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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서 눈길 고속도로 28중 추돌…12명 경상

    상주서 눈길 고속도로 28중 추돌…12명 경상

    당진영덕고속도로 경북 상주 구간에서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상주시 화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48㎞ 지점에서 28중 추돌 사고가 났다. 또 비슷한 시간대 1㎞ 가량 떨어진 47㎞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현재까지 48㎞ 지점에서 12명, 47㎞ 지점에서 3명 등 총 1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여파로 한 때 상주시 화서면 화서IC로 진입하는 차들을 국도로 우회 조치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고 모두 눈길 미끄러짐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며 견인차가 도착하면서 통행이 되고 있다”며 “사고 이후 현장을 벗어난 차들도 있어서 정확한 사고 내용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協, “대구 부대 이전에 힘 모으기로…”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協, “대구 부대 이전에 힘 모으기로…”

    대구시와 국방부가 추진하는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예비 후보지로 대구 군위군을 비롯해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가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26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군부대 종합훈련장 후보지인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민)는 지난 24일 국방부의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와 관련, 임시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장들은 군 담당부서장과 함께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대가 군부대 종합훈련장으로 제안된 것과 관련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장협의회는 임시회의에서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종합훈련장(사격장) 후보지로 제안한 것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훈련장 제안없이 대구 군부대의 군위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며, 군부대 이전에 따른 종합훈련장 문제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대승적 차원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 “향후 진행될 대구시 평가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희생과 협력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종합훈련장 설계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 국방부, 군위군이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친환경적이며 지역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훈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향후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되고 난 후 종합훈련장 조성에 대해 이장협의회에서도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을 시사했다. 이날 일부 이장들은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지금이라도 군위군에서는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반드시 이행한다는 확약을 해 줄 것”을 약속하라고 군청에 요구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군위군 등 예비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사업성 및 주민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과 이전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평가한다. 오는 3월 최종 이전지 한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 김홍구 경북도의원, 설 명절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위문

    김홍구 경북도의원, 설 명절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2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 사무처직원이 함께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김홍구 도의원이 상주시에 있는 행복나눔복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복지시설 생활에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관리와 운영에 따른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오늘의 방문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없이 모두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남영숙 경북도의원,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는 20일 설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 사무처직원이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남영숙 도의원이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나눔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한 남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은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불편함과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시설 이용자들의 권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입법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남 의원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알뜰한 설 명절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3일과 24일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찹쌀) ▲홍성군(도라지·생표고) ▲진도군(김·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전망이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고 전통놀이 체험, 경품 증정 등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신영시장은 두 개 점포 이상에서 총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시장 쿠폰)를 증정하는 ‘2+1 복주머니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추첨’ 외에도 윷놀이, 가래떡 썰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장 내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우리 고장도 철도를”...10만명 서명운동 총력전

    보은군 “우리 고장도 철도를”...10만명 서명운동 총력전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보은군이 철도 유치를 위해 10만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과 ‘청주공항-보은-포항’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개 노선은 충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10개 노선에 포함돼 있다. 군의 서명운동은 지난달 23일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관계없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명을 받고 있으며 각종 행사·교육·회의 장소에서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보은군 누리집에서 온라인 서명도 받고 있다. 군은 인근 경북 상주시 은천면 등 3개 마을에서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군의 이런 노력으로 동계 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은 유원대, 대전 제일고 등 타 지역 선수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향인 대상 서명운동도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철도가 없는 등 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인구소멸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철도가 생겨 접근성이 향상되면 인구도 유입되고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강서구 “직거래장터서 장도 보고 소원도 비세요”

    강서구 “직거래장터서 장도 보고 소원도 비세요”

    “직거래장터에서 장도 보고, 소원도 빌어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강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지자체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자리다. 농업인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주민들은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는 오는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곡광장 지상(마곡나루역 2, 5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완주군 ▲평창시 ▲청양군 ▲논산시 등 13개 지자체, 41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나물, 한과 등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즈, 한우, 곶감, 갓김치 등 지역 특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 서울의 유일한 쌀 브랜드로서 강서구에서 재배되고 있는 경복궁쌀과 그 쌀로 만든 나루생막걸리 등 로컬푸드(지역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설을 맞아 소원나무 꾸미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 이용객들이 장을 보며 새해 복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농특산물로 매년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장터에 오셔서, 장바구니도 마음도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부내륙고속도 상주 구간 눈길 5중 충돌…버스 도로밖 전도

    중부내륙고속도 상주 구간 눈길 5중 충돌…버스 도로밖 전도

    6일 오전 7시 36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공검터널 인근에서 눈길에 5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쏘렌토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미끄러지며 같은 차선에서 앞서가던 산타페 차량을 들이박으며 시작됐다. 곧이어 뒤따라오던 관광버스가 쏠라티·팰리세이드 차량과 충돌하며 도로 밖으로 전도됐다. 팰리세이드 차량에는 불이 붙었다. 관광버스 안에는 17명이 탑승했으나, 버스가 눈길에 서행으로 달린 탓에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승객 모두 자력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팰리세이드 차량 운전자도 무사히 빠져나왔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여파로 약 2시간 동안 3㎞ 도로가 지·정체됐으며, 이 과정에 크고 작은 접촉 사고가 계속 일어나 이 일대 사고 차량 대수는 12대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곶감 농가를 살리기 위한 축제로 오세요.”

    “곶감 농가를 살리기 위한 축제로 오세요.”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곶감 관련 축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속에 경남 산청과 충북 영동, 경북 상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에서 잇따라 열린다. 산청군은 새해 1월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애초 예정됐던 개막식과 주부가요열창 등 공연 행사는 일체 열리지 않는다. 소원지 달기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경매, 곶감떡메치기, 곶감호떡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연간 1300여 농가가 생산하는 2700여t의 곶감 소비 촉진을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도 같은 달 3∼5일 ‘2025영동곶감축제’를 연다. 3일 오후 예정됐던 개막식과 축하공연, 난계국악단 연주회 등이 모두 취소된다. 곶감 음식 만들기 경연과 레크리에이션 등도 열리지 않는다. 대신 행사장인 영동천 하상 주차장에서는 곶감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만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다중이 집합하는 공연 등을 모두 없애는 대신 농민 피해를 우려해 판매장만 제한적으로 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시도 같은 달 9~13일 4일간 상주경상감영공원에서 ‘2025 상주곶감축제’를 마련하다. 올해 축제는 총 54개의 곶감판매부스를 마련, 역대 곶감축제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재현과 상주곶감깜짝경매·곶감가요제 등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회전눈썰매·마술쇼·저글링 등의 놀이가 이어지고 회전바비큐·연돈볼카츠·군고구마 등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이존이 운영된다. 코레일은 곶감축제가 이어지는 기간 동안 곶감축제장과 함창명주테마파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파머스룸(농장파케먹이주기체험)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기차+버스’ 관광코스를 마련했다.
  • 경찰, 연인 부모에 흉기 휘두른 40대 긴급 체포…1명 사망

    경찰, 연인 부모에 흉기 휘두른 40대 긴급 체포…1명 사망

    경북 상주경찰서는 18일 연인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 준비를 위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60대 부부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남편은 숨졌다.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오전 5시께 지역 한 주택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들은 A씨와 연인관계인 여성의 부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A씨는 술을 마시고 미리 알고 있던 B씨 부모 주거지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범행 전날 오전 9시쯤 다툼을 벌이다 머리를 다친 B씨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병원에 출동해 두 사람을 분리 조치했고, B씨는 지인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시인하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경북으로 확대…市 “전국 확대 보급 추진”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경북으로 확대…市 “전국 확대 보급 추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이 17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16개 기초지자체와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은 경북 경산시·영천시와 함께 개발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교통복지차원에서 무임승차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29일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포항시·경주시·김천시·안동시·구미시·영주시·상주시·영양군·영덕군·청도군·고령군·칠곡군·울릉군이 무임승차 시스템 운영 지자체로 추가된다. 내년 하반기 어르신 무임승차제를 새롭게 도입할 이들 지자체는 예산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무임승차 시스템 공동 사용을 대구시에 제안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대승적 차원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신규로 참여하는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또한 시스템 공동 운영을 통해 17개 지자체가 연간 운영비 1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돼 전 출입자 관리가 용이하고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시와 시스템 개발·운영사인 ㈜iM유페이는 해당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이어, 내년 하반기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이 확대 구축(17개 지자체)되면 광역교통 분야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선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19 출동 잘 하나 보자”…일부러 불 지르고 신고한 경북도의원들

    “119 출동 잘 하나 보자”…일부러 불 지르고 신고한 경북도의원들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소방 출동 태세를 점검하겠다며 논에 불을 일부러 지르고 소방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7일 경북도의회와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상주시 화산동의 논두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한 남성은 “상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앞에 연기가 났다”며 “건물이 아니고 길 건너서 연기가 난다. 논두렁”이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대형 펌프 차 등 2대 등을 현장에 출동시켰고, 그 중 1대가 8분 만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비교적 좁은 면적에 지푸라기 등 잡풀이 타고 있었다. 도의원들이 지펴 놓은 작은 불더미는 10여초 만에 진화됐다. 도의원들은 소방대원들에게 “신속하게 출동해서 진압을 잘했다”고 격려하며 차량에 탑승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은 경북소방본부의 출동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느리기 때문에 출동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정부가 정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다. 이러한 기간에 소방력을 낭비한 도의원들의 행태에 노조는 “갑질이고 권한 남용”이라고 반발했다. 김주철 소방공무원노조 경북 위원장은 “소방에서는 정기 훈련, 불시 출동 훈련까지 따로 하고 있다. 당시 다른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거짓 신고는 소방력 공백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날 상주소방서에서 행정사무 감사를 마치고 구미소방서로 이동하던 중 이러한 점검을 기획했다”며 “행정사무 감사 기간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현장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카이스트가 만든 ‘4족보행 로봇’,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

    카이스트가 만든 ‘4족보행 로봇’,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17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라이보2가 이날 오전 경북 상주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4 상주곶감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했다. 기록은 4시간 19분 52초다. 보행 로봇 제작은 지면 접촉 시 발생하는 충격으로 인한 주기적 진동을 견뎌야 한다. 모터에 바퀴를 달아 굴리는 주행 로봇과는 차원이 다른 고난도 작업이다. 더구나 상주 곶감 마라톤은 14㎞ 지점과 28㎞ 지점에 고도 50m에 달하는 언덕이 있는 어려운 코스다. 그동안 4족보행 로봇은 얼음, 모래, 산악 지형 등 험지에서도 안정적 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짧은 주행거리(최장 20㎞)와 운용 시간이 한계로 지적됐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는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연구팀은 지난 9월 금산인삼축제 마라톤대회에서 첫 도전에 나섰지만 37㎞ 지점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완주에 실패했다. 실제 마라톤 코스에서 다른 주자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감속과 가속을 반복해야 했고 이 과정에 예상보다 빨리 배터리가 방전됐다. 이후 연구팀은 완주를 위해 기술적 보완을 했다. PC에서 수행하던 관절 강성 제어를 모터 구동기에 직접 달았고, 내부 구조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을 33%나 늘렸다. 덕분에 라이보2는 직선 구간 기준 최대 67㎞까지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성공은 도심 환경에서 라이보2가 안정적으로 배달과 순찰 등을 수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면서 “산악이나 재난 등 보다 험한 환경에서도 세계 최고의 성능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1시·군, 1호텔·리조트’ 건립 프로젝트 속도 낸다

    경북도 ‘1시·군, 1호텔·리조트’ 건립 프로젝트 속도 낸다

    경북 시·군마다 특색있는 호텔·리조트를 건립하는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다음 달 중 중견 건설업체와 고급 호텔 건립을 골자로 한 업무 협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문경과 영주, 상주 등지에 4성급 이상 호텔 민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설사는 최근 강원도 해변에 관광호텔을 개장하는 등 호텔 건립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들 사업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조성해 사업비 40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을 투자하고, 민간자본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기법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도는 민간 수익성 보전을 위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적극적 수요자 역할을 하고, 일정 금액을 출자해 수익성·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도 세워뒀다. 우선 도는 문경새재 일원에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명품 휴양 시설(호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상주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주 경천대 관광 개발 방안에 대한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경천대 관광지에 호텔·리조트 등 관광 거점이 조성되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서울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영덕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 호텔·리조트 유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을 기업인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관광객이 쉬고 자고 갈 수 있는 시설이 도내 시·군마다 1개씩은 있어야 지방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사업 성과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차세대 콘텐츠산업 견인”… 웹툰·만화 인프라 확충 경쟁

    “차세대 콘텐츠산업 견인”… 웹툰·만화 인프라 확충 경쟁

    경북 경산과 전남 순천 등 지방 중소도시들이 ‘만화·웹툰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분주하다. K한류 콘텐츠로 인기를 끄는 만화·웹툰산업이 차세대 콘텐츠산업을 견인할 중추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노리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경북 경산시는 웹툰 작가 양성소인 경산웹툰창작소(연면적 584㎡, 지상 3층)가 최근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1층은 웹툰 전시장, 2층은 웹툰 작가 작업실과 오픈형 스튜디오, 3층에는 교육실과 사무실 등이 구비돼 있다. 웹툰창작소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된다. 현재 입주 작가를 모집 중이며 다음달까지 웹툰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웹툰창작소가 K웹툰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경산이 국내 대표 웹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만화도서관을 보유한 상주시는 도서관 3층에 웹툰을 직접 그려보고 배울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을 마련했다. 현직 작가들과 함께하는 무료 웹툰 강의를 통해 웹툰 작가나 게임 디자이너 같은 인재 육성에 나선 것. 또 웹툰도시 상주를 알리기 위한 경연 대회와 만화·웹툰 축제 등의 행사도 열 계획이다. 남녀노소 인기가 있는 웹툰을 통해 상주·관광 인구 확대와 웹툰 제작사 유치 등을 목표로 한다. 세계적 문화산업 도시를 꿈꾸는 전남 순천시는 글로벌 웹툰 기업을 잇따라 유치했다. 시는 최근 웹툰 기업 케나즈(KENAZ) 본사와 한국-프랑스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를 동시에 유치했다. 케나즈와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오노코리아의 한국지사는 올해 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한다. 국내외 웹툰 작가 450여명이 활동하는 케나즈는 본사와 웹툰 제작 기반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천으로 이전한다. 경기 부천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590억원을 투입해 부천웹툰융합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작가·기업 등을 속속 입주시키고 있다. 선도기업 A2Z를 필두로 23팀 80여명의 작가와 기업 33개 사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한편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웹툰 산업이 5년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웹툰 산업의 총매출액은 1조 8290억원을 기록했다. 웹툰 산업 매출액은 2018년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관련 실태조사를 개시한 이후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 “으응? 이게 뭐여?”…백종원 뜨자 군대 짬밥 난리 났다

    “으응? 이게 뭐여?”…백종원 뜨자 군대 짬밥 난리 났다

    병영식당 개선을 컨설팅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7일 컨설팅 시범부대인 육군 7포병여단 758대대에 특식과 빽다방 커피차를 지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백 대표가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부가 추진 중인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백 대표는 1989년 육군 학사사관 14기로 임관해 제7포병여단에서 간부식당 관리 장교로 일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활용도 향상 방안 및 간편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컨설팅 시범부대에 지난 4~6월 전문인력을 상주시켜 병영식당 운영실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내달 군 최적화 급식 신메뉴 10여종을 다음 달 공개한다. 시범부대에 신메뉴를 적용해 본 뒤 내년엔 3~4개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효과 및 장병 만족도를 분석·보완해 전 부대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군 급식 혁신을 위한 더본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장병들에게 맞춘 더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대구경북(TK) 행정통합 권역별 주민 설명회…오는 7일부터 한달간

    경북도, 대구경북(TK) 행정통합 권역별 주민 설명회…오는 7일부터 한달간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경북도는 오는 7일부터 한 달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7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을 시작으로 ▲경산에서 남부권(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안동에서 북부권(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 ▲구미에서 서부권(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도는 설명회와 함께 경제산업, 건설개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모든 도민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안내 리플렛과 브로슈어를 배포할 계획이며 이후 주민 여론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권역별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통합 내용을 주민께 충분히 알려드리고 주민 의견 수렴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도 5일까지 TK 행정통합 관련 구·군 릴레이 설명회를 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TK 행정통합으로 출범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특별시와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5월 17일 행정통합 추진에 합의한 이후 통합안 세부 내용에서 갈등을 겪다 지난달 21일 대구시·경북도·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가 뜻을 모아 2026년 7월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골자로 하는 TK 행정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 경북 시장·군수, “성급한 행정통합” 볼멘소리 터져나와

    경북 시장·군수, “성급한 행정통합” 볼멘소리 터져나와

    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합의한 가운데 경북지역 기초지자체들 사이에서는 성급한 추진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24일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각 시군별 주요 축제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현안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각 지자체장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지난 21일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행정통합을 위한 7가지 합의사항을 공동 발표하면서다. 최소한의 의견 조율 없는 성급한 행정통합이라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소한의 시도민 의견 조율 및 청취 없이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돼 불만이다. 각 시군과의 협의 조정 등 현장 소통이 부족해 신뢰하기 힘들다”며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성급하게 추진하면 역사적 과오를 짓게 된다”고 지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년 동안의 의견 수렴 끝에 경북도청을 옮긴 지도 10년이 지났지만 도청신도시 인구는 2만5000명에 불과할 정도로 체감 효과가 적다”며 “성급하게 추진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각 시군의 의견 또한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했다. 이제라도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을 준비해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각 시군 의견을 수렴하는 실무협의체를 제안한다. 통합은 역사에 남을 사안인 만큼 과거 영일군과 포항시 통합, 마산·창원·진해 통합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시도민까지 우왕좌왕하는 현재의 상황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 시장·군수들은 언론을 통해서 합의된 내용을 들었다”며 “현재의 합의안은 내용 구체성도 부족하다. 향후 마련될 특별법안 등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면밀히 점검해 챙겨나가야 한다”고 했다.
  • 경북서도 ‘럼피스킨병’ 발생…상주 이안면 축산농가 뚫렸다

    경북서도 ‘럼피스킨병’ 발생…상주 이안면 축산농가 뚫렸다

    경북에서도 올들어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모두 10건(경기·강원 각 4건, 충북·경북 각 1건)으로 늘었다. 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주시 이안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7마리 중 5마리에 대해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해 현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일단 감염된 소 5두를 살처분한 뒤 나머지 42두에 대해서도 추가검사를 실시한 뒤 양성반응이 나오면 살처분 할 계획이다. 발생 및 인접 9개 시·군(경북 문경·예천·의성·구미·김천, 충북 영동·옥천·보은·괴산) 소재 축산 관련 시설 등에 오는 21일 오후 9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5㎞ 내 방역대의 소 사육농장 50곳,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47곳을 대상으로 임상 검사를 실시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높지 않지만 비쩍마름,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한다.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럼피스킨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소 사육농가에서는 백신 접종과 지속적인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면서 “의심 증상 확인 시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 준비지원단 점검·조례안, 출연동의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 준비지원단 점검·조례안, 출연동의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회, 조례안 6건, 출연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했으며,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5년도 출연 동의안 심사 시 소관 실·국의 출연기관 예산증감에 대한 명확한 근거부족과, 면밀한 검토를 거치지 않고 출연금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한복진흥원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고 상주시에서 운영할 것을 건의했으며, 문화유산원이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매년 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와 관련된 예산 지원을 통해 기존 호텔을 활용한 PRS*를 추가로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 경주만의 특화된 상징적인 조형물 등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PRS: 정상용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 아울러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관련, 매년 지적 사항이 나오는 퇴직급여적립금 미반영분을 지적, 인력운영에 필수적인 예산을 제때 편성하고 있지 않은 것과 동의안 심사 시 충분한 자료와 설명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한국국학진흥원 개보수 예산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경북도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사업추진계획을 지적, 향후 신규사업 예산편성은 상임위원회와 사전 협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무실 임대 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경북문화재단을 영천에 소재한 문화유산원으로의 이전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운영비 예산 이월 사용을 질타하면서 정산자료, 관련 법령 등 명확한 근거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경북문화재단의 동의안 항목 중 연구개발비 삭감 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교육훈련, 워크숍 실적이 없는 교육훈련비의 증액을 지적했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이 없다면 문화재단의 존폐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APEC 준비지원단과 관련, 정원에 맞는 현원 증원과, 경주엑스포 공원 등으로의 사무실 이전 등을 통해 준비지원단의 운영과 홍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기반 시설 구축이 중요하다고 언급,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핵심 인프라 공사를 신속히 완료해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APEC 정상회의에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만큼 숙소, 회의장 등의 보안 강화를 지시했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에 대한 친절 교육을 통해 경주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세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2025년도 경북도 출연기관 동의안 예산과 관련, 주먹구구식 예산편성은 지양되어야 하고 동의안 제출 전에는 예산 증감액에 대한 소관 실·국의 면밀한 사전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가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문화환경위원회가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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