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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후 전국보다 2배 빠른 인구 감소… 지역특성별 전략 달라야”

    “30년 후 전국보다 2배 빠른 인구 감소… 지역특성별 전략 달라야”

    울산·창원·거제 등 ‘제조업 도시’육아휴직·유연근무 등 확대해야비도시엔 생활인구 서비스 확충 “약 30년 후인 2052년 부산·울산·경남 인구 감소 속도는 전국 평균의 두 배 이상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부울경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이 13일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신문 부산·울산·경남 인구포럼’ 기조강연에서 부울경 인구 현황 등을 진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은 ‘부울경 인구 문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인구 감소 현황을 진단했다. 그는 1970년 100만명, 2020년 63만명이었던 출생아가 지난해 23만명대로 줄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경제·사회·교육·안보·지역 전반의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 위원은 인구 감소 위기가 부울경에서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명보다도 낮다. 울산·경남은 전국 평균보다는 약간 높지만 2022년 이후 빠른 감소세를 보인다”며 “부산·경남 조사망률(시도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과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 대비 2052년 인구 증감률은 전국 평균 -10.5%로 전망되지만 부울경은 부산 -25.8%, 울산 -25.7%, 경남 -21%로 감소폭이 더 클 것으로 봤다. 인구 감소 대응 전략으로 최 위원은 ‘정책적 대응’과 ‘사회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가정 양립, 교육·돌봄, 결혼·출산·양육 등 3대 분야 15대 핵심 과제 추진 중요성도 덧붙였다. 특히 부울경은 지역 특성을 살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창원·거제 등 제조업 도시는 노동환경, 급여 수준, 문화 등이 다른 지역과 첨예하게 다르다”며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출산·고령화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과 연결을 통한 활력 제고, 제조업 특성에 맞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비도시 지역은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유지할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8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환경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등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환경연수원의 내·외부 청렴도 하락 문제를 지적하며 청렴도 개선 방안과 함께 보조금 관리의 철저함을 요구했다. 특히 출연금과 보조금이 혼재되어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되는 부분을 강하게 질타하며 회계처리의 정확성을 강조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환경연수원의 청렴도 평가 하락에 우려를 표하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대책과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힐링가족봉사단 사업과 관련해 탄소중립과 반려식물 트렌드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환경연수원이 교육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기후환경 교육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을 비판했다.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연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환경연수원의 예산관리 정성경영 평가가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업무 보고에서 약속한 예산 회계 문제점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또한 환경 분야 국비가 삭감되는 추세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환경연수원이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수탁사업을 지적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교육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고 교육 실적 부진을 지적하며 경영평가에서 요구하는 교육인원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환경연수원의 ESG 관련 사업이 형식적 추진에 그치고 있음을 비판하며 실질적 성과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학회 협약 체결과 위원회 구성에 그치지 않도록 더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환경연수원의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전년도와 비교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 시행과 수의계약 낙찰률 100% 현황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부실함을 강하게 질타하고 감사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힐링가족봉사단 사업이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언급하며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지역구별로 사업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날 위원회는 환경연수원의 조직 구조에 대해 중간직급 부재와 하위직 비율이 높은 현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개방형 직위의 외부 인사 영입보다 내부 인력 육성이 우선이라고 당부하며 조직의 효율성 강화를 촉구했다.
  • 1급은 주 1일 세종, 2급은 2일…  하루 KTX 4번 타는 ‘길과장’

    1급은 주 1일 세종, 2급은 2일…  하루 KTX 4번 타는 ‘길과장’

    #. “국회 일정 때문에 서울에 가요. 서울에서 일 보고 세종 회의에 참석했다가 저녁에 다시 서울 약속을 가야 해요. KTX를 사무실 삼다 보니 어느새 VVIP 고객이 됐네요” 오늘도 ‘길과장’은 서울 출장길에 오른다. 국정감사가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예산 시즌이라 서울 방문이 잦다. 길에 버리는 시간이 아깝고 몸도 축나 아예 서울에 숙소를 구할까 고민 중이다. ●장차관 은 서울에… 국감 땐 숙소 고민 정부세종청사가 2012년 세종시에 들어선 지 10여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길 위의 삶’을 살고 있다. 이른바 ‘W형’ 국장(세종~서울 왕복 두 차례), ‘길과장’(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과장)으로 불리는 이들은 어림잡아 일주일에 3~4번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출장길에 오른다.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논의가 지지부진한 탓에 앞으로도 관료들이 소모적인 출장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아 보인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등에 따르면 세종에는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있다. 그러나 대다수 장차관은 정부서울청사 내 공용집무실이나 산하기관 혹은 유관기관 시설을 활용해 서울에 더부살이 중이다. 대통령실과 국회가 서울에 있기 때문이다. ●서울 출장 동선 빗대 ‘I·V·N·W’ 형 유행 실·국장들도 서울 근무가 잦다. 출장 동선을 빗댄 ‘I·V·N·W’라는 관가 유행어도 생겼다. 세종~서울 편도는 ‘I형’, 서울에서 세종 출퇴근족은 ‘V형’이다. 세종에 살면서 서울 출장을 하루 두 번 가면 ‘N형’이다. 서울 본가에서 세종으로 출근 후 다시 서울 출장을 오고 업무 마무리를 위해 세종에 갔다가 서울로 귀가하면 ‘W형’이라고 부른다. 한 실장급 공무원은 “KTX를 하루 네 번 타고 나면 진이 빠진다”고 말했다. 사회부처의 한 과장은 “서울에 한 번 갔다 오면 4시간이 훌쩍 지나 이동 시간에도 계속 일을 한다”고 밝혔다. ●“세종 근무 일수=공무원 급수” 한탄도 일할 시간을 길에서 보내다 보니 야근은 필수다. 저녁 있는 삶은 기대할 수 없고 끼니도 김밥으로 때우기 일쑤다. 잦은 출장과 시간 낭비, 이에 따른 체력 소진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서울에 숙소를 구하는 실·국장도 생겨나고 있다. ‘세종 근무 일수는 공무원 급수에 비례한다’(1급 주 1일, 2급 주 2일 등)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경제부처의 한 국장은 “국회 회기 중에는 의원들이 부르는 일이 잦고, 부처 사업 관련 회의가 서울에서 많이 열린다”고 토로했다. 서울 출장을 자주 가다 보니 블루투스 키보드는 필수 아이템이다. 돌발 현안이 터져도 브리핑은 서울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의 한 공무원은 “장차관 브리핑을 대부분 서울에서 하는데 사무실도 없고 불편함이 많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서울 출장으로 인한 업무 단절도 행정 비효율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나마 정부 내 회의는 화상으로 할 수 있지만 외부 기관 회의는 대면이다. ●상임위라도 세종서 열리도록 규정해야 공무원들은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만들고 국회 세종의사당을 세워야 W형 국장, 길과장이 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부처의 또 다른 국장은 “세종의사당이 생겨 상임위원회라도 세종에서 열린다면 시간 절약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1년 준공이 목표지만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은 잡히지 않았다. 최무현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행정 효율화를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을 만드는 건데 분원 성격은 안 되고 상임위 중 상당수는 세종에서 열리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이진숙 탄핵심판서 ‘방통위 2인 체제’ 위법성 공방

    이진숙 탄핵심판서 ‘방통위 2인 체제’ 위법성 공방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에서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임원진을 심의·의결한 행위가 위법한지를 두고 국회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헌법재판관들은 국회가 장기간 방통위 상임위원 3인을 선출하지 않아 ‘2인 체제’를 방치한 이유를 따져묻기도 했다. 헌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 첫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탄핵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방통위법을 보면 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한다”며 “5명 재적위원의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2명이 의결한 것은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방통위원 2인 체제에서 의결했고, 국회는 8월 2일 중대한 법률 위반 행위라며 탄핵을 의결했다. 반면 이 위원장은 “임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공영방송 임원진 선임 절차를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직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 측 최창호 변호사는 “재적위원이 5인이라고 하는데 정원이 5인인 것이고 재적은 2명이었다”며 “재적 2명 중 과반수안 2명 찬성으로 안건이 의결됐다”고 주장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국회 측에 “국회는 방통위원 3명을 추천해야 할 법률상 의무 있는데 왜 추천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김형두 헌법재판관 역시 “(2인 체제가 위법이라면) 지금까지 방통위가 회의체로서 기능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국회의 뜻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이진숙 탄핵심판 첫 변론… 헌재, ‘국회 방통위원 미추천’ 지적

    이진숙 탄핵심판 첫 변론… 헌재, ‘국회 방통위원 미추천’ 지적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에서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임원진을 심의·의결한 행위가 위법한지를 두고 국회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헌법재판관들은 국회가 장기간 방통위 상임위원 3인을 선출하지 않아 ‘2인 체제’를 방치한 이유를 따져묻기도 했다. 헌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 첫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탄핵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방통위법을 보면 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한다”며 “5명 재적위원의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2명이 의결한 것은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방통위원 2인 체제에서 의결했고, 국회는 8월 2일 중대한 법률 위반 행위라며 탄핵을 의결했다. 반면 이 위원장은 “임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공영방송 임원진 선임 절차를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며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직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 측 최창호 변호사는 “재적위원이 5인이라고 하는데 정원이 5인인 것이고 재적은 2명이었다”며 “재적 2명 중 과반수안 2명 찬성으로 안건이 의결됐다”고 주장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국회 측에 “국회는 방통위원 3명을 추천해야 할 법률상 의무 있는데 왜 추천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김형두 헌법재판관 역시 “(2인 체제가 위법이라면) 지금까지 방통위가 회의체로서 기능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국회의 뜻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제62주년 소방의 날 강서소방서와 함께 축하

    김춘곤 서울시의원, 제62주년 소방의 날 강서소방서와 함께 축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축하인사를 건네며 함께 기념했다. 제62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1948년 정부가 수립되면서 정부에서는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해 11월 1일에 유공자 표창, 불조심 캠페인 같은 기념행사를 했다. 이후 1963년부터는 내무부가 주관하여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다가,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했다. 또한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 의원은 축하인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신 덕분에 저희가 아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전반기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했고, 하반기 상임위원회가 바뀐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12조 5436억원 편성

    전남도, 내년도 예산안 12조 5436억원 편성

    전남도는 12조 543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2조 2462억원보다 2.4% 297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666억원(3.8%)이 늘어 9조 962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8억원(2.7%)이 늘어난 1조 1386억원이다. 기금은 990억원(6.4%)이 줄어 1조 4428억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역 소멸 위기의 선제적 대응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인구대전환과 민생 회복, 따뜻한 행복공동체,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장기 SOC사업과 유사, 중복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 인구대전환 푸로젝트의 경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58억 원과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구축 5억 원, 임산부·난임부부·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5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160억 원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5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82억 원,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15억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 분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28억 원과 소상공인 자금 이자지원 55억 원, 전남 미래혁신 산업펀드 28억 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5억 원 등을 투입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 50억 원과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37억 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45억 원(당초 19억에서 147억으로 확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분야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듬기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 158억 원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방학 중 급식 지원비 23억 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분야는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건립’ 130억 원과 전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23억 원 등을 책정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민생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도민께 새 기회를 제공, ‘이제 전남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예산안은 제386회 전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서울 on] 탄핵 소추의 선결 과제

    [서울 on] 탄핵 소추의 선결 과제

    3인의 상임위원이 결원인 상태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의 의결로 운영되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잇따르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권태선 이사장 등이 방통위가 ‘2인 체제’로 방문진 차기 이사들을 임명한 것은 위법하다며 임명 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신청한 소송에서 서울고법이 지난 1일 1심과 같이 권 이사장 등의 손을 들어 준 것이 대표적이다. 방통위가 2인 체제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MBC의 PD수첩에 과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서도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인 체제 의결을 ‘위법’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2인 체제가 ‘방통위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정치적 다양성을 반영한다’는 방통위법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봤다. 방통위법은 상임위원 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1인은 여당, 2인은 야당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한다. 또 재적 위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한다.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만으로 의결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이 추천한 인사가 합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한 방통위법에 어긋난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국회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인 체제로 방통위를 운영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 헌법과 방통위법 등을 위배했다며 지난 8월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문제는 이 위원장의 탄핵을 심판할 헌법재판소도 방통위의 2인 체제와 비슷하게 비정상적인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과 이영진·김기영 헌법재판관이 지난달 17일 퇴임했지만 국회가 후임을 선출하지 못해 헌재는 재판관 9인 중 3인이 결원인 상태다. 헌재법 23조 1항은 재판관 7인 이상이 출석해야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기에 6인 체제에서 모든 심판은 중단된다. 다만 헌재가 지난달 15일 해당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킴에 따라 6인 체제로 탄핵 등의 심판을 진행하고, 헌재법상 6인 전원이 찬성하면 탄핵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헌재의 6인 체제는 헌재를 구성할 때 독립성과 민주적 정당성, 정치적 다양성을 보장하도록 한 헌법 취지에 위배된다고 볼 수 있다. 헌법은 헌법재판관 9인을 대통령이 임명하되 3인은 국회가 선출하고 3인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인이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선임한 6인이 사건을 심리하고 결정한다면 헌재 결정의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들어 이 위원장을 탄핵 소추했지만 정작 헌재 6인 체제의 위법 소지는 방치했다. 민주당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탄핵 심판과 결정의 정당성 확보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회의 의무인 헌재 구성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 헌재의 정상적 ‘9인 체제’ 구성은 탄핵 소추의 선결 과제다. 박기석 사회1부 기자
  •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자율방범대원 대상 특강…‘공동체 치안’ 강조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자율방범대원 대상 특강…‘공동체 치안’ 강조

    제1기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공동체 치안’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지난 9일 대구 엑스코 서관 3층 강당에서 북구·강북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의 중요성 ▲자율방범대법 통과의 의미 ▲협력치안의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해설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예방순찰과 협력치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자율방범대는 지난해 4월27일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역주민과 자치경찰이 협력하여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묻지마 범죄 등에 대한 시민들의 두려움이 많은데, 결국 이 문제도 지역의 경찰, 자율방범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공동체 치안으로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 내년 예산 13조2618억…저출생·APEC 등 중점 투자

    경북도, 내년 예산 13조2618억…저출생·APEC 등 중점 투자

    경북도가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5.2% 늘어난 13조2618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첫 연간 예산 1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0일 경북도는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 당초(12조6078억원)보다 5.2% 늘려 13조2618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6074억원(5.5%) 증가한 11조7267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467억원(3.1%) 증가한 1조5351억원이다. 도는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 20~30% 감액 및 3년 이상 지원 지방 보조사업 원점 재검토 등 성과 기반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APEC 성공 개최, 민간투자 활성화,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2025년도 주요 예산 편성 현황을 보면 K-보듬 6000 육아천국 확산에 473억원, 매입임대주택공급지원 125억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88억원 등 ‘저출생 극복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성공적인 APEC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컨벤션센터리모델링, 전시장 및 행사장 정비, 숙박시설리모델링 등에 885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APEC 만찬장 조성 등 중앙부처 추진 4개 사업에 110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경북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에 집중투자 한다. 주력산업 생태계에 전방위적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18억원,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 52억원 등 1427억원을 투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저출생과의 전쟁 본격 수행, 성공적인 APEC 개최, 민간투자 활성화,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등 핵심 분야에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새달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정부, 유엔 회의서 북한 파병 비판 “극단적 군사화로 인권 악영향”

    정부, 유엔 회의서 북한 파병 비판 “극단적 군사화로 인권 악영향”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 인권 문제를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회의에서 한국 대표단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인권 침해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은 7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북한에 대한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회의에서 북한의 ‘극단적 군사화’가 북한 주민의 인권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하고 시정을 권고했다. 윤 대사는 이날 현장 발언을 통해 “북한은 주민의 기본적 자유를 억압하고 부족한 자원을 북한 주민의 민생이 아닌 불법대량살상 무기 개발에 탕진할 뿐 아니라 노동착취마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노동 착취라는 인권 현안으로 지적한 것이다. UPR은 유엔 회원국 193개국이 돌아가며 자국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 등을 동료 회원국에 심의받는 제도다. 북한의 UPR은 이번이 4번째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한국 대표단은 북한군 파병 외에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이산가족 문제의 즉각적 해결과 강제송환 탈북민에 대한 고문 및 비인도적 대우와 처벌 중단, 국제인권협약 준수 촉구, 주민 통제 목적으로 제정한 이른바 ‘3대 악법’(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폐지 등을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다. 서면을 통해 유엔 고문방지협약과 인종차별철폐협약 가입을 촉구하고 이미 가입한 국제인권협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권고도 더했다. 한국 정부는 “이번 UPR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북한의 국경봉쇄와 외부 정보 유입 통제 등으로 고립이 심화한 상황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 등의 정책 변화와 함께 북러 군사 야합 등 복잡한 환경 변화가 일어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가 자행된다는 결론을 담은 보고서를 낸 지 10년이 되는 해에 열린 UPR로, 오히려 악화하는 북한 인권 상황을 두고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당초 91개국이 신청했던 현장 발언에는 86개국이 참여했고, 대다수가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규탄했다. 우크라이나와 체코, 라트비아 등이 북한의 파병이 국제법을 어긴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공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러시아와 중국,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등은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거나 그간의 개선 노력을 평가한다고 했다. 북한은 이날 조철수 주제네바 대사와 본국에서 파견된 이경훈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법제부장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북한 대표단은 “공화국에는 정치범도, 정치범 수용소도 없다”며 북한 인권에 대한 비판을 정면 반박했다. 이어 “반국가범죄자들은 적대세력이 들여보내는 간첩·테러 분자, 공화국 파괴 책동을 일삼는 자들로서 그 수는 얼마 되지 않으며 그런 자들도 일반 범죄자들과 분리한 교화소에서 교화시킬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성수대교 붕괴 30주기…교량 시설물 실태 안전점검·위령비 희생자 추모

    김용호 서울시의원, 성수대교 붕괴 30주기…교량 시설물 실태 안전점검·위령비 희생자 추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5일 제327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현장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성수대교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붕괴사고 30주기를 맞아 위령탑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1994년 10월 21일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32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로 이날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성수대교 위령비를 찾아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교량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1997년 8월 착공해 2004년 12월 준공된 성수대교(총연장 1160m)의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교량의 주요 구조부의 안전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과거 성수대교가 붕괴된 사고지점인 다리 남단 하부 구조물 현장까지 직접 내려가 곳곳을 면밀히 살펴봤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의원은 “30년 전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아픔과 교훈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의 성수대교를 비롯해 한강 교량들의 모든 시설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체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 우선’···행정사무감사 참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 우선’···행정사무감사 참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1,410만 도민의 민생이 우선이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13개 전 상임위원회의 조례 및 예산 등 심사에는 참여는 하되 의결사항은 전부 보류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정당으로서 의원의 책무이자 의정활동의 뿌리인 행정사무감사를 반드시 실시하겠다”며 “도정과 도민을 내팽개친 채 무능한 김동연 호에 강한 제동을 걸고, 이름값 못하는 엉터리 사업은 샅샅이 파헤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5일 김동연 지사의 정무진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의사일정 보이콧에 들어간 뒤 지난 6일 김진경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 [사고]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사고]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서울신문사는 11월 13일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2024 서울신문 부산·울산·경남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이 ‘부산·울산·경남 인구문제,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기조발표를 합니다. 이후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세현 부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24년 11월 13일(수) 14:00~17:00 ■장 소 :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 ■주 최 : 서울신문사 ■주 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문 의 : (02)716-3704(사무국)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홈페이지 : https://www.서울인구포럼.com
  • “예산전쟁 막 올랐다”…지자체들, 서울 여의도에 ‘국비캠프’ 잇따라 출범

    “예산전쟁 막 올랐다”…지자체들, 서울 여의도에 ‘국비캠프’ 잇따라 출범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 캠프를 차리고 총력전에 나섰다. 대전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서울 여의도 대외협력본부에 국회 캠프를 설치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캠프는 대전시 국비 팀을 중심으로 국회협력관, 기획재정부 재정협력관 등으로 구성돼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에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정부 예산안 확보뿐만 아니라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 국회 심사 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4278억원으로 설정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말부터 국비 캠프 가동에 들어갔다. 임종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에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국비 12조원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캠프는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서 국회 상임위·예결위 자료 제공, 동향 파악, 도와 각 시·군의 국회 방문 지원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정부 예산안 의결 전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 부처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예산안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해 맞춤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 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 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 어젠다와 지역발전 및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도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국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국회의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황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 추가 증액을 목표로 자료를 제공하거나 정부 부처를 설득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21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총 422억원 증액을 목표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를 모니터링한다. 시는 올해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2조 6119억원을 확보했지만, 내년에도 세수 결손이 30조에 달하는 만큼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달부터 국비 전략팀 3명을 국회에 배치했으며, 전남도도 같은 달 국회 여의도 인근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마지막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국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했던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반드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강원 삼척시와 경북 고령군 등 기초 지자체 단체장들도 내년도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관계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내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 전액 반영할 것”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책임있는 분들 중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반대하는 분은 없다”라며 “서울시의회는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내년 교육청 예산에 관련 예산을 전액 반영해 학부모들이 등록금 내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고교 등록금을 세금에서 지원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어느 기관이 관리하는 재원을 쓸 것인지에 대해선 견해가 갈리고 있다”며 “국회가 제때 입법적으로 정리해야 하는데 이를 하지 못해 학부모들께서 걱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관련 법 규정이 올해 말로 종료돼 내년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에는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 의장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서울교육청 세입 부분이 어떻게 정리되는 것과 관계없이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고교등록금을 받을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등록금 못 걷는 금액만큼 서울시교육청이 부담하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서울 균형발전, 도심 녹지공간 확보, 도시 경쟁력 제고라는 기대효과는 크고 분명하다”면서도 “막대한 재원 조달과 우선순위를 둘러싼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 등을 잘 대비해 서울시민들에게 ‘기약 없는 희망고문’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으며 “시설공단의 업무영역이 너무 넓다”며 “시설 관리 쪽은 나눠 전문성을 높이고 융합이 대세인 문화 부문 출연기관과 사업소는 필요하면 합해서 시너지를 키우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의장은 “시립교향악단의 경우 자주재원이 2021년 32%에서 내년 21%로 크게 떨어져 시민 세금으로 지원해야 하는 시 출연금이 같은 기간 14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쓰는 사업비보다 조직을 지탱하는 행정운영경비가 더 많은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정례회에 처음 참석한 정근식 신임 교육감에게 환영과 당부를 함께 전하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며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끼는 서울 교육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면서 “다만 이번 교육감 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인 불법 채용 교사들에게 응당 책임을 물어 상식이 존중되는 서울교육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 의장은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 최종투표율은 23.5%로 사전투표가 이틀이나 있었음에도 아주 낮은 깜깜이 선거였다”며 “먼저 지지하지 않은 49.7% 시민들과 투표에 불참한 76.5% 유권자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더욱 겸손히 그분들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의장은 ‘영 케어러’인 가족돌봄청년들을 우리 공동체가 두텁게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아픈 부모, 조부모를 돌봐야 하는 10대 영 케어러가 서울·경기에서만 7만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봤다”면서 “우리 공동체의 온기가 이들에게 전해져 학업을 놓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시민이 ‘의뢰인’이라면, 의회와 서울시청, 시교육청은 ‘대리인’으로 시민의 ‘굿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하는 역할,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고 웃음을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하는 정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8일부터~11월 20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11월 21일부터~12월 19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13일, 12월 20일 2회에 걸쳐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 ‘인구 50만명 시대’ 눈앞… 특례구 꿈꾸는 강동구의회

    ‘인구 50만명 시대’ 눈앞… 특례구 꿈꾸는 강동구의회

    서울 강동구가 ‘인구 5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민선 9기 강동구의회가 ‘특례구 승격’을 향한 비전과 함께 후반기 임기를 시작했다. 특례구 승격은 우리 지방자치 역사에서 지금까지 전무한 사례로,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이 앞서 정견 발표 등을 통해 밝힌 구상이다. 지방자치법 198조에 따르면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규정하고,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는 행정, 재정 운영 및 국가의 지도·감독에 대해서 특례를 둘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인구가 50만명으로 늘어나는 강동구가 특례구 승격의 자격을 갖고 있다는 논리다. 강동구의회는 특례구로 승격되면 기존 획일적인 행정시스템을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자체 세원 확보가 가능하게 돼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교육·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후반기 강동구의회의 또 다른 변화는 상임위원회 개편이다. 기존 운영위·행정복지위·건설재정위의 3개 위원회를 운영위·행정재경위·문화복지위·도시건설위의 4개 위원회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유일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상임위를 개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도시건설위는 기존 건설재정위에서 도시건설 분야를 특화한 것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 추진에 발맞춰 교통편의, 주거환경 등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사 건립 역시 후반기 강동구의회의 주요 현안이다. 현재 청사는 서울경찰청과 임대차계약을 맺고 있는데, 조만간 의회 건물 1층에 성내지구대가 들어오게 된다. 의회와 경찰서가 같은 건물을 사용하게 되면 불편이 커질 수 있고, 무엇보다 의회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는 데 발 맞춰 다양한 규모의 회의와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다목적홀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청사가 필요하다고 강동구의회는 설명했다. 강동구의회는 “신청사는 강동구의회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확보해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北, 美대선 직전 ‘ICBM 도발’… 한미, 9년 만에 ‘비핵화’ 삭제

    北, 美대선 직전 ‘ICBM 도발’… 한미, 9년 만에 ‘비핵화’ 삭제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둔 31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한 발을 발사했다. 대미 협상력 극대화를 위해 7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는 ‘북한 비핵화’ 문구가 9년 만에 사라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이 오전 8시 37분 홋카이도섬 서쪽 약 300㎞ 지점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정점 고도는 약 7000㎞로 파악됐고, 비행시간은 역대 최장인 약 86분으로 계산됐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신형 고체 추진 장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공개한 12축짜리 TEL(이동식발사대)에서 발사했을 수 있어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발사 5시간 만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소식을 전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화국은 핵무력 강화 노선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지시했다. 이날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키로 했다. 또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56차 한미SCM을 진행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지난해까지 담겼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표현이 빠졌고 “(핵 개발을) 지연시키는 노력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
  • 운영위, 인권위 내홍 논란…야 “일부 상임위원 농단” 안창호 “사실과 달라”

    운영위, 인권위 내홍 논란…야 “일부 상임위원 농단” 안창호 “사실과 달라”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권위 파행 사태를 질타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4월부터 인권활동가 출신인 박진 전 사무총장과 김용원·이충상 위원이 대립하면서 회의 파행, 전원위원회 보이콧 등 내홍을 겪어왔다. 서미화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권위 국정감사에서 안 위원장을 상대로 “윤석열 위에 김건희, 김건희 위에 명태균이라는 말 혹시 들어봤냐”며 “인권위에서는 안창호 위에 이충상(상임위원), 이충상 위에 김용원(상임위원)이라는 해괴한 말이 돌고 있다”고 물었다. 이어 “김용원 위원, 이충상 위원이 개입을 엄청나게 하고 있다고 들리고 있다”며 “인권위 농단이라는 해괴망측한 말까지 들리고 있는데 이충상 위원이 위원장 방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일부 그런 비슷한 얘기가 있는 것 같이 들리기도 하지만 구체적인 얘기는 처음 듣는다”며 “사실과 다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과정에서 이충상 위원이나 다른 위원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인권위가 이충상 위원의 직장 내 괴롭힘 특별감사 보고서 제출을 미루다가 전날 열람하도록 한 것과 관련해 “이 위원이 개입했냐”고 물었다. 안 위원장은 “개입한 게 아니라 의견을 줬다”고 답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안 위원장을 상대로 “세간에 용산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이라 하는데 인권위는 이충상·김용원 공동위원장이라는 내부망 게시글이 있다”며 “인권위 조직과 규율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질타했다. 안 위원장은 “오해라고 생각한다”며 “인권위가 제가 오기 전부터 제대로 작동 못 한 것이 사실이다. 그 문제를 국민의 인권 신장을 위해 하나하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말 저도 어렵다”고 호소했다. 김용원 상임위원의 태도도 이날 논란이 됐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인권위가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 과정에서 증인들을 질타하고 퇴장 조치했던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인권을 침해했다며 직권으로 상정해 조사하려 한 의혹을 꺼냈다. 신 의원은 “직권조사는 상당한 근거가 있고 중대성이 인정될 때 하는 것”이라며 “안 위원장이 차마 (직권조사를) 그렇게 못 하게 말리니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변’에서 진정했다. 여러 정황을 봤을때 김 위원이 한변에 연락한 의혹이 있다. 진정 사주 아니냐”고도 물었다. 김 위원은 “질의 형식을 빌려서 사적 복수를 한다는 그런 망발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모경종 민주당 의원은 “안 위원장이 취임하고 나서 상임위도 단 한 차례 열리지 않았다”며 “불참한 위원들 (월급을) 다 반납받으라”고도 요구했다. 김 위원은 발언권을 얻지 않고 “저는 월급을 반납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가 퇴장을 명할 수 있다는 운영위원장의 경고를 받았다. 앞서 김 위원은 안 위원장이 질의 시작 전 합동 선서를 하자 개별 증인선서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증인이 증인선서문 낭독하고 서명 날인하도록 돼 있을 뿐이지 무슨 합동결혼식 마냥 집단 선서하는 걸 예정하고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 尹 “北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 못하게 빈틈없이 대비” 지시

    尹 “北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 못하게 빈틈없이 대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ICBM(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떤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31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ICBM 발사 포착 직후 윤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이 같은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후 국가안보실은 신원식 실장 주재로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이날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시금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하기로 하고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 및 유엔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 정권이 북한 주민의 민생을 도외시 한 채 한정된 재원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탕진하더니 급기야 젊은 북한 청년들을 명분없는 전쟁터로 몰아넣고 있음을 개탄했다. 정부는 제네바에서 곧 열릴 유엔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심의 계기를 포함해 모든 가능한 계기에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알려 나가고 ‘8·15 통일 독트린’에서 제시한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신 실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북한군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5500㎞ 이상으로 이번 미사일 발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며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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