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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친문친명 불붙는 ‘공천 내전’…서울 중성동갑 결과가 갈등 화약고

    민주, 친문친명 불붙는 ‘공천 내전’…서울 중성동갑 결과가 갈등 화약고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비명(비이재명)계의 주축인 친문(친문재인) 현역 의원의 지역구에 잇달아 도전장을 내밀면서 민주당 내 ‘신구 세력’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다. 특히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결과가 두 계파 간의 갈등 국면에서 화약고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 예비후보들은 대체로 초선 비례대표이거나 원외 인사들이고 친문 예비후보들은 현역 의원으로, 양측 간 전선은 주로 수도권에 형성돼 있다. 친명 초선 비례인 이동주·양이원영·이수진 의원은 각각 친문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양기대(초선·경기 광명을)·윤영찬(초선·경기 성남중원)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다. 또 친명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전해철(3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의 지역구에, 친명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김우영 상임대표는 친문 강병원(재선·서울 은평을) 의원의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은 당초 같은 친명인 이수진 의원의 지역구(서울 동작을)를 선택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이후 출마 지역을 친문 3선인 도종환 의원의 충북 청주흥덕으로 바꿨다.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음달 초 ‘현역 의원 하위 20%’ 결과를 해당 의원 31명에게 통보하면 공천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 특히 하위 10%의 경우 경선 득표율의 30%까지 감산하게 돼 있어 타격이 크다. 이에 공천 탈락자들이 제3지대에 영입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에 대항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 내에서는 친명 대 친문 구도가 가장 첨예한 곳으로 서울 중·성동갑을 꼽는다. 임 전 실장이 지난 11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지역이지만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해당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임 전 실장의 경선 참여 여부조차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임 전 실장,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인영 의원 등을 향해 불출마를 주장했고 임 전 실장은 “자중지란으로 비치는 행위”라며 친명계와 친문계의 통합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포퓰리즘을 배격하는 ‘경제통 소신파’로 눈도장을 찍었던 윤희숙 전 의원이 이날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 유인촌, 재산 170억원…압구정 현대, 성수동 트리마제 ‘부동산 부자’

    유인촌, 재산 170억원…압구정 현대, 성수동 트리마제 ‘부동산 부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공부 장관이 1월 재산을 공개한 고위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본인 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배우자 소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등 79억원 상당의 부동산이 포함됐다.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4년 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 변동자 총 55명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유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9억 9854만원을 신고했다. 유 장관 신고 재산 중 79억원 상당은 유 장관 본인 명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44.70㎡) 1채 28억 7200만원, 배우자 보유 성수동 트리마제(152.16㎡) 1채 45억원 등 부동산이었다. 중구 신당동 상가도 있었다. 유 장관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예금은 도합 42억 3836만원이었고, 주식 등 증권은 43억 4974만원, 채권은 9억 15555만원, 콘도 회원권은 2억 1757만원이었다.현직자 중 재산 2위는 115억 1210만원을 신고한 김혁 서울시립대 부총장, 3위는 37억 1947만원을 신고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었다. 지난해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3억 8316만원을 신고했다. 자녀 학교폭력 논란으로 사퇴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은 15억 3015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균 전 문체부 장관은 30억 3454만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18억 349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김영심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전 상임위원(45억 4865만원),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 원장(40억 581만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사장(35억 595만원)이었다.
  • “재판 개입할 직권 없어 남용 아니다” 법리로 무죄 선고된 양승태

    “재판 개입할 직권 없어 남용 아니다” 법리로 무죄 선고된 양승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26일 ‘사법농단’ 의혹이 제기된 지 7년, 1심 재판이 시작된 지 5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장 등 사법행정권자에게는 재판에 개입할 직무권한이 없기에 이들의 재판 개입은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법리가 주요하게 적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부장 이종민·임정택·민소영)는 지난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로 판결했다. 재판 개입,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헌법재판소 견제, 비자금 조송 등 47개 범죄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직권남용죄에 대해 재판부는 “사법행정권은 사건과 관련해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며 “(사법행정권자에게) 직권남용에서 말하는 일반적 권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에게 사무 핵심에 대해 일반적 권한을 인정할 수 없고, 연구 업무에 대해 일반적 권한을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 개입 행위에 관해 양 전 대법원장 등에게 일반적 직무권한이 존재하지 않고, 일반적 직무권한의 범위를 넘는 월권 행위에 관해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례를 따른 것이다. 당시 대법원은 지난 2022년 4월 재판 개입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러한 법리를 기초로 ▲ 양 전 대법원장 등에 재판 개입할 직권이 없었거나, ▲ 직권에 속하는 지시였더라도 재판 개입 또는 부당 지시가 아니었거나, ▲ 직권에 속하는 지시였고 부당한 지시였으나 양 전 대법원장 등이 공모하지 않아 무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이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주심인 김용덕 대법관에게 청구를 기각하라는 의견을 전달해 판결을 번복하고 재판 절차를 지연시키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대법원장은 사법행정권자로 재판에 개입할 여지가 없어 양 전 대법원장에게 김 전 대법관에 대한 직무권한이 없다”며 “대법원장은 재판장의 지위에 있으나 소부(대법관 4명으로 구성되는 재판부)에 대해 관여할 권한이 없으므로 소부에서 진행하던 재상고 사건(강제동원 손배 소송)에 대한 일반적 직무권한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남부지법이 헌법재판소에 유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한정위헌 취지의 위헌제청을 결정하자 양 전 대법원장 등이 재판부에게 결정을 직권취소하고 재결정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 개입’을 인정하면서도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의견을 전달한 것은 재판 개입에 해당하고, 박병대 전 대법관도 이러한 재판 개입에 가담했다”며 “그러나 이 전 상임위원에게 재판에 개입할 일반적 직무권한이 없으므로 직권 행사나 직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물의야기 법관 보고서, 이른바 ‘법관 블랙리스트’에 대해 양 전 대법원장이 작성을 지시할 직무권한은 있지만 실제 지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물의야기 법관 보고서에 포함된 법관에게 부당한 인사 조치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양 전 대법원장에게 인사 조치할 직무 권한이 있고 실제 인사 조치를 했지만 직권남용은 아니라고 봤다. 재판부는 “전보 인사 관련 인사권자에게 폭넓은 재량이 있고, 근무 희망은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라며 “전보시킨 행위가 재량권을 일탈해 남용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에 개입할 목적으로 작성됐다고 검찰이 판단한 다수의 보고서에 대해 재판부는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기조실장에게 작성을 지시할 직무 권한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가 재판 개입과 관계없어 직권남용이 아니고, 직권남용이라고 하더라도 양 전 대법원장 등이 공모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인사모) 와해 시도를 위한 각종 보고서 작성 지시에 대해서는 임종헌 전 차장이 직권을 남용해 법관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의무 없는 일을 한 것은 맞지만, 양 전 대법관 등의 가담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의혹 제기부터 7년 걸린 ‘사법농단’ 양승태 1심… 결국 무죄로

    의혹 제기부터 7년 걸린 ‘사법농단’ 양승태 1심… 결국 무죄로

    재판 개입,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등을 통해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의혹, ‘사법농단’ 사태가 불거진 지 7년 만에 의혹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의 자체 조사 세 차례, 검찰 수사 9개월, 양 전 대법원장 1심 재판 5년을 거친 사법농단 의혹은 헌정 사상 최초 전직 사법수장 구속이라는 기록을 썼지만, 결국 1심에서 양 전 대법원장의 무죄로 결론지어졌다. 사법농단 사태는 당시 판사였던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7년 2월 법원행정처에 발령받았다 취소됐다는 언론 보도가 그 다음 달 나오면서 시작됐다.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에 비판적이었던 법관 학술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학술대회를 축소하라고 지시했지만 이 의원이 항의해 발령을 번복했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당시 사직서를 제출했다. 논란이 커지자 양 대법원장은 2017년 3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조사에 나섰다. 조사가 진행되던 그해 4월 대법원이 인사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특정 판사들의 성향과 동향을 파악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관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법원은 같은 달 이규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국제인권법연구회 학술대회를 부당하게 견제한 사실은 있으나, 블랙리스트 의혹은 허위라고 결론내렸다. 대법원의 자체 조사가 ‘부실 조사’라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전국 법원의 대표 판사들이 처음으로 전국법관대표회의를 구성해 재조사를 요구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 대법원장이 퇴임하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2017년 9월 취임하면서 블랙리스트 의혹을 추가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법원은 2018년 1월과 5월에 2차, 3차 조사를 진행했고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문건과 판사 사찰 문건을 발견해 공개했다. 다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블랙리스트 문건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법원장은 그해 5월 대국민 사과를 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의 ‘사법농단’ 수사는 2018년 6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사건을 재배당하며 개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차장검사로 수사팀장을 맡았다. 검찰은 ‘사법농단의 핵심’으로 꼽힌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네 차례 소환조사한 뒤 2018년 10월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그 다음 달 임 전 차장을 구속기소했다. 이어 12월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2019년 1월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사법수장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같은 달 세 차례 소환조사 끝에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고, 양 전 대법원장은 전직 사법수장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됐다. 검찰은 그해 2월 양 전 대법원장과 박·고 전 대법관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2019년 3월 5일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등 전·현직 판사 10명을 추가로 기소하고 현직 판사 66명의 ‘비위 사실’을 대법원에 통보했다.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판사 14명은 대부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성립하는지였다. 법원은 ‘직권 없이는 직권남용도 없다’는 법리를 고수해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행정처 법관들이나 수석부장판사 등에게 일선 재판부의 판단에 개입할 권한이 없고, 각 재판부는 법리에 따라 합의를 거쳐 판단했을 뿐이어서 권리행사를 방해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14명 중 6명은 1~3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고, 심상철 전 서울고법원장, 방창현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도 무죄를 선고받고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단 두 명만 2심에서 각각 벌금 1500만원, 징역 1년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유죄로 인정됐지만, 대법원의 판단이 남아있다. 사법농단의 정점인 양 전 대법원장과 박·고 전 대법관의 재판, 핵심인 임 전 차장의 재판은 5년간 지연됐다. 양 전 대법원장 등의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검찰 증거에 동의하지 않아 211명을 증인으로 신청해야 했고 재판부 교체로 지나간 재판의 녹음파일만 7개월 가까이 재생하기도 했다. 임 전 차장도 편파 진행을 이유로 두 차례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기해 2019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재판이 중단됐다. 임 전 차장의 1심 판결은 다음 달 5일 선고될 예정이다.
  • 대법관 후보에 박영재 등 6명 추천… 절반은 여성

    대법관 후보에 박영재 등 6명 추천… 절반은 여성

    지난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박영재(54·사법연수원 22기) 법원행정처 차장 등 6명이 추천됐다. 전원 전·현직 법관 출신이다. 여성 후보자가 3명에 달해 헌정사상 아홉 번째 대법관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취임 후 첫 대법관 제청권을 행사하게 된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심사에 동의한 대법관 후보 42명 중 박 차장과 함께 조한창(58·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 엄상필(55·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순영(57·25기) 서울고법 판사,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조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조 대법원장이 이들 중 2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민 전 대법관 퇴임으로 현직 여성 대법관이 2명(노정희·오경미 대법관)으로 줄어든 가운데 여성으로서 제청 대상자에 이름을 올린 박 판사와 신 위원, 이 판사가 뒤를 이을지 주목된다. 이광형 대법관 추천위원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고 분쟁의 양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며 “국민은 대법원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통해 수많은 분쟁과 갈등을 적시에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로 의정활동 힘차게 출발

    경북도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로 의정활동 힘차게 출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의 2024년도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신효광 의원(청송)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은 전체 22건으로 민생 관련 조례안 등 21건과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경북예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북예술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건이다. 접수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천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의회가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라며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정과 교육행정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의회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파트너로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민생회복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민생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경북도에서 결연한 각오로 추진하는 초저출생 극복과 K-U시티 사업 등 ‘경북형 사업’에 도의회가 적극 협력해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었다. 이후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분쟁 소식과 올해 50여 개국에서 예정된 총선, 대선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은 항상 슬기롭게 위기를 해결해 왔기에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시련을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할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조례안 심사에 성실히 답변해주시기를 바라며”라며 “예년에 비해 많은 눈이 내리는 올겨울, 동절기 재해예방을 빈틈없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290회 임시회에서는 오는 23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24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며, 30일에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회, 분과별 소위원회 구성 완료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회, 분과별 소위원회 구성 완료

    서울시의회 김원중 정책위원장(국민의힘·성북2)은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제20기 정책위원회가 분과별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정책연구를 위한 잰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이날 제2차 전체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의 활발한 정책연구와 입법 활동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 3개의 소위원회에 해당분야의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과 전문가로 구성 완료했다. 제1소위 ▲운영, 행정자치, 기획경제, 문화체육관광 분야, 제2소위 ▲환경수자원, 교통, 교육 분야, 제3소위 ▲보건복지, 도시안전건설, 주택공간, 도시계획균형 분야이다.위원장단 추천으로 소위원회를 이끌 소위원장과 활발한 소위원회의 지원을 위한 간사로 ▲제1소위원장은 이효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국민의힘·비례), 간사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을 ▲제2소위원장은 이재영 위원(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간사는 김경훈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국민의힘·강서5)을 ▲제3소위원장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광진3), 간사는 임유진 위원(숙명여대 인공지능공학부 교수)을 각각 선출했다.각 소위원회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해 연구하며 필요에 따라서 민간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다. 아울러 각종 세미나 개최, 정책현장 탐방, 기관방문, 학술행사 참석 등 자율적으로 정책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김 위원장은 “오늘 선출된 소위원장께서 끌어주고 간사가 당겨주어 각 소위원회 활동에 주축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서울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발굴과 연구를 기대한다”라고 전체 참석위원들께 전했다.
  • 김정은 또 벤츠 뽑았다… 2.6억 럭셔리 SUV 타고 등장

    김정은 또 벤츠 뽑았다… 2.6억 럭셔리 SUV 타고 등장

    메르세데스-벤츠 마니아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고급 벤츠 차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북한 조선중앙TV의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는 김 위원장은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방영됐다. 해당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럭셔리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된다. 국내 가격은 2억 60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수단의 북한 반입을 금지했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가 최근 들어 공개 행사에 새로운 벤츠 여러 대를 끌고 나타나면서 대북 제재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8일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마이바흐 S클래스 1세대 세단을 탔고,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자들을 격려할 때는 마이바흐 S클래스 리무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달 27일 조선중앙TV에 방영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보도에서는 김덕훈 내각총리 김덕훈,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이 제각기 벤츠 S클래스를 타고 회의장에 도착했다. 북한이 대북 제재에 개의치 않고 간부들을 위한 고가의 차량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북한 고위 인사들의 새 전용차가 등장한 시점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로 추정된다. 벤츠 독일 본사가 “북한과 거래관계가 없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러시아를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이태원 유가족 삭발 “특별법 대통령 거부 안 된다” 호소

    이태원 유가족 삭발 “특별법 대통령 거부 안 된다” 호소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자 삭발로 강하게 반발했다.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유가협)는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특별법 표결 거부에 이어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에게 입법권 무시를 건의한다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에는 특별법 재협상을 제안했다. 윤내옥 원내대표는 “이태원 특별법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과정, 모든 절차를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이제껏 특별한 조사가 필요한 기구를 설치하는 특별법을 처리함에 있어 여야가 합의 처리해 온 관행을 철저히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유도해 정치적 타격을 입히고 총선에 계속 정쟁화하기 위한 의도”라며 “재의요구권을 건의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에 특조위 구성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안, 독소조항을 제거하는 안을 가지고 재협상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조사 대상이 되고 책임이 밝혀질까 봐 두려운 것인가”라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결정으로 국민의 처절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되는 즉시 법을 공포하기를 촉구한다. 이 법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정민 유가족 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족 10명은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 온몸을 던져서 호소하고 우리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애원했지만 국민의힘은 우리를 외면했고 참으로 비정한 정치세력이 아닐 수 없다”며 “윤 대통령에게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남훈 씨의 어머니 박영수씨는 삭발에 앞서 “아이들을 보내고 나서 엄마들의 눈물은 강이 됐고, 아빠들의 한숨은 태산이 됐다”며 “정치하는 분들이 강과 태산을 돌아본 적이 있는가. 당신들은 무엇을 했나”라며 울먹였다.
  • 이태원 유족 “거부권 대통령 마음대로 쓰는 것 아냐… 헌법 위배”

    이태원 유족 “거부권 대통령 마음대로 쓰는 것 아냐… 헌법 위배”

    이태원참사 유족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헌법 정신에 반한다며 특별법 공포를 촉구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은 16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국회 본회의 통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10문 10답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의 거부권은 헌법에 규정돼있지만 사용하고 싶을 때 마음대로 사용하라고 준 권한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거부권에 대해 “입법부와 행정부가 서로 견제하면서도 협업해 국정을 운영하라는 상식의 주문”이라며 “대통령에게 한계 없는 거부권이 있는 것이라면 의회의 권한은 대통령 단 한 사람에 의해 무력화되고 권력분립이라는 헌법정신에도 반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협은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 결정을 환영하면서 신속히 기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청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관련 사법절차가 1년째 검찰 단계에서 계류 중이다. 검찰 측은 수심위에 ‘피의자들에게 주의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수심위의 의견은 달랐다. 전날 수사심의위원 15명 중 9명이 기소, 6명이 불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유족들은 수심위 판단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검찰이 김 청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고 (결정을) 미뤄온 것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확실한 판단을 내려줬다”고 강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10·29 이태원참사대응 TF 단장인 윤복남 변호사도 “김 청장에 대한 기소 의견을 판단한 수심위에 대해 일단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김 청장에 대해 기소를 미룰 명분이 남아있지 않고 더 이상 (기소를) 뭉갤 수 없다”고 말했다. 유가협은 앞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여권에서 특조위를 두고 ‘무소불위 권한을 가진 이태원 특검’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원 11인은 여당과 야당이 각 4인을 추천하고 국회의장이 관련 단체 등과 협의해 3인을 추천한다. 비상임위원은 8명이지만 상임위원은 3인으로 과거 설립됐던 다른 특조위보다 그 수가 적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이 특조위원 추천을 위해 협의할 ‘관련 단체’를 특정하지 않았으므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서 추천하도록 하면 된다. 특조위 구성이 정부·여당에 유리하지 않아 편향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통령 재의요구권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민대책회의와 유가협은 17일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하는 등 향후 일주일간 특별법 공포 촉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 “취객에 꿀물까지 타줘야 합니까”…‘취객 방치’ 유죄에 경찰들 뿔났다

    “취객에 꿀물까지 타줘야 합니까”…‘취객 방치’ 유죄에 경찰들 뿔났다

    한파 속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집 앞에서 방치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남성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던 경찰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자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술 취한 시민에 대한 보호조치를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하는지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경찰관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A경사와 B경장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2022년 11월 30일 오전 1시 28분쯤 술에 취해 길가에 누워있던 60대 남성 C씨를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문 앞까지 데려다줬다. 이들은 C씨를 집 앞 야외 계단 앞에 앉혀놓고 집 안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철수했다. C씨는 6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서울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돼 최저 기온은 영하 8.1도를 기록했다. A경사와 B경장은 C씨가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기소됐다. 피해자 유족은 두 경찰관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냈지만, 검찰은 지난해 9월 이들을 약식 기소했다. 이러한 판결 내용이 지난 14일 알려진 이후 경찰 내부 게시판에는 지휘부에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법원이 일선 치안 현장의 고충을 세심하게 고민하지 않고 현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기계적 판결’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파출소에서 주취자 신고 처리를 많이 경험했다는 한 경찰관은 “신고받고 가면 자기가 알아서 갈 테니 신경 쓰지 말라며 비틀비틀 걸어가는 것을 보고 현장 조치를 마무리하는 게 통상적”이라며 “(이번 사건의) 경찰관은 주취자를 다세대 주택까지 데리고 갔으나 정확한 호실을 몰라 대문 안 계단에 놓고 귀소했다. 통상적인 주취자 처리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경찰청은 말단 직원들에게 무한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른 경찰관은 댓글에서 “주취자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서 귀가한 것을 왜 경찰에게 책임 지우나. 아주 나쁜 판결의 선례를 남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우리가 그들의 집에 강제로 들어가 꿀물까지 손수 타 줘야 하느냐”, “주취자를 어디까지 모셔다드려야 업무상 과실치사를 면할 수 있나”, “앞으로는 주취자 집에 안방까지 가서 이불 덮어주고 물도 떠다 주고 나와야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르면 경찰관은 술에 취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 등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 문제는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보호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선 특별한 규정이나 지침이 없다는 것이다. 경찰 내부에서 원망 섞인 목소리가 나오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주재한 주간업무 회의에서 “청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실감한다. 법무와 감찰, 범죄 예방을 포함한 관련 기능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논의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주취자 보호법 4건이 6개월 넘게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돼있다. 주취자 처벌법 1건은 2021년 4월 발의돼 3년 가까이 계류 상태다. 주취자 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경찰, 소방 당국,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주취자를 보호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각 지자체에 주취자 구호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일부 담겼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이 문제가 터질 때만 관심을 갖지 말고 지속적인 법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과 소방 당국이 서로 주취자 이송 문제를 두고 ‘핑퐁’하며 넘기는 건 잠깐 그 문제에 관심을 갖는 정치 문제이기도 하다”며 “문제가 불거졌을 때만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확한 규정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 입주식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 입주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8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관리동 5층(서울 강서구 발산로 40)에서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 입주식’에 참석해 강서지소 이전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이전 현장을 시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품, 의약품, 감염병, 대기, 수질, 생활환경, 동물위생 등에 대해 시험·연구하는 기관으로 1945년 한성부 위생시험소로 출발해 70년 동안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한 서울’을 목표로 한결같이 서울시민의 곁에서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는 2004년부터 연간 2500건 이상의 농산물 잔류 농약과 유통 수산물 검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서 농수산물 검사소는 2021년 6월 강서 농수산물 도매 시장 내 화재 발생으로 안전상의 문제점과 함께 안전관리 컨설팅에서 실험실 안전 환경의 부적절함을 지적받은 후 조속한 이전을 추진해 왔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이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고, 기획 경제위원회 소속 서울시 농수산물 식품 공사의 협력으로 무상임차를 제공받아 현재의 강서 농수산물 관리동(사무공간) 5층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강 위원장은 기획 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신용상 원장, 이미경 운영기획부장 황인숙 식품의약품부장, 이집호 질병연구부장, 보건환경연구원 강남 농수산물 검사소 현 박주성 소장 및 전 윤은선 소장과 함께 입주 기념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의 연구 공간을 시찰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가 빠르게 이전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공간을 임차해 준 강서 농수산식품공사와 관련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 강서지소의 빠른 이전으로 유통 농산물의 품질·안전성 검사의 신속성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관련 기관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3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승인할 당시만 해도 이렇게 빠른 이전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역 기관 간의 유기적인 체계를 통해 시너지가 이뤄진 것에 감사하며 이러한 유기적 관계가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아울러 지소 이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먹거리 검사와 연구 수행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총선 출마” 경기도의원, 민주당·국민의힘 1명씩 사퇴

    “총선 출마” 경기도의원, 민주당·국민의힘 1명씩 사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경기도의원 2명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 서정현 국민의힘 도의원은 지역구 선거 공직자 사퇴시한(11일)에 맞춰 각각 지난 2일과 10일 사퇴했다. 이 도의원은 같은 당 현역인 권칠승 국회의원이 있는 화성병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8월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에 인선된 서 도의원은 해당 지역구에 출마한다. 이곳은 ‘코인 파문’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국회의원 지역구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이른바 ‘개혁신당(가칭)’을 준비중인 ‘천아인’의 이기인(무소속)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탈당해 성남분당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끝내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았다. 그는 지역구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인 11일 자정에 임박해 도의회에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져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례대표로 입후보할 가능성이 남았다. 이 경우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3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두 의원의 사퇴 등 영향으로 78 대 78 여야동수였던 도의회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해 6월 지병으로 별세한 민주당 소속 김미정 도의원의 보궐선거와 함께 최소 3석 이상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29일까지 사직한 도의원들의 지역구 보궐선거는 이번 총선과 같이 치러진다. 또 지난 10일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화성을), 조응천(남양주갑) 의원과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주당 도의원들의 탈당 가능성도 있어 지각변동의 폭이 커질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전반기는 여야동수로 이뤄져 원 구성부터 양당간 첨예한 대립이 있어 비등했지만 후반기는 정당이 여럿이 돼 다수당이 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 요직을 다수 차지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종이 없는 의회운영’ 위한 벤치마킹 실시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종이 없는 의회운영’ 위한 벤치마킹 실시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성)는 지난 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종이 없는 의회운영’ 실현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등 청사 내부를 둘러보았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를 살펴보면서 전자회의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특징에 대해 의회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했다.위원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설치된 단말기를 직접 시연해 보고 전자출결,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서비스와 의안검색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운영하는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으며, 초기 설치비용과 활용 효용성, 유지보수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최종성 위원장은 “전자회의시스템은 회의자료의 전자화 및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 표결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정확한 회의 진행을 가능하게 하고,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행정력 손실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회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선진 의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시의원상 수상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시의원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시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와치,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가 ‘2023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하기 위해 공개모집 한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한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10개 상임위원회와 99명의 시의원 활동을 평가·분석해 우수의원 14명과 우수위원회 2개를 선정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321회 정례회에서 ‘시정활동에 대한 높은 이해도’, ‘현안에 대한 전문지식’, ‘시민의 시각에서 방안 제시’등 우수한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시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생각한다. 이 상은 시민분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주시는 상인만큼 더욱 뜻깊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울시 정책과 제도들이 추진되도록 제대로 시정을 감시하고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짝퉁’ 에어 디올 판 리셀러, 미성년자라 환불 책임 없다? [스니커 톡]

    ‘짝퉁’ 에어 디올 판 리셀러, 미성년자라 환불 책임 없다? [스니커 톡]

    <편집자 주> 2018년 스니커즈 문화에 눈을 떴다. 중·고등학교 때 신던 소위 조던 농구화가 레트로 문화에 맞물려 다시 유행하자 학창 시절로 간 기분이 들기도 했다.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더욱 커졌고, 갖고 싶던 스니커즈를 개인이나 플랫폼 거래를 통해 사보기도 했다. 그러나 열기를 띠던 스니커즈 시장도 정체기인지 갖고 싶던 걸 구하는 게 조금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한 명의 스니커즈 인(人)으로서 이 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스니커즈 소식을 쉽게 전하려 한다. 호주에서 우리 돈으로 2500만원 상당의 가짜 에어 조던 1 운동화 여러 켤레를 정품으로 알고 산 남성에게 환불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매자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최근 일간 가디언 호주판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2020년 멜버른에 사는 한 부동산 중개인은 17세 미성년자 소년에게서 가품 에어 조던 1 한정판 운동화 7켤레를 정품인 줄 알고 총 2만 7990호주 달러(약 247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가품 7켤레 중 4켤레가 에어 디올 이 중 4켤레는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보유한 크리스찬 디올과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에어 조던 1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에어 디올) 제품이었습니다. 에어 디올은 2020년 전 세계에서 하이탑 4700켤레, 로우탑 8500켤레로 총 1만 3200켤레 극소량 출시됐으며, 제품마다 고유 번호가 새겨졌습니다. 4000번째 에어 디올 하이라면 4000/4700, 8000번째 로우 제품이라면 8000/8500이라는 개별 넘버링이 각인돼 있는 것입니다. 발매가도 하이 300만원, 로우 270만원으로 일반 에어 조던 1 모델 정가보다 13배 내지 20배 이상 비싸지만, 제값 주고 사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당첨돼야 정가 구매 가능 일반 고객들은 흔히 드로우 내지 래플이라고 하는 추첨 방식을 통해 당첨돼야만 구매할 기회를 얻습니다. 국내 최대 스니커즈 커뮤니티 ‘나이키매니아’(이하 나매)의 당시 한 게시물에 따르면 에어 디올 하이의 경우 인플루언서 제공 1000켤레를 제외하고 남은 7500켤레 중 5500켤례가 디올 VIP 고객 대상으로 프리오더(선예약) 구매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2000켤레 미만을 가지고 각 나라에서 추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사가 아닌 일반인은 에어 디올을 소장 내지 실제 착용하고 싶어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소위 리셀 시장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웃돈을 주고 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사기 소식이 전해진 남성도 이같은 이유로 한정판 운동화를 리셀러로부터 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남성은 에어 디올을 한 켤레만 사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소년에게 처음 3800호주 달러(약 335만원)를 지불한 데 이어 4800호주 달러(약 424만원), 6700호주 달러(약 591만원), 1만 호주 달러(약 883만원)를 주고 3켤레를 더 사들였습니다. 두 켤레를 구해 한 켤레를 집안에 전시 내지 소장하고 남은 하나를 실제 착용한다고 해도 4켤레를 구한 건 리리셀(판매자의 동의없이 기존 구매금액보다 웃돈을 주고 재판매하는 행위)을 하려는 정황으로도 생각됩니다. 그는 브레드와 시카고, 로얄(로얄 블루로 추정) 색상의 또 다른 에어 조던 1 한정판 운동화 3켤레도 각각 2690호주 달러(약 237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신발을 넘겨받은 후 가짜라는 의심이 든 남성은 소년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아 수소문 끝에 소년의 아버지에게 연락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신발이 가품으로 판명되면 이를 해결해주겠다고 했고, 남성과 함께 한 운동화 매장을 찾았습니다. 이 매장의 감정사는 남성이 산 모든 운동화가 가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감정사는 소년의 이름을 듣자 얼굴이 굳어지며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기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소년의 아버지는 해당 매장이 공인된 정품 인증 업체가 아니라며 감정사의 판단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액 환불 대신 1만 호주달러만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리셀러가 미성년자라서 환불 안 해줘도 돼 결국 남성은 지난해 10월 소송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18세에 거래했다면 재판 결과는 달랐을 것캐서린 멧캐프 VCAT 상임위원그러나 빅토리아 행정심판위원회(VCAT)의 캐서린 멧캐프 상임위원은 그해 12월 판결문에서 해당 계약을 할 당시 소년의 나이가 17세로 미성년자였고 남성 역시 거래 상대자가 미성년자임을 알고 있었다며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환불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는 “18세에 거래했다면 재판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품 사기 없이 안전하게 사려면 만일 남성이 가품 사기 피해를 막고 싶었다면 개인 간 거래가 아니라 스탁 X와 같은 감정 업체를 이용해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리셀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크림이나 솔드아웃 같은 리셀 플랫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매와 같은 커뮤니티를 통한 개인 간 거래가 대부분이었지만, 가품 논란이 점차 커지면서 비교적 안전한 리셀 플랫폼을 수수료를 내더라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수수료가 점차 늘면서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는 볼멘소리도 나옵니다. 크림은 지난해 12월 말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서비스 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림은 네이버 스노우의 자회사로 시작했으며 지난 2021년 8월 나매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나매 이용자들은 “독점의 끝을 보여준다”, “나매 사고 독과점 만들고 수수료 올리고”, “크림 마음대로 해도 크림만 씀. 처음부터 큰그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에어 조던 1 : 나이키의 자회사 에어 조던에서 1985년 발매한 첫 번째 모델이자, 상징과도 같은 신발.※리셀·리셀러 : 웃돈을 얹어 물건을 되파는 행위 내지 그런 사람.
  • 최재란 서울시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인정받아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월 4일,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최 의원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최 의원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서울시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서울시민의 주택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그리고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조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근거 조례, 아파트 경로당 면적기준 상향 조례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매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의하여 축소된 예산으로 인해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하여, 대폭 삭감된 청년수당이 전액 복원되는데 기여했다. 2023년 6월부터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서울시에서 중앙정부에 법령 제‧개정 건의 시 의회에 바로 보고하도록 의무화, 서울시 인사권 남용 지적 등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양천구의회 구의원 출신답게 양천구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서울시의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해결에 앞장섰다.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신정차량기지 이전, 목3동 초등학교 신설 등 지역구의 황희 국회의원과 함께 양천구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몰두했다. 최재란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해 주시고, 인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서울시민과 양천구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 野, ‘이태원 특별법’ 단독 처리…국힘 표결 불참

    野, ‘이태원 특별법’ 단독 처리…국힘 표결 불참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상정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총 투표수 177표 중 찬성 177표로 의결했다. 다만 표결에는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여야는 그동안 특별법 협상을 진행해 특조위 설치에 일부 공감대를 이뤘지만, 위원 구성 등 세부 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막판 결렬됐다. 이에 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일부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해 본회의 표결에 부쳤다.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특별법은 이태원 참사 진상 재조사를 위한 특조위를 구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조위는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된다. 특조위원은 국회의장이 유가족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3명을 추천하고, 여당(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이 4명, 야당이 4명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상임위원은 국회의장과 여당, 야당이 각 1명씩 추천하도록 했다. 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특조위 의결로 선출한다. 특조위 직원 정원은 60명이며, 필요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년 이내이지만 필요시 3개월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1년 6개월간 활동이 가능하다. 민주당 원안에 있던 특조위의 특별검사(특검) 요구 권한은 삭제됐고, 시행 시기도 ‘공포 후 3개월 경과한 날’에서 ‘올해 4월 10일’로 수정됐다. 김 의장의 중재안을 일부 반영한 결과다.
  • 여야, 이태원법 의견 접근…9일 본회의 전까지 막판 절충

    여야, 이태원법 의견 접근…9일 본회의 전까지 막판 절충

    여야 원내대표가 8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둘러싼 추가 협상을 통해 쟁점 사항을 놓고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9일 본회의를 앞두고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시내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김 의장의 중재안을 놓고 조율을 시도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 의장의 중재안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되,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 조항을 빼고 법 시행 시기도 4월 총선 이후로 미루자’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특조위 절대 불가’ 입장을 바꿔 특조위를 수용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면서 협상에 물꼬가 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야는 특조위를 설치하자는 데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특조위의 지위와 운영 방향 등 세부 사항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특조위 설치를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수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특조위 설치 관련 문안이 여러 개이다 보니 그 부분에서 일부 이견이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일 본회의까지 추가적인 협상을 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면서 “마지막까지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원내 과반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9일 본회의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 ‘데드라인’이라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본회의 전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을 처리하고, 합의가 안 되면 현재 본회의에 부의된 원안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만약 오늘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회동에서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엔 단독 처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국회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소집되고 본회의가 25일과 다음달 1일에 예정돼 있는만큼 처리가 9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한국판 항공우주국(NASA)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이날 오전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 제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지난해 4월 특별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이다. 제정안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우주항공청은 올해 5∼6월께 경남 사천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은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제정안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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