ 형사4부장 강대권 △ 형사5부장 정재훈 △ 형사6부장 하담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 공판송무부장 변수량 △ 공안부장 양동훈 △ 특수부장 김형록 △ 강력부장 김호삼 △ 외사부장 양건수 △ 부부장 박광배(서울특별시 파견) 조용한(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송지용 신동원 김영오(환경부 파견) 김연실 구미옥 이승훈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정수 △ 차장 김후균 △ 형사1부장 강범구 △ 형사2부장 이현정 △ 형사3부장 전계광 △ 형사4부장 박주성 △ 부부장 김영현 ◇ 수원지검 △ 제1차장 배용원 △ 제2차장 이진동 △ 인권감독관 장성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도상범 이철호 박인우 김정훈 △ 형사1부장 신영식 △ 형사2부장 김지연 △ 형사3부장 이병석 △ 형사4부장 권기환 △ 형사5부장 김덕곤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전현민 △ 공안부장 이건령 △ 특수부장 전준철 △ 강력부장 김명운 △ 공판부장 김정진 △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고필형 △ 부부장 양중진(국가정보원 파견) △ 조재빈(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김경수(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박현주(여성가족부 파견) 김태운 홍보가 이유진 안성희 김 중 임삼빈 ◇ 성남지청 △ 지청장 이노공 △ 차장 김형근 △ 형사1부장 장동철 △ 형사2부장 진정길 △ 형사3부장 우기열 △ 형사4부장 단성한 △ 부부장 김제성 △ 부부장 장윤영 △ 조용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유지) 박지용 ◇ 여주지청 △ 지청장 박지영 △ 형사부장 한기식 ◇ 평택지청 △ 지청장 구자현 △ 형사1부장 김락현 △ 형사2부장 이준범 ◇ 안산지청 △ 지청장 임관혁 △ 차장 한웅재 △ 형사1부장 장성훈 △ 형사2부장 임창국 △ 형사3부장 임세호 △ 형사4부장 김은미 △ 부부장 강세현(감사원 파견) 김현아(국무조정실 파견) 정영수 임선화(법제처 파견) ◇ 안양지청 △ 지청장 유병두 △ 차장 이성규 △ 형사1부장 우남준 △ 형사2부장 김세한 △ 형사3부장 하신욱 △ 부부장 김원지 ◇ 춘천지검 △ 차장 황현덕 △ 형사1부장 김명수 △ 형사2부장 임종필 △ 부부장 신종곤 △ 부부장 허 준(법조윤리협의회 파견 유지) 정보영 △ 검사 한상윤 ◇ 강릉지청 △ 지청장 오현철 △ 형사부장 황정현 ◇ 원주지청 △ 지청장 손준성 △ 형사1부장 김종현 △ 형사2부장 정지영 ◇ 속초지청 △ 지청장 이만흠 ◇ 영월지청 △ 지청장 류국량 ◇ 대전지검 △ 차장 강지식 △ 인권감독관 전미화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양보승 △ 〃 부장 이종구 이기선 박병규 △ 형사1부장 김태권 △ 형사2부장 정유미 △ 형사3부장 안희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민영현 △ 공안부장 서인선 △ 특수부장 김형석 △ 특허범죄조사부장 박하영 △ 공판부장 장소영 △ 부부장 권현유(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유지) 김기훈 조석규 박기환 이준호 △ 검사 정 현 정희선 ◇ 홍성지청 △ 지청장 김현수 △ 형사부장 강석철 ◇ 공주지청 △ 지청장 김 현 ◇ 논산지청 △ 지청장 김지완 ◇ 서산지청 △ 지청장 박길배 △ 형사부장 김남훈 ◇ 천안지청 △ 지청장 나찬기 △ 차장 김종근 △ 형사1부장 정경진 △ 형사2부장 이곤형 △ 형사3부장 이 춘 △ 부부장 신태훈 홍성준 ◇ 청주지검 △ 차장 이철희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진용 △ 형사1부장 양인철 △ 형사2부장 조홍용 △ 형사3부장 김윤선 △ 부부장 유정호 이완희 김도연(헌법재판소 파견) △ 검사 김정옥 ◇ 충주지청 △ 지청장 김도균 △ 형사부장 장준호 ◇ 제천지청 △ 지청장 박혁수 ◇ 영동지청 △ 지청장 용성진 ◇ 대구지검 △ 제1차장 최기식 △ 제2차장 김남우 △ 인권감독관 박기종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여찬 △ 〃 부장 김대룡 옥성대 △ 형사1부장 박억수 △ 형사2부장 양재혁 △ 형사3부장 박태호 △ 형사4부장 한태화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양선순 △ 공판부장 이정렬 △ 공안부장 진현일 △ 특수부장 김민형 △ 강력부장 문영권 △ 부부장 정원두 홍완희 황보현희 진혜원 △ 검사 신기련 ◇ 대구서부지청 △ 지청장 이용일 △ 차장 주상용 △ 형사1부장 강남수 △ 형사2부장 정재현 △ 형사3부장 박순배 △ 부부장 조지은 ◇ 안동지청 △ 지청장 주진우 ◇ 경주지청 △ 지청장 김찬중 △ 형사부장 곽영환 ◇ 포항지청 △ 지청장 송 강 △ 형사1부장 이방현 △ 형사2부장 하재무 ◇ 김천지청 △ 지청장 정영학 △ 형사1부장 추혜윤 △ 형사2부장 이정우 ◇ 상주지청 △ 지청장 이영규 ◇ 의성지청 △ 지청장 손진욱 ◇ 영덕지청 △ 지청장 이곤호 ◇ 부산지검 △ 제1차장 신성식 △ 제2차장 박종근 △ 인권감독관 이병대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제관 △ 〃 박용호 노상길 배성효 △ 형사1부장 정대정 △ 형사2부장 신형식 △ 형사3부장 윤중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 공판부장 고진원 △ 공안부장 최지석 △ 특수부장 황금천 △ 강력부장 이영창 △ 외사부장 김희경 △ 부부장 이상진(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윤경원(주중국대사관 파견) 이일규(금융부실 ◇ 부산동부지청 △ 지청장 이수권 △ 차장 이준엽 △ 형사1부장 나창수 △ 형사2부장 신지선 △ 형사3부장 유경필 △ 부부장 김병문(한국거래소 파견 유지) △ 부부장 박진성 ◇ 부산서부지청 △ 지청장 김지용 △ 차장 박상진 △ 형사1부장 최종무 △ 형사2부장 김선문 △ 형사3부장 하동우 △ 부부장 정지은(헌법재판소 파견) 최형원 ◇ 울산지검 △ 차장 김석우 △ 인권감독관 김원학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임은정 △ 형사1부장 민기호 △ 형사2부장 강승희 △ 형사3부장 최원석 △ 형사4부장 김승언 △ 공안부장 이상현 △ 공판송무부장 김공주 △ 부부장 김은심 최대건 유옥근 ◇ 창원지검 △ 차장 정순신 △ 인권감독관 정광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채석현 △ 형사1부장 윤원상 △ 형사2부장 박광현 △ 형사3부장 최우영 △ 공안부장 차범준 △ 공판송무부장 박정의 △ 부부장 신승우 임길섭 ◇ 마산지청 △ 지청장 박윤석 △ 형사1부장 김진호 △ 형사2부장 권방문 ◇ 진주지청 △ 지청장 정진우 △ 형사1부장 이장우 △ 형사2부장 최명규 ◇ 통영지청 △ 지청장 최호영 △ 형사1부장 김봉준 △ 형사2부장 민경호 ◇ 밀양지청 △ 지청장 반종욱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응철 ◇ 광주지검 △ 차장 전성원 △ 인권감독관 윤대영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철완 △ 〃 부장 송연규 신현성 박영준 권재환 △ 형사1부장 이정훈 △ 형사2부장 신은선 △ 형사3부장 김훈영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상민 △ 공안부장 최재봉 △ 특수부장 최임열 △ 강력부장 신준호 △ 공판부장 채수양 △ 부부장 조민우 강민정 강상묵 허성환 윤원기 △ 검사 홍승표 ◇ 목포지청 △ 지청장 위성국 △ 형사1부장 한진희 △ 형사2부장 원형문 ◇ 장흥지청 △ 지청장 박규형 ◇ 순천지청 △ 지청장 김욱준 △ 차장 서성호 △ 형사1부장 정효삼 △ 형사2부장 김형주 △ 형사3부장 유진승 △ 부부장 조영찬(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 해남지청 △ 지청장 조남철 ◇ 전주지검 △ 차장 최용훈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 환 △ 형사1부장 조석영 △ 형사2부장 노진영 △ 형사3부장 최행관 △ 부부장 이찬규 임세진 오세문 ◇ 군산지청 △ 지청장 박재휘 △ 형사1부장 백수진 △ 형사2부장 손찬오 ◇ 정읍지청 △ 지청장 김우석 ◇ 남원지청 △ 지청장 이지형 ◇ 제주지검 △ 차장 박소영 △ 형사1부장 김재하 △ 형사2부장 정태원 △ 형사3부장 박대범 △ 부부장 최준호 박준영 ◇ 타 기관 파견 등 △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복귀 이주현 △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배철성 △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이태순 △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이윤희 △ 국가정보원 파견 박 철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파견복귀 어인성 △ UNODC 방콕 파견(내정) 박진석 △ 헌법재판소 파견 정현주 ◇ 검사 신규임용 △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문한 ◇ 의원면직 △ 김재구(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박장우(서울고검 검사) △ 김석재(서울고검 형사부장) △ 이형택(서울고검 공판부장) △ 정수봉(광주지검 차장) △ 이성희(대전지검 차장) △ 김준연(의정부지검 차장) △ 김병현(서울고검 검사) △ 이영기(서울고검 감찰부장) △ 윤재필(서울고검 검사) △ 김광수(부산지검 제1차장) △ 서영수(수원지검 제1차장) △ 서영민(대구지검 제1차장) △ 최태원(서울고검 송무부장) △ 전형근(인천지검 제1차장) △ 김영기(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 윤상호(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 △ 이헌주(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 송길대(수원지검 형사3부장) △ 민기홍(인천지검 공안부장) △ 서봉하(부산서부지청 형사3부장) △ 김형석(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 이도희(청주지검 검사)
  • 인터파크비즈마켓 ‘마음 상품권’… 애경사도 모바일로

    인터파크비즈마켓 ‘마음 상품권’… 애경사도 모바일로

    축의금과 조의금 전달도 이제 모바일로 가능해진다. ㈜인터파크비즈마켓은 모바일 애경사 상품권 ‘마음 상품권’(사진)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 축의금이나 조의금의 봉투 전달은 직접 참석하거나, 불가하면 참석한 친구들에게 송금하고 대신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마음 상품권이 출시되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전화번호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파크비즈마켓은 (사)대한장례인협회와 상·장례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후불제 장례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사는 ‘장례 상품권’을 할인해 선보인다. 장례 상품권은 상주에게 조의금을 대신해 마음을 전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상주는 장례 상품권으로 장례, 장지, 추모공원 등에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차후 양 사는 장례 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급증하고 있는 선불식 상조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을 당하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대한장례인협회와의 직거래 방식의 후불식 상조(장례 시 상조 비용 지급)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탁 인터파크비즈마켓 대표는 “플랫폼 기반의 장례 서비스로 업계의 건전성과 합리적 산업 구조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재 대한장례인협회 회장은 “거품을 뺀 실질적인 장례업자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적인 장례 문화를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안민석 “배익기씨 훈민정음 13장뿐…가치 10억 불과할 수도”

    안민석 “배익기씨 훈민정음 13장뿐…가치 10억 불과할 수도”

    전문가 제보 인용…“재감정 평가 시급하다”1000억 고집 배씨 “소유권 진상 밝혀달라”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익기(56·고서적 수입판매상)씨가 소유한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상주에서 발견돼 붙여진 이름)이 전체 33장 가운데 13장밖에 남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안 의원은 만약 사실이라면 상주본의 문화재적 가치가 크게 훼손돼 실제 가치가 10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이에 대해 배씨는 상주본의 정확한 장수를 밝히기 거부하면서도 “13장보다는 많을 것”이라고 애매하게 말했다. 상주본의 감정가 1조원의 10분의 1인 1000억원을 주지 않으면 국가에 내놓지 않겠다고 고집했던 배씨는 미묘한 입장변화도 보였다. 진상조사를 통해 자신이 상주본을 훔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어준다면 상주본의 재감정평가에 응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배씨와 안 의원이 출연해 훈민정음 상주본의 국가 귀속 조건에 대해 논의했다. 배씨는 지난 2008년 조선 세종때 쓰여진 훈민정음 해례본을 언론에 공개했다가 소유권을 둘러싼 송사가 벌어지자 모처에 상주본을 숨긴 채 소장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 배씨는 상주본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2015년 3월 화재로 불에 그슬리는 등 훼손 상태가 심각했다. 대법원은 지난 15일 상주본의 법적 소유자인 문화재청이 서적 회수를 강제집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상주본의 소장처를 모르는 상황에서 강제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배씨가 자진 반납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안 의원은 상주본의 보관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초기부터 직접 상주본을 보고 연구한 전문가의 제보를 받았다”며 “배씨는 전체 33엽(장)의 해례본 가운데 29장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이 제보자는 13엽밖에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2011년 문화재청이 상주본을 감정하면서 1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으나 화재로 크게 훼손되고 실제 13장밖에 남지 않았다면 평가 가치가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는 게 안 의원의 생각이다. 그는 “13엽뿐이라면 10억원 정도밖에 가치가 안 될 수 있다”며 “배씨가 추천하는 전문가, 문화재청과 국회가 각각 추천한 전문가를 포함한 객관적인 감정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상주본을 재감정하자”고 제안했다. 배씨는 즉답을 피하면서 “모든 것이 순리적으로 풀리고 원칙적인 일이 해결되면 자동으로 될 것”이라고 둘러 말했다. 안 의원은 “정부가 상주에 국립박물관 분점을 세워 배씨에게 명예 관장 기회를 주고 한글 세계화를 위한 한글세계문화재단을 만들어 적절한 수준의 예우를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재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배씨는 좀처럼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1000억원의 보상액을 고집하던 입장에는 다소 변화가 감지됐다.10년간 훈민정음 소유권을 둘러싼 송사에 시달리면서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즉 자신이 상주본을 훔치지 않았고 개인의 욕심을 위해 이 일에 매달린 게 아니라는 것을 국가가 나서서 입증해달라는 것이다. 배씨는 2008년 집을 수리하던 중 국보 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미술관본)과 같은 판본을 발견했다며 공개했다. 그러나 상주지역에서 골동품을 판매하는 조모씨가 “배씨가 자신의 가게에서 훔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소유권 논쟁이 벌어졌다. 조씨는 배씨를 상대로 물품인도 청구소송을 냈고 대법원은 2011년 5월 조씨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최종 판결했다. 조씨는 이듬해인 2012년 문화재청에 상주본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숨졌다. 소유권이 국가에 있는 상태다.안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불법 은닉하고 훼손할 경우 강력 처벌할 수 있도록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할 것”이라면서 “한글날 전에 상주본이 국가로 반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DGB금융그룹, 커리어케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 1급 승격 △ 재무전략부장 전광채 △ 시너지추진부장 배인규 ◇2급 승격 △ CSR추진부장 황성준 ◇ 3급 승격 △ 재무전략부 부부장 송경수 ◇ 신규임용 부점장 △ HR·기업문화부 조사역 김연석 [DGB대구은행] ◇ 1급 승격 △ 중동지점장 김철호 △ 여신심사부장 박동희 △ 시지지점장 손대권 △ 지산지점장 오영호 △ 외환사업부장 오재용 △ 대곡지점장 우상태 △ 사상공단영업부장 유용현 △ 용산동지점장 이원수 △ 여신관리부장 이중현 △ 성서3단지영업부장 이해원 △ 전략기획부장 장활언 △ 검사부장 전영의 △ 법원지점장 정환열 △ 부산영업부장 허단 △ 유통단지영업부장 현석환 ◇ 2급 승격 △ 구미4공단지점장 김경철 △ 홍보부장 김성효 △ 외동공단지점장 김의환 △ 대이동지점장 김종각 △ 북구청지점장 김준년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창훈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현철 △ 화원지점 지점장 김형구 △ 인사부장 박성진 △ 봉곡지점장 박재식 △ 북비산지점장 서영의 △ 중산지점장 송성빈 △ 신천4동지점장 양종석 △ 디지털영업부장 오채영 △ DGB인권윤리센터장 유충식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미연 △ 김천지점장 이상용 △ 성당시장지점장 이상준 △ 고령지점장 임병욱 △ 인재개발부장 정기대 △ 동서변지점장 조진현 △ 효성타운지점장 진영수 △ 중구청지점장 최석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하임수 △ 대명동지점장 한남식 ◇ 3급 승격 △ 상주지점 부지점장 강경원 △ 리테일금융부 부부장 겸 심사역 강문성 △ 경북도청지점 부지점장 강선민 △ 리스크관리부 부부장 강평무 △ 상주지점 부지점장 금동삼 △ 울산영업부 부지점장 김기영 △ 남문시장지점 부지점장 김세준 △ 구미영업부 부지점장 김영조 △ 경주영업부 부지점장 겸 프라이빗 뱅커 김은영 △ 지산1동지점 부지점장 노건우 △ WM사업부 부부장 마경미 △ 수신기획부 부부장 박정식 △ 효성타운지점 부지점장 박효정 △ 내당동지점 부지점장 손정목 △ 여신심사부 심사역 손종득 △ 총무부 부부장 오정열 △ 인재개발부 조사역 유영호 △ 3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유인성 △ 계산동지점 부지점장 이공훈 △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근식 △ 재무기획부 부부장 이득만 △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이수환 △ 투자금융부 부부장 이정원 △ 대곡역지점 부지점장 이지영 △ 금융개발부 부부장 정우덕 △ 준법감시부 준법감시역 정재엽 △ 여신지원부 부부장 최순임 △ 전략기획부 부부장 최형석 △ 강남영업부 부지점장 겸 프라이빗 뱅커 현재희 △ 시스템운영팀 부부장 홍원용 ◇ 부점장급 이동 △ 인사부 조사역 구은희 △ 혁신금융부장 권영섭 △ 구미영업부 기업지점장 김경욱 △ 창원영업부장 김근철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덕 △ 본리동지점장 김원재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원태 △ 삼덕동지점장 김정선 △ 강남영업부 금융지점장 김진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현태 △ 범어푸른숲지점장 류규창 △ 효성타운지점장 박금동 △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기업지점장 박세훈 △ 점포전략부장 박영삼 △ 송현역지점장 박용도 △ 인재개발부 조사역 서성덕 △ 대곡역지점장 송병욱 △ 투자금융부장 오세현 △ 디지털영업부장 오채영 △ DGB인권윤리센터장 유충식 △ 리테일금융부장 윤재웅 △ 수도권본부 수도권PRM센터 기업지점장 이기열 △ 노변지점장 이동준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미연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삼권 △ IT기획부장 이상근 △ 부천지점장 이상림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상화 △ 수도권본부장 이성우 △ IMBANK전략부장 이숭인 △ 경북대병원지점장 이시우 △ 평리동지점 금융지점장 이우춘 △ 용산동지점장 이원수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윤경 △ 대구대지점장 이정만 △ 글로벌사업부장 이준상 △ 검사부 수석검사역 이태우 △ 성당뉴타운지점장 이형수 △ 복현지점장 이흥수 △ 세천지점장 임병석 △ 전략기획부장 장활언 △ 포스코타운지점장 정성호 △ 신천동지점장 정세한 △ 검사부 수석검사역 조동인 △ 인재개발부 조사역 최석찬 △ 중구청지점장 최석태 △ 인재개발부 조사역 최정란 △ 인재개발부 조사역 하임수 △ 대명동지점장 한남식 △ 해도동지점장 황성은 △ 업무지원부장 황세영 △ 공공금융부장 황진모 △ 인재개발부 조사역 황철규 ◇ 신규임용 부점장 △ 여의도지점장 김기만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류희장 △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충환 △ 카드사업부장 신용필 △ IT기획부 시스템운영팀장 안용준 △ 투자금융부 IB사업팀장 양진석 △ 울산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영진 △ IT기획부 수석IT전문역 이윤헌 △ 이곡동지점장 이은희 △ 이현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정의록 △ 구암동지점장 최영윤 ■ 커리어케어 △ 신임 부문장 김도훈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법무지원실 실장 박창준 △ 기획협력실 실장 김세린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홍유진(업무혁신TF팀장 겸직) △ 청소년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이상은 △ 시민교육본부 본부장(직무대리) 김재순 △ 교육기반본부 교육R&D팀 팀장 노준석 △ 교육기반본부 국제협력팀 팀장(직무대리) 김민지 △ 교육기반본부 교육연수센터 팀장 임선영 △ 청소년교육본부 학교교육팀 팀장(직무대리) 최진영 △ 청소년교육본부 아동청소년교육팀 팀장 최지윤 △ 시민교육본부 시민교육팀 팀장 김재경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마지막 인상주의자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마지막 인상주의자

    강둑에서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다. 엎드려 있는 사람,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는 사람. 웃통을 벗고 물가에 앉아 있는 청년은 무슨 생각 중일까? 여름 햇살이 뽀얀 가루처럼 화면 전체를 뒤덮고 있다. 이 무렵 급속한 산업 발전은 센강 유역의 지형을 바꿔 놓고 있었다. 인근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아니에르의 인구는 10년 사이 두 배가 됐다. 원경에 철교와 공장 굴뚝이 보인다. 이 사람들은 노동자나 하급 사무원일 것이다. 아니에르가 산업 지역이 되면서 중산층은 좀더 쾌적한 곳으로 이동했다. 강 건너편 그랑자트섬에는 그래도 부르주아적 분위기가 약간 남아 있다. 오른쪽 멀리 보이는 수풀과 강둑이 그랑자트섬이다. 톱해트를 쓴 신사와 양산을 쓴 숙녀가 탄 배, 흰 요트, 조정 연습을 하는 사람이 보인다. 이쪽 강둑에 있는 사람들은 멀거니 물을 바라보거나 물에 몸을 적실 뿐이다. 이쪽 강둑과 저쪽 섬의 거리만큼 중산층과 노동자 계층 간에 사회적 거리가 존재한다. 쇠라는 자신의 그림에서 계급적 차별을 읽어 내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볼러와 밀짚 모자 같은 표지가 있긴 하지만 직업적 흔적은 지워져 있다. 휴식 장면과 어울리지 않는 원경은 바랜 듯 아슴푸레하게 처리돼 전경을 간섭하지 못한다. 쇠라는 철저한 준비를 거쳐 이 그림을 그렸다. 모델을 보고 각각의 인물을 그렸고, 현장에서 여러 차례 작은 유화들을 그렸다. 완성작은 준비 작업을 참고하고 결합해 작업실에서 그렸다. 1884년 살롱 심사위원들은 이 그림을 되다만 인상주의라고 생각해 낙선시켰다. 쇠라는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로 1886년 마지막 인상주의 전시회에 참가했지만 인정을 받지 못한 채 1891년 서른한 살로 생을 마감했다. 20세기 미술비평가들은 신인상주의의 시조로 쇠라의 이름을 미술사에 올렸다. 쇠라는 빛을 다루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으나 번잡한 거리 모습과 시시각각 변하는 인상에 매달렸던 인상주의의 현장성을 저버렸다. 사생을 포기하고 작업실에서 실험하듯 빛을 다루는 순간 고전주의와 형식주의가 되돌아온다. 영원의 한 조각처럼 정지된 아름다움이 이 그림에 떠돈다. 미술평론가
  • ‘매의 눈’ 인정받은 은평 CCTV 관제요원

    ‘매의 눈’ 인정받은 은평 CCTV 관제요원

    서울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노현석 방범용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이 여성을 노린 범죄피의자를 실시간으로 검거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서울시장 감사장을 받았다. 노현석 관제요원은 지난달 자정 무렵 귀갓길 여성의 위험을 알리는 ‘안심이 앱’에 들어온 긴급신고를 신속하게 접수했다. 이후 해당 지역의 CCTV를 면밀히 살펴 공연 음란 피의자의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를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을 통해 현장 순찰차에 무전으로 전파했다.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노 요원의 이런 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은 평소 적극적인 화상 추적 훈련을 해 온 CCTV 관제요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211건, 지난해 169건 등 지역에서 발생한 많은 사건의 피의자를 실시간으로 검거하는 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부심과 능력 면에서 출중한 우리 구 CCTV 관제요원들과 함께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정미, 민경욱에 “SNS 좀 그만하라…국익 도움 안돼”

    이정미, 민경욱에 “SNS 좀 그만하라…국익 도움 안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한국을 집단폭행 당하는 사람으로 묘사한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에게 “SNS 좀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협상력은 말재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설득의 화법’도 꽤 중요한 요소이지만, 협상주체가 얼마나 단단하고 강한가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외교관계에서 협상국가의 지도력이 흔들리고, 국가 내부에서 상대국에 도움이 될만한 징후들이 발견되는 순간 그 협상의 주도권을 갖기가 쉽지 않게 된다”며 “이런 치기어린 글들이 국가에 도움이 되는가를 단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지금은 여야 공방전이 아니라 일본과 국익을 놓고 다투는 때라는 점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달라”고 조언했다. 이 의원은 “저는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문희상 의장의 지시를 받아 5당 의원으로 구성된 방일단의 일원으로 일본에 다녀온다”며 “초당적 자세로 오직 나라를 위한 길, 잘 열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딱 한반도 상황이군요.ㅠㅠ’라는 글과 함께 6명의 남성이 등장하는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일었다.각 남성의 몸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국기가 그려져 있다. 태극기가 그려진 남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 있고 일장기가 그려진 남성은 몽둥이를 들고 태극기가 그려진 남성을 내려치려는 모습이다. 또 중국 오성홍기가 그려진 남성과 러시아 국기가 그려진 남성은 서로 어깨 동무를 하고 태극기가 그려진 남성을 발로 짓밟으려 하고 있다 북한 인공기가 그려진 남성도 흉기를 휘두르는 듯한 모습이다. 이들 뒤로 미국 성조기가 그려진 트럭에 타고 있는 남성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민 대변인은 이 사진을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와 중러 공군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사건을 묘사하면서 미국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日에 로열티 안 주는 한국산 ‘씨 없는 포도’ 샤인머스캣

    日 2006년 품종 개발… 재산권 등록 안 해 국내산 2015년 판매… 홍콩 등 亞서 인기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일부 일본산 과일 품종까지 불매운동 리스트에 오른 가운데 한국산 ‘씨 없는 포도’ 샤인머스캣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샤인머스캣은 국내에서 ‘없어서 못 파는 포도’로 불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망고향이 나고 당도가 높은 데다 씨가 없어 먹기에 간편하고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과일을 선호하는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고급 과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의 샤인머스캣 판매는 전년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 수요가 늘자 재배 면적도 최근 3년간 2배씩 증가해 생산량도 급증하고 있다. 신품종인 이 포도의 원산지는 육종 국가인 일본이지만 한국이 로열티를 지불하지는 않는다. 일본은 2006년 이 품종을 개발했고, 일본에서 샤인머스캣을 먹어 본 한국의 농민들이 이를 가져와 재배하기 시작했다. 한국 시장에선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묘목 생산 판매 신고가 완료된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이 기간 일본은 일종의 ‘품종 재산권’인 신품종보호권 등록을 놓쳤다. 품종 로열티를 받으려면 품종 등록 후 6년 이내에 재산권 등록도 마쳐야 하는데 일본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해림 푸드칼럼니스트는 “일본 정부가 당시 민간 차원에서 특정 품종을 가져오는 것까지 파악하지 못했거나 알았어도 샤인머스캣이 이렇게 인기를 끌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국내 포도 재배 농가인 경북 상주 산떼루아 영농조합과 중국 과일 전문판매업체인 ‘러라’가 4년간 샤인머스캣 1200t, 2000만 달러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칼럼니스트는 “최근 한국산 샤인머스캣 수출량의 증가로 일본산 샤인머스캣 수출량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문화재청장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 쏠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하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6)씨가 29일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문화재청장과 삼자대면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배씨는 이날 자신의 집을 찾아온 황 시장과 만나 문화재청장, 황 시장, 자신 등 3명이 만나는 것도 좋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배씨는 ”상주본 공개와 관련해 조건을 타결한다는 취지는 아니다“며 ”입장 차이를 확인해보는 차원에서 3자 회동도 가능하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주본 공개와 관련, 문화재청과 본인의 요구 조건(보상 금액)에서 큰 차이가 날 것“이라며 ”조건을 타결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시장은 지난 26일에도 배씨를 만나 상주본 공개를 요청했으나 배씨는 ”상주본을 상주에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을 뿐 더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최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환수와 관련, “지난 11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이 가능한 단계이고, 검찰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해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훈민정음 소장자 “문화재청장 만남 가능…조건 차이 클 것”

    훈민정음 소장자 “문화재청장 만남 가능…조건 차이 클 것”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이하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6)씨가 29일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문화재청장과 삼자대면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배씨는 이날 자신의 집을 찾아온 황 시장과 만나 황 시장의 중재 역할론을 듣고 문화재청장, 황 시장, 자신 등 3명이 만나는 것도 좋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배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상주본 공개와 관련해 조건을 타결한다는 취지는 아니다”며 “입장 차이를 확인해보는 차원에서 3자 회동도 가능하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주본 공개와 관련, 문화재청과 본인의 요구 조건(보상 금액)에서 큰 차이가 날 것”이라며 “조건을 타결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시장은 지난 26일에도 배씨를 만나 상주본 공개를 요청했지만 배씨는 “상주본을 상주에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을 뿐 더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문화재청은 배씨에게 상주본 반환 거부 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날 경북 상주에서 배익기씨를 만나 상주본 반환 요청 문서를 전달하고 조속한 반환을 요구했다. 문서에는 배씨가 제기한 강제집행 불허 청구를 대법원이 지난 15일 기각한 만큼 훈민정음 상주본 소유권이 국가에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고, 문화재를 계속 은닉하고 훼손할 경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배씨는 상주본 보상금으로 상주본 가치의 10분의1 수준인 1000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시기를 밝힐 수는 없지만 멀지 않은 시기에 상주본을 국가에 귀속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한 독지가에게 보상금을 받고 (상주본을) 전달하는 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독지가 역시 내가 지금까지 보상금으로 주장한 내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수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종종 보도되고 있는 100억원은 잘못 알려진 내용이다. 그 돈을 받고 넘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정백 전 상주시장 구속영장…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경북지방경찰청이 선거를 앞두고 업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이정백(69) 전 상주시장에 대해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전 시장은 2014년 상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명목으로 축산업자 K씨와 곶감업자 P씨에게 각각 5000만원과 2000만원 등 모두 7000만원을 요구한 뒤 받아 사용한 혐의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러 폭격기 동해 훈련 1분 22초 영상 공개… 軍 “아무런 의미 없는 자료”

    러시아 관영 뉴스전문 TV채널 RT는 25일 러시아·중국 공군이 지난 23일 동해 해역에서 수행한 첫 연합 공중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1분 22초로 구성된 영상은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TU95 2대가 러시아 공군기지 내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화면을 보면 출격한 2대의 러시아 폭격기가 서로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폭격기 내부에서 프로펠러가 가동 중인 모습도 보인다. 곧이어 가까운 거리에서 중국의 H6 전략폭격기 모습이 나타난다.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 4대가 북방한계선(NLL) 북쪽에서 합류한 장면으로 추정된다. 당시 러시아와 중국의 폭격기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서 약 3~5㎞의 거리를 두고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아 두 폭격기가 마주한 시점으로 보인다. 러시아 폭격기 내에서 한국 공군 전투기 2대가 차단 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장면이 잠시 포착된다. 2개의 수직 꼬리날개가 달려 있는 모습으로 보아 F15K로 판단된다. 반면 독도 영공 침범 당시 대응출격한 KF16 전투기가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A50)에 플레어(유도미사일을 회피하기 위한 섬광탄) 를 발사하고 경고사격을 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한국 군 당국은 러시아 측이 공개한 영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서 일본이 한국 해군에 사격통제레이더(STIR)를 맞았다며 공개한 영상에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내용이 없던 것과 비슷하다”며 “이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영공을 침범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했다”고 했다. 전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조종사 교신 음성 내용 ▲플레어 발사 사진 ▲레이더 영상 ▲경고사격 통제 음성 ▲비상주파수 교신 내용 등 러시아 공군기의 영공 침범을 증명할 자료들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 측 영상에는 “국제법 규정에 따라 비행했고 오히려 한국 공군기가 비행 항로를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내용들이 전혀 없었던 셈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넘치는 호재와 수요…완성형 자족신도시로 진화하는 광교신도시

    넘치는 호재와 수요…완성형 자족신도시로 진화하는 광교신도시

    최근 정부가 3기 신도시를 발표한 가운데 가장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자족도시’다. 자족도시란 주거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도 업무, 교육, 여가, 쇼핑 등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기 신도시 중에서 완성형 자족신도시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 바로 광교신도시다. 특별계획구역 내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법조타운은 3월에 각각 개관과 개청을 시작으로 완공되거나 준공 시기가 다가오는 등 90%의 진척률을 보이며 그 모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의 경우 전시장을 비롯하여 백화점과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복합 MICE 단지로 추진되고 있다. 한 공간에서 전시회와 컨퍼런스, 숙박 등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3월 개청한 수원법조타운 역시 법원과 경찰청, 로펌 등이 입주함에 따라 상권 형성은 물론 관련 직종 업체들의 업무시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기도청, 교육청 등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설 경기융합타운 역시 올해 말 마무리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며 광교신도시는 더욱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선 아직까지 주변에 들어선 업무시설의 공급이 부족한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동안 광교 지역 내 업무시설 공급 형태를 살펴보면, 중소형 업무 빌딩과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주를 이뤘고 그마저도 특별계획구역 내 핵심시설 및 교통시설과의 접근성이 떨어진 위치에 편중된 경우도 많아 업무지구의 느낌이 들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광교신도시 내 응집해 있는 핵심시설 주변에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프라임급 업무시설의 필요성은 최근 ‘비상주 사무실’의 인기몰이에서도 알 수 있다. 회사의 규모를 떠나 대외적 이미지를 더 중시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 역시 입주지역과 입주해 있는 빌딩마저 회사의 경쟁력으로 판단한다.이러한 흐름 가운데 광교신도시 내 폭발적으로 증가할 업무시설 수요층과 대외적 이미지를 고려하는 프라임급 업무 빌딩 수요층의 갈증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업무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수원컨벤션센터 바로 옆, 호수 변에 올해 10월 말 입주 예정인 ‘광교 SK VIEW Lake(광교 SK 뷰 레이크)’다. 광교 SK VIEW Lake는 광교신도시 내에서 만나볼 수 없던 최소단위 모듈화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니즈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 형태의 업무시설로 중소형 업체부터 대기업 및 금융기관까지 다양한 업체의 입점이 가능하다. 또 약 175m, 41층의 높이를 자랑하며 광교신도시의 스카이라인의 마침표를 찍게 될 광교 SK VIEW Lake를 필두로 상주업체의 증가, 경기융합타운의 완성 등 특별계획구역 내 개발 호재가 완성되면 광교신도시는 한층 강화된 자족 기능으로 2기 신도시 중 그 성공 입지가 좀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은 실수…친일파 후손, 민주당에 더 많다”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은 실수…친일파 후손, 민주당에 더 많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당은 철부지 어린애 같다. 페이스북에 ‘죽창가’ 운운하는 것은 책임있는 당국자들이 할 일이 아니다”라며 “‘우파 정당은 친일파 후손’이라고 (프레임을) 계속 씌우는데, 친일파 후손은 민주당에 더 많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국가 안보가 얼마나 엄중한데 철부지 같이 ‘친일’, ‘신친일’ 이런 이야기할 때인가”라며 “여당 하는 대로 하면 대한민국은 장기 저성장 늪에 빠지게 생겼다. 장기 저성장의 길로 가려는 여당이야말로 신친일파”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불매 운동은 일본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의지 표명으로, 그것을 비판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한국인의 의지를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이 페이스북에 ‘죽창가’ 운운하는 것은 책임있는 당국자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할 일, 정부가 할 일, 대통령이 하실 일, 청와대가 할 일이 다 나눠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을 선동하기만 하고 해법은 안 내놓는 청와대를 비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21세기에 ‘죽창가’ 외쳐서 해결한 것이 있느냐”며 “일본이 더 이상 수출 보복을 하지 않도록 철회하는 부분을 해결해야 될 것 아니냐”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그렇게 따지면 친일파 후손의 재산 환수 소송, 국가를 상대로 한 재산 환수 소송 변호사도 하셨다. 아마 우리 쪽 어느 의원이 그랬으면 지금 그분은 친일파로 매장돼서 국회의원 출마도 못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04년 자위대 행사 참여 논란에 대해서는 “초선 의원이 돼서 실수로 갔다 왔는데 충분히 정치인으로서 잘못했다고 유감 표시는 하겠지만, 그것을 가지고 무슨 친일파니 하는 건 정말 어이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어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제안이 있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공식적인 제안은 안 했다. 다만 그런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는 ‘파병 제안이 온다면 한국당은 동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한미 동맹에 이익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볼턴 보좌관이) 그런 데 대한 우려의 표시는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해야 한다. 1965년 청구권 협정의 역사성을 인정하면서 사법부 판결을 존중하는 묘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얘기했지만 ‘제대로 된 추경안 딱 해 드리겠다’라고 그랬다”며 “추경 1200억 가져왔다가 3000억 가져왔다가 8000억 가져온 거 보고 정말 한심한 정부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추경안을 제대로 가져온 적이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에 대해 “아직도 꿈꾸는 소년 같이 이상주의자다 보니 우리가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면서도 다음 주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위해 이날 중 이 원내대표와 상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청년취업서 자율방범까지 서비스 혁명… 주거복지 ‘친구’ 떴다

    청년취업서 자율방범까지 서비스 혁명… 주거복지 ‘친구’ 떴다

    정부가 취약계층과 고령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색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 新주거복지 플랫폼 개통 LH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기반의 신개념 주거복지 플랫폼인 ‘내(LH)친구’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내친구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복지 향상 및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내 최초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입주민과 공공기관,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상품·서비스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어 이색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공유마켓, 알뜰쇼핑마켓, 우리단지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현재 경기 화성시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현재 4300여명이 가입했으며 회원수는 계속 늘고 있다. ●청년 맞춤형 취업 특강·알짜정보 제공 청년 취업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LH 남부권주거복지지사에서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선릉역에 있는 서울시 일자리카페와 공동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 특강을 한다. 매주 화·금요일에는 서울시 일자리매니저가 상주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을 가르친다. 사전 예약한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들에게는 스터디룸을 무료 개방한다. 취업 특강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기업 인·적성 대비 전략, 지원서 등 취업서류 코칭, 대기업 및 공기업 면접 전략, 모의면접 등 취업을 위해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금연·금융 원스톱 상담서비스 행사 입주민들의 건강과 문화복지도 챙긴다. 위례신도시 내 한 임대단지에서는 지난달 ‘고민타파, 찾아가는 원스톱 주거복지’ 행사를 5일간 열었다. LH 성남권주거복지지사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한 4박 5일 일정의 금연캠프에는 모두 32명이 참여했다. 6개월간 사례관리하는 찾아가는 금연상담지원서비스에는 14명이, 혈당·혈압·CO측정·폐활량 측정으로 구성된 건강지원서비스에는 2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 지원의 금융상담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도 가졌다.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 자율방범대 가동 지난 4월 경남 진주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조현병에 걸린 40대 남자에 의해 방화 살인 참사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자율방범대가 운영되는 곳도 있다. LH 파주권주거복지지사는 지난 18일 LH 공공임대단지에서는 최초로 파주경찰서 협조로 자율방범대(울타리 지킴이 순찰대)를 구성했다. ‘우리 마을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입주민들이 직접 도보 순찰을 한다. 파주경찰서는 해당 단지와 순찰대원 30명에게 인증패와 봉사점수를 부여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튜브로 전세 임대 등 궁금증 ‘꿀팁’ 안내 LH 인천본부는 지난 3월 ‘LH꿀전세’라는 이름의 유튜브 홍보방송을 개국해 화제가 됐다. 직원들이 출연해 ‘전세임대’가 무엇인지 등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고객들의 궁금증을 보다 쉽게 해결해 주겠다고 나서는 LH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입주민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주거복지 종합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韓 영공 침범 안했다” 러, 적반하장식 돌변

    “韓 영공 침범 안했다” 러, 적반하장식 돌변

    국방부 “러, 사실 왜곡… 근거자료 있다” 한러, 오늘 서울서 국장급 실무협의 진행러시아 정부는 24일 자국 군용기가 지난 23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한국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히려 “한국 조종사들이 러시아 조종사들과 교신에 나서지 않고, 비행항로를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비전문적 비행을 했다”며 “한국 공군의 유사 비행이 반복되면 대응 조치할 수 있다”는 적반하장 격 주장을 했다. 전날 한국 국방부에 초치된 차석 무관을 통해 비공식적으로는 “기기 오작동으로 계획되지 않은 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던 러시아가 하루 만에 돌변한 것이다. 이에 청와대는 당시 교신 내용은 물론 ▲플레어(적외선 유도 미사일 교란 불꽃) 발사사진 ▲레이더 영상 ▲경고사격 통제 음성 ▲비상주파수 교신 내용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료를 열람시키고, 영공 침범을 입증시키겠다”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러시아는 공식전문에서 ‘객관적 영공 감시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기는 한국 영공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독도로부터 25㎞ 이상 떨어진 상공에서 계획된 항로를 벗어나지 않고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러시아 측은 ‘러시아 공군기들은 국제법 규정에 따라 비행했다. 한국 공군의 유사한 비행이 반복되면 대응 조치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윤 수석은 러시아의 영공 침범을 입증할 자료를 설명한 뒤 “우리 공군은 (러시아 공군과) 비상 주파수 교신을 시도했다”며 “‘(우리 영공에서) 나가라’라는 우리 음성이 담겼고 이에 대한 러시아 음성이 없었다는 게 저희가 확보한 자료”라고 했다. 앞서 한국 국방부도 “러시아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만 아니라 어제 외교 경로를 통해 (무관이) 밝힌 유감 표명과 정확한 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과 배치된다”고 했다. 이어 “어제 오전 러시아 TU95 폭격기 2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했고 A50 조기경보통제기 1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우리 공군기는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경고방송 및 차단비행,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근거 자료를 갖고 있다”고 했다. 전문에는 러시아 차석 무관이 전날 밝힌 것으로 알려진 유감 표명이나 기기 오작동을 언급한 내용은 전혀 없다. 한국과 러시아는 25일 서울에서 국장급 실무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을 입증할 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위아트 ‘찾아가는 명화 미술관’ 프로젝트, 휘경공고와 만나다

    위아트 ‘찾아가는 명화 미술관’ 프로젝트, 휘경공고와 만나다

    아트 브랜드 위아트에서 최근 서울 휘경공고에 아트 컨설팅을 진행해 인테리어그림을 설치했다. 위아트는 개인, 관공서, 기업, 호텔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 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이 자연스레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위아트 그림 작품을 설치한 서울 휘경공고는 문화예술 선도 학교로 학교의 교육 목표 중 하나인 창의적 인재 육성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휘경 갤러리’를 조성했다. 약 25점의 그림이 학교 내 1층 메인 복도와 층간 위주로 설치됐으며 인상주의 명화, 추상화, 현대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엄선됐다. 등교, 하교 시 이동 통로로만 사용하던 복도가 아름다운 ‘휘경 갤러리’로 변해 학생과 교직원들은 매일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그림 앞에서 학생들끼리 작가와 작품 스토리에 대하여 작은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휘경공고의 추교수 교장은 “창의적 사고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적 접근은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일”이라며 “공업계특성화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전문기술의 창의력 발휘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컨설팅을 진행한 위아트의 담당 큐레이터는 “휘경공고 학생들에게 작품을 통하여 시각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위아트는 교육기관 아트 컨설팅은 물론 학교 내 전시회와 문화예술 및 인테리어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미술관’도 진행 중이다. 아트 컨설팅은 위아트 공식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문의 가능하며, 오프라인 강남 쇼룸과 부천 쇼룸에 방문하면 다양한 위아트 작품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원 “추경 심사 중단하고 지역구로 내려가겠다”

    김재원 “추경 심사 중단하고 지역구로 내려가겠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2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 중단을 선언하고 자신의 지역구(경북 상주)로 내려가 버리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대응을 위한 추경예산 증액에 대해) 구체적인 예산을 정확히 보고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에 상당 기간 예결위를 열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저는 내일 지역구로 내려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 추경 증액 규모가 기존 1200억원에서 최대 8000억원까지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산업부 차관의 말에 따르면 무슨 소재에 얼마 (투입할지) 개략적으로밖에는 보고할 수 없다고 한다”면서 “이는 국회 예산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부가 국가 예산 사용권을 아무런 통제 없이 백지수표로 사용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경북 상주 3.9 지진… 수도권까지 흔들림 감지

    원자력발전소·방폐장 정상 운영, 피해 없을 듯 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은 물론 수도권까지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이 한때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기상청·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위치는 북위 36.50, 동경 128.10이며 발생 깊이는 14㎞다. 이번 지진은 경북과 충북이 계기 진도 4, 대전·세종·전북이 3,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이 2로 분류됐다. 진도 4의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한다. 그릇과 창문 등도 흔들린다. 상주시민 김모(53)씨는 “‘쿵’ 하고 바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총 27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100건, 대전 47건, 경북 35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서울 7건 등이다. 하지만 지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 분석관은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고,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도 “현장 점검 결과 방폐장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잘되지 않아도 진짜 좋아서 했던 진보정치…노회찬 정신은 당선 전후가 다르지 않은 것”

    “잘되지 않아도 진짜 좋아서 했던 진보정치…노회찬 정신은 당선 전후가 다르지 않은 것”

    “내가 왜 잘되지 않는 일(진보정치)을 계속하는지 아냐. 진짜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래.” 2014년 9월 추석, 노회찬 의원이 취기가 남은 목소리로 조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날 노 의원은 동생 회건씨 집에서 평소답지 않게 취할 정도로 음복했다. 노 의원의 큰조카인 선덕(29)씨는 잠든 큰아버지를 차로 집까지 모셔다드렸다. 선덕씨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노회찬재단에서 이뤄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에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큰아버지가 그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속마음을 보이셨다”고 회상했다. 선덕씨는 자녀가 없는 노 의원의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했고 운구 때 영정을 들었다. 당시 노 의원은 2013년 2월 ‘삼성 X파일’에 등장하는 검사 7명의 실명을 밝힌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였다. 같은 해 4월 노 의원의 지역구였던 노원구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아내이자 동지인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졌다. 이듬해 7월 동작구 재보궐 선거에 나선 노 의원은 나경원 의원에게 패배했다. 900여표 차이였다. 진보정당은 성공할 수 없다는 비관과 민주당 표만 깎아 먹는 세력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굴하지 않았던 그가 세상에 외치고 싶었던 말을 조카에게 했을지도 모른다.선덕씨는 큰아버지를 멘토로 삼았다. 고민이 있을 때면 와인을 사 들고 큰아버지를 찾아갔다. 선덕씨는 “항상 겸손하고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가 로스쿨에 진학한 것도 큰아버지 같은 사람을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서다. 선덕씨는 진로 상담을 하다가 노 의원에게 “미래를 알지 못하면서도 매 순간 선택을 하실 텐데 어떤 기준으로 하시냐”고 물었다고 한다. 노 의원은 “잘 모르겠을 때는 제일 어려운 게 맞다”고 답했다. 이 말은 선덕씨의 좌우명이 됐다. 2018년 7월 23일 노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당부를 유서에 남겼다. 큰아버지는 항상 같은 차를 타고, 똑같은 집에 살면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그래서 충격이 더 컸다. 선덕씨는 5일장을 치르는 내내 “도대체 큰아버지가 하시려던 건 무엇인가”라고 되뇌었다. 운구차가 화장터로 가다가 신호에 걸려 멈췄을 때다. 시민들이 모두 발길을 멈추고 큰아버지의 영정사진을 향해 목례를 했다. 선덕씨는 “정치인 한 명이 많은 사람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구나. 큰아버지가 하시려는 게 이런 거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그때야 들었다”고 말했다. 큰아버지의 빈자리는 그대로다. 찻잔을 꺼내려다가 큰아버지가 보내 준 녹차를 보면 그리움이 밀려온다. 선덕씨는 “일상 속에서 큰아버지의 흔적을 발견할 때마다 그립다”면서 “1주기가 다가오면서 아버지와 큰어머니가 다시 힘들어하신다”고 걱정했다. 아이가 없었던 노 의원은 조카들을 예뻐했다.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도 늘 조카들 선물을 챙겼다. 그중 여섯 살 때 받았던 두발자전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타는 두발자전거를 뒤에서 잡아 준 사람도 큰아버지였다.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이런 것도 들어 봐야 한다”며 서태지 음악 테이프를 줬다. ‘전태일 평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부터 법학 책도 숱하게 받았다. 하루는 열 살이던 선덕씨의 동생이 두 번 연속으로 방송국 토론 기념시계를 받고 실망한 표정으로 “또 시계야”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어쩔 줄 몰라 하며 급히 밖으로 나가더니 만원을 뽑아왔다. 안경에는 서리가 잔뜩 끼어 있었다. 노 의원의 죽음에 청년들이 특히 슬퍼했던 건 청년을 대하던 자세 때문이었을 것이다. 선덕씨는 “큰아버지는 자기가 아는 것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흥미로워하는 것을 생각하고 대화 주제로 삼았다”면서 “영화, 음식, 4차산업, 비트코인 이야기를 자주 했고 ‘꼰대’처럼 말씀하시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선덕씨는 ‘노회찬 정신’을 ‘진정성’이라고 했다. 그는 “진정성은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 번의 행위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꾸준히 밀고 가야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인 노회찬이 노동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당선 이전과 이후가 같았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정신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어요.”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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