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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처가 별건수사’ 의혹에 서울중앙지검 “전혀 사실 아냐”

    ‘윤석열 처가 별건수사’ 의혹에 서울중앙지검 “전혀 사실 아냐”

    4월 ‘주가조작’ 수사중 尹처가사업 수사 의혹사건 관계자, 무관한 질문 압박 조사에 항의 “담당 수사관 교체, 사건 관계인 항의와 무관”최강욱·황희석, 尹부인 고발…공수처 尹수사윤석열 “내 할 일만 한다, 여야 협공 대응 안해”서울중앙지검이 17일 차기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을 상대로 관련 의혹과 무관한 처가 사업 등에 대한 별건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윤 전 총장은 처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담당 수사관, 다른 수사팀에 투입”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담당 수사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무관한, 해당 인물의 처가 사업과 관련된 질문이나 조사를 했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담당 수사관이 교체된 경위에 대해서도 “해당 수사관은 올해 4월 중순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 사건 수사팀에 투입돼 같은 부서 내에서 검사실을 옮겼다”면서 “사건 관계인의 항의로 교체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지난 4월 초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를 불러 주식거래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언론매체는 담당 수사관이 도이치모터스 의혹과 무관한 사업 관련 압박 질문을 계속했고, 조사를 받은 인물이 ‘별건 수사’라고 항의해 결국 해당 수사관이 교체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중앙지검 수사 중 尹가족·측근 의혹 4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인 윤 전 총장의 가족·측근 의혹 사건은 4건이다. 반부패수사2부는 윤 전 총장 부인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과 도이치파이낸셜 주식매매 특혜 사건 개입 의혹, 김씨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협찬금 명목 금품수수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부인 김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주식 상장 전후에 시세 조정을 통해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도이치모터스가 2009년 상장된 뒤 2011년까지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가 차익을 봤다는 것이다. 최근엔 윤 전 총장의 장모가 관여했다는 의혹도 추가됐다. 이에 대해 지난해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이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가 수사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11월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됐다. 형사13부(서정민 부장검사)는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대진 검사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사건 무마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공수처, 윤석열 수사 착수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최근 윤 전 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윤 전 총장이 3개월의 잠행을 끝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시점에 나온 수사 착수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해당 수사에 대해 ‘깜깜이 수사’라는 비판이 들끓었고, 의사결정 과정에 관해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여는 김진욱 공수처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건 선별에 ‘국민이 납득할 만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영향을 미칠 만한 사건을 해서 중립성 논란을 자초하는 일은 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카카오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 중복청약 ‘막차’ 탑승은 불발

    카카오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 중복청약 ‘막차’ 탑승은 불발

    카카오뱅크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공모주 중복청약 ‘막차’에는 탑승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바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 절차에 들어가면 이르면 다음달 중에는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당초 카카오뱅크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가 점쳐지면서 여러 증권사를 통한 개인 투자자들의 공모주 중복 청약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법적으로 오는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중복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20일이 주말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허용되려면 현실적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내부 논의 결과 이번주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중복 청약 막차를 타게 됐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현재 카카오가 지분 31.6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6.97%), 국민은행(9.30%) 등이 주요 주주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8042억원, 당기순이익 1136억원을 달성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직 생각 없는 신입사원, DB형 퇴직연금 안전

    이직 생각 없는 신입사원, DB형 퇴직연금 안전

    이제 막 회사 생활에 적응한 사회초년생 나신입(29)씨는 노후 대비를 위한 금융자산 불리기에 관심이 많다. 최근 퇴직연금을 활용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본인 퇴직연금이 어떻게 운용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더불어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한 3대 연금이다. 16일 퇴직연금에 대해 금융전문가 김형우 우리은행 연금사업부 차장과 장정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책임연구원에게 물어봤다. -퇴직연금 유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확정급여(DB)형은 보통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원금보장형으로 수급권 보장이 장점이다. 확정기여(DC)형은 사전에 회사가 낼 부담금(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1 이상)을 확정해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근로자는 스스로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그에 따른 손익을 퇴직급여에 반영받을 수 있다. 운용에 따른 위험도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두 유형은 모두 퇴직금 수령 후 운영수익에 대해 나이에 따라 연금소득세(5.5~3.3%)가 차등 부과된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경우 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도 운용 가능하다. 예적금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할 수 있다. 납입 가능할 때 분할 투자가 가능하고 세제 혜택(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면 16.5%, 5500만원 이상이면 13.2%, 세액공제 한도 연 7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회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 유형 확인은. “사내 인사과에 문의하면 된다. 혹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 후 본인이 가입한 모든 연금상품은 물론 회사가 연금을 어떻게 운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퇴직연금 유형은. “본인이 현재 어떤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근무 연수에 따라 퇴직연금 유형을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연간 임금인상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고 직급에 따라 연봉이 잘 오르는 직장인 데다가 이직 생각이 없는 신입 사원이면 DB형이 더 안전하다. 하지만 이직 생각이 확실하거나 내 집 마련 목적 등이 확고해 중간 정산을 할 직장인이라면 DC형이나 IRP를 고민하는 게 중요할 수 있다. 직급이 올라 퇴직이나 임금피크를 앞둔 직장인들은 만들어 놓은 목돈을 DC형으로 바꿔 투자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직할 생각이 있으면 무조건 DC형인가. “무조건 DC형이 좋다고 하긴 어렵다. 스스로 투자해 꾸준히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 월급을 250만원으로 가정해 DC형으로 매년 250만~300만원을 직접 투자해 운용했을 때와 직장을 계속 다녀 700만~800만원을 받을 때 DB형으로 회사가 굴리는 수익을 비교하면 차이가 난다. 신입 때 DC형으로 운용한다고 했을 때 이론상 3배 정도 내줘야 하는데 30년 동안 300% 수익 내는 금융상품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운용 방법별 연간 수익률 추이를 봤을 때 지난해 원리금보장형이 1.68%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실적배당형은 10.67%로 증가했지만, 2018년 연간 수익률을 보면 실적배당형은 -3.82%를 기록해 원금 손실을 경험했다.” -퇴직연금 유형을 바꾸려면. “회사마다 다르다. DB형을 기본으로 하지만 DC형도 함께 운용하는 회사의 경우 인사과에 요청해 변경해 달라고 얘기하면 된다. 간혹 변경이 어렵다고 하는 회사가 있는데, 이때는 회사 규약에 DC형 제도를 도입해 달라는 개정 요청을 하면 된다. DB형에서 DC형으로 바꿀 수 있지만, 반대로 DC형에서 DB형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급전 필요할 때 퇴직연금을 활용할 수 있나. “DB형 퇴직연금으로는 납입금 잔액의 일정 조건에 대해서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50%까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DC형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다만 둘 다 무주택자가 자신의 명의로 집을 구매하거나 주거 목적의 전세자금이 필요할 때, 병가로 6개월 이상 장기요양이 필요할 때 등의 특정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용진이형 베팅’ 통했다… 이베이 품는 신세계·네이버 “쿠팡 나와”

    ‘용진이형 베팅’ 통했다… 이베이 품는 신세계·네이버 “쿠팡 나와”

    신세계와 네이버 연합군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초대형 온라인 유통 공룡이 탄생한다. 이마트가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유통 맞수’ 롯데를 크게 따돌리는 것은 물론, 업계 2위 쿠팡을 누르고 이커머스 시장의 최강자가 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는 1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 컨소시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세계·네이버 연합과 이베이코리아는 지분 100% 매각, 80% 매각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0% 인수 시 거래 금액은 4조 2000억원에 달한다. 매각 대금은 신세계와 네이버가 각각 80%, 20%씩 분담한다. 신세계·네이버 연합은 가격 측면에서 경쟁자였던 롯데쇼핑에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롯데는 3조원 중후반대를, 이마트는 4조원대의 매입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의 인수합병(M&A) 거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선 것은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쿠팡이 100조원 규모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자칫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유통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유통업계의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지만 신세계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점유율이 3%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신세계가 네이버와 연합한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까지 인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베이코리아는 네이버(18%·거래액 30조), 쿠팡(13%·24조)에 이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12%·거래액 20조원) 기업이다. 신세계(SSG닷컴)와 네이버, 그리고 이베이코리아가 합치면 점유율은 단박에 33%로 올라가며 거래액 50조원 규모의 1위 이커머스 업체가 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초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함께 네이버를 찾아 이해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 이번 연합 구성은 당시 2500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으로 결성한 ‘신세계·네이버 혈맹’의 구체적인 그림이라는 해석이다. 이베이코리아를 놓친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할 상황이다. 롯데는 신세계보다 1조원 낮은 3조원 중반대의 인수가를 써내면서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의 지난해 점유율은 4%다. 다만 이베이코리아 몸값이 워낙 비쌌던 탓에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만큼 인수한 곳이 승자라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용진이 형 베팅 통했다! 이베이 품는 신세계-네이버

    용진이 형 베팅 통했다! 이베이 품는 신세계-네이버

    신세계와 네이버 연합군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초대형 온라인 유통 공룡이 탄생한다. 이마트가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유통 맞수’ 롯데를 크게 따돌리는 것은 물론, 업계 2위 쿠팡을 누르고 이커머스 시장의 최강자가 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는 1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 컨소시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세계·네이버 연합과 이베이코리아는 지분 100% 매각, 80% 매각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0% 인수 시 거래 금액은 4조 2000억원에 달한다. 매각 대금은 신세계와 네이버가 각각 80%, 20%씩 분담한다. 신세계·네이버 연합은 가격 측면에서 경쟁자였던 롯데쇼핑에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롯데는 3조원 중후반대를, 이마트는 4조원대의 매입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의 인수합병(M&A) 거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선 것은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쿠팡이 100조원 규모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자칫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유통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유통업계의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지만 신세계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점유율이 3%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신세계가 네이버와 연합한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까지 인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베이코리아는 네이버(18%·거래액 30조), 쿠팡(13%·24조)에 이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12%·거래액 20조원) 기업이다. 신세계(SSG닷컴)와 네이버, 그리고 이베이코리아가 합치면 점유율은 단박에 33%로 올라가며 거래액 50조원 규모의 1위 이커머스 업체가 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초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함께 네이버를 찾아 이해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 이번 연합 구성은 당시 2500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으로 결성한 ‘신세계·네이버 혈맹’의 구체적인 그림이라는 해석이다.이베이코리아를 놓친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할 상황이다. 롯데는 신세계보다 1조원 낮은 3조원 중반대의 인수가를 써내면서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의 지난해 점유율은 4%다. 다만 이베이코리아 몸값이 워낙 비쌌던 탓에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만큼 인수한 곳이 승자라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제4회 오티콘 챌린지, 온택트 대학생 공모전 개최

    제4회 오티콘 챌린지, 온택트 대학생 공모전 개최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제4회 오티콘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은 필수이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7일까지 사전등록을 모두 마친 대상자에 한해서 6월 29일에 진행하는 메타버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이번 오티콘 챌린지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의 음향철학 ‘브레인히어링’을 기반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Life-Changing Technology)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서비스 △수익 창출 아이템 △캠페인 아이디어 제안에 관한 3개 부문이다. 공모된 아이디어 중 예선 서류 심사와 본선 비대면 화상 PT 발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며, 총 50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선정된 당선작은 린 스타트업 본선 진출 및 디만트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 지원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티콘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덴마크 118년 전통의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인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인 재활 및 노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의 운영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양성평등채용 30%룰/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양성평등채용 30%룰/전경하 논설위원

    1995년 공직에 여성 진출을 늘리고자 국가직부터 도입된 여성할당제가 2003년부터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바뀌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공무원을 채용할 때 여성이나 남성 비중이 30%가 안 되면 해당 성(性)의 합격점을 최대 3점까지 낮춰 추가 채용하는 제도다. 추가 채용이라 기존 합격자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시행 첫해인 2003년 추가 합격자는 국가직 39명, 지방직 72명으로 111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51명, 여성 60명이었다. 사회복지·보건 등의 분야에서 남성이, 토목·임업·건축 등의 분야에서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7년간 추가 합격자는 남성 2004명, 여성 1046명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내년 말까지 운영된다. 2003년 도입할 때 2007년 말까지 한시 운영하기로 했으나 참여정부에서 2012년 말까지, 이명박 정부에서 2017년 말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2022년 말까지 연장했다. 긍정적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는 특정 업무 영역이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수요자인 국민의 남녀 비율이 비슷하다는 점에서도 일정 부분 필요하다. 예컨대 편부(偏父), 복지기관 도움이 필요한 남자 청소년 등에게는 여성보다 남성 공직자와의 상담이 좀더 편할 수 있다. 특정 성에 치우친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개선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으로 여성할당제 폐지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여성할당제는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의회 선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등에 적용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후보자의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해야 한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 이사회는 내년 8월부터 특정 성으로만 구성될 수 없다. 그동안 이사회가 주로 남성으로만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성이사 1인 의무제’ 같은 효과를 가진다. 양성평등채용목표 재연장은 늦어도 내년에는 결정해야 한다. 공무원시험에서 여풍이 거세 현재 채용 단계에서 남성이 양성평등채용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중앙부처 고위공무직에서 여성은 7.9%(2019년 기준), 공공기관 임원에서는 21.1%에 불과하다. 채용은 일정 기간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에 채용 시점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공무원에게 서비스를 받는 국민도 생각해야 한다. 공무원 월급은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주니까. 공공서비스 제공자가 특정 성에 쏠려 있는 직종에 대해서는 양성평등채용목표를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그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넘어 성평등에 대한 고민도 묻어나야 한다. lark3@seoul.co.kr
  • 내가 언택트株 왕 이로소이다

    내가 언택트株 왕 이로소이다

    다음과 통합법인 상장 6년 8개월만 코로나 이후 ‘비대면 수혜주’ 급성장4월 액면분할 덕 주주접근성 좋아져 “카뱅·모빌리티 등 줄줄이 상장 대기 해외사업 탄력… 시총 맞는 실적 과제”카카오가 업계 라이벌인 네이버를 제치고 ‘언택트(비대면) 대장주’ 자리에 등극했다. 카카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2000원(1.40%) 오른 14만 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64조 1478억원을 기록하며 네이버(63조원 5699억원)를 제쳤다. 5779억원 차이다. 카카오는 전날(14일) 장중 한때 네이버에 앞서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역전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삼성전자(482조원)와 SK하이닉스(93조원)에 이어 국내 상장기업 시총 3위이자 온라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언택트 기업’ 대장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카카오가 언택트 대장주가 된 것은 다음과 합병해 2014년 10월 14일 통합 법인이 상장된 지 6년 8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시총 7조 8679억원으로 25조원이던 네이버의 31% 수준이었다. 카카오 통합 법인이 시총 10조원의 벽을 깨는 데는 3년이 걸렸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 수혜를 입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 초(1월 2일)에는 13조원이었던 시총이 연말(12월 30일)에는 34조원까지 부풀었다. 올해 1월 11일 시총 40조원 벽을 허문 뒤 3개월 만에 50조원, 다시 두 달 뒤에 60조원을 돌파했다. 올 초에 시총이 48조원이었던 네이버도 시총이 32% 커지긴 했지만 카카오의 성장세가 더 가파랐다.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카카오 영업이익이 7845억원으로 아직 네이버(1조 3498억원)에는 뒤처질 것으로 봤지만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카카오의 성장세에 더 주목하고 있다. 올해 상장이 계획된 계열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가 총 20조~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야나두 등도 내년쯤에는 상장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가 보유한 강력한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게임, 은행, 간편결제, 모빌리티, 웹툰, 음원, 영화·드라마 등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들이 모두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또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카카오는 요즘 일본에서 네이버의 ‘라인망가’를 제치고 웹툰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는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드라마·음원·게임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의 미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높은 데다 지난 4월 기존 주식을 5등분으로 쪼개는 액면분할 덕에 주주들의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면서 “앞으로는 실제 실적 면에서도 대장주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에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반기 ‘대어’ 크래프톤, 중복 청약 막차?

    하반기 ‘대어’ 크래프톤, 중복 청약 막차?

    오는 20일부터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때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금지된다. 이렇게 되면 청약경쟁률이 기존보다 낮아지면서 소액 청약자의 최소 1주 확보는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증권사는 앞으로 청약자의 중복 청약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미 청약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중복 배정을 할 수 없게 된다. 청약자의 중복 청약을 확인하지 않거나 중복으로 배정하는 행위는 불건전 영업행위로 분류된다. 투자자가 여러 곳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에 대해서만 배정이 이뤄진다. 또 우리사주조합에 발행 주식 전체의 20%를 의무 배정하는 권리는 현행처럼 유지된다. 다만 우리사주조합이 공모주 20% 미만으로 배정받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할 땐 미달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배정할 수 있다. 1인당 계좌 1개를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므로 전체 청약 건수가 줄고 경쟁률이 낮아지면 소액 청약자가 균등 배분 몫으로 최소 1주를 확보하기는 쉬워질 수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 때처럼 청약 신청 계좌 수가 각 증권사에 배정된 균등 물량보다 많아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했던 사태는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고액 투자자의 경우에도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면 그만큼 비례 물량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청약 주식 기준도 낮아진다는 점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다만 투자자들이 청약경쟁률이 가장 낮은 증권사를 선택해 마지막 순간에 청약을 넣는 ‘막판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복 청약 막차’를 탈 공모주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로서는 지난 11일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적용되는 오는 20일 전까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만큼 늦어도 오는 18일까지 신고서를 내면 마지막 중복 청약 공모주가 될 수 있다. 하반기 IPO를 앞둔 ‘대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은 상장예비심사 결과가 20일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커 중복 청약 신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네이버도 제쳤다”…카카오, 시총 64조원 ‘언택트 대장주’ 등극

    “네이버도 제쳤다”…카카오, 시총 64조원 ‘언택트 대장주’ 등극

    카카오가 업계 라이벌인 네이버를 제치고 ‘언택트(비대면) 대장주’ 자리에 등극했다. 카카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2000원(1.40%) 오른 14만 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64조 1478억원을 기록하며 네이버(63조원 5699억원)를 제쳤다. 5779억원 차이다. 카카오는 전날(14일) 장중 한때 네이버에 앞서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역전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삼성전자(482조원)와 SK하이닉스(93조원)에 이어 국내 상장기업 시총 3위이자 온라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언택트 기업’ 대장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 카카오가 언택트 대장주가 된 것은 다음과 합병해 2014년 10월 14일 통합 법인이 상장된 지 6년 8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시총 7조 8679억원으로 25조원이던 네이버의 31% 수준이었다. 카카오 통합 법인이 시총 10조원의 벽을 깨는 데는 3년이 걸렸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 수혜를 입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 초(1월 2일)에는 13조원이었던 시총이 연말(12월 30일)에는 34조원까지 부풀었다. 올해 1월 11일 시총 40조원 벽을 허문 뒤 3개월 만에 50조원, 다시 두 달 뒤에 60조원을 돌파했다. 올 초에 시총이 48조원이었던 네이버도 시총이 32% 커지긴 했지만 카카오의 성장세가 더 가파랐다.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카카오 영업이익이 7845억원으로 아직 네이버(1조 3498억원)에는 뒤처질 것으로 봤지만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카카오의 성장세에 더 주목하고 있다. 올해 상장이 계획된 계열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가 총 20조~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야나두 등도 내년쯤에는 상장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가 보유한 강력한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게임, 은행, 간편결제, 모빌리티, 웹툰, 음원, 영화·드라마 등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들이 모두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또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카카오는 요즘 일본에서 네이버의 ‘라인망가‘를 제치고 웹툰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는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드라마·음원·게임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의 미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높은 데다 지난 4월 기존 주식을 5등분으로 쪼개는 액면분할 덕에 주주들의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면서 “앞으로는 실제 실적 면에서도 대장주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에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공익신고자 보호법 홍보 문구 공모한다

    공익신고자 보호법 홍보 문구 공모한다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문구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지난 2011년 9월 제정, 시행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신고자에 대한 비밀 보장과 함께 해고 등 각종 불이익으로부터 신고자를 보호하고 보상금이나 포상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담당 공무원은 물론 누구든 신고자 동의 없이 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공익침해행위로 규정해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된다. 권익위는 15일 “신고자 보호제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호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20자 이내의 문구를 공모해 수상자들에게는 위원장 상장과 총 16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로 권익위 선정위원회가 우수작 8점을 뽑은 뒤 국민생각함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권익위원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선정 작품은 오는 9월 30일로 예정된 권익위 10주년 행사와 12월 9일 공익신고의 날 행사 때 홍보문구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여성과총, “2021년 미래인재상 후보자 추천 받습니다”

    여성과총, “2021년 미래인재상 후보자 추천 받습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 회장 정희선)는 2021년 미래인재상 후보자를 오는 7월 9일까지 추천받는다.미래인재상은 학술부문과 산업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여성과총은 추천 마감일 기준 만 40세 미만 여성과학기술인 가운데 업적이 우수한 12명 이내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미래인재상 서류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추천서 및 접수양식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여성과총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여성과총은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2010년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모두 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균미 기자 kmkim@seoul.co.kr
  • 한때 네이버 앞지른 카카오… ‘언택트株 시총 1위’ 전쟁 시작됐다

    한때 네이버 앞지른 카카오… ‘언택트株 시총 1위’ 전쟁 시작됐다

    국내 언택트(비대면)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탔던 카카오가 처음으로 네이버와의 시총 순위를 뒤집는 등 양사 격차가 바짝 좁혀지는 모습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전일보다 3.89% 오른 38만 7000원으로,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5.17% 오른 14만 2500원으로 각각 마무리됐다. 양사의 시가총액은 각각 63조 5699억원과 63조 2600억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시총 순위 3·4위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순위가 바뀌지 않았지만 이날 오전 잠깐이나마 양사 순위가 바뀌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전 9시 10분 카카오는 전날보다 4.06%(5500원) 오른 14만 1000원에 거래됐는데, 시총이 62조 5941억원으로 늘어나며 네이버를 4위로 끌어내렸다. 장중이기는 하지만, 카카오가 시총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월 20조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던 양사의 시가총액은 최근 들어 빠르게 좁혀졌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날 시총 차이는 약 3100억원 수준까지 줄었다. 카카오는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지난 10일 시가총액 59조원을 넘겨 LG화학이 차지하던 4위 자리에 올라섰고, 하루 뒤인 11일에는 시가총액이 60조원대로 진입했다. 지난 연말 코스피 랠리에서 다소 기대만큼 상승세를 타지 못했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들어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다. 특히 카카오는 4월 단행한 액면분할 후 주가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새로운 ‘국민주’로 떠올랐다는 평가와 함께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또한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 임박 이슈와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의 예비허가 획득 등도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이날 카카오가 조만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를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와 합병의 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올해 3분기 안에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를 100%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018년 12월 카카오커머스를 분사시켰던 카카오가 3년도 안돼 다시 합병을 결정하는 것으로,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 업계 강자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최근 신세계그룹과 지분교환을 통해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전반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쇼핑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카카오는 다음달 중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후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할 계획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정경심이 표창장 위조하는 데 썼다는 ‘동양대PC’…“방배동”vs“동양대”

    정경심이 표창장 위조하는 데 썼다는 ‘동양대PC’…“방배동”vs“동양대”

    정경심(59) 동양대 교수 측이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검찰이 “확증편향의 오류에 빠져 허위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정 교수 측은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표창장을 위조하는 데 쓰였다는 의혹을 받는 ‘동양대PC’의 증거 능력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엄상필 등) 심리로 14일 오후 진행된 정 교수의 4차 공판에서 검찰은 표창장 위조 혐의를 부인하는 정 교수 측의 논리를 “허구의 산물”에 빚대며 반박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2013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아들의 동양대 상장 직인 파일 등을 이용해 딸의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본다. 이 때 사용한 것이 검찰이 2019년 동양대 강사휴게실에서 압수한 PC 중 하나라는 것인데, 정 교수 측은 이 PC가 2013년에 방배동 자택이 아닌 동양대에 있었으므로 검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정 교수 측은 지극히 지엽적인 내용을 추측에 기반해 여러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모두 허위”라면서 “원심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주장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동양대 표창장 직인에 사용된 품질값이 75인데, 알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품질값이 100이 나온다. 윈도우 비스타로 하면 품질값이 75가 나오지만 해당 PC는 윈도우 비스타가 아니므로 총장 직인 파일을 사용한 건 제3의 PC이지 동양대에서 수집된 PC가 아니다’라는 변호인 측 주장은 기초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변호인은 2021년 현재 버전 알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지만 사건 발생 당시가 2013년인 점을 고려해 2012년 배포된 알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품질값이 75가 나온다는 것이다. 검찰은 “피고인 측은 사설IP 등을 근거로 해당 PC가 동양대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설IP로 PC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면서 “당시 정 교수가 작성한 파일이나 통화 녹음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PC가 방배동에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2013년 1월 7일 정 교수가 동양대에서 해당 PC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날 정 교수가 아들에게 훈계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제시하며 정 교수는 방배동에 있었다고 반박했다. 아들이 이날 정 교수와 함께 동양대에 있었던 게 아니라면 동양대에 있었다는 정 교수의 말이 사실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정 교수 측이 동양대에서 해당 PC를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날엔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내용이 있는데 이 때 정교수는 자신이 집에 있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검찰은 “결론은 해당 PC가 방배동 자택에 있었다는 사실”이라면서 “(정 교수 측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제시하는 증거들은 PC가 방배동에 있었다는 근거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 교수 측은 “위조 표창장 파일도, 해당 파일을 출력한 기록도 없다”며 재차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이 녹음 파일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도 “PC에 녹음을 한 것도 아닌데 그런 식의 논리는 맞지 않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주장이 계속 바뀐다는 검찰의 지적에 대해서는 “당초 (동양대에 있었던) 두 개의 PC에 1호와 2호라는 이름을 붙인 건 검찰”이라면서 “어떤 컴퓨터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피고인의 기억이 명확하지 않았을 뿐 주장이 바뀐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정 교수 측은 항소심에서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 전문가들을 불러 의견을 대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검찰 측에 정 교수 측의 의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이날 설전이 벌어지게 됐다. 재판부도 이날 위조가 아니라 원본을 잃어버려 재발급 받은 것이라는 정 교수 측 주장에 몇 가지 의문을 제기했으나 당사자의 기억이 불분명해 명확한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 재판부는 오는 28일에 다음 공판을 진행한 뒤 다음달 12일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네이버·카카오 시총 전쟁 더 뜨거워진다

    네이버·카카오 시총 전쟁 더 뜨거워진다

    국내 언텍트(비대면)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탔던 카카오가 처음으로 네이버와의 시총 순위를 뒤집는 등 양사 격차가 바짝 좁혀지는 모습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전일보다 3.89% 오른 38만 7000원으로,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5.17% 오른 14만 2500원으로 각각 마무리됐다. 양사의 시가총액은 각각 63조 5699억원과 63조 2600억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시총 순위 3·4위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순위가 바뀌지 않았지만 이날 오전 잠깐이나마 양사 순위가 바뀌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전 9시 10분 카카오는 전날보다 4.06%(5500원) 오른 14만 1000원에 거래됐는데, 시총이 62조 5941억원으로 늘어나며 네이버를 4위로 끌어내렸다. 장중이기는 하지만, 카카오가 시총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월 20조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던 양사의 시가총액은 최근 들어 빠르게 좁혀졌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날 시총 차이는 약 3000억원 수준까지 줄었다. 카카오는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지난 10일 시가총액 59조원을 넘겨 LG화학이 차지하던 4위 자리에 올라섰고, 하루 뒤인 11일에는 시가총액이 60조원대로 진입했다. 지난 연말 코스피 랠리에서 다소 기대만큼 상승세를 타지 못했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들어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다. 특히 카카오는 4월 단행한 액면분할 후 주가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새로운 ‘국민주’로 떠올랐다는 평가와 함께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또한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 임박 이슈와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의 예비허가 획득 등도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이날 카카오가 조만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를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와 합병의 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올해 3분기 안에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를 100%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018년 12월 카카오커머스를 분사시켰던 카카오가 3년도 안돼 다시 합병을 결정하는 것으로,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 업계 강자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최근 신세계그룹과 지분교환을 통해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전반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전통의 멋 보고 듣고… 종로 ‘무계원’ 다양한 문화 행사

    전통의 멋 보고 듣고… 종로 ‘무계원’ 다양한 문화 행사

    죽세공예 ‘채상’ 90여점 30일까지 전시20일에는 국악 주제 ‘풍류가객’ 공연김영종 구청장 “전통문화 경험 기회로”‘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흠뻑 느끼고 즐기세요.’ 서울 종로구가 부암동에 있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는 한국의 미 ‘짜임의 미학, 채상’을 기획 전시 중이다. 채상은 대나무를 얇고 가늘게 쪼개 실과 같이 만든 대오리를 베를 짜듯 엮어 상자를 만드는 죽세 공예다. 왕이 승하했을 때 지방에서 중앙으로 올리는 봉물을 담거나 보석함 등의 용도로 사용됐다. 1975년에 채상을 만드는 채상장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채상장 서신정이 참여해 주요작인 ‘쪽물이합채상’, ‘채죽옻칠나비장’ 등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과 20일에는 국악을 주제로 서도민요와 경기민요의 지역별 창법과 토리(민요나 무악에서 지방에 따라 독특하게 구별되는 노래 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공연 ‘풍류가객’을 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인 박정욱 명창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강효주 명창이 출연한다. 공연은 하루에 2회 오후 2시부터 3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 또는 무계원(02-379-7131~2)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무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인원은 60명으로 제한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명인들이 보여 주고 들려 주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시군간 공유해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시군간 공유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경기도 공공체육시설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선수들에게만 개방하는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 공공체육시설은 시·군간 공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수도권 내의 공공체육시설이 직장경기부 및 학생선수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나, 일부 시·군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대응 등을 이유로 도내 타 시·군 거주자에 대해 시설개방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 공공체육시설은 1882개소이다. 이 중 주요 희소 체육시설로는 빙상장, 컬링장, 하키장, 사이클경기장, 양궁장, 조정카누장, 요트장 등 21개 시설이 있다. 희소 체육시설(21개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의정부에 있는 컬링장, 사이클경기장 2개소는 타 시·군 선수들에게 개방돼 있으나, 빙상장, 하키장, 양궁장, 조정카누장, 요트장 등 14개소가 있는 지자체에서는 타 시·군 선수들에게 전혀 개방하고 있지 않다. 최만식 위원장은 “공공체육시설의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전수선수의 경기력 유지, 학생선수의 훈련을 위해 타 시·군 전문선수에 한해서 시설을 개방토록 해야 한다”면서 “공공체육시설 개방 시·군에 대해 향후 개보수 지원 사업 등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할 것”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전문선수에 한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토록 시·군에 협조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장·군수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7년 만에 둘로 쪼개지는 SKT… 5대1 주식 액면분할도

    SK텔레콤이 6대 4의 비율로 분리해 두 개의 회사로 재탄생한다. 현재 주식 1주를 다섯 개로 나누는 액면분할도 동시에 이뤄진다.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비율을 0.6073625대 0.3926375로 나누는 인적분할(기존 회사 주주들의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 주식을 분배하는 방식)을 결의했다. 1984년 설립된 이후 37년 만에 회사를 둘로 나누는 큰 변화를 겪는 것이다.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이러한 인적분할 방안이 문제없이 통과되면 11월 1일에 실제 분할을 진행하게 된다. 존속회사는 SK텔레콤이라는 기존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신설회사는 임시주총에 앞서 새로운 회사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신설회사에는 SK하이닉스, 11번가, 원스토어, ADT캡스, 웨이브 등 16개사가 계열사로 편입되고 존속회사인 SK텔레콤에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이 자리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리를 통해 신설회사는 반도체 및 혁신사업 분야에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존속회사는 통신 위주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설회사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존속회사는 유영상 SK텔레콤 이동통신 사업대표가 이끄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액면가 500원인 SK텔레콤 보통주를 100원짜리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도 함께 진행된다. 2000년에 주식을 10대 1 비율인 29만 4000원으로 액면분할했는데 21년 만에 다시 쪼개기에 나섰다. 7206만 143주던 SK텔레콤 주식은 3억 6030만 715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소액주주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주식 거래가 촉진될 거란 기대감 덕에 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한때 33만 9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만약 현재 SK텔레콤 주주가 20주를 가지고 있다면 이것이 액면분할에 의해 100주로 늘어나고 다시 기업 분할비율로 나눠서 존속회사 주식 60주, 신설회사 주식 39주를 보유하게 된다. 1주 미만의 주식은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오는 11월 29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을 진행하게 되면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의 효과가 실제 유가 증권시장에 반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37년 만에 둘로 쪼개지는 SKT…5대1 액면분할도 한다

    37년 만에 둘로 쪼개지는 SKT…5대1 액면분할도 한다

    SK텔레콤이 6대 4의 비율로 분리해 두 개의 회사로 재탄생한다. 현재 주식 1주를 다섯 개로 나누는 액면분할도 동시에 이뤄진다.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비율을 0.6073625대 0.3926375로 나누는 인적분할(기존 회사 주주들의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 주식을 분배하는 방식)을 결의했다. 1984년 설립된 이후 37년 만에 회사를 둘로 나누는 큰 변화를 겪는 것이다.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이러한 인적분할 방안이 문제없이 통과되면 11월 1일에 실제 분할을 진행하게 된다. 존속회사는 SK텔레콤이라는 기존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신설회사는 임시주총에 앞서 새로운 회사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신설회사에는 SK하이닉스, 11번가, 원스토어, ADT캡스, 웨이브 등 16개사가 계열사로 편입되고 존속회사인 SK텔레콤에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이 자리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리를 통해 신설회사는 반도체 및 혁신사업 분야에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존속회사는 통신 위주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설회사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존속회사는 유영상 SK텔레콤 이동통신 사업대표가 이끄는 방안이 유력하다.현재 액면가 500원인 SK텔레콤 보통주를 100원짜리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도 함께 진행된다. 2000년에 주식을 10대 1 비율인 29만 4000원으로 액면분할했는데 21년 만에 다시 쪼개기에 나섰다. 7206만 143주던 SK텔레콤 주식은 3억 6030만 715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소액주주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주식 거래가 촉진될 거란 기대감 덕에 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한때 33만 9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만약 현재 SK텔레콤 주주가 20주를 가지고 있다면 이것이 액면분할에 의해 100주로 늘어나고 다시 기업 분할비율로 나눠서 존속회사 주식 60주, 신설회사 주식 39주를 보유하게 된다. 1주 미만의 주식은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오는 11월 29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을 진행하게 되면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의 효과가 실제 유가 증권시장에 반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고 조오련 선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고 조오련 선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자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자인 고 조오련 선수가 12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된다. 고인은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수영 자유형 2관왕(400m·1500m)을 달성했다. 또 1978년 은퇴할 때까지 50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1980년 13시간 16분 만에 최초로 대한해협 횡단에 최초로 성공하고, 1982년에는 9시간 35분에 걸쳐 영국 도버해협도 횡단하는 등 도전의 삶을 이어갔다. 2005년에는 울릉도·독도 횡단으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2008년 독도 33회 회영 등 ‘독도는 우리 땅’임을 온몸으로 입증한 애국자다. 고인은 1970년 국민훈장 석류장, 1974년 체육훈장 거상장, 1980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으며 지난해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헌액된 바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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