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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선물ETF 거래 가능”…현물은 거래금지

    “비트코인 선물ETF 거래 가능”…현물은 거래금지

    금융당국이 국내 투자자의 해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금지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선물 ETF는 매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안이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필요성에 대해 추가로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논의를 계속 진행한 결과 현재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추이를 보기로 방향성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 나오는 세부 문제에 대한 논의 이외의 중개나 출시 문제는 검토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금융위 “미국과 법체계 달라” 금융위는 “미국은 우리나라와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 사례를 우리가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 문제는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회사의 건전성 및 투자자 보호와 직결된 만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승인되자 국내 관련주 주가는 덩달아 급상승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돌연 해당 ETF의 국내 판매를 금지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관련주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당시 금융위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올해 7월 시행되고, 미국 등 해외사례가 있는 만큼 추가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의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가 더 중요하다는 것으로 입장이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국무조정실 주도로 정부 관계부처가 내놓은 ‘가상통화 관련 긴급 대책’에서 정부는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를 금지한 바 있다. 제도권 금융회사의 가상통화 투자가 투기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비트코인 선물ETF는 거래 가능” 다만 금융당국은 “해외 비트코인 선물 ETF는 현행처럼 거래되며, 현재 이를 달리 규율할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필요 시 당국의 입장을 일관되고 신속하게 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랜덤박스 뽑듯 골라 오픈…택배 가로채 되판 中택배기사 [여기는 중국]

    랜덤박스 뽑듯 골라 오픈…택배 가로채 되판 中택배기사 [여기는 중국]

    중국 5대 택배사 중 한 곳에서 고객의 택배를 고의로 누락시켜 되팔기 한 기사가 적발됐다.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하게 싼 가격에 팔던 이 기사의 방송을 제품 판매자가 우연히 보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저장성 원링시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친 씨는 최근 한 남성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청했다. 겨울 털 부츠를 팔고 있는 남성의 제품을 유심히 지켜보던 여성은 깜짝 놀랐다. 자신의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던 이유에서다. 방송을 본 여성이 경악한 이유는 이 남성은 마치 ‘랜덤박스’를 하듯 무수히 많은 택배 상자를 하나씩 뜯고, 나오는 상품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11일 지무신문이 전했다. 원래 신발 가격은 79위안(약 15000원)이었지만 남성은 29.9위안(약 5500원)이라는 헐값에 팔았다. 친 씨는 이때부터 남성의 실체를 추적했다. 이후 남성의 성과 중국 대형 택배사인 중통택배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성의 거주지 근처까지 추적한 이 여성은 집 근처 쓰레기통에서 본인 회사 명함이 대량 발견됐고, 자신의 회사 도장이 찍힌 택배 박스가 쌓여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친 씨는 다음날 남성이 근무하고 있다는 중통택배 영업점을 찾았다가 더욱 경악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 그곳에는 본인 회사 택배가 약 1600개 이상이 쌓여있었고 다른 회사 제품들도 있었기 때문. 이 영업점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구매자가 수취 거부한 택배로 잠시 영업점에 맡아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사실과 달랐다. 실제로 구매자가 수취 거부했다면 2~3일 정도 영업점에 둔 뒤 다시 판매자에게 반품시켜야 하지만 현장에서 발견된 택배 중에서는 지난해 11월 발송한 제품도 섞여있었기 때문이다. 택배 기사가 저가 판매하던 제품들 대부분이 구매자가 환불이나 반품을 요청한 제품이거나, 물류센터에서 발송된 뒤 시스템에 입력되지 않은 제품들이었다. 친 씨 회사는 이 영업점과 3년 가까이 협력해왔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유독 택배 분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도 택배 분실이 있었지만 수량이 많지 않아 단순 분실로 처리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분실량이 너무 많아져 손실이 커진 것을 의심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며 온라인 판매를 하던 남성 외에도 다른 직원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통택배 측에서도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경찰 측에는 적극적인 협조, 고객사와는 처리 방안을 협상하겠다고 전했다. 중통택배는 지난 2002년 설립한 택배회사로 2016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2020년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중국의 대표 대형 택배사다. 지난해 3분기에만 75억 건의 택배를 배송하며 중국 시장의 22.4%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 뉴스에 팔아라? 비트코인 8%대 폭락, 4만 2000달러 붕괴

    뉴스에 팔아라? 비트코인 8%대 폭락, 4만 2000달러 붕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월가의 격언이 다시 한번 실감 나는 대목이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틀째,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장 호재 소식에 지난해 연말부터 이미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까지 쏟아지며 비트코인이 8% 이상 폭락해 4만 3000달러가 붕괴했다. 13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업체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60% 폭락한 4만 26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4만 3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오전 7시 20분에는 일시적으로 4만 2000달러선도 무너졌다. 비트코인이 폭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곧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상승 랠리를 이어왔다. SEC는 시장의 기대대로 10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현물 ETF를 승인했다. 이후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출시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IBIT)를 비롯해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돼 거래되기 시작했다. 앞서 가상자산 리서치 회사 크립토퀀트는 지난달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져 비트코인이 3만 2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가상자산 관련주도 일제히 폭락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마라톤 디지털’이 뉴욕증시에서 15% 이상 폭락했고, 다른 채굴업체인 마라톤 디지털이 전거래일보다 15.27% 급락한 18.98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7.35% 급락한 130.78 달러를 기록했다.
  • 美 비트코인 ETF 판매 막은 금융당국…날벼락 맞은 관련주는 급락

    美 비트코인 ETF 판매 막은 금융당국…날벼락 맞은 관련주는 급락

    국내 비트코인 관련주 주가가 하루 새 급등락을 이어가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승인되자 국내 관련주 주가가 덩달아 급상승했지만, 곧바로 하루 뒤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돌연 해당 ETF의 국내 판매를 금지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관련주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업체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9.10%, 14.89% 급락한 채 장을 마쳤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은 11.70% 떨어졌고, 티사이언티픽 대주주 위지트도 16.76% 하락했다. 블록체인 핀테크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7.54% 내려앉았다.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히는 이들 종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일 상한가(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까지 급등한 바 있다. SEC가 승인한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블랙록, 아크인베스트먼트 등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주식시장 내 첫 거래 규모는 총 46억 달러(6조 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같은 날 장 마감 이후 금융당국은 국내에서 해당 ETF 거래를 금지하는 지시를 내렸다. 금융위는 현행법에 따라 가상자산은 금융상품 거래를 위한 ‘기초자산’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금융사들이 판매할 수 있는 투자 중개 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금융위가 국내 가상자산 규율과 미국 사례를 참고해 판매 여부를 추가로 검토하겠다며 여지를 남기긴 했지만 시장의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선 탓에 관련주들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금융당국의 판매 금지 조치에 증권가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에 승인이 난 미국 외에 캐나다·독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미 수년간 국내 증권사를 통해 판매돼 왔기 때문이다. 키움·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삼성·메리츠증권은 전날부터 기존에 판매해왔던 비트코인 현물 ETF 신규 매수 서비스 거래를 중단했다. 이밖에 KB·NH투자·IBK투자증권은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까지 제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그간 손을 놓고 있다가 미국에서 ETF가 승인된 이후에야 뒤늦게 판매 금지 판단을 내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첫날 6조원 거래돼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첫날 6조원 거래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거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6조원 넘게 거래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 상장된 총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첫 거래 규모는 총 46억 달러(6조 500억원)에 달했다. SEC는 전날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블랙록, 아크인베스트먼트 등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전격 승인했으며 다음날인 이날부터 곧바로 거래가 시작됐다. 총 11개 ETF 가운데서도 그레이스케일이 상장한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의 거래량이 5489만 700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종가를 단순 적용하면 거래액은 22억 3000만달러(2조 9000억원)로 전체의 절반 수준이다. 세계 최대 규모 금 현물 ETF인 ‘SPDR 골드 셰어즈’ 거래액인 12억 3000만달러(1조 6000억원)도 넘어섰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거래량은 3566만 4000여건으로 2위에 올랐다. 종가를 적용한 거래액은 9억 5000만달러(1조 2000억원)로 추정된다. 현재로선 국내 증권사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막혀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현행법에 따라 가상자산은 금융상품 거래를 위한 ‘기초자산’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증권사가 판매할 수 있는 투자 중개 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비트코인 ETF 상장 호재가 이미 시장에 반영된 터라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하루 전에 비해 0.76% 떨어진 4만 6204.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 9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키우더니 다시 4만 6000달러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9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 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3.1조원 순매수… 2개월 연속 샀다

    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3.1조원 순매수… 2개월 연속 샀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 약 3조원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는 3조 1460억원이다. 이는 11월(3조 3000억원)에 이은 2개월 연속 순매수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285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861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2조 2000억원, 호주가 5000억원 순매수했고 미국(-5000억원), 아일랜드(-5000억원)는 순매도했다. 1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739조 4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7.4%다. 전월 대비로는 47조 2000억원 늘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 상장채권 4조 5310억원을 순매수했고 5조 41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8880억원을 순회수해 2개월 만에 순회수 전환했다. 외국인은 국채(-2조 1000억원), 통안채(-3000억원)를 순회수했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 219조6천억원, 특수채 23조원을 보유 중이다. 같은 시기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전월 대비 1조 2000억원 줄어든 242조 9000억원이다. 상장잔액의 9.7%다.
  •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첫날 거래액 6조원…그레이스케일 압도적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첫날 거래액 6조원…그레이스케일 압도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개시됐다. 거래 첫날부터 거래 수요가 몰리면서 11개 ETF의 하루 거래 규모는 6조원에 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GBTC)를 비롯해 총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동시 상장돼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외 블랙록(IBIT), 아크인베스트먼트(ARKB), 위즈덤트리(BTCW), 인베스코 갤럭시(BTCO), 비트와이즈(BITB), 반에크(HODL), 프랭클린(EZBC), 피델리티(FBTC), 발키리(BRRR), 해시덱스(DEFI) 등이다. 로이터 통신은 시장정보업체 LSEG를 인용해 이날 11개 ETF의 총거래규모가 46억 달러(약 6조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규장 종료까지 거래 결과를 보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거래 규모 측면에서 다른 경쟁 상품들을 압도했다. 이날 GBTC의 거래량은 5489만 7000여건으로, 이날 종가를 단순 적용할 경우 거래액이 22억 3000만 달러(약 2조 9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개장 첫날 전체 11개 ETF 거래액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GTBC 거래액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금현물 ETF 거래 규모도 넘어섰다. 미 증시에 상장된 ‘SPDR 골드 셰어즈’(GLD)의 이날 추정 거래액은 12억 30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 수준이었다. 애초 시장 전문가들은 기존 비트코인 현물 펀드를 ETF로 전환해 상장한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 이런 관측이 거래 첫날부터 현실로 드러났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펀드는 ETF로 전환 상장하기 직전 기준으로 총자산규모가 290억 달러(38조 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펀드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이자 미국 내 ETF 업계 1위인 블랙록의 IBIT는 이날 거래량이 3566만 4000여건으로 거래량이 2위였다. 이날 종가를 단순 적용한 거래액은 9억 500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에 달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는 상품 특성상 초기 시장점유율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투자자들이 거래량이 많고 자산규모가 큰 상품에 몰리기 때문에 초기에 형성된 시장점유율이 잘 바뀌지 않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물 ETF 상장 첫날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만 6278.9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3%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한때 4만 9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 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반면에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24시간 전보다 10.85% 오른 2691.07달러(약 355만원)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는 2612.51달러로, 오전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회사 에테나 랩스의 연구책임자 코너 라이더는 “비트코인 ETF 투기가 (현물 ETF 승인으로) 결실을 보면서 트레이더들이 다음 타자로 얘기되는 이더리움 ETF 승인을 노리며 갈아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사는 게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른 투자 중개 상품의 라이선스 범위 밖의 상품이라는 판단 아래 국내 금융투자업자(증권사)의 중개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게리 겐슬러 미 SEC 위원장도 전날 성명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가치가 연계된 상품과 관련된 수많은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 “춘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도약…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 만들 것”

    “춘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도약…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 만들 것”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목표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도 도전장호수·산림 연계한 호수정원 계획시민 의견 반영해 대중교통 개선 “춘천이 담대하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피어나는 꽃봉오리처럼 희망의 에너지를 가득 품고, 비상하는 춘천으로 거듭날 시간입니다.”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춘천의 미래를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육 시장은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사업과 서면대교 및 소양8교 건설사업 가시화,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등을 그동안 거둔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바이오특화단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서면대교와 소양8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호수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포함해 뚜렷한 해법 없이 허송세월만 하던 옛 캠프페이지 부지의 쓰임새도 비로소 분명해졌다”며 “특히 도시재생혁신지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춘천의 더 큰 100년을 설계하게 됐다”고 했다. 다음은 육 시장과의 일문일답.-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정 목표 중 맨 첫 번째인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강원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를 포함시켰다. 지난해 말에는 기본구상 용역비 3억원이 국비로 반영돼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향한 출발점에 섰다. 최종 결과 발표만 앞둔 기업혁신파크 공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업혁신파크로 지정돼 수도권 판교를 뛰어넘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은. “예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던 시절 유독 교육 업무를 많이 맡았었다. 기획재정부에서 교육 전문가로 통할 정도였다. 세종시가 만들어질 때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 고향인 춘천은 오죽하겠냐. 더더욱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다. 춘천형 교육돌봄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대학도시정책협의회를 통해 대학 총장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춘천이 반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도 도전장을 냈다. “춘천은 20여년간 바이오산업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 왔다. 2021년부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6개 상장사를 배출했다. 이제는 앞으로의 20년, 더 나은 100년을 위해 또 다른 씨앗을 뿌릴 때다.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이웃도시 홍천과 함께한다. 춘천의 예방·진단 분야와 홍천의 항체 분야 역량을 합쳐 국가첨단 바이오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호수정원 청사진은. “호수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상중도 일대를 거점공원으로 조성하고, 붕어섬과 위도까지 단계별로 ‘그린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중도는 도심 내 북한강, 의암호, 소양강이 연결되는 호수 안의 섬이라는 특수성을 가졌다. 섬 속에 습지가 형성돼 매우 독특한 생태계를 구성한다. 생태습지로서의 보전 가치도 매우 높다. 수면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아름다워 생태와 경관의 기능을 생태학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정원도시는 요즘 확산하는 워케이션의 최적지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호수 자원과 산림 자원을 연계해 춘천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춘천은 1972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 지어지기 전까지 대한민국 빙상의 원류였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소양강 스케이트대회를 시작으로 조선빙상대회를 열었고, 1969년부터 3년 연속 동계체전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춘천은 역사성에 더해 최고의 접근성도 자랑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전철, 청춘 ITX가 운행되는 사통팔달의 교통허브다. 2026년 동서고속화철도, 2028년 제2경춘국도가 개통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까지 연장되면 완전한 수도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게다가 춘천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갖춰 국제스케이트장이 들어설 최고의 조건을 가졌다.” -강원도청 이전 뒤 구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도청사가 이전하는 동내면은 동남권 신도시로 조성해 다원지구, 학곡지구와 함께 삼각벨트 개발을 추진하고, 근화동과 소양동은 옛 캠프페이지 개발을 통해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신사우동은 북부공공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어우러진 교육·문화·예술복합지구로 변모할 것이다.” -대중교통이 개선됐다는 말들이 있다.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어르신과 교통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버스 전 노선이 시내까지 운행되도록 했고, 통학급행 노선을 도입해 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했다. 올해도 주기적으로 버스를 타고, 차고지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점을 직접 살피겠다.”
  • 서대문, 연세대와 ‘인문학 캠프’ 공동 개최

    서대문, 연세대와 ‘인문학 캠프’ 공동 개최

    서울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22일과 24일, 26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연세대 위당관에서 ‘제3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외에도 캠퍼스 탐방과 에세이 공모 등도 함께 진행한다. 첫날에는 ▲조강석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우리는 왜 문학을 읽는가?’ ▲연세대 심리학과 손영우 교수가 ‘상위 1%의 전문가를 만드는 심리법칙’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박사가 ‘변화와 위기의 사회를 위한 다양성과 세계시민성’ ▲김용찬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우리는 어떤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살고, 일하고, 사랑하고, 노는가?’란 제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셋째 날에는 ▲이기훈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일제하 연희전문, 세브란스 의학전문과 그 독립운동’ ▲정현종 시인이 ‘매일 새로 태어나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에세이 공모는 A4 용지 3매 분량으로 작성해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umanart@yonsei.ac.kr)로 내면 된다. 우수작 5건에 대해서는 캠프 마지막 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 비트코인, 공인 투자자산 됐다… “연말까지 1000억 달러 유입”

    비트코인, 공인 투자자산 됐다… “연말까지 1000억 달러 유입”

    美 증권위, 현물 ETF 상장 승인제도권 공식 편입… 관련주 급등국내 금융권 거래는 위법 소지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했다. 현물 ETF를 통해 비트코인이 제도권으로 일부 편입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국내 증권사의 거래 중개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는 가능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인데, SEC는 ‘현물 ETF’라는 용어 대신 ‘현물 ETP’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등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당장 11일부터 현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전일 대비 8%가량 오른 4만 7000달러(약 6181만원)를 돌파했다가 이후 일부 조정을 받았다. 가상자산 업계와 투자업계는 이번 승인으로 대규모 투자 자금이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스탠더드차타드은행은 올해 말까지 최대 1000억 달러(약 131조원)의 자금 유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리 켄드릭 SC 전략가는 “비트코인이 올해 10만 달러, 내년엔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이 절반씩 줄어드는 현상인 반감기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비트코인이 확실히 하나의 투자재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투자자산으로서 내재 가치, 안정성 등에 대해 시험해 볼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현물 ETF 승인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승인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훨씬 쉬워졌다”면서 “미국 내에선 퇴직연금 등 기관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비트코인)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물 ETF 승인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완화로 곧바로 이어지진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증권이 아닌 비트코인을 보유한 ETP에 국한됐다”며 “위원회가 암호화폐 자산증권의 상장 기준을 승인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가 아니다”라고 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국내 증권사 등을 통한 거래는 당분간 불가능하다.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의 미 거래소 직접 투자는 말릴 수 없지만 국내 증권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건 현행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명시된 투자 상품만 판매 가능하다”면서 “비트코인은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른 투자 중개 상품의 라이선스 범위 밖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증권사들은 현지 거래소와의 계약을 통해 이날 밤부터 자사 시스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투자가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금융위가 이날 늦은 오후 “(해당 상품의) 중개 행위는 자본시장법 위배 소지가 있다”며 개별 증권사마다 거래 지원 중단을 권고하면서 증권사들의 거래 지원이 일괄 중단됐다. 다만 금융당국은 이날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규율이 마련되고 있고, 미국 등 해외 사례도 있는 만큼 (현물 ETF 중개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재 일부 국내 자산운용사가 해외 거래소 상장과 같은 우회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현물 ETF는 선물 ETF와 달리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에 현물 ETF가 상장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현물 ETF 승인과 반감기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증하고 변동성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다. 실제 금융위는 지난 9일과 10일 국내 1·2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을 불러 “시세조종 등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 “최고 수준 인문학 강의 들으러 오세요”

    “최고 수준 인문학 강의 들으러 오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공동으로 이달 22일과 24일, 26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연세대 위당관에서 ‘제3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외에도 캠퍼스 탐방과 에세이 공모 등도 함께 진행한다. 첫날에는 ▲조강석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우리는 왜 문학을 읽는가?’ ▲연세대 심리학과 손영우 교수가 ‘상위 1%의 전문가를 만드는 심리법칙’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박사가 ‘변화와 위기의 사회를 위한 다양성과 세계시민성’ ▲김용찬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우리는 어떤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살고, 일하고, 사랑하고, 노는가?’란 제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셋째 날에는 ▲이기훈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일제 하 연희전문, 세브란스 의학전문과 그 독립운동’ ▲정현종 시인이 ‘매일 새로 태어나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희망자는 A4 용지 3매 분량으로 내용을 작성해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umanart@yonsei.ac.kr)로 내면 된다. 우수작 5건에 대해서는 캠프 마지막 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 오건에코텍,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 이전…바이오소재 산업 본격 추진

    오건에코텍,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 이전…바이오소재 산업 본격 추진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고분자 소재 전문기업 이엠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오건에코텍이 순수 국내산 바이오 소재 생산을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고성은 오건에코텍이 지난해 매입한 대규모 연어 양식장이 소재한 곳이다. 이 양식장은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순수 국내산 바이오소재를 연어로부터 추출하고 생산하는 기능성 연어 양식장이다. 업체는 본점 소재지 이전이 완료되면 올 한해 2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바이오 소재 산업 공략에 나서게 된다고 전했다. 고분자소재 전문 기업 이엠과의 합병 절차가 지난 8일 완료됨에 따라 올 한해 이 부문에서만 16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사업 분야의 미국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고성 양식장에 대한 자산 재 평가 결과 수십억 원의 자산 증가 효과로 인해 PDRN과 프로테오글리칸 등 순수 국산 바이오 소재 생산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자금력을 뒷받침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코스닥 이전 상장 작업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건에코텍 현재 본점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로 1월 중에 강원도 고성 이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 美증권위,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제도권 완전 편입

    美증권위,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제도권 완전 편입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 2021년 선물 ETF에 이어 현물 ETF까지 승인하면서 비트코인은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됐다. 투자 접근성이 커진 만큼, 비트코인이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회계규정이나 각종 규제 등을 이유로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지만, 현물 ETF가 출시됨으로써 앞으로는 기관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다. 다만 다른 한편에선 현물 ETF 출시 예상이 오래 전부터 나온 상황에서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온다.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다. 이에 따라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상장 예정인 상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겐슬러 위원장은 “앞서 법원은 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의 ETP 상장 및 거래를 불승인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했다”며 “이런 상황과 승인처분에 대한 추가 논의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현물 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는 게 지속 가능한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겠다며 SEC에 상장 신청서를 냈으나, SEC는 2022년 6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결정했다. ● 비트코인 소폭 상승세…이더리움도 승인 기대감에 급등세 SEC 발표 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3% 오른 4만 6482.35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상장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1년 새 160% 넘게 오른 상태다. 이번 호재가 이미 시세에 대부분 반영됐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더리움은 급등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8.25% 오른 2544.39달러에 거래됐다. ● 선물 ETF는 이미 출시…현물 ETF 美 상장 문턱서 번번이 무산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개별 주식 등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고, 상시 매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 원자재 등을 ETF 형태 상품으로 거래한 지는 오래됐다. 가상화폐 시장 관련 ETF도 이미 등장했다.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상장됐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O(ProShares Bitcoin Strategy)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배 레버리지 및 하락에 베팅하는 ‘숏’(Short) 상품들도 이미 상장목록에 올라 있다.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O의 경우 미국 시카고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계약을 구입해 보유하는 구조다. 그러나 선물과 현물은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시도는 번번이 좌절돼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펀드가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을 실제로 구입해 보유해야 한다. 2021년 2월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인 BTCC(Purpose Bitcoin ETF)가 상장됐지만, 금융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현물 ETF의 승인이 번번이 보류돼왔다. ● 회계규정·규제 막혔던 기관투자자 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 가상자산 업계 및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확대됨으로써 대규모 투자자 자금이 신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트코인은 기존에는 회계규정이나 규제 등의 이유로 기관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지만, 현물 ETF 출시로 기관 투자자 자산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편입될 수 있다. 주식이나 퇴직연금계좌 등을 통해 운영되는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는 지난해 10월 ‘2024년 비트코인이 온다’ 보고서에서 보수적인 시나리오 하에서는 전 세계 ETF 운용자산(AUM) 중 100억달러가, 다소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금 ETF 전체 AUM과 맞먹는 90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추세적인 상승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글로벌 디지털 수석 분석가 가우탐 추가니는 “여러분은 우리만큼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보는 냉정한 시각은 사이클의 전환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현물 ETF 승인과 더불어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로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로, 시장에서는 그 시기를 올해 4월로 예상한다. ● JP모건 “현물 ETF 영향 과장”…차익실현 매물 관측도 다른 한편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모두 승인할 경우 이들 ETF의 수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돼 향후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의 이 같은 예측은 SEC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JP모건은 대신 다른 방식을 통해 이뤄졌던 비트코인 투자 자금이 현물 ETF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ETF나 그레이스케일이 운영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 등 관련 상품의 자금이 현물 ETF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GBTC가 현물 ETF로 전환될 경우 오랜 기간 현금화 방안을 모색했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GBTC의 현물 ETF 전환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대규모 매도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게 JP모건은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SEC의 발표 전 2% 하락에서 발표 직후 1% 수준으로 하락폭이 줄었고 이후 플러스로 전환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12%나 급등한 2500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날 SEC 승인에도 급격한 가격 변동은 보기 어려웠다. 지난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은 164% 상승했고, 최근 3개월간 70% 이상 집중적으로 올랐다.
  • [속보] 美증권위원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속보] 美증권위원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 11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EC는 성명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Arca), 나스닥(NASDAQ),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거래소의 제안서를 신속하게 승인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에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된다. 로이터는 변동성 등의 이유로 당국의 규제 대상이 됐던 암호화폐 업계가 반등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 [차상균의 혁신의 세계] AI가 바꿀 기업과 국가 경영/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차상균의 혁신의 세계] AI가 바꿀 기업과 국가 경영/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새해가 시작됐다. 기업들은 빠르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 한 해의 경영 계획을 정하기 바쁜 때다. 정부와 공공기관도 연말에 정해진 예산에 따라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컨슈머 전자 쇼(CES)가 열린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은 매년 이 행사에서 미래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왔다. CES에서도 지난해 내내 지구상의 관심을 끌어 왔던 젠AI가 화두다. 휴대폰, TV, 자동차 등 개인 소비자들의 모든 전자 제품에 젠 AI가 탑재돼 상호작용하는 ‘앰비언트 젠AI 시대’가 오고 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 GPU와 같은 고성능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외에도 다양한 용도와 성능의 엣지 AI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된다. 지금까지 젠AI에 대한 관심은 챗GPT 같은 서비스가 개인 소비자들의 지적 활동을 도와주는 데 집중됐다. 하지만 젠AI는 기업, 국가와 같이 목적을 가진 엔터프라이즈 경영에서 투명성과 생산성, 유연성을 높여 엔터프라이즈 내부와 외부의 상호작용 프로세스의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이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젠AI의 파워는 데이터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CE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들도 각 기업에서 연구개발과 생산, 인재와 시설의 선행 투자, 부품 공급망 확보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진다. 이 각각의 프로세스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ERP를 비롯해 기업 내부의 여러 정보 시스템에 축적된다. 젠AI는 일차적으로 설계, 생산, 인사, 재무 등 기업의 각 단위 조직에서 비효율적이고 사람이 하기 싫어 하는 반복적 데이터 기반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의 분기, 반기, 연차 경영 성과는 상장 기업이면 감사 절차를 거쳐 누구든 공개해야 하고 그 내용에 대해 CEO와 CFO가 법적 책임을 진다. 젠AI 시스템이 내부 감사 보고서 초안과 공시용 경영 보고서 초안을 ERP에 쌓인 경영 히스토리 데이터와 과거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만들고, 내부 전문가와 최고 경영진이 수정을 하면 이 결과를 젠AI가 다시 학습해 다음 보고서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ERP 데이터가 기반이므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여 최고 경영진의 법적 위험을 낮추고 데드라인에 쫓기는 감사 및 경영 보고서 작업자의 효율성을 키워 경영 진단과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 도출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SAP나 세일즈포스닷컴, 워크데이 같은 기존 ERP, CRM, HR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위에 전통적 코딩 방식으로 이뤄진 시스템이다. 이 소프트웨어들을 이루는 수천만 라인의 코드에는 기업의 각종 업무 프로세스 로직이 경직된 형태로 구현돼 있다. 이들 소프트웨어에 구현된 로직이 특정 기업 또는 신규 사업과 맞지 않아도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젠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경영관리 시스템은 경직된 코딩을 없애고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라이프사이클에 집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소프트웨어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의 모델이 학습을 통해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유연성이다. 투입된 데이터의 다양성만큼 기업의 경영 효율화가 이뤄지므로 기업 내 조직들 사이의 데이터 흐름과 상호 협력이 불가피하다. 기업 내 사일로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젠AI 패러다임은 국가 운영에도 적용된다. 올해 657조원의 정부 예산 집행은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에 기록돼 분석된다. 젠AI 시대에 이 통합재정정보시스템에 국가의 모든 프로젝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모이게 하면 대한민국의 경영에 어떤 파괴적 혁신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라.
  • 팝페라 테너 임형주 ‘한국이미지상’ 수상

    팝페라 테너 임형주 ‘한국이미지상’ 수상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머릿돌을 받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왼쪽)가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과 함께 상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머릿돌은 한 분야의 초석으로 자리잡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CICI 제공
  • ‘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뉴스에… 15분간 수천 달러 널뛰기

    ‘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뉴스에… 15분간 수천 달러 널뛰기

    미국 금융당국의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에 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이 게시됐다가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보이면서 코인 시장에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X(옛 트위터)에 “오늘 SEC는 미국 내 모든 등록된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F들의 상장을 승인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상장 승인 시한(10일)을 코앞에 두고 주시하던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라 로이터, 블룸버그 등 미 언론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도 일제히 속보로 전했다. 그러나 15분여 만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공식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며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P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없다”면서 진화에 나섰고 게시물도 사라졌다. 미 금융당국이 중요한 결정을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또 게시물에는 SEC의 공식 용어인 ‘ETP’(상장지수상품) 대신 ‘ETF’가 쓰였지만 이미 언론 보도로 퍼져 나간 뒤였다. 15분 사이 가상화폐 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CNBC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4만 79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당국이 부인하자 4만 5000달러대로 떨어졌다. 한국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오전 6시 15분(한국시간) 6438만 5000원까지 뛰었다가 10분 뒤에 6074만 8000원으로 내려갔다. 오후 4시 30분 현재 6178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당국은 누가 어떻게 해킹을 벌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EC 대변인은 “법 집행기관 및 정부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문제를 조사하고 (계정에 대한) 승인받지 않은 접근, 위법행위와 관련해 적절한 다음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금융 규제 강화를 추구하는 금융시민단체인 베터마케츠의 데니스 켈러허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시장 조작과 관련한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로, 누군가는 매우 큰 불법적인 수익을 올렸을 가능성이 크다”며 정확한 조사를 촉구했다.
  • [단독] 한국거래소 직원 39명 ‘매매제한’ 위반… 6290만원 과태료 부과

    [단독] 한국거래소 직원 39명 ‘매매제한’ 위반… 6290만원 과태료 부과

    한국거래소 직원들이 내부 규정을 위반한 채 주식 거래를 하다 무더기로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에 따라 전현직 임직원 39명에게 6290만원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 사유는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과 ‘분쟁처리 절차 마련의무 위반’이다. 금융당국이 한국거래소에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거래소와 같은 금융기관 종사자는 금융 투자 상품 구매에 제한이 있다. 상장 주식을 구매하려면 미리 소속 금융기관에 신고한 계좌만을 이용해야 한다. 개인의 매매 내역도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직원들은 매매 신고를 지연하고 미신고된 계좌를 사용했다. 그중 3명은 자녀 또는 배우자의 계좌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규정을 어긴 정도에 따라 작게는 20만원, 많게는 75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직원 A씨가 118일 동안 규정을 위반한 주식 매매를 했던 것도 당국 검사에서 적발됐다. 거래소는 자체 감사를 통해 A씨에게 중징계인 감봉 9개월 처분을 했다. 다른 직원들 대부분은 경징계인 주의 혹은 경고 처분하는 데 그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 단순 착오로 신고가 지연되거나 누락된 사안으로 불공정거래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 같은 위반 행위가 미연에 방지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한국거래소 직원 39명 주식 매매 규정 위반... 6000만원 과태료

    [단독]한국거래소 직원 39명 주식 매매 규정 위반... 6000만원 과태료

    한국거래소 직원들이 내부 규정을 위반한 채 주식 거래를 하다 무더기로 금융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에 따라 전현직 임직원 39명에게 6290만원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 사유는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과 ‘분쟁처리 절차 마련의무 위반’이다. 금융당국이 한국거래소에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거래소와 같은 금융기관 종사자는 금융 투자 상품 구매에 제한이 있다. 상장 주식을 구매하려면 미리 소속 금융기관에 신고한 계좌만을 이용해야 한다. 개인의 매매 내역도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직원들은 매매 신고를 지연하고 미신고된 계좌를 사용했다. 그중 3명은 자녀 또는 배우자의 계좌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규정을 어긴 정도에 따라 작게는 20만원, 많게는 75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직원 A씨가 118일 동안 규정을 위반한 주식 매매를 했던 것도 당국 검사에서 적발됐다. 거래소는 자체 감사를 통해 A씨에게 중징계인 감봉 9개월을 처분했다. 다른 직원들 대부분은 경징계인 주의 혹은 경고 처분하는 데 그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 단순 착오로 신고가 지연되거나 누락된 사안으로 불공정거래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같은 위반행위가 미연에 방지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발탁 인재 ‘과거 발언’ 몸살…민주당 “동료시민 자격이 혐오·차별”

    한동훈 발탁 인재 ‘과거 발언’ 몸살…민주당 “동료시민 자격이 혐오·차별”

    박은식 “김구, 폭탄 던진 분이 국세 정세 아나”‘인재영입 1호’ 박상수도 야권 집중포화운영 커뮤니티 ‘혐오 발언’ 논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이 발탁한 박은식 비대위원과 ‘인재영입 1호’인 박상수 변호사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진땀을 빼고 있다.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사퇴한 데 이어 추가 논란이다. 한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실패’ 책임론을 주장해온 야권은 연일 한 위원장을 향해 “한동훈표 인재(人災)”라며 “혐오와 차별을 일삼은 사람만 한 위원장의 동료시민이 될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박 비대위원의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에 대해 “저도 공감 못 하는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비대위원은 2021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추켜세우는 과정에서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다는 건 들어 봤냐?”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박 비대위원의 발언을 비판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박 비대위원의 표현에 공감하지 못한다면서도 “우리 당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대위원 선정도 그런 기준을 따랐다”며 “개별 비대위원 가지는 상징성, 앞으로 보여주는 미래에 주안점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한동훈표 인재영입 1호’인 박 변호사의 ‘여성 혐오’ 행적을 문제 삼는 데 대해 한 위원장은 “거기는 피해 호소 이런 말 하는 분들 아니냐”고 반박했다. 박 변호사는 2011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커뮤니티 ‘로이너스’(Lawinus)를 개설했는데 해당 커뮤니티에 혐오 발언 등이 게재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 위원장은 “운영하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만약에 박 변호사가 ‘본인 철학이 혐오 발언이다’라고 하면 우리 당과는 같이 갈 수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한동훈 1호 영입인재 박상수 변호사가 만든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실체”라고 비판했다. 또 박 변호사의 과거 발언으로 알려진 ‘신도시 맘카페에서 부동산 상승기에 기획 이혼소송이 터져 나왔다’ 등을 “한동훈 1호 영입인재 박상수 변호사의 구역질 나는 어록”이라며 “역시 안목이 탁월한 한 위원장의 인재(人災)답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이 말한 5000만의 언어는 혐오와 증오의 언어냐”라며 “여성 혐오 발언과 김구 선생을 폄훼하는 막말을 한 박은식 비대위원과 여성 혐오를 조장한 박상수 변호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한 위원장은 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혐오와 차별을 일삼은 사람만 한 위원장의 동료시민이 될 자격이 있나”라고 했다. 한편 박 변호사는 자신의 탈세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 변호사가 과거 가명으로 로스쿨 입시 강사 활동을 하면서 거둔 소득의 조세 포탈이 의심된다는 취지로 보도했고, 이에 박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적시한 기사를 협박까지 하며 작성한 기자들에게 금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내가 출강한 성인 사교육 학원은 상장사다. 세무조사도 빡빡하게 받는다”며 “상장사에 세무조사 받는 곳이 원천징수를 안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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