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장사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관람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면담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홍지민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젊은이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37
  • [상장사 CEO에 듣는다] 빙그레 정수용 사장

    빙그레가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정수용(鄭秀溶) 사장은 31일 “9월말 현재 매출액이 5,150억원,영업이익이 280억원 났다”고 밝혔다.지난해에 비해매출액은 12.5%,영업이익은 34.6% 각각 신장했다. “취임 1년간 성적표치곤 양호하지 않느냐”며 웃는 정 사장은 2005년에는 매출액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장담했다. 수년동안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빙그레가 ‘5,000억원’의 벽을 단숨에 넘은 것은 그의 과감한 구조조정과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지난해 10월 취임하자마자 서울 압구정동 사옥과 베이커리사업을 매각했다. 라면사업도 궁극적으로는 정리할 계획이다.정 사장은 “마땅한 원매자가 없어 현재로서는 매각이여의치가 않다”면서 “당분간 ‘매운콩라면’ 등 주력 상품을 리뉴얼해 틈새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고 밝혔다.대신유가공 전문으로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다. 12월초에 ‘투게더 클래스’를 출시하는 것을 계기로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붙여준 별명은 ‘발가벗은 사장님’.일선부서의산행이나 체육대회에 빠짐없이 쫓아다니면서 함께 소주잔도 기울이고 목욕탕도 같이 가는 데서 연유했다.결재라인의단순화, 영업부서 판촉비용의 현실화 등은 이같은 뒷풀이자리에서 나온 대표적 개선사례들이다. 정 사장은 최신 히트작 ‘5N캡슐우유’와 ‘메타콘’의 돌풍을 계속 지켜나가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을 7%로 끌어올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상장사대표가 자사주 ‘작전’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鄭鎭永)는 21일 상장사인 Y사 대표이사가 증권사 간부 등 작전세력과 결탁한 뒤 전국에 걸쳐동시다발적으로 자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실을 적발,Y사 대표 겸 대주주 최모씨(59)와 전 D증권 지점장 이모씨(44) 등5명을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 등은 99년 10월부터 2개월간 통정매매,허수주문 등의수법으로 경남 진해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인 Y사의 주가를7,000원에서 2만원으로 끌어올려 30억원(실현이익 12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주주는 작전세력의 주가조종에 편승하는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작전에 가담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주가조작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친분이 없는 사람과의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새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 대기업 1곳 ‘부실징후’ 분류

    하이닉스반도체·현대유화·쌍용양회에 이어 1개 대기업이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부실징후기업으로 분류됐다.또 다른 대기업 2개사는 부실징후 직전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정성순(鄭成淳) 신용감독국장은 15일 “채권은행들의 기업 신용평가 결과,신용공여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1곳이 부실징후기업으로 분류됐으나 확인해줄 수는 없다”면서 “이 기업에 대해서는 조만간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채무재조정 등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제4차 기업상시퇴출 심사결과 146개 기업중해태제과·삼성자동차 등 법정관리 및 화의업체 25개사가정리대상으로 분류됐으며,이 중 8개사가 관리종목인 상장사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이로써 지난 6월 이후 정리대상기업은 모두 141곳으로 집계됐다. 김미경기자
  • 집단소송제 대상 확정

    정부는 50명 이상의 소액주주가 기업의 분식회계,허위공시,주가조작,미공개 정보이용행위 등에 대해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증권관련 집단소송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법무부와 재정경제부는 개정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법안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집단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있는 기업의 행위로 당초 정부 안에 미공개 정보이용행위가추가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집단소송제의 적용 대상기업을 총자산 2조원 이상의 대형 상장사와 코스닥 등록 법인으로 정했다.시행이후 대상기업을 확대하고 대상행위도 불공정행위 등의 유형변화에 따라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소송이 남발되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기업이 나올수 있기 때문에 집단소송 제기와 소취하,화해를 하려면 법원의 허가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시세조작과 미공개 정보이용의 경우 코스닥기업들의 금융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소송대상 기업의 자산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삼성카드 상장 안하나 못하나

    업계 1위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지키기 위해 ‘꼼수’도 마다 않던 삼성카드가 상장 얘기만 나오면 슬그머니 꽁무니를빼고 있다. LG·외환카드 등 경쟁업체들이 상장을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삼성카드는 “시장이 나쁜 데서두를 까닭이 없다”며 무관심한 척한다. 카드업계는 “평소 삼성카드의 업무행태로 보아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라고 얘기한다.말못할 속사정이 있으리라는관측이다.삼성카드가 삼성생명·삼성자동차채권단과 얽혀있는 지분관계가 걸림돌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1위,얌체 1위’ 삼성카드] 업계 1위를 지키려는 삼성카드는 얌체짓도 마다않는다.국민카드는 최근 삼성카드에게 뒤통수를 맞아 언짢은 기색이다.업계 최초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이란 명예를 삼성카드에 ‘도둑맞았기’ 때문이다. 국민카드는 지난달 26일 오후6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삼성카드는 27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ABS발행 조인식을가졌다.한국시간으로 따지면 국민카드가 27일 오전 8시에조인식을 했기 때문에 국민카드가 ‘최초’가 되는셈이다. 하지만 이런 업계의 상황을 꿰뚫고 있던 삼성카드가 선수를쳐 보도자료를 뿌렸고.‘업계 최초 해외 ABS발행 카드사’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경쟁에서도 LG카드의 눈총을 받았다.LG카드가 지난 5월23일 당시 업계 최고치인 수수료 45%인하를 발표하자 삼성은 다음날 ‘46% 인하’를 발표해 업계의 원성을 들었다. [삼성자동차 때문에…] 업계 1위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얌체짓도 서슴지 않는 삼성카드가 상장을 늦추는 데는 ‘삼성자동차’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삼성카드는 비상장사인 에버랜드의 지분 14%(매입 장부가350억원)를 갖고 있다.이재용(李在鎔) 삼성전자 상무보(25. 1%)에 이어 에버랜드의 2대 주주다.에버랜드가 사실상 삼성의 지주회사라는 점에서 삼성카드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카드를 상장하려면 순자산가치 평가를 위해 당연히 에버랜드의 주식가치를 평가해야 한다.문제는 에버랜드를 평가하기 위해 논란중인 삼성생명 주식의 ‘재평가’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이다.에버랜드가 삼성생명의 1대 주주(19.34%)이기 때문이다.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99년8월 삼성자동차 부도를처리하면서 삼성생명 주식을 주당 70만원으로 평가,서울보증보험 등 삼성차 채권단에 350만주(17.5%)를 내놓았다.삼성은 ‘우리 할 일은 다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채권단은“역마진에 시달리는 삼성생명의 주식 평가액이 2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손실보전을 요구하고 있다.상장을 위해 재평가할 경우 자칫 70만원짜리 삼성생명 주식이 20만원내외로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그룹 입장에서는 삼성카드를 상장시키려다 자칫 삼성차채권단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삼성차 채권단의 채무관계가 해결되지 않는 한 삼성카드의 상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론 삼성차 채권문제가 법정싸움으로 비화돼 삼성이지게 될 경우 삼성카드가 손실을 보전할 ‘비상 카드’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삼성카드의 대주주는 삼성전자(56%),삼성전기(22%), 삼성물산(9%) 등이다.삼성차 채권단은 “삼성생명이 2000년 말까지 상장되지못하거나 주당 평가액이 70만원을 밑돌면 전자 전기 물산 등 31개 계열사가 손실을 보전해 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해왔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삼성카드의 주요 주주인 이들 계열사들이 ‘이건희 회장이 삼성생명 주식을 내놓았듯’ 삼성차손실분 충당을 위해 삼성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문소영기자 symun@
  • 상장사 21곳 6월결산 적자

    6월결산 상장법인들은 2000사업연도(2000년 7월1일∼2001년 6월30일) 결산결과 금고업종의 부진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종은 전 회계연도에 이어 흑자를 유지했으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매출과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줄었다. 증권거래소는 3일 6월결산 상장법인 21개사(제조업 15개,금고 6개)의 2000사업연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총액은4조2,625억원으로 전기(4조5,267억원)에 비해 5.8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익은 마이너스(-) 9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전기의당기순익은 1,726억원이었다. 증권거래소는 제조업체의 경우 흑자를 냈으나 금고업종이 705억원의 적자를 내는 바람에 전체 6월결산법인의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체의 경우 매출과 당기순익은 각각 3조9,938억원과606억원으로 전기의 4조2,322억원과 2,032억원에 비해 각각5.63%와 70.18% 감소했다. 육철수기자 ycs@
  • “자사주 취득 큰 재미 못본다”

    미국 테러사건 이후 주가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이 장중에도 가능해져 자사주 매입 상장 및 코스닥등록기업에 대한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27일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기와 투자시점 등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이에 따르면 자사주 매입사의 주가는 자사주 취득결의 공시일과 다음날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효험 기간’이 짧은 편이다. [공시일과 다음일] 주가가 높다 교보증권은 상장사의 경우 7∼8월중 자사주 취득결의를 공시한 14개 종목,코스닥은 4∼8월중 자사주 취득결의를 공시한 10개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상장기업의 주가는 D+1일(취득결의 공시당일)과 D+2일(취득결의 공시 직후일)까지 평균적으로 D일(취득결의 직전일) 대비 4.8% 단기 급등한 후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기업은 D+2일까지 D일 대비 주가가 평균적으로 2.9%상승했으나 D+7일 이후 오히려 D일 대비 주가가 하락해 손실을 냈다. 상장 및 코스닥기업 모두 D+2일 이후에는 완만한 하향세를보여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얻을 기간은 매우 짧았다. [저점매수가 투자핵심] 이미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기업보다는 앞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의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과도한 주가 급락세를 보일 경우 저점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뉴욕증시의 불안 영향으로 침체한 장세에서는 ‘방어적 투자’ 관점에서 자사주 취득 가능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기업의 자사주 취득은 새로운 수요기반 창출과 기업의 주가안정 의지 등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며,일정 수준의 주가상승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시점을 잘 포착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다. [어떤 종목을 고를까] 자사주 취득가능 종목을 선정할 때는△증권거래법상 자사주 취득재원이 있는 기업 △저평가 기업 △총 차입금보다 현금이 많은 기업이 유리하다. 교보증권은 거래소에서는 경남에너지 캠브리지 BYC 삼성공조 계룡건설 일성신약 대원제약 한세실업 인지컨트롤스 경동보일러 화인케미칼 태영 남양유업 등,코스닥은 대원산업 대림제지 신세계건설 동서 삼천당제약 소예 진양제약 등을 추천했다. 육철수기자 ycs@
  • 현대重 홀로서기 가속도

    현대중공업의 홀로서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조만간 현대구조조정본부가 중공업의 계열분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의 품을 떠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이를 반영하듯 중공업은 계열사인 미포조선의 사무실을 서울 계동사옥 15층으로 정하는 등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순조로운 계열분리=계열사 채무보증이 거의 해소됐다.98년말 2조7,000억원이던 채무보증이 지난달 말 현재 32억6,4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계열사 상호지분 정리(상장사 3%·비상장사 15%이내)도마무리 단계다.현대상선의 중공업 보유 지분(7.15%)은 상선이 조만간 정리하기로 함에 따라 큰 짐을 덜었다. 중공업이 보유한 고려산업개발(22.88%)은 법정관리가 진행중이고,하이닉스반도체(3.4%)는 이미 계열분리가 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비상장사인 현대석유화학(49.87%)은 채권단에 감자동의서를 제출했고,현대아산(19.8%)은 조만간친족분리 요건인 15%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상선·상사와 함께 하이닉스반도체에 서 준 11억8,400만달러의 공동구매보증은 하이닉스반도체가무너질 경우 3사가 공동으로 분담하기로 약속해 부담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탄탄한 조선업계 1위=세계시장의 16%를 점유하고 있는조선사업에 계열분리는 호재가 될 게 분명하다. 주병철기자 bcjoo@
  • 접대비 미공개 기업투명성 해쳐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 우리나라 간판기업을 포함한 10%가량이 지난 상반기 접대비를 공개하지 않았다. 외환위기 이후 중시돼 온 기업투명성을 해친다는 지적이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공인회계사의 검토를 거쳐 상반기 결산 재무제표보고서를 제출하고 공시한 12월결산 상장사 553개사중 10%인 55개사가 접대비 항목을 보고서 내용에서 뺐다.접대비는 손익계산서의 판매·관리비에 들어가는 항목으로 금융감독원이 만들어놓은 기업회계기준에는판매·관리비에 들어가는 구체적 내용의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지는 않다. 접대비 미공개 기업은 삼성그룹의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SK그룹의 SK SK가스,LG그룹 LG산전 LG전자 LG상사 LG전선 LG칼텍스가스 등이다.현대종합상사 포항제철 한국통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등 대형사들도 접대비를 재무제표에서 뺐다. 이밖에 태평양제약 대림통상 애경유화 태평양 한국타이어아남반도체 크라운제과 메디슨 등도 공시하지 않았다. 주현진기자
  • ‘증시안정 펀드’ 조성 검토

    정부는 증권시장의 수요 기반을 넓히기 위해 증권시장 안정기금과 비슷한 형태의 펀드를 조성,주식을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주가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해 주식거래 가격의 제한 폭을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6일 기자들과만나 “증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증안기금과 비슷한 형태의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이번 주말까지 검토,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증안기금은 지난 90년 5월 증시 부양을 위해 증권사,상장사,은행,보험사들이 출자해 만든 투자조합으로 오는 2003년 5월 청산될 예정이다.기금은 지난 6월말 현재 1조1,000억원어치의 주식(매입가 기준)을 갖고 있다. 한편 정부는 1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 부총리 주재로 비상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테러사태에 따른 금융 및 증시 안정대책 등을 논의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상장사 “초저금리 덕본다”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상장사들의 금융비용부담이 줄어 재무여건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기업의영업외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이자비용이 올 상반기에는 50% 이하로 축소됐다. 증권거래소는 6일 12월결산 상장사(관리종목 제외) 500개를 대상으로 금융비용부담률(매출에서 순이자비용이 차지하는비율)을 조사,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장사들의 금융비용부담률은 평균2.66%로 지난해 상반기(3.17%)에 비해 0.51%포인트 하락했다. 상장사들이 상반기에 지급한 이자비용은 총 7조9,237억원이었다.이는 지난해 8조9,010억원에 비해 1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영업외비용의 60.46%를 차지했던 순이자비용의 비중도 올해는 45.9%로 떨어져 과다부채 기업들이 저금리로 큰수혜를 보고 있음을 보여줬다.그러나 저금리에 따른 이자수익은 지난해 1조7,204억원에서 1조6,15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기업별 순이자비용 규모는 담배인삼공사가 -120억원으로 이자비용보다 수입이 더 많았다.남양유업(-71억원),제일기획(-52억원) 등 모두 86개 기업이 이자비용보다 이자수입이 더많았다.한국전력은 이자비용이 이자수입보다 무려 4,999억원이 많아 순이자비용이 가장 컸다.SK(2,858억원),현대상선(2,376억원) 등도 이자비용부담이 컸다. 육철수기자 ycs@
  • 구조조정 진행 100개사 상반기 매출 크게 늘어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과 주가 상승률이 모두 시장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합병,기업분할,분할합병,영업양도 등 구조조정 작업 중인 100개사의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106조7,2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42% 늘어났다.이는 상장사 평균 매출증가율 4.03%의두배를 넘는 것이다. 순이익은 3조2,4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32% 감소했으나전체 상장법인의 순익감소율 48.88%보다 크게 낮았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도 37.2%로 시장평균인 32.97%를 웃돌았다.
  • 현대그룹주 폭락

    현대투신 매각협상 결과가 발표된 23일 현대계열 및 관계상장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했다가 현대투신이 헐값에 넘어간다는 소식이 들리자 바로 급락세로 돌아섰다.종가는 전날보다 1,050원(-10.4%)이나 떨어졌다. 현대투신 감자설로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떨어졌던 하이닉스는 14.12%(230원)나 떨어져 1,400원에 마감됐다. 현대건설도 300원(-7.52%) 하락한 3,690원을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1.27%),현대상선(-3.98%),현대상사(-5.95%),현대엘리베이터(-3.03%) 등도 모두 하락,여파를 벗어나지못했다. 현대중공업만 전날 가격(2만6,750원)을 유지했을 뿐이다. 현대증권 주가의 급락은 현대투신 매각안이 현대증권의 주주가치를 훼손하는방향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AIG컨소시엄에 현대증권 우선주를 10% 할인발행하며,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전액 현대투신에 재출자하기로 돼 있다. 이 경우 일단 신주를 할인발행하는 과정에서 주식가치가 희석되는데다 증자자금이 현대투신으로 들어가면현대증권의현투관련 손실은 메워지겠지만 그 이상 주식가치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현대투신 문제가 처리되면 현대그룹 리스크가 줄어 현대증권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투자자들이 일제히 주식을 내다 판 것은 바로 이런 이유로 보인다. 육철수기자 ycs@
  • 3월결산 상장사 ‘함박웃음’

    3월결산 상장사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동안 1,000원어치를 팔아 81원을 남기는 좋은 실적을 냈다. 증권거래소는 20일 3월결산 상장법인(65개사)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8조8,960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38.56%,경상이익은 280.51%,분기순이익은 139.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25개사)은 1,000원어치를 팔아 62원을 남겼다.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29% 늘었다.영업이익 경상이익 분기순이익도 각각 6.35%,8.11%,9.14%씩 개선됐다. 금융업(40개사)은 매출이 2.89% 줄었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분기순이익이 각각 337.37%,374.69%,164.75% 증가했다.1,000원어치를 팔아 83원을 남긴 셈이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이 3월결산법인 제조업 11개사의 1분기(4∼6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1,000원어치를 팔아 82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현진기자 jhj@
  • 상장사 주가 평균 23% 저평가

    상장사들의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평균 23%나 저평가돼 있다.발행주식을 모두 팔았을 때보다 기업을 청산했을 때 얻는 가격이 23% 더 비싸다는 얘기다. 증권거래소는 20일 12월결산 상장사 가운데 금융업과 관리종목을 제외한 408개사의 6월말 기준 주당순자산과 주가를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장사들의 주당 평균 순자산은 2만5,029원이다.반면 평균 주가는 1만9,350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기업의 총자산중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비율)이 0.77배에 불과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이란 회사의 자산충실도가 주가에 얼마나반영돼 있는 지를 측정하는 지표다.따라서 주가순자산비율이 0.77배란 것은 시장에서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23% 낮게 평가됐다는 뜻이다. 기업별로는 주당 순자산이 주가를 넘는 회사가 354개로 86.76%나 됐다.주가가 주당 순자산을 능가한 기업은 54개사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크지만 올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운수창고업종과 종이목재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0.23배,0.25배로 저조했다.주가순자산비율이 1을 넘은 업종은 통신(2.13배),전기전자(1.12배),서비스업(1.0배) 등 3개 뿐이다. 10대 그룹 가운데는 삼성 계열사들이 1.36배,SK그룹 계열사들이 1.59배 수준이었다.나머지 8개 그룹의 주가는 모두주가순자산비율이 1 미만이었다.특히 금호 계열사들은 겨우 0.1 수준이었다. 증권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이 1미만일 경우 기업을 당장 청산해도 주가보다는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대다수 상장종목들이 심각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육철수기자 ycs@
  • 제조업체 순이익 49% 급감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에 상장 제조업체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줄었다.코스닥에 등록된 비금융 기업들은 순이익이 무려 84.3%나 감소했다. 증권거래소는 16일 12월말 결산법인 521개사(제조업 504개,금융사 17개)의 상반기 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장사 전체의 매출액은 269조3,648억원으로전년 동기보다 4.45% 증가하는데 그쳤다.순이익은 9조2,260억원으로 31.12% 감소했다.특히 제조업체의 당기순이익은 48.88%나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현대가 1,900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금호는 437억원,한화는 402억원의 적자를 각각 냈다. 순이익은 삼성그룹이 31.40% 준 것을 비롯해 포항제철 73. 28%,롯데 11.90%의 감소율을 보였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의 당기순이익은 96.27% 늘었다.LG(순익 증가율 84.06%),SK(4.56%) 등도 순이익이 증가했다. 제조업 전체의 부채비율은 136.52%로 1년 전의 140.79%보다 4.27%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이 발표한 코스닥등록 12월결산 비금융업 521개사에 대한 상반기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매출은16조3,6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늘어났다.그러나 순이익은 84.3%나 감소해 수익성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육철수기자 ycs@
  • 제조업체 순익 36% 격감

    12월 결산 상장사들은 올해 상반기에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특히 제조업은 36.7%나 감소했다.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상반기 순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20.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5일 KOSPI 200 종목을 중심으로 한 12월 결산법인 230개사와,코스닥 주요 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 을 분석,이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전반적으로 부진=상장사의 당기 순이익은 8조9,1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0%(이하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줄었다.이중 제조업 221개사의 순이익은 36.7% 감소한 6조9,548억원이었다. 매출액은 219조5,601억원으로 8.2% 늘었다.영업이익은 6.4% 감소한 18조2,281억원,경상이익은 14.7% 줄어든 12조9,757억원이었다. 코스닥기업들의 순이익은 5,300억원으로 20.3% 줄었다.경상이익은 3.7% 감소한 8,691억원,영업이익은 5.6% 늘어난 1조1,711억원이었다.매출액은 16.7% 증가한 13조1,07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수업종 웃고,수출기업 울었다=경기침체로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다.그러나 내수위주인 제약·비금속광물·운수장비·유통·통신·기계·은행업종 등에 속하는 기업들은 매출 및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제약업은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판매가의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비금속광물은 제품단가 인상으로,운수장비는 고가제품 판매확대와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의덕을 봤다. 유통업은 할인점 부문이 호조를 주도했다.통신업은 단말기 보조금 폐지의 혜택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업종은 자산증가에 따른 이자수익과 각종 수수료가 증가해 영업이익 72%,경상이익이 8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 기업 성적표=현대자동차가 북미수출 호조와 내수 증가에 힘입어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올렸다.현대자동차는상반기에 자동차 80만2,000대를 팔아 11조9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영업이익은 중대형 승용차,RV(레저용)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와 원화약세에 힘입어 1조1,096억원을 기록했다.순이익도 지난해 전체 순이익의 91.4% 수준인6,105억원이었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 제한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영업수익이 2조9,156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중 유지수수료 등 영업비용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전체적인 마케팅비용은 19% 감소했다. 한국통신은 초고속 인터넷부문에서의 급신장(국내시장 점유율 49%)에 힘입어 매출액 5조7,485억원(12.9%증가)을 달성했다.영업권 상각비용과 금융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28.3%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소비의 증가로 매출액이10.1% 증가했다.연료비 증가,환율 영향,자산매각 이익의 감소로 영업이익은 28.6%,경상이익은 22.2% 각각 줄었다. 포항제철은 국내외 철강경기 악화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이 4.8% 감소한 5조5,79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30.3% 감소한 7,348억원이었다.환율상승에 따른 외환환산 손실도 증가(1,081억원)했다. 육철수기자 ycs@
  • 외국인 대량보유株 ‘상한가’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량 보유중인 종목들의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이 시장수익률을 3배나 웃돌았다. 증권거래소는 9일 5% 이상 외국인 주주가 있는 81개 상장사와,외국인들의 지분이 없는 70개 종목의 연초대비 주가상승률과 지분율 현황을 조사,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 대량보유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6.29%였다.종합주가지수 상승률(8.64%)의 3배다.또 81개 종목중 85.19%인 69개사의 주가가 올랐다.내린 종목은 12개뿐이었다. 외국인 대량 보유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평균 부채비율이 118.51%로 상장사 평균(151.49%)에 비해 낮은 실적우량기업들이기 때문이다.외국인들이 실적우량주 중심으로 정석투자를 했다는 뜻이다. 외국인이 단 1주도 보유하지 않은 70개 종목의 연초대비주가상승률은 25.6%로 외국인 대량보유종목 못지 않게 올랐다. 그러나 상승종목 비율은 68.57%로 외국인 대량보유종목보다 크게 낮았다.특히 외국인 미보유종목들은 평균부채비율이무려 304.48%에 이르렀다.매출액 순이익률은 0.41%에 불과,상장사 평균에도 미달하는 ‘부실기업’들이 대부분이었다. 외국인 미보유종목들이 부실한 기업재무구조인데도 높은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구조조정을 위한 M&A(인수·합병)나,워크아웃 탈피 등 ‘재료’의 부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공격적 매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육철수기자 ycs@
  • 경기활성화 10조원 푼다

    정부와 민주당은 6일 총 10조원 가량의 재정지출을 통해경기진작에 나서기로 했다.재원은 추경예산 5조1,000억원과 불용예산 5조원 등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에 대한 부채비율 200%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키로 하고,민관합동으로 9개 분야에 걸쳐 실시중인 기업규제 실태조사를 이달말 완료하고 다음달 중 2차기업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들과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최근의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활성화방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와 함께 부채비율 200% 규제를 적용받는 기업중상당수를 규제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회의를 마친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은“영업수익의 이자액에 대한 배율을 표시하는 이른바 이자보상배율이 3 이상으로 수익성이 좋은 기업이 상장사 가운데 35∼37%에 달한다”면서 “이들 기업에까지 부채비율 200%라는 족쇄를 채울 필요는 없다는 점을 정부에 수차례강조했다”며 이같이 시사했다. 현재는 부채비율 200% 적용대상 업종에서 자본회임 기간이 긴 특성 등을 가진 종합상사(유통업),해운,항공,건설업중 이자보상배율 1 이상의 기업에 대해서만 예외를 인정해주고 있다. 당정은 이날 당초 3분기(7∼9월)와 4분기(10∼12월)에 지출하려던 예산과 기금 3조7,000억원을 3분기에 앞당겨 지출하기로 했다.그러나 잠재성장률을 넘는 수준의 국·공채발행 등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위험’ 기업으로 분류된 1,544개 기업 가운데 최근3년간 이자보상배율이 1이하인 기업의 회사채를 ‘정크본드’에 편입시키지 않는 방안 등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상시신용위험 평가대상 기업중 아직 처리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1,400여개 기업 가운데 여신규모가 큰 기업은 우선적으로 다음달 말까지 처리방침을 확정짓기로 했다. 한편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세원은 넓히되 세율은 낮추는’ 방향의 감세정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다음달중 당정 협의를 거쳐 11월중 관련 법 제·개정에나설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진 장관을 비롯해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장관,외교통상부 황두연(黃斗淵)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락 김성수기자 jrlee@
  • 기업 실적발표 주가영향 ‘미미’

    상장기업의 실적발표는 외국인들의 투자동향과 종합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거래소는 6일 지난 98년 결산기 이후 3년간 상장사들의 온기 및 반기실적발표를 전후한 투자주체별 매매동향과주가지수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해 반기실적 발표 때를 제외하면 실적발표를 전후해 순매도 및 순매수전환 등 급격한매매패턴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급격한 변동양상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반기실적 발표전(2000년 7월3∼8월14일)에 1조4,709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발표후(8월16∼9월29일)에는 2,256억원어치의 순매도로 전환됐을 뿐,지난 3년간 거래소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순매수기조를 유지했다. 반면 개인들은 99년 반기실적 발표전후(99년 7월1∼8월13일,99년 8월16∼9월29일)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99년 온기실적과 2000년 반기실적발표 후에도 모두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외국인과 기관에 비해 실적발표에 매우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육철수기자 yc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