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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1204일, 우크라 “러軍 사상자 100만명 돌파”

    전쟁 1204일, 우크라 “러軍 사상자 100만명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204일째인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측 사상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만 하루 동안 러시아군이 1천140명을 잃으면서 2022년 2월 24일 이후 누적 (병력) 손실이 100만 340명으로 추산된다”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군용기 416대, 헬기 337대, 순항미사일 3337기, 포 시스템 2만 9063대, 주력전차 1만 933대, 장갑차 2만 2786대를 잃었다고 집계했다. 러시아는 자국군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달 초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러시아군 누적 사상자 수를 약 95만명(사망자는 25만명)으로 추산하면서 올여름 100만명을 예상했으며,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이달 중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전사들이 러시아 점령군 100만명을 제거했다”며 “러시아의 ‘사흘간의 특별군사작전’은 계획대로 되고 있다”라고도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사흘 내에 수도 키이우를 장악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는 소문을 비꼰 것이다. 젤렌스키 “트럼프, 러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 알아야”“G7 정상회의서 트럼프와 대러 제재 대화 희망”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대러시아 제재에 관해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와) 대화하기를 희망한다”며 “그때까지 (제재)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최소한 결정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 지원 ▲대러시아 제재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자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재 패키지가 정말로 중요하다. 최종 결정은 백악관, 미국 대통령에 달렸다”리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리티코 유럽판의 모회사 ‘악셀 스프링거 글로벌 리포터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트럼프에게 그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대부분 국가와 정부는 이를 알지만 미국이 그걸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힘밖에 모르며 미국은 그 힘이 있다. 얼마나 강력한 제재 패키지를 낼지, 얼마나 빠른 결정을 내릴지 모든 것은 그(트럼프)에게 달렸다”라며 미국의 강경한 대응을 호소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인 비판은 삼갔다. 또한 지난 2월 백악관 정상회담 참사에 대해 “과거의 일이고 다음 백악관 정상회담은 양국에 성공적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날마다 누구와 통화하는지에 따라 생각을 바꾸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러시아 측이 전쟁에 완전히 정직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고 추측했다. 러시아의 ‘하계(여름) 대공세’와 관련해 러시아의 진격은 인정하면서도, 러시아가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서서히 손실을 보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경제 부진을 알고 시간을 벌려 한다면서 더 강력한 제재만이 러시아의 무기를 고갈시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방 협력국들이 포기할 때만 러시아가 승리할 수 있다며 미국이 발을 빼는 것이야말로 푸틴 대통령에게 “완벽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 “메이데이!” 242명 탑승 여객기 추락 순간…CCTV 영상 [포착]

    “메이데이!” 242명 탑승 여객기 추락 순간…CCTV 영상 [포착]

    승객과 승무원 등 최소 242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바드의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탑승자 대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0여구를 수습했다. 인디아TV와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쯤 아마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행 보잉 787-8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에는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 등 승객 230명과 승무원 12명 등 총 242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국적은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공항 폐쇄회로(CC)TV에는 바퀴가 공중으로 뜨고 겨우 20초 만에 여객기가 하향곡선을 그리며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결국 여객기는 이륙 50초 만에 지상과 충돌하며 거대 화염을 뿜어냈다. 사고 직전 여객기 고도는 190m에 불과했다. 여객기 추락 직후 현지 경찰은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11A 좌석 탑승객이었던 인도계 영국인 남성 1명이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다바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4구를 수습하고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부상자 4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탑승자 외에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 주민들이 포함된 수치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 경찰은 여객기가 아마다바드 시민 병원의 의대생 기숙사, 교직원 숙소 및 기타 거주 시설에 추락하면서 5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후 최소 3명의 의대생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도 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사고기 기장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내고 곧바로 추락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륙 후 1분이 지나지 않아 교신이 끊겼다. AP통신은 미국 비행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를 인용해 2009년 운항을 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고기는 2013년 첫 운항 후 2014년 1월 에어인디아에 인도됐다. 보잉사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기는 장거리 비행을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였다. 추락 현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오는 가운데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현장 사진과 영상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사단을 인도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영국 정부도 조사팀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 [백종우의 마음 의학] 대통령과 자살 예방

    [백종우의 마음 의학] 대통령과 자살 예방

    일본 아다치구는 2006년 도쿄 23구 중 자살자가 가장 많았다. 보건소 정신건강간호사로 일하던 유코 바바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던 관리 대상자가 보낸 경고 신호를 놓쳤다. 그가 자살로 사망한 것을 알게 됐고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다행히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자살 예방 비정부기구(NGO)를 찾아가 교육받고 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간이 지나 그는 구청장을 찾아가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후 아다치구에선 해마다 구청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자살 예방교육과 세미나가 개최된다. 그들은 실업, 법률, 건강, 정신건강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을 접촉하는 창구 공무원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묻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부서로 연계했다. 또 주민 중 자살 시도를 한 사람이 응급실 또는 병원에 입원하면 찾아가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들었다. 몇 년 후 아다치구의 자살률은 도쿄에서 가장 낮아졌다. 유코의 열정과 함께 직원 건의를 경청하고 수용한 구청장의 노력 덕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통령이나 국가수반이 자살 예방을 국가 우선과제로 선언하고 국가 자살예방 전략 필요성을 공개적이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 인식을 바꾸고 위기에 처한 사람이 도움을 청하게 하고 유관 부처와 기관의 통합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서다. 전국적 심리부검으로 자살 종합대책을 마련했던 핀란드에선 사울리 니니스퇴 전 대통령이 자살 예방 걷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관심을 쏟았고, 핀란드의 자살은 1990년대 이후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자살은 개인의 나약함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문제이며, 정부는 모든 사람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포괄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살예방법과 종합대책을 변화시켰다. 2003년 대비 일본의 자살률은 현재 40% 감소했다. 자살은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죽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통계를 작성한 이래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위였다. 올해 2월에 발표된 지난해 자살 사망자수 잠정치는 1만 4439명으로 2011년 이래 최대로 증가했을 만큼 위기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치안점검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낮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물론 대통령은 할 일이 많다. 경제, 외교, 정치개혁 등 다양하다. 그런데 우리는 자살이라는 문제를 통해 국민이 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경험하는지 알 수 있다. 이는 국정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자살은 예방 가능하다. 무늬만 번드르르한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통해 우리 사회 가장 아픈 곳에서 위기에 빠진 국민들을 찾아가 희망을 주는 새 정부의 역할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포니정 혁신상 전진상의원에 시상

    포니정 혁신상 전진상의원에 시상

    포니정재단이 12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인 전진상의원·복지관에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2006년 제정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전진상의원·복지관 배현정 원장, 유송자 복지관장, 정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포니정재단 제공
  • 아이ㆍ어른 모두 사로잡은 ‘놀이 시스템’ 그 비결은

    아이ㆍ어른 모두 사로잡은 ‘놀이 시스템’ 그 비결은

    전 세계에는 4000억개 넘는 레고 블록이 있다. 세계 인구 1인당 50개의 벽돌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1분당 3만 6000개 블록이 만들어지고 있고, 크고 작게 모여 매년 1억개 가까운 레고 상자가 팔린다. 이 중 10% 정도는 성인이 자신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다. 누군가의 삶도 바꾼다. 미국 할리우드 로펌 변호사는 레고 아티스트로 전향해 전 세계를 누비며 전시를 하고 있다. 레고의 창업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은 덴마크의 작은 마을 빌룬에서 아이들에게 나무 장난감을 만들어 주는 재미에 사는 목공 장인이었다. 목각 요요 열풍으로 장난감의 가능성을 봤고 1934년 아내 소피와 레고를 창업했다. 1950년대에는 플라스틱이라는 신소재에 주목하면서 과감하게 투자했고, 1958년 비로소 현대적인 레고 블록이 탄생했다. 창업 90년이 된 2024년 기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743억 크로네(약 15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10% 오른 187억 크로네(3조 9000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장난감 업계가 불황을 겪는 속에서도 레고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이다. 기업으로서 레고의 강점은 수많은 경쟁사의 출현과 그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개혁을 추구했고, 오너와 구성원 사이의 탄탄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이겨냈다는 점이다. 레고는 1990년대 중반부터 세가, 닌텐도, 디즈니, 워너브러더스, 애플 같은 게임·컴퓨터·영상 등 전방위적인 놀이 문화가 생기면서 위협에 맞닥뜨렸다. 1998년 처음 적자를 봤고 2000년대 중반까지 심각한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 레고 주인이 바뀔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2005년 레고랜드 지분 70%를 매각했다. 35세 예르겐 비 크누스토르프를 전문 경영인(CEO)으로 영입하는 파격 발탁을 했고 무분별한 혁신과 다각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레고의 기본인 블록으로 돌아갔다. 그 끝에 레고는 부활했고 12년 연속 매출 증가라는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레고 이야기’는 이 모든 역사를 충실히 담았다. “최대가 아닌 최고”라는 경영 철학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은 놀이 시스템과 장난감을 만든 레고의 성공담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울러 기업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략 변화를 이루면서 어떻게 ‘위대한 브랜드’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답을 준다.
  • 추락 인도 여객기 의대 기숙사 덮쳐… 학생 사상자도 다수 발생

    추락 인도 여객기 의대 기숙사 덮쳐… 학생 사상자도 다수 발생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공항에서 12일(현지시간) 승객 242명을 태운 런던행 에어인디아 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는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38분 출발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여객기가 이륙 직후 약 200m 상공에서 갑자기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도심 지역에 추락한 항공기는 폭발을 일으켜 대규모 화염이 발생했다. 기체 일부는 의대 학생들이 사는 기숙사를 덮쳐 의대생 사상자가 여럿 발생하고 건물도 크게 파손됐다. 인도 민간항공총국(DGCA)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30명, 조종사 2명, 객실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들의 국적은 인도 169명, 영국 53명, 캐나다 1명, 포르투갈 7명 등이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 탑승객 가운데는 구자라트주 총리를 역임했던 정치인 비자이 루파니(69)도 있었다. GS 말릭 아마다바드 경찰청장은 “사고기에는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행기가 주택가와 사무실이 있는 지역에 추락했기 때문에 사상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가 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은 2011년 처음 운항을 시작했고, 대한항공도 같은 기종을 20대 운용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1175대 이상의 보잉 787이 매일 2100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는 보잉 787 역사상 첫 추락 사고로 기록됐다. 이륙 직후 사고 항공기의 조종사는 관제탑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이후 관제사 요청에 답이 끊어졌다. 기장은 중령 계급의 조종사로 8200시간의 비행 경력을 가졌으며, 부기장은 1100시간의 경력을 보유했다. 에어인디아 171편이 이륙한 국제공항은 항공기 추락 이후 폐쇄됐다가 사고 약 3시간 후 부분적으로 운항이 재개됐다.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에어인디아 회장은 “현장의 비상 대응팀을 지원하고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아마다바드에서 일어난 비극은 충격적이고 가슴 아파 표현할 말이 없다”면서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 장관과 당국에 연락하고 있다”며 슬퍼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전개되는 상황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해 듣고 있으며 이토록 힘든 시기에 승객과 그 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 새 장차관 올 때까지 복지부동… 정권 초 ‘골든타임’ 상실 우려

    새 장차관 올 때까지 복지부동… 정권 초 ‘골든타임’ 상실 우려

    수장 나갈 날 기다리며 업무 손 놔文정부 때도 인선 완료 195일 걸려국민 추천제 탓에 내각 구성 지연 “업무 시급한 부처 인사 서둘러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공직사회에 ‘열일’(열심히 일하기)을 강조하고 있지만 차관 인사가 이뤄진 일부 부처를 제외하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늦어지면서 “장차관이 올 때까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돼 온 공직사회의 관성이 어김없이 되풀이되고 있다. 12일 정부 부처 고위 관계자는 “정권 초반은 부처가 핵심 과제를 대통령에게 어필하고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골든타임인데 지금은 전 정부 장차관이 나갈 날만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간부들도 눈치만 볼 뿐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장차관이 부임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속도를 내려면 8월은 돼야 할 텐데 그땐 이미 초기 동력을 놓친 셈”이라고 우려했다. 현재까지 장관 내정자가 발표된 부처는 없다. 지난 10일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3곳의 차관급 인사(6명)를 한 것이 전부다. 정부 출범 후 두 차례 열린 국무회의에는 모두 이전 정부의 장차관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공직에 있는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한부’ 장관 체제에서 실질적인 동력은 생기지 않고 있다. 한 고위 공무원은 “간부 회의에서는 ‘오늘 언론 보도엔 뭐가 나왔나’ 같은 하나 마나 한 대화만 오갈 뿐 정작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논의는 없다”며 “공직사회 전체가 ‘시간만 보내자’는 기류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복지부동은 이번 정부만의 일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에도 박근혜 정부 장차관들이 일괄 사표를 냈지만 문 전 대통령이 대부분 반려하면서 전 정부 국무위원들과의 어색한 동거가 몇 달간 이어졌다. 당시 1기 내각 구성에는 195일이 걸려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문제는 정권 초기야말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장차관 교체가 예정된 상황에서 현실적인 공무원들이 좋은 정책을 발굴해 내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기관장이 하루빨리 임명돼 부처의 목표나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일부 부처에선 대선 전후로 보도 자료 배포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 대통령이 제안한 ‘국민 추천제’가 내각 구성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한 경제부처 사무관은 “국민 추천을 받은 인물을 검증하고 청문회까지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공약이니만큼 실행은 해야겠지만 상징적으로 몇 곳만 하고 수장 확정이 시급한 부처는 원래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차관 인선이 마무리된 일부 부처에선 조직 안정화 조짐이 보이는 등 온도 차가 감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차관이 부임하면서 불확실했던 조직 분위기가 많이 정돈됐다”며 “인공지능(AI)이나 재생에너지 등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업무보고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에어인디아 여객기 탑승자 242명 전원 사망…추락 지역서 50명 부상”

    “에어인디아 여객기 탑승자 242명 전원 사망…추락 지역서 50명 부상”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한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한 에어인디아 AI1717편 여객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NDTV와 인디아TV 등에 따르면 아마다바드 경찰은 추락 여객기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추락 여객기는 앞서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공항 경계선 밖 메가니나가르 주거지에 추락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륙 후 채 1분이 지나지 않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현지언론은 사고 여객기 기장이 이륙 몇 초 만에 항공교통관제소(ATC)에 “메이데이”, 즉 구조요청 비상선언을 외쳤으나 ATC 통신에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도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유아 2명과 성인 승객 230명, 기장과 부기장 등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국적별로는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자라트주 보건부 차관에 따르면 여객기가 아마다바드 시민 병원의 의대생 기숙사, 교직원 숙소, 기타 주거 시설에 추락하면서 현재까지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최소 110명 사망”(종합) [포착]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최소 110명 사망”(종합) [포착]

    최소 242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한 국제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 인디아TV와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 아마다바드 소재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에어인디아 AI1717편 여객기가 메가니나가르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륙 후 채 1분이 지나지 않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 여객기는 오후 1시 10분 공항에서 이륙해 영국시간으로 오후 6시 25분 런던 개트윅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로이터통신은 여객기가 호스텔 건물에 추락했다고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직 공식 사상자 집계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스푸트니크 통신은 현지 매체 타임스나우를 인용해 최소 1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총 242명이 타고 있었다. 유아 2명도 포함됐다는 보도도 있다. 국적별로는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추락 당시 영상에는 여객기가 주택가 위로 낮게 날다 추락하며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추락한 여객기의 동체와, 여행용 가방 등 탑승자들의 유류품도 포착됐다. 에어인디아는 성명을 통해 사고 사실을 밝히며 “현재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 안도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국제 경쟁력 높이는 계기될 것”

    안도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국제 경쟁력 높이는 계기될 것”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건전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 입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친(親)가상자산’ 기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입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연계해 ‘디지털 지급결제수단(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진 배경으로는 “조속한 글로벌 지급결제 수단의 마련, 통화주권의 확보, 금융인프라의 미래경쟁력 확보 등의 측면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지급결제 수단의 특징을 지닌다는 점 등에서 별도의 법적 규율이 필요하고 통화 관리 차원에서 발행 규모와 유통을 조절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스테이블코인이 외환의 성격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외환 수급·관리 측면에서 정교한 규율이 필요하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이에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격 및 인허가 요건 등 기본 사항을 포함해 담보자산 요건, 통화관리 측면에서의 관리 방안,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등을 법안에 포괄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안 의원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원화의 통화주권 확보는 물론 국내 디지털자산 플랫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면 국제 거래 결제 수단으로 활용돼 원화의 국제화와 경제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률안의 세부 내용은 향후 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와 기재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속보영상)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속보영상)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유아 2명과 성인 승객 230명, 승무원 12명 등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공항 근처에 추락했다. 인디아TV와 ND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여객기는 영국 시간으로 오후 6시 25분 런던 개트윅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추락 당시 영상에는 여객기가 주택가 위로 낮게 날다 추락하며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주택가에 추락한 여객기의 동체도 포착됐다. 목격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짙은 연기가 관측됐으며, 최소 12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급히 이동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모든 도로를 폐쇄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인도 국가재난대응군(NDRF)도 현장으로 출동 중이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 정원은 300명이며 사고 당시 약 29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아직 사상자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 “세계 최초”…‘피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 국내 연구진이 해냈다

    “세계 최초”…‘피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 국내 연구진이 해냈다

    앞으로는 혈액 검사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 발병 여부를 가려낼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로렌 반데브레데 교수팀과 공동 연구팀을 꾸리고 혈액 내 ‘인산화 타우 217’(P-Tau 217)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을 검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8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UCSF 기억·노화센터(MAC)에 기증된 총 349명의 뇌 조직에서 혈액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했다. 이는 해당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규모에 해당한다. 연구 대상군에는 ▲알츠하이머 환자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별다른 뇌 손상이 없는 정상인 등이 속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혈액 데이터에서 P-Tau 217과 신경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신경미세섬유 라이트체인’(NfL), 신경계 염증 상태를 나타내는 ‘신경교세포 섬유성 산성 단백질’(GFAP) 등 3가지 생체 지표의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군의 혈액 속 P-Tau 217 농도는 평균 1㎖당 0.28pg(피코그램)으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군(1㎖당 0.10pg)보다 크게 높았다. 알츠하이머병이 동반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들의 혈액 속 P-Tau 217 농도(1㎖당 0.19pg)도 알츠하이머병이 없는 경우(1㎖당 0.07pg)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P-Tau 217은 모든 치매 연관 증후군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 정확도(AUC) 0.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AUC는 진단 검사 예측 성능 평가에 사용되는 지표로, 1.0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본다. 알츠하이머병이 아닌 치매 연관 증후군에서도 P-Tau 217은 AUC 0.89로 정확한 성능을 유지했다. 반면 NfL과 GFAP는 각각 AUC 0.73, 0.75로 낮게 측정됐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P-Tau 물질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매우 유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치매는 가장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 외에도 여러 갈래로 나뉜다. 다양한 종류의 질환이 있지만 임상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고 발병 원인도 복잡해서, 그간 적절한 진단 도구 적용에 제약이 컸다는 게 의학계의 설명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연구를 이끈 조 교수는 “P-Tau 217이 다양한 치매 환자군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다는 걸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 대상자 선별을 위한 표준을 세계 최정상 연구자와 함께 정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 치매 진단과 연구 환경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신경과학 저널(JAMA Neurology) 제82권에 실렸다.
  • 여한구 “관세 협상 가속화…일방적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

    여한구 “관세 협상 가속화…일방적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

    여한구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에 대해 “새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맨데이트(국민이 부여한 권한)를 가지고 들어온 만큼 지금부터 협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전까지는 민주적 정당성이나 맨데이트를 부여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실무 협상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나라들이 횟수로 따지면 2~3배 정도 협상을 이미 많이 한 상태”라며 “우리는 뒤늦게 시작하는 단계기 때문에 캐치 업을 위해 지금부터 바짝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미 협상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5명 수준인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하고, 정부 실무 수석대표도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겠다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지금 협상은 산업과 에너지, 산업 투자, 통상 등 모든 것이 다 걸쳐 있어서 전부처 차원에서 모든 영역들을 망라하는 TF를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협상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차원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현재 관세 협상을 위한 실무급 2차 기술협의를 개최한 상태다. 이달 중으로 3차 기술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여 본부장은 향후 미국과의 협상 계획에 대해 “현재 (협상을) 요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18개국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그렇다고 서두른다는 게 아니라 최대한 국익 확보를 위해서 선의로 협상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지금부터 협상팀의 과제는 상호 호혜적으로 ‘윈윈’이 가능한 부분들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협상에서도 일방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며 “우리나라가 미국이 필요한 것처럼 미국도 우리나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수세적으로 협상을 하기보다는 상호 호혜적으로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만들어야지만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2022년 통상 사령탑인 통상교섭본부장을 한 차례 역임한 여 본부장은 공직 입문 후 산업부에서 몸담으며 미국 등 주요국들과의 통상 협상에 참여한 경험이 풍부한 통상 전문가다.
  • 中전투기, 日항공기 진로 방해·근접비행…일촉즉발 상황 발생

    中전투기, 日항공기 진로 방해·근접비행…일촉즉발 상황 발생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실시하면서 양국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12일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비정상적으로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산둥함에 함재 된 중국의 J-15 전투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약 40분간 자위대 P-3C 초계기를 쫓아 비행했다. 당시 J-15는 고도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초계기에 약 45m까지 접근했다. 이어 8일 오후 2시쯤부터 1시간 20분 동안 J-15 전투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했다. 중국 전투기는 일본 초계기 전방 900m 거리에서 마치 진로를 가로막듯 상공을 횡단하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전투기가 ‘비정상적 비행’ 당시 무기를 탑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요미우리는 “J-15 전투기가 이틀 동안 자위대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할 당시, 전투기에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탑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주장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방위성은 이번 일로 자위대 초계기 및 대원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난 후에야 발표한 이유로는 “데이터 분석과 (P3C) 탑승원에 대한 청취 등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군 항공기가 일본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비정상적 비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 항공기는 2014년 5월과 6월에도 동중국해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약 30m까지 접근했었다. 미국 접근 막으려는 중국, 이에 발끈하는 일본한편 일본과 중국은 최근 중국 항공모함이 태평양 해역에서 진행한 합동 편대 훈련을 둘러싸고 견제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달 초 중국의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항해했으며, 일본은 중국 항공모함 2척이 동시에 태평양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경계 태세를 취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모함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괌을 잇는 제2도련선을 넘은 해역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대륙 주변 해역에서 미국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제2열도선을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열도선은 일본 난세이 제도부터 대만, 필리핀 등까지 이어지는 지역이다.
  • [포착] 미사일 실은 中전투기, 日 초계기 45m까지 접근…일촉즉발 상황 발생

    [포착] 미사일 실은 中전투기, 日 초계기 45m까지 접근…일촉즉발 상황 발생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실시하면서 양국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12일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비정상적으로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산둥함에 함재 된 중국의 J-15 전투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약 40분간 자위대 P-3C 초계기를 쫓아 비행했다. 당시 J-15는 고도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초계기에 약 45m까지 접근했다. 이어 8일 오후 2시쯤부터 1시간 20분 동안 J-15 전투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했다. 중국 전투기는 일본 초계기 전방 900m 거리에서 마치 진로를 가로막듯 상공을 횡단하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전투기가 ‘비정상적 비행’ 당시 무기를 탑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요미우리는 “J-15 전투기가 이틀 동안 자위대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할 당시, 전투기에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탑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주장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방위성은 이번 일로 자위대 초계기 및 대원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난 후에야 발표한 이유로는 “데이터 분석과 (P3C) 탑승원에 대한 청취 등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군 항공기가 일본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비정상적 비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 항공기는 2014년 5월과 6월에도 동중국해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약 30m까지 접근했었다. 미국 접근 막으려는 중국, 이에 발끈하는 일본한편 일본과 중국은 최근 중국 항공모함이 태평양 해역에서 진행한 합동 편대 훈련을 둘러싸고 견제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달 초 중국의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항해했으며, 일본은 중국 항공모함 2척이 동시에 태평양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경계 태세를 취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모함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괌을 잇는 제2도련선을 넘은 해역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대륙 주변 해역에서 미국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제2열도선을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열도선은 일본 난세이 제도부터 대만, 필리핀 등까지 이어지는 지역이다.
  • 가게 서울에 없어도…1인 자영업자,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받는다

    가게 서울에 없어도…1인 자영업자,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받는다

    서울에 사는 ‘나홀로 사장님’ A씨는 지난달 아내가 출산했다. A씨는 서울시에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신청하고 가게 문을 닫으려 했지만, 가게가 경기도에 있다는 이유로 A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이제 A씨처럼 가게가 서울에 없는 1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배우자 출산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12일 서울시는 이처럼 1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의 배우자 출산급여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올 3월부터 배우자가 출산하면 생계 활동이 어려운 1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플랫폼 종사자 등에게 소득 감소분 80만원을 보전해주는 정책이다. 제도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크게 2가지 자격 요건을 바꿨다. 기존에는 본인과 출산한 배우자, 태어난 자녀 3명 모두 주민등록지가 서울이어야 했지만, 이제는 출산한 배우자는 다른 지역에 살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인 자영업자의 경우 사업장이 서울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서울에 살면 지원 대상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와 배우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달라도 지원받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정책 취지상 사업장이 아니라 돌봄과 육아가 이뤄지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원 자격을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1인 자영업자가 휴업하고 배우자가 병원에 갈 때 동행하거나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데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두달간 1인 자영업자 등 총 462명이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받았다. 아이를 낳은 1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1270명에는 서울시가 출산급여 90만~17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청 기간도 연장됐다. 지난해 4월 22일부터 같은 해 6월 말까지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한 경우 신청 기간이 오는 11월까지로 길어졌다. 신청은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아빠들의 양육 부담이 완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 논의자리 가져...지역 상생 강조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 논의자리 가져...지역 상생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12일(목)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하 국제교육원) 조영민 원장과 현재 평택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을 지난 3월 폐교된 성남시 청솔중학교 부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 283 소재)로 이전하는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전 계획은 유해시설 인근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의 이전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연수 환경의 조성, 교육·연수 대상자 접근성 개선 및 경기 남·북부 연수 기회 형평성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전 부지는 총 대지면적 1만 5396㎡, 연면적 1만 1055㎡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315억 원이 투입된다. 국제교육원은 2026년 1월 청솔중 부지로 이전한 후 약 2년간 시설 개보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청솔랭귀지스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언어교육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외국어 체험관, 실시간 원어민 화상 수업,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교육 과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도입될 계획이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국제교육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전 계획의 추진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해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향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교육 협력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 5월 ICT수출 역대 최대…美 관세 인상에 비축 수요 늘었다

    5월 ICT수출 역대 최대…美 관세 인상에 비축 수요 늘었다

    미국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달 정보통신(ICT) 산업 수출이 역대 5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발표한 ‘5월 ICT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 수출액은 208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6% 증가했다. 수입은 0.5% 증가한 115억 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3억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138억 달러로 21.2% 증가해 전반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고 수요가 증가했다. 미국발 관세의 영향으로 물량 비축 움직임도 수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대미 휴대전화 수출액은 지난달 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51% 상승했다. 3월 153%, 4월 287%에 이어 지난달 상승 폭이 확대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세 예고에 따라 스마트폰 완제품의 비축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며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효과로 인한 미국 내 수요 상승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를 포함한 모든 수입 스마트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6월 말부터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휴대전화 부분품 수출은 10.2% 감소한 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관세 전쟁 영향으로 중국 내 아이폰 생산이 감소하면서 한국의 휴대전화 부품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2억 달러로 10.2%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저장장치(SSD)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액 12억 달러로 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7.2%), 베트남(15.7%), 유럽연합(1.5%), 일본(12.5%)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 수출은 6.8% 감소했다.
  • 검찰,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재소환

    검찰,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재소환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재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이날 오전부터 전씨를 조사하고 있다. 전씨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대선 이후 이번이 2번째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 출범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 김 여사 명의 연락처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사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정황을 다시 물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씨는 김 여사 본인이 아닌 ‘김 여사 측’과 연락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전씨는 윤모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선교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 명목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받고,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대신 청탁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씨는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지만,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고 진술해왔다. 검찰은 전씨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며 명품의 구체적인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하고 윤 전 본부장에게 청탁을 지시한 게 아닌지 등을 조사 중이다.
  • 류현진 넘은 ‘8이닝 18K’ 폰세, 5월 씬-스틸러상…500홈런 최정·2100탈삼진 양현종 제쳐

    류현진 넘은 ‘8이닝 18K’ 폰세, 5월 씬-스틸러상…500홈런 최정·2100탈삼진 양현종 제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팀 동료 류현진을 넘어선 장면이 5월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CGV와 함께 신설한 월간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폰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폰세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투표에서 총 6569표 중 2869표(43.7%)를 얻어 2위 SSG 랜더스 최정(2037표·31%), 3위 KIA 타이거즈 양현종 (1286표·19.6%), 4위 NC 다이노스 김휘집(377표·5.7%) 등을 제쳤다. 시상식은 11일 대전 경기 전에 진행됐다. 폰세는 지난달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8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이닝 기준으로 2010년 류현진의 17개를 넘어 한 경기 통산 최다 탈삼진 역사를 세운 것이다. 1991년 해태 타이거즈의 선동열의 기록과 동률인데 당시 선동열은 13회까지 뛰었다. 통산 리그 홈런 1위 최정은 지난달 13일 인천에서 역대 최초 5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대투수 양현종도 지난달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에서 처음으로 통산 21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폰세가 이를 모두 따돌렸다. 폰세는 12일 현재 다승(9승), 평균자책점(2.20), 탈삼진(119개) 부문 리그 전체 1위이고 소화 이닝도 2위(90이닝)에 올라 있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뿐 아니라 꾸준한 호투로 한화 마운드를 이끈 것이다. 이에 그는 KBO리그 3~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휘집은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루에 서 있다가 스퀴즈번트 상황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과 동시에 몸을 비틀어 포수 김기연의 태그를 피해냈다.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리그 전설들과 경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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