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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콜체프 러 내무장관 어제 평양 도착, 오늘 김영남 위원장 예방

    콜로콜체프 러 내무장관 어제 평양 도착, 오늘 김영남 위원장 예방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지난 1일 북한 평양을 찾아 2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했다. 콜로콜체프 장관은 2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을 찾아 김 상임위원장과 손을 맞잡았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상과 일행이 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짧게 전했지만 방북 기간이나 목적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콜로콜체프 장관이 러시아의 ‘치안 총수’격에 해당하는 만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된다. 앞서 최근 김 위원장의 의전 담당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6박 7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면서 김 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이 이달 중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도 콜로콜체프 장관의 북한 방문이 두 나라 치안 당국 사이에 ‘예정된 교류 방문’ 성격이라고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콜로콜체프 장관이 북한 쪽 카운터파트 인민보안상과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한 방문은 지난해 12월 북한 인민보안성 대표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콜로콜체프 장관을 평양에 초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스통신은 그러면서도 두 나라 치안 책임기관의 만남이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계획과 연관이 있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하며 러시아 의회 인사의 발언과 함께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의 관측 보도를 전했다. 앞서 전날 러·북의원친선그룹의 러시아 쪽 대표인 올렉 멜니첸코 상원의원은 김 위원장이 ‘가까운 미� ?�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부고] 김태현(금융위 상임위원)씨 부친상

    △ 김성준(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씨 별세, 김태현(금융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1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055-750-8651
  • 국회의원 수당·해외출장 보고서 등 모두 공개한다

    국회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사람에게만 선별적으로 공개하던 국회 관련 ‘깜깜이 정보’를 모든 국민이 쉽게 볼 수 있게 선(先)공개하기로 했다. 사전정보공개 대상도 17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한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보공개 확대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회혁신자문위원회 권고로 마련한 확대안에서 국회는 매년 2월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수당과 지급기준을 공개하기로 했다. 의원실의 차량유류비, 보좌직원 매식비, 의원실 사무용품비, 업무용 택시비 등도 모두 공개한다. 외유성 출장 논란이 끊이지 않은 해외출장 결과보고서도 수시 공개하고 본회의 출결 현황은 회기별, 상임위원회 출결 현황은 분기별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국회가 맺는 1억원 이상 공사·물품·용역 계약 현황, 2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도 분기별로 공개한다. 국회는 정보공개포털과 홈페이지를 연계하는 전산망 구축 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정보를 모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한국당, 김의겸 논란에 “靑 관사 개인 투기 사례 엄중히 따질 것“

    한국당, 김의겸 논란에 “靑 관사 개인 투기 사례 엄중히 따질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위선과 이중성의 극치”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 경질을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내가 사면 노후대책, 남이 사면 탐욕, 내가 받으면 착한 대출, 남이 받으면 나쁜 대출”이라며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위선과 이중성의 극치를 달릴 수 있느냐”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투기와 다주택 보유를 죄악시하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부동산을 규제했다”며 “그 결과 대출이 필요한 서민 대출까지 막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주택자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 정부 고위공직자와 주요 인사들이 떳떳한 다주택자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제가 저희 지역구라 너무 잘 안다”며 “인근 부동산 업자들이 흙속의 진주를 샀다고 평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대변인이 매입한 흑석동 상가는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다. 나 원내대표는 “당장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조사해야 한다”며 “얼렁뚱땅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사의 표명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 요구한다. 당장 경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양석 원내수석은 청와대 직원들의 관사 사용 실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은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운영위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업무용 관사 개인 투기용으로 활용됐는지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직원들이 개인 목적으로 투기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해보고 엄중하게 따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고려청자음각모란문장 2억… 피아노 3500만원

    ‘고려청자음각모란문장(2억원), 신라 3층석탑(1억원), 갑주 및 환두태도(삼국시대·1억원) 등….’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유천호 강화군수의 재산 목록 가운데 일부다. 13억 4804만원을 신고한 유 군수의 재산 80%(10억 5000만원)가 도자기를 비롯한 예술품이었다. 그는 도자기 27점과 회화 2점, 석탑·석좌불·석검 등 모두 35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작품당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한다. 재산신고 대상자인 고위공직자 1873명의 이색 재산이 눈길을 끈다. 유 군수만큼은 아니지만 도자기 애호가가 의외로 많았다. 장재성 광주시의원은 조선시대 상감용문호로병(1400만원)과 청화운용문호(1400만원) 등 도자기 7점(7000만원)을 고지했다. 김이재 전북도의원도 도예가인 이광진 원광대 교수의 2017년작 ‘기’(1200만원)를 비롯해 도자기 3점, 회화·공예 7점 등 10점(8000만원)을 신고했다. 예술작품을 사랑하는 공직자도 종종 눈에 띄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김춘수의 추상화 ‘울트라-마린(80호)’(4000만원)과 김순향의 조각작품 ‘해돋이’(3000만원), 이철주의 동양화 ‘호산언덕’(3000만원) 등 1억원어치를 신고했다. ‘동양화 마니아’로 알려진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의재 허백련(1891~1977)의 작품(2500만원)를 비롯해 동양화만 6점(6400만원)을 갖고 있었다. 고가의 클래식 악기를 재산으로 밝힌 공직자도 있었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장은 일본 야마하 피아노를 3500만원에, 정상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도 배우자 소유의 세바스티안 클로츠 바이올린을 3500만원에 신고했다. 고흥 서울고검 차장검사는 비올라(2500만원)와 활(1500만원)을 합쳐 4000만원에 고지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프랑스산 비올라(3000만원)를 갖고 있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공단 외부 회계감사 강화된다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와 공단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독립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외부 회계감사인을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서울특별시 공사·공단 외부 회계감사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됨에 따라 공기업 운영이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지방공기업법 제66조 및 제76조에 따라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은 서울시장이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에 의해 외부 회계감사를 받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회계감사를 받는 공사·공단이 자체적으로 외부감사인을 추천하고 서울시장이 이 중에서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공사·공단과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운영이 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장은 규칙에서 정한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사·공단의 외부감사인을 지정하고, 결산서 등을 승인하게 된다. 또한 시장은 제출받은 보고서를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하고,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른 회계처리원칙에 위반된다고 판단될 경우 시장에게 외부감사인 재지정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지방공기업법과 지방공기업 결산지침 사항을 명확히 한 것으로 지방공기업의 회계감사를 강화함으로써 운영의 효율화와 공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산하 지방공기업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의 복리증진에 더한층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하여 5대 공사 및 공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감사 조직을 통해 해당 기관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업무상·인사상 각종 비리가 발생하여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울시 행정의 신뢰 저하와 함께 공기업 등의 방만 운영이 문제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 단위 장기 국가교육비전 발표… 대입정책 혼란 줄일 것”

    “10년 단위 장기 국가교육비전 발표… 대입정책 혼란 줄일 것”

    대입경쟁에만 매몰… 직업교육 나몰라라 핵심 역할 책임질 국가교육위 연내 설치“지역거버넌스가 만들어진다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갈등도 해결될 것입니다. 대입정책은 10년 단위로 큰 방향을 제시해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교육정책이 바뀌고 입시에 ‘죽고 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반복된다는 비판은 정권을 초월해 과거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인 문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놓은 공약이 바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이다.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2월 국가교육위 설립을 위한 준비기구 성격의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를 출범시켰다. 그러나 국가교육회의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결정을 떠안으며 지난 1년간 국가교육위 설립 추진에 힘을 싣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국가교육회의 2기 출범과 함께 국가교육위 설립에 시동이 걸렸다. 이달 12일 당정청 회의를 거쳐 올해 안에 관련법을 통과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국가교육위가 이끌게 될 10년 후의 국가교육 비전을 담은 ‘2030 미래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준비안’(가칭)도 오는 10월 쯤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있는 2기 국가교육회의 김진경(66) 의장을 서울신문이 만나 미래의 우리 교육에 대해 물었다. 김 의장은 두 시간 가까이 우리 교육의 문제와 한계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또 국가교육위가 기존에 없던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역거버넌스’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에 쏠린 교육 정책 권한이 각 지역으로 더 많이 넘어가야 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국가교육위 연내 설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구체적 로드맵과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되는지. “국가교육위 설치는 2002년 대선 때부터 여야 할 것 없이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권으로부터 독립적인 교육정책 결정기구의 필요성은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이라는 것이다. 우선 국회 법안 통과를 위해 대표단을 꾸려 각 당 대표 등을 만나고 지역에서도 의원들을 만나 법의 통과 필요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다만 야당 등에서 정치적 목적에서 반대할 수도 있다고 본다. 법 통과가 안 되면 국민 차원의 추진 기구를 구성해 국민의 힘으로 (국가교육위 설치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교육위의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 사회도, 교육 제도도 계속 바뀌어 왔지만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이라는 기본 틀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입시 경쟁만 공정하게 한다고 해서 계층 상승이 되는 사회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서 교육 문제는 여전히 상위 20~30% 학생들의 대입을 위한 문제만 논의되고 있다. 앞으로 70~80%의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정할 수 있는 계기와 사회로 나가기 위한 경로를 어떻게 만들어 줄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학교 이후의 직업교육, 즉 고등직업교육이 완전히 무너졌다. 상위 20~30%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도 다른 길이 없어 똑같이 20~30%를 위한 대입 경쟁에 매몰돼 있다. 그러다 보니 직업교육을 해야 할 전문대학들도 4년제 대학을 따라가며 직업과 상관 없는 학과를 확대하고 있다. 국가교육위는 이런 문제를 논의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기존 교육부, 교육청과는 역할을 어떻게 나누게 되나. “기존 교육 정책이 중앙집권적으로 결정됐다면 미래의 교육 정책은 결정에 관여하는 주체가 다양해진다. 미래에는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는 지역 내 교육 이해 관계자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실질적 분권자치가 이뤄져야 한다. 국가교육위는 지역 내 교육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네트워크, 즉 지역 단위의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거버넌스란 지역별로 교육 문제에 대해 교육청과 지역주민, 교육 이해관계자 등이 상시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구를 말한다. 이 기구가 만들어지면, 예컨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주의 자사고인 상산고를 둘러싼 갈등 같은 문제도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기게 된다. 국가교육위는 재정이나 복지, 안전 문제 등 통일성이 필요한 교육 정책을 정하고 교육부에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교사 운용 등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받는 방향으로 변모할 것이다.” -국가교육위가 10년 단위의 교육정책을 제시한다고 했는데 10년 기준은 무엇인지.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5년 주기로 바뀌어 왔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시작된 5년 단위의 교육정책이 사실상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과거의 교육 정책은 해외에서 공부했던 학자나 전문가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모델을 약간 변형해서 들여오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인공지능 등 사회 변화의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진 지금은 우리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정부가 10년 이상의 장기적 교육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럼 대입은 어떻게 하나. 국가교육위가 어디까지 정하는 건가. “지금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다만 현재 사실상 상위 20%의 학생들을 위한 경쟁 구조를 바꾼다는 방향성을 보여 줄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비전을 제시해 주면 예측력이 높아져 혼란도 줄어들 것이다.” -위원 구성에 있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추천권이 많아 편향성 논란도 예상되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교육위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논란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결국 균형이 중요하다. 지금 설립안을 보면 총 19명의 상임위원 중 대통령 지명(5명)과 여당 추천(4명), 교육부 차관(1명) 등 정부와 여당 몫이 절반 가까이다. 이는 결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기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부분인 의결 기준을 대통령과 여당 추천 상임위원 규모보다 훨씬 높게 설정하면 정부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 반대로 의결 기준을 낮게 설정하면 정부와 여당 몫의 인원을 과반 이하로 줄일 수도 있을 것이다. 향후 국회에서 풀어 낼 것으로 본다. -교원단체 두 곳에도 상임위원 추천권을 주기로 했다. 현재 법외노조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도 추천권을 줄 수 있나. “일정 규모의 회원 수나 교원 대표성을 가진 단체, 법률상의 기구 등 시행령에서 조건을 규정할 것이다. 국가교육위는 사회적 합의기구이기 때문에 성향이 서로 다른 대표적인 교원단체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다만 전교조의 법외노조 문제가 국가교육위 구성 전에 풀리지 않으면 힘들 것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첫 전교조 출신 靑 교육문화비서관…2022학년도 대입제도 이끌어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6년부터 2003년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창립에 핵심 역할을 한 데 이어 초대 정책실장을 거쳤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을 지냈다. 전교조 출신이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에 임명된 첫 사례다. 2017년 12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기획단장을 맡았고,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를 주도하며 ‘수능 위주 정시 전형 30% 이상으로 확대’를 골자로 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를 이끌어냈다.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초대 의장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2대 의장을 맡고 있다.
  • 트럼프, 네타냐후 밀어주고 유대인 표심 잡는다

    트럼프, 네타냐후 밀어주고 유대인 표심 잡는다

    네타냐후와 뺨 맞대고 볼 키스도 나눠 이스라엘 총선 앞두고 브로맨스 과시 특검 무혐의 트럼프 “언론은 국민의 적” 민주 “법무장관 수사보고서 제출” 압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 보고서 공개 이후 민주당과 진보 언론에 대한 공세 수위를 연일 높이며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는 등 미국 내 유대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주류 언론이 집중포화를 받고 있으며, 부패하고 거짓된 행태로 전 세계의 경멸을 받고 있다”면서 “그들은 지난 2년간 러시아와 (내가) 유착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같은 망상을 밀어붙였다. 그들은 정말 국민의 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뮬러 특검이 명예롭게 행동했느냐’는 질문에 “맞다. 100% 나왔어야 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매우 매우 사악한 일, 매우 나쁜 일을 한 사람들이 저 밖에 있다. 우리나라에 대한 반역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민주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 반대에도 시리아 골란고원의 이스라엘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친(親)이스라엘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다음달 9일 총선을 앞둔 네타냐후 총리를 포옹하고 뺨을 맞대는 ‘볼키스’를 나누며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이는 미국 내 유대인 표를 의식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자치령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이스라엘 가정집을 타격해 7명이 다친 것에 대해 “끔찍한 일”이라며 “미국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절대적 권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특검 보고서의 ‘면죄부’와 관련해 “민주당과 진보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도 맞대응에 나섰다. 민주당은 일단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에 유무죄 판단을 유보했는데도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성급히 ‘범죄 불성립’ 결론을 내린 점을 공략하고 있다. 또 민주당 소속 6개 하원 상임위원장들은 바 장관에게 다음달 2일까지 수사보고서 전체를 의회에 제출하라고 압박했다. 한편 시리아 등 중동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골란고원 주권 인정을 일제히 비난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시리아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내고 “골란고원 지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시리아 영토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터키·레바논·러시아 등도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고, 트럼프 정부와 밀착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 아랍연맹(AL)도 미국을 규탄했다. 일본 정부도 26일 “우리는 이스라엘에 의한 골란고원 병합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지방의원 청탁·갑질 금지… 이해충돌 방지도 강화

    지방의회 의원이 특정 개인이나 법인 등에 협찬·기부를 요구하거나 인사에 개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 지방의원의 이해충돌 방지 방안도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부터 이런 내용의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지방의원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해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알선·청탁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민간에 개입할 소지가 높은 청탁 유형을 출연·협찬 요구, 채용·승진 개입, 업무상 비밀 누설 요구, 계약 개입 등 8가지로 정하고 지방의회별로 조례에 구체적으로 적시하도록 했다. 또 지방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 공직자나 직무 관련 업체에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갑질 행위도 금지했다. 아울러 지방의원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땐 사전에 의장에게 신고하고 해당 직무를 스스로 회피하되 만약 회피하지 않으면 소관 상임위원회가 의결해 직무에서 배제할 수 있게 했다. 사적 이해관계의 범위는 ‘의원 본인,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등이 직무 관련자인 경우’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인사] 인사혁신처

    ■ 일반직 고위공무원(실장급) 신규채용 △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장경원
  • 靑, 정의용 주재 NSC 상임위…北 연락사무소 철수 대책논의

    청와대는 22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철수 상황에 대해 관련 대책 논의에 착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2기 김정은 체제 출범…내달 11일 최고인민회의 소집

    북한, 2기 김정은 체제 출범…내달 11일 최고인민회의 소집

    북한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다음달 11일 평양에서 개최한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21일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를 주체107(2019)년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선출한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첫 회의다. 국무위원회와 내각 등 주요 권력기관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김정은 2기 체제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14기 대의원 선거에서 대의원 교체율이 약 50%(통일부 추산)에 달해 김정은 2기 정권의 새로운 실세들이 등장해 국무위원회나 내각 등 주요 권력기관 인사에서도 변화가 뚜렷할 전망이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이번 회의에서 권력 시스템의 변화를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북한에서 실질적인 최고 통치자는 김 위원장이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국가수반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다. 이러한 권력구조가 헌법 개정을 통해 일원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울러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 북미관계가 교착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향후 핵·미사일 문제와 대미정책에 대한 방향이 제시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2013년 4월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자위적 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데 대하여’라는 법령을 채택해 핵보유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2017년 열린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산하에 ‘외교위원회’를 부활해 대외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이다. 법률의 제·개정,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무위원회·내각 등 국가직 인사, 국가 예산 심의·승인 등의 권한을 가진다. 회의는 매년 1∼2차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스트트랙 운명 좌우할 바른미래 특위위원 4인방

    재적·소속 상임위 5분의3 찬성해야 가능 정개특위 민주·평화·정의당 외 1명 필요 김성식·김동철 중 1명 찬성땐 상임위 통과 사개특위는 권은희·오신환 모두 찬성해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에 대한 바른미래당 내부 의견이 엇갈리면서 관련 상임위원회에 속한 4인방(권은희·김성식·김동철·오신환)의 선택이 주목된다. 패스트트랙은 재적 국회의원 5분의3 이상 또는 안건 소관 상임위 위원 5분의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추진 가능하다. 현재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을 다루는 상임위는 각각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로 소속 위원은 나란히 18명이다. 이 중 11명의 동의가 있으면 패스트트랙을 가동할 수 있다. 정개특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8명), 민주평화당(1명), 정의당(1명) 등 확실한 찬성파가 10명이다. 바른미래당 김성식·김동철 의원 중 1명만 찬성표를 던지면 선거제 패스트트랙은 상임위 통과가 가능하다. 국민의당 출신인 김동철 의원은 당론 추인이 없더라도 패스트트랙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동철 의원은 21일 “당론 부분은 (당헌·당규상 의무가 아니라는) 김관영 원내대표의 말이 맞다”며 “한국당이 비례대표를 없애자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도출한 단일안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의당이 포함되지 않은 사개특위는 예측이 어렵다. 민주당(8명)과 평화당(1명)이 힘을 모아도 9명이기 때문에 바른미래당 소속 오·권 의원이 모두 찬성표를 던져야만 패스트트랙이 작동한다. 국민의당 출신인 권 의원은 ‘당론 추인이 없어도 패스트트랙에 찬성할 것이냐’는 질문에 “최악의 경우를 전제로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것에는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지만 사법개혁의 중요성을 따져봤을 때 현실적 대안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출신으로 현재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을 맡은 오 의원은 언론 접촉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고 있어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론 추인 없는 패스트트랙 강행과 관련해 “의총에서 낸 우리 당 안을 민주당이 받으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50만 평택 시대’ 발맞춰 도시재생 뉴딜·평택호 관광단지 속도

    ‘50만 평택 시대’ 발맞춰 도시재생 뉴딜·평택호 관광단지 속도

    경기 10번째, 전국 16번째 도시로 성장 낡은 관행 없애고 혁신행정 추진 앞장경기 평택시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도농복합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한 지 이미 오래다. 삼성전자와 LG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2000개가 넘는 기업이 가동 중이며 산업단지는 이미 들어선 10개 외에 추가로 8개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에 둥지를 튼 삼성전자는 30조원을 들여 반도체 1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반도체 제2생산라인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계획인구 14만 5000여명 규모의 고덕국제화도시는 오는 6월 1단계 공사가 완공되며 지지부진했던 브레인시티 사업의 재추진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도 주한미군 평택 통합 이전 등의 영향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평택’이라는 청사진을 그리며 도시에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은 20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현안과 시정 운영 계획을 들었다.-올해 평택시 인구가 50만명이 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면. “평택시는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 32만명의 인구로 출발, 24년 만인 올해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규모로 볼 때 경기도 10번째, 전국 16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한 것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LG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와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인구 증가로 인한 도시 성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그에 걸맞은 질적인 성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시민 삶의 질 향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위상에 맞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할 것이다. 특히 ‘50만 평택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공직자의 자세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24년 전 시군 통합 당시 행정환경과 지금의 대도시 행정 환경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동반하고 있다. 낡은 관행을 없애고 참여와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행정을 추진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안은. “지금 평택은 도시 성장을 통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답해야 하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이 과거 개발에서 재생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신구도심 간 균형 발전을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신도시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취약해진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골고루 잘사는 평택시를 만들자는 시책사업이다. 현재 20여개의 도시재생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팽성 안정지역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것이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캠프 험프리스’ 기지가 작은 도시 규모로 커지고 있다.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개막했다. 미군의 평택통합 이전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도시라는 위상 강화와 더불어 미군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라는 책임감도 주어졌다. 전체 주한미군 6만 2458명 중 70% 이상인 4만 5000여명이 평택에 주둔하게 된다. 이들을 우리 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갈 계획이다. 주한미군 및 가족과 시민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미 민간교류협의체 구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대책은. “평택은 중국에 인접한 데다 주변에 평택 당진항 및 서부화력발전소, 대규모 개발로 인한 공사장 등이 산재해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정이다. 환경오염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수립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대기환경기준인 ㎥당 50㎍ 이내로 달성토록 하겠다. 환경부, 경기도, 충남도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정부의 혁신성장 3대 투자 분야인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육성해 친환경도시를 구현하겠다.” -평택항 활성화 대책은. “경기도의 유일한 무역항인 평택항은 물류를 통한 경제이익은 물론 국제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발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산업인프라이다. 평택항 기본계획 및 정비 방안 등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4차 항만 기본 계획 수립 시 우리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 또 주거·상업·기능은 물론 관광·휴양·레저·공원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2종 항만배후단지(55만평)는 202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함께 서해대교 주변에 조성하는 항만친수 시설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도일동 일원 482만㎡ 부지에 대학과 산업단지 등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10여년간 공전을 거듭하다 다시 추진하게 됐다.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것이다. 대학유치에 실패함에 따라 대체용지 활용 방안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일반적인 기업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로 구성할 계획이다.”-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의 규모를 줄여 추진하게 된 이유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은 지역의 40년 숙원 사업이다. 그동안 수차례 사업이 무산된 이유를 분석해 보니 계획을 너무 크게 잡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규모를 현실에 맞게 줄여 지역 특징에 맞는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2023년까지 5300억여원을 들여 평택호 일원 66만 3000여㎡에 휴양·문화시설, 테마·워터파크, 수변 호텔 등 숙박시설, 수산물센터 등 상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관광 기반이 부족한 평택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및 평택도시공사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평택 토박이’ 정장선 시장은 지식경제위원장 시절 고성·파행·정쟁 없는 3無우수상임위 운영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토박이다. 평택 한광중·고등학교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으로 근무하다 1995년 경기도의회 의원(4, 5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0년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에 당선된 뒤 내리 3선(16~18대)에 성공했다. 민주당 사무총장까지 맡았을 만큼 인지도가 높아 ‘4선’이 유력했으나 이듬해 치러질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신선한 충격을 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땐 고성, 파행, 정쟁이 없는 ‘3무(無) 우수 상임위원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기획단장을 지낸 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에 당선되며 복귀에 성공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의열단장 김원봉, 무장투쟁 ‘공’vs 北정권 참여 ‘과’… 엇갈린 평가

    의열단장 김원봉, 무장투쟁 ‘공’vs 北정권 참여 ‘과’… 엇갈린 평가

    올해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았지만 약산 김원봉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여전히 극명하게 갈린다. 의열단을 조직해 무장투쟁에 앞장선 ‘공’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북한 정권에 참여한 ‘과’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다. 독립유공자 포상을 놓고도 김원봉은 뜨거운 감자다. 독립운동가는 맞지만 독립유공자가 될 수 없는 애꿎은 현실이 70년 분단 역사의 아픔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과 같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김원봉은 현행 법 체계에서는 독립유공자가 될 수 없다. 김원봉이 단순히 사회주의 활동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방 이후 월북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4월 보훈처는 ‘광복 후 행적 불분명자’(사회주의 활동 경력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할 수 있도록 선정 기준을 완화했지만 ‘북한 정권 수립에 직접 기여하지 않은 인물이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당시 보훈처가 집계한 독립유공자 포상 보류자 2만 4737명에 김원봉도 포함돼 있지만, 최근 재심사 대상에서 제외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월 국가보훈처 자문기구로 활동한 보훈혁신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독립운동을 했다면 독립유공자로 봐야 한다”고 보훈처에 권고했다. 보훈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낸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남한 정부만 정통성을 가지고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적’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면서 “6·25전쟁 때 전범 수준의 책임이 없다면 북한 정권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김원봉은 1948년 북한 국가검열상을 거쳐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지만, 1958년쯤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훈처는 보훈혁신위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헌법 가치와 국가 정체성에 부합하는지 따져봐야 하고, 국민들의 종합적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수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독립운동가는 반드시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아야 하는가”라면서 “불필요한 좌우 대립의 논란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독립유공자 포상 기준을 독립운동 공적만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법을 마련해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최기주 △상임위원 백승근 ◇과장급 전보 △건축안전팀장 홍성준 △대중교통과장 김동준 △철도투자개발과장 나진항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이상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과장 손덕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요금과장 장구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운영과장 이우제 ■방송통신위원회◇실장급 전보 △사무처장 김재영 ■시사오늘 △정책산업에디터 김기범 ■글로벌경제신문 △이사·편집국장 류원근 △ 광고마케팅국장 박범주 △ 경영지원국장 조동환
  • ‘캐스팅보트’ 바른미래 내홍 격화… 선거법 패스트트랙 좌초 위기

    지상욱 등 바른정당 출신 8명 의총 요구 김관영 “당론 의무 아니다”…오늘 의총 “당 추인 못 받으면 원내대표 사퇴” 배수진 유승민 “당헌 따라 신중하게 결정 기대” 평화당 “정치 개혁” 선거제 개혁안 추인 한국당은 “4당이 전쟁 선포”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을 위해선 해당 상임위원회 재적 5분의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여야 공조의 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이 갈피를 잡지 못하며 패스트트랙도 좌초 위기에 놓였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일부에서 패스트트랙 추진을 위해 당론을 정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고 당론은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당헌·당규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은 선거법에 대한 것이라 전체 의원의 의견을 수렴하되 실제 패스트트랙 지정에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이 참여하는 것이어서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거치는 게 반드시 의무사항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가 의총 추인 없는 패스트트랙 가능성을 언급하자 바른정당 출신을 중심으로 한 일부 의원은 해당 행위라며 즉각 반발했다.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김중로·유의동·이언주·이혜훈·정병국·지상욱·하태경 의원 등 8명은 김 원내대표 앞으로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유승민 의원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을 위해 경남 창원 성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패스트트랙 문제는 당헌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의 입장이 신중하게 결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구서 제출을 주도한 지 의원은 “원내대표는 의원을 대신해 국회 운영에 임해야 할 임무를 가진 사람인데 당을 자신의 생각대로 몰고 가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면서 “원내대표로서 한 말은 당헌에 위배되는 해당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T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 추인을 받지 못해 패스트트랙이 불발되면 저에 대한 불신임으로 받아들여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며 20일 의총을 소집하고 배수진을 쳤다. 바른미래당이 자체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도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비공개 의총을 열고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을 추인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지역구 축소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선거제 개혁 없이 정치개혁을 생각할 수 없다는 대의명분에 방점을 찍기 위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단 평화당은 이번 패스트트랙에 ‘5·18 역사왜곡 처벌법’을 함께 올리지 않으면 공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경환 최고위원은 “5·18법이 패스트트랙에 올라가지 않는다면 선거제 패스트트랙도 없다는 것이 의총에서 나온 대부분의 의견이었다”고 했다. 비교적 당내 이견이 없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의 상황을 지켜본 뒤 의총을 소집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공수처·검경 수사권 조정법안 등에 대한 이견 조율을 시도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체적으로 다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논의할 사안이 더 남아 있다”며 “패스트트랙 시점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을 전쟁 선포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범여권 야당은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우겠다는 오기 정치를 거둬야 한다”며 “평화당은 조건부 추인을 했고 바른미래당은 김 원내대표가 의총 추인 사안이 아니라며 말을 바꿨는데 이러한 전쟁 선포에 우리 당은 당당한 각오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위원장 최기주 △ 상임위원 백승근
  • 태영호 “김정은, 국가주석 되려고 개헌 움직임”

    태영호 “김정은, 국가주석 되려고 개헌 움직임”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수반인 국가주석에 오르고자 헌법을 개정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김정은이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런 현상은 북한 역사에서 처음 보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이나 헌법상 대외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것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다. 태 전 공사는 “대외적으로 이러한 폐단을 바로잡고자 북한은 이번 14기 1차 회의에서 김정은의 직책인 국무위원장의 직책이든 혹은 다른 직책을 새로 만들든 김정은이 북한의 국가수반임을 명백하게 헌법에 반영하는 방향에서 개정하려 하지 않는가 생각된다”며 “만일 그렇게 되면 지금의 김영남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은 페지할 것이고 결국 70년대 김일성의 주석제를 다시 도입하는 격이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을 헌법적으로 북한의 국가수반임을 명백하게 명기하는 것은 향후 다국적 합의로 체결될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에 서명할 김정은의 헌법적 직위를 명백히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공정”이라고 주장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환한 미소’ 손혜원 무소속 의원

    [포토] ‘환한 미소’ 손혜원 무소속 의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손 의원의 이전 상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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