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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창의적 기획력으로 업무 개선한 공무원 8개 분야 15명 선정

    서울신문사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를 맞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은 행자부 훈령 제195호에 근거한다. 지방행정의 달인을 뽑을 때는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본인이 몸담고 있는 지자체는 물론 다른 지자체나 중앙부처, 민간부문에 미친 파급효과까지도 중요하게 고려한다. 단발성·일회성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과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평가 대상이다.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뛰어난 자질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는지 살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각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야별 심사단 서면심사, 현지 실사, 최종심사라는 3단계에 걸친 엄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를 생성하거나 개선시켜 대내외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깊이 있는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을 통해 해당 지자체와 다른 지자체에 파급효과가 있었는지 등을 후보자가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절차를 거쳤다.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경북 상주시 황인수씨 등 28명, 제2회는 강원 영월군 이형수씨 등 22명, 제3회는 경기 동두천시 황수연씨 등 18명, 제4회는 경기 부천시 정리나씨 등 15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지방행정의 달인에 응모한 공무원은 모두 672명이며 이 가운데 달인 칭호를 받은 공무원은 83명이다. 행자부는 달인으로 선발된 지방공무원이 속한 지자체에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달인 전문성 확산을 위한 자문단 위촉과 각종 교육기관 강사활용 지원도 도모할 계획이다.
  • [동정] 이우일교수, 최세균원장, 김만수시장

    [동정] 이우일교수, 최세균원장, 김만수시장

    ●이우일(사진, 61)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2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5년 기계의 날” 행사에서‘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열공학의 응용범위를 생산공정으로 확장해 생산성·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우일 교수와 함께 곽노권 한미반도체 대표, 이상록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진현 포스코 기술총괄 등이 함께 수상했다.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28일 오후 3시부터 경북대 상주캠퍼스 10호관에서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2015년 제3차 KREI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KREI는 농정 현안에 대해 농촌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현장 밀착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KREI 현장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최세균 KREI 원장과 이정백 상주시장이 인사말을 한다. 지인배 KREI 박사가 “말산업 육성 현황과 발전 방안”, 서명천 말산업연구원 박사가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한다. ●김만수(사진) 부천시장이 28일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5 부천아트밸리 발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문화예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3일까지 50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국악, 오케스트라, 밴드, 연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아트밸리는 부천의 문화 예술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5년째 진행 중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삼성(오후 6시 30분 대구)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5시 김천체) 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프로축구 ●상주-고양(오후 7시 상주시민운)
  • [부고]

    ●김홍기(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사진부 부국장)씨 별세 형준(크로센트 부대표)씨 부친상 이훈(TNS코리아 근무)박민규(PMS건축 근무)씨 장인상 22일 서울 화곡본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606-3005 ●이호영(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오영(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두영(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동영(법률사무소 동현 변호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000 ●이헌식(전 삼성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규상(삼성전자 과장)지희(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김동현(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김훈대(전 수비초 교장)씨 별세 시범(국민은행 지점장)시현(MBC 뉴스투데이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이병탁(상주시청 계장)김병주(두산인프라코어 부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2 ●이형욱(전 순천농협 상무)형열(신아일보 대표이사)형복(전 삼성증권 대치지점장)씨 모친상 김재평(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2 ●송승은(TIF코리아 대표)남희(단대초 교사)씨 부친상 유은희(KEB하나은행 차장)씨 시부상 이종헌(인천광역시체육회 경영기획부장)안영민(TBWA코리아 국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1 ●주재웅(전 경향신문 기자)씨 부인상 경종(현대건설 부장)흥종(경희대 강사)영남(한마음약국)씨 모친상 정지성(문화사랑모임 대표)씨 장모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43)279-0150●민긍기(창원대 국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씨 시모상 22일 당진종합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1)358-4414 ●배연국(세계일보 논설위원)연노(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22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3)625-4466 ●서진석(울산 남구청 기획예산실장)씨 장모상 22일 울산하늘공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2)255-3892
  • 열전 이틀만에야… 금쪽같은 은메달

    열전 이틀만에야… 금쪽같은 은메달

    대회를 잘 준비한 한국이 정작 열전 이틀째에도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정재규(26) 상병은 4일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결승에서 러시아의 레날 가네예프 대위에게 9-15로 무릎을 꿇고 은메달에 그쳤다. 정재규는 예선에서 2-5로 졌던 가네예프의 적극적인 공격에 1-8까지 밀렸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업고 6-10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현격한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앞서 허환(26) 공군 중위는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서 시작된 공군 5종의 비행경기에서 3380점을 올린 체코의 파블리크 파벨 소령에 이어 3101점으로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은메달이자 이 종목 최초의 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은 2, 동메달 1개(남자유도 단체전)를 따내 러시아 금 2, 은 1, 동 4, 브라질 금 2, 은 1, 중국 금 2, 동메달 1개 등에 이어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정협(24) 병장이 결장한 상주 상무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군인체육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프랑스를 조동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물리쳤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을 교체 명단에만 올리고 투입하지 않았다. 이틀 전 개회식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 연습 등으로 훈련량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지난달 30일 미국전 7-0 대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지난 2일 미국을 2-0으로 따돌린 알제리와 3차전을 벌인다. 폐막 이튿날인 오는 12일 전역하는 이정협은 경기 뒤 취재진에게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한 상무에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내 생애 언제 또다시 대회 금메달을 노려보겠느냐”고 되물은 뒤 “훈련한 지 2주밖에 안 돼 몸은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정협조차 갑갑증을 털어놓을 만큼 골 결정력 부재가 드러났다. 한국의 슈팅은 무려 24개로 절반이 골대 안쪽을 향했지만 골문을 연 것은 전반 38분 조동건의 헤딩슛이 유일했다. 미국전에서 두 골의 주인공 조동건은 후반 추가 시간 이승기가 얻어 낸 페널티킥을 실축해 두 경기 연속 두 골을 기록할 기회를 놓쳤다. 그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며 쓴웃음을 지은 뒤 “프랑스가 우리와의 대결에 많은 준비를 했던 것 같다. 갈수록 강팀과 만나는 만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안동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정협 벤치에 앉힌 한국, 프랑스 1-0 제쳤으나?

    이정협 벤치에 앉힌 한국, 프랑스 1-0 제쳤으나?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24) 병장을 벤치에 앉힌 한국(상주 상무)이 프랑스를 1-0으로 힘겹게 물리쳤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위를 달리는 상주는 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압도적인 전력의 우위에도 한 골 차로 이기는 데 그쳤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3차전을 벌여 조 1, 2위를 다툰다. 오는 12일 전역을 앞둔 이정협은 경기 뒤 따로 취재진을 만나 “대표팀에 뽑히는 등 많은 것을 받은 상무에게 마지막으로 금메달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내 생애 언제 또 다시 세계군인체육대회 금메달을 노려보겠느냐”고 되물은 뒤 “2주 밖에 안돼 몸은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역 뒤 곧바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로 복귀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벤치에서 내내 지켜보았던 이정협조차 답답증을 느꼈다고 인정할 만큼 결정력 부재가 드러난 한판이었다. 한국의 슈팅은 무려 24개로 절반이 골대 안쪽을 향하는 유효슈팅이었지만 골문을 연 것은 조동건의 헤딩슛이 유일했다.  전반 5분 배일환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조동건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예상외로 강력한 프랑스의 압박에 당황하며 문전으로 중거리 패스를 올려주는 단조로운 공격으로 일관했다. 전반 16분 조동건이 문전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고 1분 뒤 곽광선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 다소 빗맞은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쳐내고 말았다. 22분 배일환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살짝 방향만 돌렸지만 왼쪽 골대를 빗나갔다. 서너 차례 문전을 향해 좋은 연결을 만들어가던 한국은 마무리를 짓지 못해 고전하다가 38분 조동건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가볍게 뛰어올라 머리에 맞혀 골문을 열었다.  43분 임상협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날린 강력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3분 오른쪽 풀백 이용이 프랑스 골키퍼가 앞쪽으로 나온 것을 간파하고 오른쪽 하프라인 옆줄 근처에서 회삼의 중거리킥이 윗그물에 앉았다. 7분 뒤 임상협 대신 박기동을 투입한 한국은 후반 34분 조동건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를 제치고 날린 슛이 프랑슷 수비수가 걷어내는 바람에 추가골을 얻지 못했다. 1분 뒤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슬르 가슴에 덜궈놓은 조동건이 또다시 강력한 슛을 날렸으나 공은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이창훈이 39분 수비수 두셋을 따돌리며 날린 회심의 슛 역시 뜨고 말았다. 오히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만회골을 노리는 프랑스의 강력한 공격에 휘말리기까지 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이승기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조동건이 그나마 실축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지난달 30일 미국전 두 골에 이어 이날 한 골까지 두 경기 세 골을 뽑은 조동건은 페널티킥 실축을 돌아보며 “미국전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를 했는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며 쓴웃음을 지은 뒤 “프랑스가 조직력도 낫고 우리와의 대결에 훨씬 많은 준비를 했던 것 같다. 갈수록 강팀과 만나는 만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오후 1시 경기를 마치자마자 강원 춘천으로 향했다. 오후 4시 춘천 송암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강원과의 챌린지 36라운드를 징계 때문에 관중석에서라도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상주는 강원쪽이 경기 강행을 고집하는 바람에 팀을 둘로 나눠 주전급들을 프랑스전에 투입하고 비주전들을 강원전에 내보냈다.  한편 이날 관중석에는 프랑스 여자축구 선수 등 20여명이 대회 조직위원회가 조직한 프랑스 서포터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글 사진 안동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가을빛 추억 담기, 함께하실래요?

    가을빛 추억 담기, 함께하실래요?

    전국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중이다. 이맘때 어딘들 아름답지 않을까만 계절 별미와 독특한 체험이 곁들여진다면 금상에 꽃을 더하는 격이겠다.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를 테마로 꼽은 ‘10월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해발 600m 숲의 하룻밤 - 강원 태백 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다. 해발 600m의 고원 도시 태백 또한 다르지 않다. 10월 초순이 지나면 나무들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을 베이스캠프 삼아 태백의 가을을 누려봄 직하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과거 철암과 동해를 잇던 토산령 자락에 들어앉아 숲과 계곡의 조화가 일품이다. 가까이 호식총, 멀리 토산령과 덕거리봉까지 가을 산책이나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휴양림 주변의 철암천은 태백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철암탄광역사촌과 365세이프타운 등이 가까워 체험 학습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 (033)582-7440. 송이·연어·해양레포츠의 ‘앙상블’ - 강원 양양 설악 오색에 단풍이 물드는 10월이면 양양은 송이, 연어축제로 분주하다. 올해 송이축제는 10월 1~4일, 연어축제는 10월 23~25일 열린다. 연어 생태체험관이 들어선 남대천 하류는 연어 탐방 외에 갈대숲 나무데크길만 걸어도 가을 운치가 묻어난다. 해양레포츠의 메카로도 진화 중이다. 수산항에서 요트, 투명카누 체험을 할 수 있고 죽도, 기사문해변 일대는 서핑을 즐기려는 청춘들이 가을 해변을 두드리고 있다. 계절 별미는 문어숙회다. 가을 여행의 피로는 오색 온천에서 풀면 좋다. 양양군 문화관광과 (033)670-2207. 풍성한 가을 체험장 - 경기 안성 안성은 놀이동산 못지않게 신나는 도시다. 10월이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이 펼쳐진다. 안성의 대표 축제인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열리고, 궁중무용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토요전통무용 상설무대’가 태평무전수관에서 공연된다. 안성팜랜드에 가면 온 가족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추억을 만드는 가을목동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안성선비마을, 안성 유기의 역사를 알아보는 안성맞춤박물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물드는 칠장사와 금광호수, 낚시터로 이름난 고삼호수도 가을 안성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명소다. 안성시관광안내소 (031)677-1330. 황금 들판 너머 낙동강을 바라보다 - 경북 상주 상주 경천대는 굽이굽이 이어진 낙동강 1300리 길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 경치다. 강변에 솟구친 기암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린 고고한 소나무, 조물주가 빚어 툭툭 쌓아 올린 것 같은 바위기둥, 소나무 그늘에 터를 잡은 무우정, 그 아래 유유히 흘러가는 시퍼런 강물이 어우러진 풍광은 산수화 한 폭을 보는 듯하다. 상주자전거박물관, 옛 사벌국의 왕릉, 성주봉자연휴양림과 상주시 힐링센터,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남장사, 상주이야기축제 등 상주 여행의 묘미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 안에 깃든 역사를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다. 경천대 관리사무소 (054)536-7040. 소등섬 품은 아름다운 고장 - 전남 장흥 장흥은 온화한 기운이 흐르는 고장이다. 영화 ‘축제’ 촬영지로 유명한 남포마을 소등섬에서는 작은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남도의 정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정남진전망대도 멀지 않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정남진해양낚시공원에 들러보자. 회진면은 남도를 대표하는 전어 산지다. 제철 맞은 싱싱한 전어를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다.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편백숲 우드랜드의 숲속 힐링 음악회도 놓치면 아쉽다. 은빛 억새가 흐드러지는 천관산도 빠트릴 수 없다. 여행의 피로는 스파리조트 안단테 해수탕에서 푼다. 장흥군 문화관광과 (061)860-0224. 은은한 묵향과 살진 꽃게가 지천 - 전남 진도 지금 진도에 가야 할 이유는 두 가지다. 진도 여행 1번지 운림산방이 이맘때 가장 아름답고, 특산물 꽃게가 제철을 맞았기 때문이다.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머물며 작업한 곳이다. 아담한 화실 앞에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배경이 됐던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 둥근 섬에는 소치가 심은 배롱나무가 붉은 꽃을 피웠다. 살이 꽉 찬 진도 꽃게는 그대로 쪄 먹어도 맛있고, 탕이나 무침으로도 인기다. 10월 24~25일 서망항에서 진도꽃게축제도 열린다. 진도 남도진성, 소전미술관,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등과 연계하는 여정도 좋다. 진도군 관광진흥협의회 1588-9601. 따스한 햇볕 아래 스민 아픈 역사 - 충남 서산 서산 여정의 첫 코스는 단연 해미읍성이다.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과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읍성’이라 불릴 만큼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해미읍성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현장으로, 진남루 뒤에 자리한 옥사는 충청 지방 천주교 신자를 고문하고 처형한 곳이다. 범종각, 심검당 등 가람을 받치는 굽은 나무 기둥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개심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서산동부시장은 가을이면 꽃게와 대하가 넘쳐나며, 대산읍 삼길포 부두에 정박한 어선에서 맛보는 회도 별미다. 서산시 문화관광과 (041)660-2499. 대추처럼 달콤한 충북알프스 - 충북 보은 보은에는 속리산, 구병산 등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산이 많다. 이들 능선을 이은 충북알프스 끝자락 묘봉에서 뻗은 산기슭에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있다.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등 개성 있는 숙박 시설이 매력이다. 테라스하우스는 계단식 주택이고, 알프스빌리지는 이름처럼 알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시나래마을은 황토로 지은 집이다. 그 사이로 출렁다리와 풍욕장으로 가는 산책로가 나고, 쌀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보은대추축제와 속리산 일대 명소를 연계한, 대추처럼 달콤한 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043)543-1472, 1479.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가을빛 추억 담기, 함께하실래요?

    가을빛 추억 담기, 함께하실래요?

    전국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중이다. 이맘때 어딘들 아름답지 않을까만 계절 별미와 독특한 체험이 곁들여진다면 금상에 꽃을 더하는 격이겠다.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를 테마로 꼽은 ‘10월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해발 600m 숲의 하룻밤 - 강원 태백 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다. 해발 600m의 고원 도시 태백 또한 다르지 않다. 10월 초순이 지나면 나무들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을 베이스캠프 삼아 태백의 가을을 누려봄 직하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과거 철암과 동해를 잇던 토산령 자락에 들어앉아 숲과 계곡의 조화가 일품이다. 가까이 호식총, 멀리 토산령과 덕거리봉까지 가을 산책이나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휴양림 주변의 철암천은 태백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철암탄광역사촌과 365세이프타운 등이 가까워 체험 학습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 (033)582-7440. 송이·연어·해양레포츠의 ‘앙상블’ - 강원 양양 설악 오색에 단풍이 물드는 10월이면 양양은 송이, 연어축제로 분주하다. 올해 송이축제는 10월 1~4일, 연어축제는 10월 23~25일 열린다. 연어 생태체험관이 들어선 남대천 하류는 연어 탐방 외에 갈대숲 나무데크길만 걸어도 가을 운치가 묻어난다. 해양레포츠의 메카로도 진화 중이다. 수산항에서 요트, 투명카누 체험을 할 수 있고 죽도, 기사문해변 일대는 서핑을 즐기려는 청춘들이 가을 해변을 두드리고 있다. 계절 별미는 문어숙회다. 가을 여행의 피로는 오색 온천에서 풀면 좋다. 양양청 문화관광과 (033)670-2207. 풍성한 가을 체험장 - 경기 안성 안성은 놀이동산 못지않게 신나는 도시다. 10월이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이 펼쳐진다. 안성의 대표 축제인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열리고, 궁중무용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토요전통무용 상설무대’가 태평무전수관에서 공연된다. 안성팜랜드에 가면 온 가족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추억을 만드는 가을목동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안성선비마을, 안성 유기의 역사를 알아보는 안성맞춤박물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물드는 칠장사와 금광호수, 낚시터로 이름난 고삼호수도 가을 안성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명소다. 안성시관광안내소 (031)677-1330. 황금 들판 너머 낙동강을 바라보다 - 경북 상주 상주 경천대는 굽이굽이 이어진 낙동강 1300리 길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 경치다. 강변에 솟구친 기암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린 고고한 소나무, 조물주가 빚어 툭툭 쌓아 올린 것 같은 바위기둥, 소나무 그늘에 터를 잡은 무우정, 그 아래 유유히 흘러가는 시퍼런 강물이 어우러진 풍광은 산수화 한 폭을 보는 듯하다. 상주자전거박물관, 옛 사벌국의 왕릉, 성주봉자연휴양림과 상주시 힐링센터,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남장사, 상주이야기축제 등 상주 여행의 묘미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 안에 깃든 역사를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다. 경천대 관리사무소 (054)536-7040. 소등섬 품은 아름다운 고장 - 전남 장흥 장흥은 온화한 기운이 흐르는 고장이다. 영화 ‘축제’ 촬영지로 유명한 남포마을 소등섬에서는 작은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남도의 정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정남진전망대도 멀지 않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정남진해양낚시공원에 들러보자. 회진면은 남도를 대표하는 전어 산지다. 제철 맞은 싱싱한 전어를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다.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편백숲 우드랜드의 숲속 힐링 음악회도 놓치면 아쉽다. 은빛 억새가 흐드러지는 천관산도 빠트릴 수 없다. 여행의 피로는 스파리조트 안단테 해수탕에서 푼다. 장흥군 문화관광과 (061)860-0224. 은은한 묵향과 살진 꽃게가 지천 - 전남 진도 지금 진도에 가야 할 이유는 두 가지다. 진도 여행 1번지 운림산방이 이맘때 가장 아름답고, 특산물 꽃게가 제철을 맞았기 때문이다.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머물며 작업한 곳이다. 아담한 화실 앞에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배경이 됐던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 둥근 섬에는 소치가 심은 배롱나무가 붉은 꽃을 피웠다. 살이 꽉 찬 진도 꽃게는 그대로 쪄 먹어도 맛있고, 탕이나 무침으로도 인기다. 10월 24~25일 서망항에서 진도꽃게축제도 열린다. 진도 남도진성, 소전미술관,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등과 연계하는 여정도 좋다. 진도군 관광진흥협의회 1588-9601. 따스한 햇볕 아래 스민 아픈 역사 - 충남 서산 서산 여정의 첫 코스는 단연 해미읍성이다.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과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읍성’이라 불릴 만큼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해미읍성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현장으로, 진남루 뒤에 자리한 옥사는 충청 지방 천주교 신자를 고문하고 처형한 곳이다. 범종각, 심검당 등 가람을 받치는 굽은 나무 기둥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개심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서산동부시장은 가을이면 꽃게와 대하가 넘쳐나며, 대산읍 삼길포 부두에 정박한 어선에서 맛보는 회도 별미다. 서산시 문화관광과 (041)660-2499. 대추처럼 달콤한 충북알프스 - 충북 보은 보은에는 속리산, 구병산 등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산이 많다. 이들 능선을 이은 충북알프스 끝자락 묘봉에서 뻗은 산기슭에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있다.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등 개성 있는 숙박 시설이 매력이다. 테라스하우스는 계단식 주택이고, 알프스빌리지는 이름처럼 알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시나래마을은 황토로 지은 집이다. 그 사이로 출렁다리와 풍욕장으로 가는 산책로가 나고, 쌀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보은대추축제와 속리산 일대 명소를 연계한, 대추처럼 달콤한 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043)543-1472, 1479.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두산(잠실) ●삼성-SK(문학) ●넥센-한화(대전) ●LG-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모비스-KCC(울산동천체)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7시) ■테니스 코리아오픈 국제여자대회(낮 12시 올림픽코트) ■씨름 추석장사대회(오전 11시 상주시실내체) ■골프 YTN·볼빅 여자오픈(양주 레이크우드CC) ■요트 전국체육대회 사전대회(오전 9시 양양 수산항 요트경기장)
  •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5] 지자체 직거래 장터의 경제학

    [박현갑의 시사 궁금증 풀이5] 지자체 직거래 장터의 경제학

    추석을 맞아 서울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있다. 추석은 물론 설이나 김장철 등을 앞두고 해마다 갖는 행사지만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서구청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특산품은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전남 순천시, 전북 남원시 등 8개 자매결연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다. 별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서구는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와 연개해 설과 추석 두차례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품질좋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라면서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설명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도 23, 24일 양천공원에서 직거래 장터가 선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울진군 등 양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의 특산물과 추석 제수용품, 그리고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도 22일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41개 지역에서 올라온 우수 농축수산물을 한데 모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장터를 이용하면 시중보다 5∼30% 싸게 우수 농축수산물을 살 수 있다. 구입하는 물품이 많으면 현장에 설치된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자체에서 개설하는 장터는 주민들 입장에서보면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바람직한 서비스 행정이다. 지자체 개설 장터가 없다면 제수용품은 백화점,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물품 구입시 주차나 배달에 대한 고민없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통시장은 백화점에 비해 가격경쟁력은 있는지 모르나 소비자 접근성이나 배달서비스 등 편의 제공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이때문에 물품 구입시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는 알뜰주부라면 지자체 개설 장터는 제3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자매결연한 지역에서 공급하는 특산물인데다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고 접근성도 좋아서다. 하지만 지자체 개설 장터는 지역내 전통시장 상인들 입장에서 보자면 계륵같은 존재이다. 대형마트가 우후죽순마냥 들어서면서 손님들이 줄어드는 마당에 ‘명절 특수’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이다.  지자체 개설 장터 말고도 아파트 부녀회 등에서 정기적으로 아파트 단지내에서 장터를 개설하는 경우도 많다.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개설하는 장터라면 모르겠으나 해마다 설, 추석 명절에 행정기관에서 장터를 개설하는 것이 지역 상인들 입장에서 보면 속이 상할 수 있는 시책이다.  지자체 마다 재래시장 현대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쓰고 있기는 하다. 소비자 선택권도 넓히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영업권도 훼손하지 않을 수 있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하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농약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이례적으로 5일간 열려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이 닷새 동안 개최된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 손봉기)는 16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첫 준비기일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런 결정은 국민참여재판이 통상적으로 하루, 이틀 사이에 집중 공판으로 결론을 내는 것에 비해 이례적이다. 재판부는 “검찰 증거 기록이 방대하고, 증인 심문 대상도 많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2월 7일 시작되는 주나 같은 달 21일 시작되는 주를 재판기일로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국민참여재판에서 증인으로 법정에 설 인원이 최대 60명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 자료도 562건에 이르는 규모다. 국민참여재판 기간 사건이 발생한 상주 마을회관에 현장검증 가능성도 거론된다. 5일간 재판이 예상되면서 배심원단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재판부는 “최대한 많은 배심원단 풀을 구성해 재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은 해당 지방법원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주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평결을 내리는 제도다. 평결 자체는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재판부는 선고 과정에 이를 참작한다. 이날 첫 공판 준비기일에는 수사보고서를 증거로 채택하는 문제 등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이 신경전을 벌였다. 피고인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중원 변호인들은 “수사 보고서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주관적인 판단 등이 나열돼 있다”고 주장하자, 검찰은 “사실 관계 적시가 대부분”이라고 반박했다. 피고인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에도 변호인단은 “박씨의 평소 성향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며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대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43분쯤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기소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노후 소형주택 재건축 임대 늘린다 재건축 동별 동의율도 50%로 완화

    노인·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에 1인용 소형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독주택 ‘리모델링 임대 사업’이 도입된다.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목을 잡던 동(棟)별 구분소유자 동의율이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돼 사업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9·2대책)을 2일 내놓았다. 리모델링 임대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을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재건축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집주인에게는 1.5%의 저리로 2억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되 임대료는 시세의 50~80%, 임대 기간은 8년 이상으로 제한된다. 재건축조합 설립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는 전체 토지나 건물 소유자의 4분의3(면적의 4분의3)이 동의하고 동시에 동별 구분소유자의 3분의2(면적의 2분의1) 이상이 동의해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체 주민 동의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율은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되고 면적 기준 동의는 없어진다. 재정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운영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부금과 지방자치단체가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공공실버주택’ 제도도 도입된다.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간호사 등을 상주시켜 의료·건강관리·식사·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고령층 전세 임대 제도가 신설되고 대학 인근에 짓는 행복주택은 50%를 대학생에게 공급하는 대학생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지만 성과를 체감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저소득 1인 가구 주거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발품 팔아 한푼 더” 지자체 국비 확보 전쟁

    “발품 팔아 한푼 더” 지자체 국비 확보 전쟁

    자치단체들이 국비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단체장에서 말단 직원까지 발품을 팔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지만 신청한 국비가 정부 심의 과정에서 많이 삭감되는 일부 지자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은 오는 11일 국회로 넘어간다. 대구시는 당분간 모든 행정력을 국비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신청한 내년도 국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기술시험훈련원, 국가산업단지 전력저장시설 등에 대한 3조 3000여억원이다. 시는 현안 사업에 정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지난 7월 간담회를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권 시장은 “정부안이 국회로 이송되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담당자와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국회 문턱이 닳도록 뛰고 있다. 지난 6월 이후 6번이나 다녀왔다. 최 지사는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철도 건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사업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승인되면서 한시름 놨지만 국비 지원 사업이 워낙 많아 쉴 틈이 없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3년 앞두고 있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가 어느 지자체보다도 시급하다.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6조 2000억원이다 정부에 5조 2000억원을 신청한 충북도는 이달부터 정치권 지원 요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는 오는 4일 대전 등 충청권 3개 시·도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정책부의장, 예결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마련한다. 7일에는 도가 단독으로 새정치민주연합과 협의회를 한다. 9일에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연석회의를 연다. 누락된 지역 현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까지 기재부를 공략했다면 이제는 국회를 상대로 한 예산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제주도는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1조 6275억원을 신청했지만 정부 예산안에 21%(3418억원)가 감액된 1조 2857억원만 반영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원희룡 제주지사는 최근 미반영되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 12건을 정부 예산안에 포함해 달라고 기재부에 공식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3년 연속 세수 결손에 따른 부족 재원 보전을 위해 국고보조사업 10% 감축, 유사 사업 통폐합 등의 강도 높은 예산 편성 지침을 수립한 상태여서 국고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했다. 경기도는 정부 각 부처에 신청한 내년도 국비 10조 4000억원 중 2조원가량이 삭감될 위기라 남경필 지사가 예산 부처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상황이 다급하다. 11조 3000억원을 목표로 잡은 경북도는 이달부터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한 ‘국비 예산 확보 특공대’를 편성해 간부급 직원을 서울과 세종에 상주시키며 전방위적 노력을 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북은 면적이 가장 넓은 데다 철도나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미비해 국비 예산 확보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으로

    경북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진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가려지게 됐다.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의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중원은 24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강윤구 법무법인 중원 대표 변호사는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을 받아 보겠다”며 국민참여재판 신청 이유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평결을 내리는 배심원 재판제도로, 평결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재판부가 이를 참작한다. 상주지원이 국민참여재판 회부 결정을 내리면 국민참여재판 전담 재판부인 대구지법이 별도로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 기일을 정할 예정이다. 통상 국민참여재판은 신청 시점에서 두 달여 뒤 열리지만 현재 국민참여재판 사건이 밀려 있어 시기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타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 기소됐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농약 사이다’ 할머니 기소

    경북 상주 ‘살충제 사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모(82) 할머니를 기소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타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중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이날 “피고인 박 할머니의 옷 등 모두 21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점, 집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드링크제 병이 발견된 점, 범행 은폐 정황이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박 할머니의 범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행 동기로 사건 전날 박 할머니가 마을회관에서 피해자들과 화투를 치다 피고인의 속임수를 지적한 A 할머니와 심한 다툼이 있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들 입에서 나온 거품을 닦아주다 살충제 성분이 손과 옷 등에 묻었다는 박 할머니 주장과 달리 할머니들 토사물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나오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박 할머니가 출동 구급대원 등에게 사이다가 원인임을 명확히 밝히고, 통합심리분석(행동분석, 심리생리검사) 결과에서도 ‘거짓반응’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반면 박 할머니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상주 곶감공원을 아시나요’

    경북 상주에 곶감공원이 들어섰다. 상주시는 118억원을 들여 곶감공원(3만 2000㎡)을 조성하고 감락원(3317㎡)을 지었다. 상주곶감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감락원은 1층에 다목적 강당, 2층에 체험·전시시설, 3층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카페테리아를 갖췄다. 특히 체험·전시실에서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이란 동화를 테마로 한 감따기·감깍기 체험과 전시를 선보인다. 야외에는 감나무 정원, 연지네 집, 모형 호랑이 등의 휴식공간과 곶감 전시·판매시설도 있다. 오는 13일 개관식에 이어 야외무대에서 곶감공원 개관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LG(잠실) ●NC-넥센(목동) ●두산-KIA(광주) ●SK-롯데(사직) ●한화-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전남(광주월드컵) ●전북-부산(전주월드컵 이상 오후 7시) ●인천-포항(인천전용) ●수원-대전(수원월드컵) ●성남-제주(탄천종합운) ●울산-서울(울산문수 이상 오후 7시 30분) △K리그 챌린지 ●경남-안산(창원축구센터) ●상주-서울이랜드(상주시민운) ●강원-부천(속초종합운) ●안양-고양(안양종합운) ●충주-수원(충주종합운 이상 오후 7시) ■양궁 컴파운드 3차대회 및 대통령기 전국남녀대회(오후 2시 50분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 ■테니스 △제1차 김천퓨쳐스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대회(양구)
  •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명백한 허위진술’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에도 범행 부인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명백한 허위진술’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에도 범행 부인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명백한 허위진술’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에도 범행 부인 ‘농약사이다 피의자’ ‘농약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3)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가 ‘허위진술’로 나왔다. 7일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31일 박 할머니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질문에 따른 호흡, 맥박, 혈압, 손끝 전극의 변화로 진술자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고, 행동·심리분석 조사는 피의자 답변내용, 태도, 언행, 표정변화 등을 파악해 진술진위를 가리는 것이다. 경찰은 7일 오후 박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박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부상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정에서 직접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보니..경찰수사 뒤집는 발언?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보니..경찰수사 뒤집는 발언?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명백한 허위진술’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에도 범행 부인 ‘농약사이다 피의자, 경찰수사 뒤집는 발언’ ‘농약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3)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가 ‘허위진술’로 나온 가운데 경찰수사 뒤집는 발언이 나왔다. 7일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31일 박 할머니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질문에 따른 호흡, 맥박, 혈압, 손끝 전극의 변화로 진술자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고, 행동·심리분석 조사는 피의자 답변내용, 태도, 언행, 표정변화 등을 파악해 진술진위를 가리는 것이다. 경찰은 7일 오후 박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박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부상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정에서 직접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농약사이다 경찰수사 뒤집는 발언이 나왔다. 이날 의식을 회복한 농약사이다 사건 피해자 민 할머니는 며느리를 통해 “사건당일 농약사이다 사전 피의자 박 할머니가 집에 놀러왔고 이 모 할머니도 와서 3명이 놀다가 마을회관으로 갔다”는 발언을 했다. 사진=서울신문DB(농약사이다 피의자 할머니, 경찰수사 뒤집는 발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허위진술’ 지금도 범행 일체 부인 “대체 왜?”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허위진술’ 지금도 범행 일체 부인 “대체 왜?”

    농약사이다 피의자, 상주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허위진술’ 지금도 범행 일체 부인 “대체 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7일 오후 박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박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박할머니 곁에는 변호사가 자리를 지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31일 박 할머니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질문에 따른 호흡, 맥박, 혈압, 손끝 전극의 변화로 진술자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고, 행동·심리분석 조사는 피의자 답변내용, 태도, 언행, 표정변화 등을 파악해 진술진위를 가리는 것이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부상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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