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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7월 11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해 운영, 행정자치, 기획경제, 환경수자원,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도시안전건설, 도시계획관리, 교통,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10개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서윤기(더불어민주당, 관악2), 행정자치위원장 문영민(더불어민주당, 양천2), 기획경제위원장 유용(더불어민주당, 동작4), 환경수자원위원장 김태수(더불어민주당, 중랑2),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창원(더불어민주당, 도봉3),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기대(더불어민주당, 성동3),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4), 교통위원장 김상훈(더불어민주당, 마포1), 교육위원장 장인홍(더불어민주당, 구로1)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신임 신원철 의장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완료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었다”며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제10대 원 구성 위한 제282회 임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을 위한 제282회 임시회를 2018년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의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향후 2년간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의 기초가 될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른다. 임시회 첫 날인 11일 오전에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 오후에는 개회식 후 각 상임위원장 10명을 투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종료 후 16시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시의원 110명을 비롯한 서울시장,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기념식이 열린다. 한편 11일 개회식 이후 12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첫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여야 쟁탈전 법사위원장, ‘상전’ 안 되게 권한 줄여야

    국회의 헛바퀴가 해도 너무 한다. 여야는 어제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가까스로 합의해 오는 13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경찰청장과 대법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날짜도 각각 19일과 23~25일로 겨우 잡았다. 전반기 국회가 지난 5월 30일 종료됐으니 국회의장 공석에 상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한 공백기가 42일이나 됐다. 국회가 공전을 거듭했던 결정적 이유는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다툼 때문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 입법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자유한국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겠다고 법사위원장을 서로 차지하겠다며 버텼다. 줄다리기 끝에 법사위원장은 관례대로 야당 몫으로 결정됐다. 여야 모두 법사위원장에 목을 맨 것은 법사위의 막강한 권한 때문이다. 16개 소관 상임위에서 의결된 모든 법안은 국회 본회의로 가기 전 반드시 법사위의 관문을 거쳐야만 한다. 법사위는 각 상임위의 법률안이 헌법에 위배되거나 다른 상임위의 것과 충돌하는지 검토하고 법안 체계와 형식, 자구(字句)를 심사하는 권한을 가졌다. 하지만 법사위가 고유 권한을 넘어 대놓고 월권을 한다는 비판이 국회 안팎에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여야가 순탄히 합의한 법안마저도 일부러 본회의로 넘기지 않고 다른 민감한 법안과 연계하는 정치적 거래가 비일비재한 탓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눈치를 살펴야 하는 상임위의 ‘상전’이라는 뒷말을 듣는 까닭이다. 전반기 국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하고도 법사위에 발목 잡힌 법안은 62건이나 된다. 입법이 시급한 사안은 해당 부처 장관까지도 법사위원장에게 암암리에 로비하는 현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다. 서로 유리한 명분을 앞세운 여야의 신경전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된 고질이다. 이번에도 민주당은 “전반기만 해도 야당 법사위원장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다”며 불만이었고, 한국당은 “여당 견제를 위해 전통적으로 야당 몫”이라고 맞섰다. 정치 협상을 거쳐 어느 한쪽이 양보해 봤자 여야가 교체되면 똑같은 논란은 앞으로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 미봉책으로 넘어갈 게 아니라 법사위의 기능을 이번에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법무부, 법원, 검찰을 감독하는 기능만 남기고 갑질 시비를 낳는 권한은 과감히 떼내야 한다. 다른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안은 국회의장 직속 입법지원처를 만들어 심의하자는 대안도 설득력 있다. 여야가 법사위 월권 방지 문제를 운영위 산하 국회운영개선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다니 결과를 기대하겠다.
  • 특활비 폐지 선언 소수 2당 지도부 인터뷰

    특활비 폐지 선언 소수 2당 지도부 인터뷰

    국회 특수활동비가 의원들의 쌈짓돈처럼 쓰이는 실태가 폭로돼 여론의 공분이 일자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당론 차원에서 폐지 입장을 천명했다. 하지만 정작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양당은 폐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은 10일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지도부와 각각 인터뷰를 갖고 해법을 들어 봤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민주·한국, 특권 포기 결단을” →특활비 폐지를 어떻게 관철할 건가. -바른미래당이 지난해 11월 제출해 놓은 국회 특활비 폐지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폐지보다는 개선이 좋겠다는 입장인데, 설득하겠다. 두 당이 특활비 문제 개선을 위한 운영위원회 내 기구를 두자고 한 만큼 거기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폐지가 아닌 개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뭘까. -민주당, 한국당은 국회의장 특활비 부분을 아예 폐지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대통령도 특활비가 120억원이 있는데,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특활비가 한 푼도 없어서야 되겠느냐는 것이다. →결국 기득권을 놓지 못하겠다는 얘기로 들린다. -특권을 포기하는 과감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의원들이 특활비를 사용하면서도 무엇이 특활비에 해당하는지 모르고 사용한 측면도 있다. 의원들 스스로 필요성에 대해 숙고한다면 폐지로 모아질 것이다. →바른미래당은 특활비 폐지에 따른 대안이 있나. -그동안 교섭단체 활동을 하면서 특활비로 고정적으로 사용했던 비용들이 있는데, 만약 특활비를 거부하면 다른 것으로 충당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특활비를 공개해서 투명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예 거부를 해야 하는지, 거부했을 때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지를 의논하려고 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 “특활비, 권력 위계 강화 폐단” →당론으로 국회 특활비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특활비는 의장, 상임위원장 등 권력의 위계서열에 따라 정해지고 액수도 위로 갈수록 많아지는 양극화된 구조다. 특활비는 특권의 상징이며 돈으로 권력의 위계 구조를 강화하는 잘못된 관행이다. 본래 지출 목적인 수사, 정보활동 등과 무관한 곳에 국회 특활비가 쓰이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특활비 폐지 입장을 안 내놓고 있는데. -여전히 기득권에 연연하는 거다. 조속히 결단해야 한다. 특활비 폐지에 유보적이면 특권정당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빨리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꿔야 한다. →특활비 폐지를 국회에서 관철하기 위한 원내 전략은. -국회 특활비 폐지에 대한 여론이 빗발치는 이번에야말로 특활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우리 당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특활비 폐지를 개혁입법으로 의제화하고 다수당을 압박하고자 한다. →민주당, 한국당은 개선을 운운하는데. -전면적 폐지가 맞다. 특활비 중 꼭 필요한 경비가 있으면 예산으로 편성하자는 것이지만, 특활비는 일종의 쌈짓돈이고 눈먼 돈이기에 기존의 사용처가 공식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여야 원구성 합의… 한국당 ‘쟁점’ 법사위 사수

    민주당 운영위…6개 특위 개설 교문위 분할에 나눠먹기 지적도 여야는 10일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의 뜨거운 감자였던 법제사법위원회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소관 상임위인 운영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맡는 것으로 진통 끝에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끝냈다. 민주당 홍영표,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5월 30일부터 계속됐던 입법부 공백 사태가 41일 만에 해소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민주당이, 국회부의장 2명은 원내 2, 3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게 됐다. 앞서 민주당은 6선인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여야는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제헌절 행사는 국회의장 공백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18개 상임위는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이 8개, 한국당 7개, 바른미래당 2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1개를 나눠 맡는다.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운영위는 여당이, 법사위는 야당이 차지하게 됐다. 원 구성 협상의 쟁점이었던 법사위의 월권 방지 문제는 운영위 산하 국회운영개선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다. 이 소위에서는 눈먼 돈으로 비판을 받았던 국회 특수활동비 제도개선도 논의할 계획이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은 운영위 외에도 기획재정·정무·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국방·여성가족·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한국당은 법사위를 포함해 국토교통·예산결산특별·외교통일·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환경노동위원회를 가져가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교육·정보위원회,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다루는 분야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과 문화체육관광으로 분할하기로 합의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2개 상임위로 나눈 것에 대해 여야 나눠 먹기라는 지적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신 윤리특별위원회를 비상설 특위로 변경해 상설 상임위 개수는 18개로 기존 규모에 맞췄다. 올해 말까지를 활동 기한으로 하는 6개의 특위도 설치해 각 당이 나눠 맡기로 했다. 윤리(한국당), 정치개혁특위(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남북경협(민주당), 에너지(한국당), 사법개혁(민주당), 4차산업혁명(바른미래당) 특위 등이다. 민주당은 당초 법사위를 반드시 가져가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협상에서 한 발 물러섰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가 지속돼서는 안 되겠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고 (법사위 월권 방지를 위한) 소위 합의까지 논의했기 때문에 법사위가 이전처럼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법사위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지켜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가권력 그리고 지방권력에 이어 국회권력마저도 민주당에 가버린다면 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그런 측면에서 법사위를 확보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송한준 의장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송한준 의장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2년)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3선의 더불어민주당 송한준(안산1)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당선인 총회를 통해 의장 후보로 송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도의회(전체 142명)는 10일 의회 개원 임시회(제329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송 의원은 재석 의원 140명 가운데 125명의 지지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10대 도의회의 재적 의원은 142명이며 정당별 의원 수는 더불어민주당 135명, 자유한국당 4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등이다. 도의회 교섭단체는 12명 이상의 의원이 구성 요건이라 민주당만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고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는 등 사실상 민주당 독점체제로 재편됐다. 신임 송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도의회를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준 도민의 뜻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의회 본연의 모습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낀다”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약속을 지키는 의장, 의원분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원기(의정부4)·안혜영(수원11) 의원이 각각 부의장에 뽑혔으며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야 법사위원장 쟁탈전…권한 스스로 걷어찬 국회

    여야 법사위원장 쟁탈전…권한 스스로 걷어찬 국회

    18개 상임위 중 노른자 법사위 각종 법안들 본회의 회부 결정국회의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맹탕’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해진 절차대로라면 9일까지 국회에서 청문회가 진행돼야 했지만 국회가 아직 청문회 일정조차 정하지 못하며 “국회가 제 권한을 스스로 걷어찼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달 20일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까지 청문회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청문회 일정도 잡지 못한 상황이다. 만약 국회가 정해진 시점까지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했다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에 다시 국회에 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대로라면 늦어도 18일까지는 국회가 청문회를 끝마쳐야 한다. 하지만 현재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의 상황을 고려하면 민 후보자에 대한 검증 없이 그대로 임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17일 이전에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이뤄져 청문회를 가까스로 개최한다고 해도 행안위에서 준비 부족으로 제대로 된 청문회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청문회를 위해선 원 구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지만 좀처럼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원 구성 논의를 이어 갔지만 핵심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 대치를 이어 갔다. 법사위는 모두 18개 상임위 중에서 ‘노른자’로 평가받는다. 법사위는 각 상임위에서 올라오는 법안이 최종적으로 기존 법률과 충돌하는지 판단해 일정 부분 상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법안이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쳐 통과되더라도 최종적으로 법사위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본회의에 회부될 수 없다. 여야가 좀처럼 법사위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법사위를 가져간 탓에 자신들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후반기 국회에서는 반드시 법사위를 손에 넣고 정부와 여당의 개혁 법안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통과가 무산되는 걸 막겠다는 취지다. 반면 한국당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법사위원장 자리를 고수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한다는 생각이다. 한국당은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원 구성을 위한 큰 틀의 합의를 이뤄내고 원만하게 협상을 하던 차에 민주당이 난데없이 법사위에 시비를 걸고 나섰다”며 “최소한의 견제장치인 법사위마저 눈독을 들이면서 독주체제를 갖추려는 탐욕적, 비민주적 발상을 그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법사위 제도개선 문제를 매개로 극적 타결을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 권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등의 처리로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쟁점 법안의 경우 체계·자구심사를 통한 여야 대립으로 입법이 지연되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했다. 여야는 법사위 제도개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를 이어 갔지만 여기에서도 수준과 방법을 놓고 차이를 드러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현재 야당이 국정을 견제하고 감시한다는 핑계로 발목을 잡는 식으로 법사위를 활용하다 보니까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는 게 전체 의원의 의견”이라며 “그걸 놓고 다시 법사위를 어느 쪽에서 가져가느냐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영수증 없는 깜깜이 특활비, 없애도 된다”

    역대 국회 사무총장들에 물어보니 대외 기밀용 돈 필요없다 하더라 특활비로 출장·청문회 등 수고비국회 외 활동은 수당 줘 투명하게 지난해 11월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법안을 발의했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특활비 제도 개선이 아니라 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이 당시 동료 의원 9명과 함께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에는 의장이 예산요구서를 작성할 때 특수활동비 항목을 포함시킬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법안 발의 배경은. -당시 국가정보원이 특활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것이 알려져 이슈가 됐다. 함께 주목받은 국회 특활비를 알아봤다. 일단 영수증이 없는 돈이어서 사적으로 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다. 기밀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분들에게 물어봤다. 대외 기밀로 유지해야 할 돈 쓰임새가 없어 (특활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더라. 돈을 집행한 경험이 있는 사무총장들도 필요 없다고 하니 영수증 없는 돈은 없애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직접 특활비를 받은 적이 있나. -국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등 보직을 갖고 있어야 정기적으로 특활비를 받는다. 나는 보직을 가진 적이 없어 정기적 특활비를 받지는 않았다. 다만 출장 갈 때나 청문회를 할 때 거마비·수고비로 쓰라고 돈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특활비인 줄 몰랐다. 돈이 든 봉투를 줄 때 특활비라고 얘기하지 않고 주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돈이 특활비였다는 것을 짐작하게 됐다. →받은 특활비는 어디에 썼나. -해외 출장 비용에 보태 썼고, 청문회 끝난 뒤 수고했다고 직원들 회식하는 데 쓰기도 했다. 영수증이 없는 돈이니 생활비로 쓰든 공무에 쓰든 알 수가 없다. 사실 나도 그때 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 없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받았으면 전부를 밥값에 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 나머지 돈은 어디에 썼는지 기억도 없다. 돈이 꼬리표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청문회 활동비는 얼마쯤 받은 건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를 하고 나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100만원쯤 받았다. 당시 청문회를 위해 다른 (청문회에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에 비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데, 그에 비해 실제로 받은 건 아주 큰 돈은 아니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 -꼭 필요한 것은 영수증 처리를 하는 업무추진비로 남기고 보직수당도 새로 만들 수 있다. 기본적인 국회 일인 정기국회·상임위·국정감사 이외의 과외 활동에 대해선 수당을 줘서 투명하게 하면 된다. 실제로 국회의장이 돈이 많이 든다. 일단 (만나는 사람이 많으니) 밥값이 많이 든다. 또 해외 공관에 가면 수고비라고 격려금을 주는 문화가 있다. 대사관에서 브리핑도 듣고 식사도 대접받는데, 격려금으로 금일봉을 주는 것이다. 또 국회의장은 개인적인 친분이 있든 없든 조의금을 보내야 할 대상도 많다. 개인 재산으로 하기에는 큰 무리다. 그런데 굳이 특활비로 처리할 이유도 없다. →특활비가 폐지될 여건이 됐다고 보나. -폐지를 전제로 제도 개선을 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폐지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든 바꾸려고 하는 듯하다. 아직도 시대 변화를 모르고 있다. 결국 신임 국회의장의 결단이 중요하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무역전쟁보다 걱정되는 ‘3無 정부’

    책임 있는 당국자 발언도 없어 기재부 “이번 주 민관합동회의” 미·중 무역전쟁이 가시화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우리 정부는 ‘3무(無)’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계기관 간 협의도, 책임 있는 정책 당국자의 발언도, 경제 주체들을 안심시킬 대책도 눈에 띄지 않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9일 “이번 주 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관련 업계가 같이 만나는 민관 합동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정은 물론 참석 대상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도 “아직 들은 게 없다”고 했다. 무역전쟁이 표면화된 지난 6일 산업부 차원의 실물경제 점검회의, 기재부 주도로 금융시장 점검회의가 각각 별도로 열린 것 외에 범정부 차원의 협의나 조율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직후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가 소집된 것과도 대비된다. 정치권의 움직임도 한가하긴 마찬가지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집되는 국회 상임위원회의 정부부처 현안보고나 여당과 정부 간 당정협의 등도 열리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당정협의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대미 자동차 통상분쟁에 대한 대응 방안만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을 뿐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여야는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 때문에 경제 최대 현안이 후순위로 밀렸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3월부터 무역제재안을 치고받기식으로 발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돌발 상황이 아니라 예고된 사안에 가깝다. 그러나 기재부와 산업부는 각각 “아직 국내 수출은 양호한 흐름이다”, “단기적으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는 공식 입장만 내놨을 뿐 사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미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은 마련돼 있어 상황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할 것”이라면서 “대미·대중 아웃리치(접촉) 활동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도 “대미·대중 수출은 물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면서 “미·중의 추가 움직임을 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신남방·신북방정책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지만 핵심을 비껴간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중을 겨냥한 돌파 전략은 없고 회피 전략만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관세 보복에서 자유로운 서비스와 지적재산권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산업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하태경 “최순실 청문회 마친 뒤 특활비 100만원 받았다”

    하태경 “최순실 청문회 마친 뒤 특활비 100만원 받았다”

    직원들 회식비 등으로 사용 폐지 전제로 제도 개선해야국회의원의 쌈짓돈으로 전락한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라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6년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를 마치고 난 뒤 수고비 명목으로 특활비를 받아 직원들 회식비 등으로 썼다는 사실을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회 특활비 폐지 법안을 발의했던 하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청문회를 했을 때 수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며 “당시에는 특활비인 줄 몰랐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특활비였다는 것을 짐작하게 됐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100만원쯤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청문회 후 수고했다고 직원들 회식하는 데 쓰기도 했다”며 “다만 회식비로 지출한 돈 이외의 나머지 돈은 어디에 썼는지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정기적으로 특활비를 받는 사람들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국회 보직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나는 보직을 가진 적이 없어 정기적 특활비를 받은 적은 없고 출장 갈 때나 청문회를 하거나 했을 때 아주 뜸하게 거마비나 수고비로 조금 보태 쓰라고 받은 적은 있다”고 했다. 하 의원이 발의한 특활비 폐지 법안은 국가기밀과 관련 없는 활동이라면 영수증을 반드시 남겨야 한다는 취지다. 하 의원은 “특활비 폐지를 전제로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며 “신임 국회의장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북, 풍계리 외신기자에 취재비 요구’ 보도한 TV조선 ‘제재’

    ‘북, 풍계리 외신기자에 취재비 요구’ 보도한 TV조선 ‘제재’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를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외신 취재진에 북한이 거액의 취재비를 요구했다고 보도한 TV조선이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다수 의견으로 이를 의결했다. 강상현 위원장은 “두 외신 기자를 통해 중요한 내용을 보도한다면, 다양한 (경로로) 확인을 해야 했다. 또 ‘전해졌다’, ‘알려졌다’ 등으로 표현했다면 오늘 같은 자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위원은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아니된다’라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를 위반한 전형적인 사례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정 제재에 반대하는 의견도 나왔다. 사실 관계가 분명히 가려지지 않았는데 법정 제재를 내리는 것이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전광삼 상임위원은 “정확하게 어떤 조항이 객관성 위반인지 보여줘야 한다”면서 “TV조선이기 때문에 (안건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의견을 내지 않고 회의 도중 퇴장했다. TV조선은 이날 회의에 취재원인 외신 기자들의 녹취록을 가지고 나왔지만, 이 녹취록이 해당 기자들의 실제 목소리임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어 위원들이 청취하지 않았다. 앞서 TV조선은 5월 19일 ‘뉴스 7’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외신 기자들에게 사증 명목으로 1인당 1만 달러(약 1100만원)의 돈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방심위는 지난달 21일 열린 방송소위에서 이 보도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보고, 전체회의에 상정해 법정 제재를 의결하기로 했다. 방심위는 프로그램 내용이 심의 규정을 크게 위반했다고 판단하면 과징금이나 법정 제재를 결정한다. 과징금이나 법정 제재를 받은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 등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대 전반기 대표의원에 김용석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대 전반기 대표의원에 김용석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 갈 대표의원에 김용석(도봉1) 의원을 선출했다. 김용석 신임 대표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출에서 재적의원 102명 전원이 참석하여 1차 투표에서 재적 과반을 훨씬 넘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되었다. 김용석 신임 대표의원은 투표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서울시예산 32조, 교육청예산 10조, 각종 기금 등 총 44조의 막대한 예산을 다루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정책보좌관 개설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대표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상대 후보인 의원님과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께서 말씀주신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 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용석 신임 대표의원은 3선 시의원으로 9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도봉구의회 3선과 만31세에 전국 최연소 의장(제4대 도봉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지방의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9대 서울시의원 106명 중 유일하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출석률 100%를 기록하여 서울시의회 감사패를 수상했고, 서울시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되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김정은, 일주일째 ‘두문불출’…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도 모습 감춰

    北 김정은, 일주일째 ‘두문불출’…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도 모습 감춰

    북미 간 비핵화 해법을 둘러싸고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작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일주일째 ‘두문불출’이다. 9일 북한은 김일성 주석 24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를 띄우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동향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김일성 사망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전날(8일)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 고위 간부들이 8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참배자 명단에 김 위원장은 없었다. 북한 매체들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까지도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여부 등 동향에 대해 보도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12년부터 23주기인 지난해까지 매년 이곳을 찾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의 동향 보도는 지난 2일 신의주방직공장과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등 신의주 일대 공장 현지지도가 마지막으로 이후 일주일째 별다른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에 치뤄진 남북 통일농구대회도 관람하지 않았다. 이어 6~7일 북미 비핵화 후속회담을 위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면담도 성사되지 않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핵화 수순과 관련, 일방적인 요구를 하고 있는 미국을 상대로 전략을 가다듬고 있거나 또는 이같은 미국의 태도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공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강명수◇국장급 전보△대변인 김정환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기획교육실장 양찬회△법무지원부장 이구수△인천지역본부 부장 이용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서장 전보△기획조정실장 전대현△인사처장 김희곤△심사평가처장 최병태△채권관리실장 서훈성△기금기획실장 정태선△PF금융1센터장 김옥주△서울북부지사장 유숭종△서울서부지사장 서상원△서울남부지사장 강신균△대구경북지사장 임윤순△광주전남지사장 이무송△대전충남지사장 이호철△영남관리센터장 최종운◇팀장 전보△기획조정실 팀장 위광신△일자리창출전략처 팀장 안원삼△인사처 팀장 허종문, 형재우△경영관리처 팀장 홍정순△정보운영처 팀장 윤영균△금융기획실 팀장 정대기△채권관리실 팀장 석형일△보증이행처 팀장 홍창호△홍보비서실 팀장 조흥연, 김성탁△감사실 팀장 우종섭△PF금융1센터 팀장 김동희, 안승준△PF금융2센터 팀장 유병헌△정비사업금융1센터 팀장 김진열△정비사업금융2센터 팀장 이종도, 권혁태△서울북부지사 팀장 김성수△서울동부지사 팀장 성종환△서울남부지사 팀장 박종윤△부산울산지사 팀장 문석, 박정민△대구경북지사 팀장 박종명△광주전남지사 팀장 이규탁, 박광배△경기지사 팀장 강성만△충북지사 팀장 이창훈△경남지사 팀장 이길삼△영남관리센터 팀장 허준휴△도시재생금융1센터 팀장 장창식 ■한국전력공사 ◇본부장△관리본부장 이호평△상생협력본부장 김성윤△기술혁신본부장 이종환△영업본부장 권기보△한전공대설립단장 이현빈◇본사 처·실장△커뮤니케이션실장 최병운△감사실장 박헌규△기획처장 이경숙△전력시장처장 조중연△경영혁신처장 주인환△재무처장 김갑순△인사처장 이정복△노무처장 김태암△안전보안처장 홍성규△상생협력처장 김선관△중소벤처지원처장 황광수△자재처장 신기정△에너지신사업처장 이준호△디지털변환처장 한상규△기후변화대응처장 이봉희△ICT기획처장 한상태△영업운영처장 박형환△영업계획처장 임낙송△전력수급처장 박창용△배전계획처장 김성만△배전운영처장 박상서△스마트미터링실장 이건행△해외사업관리처장 김정인△해외신사업처장 서근배△UAE원전건설처장 이창목◇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 조택동△남서울지역본부장 이병식△경기지역본부장 김종수△충북지역본부장 이상룡△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병욱△전북지역본부장 정은호△대구지역본부장 권오득△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진호△제주지역본부장 신재섭△UAE나와현지법인장 김광수◇특수사업소장△경제경영연구원장 최영성△인재개발원장 황우현△사옥건설처장 김양수△ICT인프라처장 박장범△설비진단처장 박상호△전력기반센터장 조원석◇건설본부장△경인건설본부장 김종화△남부건설본부장 최규택 ■KB생명보험 ◇신규△DM영업추진부장 손부현△시장자산운용부장 서동호△인사총무부장 조종성◇이동△채널기획부장 정호선△채널지원부장 신재영△신영업추진부장 최근녕△전략자산운용부장 사재훈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임용△사업본부장 전성원
  • [사설] ‘눈먼 돈’, 국회 특활비 당장 폐지하라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내역의 일부가 마침내 공개됐다. 영수증도 없이 마음대로 쓴 돈으로 그 사용처를 보면 ‘눈먼 돈’이었다. 참여연대는 어제 3년간의 소송 끝에 국회로부터 받아 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한 240억원의 특활비 지출명세서를 공개했다. 연간 76억~87억원인 특활비 중 ‘급여성 지출’이 연 40억원 이상이었다.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매월 6000만원을, 예결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들도 매월 600만원씩 받아 갔다. 국회의장은 해외 순방에서 5000만원 안팎을 사용했다. 호텔 숙박비나 식비, 항공료는 별도 예산에서 지원받는데 그 많은 액수를 어디에 썼는지 알 길이 없다. 국회의원은 매월 1000만원 가까운 세비에 정치후원금을 받는데 매달 50만원의 특활비도 받았다. 기획재정부의 예산 운영계획 지침에 따르면 특활비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다. 즉 급여 이외의 비용임을 명백히 했다. 집행 내역은 비공개가 가능하나, 그 요건을 공개로 인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거나, 관련인의 신변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때로 한정했다. 그러니 국회가 사용한 특활비는 거의 불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활비 문제가 불거진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5년 5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11년 당대표 경선 기탁금의 출처에 대해 “국회운영위원장 당시 특활비 4000만~5000만원 중 일부를 아내에게 생활비로 줬다”고 해 충격을 던졌다. 비슷한 시기에 입법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던 신계륜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회 환노위원장 시절 받은 특활비를 “자녀 유학비로 사용했다”고 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국정원 특활비는 더 심각해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민간인 여론조작팀 활용비로 30억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엔 청와대에 4년간 약 40억원을 건넨 것이 드러나 재판이 진행 중이다. 국회는 2015년부터 특활비 개선을 약속했으나 말뿐이다. 국정원 특활비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특활비 범위를 제한하고, 내역과 증빙 자료를 제시하자는 법안을 내 의원 91명이 서명하고 발의됐다. 반면 ‘국회의 특활비를 폐지하자’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법안은 고작 9명만이 서명해 법안 발의조차 수포로 돌아갔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특활비 공개도 대법원까지 가서 국회 사무처가 마지못해 내놓은 자료다. 특활비는 말 그대로 특수한 경우에 한 해 사용해야 한다. 국회가 기밀유지가 필요한 사건을 수사하는 기관도 아닌데 ‘특활비 감액’ 등으로 특활비를 유지하겠다는 발상은 어불성설이다. 의원외교 지원 등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경비라면 국회의 공식 예산항목을 활용해야 마땅하다. 국민의 혈세를 영수증 처리도 없이 제멋대로 써선 안 된다.
  • [국회 ‘깜깜이’ 특수활동비] 최다 수령인은 농협은행… ‘정체불명’ 59억 입금

    [국회 ‘깜깜이’ 특수활동비] 최다 수령인은 농협은행… ‘정체불명’ 59억 입금

    전체의 25%… 영수증도 없어 국회 “특별인센티브 지급한 것” 여야 원내대표 최대 7000만원 의원들 ‘나눠먹기 관행’ 버젓이국회의원들이 ‘눈먼 돈’으로 불리는 연 80억원의 특수활동비로 ‘쌈짓돈 파티’를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영수증은 한 장도 남기지 않았다. 참여연대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 내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2015년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제기해 최근 2011~2013년 국회 특활비 지출결의서 1296건을 제출받았다. 분석 결과 특활비는 2011년 87억원, 2012년 76억원, 2013년 77억원 등 총 240억원이 집행됐다. 3년간 국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수령인은 ‘농협은행’(급여성 경비)이라는 정체 모를 통장이었다. 이 통장으로 해당 기간 전체 특활비의 4분의1에 달하는 59억원이 입금됐다. 국회 사무처는 “수령인이 다수인 입법 및 정책개발비 균등·특별인센티브를 국회 내 상주 은행인 농협을 통해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복경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은 “영수증 증빙이 없다 보니 1차 수령인인 이 통장에 입금된 돈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개별적으로 가장 많은 특활비를 받아 쓴 사람은 ‘원내대표’로 불리는 교섭단체대표였다. 당시 여당이었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활동비와 정책지원비 등으로 월 4000만~7000만원, 제1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3000만~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매달 600만원의 특활비를 수령했다. 법안이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는 1000만원의 특활비를 더 얹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알제리·인도 등 다섯 차례의 해외 출장에서 특활비로 28만 9000달러(약 3억 2362만원)를 지출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이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종철 .산업건설위원장 이규화. 의회운영위원장 조인희

    경기 이천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이천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7대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전반기 상임위원장 투표결과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종철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규화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인희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투표는 재적의원 9명에 출석9명으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치행정위원장에 선출된 정종철 의원과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된 이규화 의원은 각각 1차 투표에서 9표를,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조인희 의원은 1차 투표에서 8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번 이천시의회 제192회 임시회는 5일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충북도의회 자리싸움 언제까지 봐야 하나

    충북도의회 자리싸움 언제까지 봐야 하나

    충북도의회가 개원부터 시끄럽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자리싸움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 4명은 5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일방통행식으로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을 구성하려 한다”며 비난을 퍼부었다.한국당 의원들은 “수차례에 걸친 원구성 관련 협의요청에도 민주당은 협치를 외면한 채 승자독식 논리에 따라 불통의 길을 가고 있다”며 “한국당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두자리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한 자리만 주겠다며 상생을 거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는 패거리정치, 자리나눠먹기 등 폐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라며 “이시종 지사가 민주당 소속인 현실속에서 집행부 견제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한국당의 반발에도 잠시 후에 열린 충북도의회 제3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은 민주당 장선배(청주2)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황규철(옥천2)·민주당 심기보(충주3)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뽑았다. 선거결과는 예견됐었다. 도의회 32석 가운데 28석을 차지하며 절대다수인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지난 3일 충북도당에서 경선 등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내정했기 때문이다. 본회의는 사실상 짜고치는 형식에 불과했다. 민주당은 관행을 강조하며 한국당에 양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장 의장은 “그동안 의장을 제외하고 부의장 2자리, 상임위원장 6자리 등 총 8자리를 놓고 의석수를 배분해 각 정당에서 나눠가졌다”며 “전체 도의원 32명 가운데 한국당이 4명인 점을 감안하면 상임위원장이나 부의장 중에서 1자리만 갖는게 타당하다. 2자리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6일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거도 결과가 뻔하다. 민주당이 5자리를, 한국당이 1자리를 차지할 게 확실시된다.도의회의 자리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의회가 개원할 때마다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됐다. 한국당 전신인 새누당이 제1당이었던 10대 전반기 도의회에서는 새누리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독식했다. 당시 도의회는 31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21석, 민주당이 10석이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의 이번 원 구성을 무조건 비판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김혜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생활자치팀장은 “의석수를 감안해 자리를 배분하는게 합리적이지만, 다수당이 대승적인 견지에서 양보하는 모습도 필요하다”며 “의회 본연의 임무는 감투를 쓰는게 아니라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울산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황세영 의원 선출

    울산시의회는 5일 시의장에 더불어민주당 황세영(59)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 출신에 초선 시의원이 시의장에 뽑힌 것은 1997년 광역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황 의장은 “의회를 소통과 협치로 운영하겠다”며 “시의원 역량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정책담당 전문위원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1부의장에는 민주당 이미영 시의원, 제2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고호근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안동영, 행장자치위원장에는 윤덕권, 환경복지위원장에는 전영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장윤호, 교육위원장에는 천기옥 시의원이 각각 뽑혔다. 시의회는 6일 현충탑 참배 후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연다.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별 회의에서 부위원장을 뽑는다. 10일 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받는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와 개별 현장 활동에 나선다. 22명의 울산시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7명,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5명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찰 `무상교복 반대명단 공개‘ 이재명 지사 檢송치

    경찰 `무상교복 반대명단 공개‘ 이재명 지사 檢송치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9월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한 29억여원의 고교 무상교복 예산안이 부결되자 다음 날 페이스북에 ‘무상교복 네 번째 부결한 성남시의원들이십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상임위원회에서 반대한 의원 8명의 이름과 지역구를 공개했다. 명단에 포함된 바른미래당 이기인 시의원은 한 달 뒤인 지난해 10월 이 지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 시의원측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전 시장은 SNS에 무상교복 현금지급 정책을 반대한 이 의원을 향해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가짜 보수’라고 비난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시장은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1억 출산장려금’ 지급 조례를 추진했다고 올렸는데,정작 이 의원은 조례안 제정에 동참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명단 공개와 관련해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장막 뒤에 이름을 숨겼지만, 공인의 공적 활동은 공개되고 책임져야 한다”며 공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를 거쳐 이 지사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적용했다”라며 “지난해 10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나,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사건 조사 및 검찰 송치까지 시간이 걸렸다”라고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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