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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코믹스 초판 134억원 낙찰… 만화책 ‘최고 경매가’

    슈퍼맨 코믹스 초판 134억원 낙찰… 만화책 ‘최고 경매가’

    ‘슈퍼맨’ 코믹스 초판본이 역대 만화책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웠다. 21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1939년 출간된 ‘슈퍼맨 #1’이 경매에서 912만 달러(약 134억원)에 낙찰됐다고 경매사 헤리티지옥션이 밝혔다. 만화가 제리 시걸, 조 슈스터가 함께 창작한 슈퍼맨은 1938년 탄생했다. 이 때 만화잡지 격인 ‘액션 코믹스’의 수록작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번에 낙찰된 판본은 슈퍼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단행본이다. 액션 코믹스의 출판사 ‘내셔널얼라이드 출판’이 ‘디텍티브 코믹스’(현 DC)에 합병된 뒤 슈퍼맨을 제목으로 처음 찍어낸 초판본 50만부 중 1권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큰 상품이다. 출간 당시 1권 정가는 10센트였다.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2달러(2900원) 정도다. 보관 상태가 거의 완벽해 낙찰가가 크게 상승했다. 책을 경매에 넘긴 주인은 캘리포니아 북부에 사는 3형제다. 이들은 “값비싼 1930년대 만화책을 갖고 있다”는 생전 어머니의 얘기를 흘려 듣다가 어머니 사망 뒤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 다락방 골판지 상자에 수십년간 잠들어있던 이 만화책을 발견했다. 다락방에서는 슈퍼맨 #1뿐 아니라 ‘액션 코믹스’ 초기작 5권도 함께 발견됐다. 한편 기존 만화책 경매 최고가 기록은 슈퍼맨이 처음 등장한 ‘액션 코믹스 1호’였다. 2022년 당시 거래가는 530만 달러(78억원)였다.
  • 대한민국은 안세영 보유국…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V10

    대한민국은 안세영 보유국…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V10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44분 만에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3년 만에 대회 타이틀을 가져가는 동시에 시즌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18개 대회에서 9승을 달성하며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9승 기록을 세웠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안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안세영은 올해 이번 대회를 포함해 모두 14차례 국제 대회(단식 기준)에 출전했으며 그중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세영은 다음 달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 4-0까지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와르다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안세영은 15-16으로 뒤지던 1게임 후반 6연속 득점으로 첫 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9-10으로 뒤지다 5연속 득점으로 14-10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경기를 매조졌다.
  • 여러 부문 응모 가능… 미발표작만 허용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가장 처음 알아본 곳. ‘2026 서울신문 신춘문예’ 원고 접수가 일주일 뒤인 다음달 1일 마감된다. 지난 4일 첫 공고 이후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02-2000-9595) 앞으로 다양한 문의가 쏟아졌다. 투고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안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원고의 형식이나 분량은. A.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A4 용지에 출력하면 된다. 글씨체나 크기, 간격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원고지에 자필로 작성해도 된다. 정해진 형식이 있는 장르(시조) 외에는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단편소설, 희곡, 문학평론, 동화는 기존 안내 분량에서 위아래로 10매가 넘지 않는 선에서 작성하면 된다. 1편 이상의 작품을 제출하는 것은 응모자의 자유다. 그러나 당선작은 1편만 선정한다. 시와 시조는 3편 이상을 투고해야 한다. 편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당선작은 1편만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심사위원과 협의해 2편 이상의 당선작을 선정할 수 있다. Q. 작품의 저작권은. A. 당선작의 저작권은 당선자에게 있다. 당선되지 않은 원고는 응모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신문사가 일정 기간 보관 후 폐기한다. Q. 한 사람이 여러 부문에 응모해도 되나. A. 가능하다. Q. 지역신문의 신춘문예나 지방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한 사람도 응모할 수 있나. A. 가능하다. Q. 웹진이나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작품을 투고해도 되는가. A. 안 된다. 어떠한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웹진이나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작품은 여기에 저촉되는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일반인 가입이 제한된 온라인 소모임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됐던 글은 투고할 수 있다. Q. 당선 소식은 언제 알 수 있나. A. 12월 중순 중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선자로 안내받았더라도 추후 표절이나 다른 언론사 신춘문예 중복 투고 등이 확인되면 당선이 취소된다.
  • “겨울엔 산타 마을로”… 전국 곳곳 관광객 유치 축제 열린다

    “겨울엔 산타 마을로”… 전국 곳곳 관광객 유치 축제 열린다

    지자체들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타 마을 운영과 축제 등을 펼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 마을인 분천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전망대·숙박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잇따라 개장한다. 루돌프 썰매를 형상화한 전망대는 가로 90m, 세로 40m 규모로 분천마을과 국도 36호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타열차와 연계한 포토존·경관조명도 함께 조성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 오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2025 오(Oh)! 해피 산타 마켓’을 개최한다. 오산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이번 축제는 도심 썰매장 운영, 다양한 공연, 각종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오산역 광장에는 도심형 썰매장 등으로 꾸며지는 산타동화마을이 조성돼 운영된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루돌프 마차와 산타 집, 선물상자 등을 빛 조형물로 꾸며놓은 ‘산타 마을’을 송정역광장 주변에 조성했다. 광주송정역 일대를 시민이 머무는 겨울철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다. 시는 성탄절을 앞둔 다음달 20일에는 지역 축제를 열고 퍼레이드와 공연, 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다. 부산의 상징 공간인 영화의전당은 올겨울 공연장과 예술영화관을 ‘남쪽의 산타 마을’로 꾸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를 개최한다. 영화의전당 상징 구조물인 ‘빅 루프’에는 북유럽식 오로라 조명이, 광장에는 높이 10m의 대형 트리와 인공 눈 장치가 설치된다. 곳곳에는 겨울 영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미션형 퀘스트와 인터랙티브 체험도 마련된다. 빌리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주간인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는 연속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인천시 계양구는 내년 1월까지 경인아라뱃길 수변공간인 계양아라온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연다. 지난 20일 계양아라온 북단에 높이 10ꏭ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트리 마을을 조성했다.
  • [사고] 젊은 감각 갖춘 당신을 기다립니다

    [사고] 젊은 감각 갖춘 당신을 기다립니다

    젊은 당신만의 감각, 기획·실행력으로 서울신문과 뉴스 그 이상의 다채로운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기다립니다. ■ 모집 요강 ■ 전형 절차 및 일정 ■ 기타 안내사항 -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 우대합니다. -전형별 합격자는 개별통보 합니다. -학력 및 성적 등에 대한 증빙서류는 면접 전형시 제출합니다. -지원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원본 증빙이 불가능할 경우 합격이 취소되거나, 전형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 서울신문사 인사팀(02-2000-9061~3 / insa@seoul.co.kr)
  • 올해만 161명 옷 벗었다… ‘검찰 엑소더스’ 현실화

    올해만 161명 옷 벗었다… ‘검찰 엑소더스’ 현실화

    올해만 검사 160명 이상이 옷을 벗었다. 최근 10년 새 최고 기록이다. 정부와 여당의 검찰개혁 추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면서 대규모 ‘검사 이탈’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잇따른 특검 차출로 인한 극심한 인력난과 사기 저하까지 겹쳐 사직하는 검사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모두 161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132명) 연간 퇴직자 수를 넘어섰고, 2016년 이후 사직 검사가 가장 많던 2022년(146명)도 제쳤다. 특히 퇴직자 중 10년 미만 저연차 검사가 전체의 약 32%인 52명에 달했다. 최근 연도별 10년 미만 검사 퇴직자 수는 2021년 22명, 2022년 43명, 2023년 39명, 지난해 38명이었으나 올해는 50명을 넘겼다. 법조계에서는 여권의 검찰개혁 기조에 대한 불만과 불안이 커지면서 검사들의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정권 교체 이후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통과된 지난 9월에는 한달 동안 47명이 사표를 냈다. 올해 대법원의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 최종 심사를 통과한 임명 동의 대상자 중에도 검사 출신이 모두 32명으로 지난해(14명)의 두배를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3개의 특검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검사 100명 이상이 차출돼 현장에서의 업무 과부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혁 대상’이라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일선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관봉권·쿠팡 의혹’ 상설특검에도 인력을 파견해야 하는 만큼 당분간 인력난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선 연말까지 사직하는 검사 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으로 가뜩이나 뒤숭숭한 상황에 집단 성명을 낸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강등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검찰 내부 분위기가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공무원들의 12·3 비상계엄 가담 여부를 조사한다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도 추가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국무총리실 방침에 따라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은 TF를 가동하고 비상계엄을 모의·실행·정당화·은폐한 행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검찰 내부에선 “계엄을 핑계로 정부 입맛에 맞지 않는 이들을 골라내려는 시도”라며 반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안세영, 적수가 없다…시즌 10번째 우승으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

    안세영, 적수가 없다…시즌 10번째 우승으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쿠수마 와르다니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3년 만에 대회 타이틀을 가져가는 동시에 올 시즌 10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18개 대회에서 9승을 달성하며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9승)을 세웠던 안세영은 자신이 보유했던 기록도 갈아치웠다. 당시 안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이 대회를 포함해 안세영은 올해 모두 14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으며 그중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다음 달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4-0까지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와르다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안세영은 15-16으로 뒤지던 1게임 후반 6연속 득점으로 21-16으로 첫 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9-10으로 뒤지다 5연속 득점으로 14-10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안세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대한민국체육상’에서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전 종목을 통틀어 매년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장미란, 김연아, 이상화, 박인비, 김연경, 최민정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이시영, 신생아 딸 ‘상자에 담은’ 사진 결국 삭제…‘부적절’ 지적에 “과도한 비판” 반론도

    이시영, 신생아 딸 ‘상자에 담은’ 사진 결국 삭제…‘부적절’ 지적에 “과도한 비판” 반론도

    배우 이시영이 이달 초 출산한 신생아 딸의 본아트(Born art)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앞서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장식품)는 저 어때요? 미리 메리크라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시영이 신생아 딸의 본아트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본아트는 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을 다양한 콘셉트와 연출을 통해 작품처럼 기록하는 것을 뜻한다. 이시영의 딸은 산타 복장을 한 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상자에 담겨 있었다. 그 옆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캐릭터, 선물 상자 등의 장식품들이 함께 놓였다. 이시영은 “너무 작고 소중. 걱정 백만개 가지고 촬영장 갔는데 하길 너무 잘했다. 매일 매일 꺼내 봐야지”라며 본아트 촬영이 흡족했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이후 댓글 창에선 의견이 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신생아를 장식품처럼 연출하는 건 과하다”, “표현 방식이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신생아 화보 중 흔한 콘셉트다”, “예쁜 모습을 남기려고 하는 건데 과도한 비판이다” 등 이시영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논란을 의식한 듯 이시영은 게시물을 하루 만에 삭제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외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8년 만인 올해 이혼했다. 그는 전남편과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시영은 지난 5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 가덕신공항 2035년 개항… 공사 기간 2년 연장

    가덕신공항 2035년 개항… 공사 기간 2년 연장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이 종전보다 2년가량 늘어난 106개월(8년 10개월)로 다시 산정됐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가덕도신공항은 2035년 개항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항 건설의 핵심 사업인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입찰을 연내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106개월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과 기존 입찰 조건에서 제시한 84개월(7년)보다 22개월 늘었다. 국토부는 “공항을 안전하게 건설·운영하려면 바닷속 연약 지반을 안정화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충분히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 기간을 재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공단은 지난 4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31차례 내부 기술 검토를 진행했다. 또 16차례의 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2차례의 업계 간담회를 거쳐 이런 결론을 내렸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연약 지반은 현장 조건과 시공 방법에 따라 안정화에 걸리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여러 전문가 검토를 통해 입찰 단계에서는 안정화 기간(53개월→66개월)을 충분히 부여했다”면서 “안정화 과정에서 수시로 지반 계측을 하고 안정화의 조기 마무리가 확인되면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공사 기간을 당초 84개월에서 연장한 건 기존 기간에 맞춰 공사를 맡을 건설사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06개월은 현대건설이 제출한 기본 설계안 명시된 108개월(9년)과 큰 차이가 없다. 기존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지분율이 두 번째로 많았던 대우건설 측도 84개월보다 최소 1년 이상 더 긴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찰 공고에는 공사 금액을 당초 10조 5300억원에서 10조 7175억원으로 1875억원 상향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국토부는 “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그간의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2023년 12월 산정한 금액을 재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입찰 방식은 기존의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을 유지한다. 국토부는 “공항 건설 예정지에 연약 지반이 약 50m 두께로 깔려 있어 지반이 비대칭으로 가라앉는 ‘부등침하’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공사라는 점을 고려해 시공업체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고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공단은 늦어도 다음 달 중 입찰 공고가 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새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단장은 “행정 절차와 공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면 2035년까지는 가덕도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은 2022년 4월 발표된 추진계획에서 ‘2035년 6월’ 개항이 제시됐다. 그러다 2023년 3월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앞두고 2029년 12월로 앞당겨졌다. 이후 지난해 5~9월 4차례 진행된 입찰이 짧은 공사 기간과 높은 공사 난도로 인해 모두 유찰됐다. 이후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마저 공사 기간 단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5월 불참하기로 하면서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면서 “공항 안전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공사 기간을 설정했지만 전문가, 업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국힘,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 70%’ 반영…만34세 미만 ‘가산 20%P’

    국힘,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 70%’ 반영…만34세 미만 ‘가산 20%P’

    국민의힘이 21일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청년 후보자에겐 최대 20%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단장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경선 규정안을 마련했다. 기획단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현행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변경할 것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또 청년·여성 신인의 등용문 확대를 위해 당초 득표율에 비례해 가산점을 부여하던 방식 대신 득표율에 일정 수치를 더하는 ‘정량적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만 34세 미만의 청년 신인은 득표율에 20% 포인트, 만 35세 이상 만 44세 이하는 15% 포인트를 가산한다. 만 45세 이상 여성 신인은 10% 포인트의 가산점을 더 받을 수 있다. 기획단 소속 조지연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를 비롯해 당세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7대 3이라는 비율을 건의하게 됐다”며 “(청년 가산점에 대해서는) 정량적으로 가산점을 점수화해 주는 것이 청년과 여성의 진입 경로를 확대하는 취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 인재 등용 차원에서 광역 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은 ‘중앙당 청년인재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17개 시·도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최우선 당선권에 선발된 청년을 배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인재 영입과 관련해 공직 부적격·실격 기준도 마련했다. 부정부패, 삼권분립·법치 파괴, 막말, 직장 내 갑질, 뇌물수수, 주식·부동산 불법 차명 거래, 부동산 관련 불법대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 주식거래, 배우자와 자녀의 입학·채용비리 등이 포함됐다. 서울양천갑·울산남구갑 26일 오디션 심사 한편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 사무총장)는 이날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에서 지원자가 몰린 서울 양천갑과 울산 남구갑 2곳을 대상으로 26일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강특위 위원 심사(40%), 해당 지역 책임당원 투표(20%), 100인 평가단 현장투표(40%)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상자로는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박성중·정미경·조수진 전 의원과 함인경 전 대변인, 허훈 서울시 의원을 선정했다.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은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중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등이다.
  • 부산시, 국토부 가덕신공항 공기 106개월 연장은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

    부산시, 국토부 가덕신공항 공기 106개월 연장은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한을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수정한 재입찰 방침에 대해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방침을 밝힌 직후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박 시장은 “국토부는 2023년 전문가 토론과 충분한 검증을 거쳐 84개월로 공사 기간을 정했다”며 “그런데도 공기 연장에 대한 과학적, 실증적 근거조차 결여된 채로 106개월로 결정한 것은 건설업계 수용성의 벽을 넘지 못한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시민 입장에서도 국토부 결정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국토부가 남은 행정절차라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 착공하기”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현시점에서 정부의 남은 과제는 하루빨리 가덕도신공항을 착공해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이라며 “이제 모든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찰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진행, 수도권에 대응하는 안전·품질을 갖춘 완벽한 남부권 관문 공항 건설, 모든 공정에서 최신 기술과 혁신 공법을 채택해 개항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박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1년 앞당기면 지역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며 “기존 설계를 활용하고 혁신 공법을 도입해 1년이라도 빨리 개항하도록 국토부와 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지난 4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포기로 입찰이 중단돼 7개월째 공전을 거듭했다. 당초 가덕도신공항 개항은 2030년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명분으로 2029년 말로 계획됐으나 거듭된 유찰, 우선협상대상자의 불참에 이은 공사 기한을 연장한 재입찰로 6년후인 2035년 이후에야 가능해졌다.
  • “중국, 보고 있나?”…일본산 해산물로 ‘먹방’ 공개한 대만 총통

    “중국, 보고 있나?”…일본산 해산물로 ‘먹방’ 공개한 대만 총통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살얼음판인 가운데, ‘당사국’ 격인 대만의 총통이 중국을 자극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점심은 스시(초밥)와 미소국(일본식 된장국”이라고 썼다. 해시태그로는 ‘가고시마산 방어’, ‘홋카이도산 가리비’ 등이 달렸다. 라이 총통은 해당 사진을 설명하는 글 외에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점심 식사 메뉴가 모두 일본산 수산물과 일본식 음식이라는 점에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중국은 전날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광·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일본에 대한 압박을 가하던 중국이 압박 분야를 더욱 확대한 셈이다. 자국 지원해준 일본에 응원 보태는 대만라이 총통이 중국의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SNS에 ‘일본산 해산물 먹방’ 사진을 공개한 것은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발언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에 화답하며 일본과의 연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라이 총통뿐 아니라 대만 내에서도 일본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대만 SNS에서는 중국 당국의 ‘일본행 자제령’으로 중국 관광객의 예약 건수가 급감하자 자신들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는 위험한 선례를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우려한다. 더불어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으로 대만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나온다. “중국에는 아직 카드가 많이 남아있다”현재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 당국에 ‘발언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관철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일 의회 답변에서 논란이 된 발언을 철회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가 발언을 철회하면 약 70%(아사히신문 15~16일 여론조사)에 달하는 보수층의 지지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쟁 가능한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집단 자위권 행사 여지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일본은 중국과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중국으로 외교관을 보냈지만, 일본 외교관은 고개를 숙이고 중국 외교관은 그를 내려다보는 굴욕적인 장면만 남겼을 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가 없을 경우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지난 20일 관영 환구시보는 ‘일본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게재했다. 해당 논평은 중·일 관계에 충격을 준 다카이치 총리 발언 뒤 2주가 지났다며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일본 지도자가 마땅한 정치적 책임감을 발휘해 잘못된 발언을 명확하게 바로잡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서 “발언 철회를 거부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하면 중국이 더욱 강력한 추가적인 대응 조처를 내놓을 이유와 필요는 충분하다”고 압박했다. 이어 “다카이치 정부의 고위층, 외교관, 의원들을 통해 중국에 설명했지만 근본 문제는 피하고 있다”면서 “대만 문제는 일본이 ‘외교 쇼의 무대’로 삼을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중국은 여행·문화·경제뿐 아니라 일본을 압박할 더 많은 카드가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중국의 도구 상자에는 선택지가 매우 풍부하며, 중국의 핵심이익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국, 보고 있나”…일본산 해산물로 ‘먹방’ 공개한 대만 총통, 도발? 자신감? [포착]

    “중국, 보고 있나”…일본산 해산물로 ‘먹방’ 공개한 대만 총통, 도발? 자신감? [포착]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살얼음판인 가운데, ‘당사국’ 격인 대만의 총통이 중국을 자극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점심은 스시(초밥)와 미소국(일본식 된장국”이라고 썼다. 해시태그로는 ‘가고시마산 방어’, ‘홋카이도산 가리비’ 등이 달렸다. 라이 총통은 해당 사진을 설명하는 글 외에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점심 식사 메뉴가 모두 일본산 수산물과 일본식 음식이라는 점에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중국은 전날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광·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일본에 대한 압박을 가하던 중국이 압박 분야를 더욱 확대한 셈이다. 자국 지원해준 일본에 응원 보태는 대만라이 총통이 중국의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SNS에 ‘일본산 해산물 먹방’ 사진을 공개한 것은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발언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에 화답하며 일본과의 연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라이 총통뿐 아니라 대만 내에서도 일본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대만 SNS에서는 중국 당국의 ‘일본행 자제령’으로 중국 관광객의 예약 건수가 급감하자 자신들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는 위험한 선례를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우려한다. 더불어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으로 대만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나온다. “중국에는 아직 카드가 많이 남아있다”현재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 당국에 ‘발언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관철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일 의회 답변에서 논란이 된 발언을 철회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가 발언을 철회하면 약 70%(아사히신문 15~16일 여론조사)에 달하는 보수층의 지지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쟁 가능한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집단 자위권 행사 여지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일본은 중국과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중국으로 외교관을 보냈지만, 일본 외교관은 고개를 숙이고 중국 외교관은 그를 내려다보는 굴욕적인 장면만 남겼을 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가 없을 경우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지난 20일 관영 환구시보는 ‘일본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게재했다. 해당 논평은 중·일 관계에 충격을 준 다카이치 총리 발언 뒤 2주가 지났다며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일본 지도자가 마땅한 정치적 책임감을 발휘해 잘못된 발언을 명확하게 바로잡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서 “발언 철회를 거부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하면 중국이 더욱 강력한 추가적인 대응 조처를 내놓을 이유와 필요는 충분하다”고 압박했다. 이어 “다카이치 정부의 고위층, 외교관, 의원들을 통해 중국에 설명했지만 근본 문제는 피하고 있다”면서 “대만 문제는 일본이 ‘외교 쇼의 무대’로 삼을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중국은 여행·문화·경제뿐 아니라 일본을 압박할 더 많은 카드가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중국의 도구 상자에는 선택지가 매우 풍부하며, 중국의 핵심이익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경북 포항시, 지역 노동자 위한 휴식·교육시설 새단장

    경북 포항시, 지역 노동자 위한 휴식·교육시설 새단장

    경북 포항시가 지역 노동자를 위한 시설 개선을 마무리했다. 21일 포항시는 남구 철강로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건설기능학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쉼터와 교육 환경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역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공모사업’으로 2022년 선정됐다. 지난해 설계를 마친 뒤 올해 9월 공사가 완료됐다. 내부 도색과 마감정비, 옥상 방수 등 전반적인 현대화를 통해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북카페, 당구장, 체력단련실, 탁구장, 생활체육실 등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근로자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998년 개관 후 노후화가 심화됐던 건설기능학교 역시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실습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용접실습장 내화구조 보강, 내·외부 마감 개선, 남녀 샤워실·화장실 추가 신설,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 교육생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핵심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습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기반으로 용접·기능 교육을 재정비하고, 상·하반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건설업계 숙련 기술 인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두 시설의 현대화는 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와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동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1억 3000만원 깨졌다…7개월 만에 최저치

    비트코인 1억 3000만원 깨졌다…7개월 만에 최저치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을 거듭하며 1억 3000만원선이 붕괴, 1억 2000만원 후반대로 밀려났다. 2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2시쯤 1억 2724만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0시쯤 1억 3565만원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2시간 사이에 6.2%나 하락한 수치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1억 3000만원선 밑으로 주저앉은 것은 지난 4월 22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업비트는 비트코인에 ‘입금량 급등’ 주의 경보를 냈다. 오전 9시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입금량이 이전 24시간 대비 100~300% 이상 급등한 경우 이 경보를 낸다. 현금화를 목적으로 거래소에 입금되는 코인이 많아지면 매도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점이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뒤늦게 공개된 9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사업체 일자리는 9월 한 달 동안 11만 9000개 늘어나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실업률은 4.4%로 전월 대비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4년 주기설’에 따라 하락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확산된 영향도 있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겪는데, 통상 반감기 이후 12~18개월간 상승장을 보이며 최고점을 찍은 뒤 약세장에 접어들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지난 2024년 4월이다. 이날 오후 3시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25.65(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업비트 디지털자산의 가격과 거래량을 바탕으로 0에서 100까지 범위 내에서 산출된다. 매우 공포·공포·중립·탐욕·매우 탐욕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매우 탐욕에 가까워진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고립_은둔 청년’의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임창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고립_은둔 청년’의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 발의한 고립ㆍ은둔 청년 등을 지원하기 위한 2건의 조례안이 11월 21일(금)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고립ㆍ은둔 청년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 생활을 위한 주거 공간’ 지원을 조례에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최근 취업난과 사회적 단절로 인해 고립ㆍ은둔 청년 등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이 연간 약 7조 원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으나, 당사자가 가정에 머무를 경우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실질적인 사회 복귀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임창휘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착안해, 고립ㆍ은둔 청년 등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주거형 재활 프로그램’의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먼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주거와 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의 입주 대상자에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고립ㆍ은둔 청년’을 새롭게 포함했다. 이를 통해 고립ㆍ은둔 청년들은 안정적인 공동생활 공간과 함께 심리 상담, 직업 훈련 등 맞춤형 자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함께 통과된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도심 내 방치된 빈집 정비 과정 중 확보된 주택을 ‘고립ㆍ은둔 청년 및 중장년 등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생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조례는 지원 대상을 청년에 국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임창휘 의원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지원 사례나 국내 민간단체의 사례를 보면, 고립된 개인을 가정에서 분리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게 했을 때 사회 복귀 성공률이 훨씬 높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고립ㆍ은둔 대책이 단순한 ‘심리 치유’를 넘어 ‘주거와 공동체’라는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고립ㆍ은둔 제로(Zero) 도시’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두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지원주택 입주 자격 부여 등 일부 조항은 상위법 시행 시기에 맞춰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 미술 작품 감상도 동네에서…인상파 명작부터 청년 작품까지[생생우동]

    미술 작품 감상도 동네에서…인상파 명작부터 청년 작품까지[생생우동]

    인상파 거장의 원화부터 청년조각가의 전시가 우리 동네를 찾아온다.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5월까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은 빈센트 반 고흐 등 인상파 거장 11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는 청년조각가들의 실험적인 조형예술을 공유한다. 오는 겨울, 집 주변에서 편안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주말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노원아트뮤지엄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다음달 19일부터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뉴욕의 거장들’을 연 노원아트뮤지엄은 이번에 인상파 거장들을 초대했다.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에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다. 녹색 밀밭의 전경과 붉은 양귀비의 색채가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반 고흐 외에도 클로드 모네,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인상파 거장 11인의 대표작이 원화로 전시된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은 인상주의 미술의 창시자인 모네의 후반기 작품을 대표하는 ‘수련’과 ‘연못’이라는 소재를 세로 1m가 넘는 크기의 원화로 감상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원화 작품은 인상파 걸작을 소장한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의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얼리버드 예매 열기에 힘입어 45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파격적인 추가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까지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얼리버드 예매 시 ‘2차 공연 전시 쿠폰’을 적용하면 3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서 청년작가 초대전서울 강남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강남구 청년작가 초대전: 수변을 건너는 조각들’을 연다. 올해 개관한 수변문화쉼터에서 열리는 첫 청년조각가 전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소통의 발판을 제공하고 조형예술의 실험성과 다양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변’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흐름·변화·머무름·순환 등 자연의 경계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 4명의 젊은 조각가가 참여한다.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한준 작가를 비롯해 박현민, 송현진, 신유진 작가의 신작이 공개된다. 전시가 열리는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산책 중 편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남구는 앞으로 이곳에서 소규모 전시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심 속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신정동 연쇄살인’ 20년만에 진범 찾았다…10년 전 숨진 당시 건물관리인(종합)

    ‘신정동 연쇄살인’ 20년만에 진범 찾았다…10년 전 숨진 당시 건물관리인(종합)

    20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확인됐다. 경찰은 진범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망자의 DNA까지 확보해 대조했다. 다만 피의자는 10년 전 사망한 만큼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브리핑을 열고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범행 당시 60대 남성으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2005년 6월과 11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주택가 골목에서 각각 2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20대 여성은 한 초등학교 골목에서 쌀자루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고, 40대 여성은 비닐에 싸여 주택가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두 여성 모두 목이 졸려 숨졌고 머리에는 검은색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8년간 수사했지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사건은 2013년 미제로 전환됐다. 이어 2016년 서울경찰청은 미제사건 전담팀을 신설하고 재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신정역 일대 유사 사건과 방송 제보 등 다양한 첩보를 검토하며 사실관계 검증에 나섰다. 경찰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증거물 재감정을 의뢰해 두 건의 증거물에서 나온 용의자의 유전자형이 일치한다는 답변을 받고 동일범의 소행임을 확정했다. 두 사건의 피해자 시신에서 모래가 발견된 것을 근거로 2005년 서울 서남권 공사현장 관계자와 신정동 전·출입자 등 23만여명이 수사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경찰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1514명의 유전자를 채취·대조하는 한편, 범인이 조선족일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 국가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하기까지 했으나 일치하는 DNA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사망자로 대상을 확대해 건과 관련성 있는 56명을 후보군에 올린 뒤 범행 당시 신정동의 한 빌딩에서 관리인으로 근무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양천경찰서 기록보관실을 재수색하다가 한 바인더에서 A씨가 강간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A씨는 이미 2015년 사망 후 화장 처리돼 유골 확보가 불가능했다. 경찰은 그가 생전 살았던 경기 남부권 병의원 등 40곳을 탐문 수사하고 이 중 한 병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A의 검체를 확보했다. A씨 검체를 감정한 국과수는 ‘범인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A씨가 근무하던 빌딩을 찾았다가 그에게 붙잡혀 지하 창고로 끌려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A는 범행 후 노끈과 쌀 포대 등으로 시신을 묶어 인근 주택가에 유기했다. 한편 이 사건은 비슷한 시기 발생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됐던 이른바 ‘엽기토끼 살인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한 지상파 방송에서 2006년 신정동에서 발생한 납치 미수 사건의 피해자가 가까스로 도주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피해 여성이 “범인의 윗집 신발장에 숨었는데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라는 취지로 증언했다. 이를 따서 해당 연쇄살인 범행은 ‘엽끼토끼 살인사건’으로 묶여 불렀다. 그러나 경찰 확인 결과 2006년 5월 당시 A씨는 이미 강간치상 혐의로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장소와 시기가 비슷해 혼동이 있었으나 두 사건은 동일범 소행이 아니”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범은 저승까지 추적한다’는 각오로 범인의 생사와 관계없이 장기 미제 사건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 철강산업 지원 ‘K스틸법’·석화산업지원법 국회 상임위 통과

    철강산업 지원 ‘K스틸법’·석화산업지원법 국회 상임위 통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위기에 놓은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21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K스틸법을 의결했다. 산자위 법안심사소위를 지난 19일 통과한 K스틸법은 심사 과정에서 대부분 원안이 유지됐지만 저탄소 철강 기술 지원 규정은 의무조항으로 강화됐다. K-스틸법은 지난 8월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 106명이 함께 발의한 법안이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 설치, 녹색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등 지원, 녹색철강특구 조성 및 규제 혁신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산자위는 이날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의결했다. 석화산업지원법은 글로벌 공급과잉·원자재 가격 불안정에 따른 위기를 맞아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규제 특례 추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지원 등을 한다는 게 골자다. 이날 산자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27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시 보훈수당, 이제는 실질적 예우 중심으로 개편해야”

    박영한 서울시의원 “서울시 보훈수당, 이제는 실질적 예우 중심으로 개편해야”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훈정책 강화가 이미 국가적 기조가 된 만큼, 서울시도 보다 실질적인 보훈수당 체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원대상 확대 권고와 국가보훈부의 지자체 보훈 격차 해소 가이드라인을 언급하며, “서울시 역시 지난 5년간 예산과 지원 규모를 꾸준히 넓혀 왔지만, 고령화로 자연 감소하는 보훈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체감도 높은 예우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울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유공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3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참전명예수당의 연령 구분을 없애고 동일 기준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0만원, 80세 미만 15만원으로 차등 지급되고 있으나, 박 의원은 “공헌의 가치는 나이와 무관하다”며 형평성 강화를 위해 단일 기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훈예우수당의 만 65세 이상 연령 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자치구가 연령 제한 없이 지급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서울시도 보훈예우 취지에 부합하는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덧붙였다. 아울러, 생활보조수당 지원 대상을 보다 현실적으로 넓히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한정된 지원을 참전유공자 유족, 보국수훈자 본인 및 유족, 공상공무원 본인 및 유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놓치지 않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보훈정책은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품격이며, 예산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며 “서울시가 보훈가족 한 분 한 분께 ‘서울이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보훈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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