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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12일간 의사일정 돌입

    성남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12일간 의사일정 돌입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가 26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12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의 건’과 ‘2022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및 ‘2022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제9대 원구성 이후 첫 번째 회기인 이번 임시회는 조례 및 일반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9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열릴 예정이며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를 끝으로 폐회한다.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지난 22일 우리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정부의 지원만 바라보지 말고 예비비 및 재난기금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이 운영되고 있다. 정책지원관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 우리 의원들이 먼저 검소한 모습을 보이고 뜻깊은 추석을 보내달라”며 개회사를 마쳤다.
  • 다시 힘 얻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 논의

    4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전북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논의가 다시 시작돼 그동안 꼬인 실타래가 이번에는 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의 대안으로 논의된 공공의대는 의료계의 반발과 여야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발의한 공공의대 설치 관련 법안이 자동 폐기됐고, 21대 국회에서도 논의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21대 국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논의가 다시 동력을 얻는 분위기다. 정부와 국회 내부에서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전북을 시작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시작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이끌어 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김 의원에게 “(남원 공공의대와 관련해) 현재 필수 의료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 아래 의료계와 논의를 재개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의전원 설립은 윤석열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인 만큼 원만히 협의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의원도 지난 23일 “여당 전북 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열심히 뛰어 주는 만큼 여야가 힘을 합쳐 올해 안으로 법안 통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남원 공공의대 설립 관련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도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와 협의만 잘되면 엉킨 실타래가 풀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형제복지원 사건’ 657명 사망 첫 확인… “국가가 인권 침해 묵인”

    ‘형제복지원 사건’ 657명 사망 첫 확인… “국가가 인권 침해 묵인”

    부랑인 단속을 이유로 불법 구금해 강제노역을 시키고 가혹행위를 했다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 냈다. 1987년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이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1차 진실규명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에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피해회복과 트라우마 치유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당시 수사 기록과 시설별 아동카드, 신상기록카드, 보안사령부 문건, 정신과 약물투입 목록 등 다수의 자료를 통해 형제복지원이 설치·운영되는 데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권침해에 대한 묵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1987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의 ‘부랑인시설운영개선방안’에는 “복지시설에서 보호관리하면서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공공의 안정질서와 개인의 보호 차원에서도 불가피한 일” 등 법적 근거가 없으면서도 강제 구금의 정당성을 피력하는 부분이 드러나 있다. 1986년 5월 8일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형제복지원을 ‘교도소보다 더 강한 규율과 통제로 재소자 대부분이 탈출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곳’으로 설명하는 등 정부도 인권침해 실상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기존에 알려진 552명에서 105명이 추가 확인돼 657명으로 늘어났다. 수용자를 길들이기 위해 정신과 약물을 과다 투약한 정황도 드러났다. 1986년 복지원에서 1년간 구입한 ‘클로르프로마진’(조현병 환자의 증세 완화제)은 총 25만정이었는데 이는 1년간 342명이 매일 2회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승재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은 “말을 안 듣는 사람에게 일종의 징벌로 ‘화학적 구속’을 해 정상적 수용자를 망가뜨린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권고가 강제가 아닌 데다 권고 이행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근식 위원장은 “권고는 국가가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이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과의 주체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가 피해자들이 지난해 5월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피해자 이향직씨는 “당시 입소·상담카드 서류도 대한민국이 만들었고 관리도 분실도 대한민국이 했는데 우리한테 그 서류를 가져오라고 한다”면서 “피해자 입증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 여야 대치에 기재·과방·법사위 파행

    여야 대치에 기재·과방·법사위 파행

    험난한 원 구성 협상 후 가동된 21대 후반기 국회가 상임위원회 소위원장 배분과 의사일정 협의 신경전 등 ‘여소야대’ 힘겨루기로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24일 기획재정위는 야당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여당이 불참한 ‘반쪽’으로 진행됐고, 법제사법위도 중단됐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특례 법안 논의가 예정돼 있던 기재위는 더불어민주당이 오전 일찍 불참을 선언했다. 여야가 조세소위원장 몫 배분을 끝내지 못해 일단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종부세 특별공제는 고가주택을 소유한 소수의 부자를 위한 명백한 부자감세”라며 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주당이 불참한 기재위에 출석해 “늦어도 8월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종부세 부담을 줄여 주고 싶어도 기존 법대로 중과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회의마다 파행이 되풀이된 과방위는 자체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여야 원내대표 간 담판 요구까지 나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의 일방적 회의 진행에 반발하며 ‘위원장 사퇴결의안’ 발의를 예고했다. 정 위원장은 “정시에 출석 부르고 진도를 나가겠다”며 이날 오전 예산결산소위와 오후 전체회의를 민주당 단독으로 진행했다. 법사위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민주당의 대치로 회의가 중단됐다. 민주당이 한 장관의 미국 출장 비용,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변호인 선임 과정 등을 질의하자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위원장이 “결산 관련만 토론하라”고 막아섰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위원장께서 사전검열성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항의했고, 김 위원장은 “사전검열이란 말은 사과하라”고 맞받았다. 결국 회의는 중단됐다. 민주당은 시행령을 통한 ‘검수원복’과 관련해 한 장관의 탄핵을 거론하며 벼르고 있다. 민주당 초선 강경파 모임 처럼회의 김용민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민주당(169석)은 헌법상 국무위원 탄핵소추 의결 정족수인 과반 의석(150명)보다 많은 의석을 가지고 있어 물리적으로는 탄핵 추진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절차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헌법 절차를 따르겠다”고 했다. 이어 “중요범죄를 수사해 국민을 보호하려는 것이 국가의 임무인데 그게 탄핵 사유가 될 수 있을지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의 이해충돌을 문제 삼아 회의를 거부해 온 국토교통위에서는 이날 조 의원이 사임하기로 했다.
  • “형제복지원 사망자 105명 추가 확인…국가 인권침해 묵인”

    “형제복지원 사망자 105명 추가 확인…국가 인권침해 묵인”

    진실화해위, 35년만의 첫 진실 규명정부 공식 사과 및 피해회복 방안 권고강제력 없고 권고 이행 주체 모호해 부랑인 단속을 이유로 불법 구금해 강제노역을 시키고 가혹행위를 했다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 기관이 처음으로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냈다. 1987년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지 35년만이다.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1차 진실규명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에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피해회복과 트라우마 치유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당시 수사 기록과 시설별 아동카드, 신상기록카드, 보안사령부 문건, 정신과 약물투입 목록 등 다수의 자료를 통해 형제복지원이 설치·운영되는 데에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권침해에 대한 묵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1987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의 ‘부랑인시설운영개선방안’에는 “복지시설에서 보호관리하면서 사회적응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공공의 안정질서와 개인의 보호 차원에서도 불가피한 일” 등 법적 근거가 없으면서도 강제 구금의 정당성을 피력하는 부분이 드러나 있다. 1986년 5월 8일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형제복지원을 ‘교도소보다 더 강한 규율과 통제로 재소자 대부분이 탈출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곳’으로 설명하는 등 정부도 인권침해 실상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기존에 알려진 552명에서 105명이 추가 확인돼 657명으로 늘어났다. 수용자를 길들이기 위해 정신과 약물을 과다 투약한 정황도 드러났다. 1986년 복지원에서 1년간 구입한 ‘클로르프로마진’(조현병 환자의 증세 완화제)은 총 25만정이었는데 이는 1년간 342명이 매일 2회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승재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은 “말을 안 듣는 사람에게 일종의 징벌로 ‘화학적 구속’을 해 정상적 수용자를 망가뜨린 것”이라고 말했다.“국가가 만들고 분실...입증 책임 누구한테 있나” 다만 권고가 강제가 아닌데다 권고 이행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근식 위원장은 “권고는 국가가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이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과의 주체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가 피해자들이 지난해 5월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피해자 이향직씨는 “당시 입소·상담카드 서류도 대한민국이 만들었고 관리도 분실도 대한민국이 했는데 우리한테 그 서류를 가져오라고 한다”면서 “피해자 입증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 “분쟁해결 어려워도 일방주의 견제를” 힘 얻는 美인플레감축법 WTO 제소[경제 블로그]

    국제무역을 규율해 오던 세계무역기구(WTO)의 위상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를 기점으로 크게 훼손됐다. 회원국 간 무역분쟁 해결 기관인 WTO 상소기구가 위원 구성을 못 해 무력화된 이후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해서라기보다 정치적 행보의 일환으로 WTO 제소를 단행하는 일이 늘었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 2019년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일본에 대해서는 WTO 제소 카드를 썼지만, 지난해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해서는 WTO 제소를 강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무역분쟁 사안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등장하자 정부는 단호해졌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미국의 (IRA 고수)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WTO 제소 여부도 아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WTO 제소를 하기 전 ‘실익’과 ‘정치’ 사이에서 재는 듯하던 뉘앙스가 사라진 대신 IRA 때문에 한국 완성차 기업들의 북미 판로를 잃을 수 없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자리잡았다. WTO의 분쟁해결 능력을 두고는 여전히 의구심이 크지만 ‘해볼 만하다’거나 ‘안 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힘을 얻어 가는 중이다. 송경진 (사)혁신경제 상임이사는 “즉각 (분쟁해결) 효과를 볼 수 없더라도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고, 우리 기업과 산업의 불이익을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오히려 우리가 WTO에 제소했던 일본의 수출규제는 실상 행정 절차의 성격이 강한 조치로 한일 양국이 서로 수출규제라는 행정 조치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갈등”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과 유럽연합(EU)도 자국의 전기차 점유율 축소를 우려하며 IRA에 반발해 한국의 우군이 될 수 있다는 점도 WTO 제소를 지지하는 이유로 제시된다. 심지어 IRA에 내포된 일방주의에 대한 비판은 미국 내에서도 제기되는데, 마크 케네디 우드로윌슨센터 연구원은 “IRA는 세계무역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조치”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 美 인플레이션감축법… WTO 제소 실현될까 [경제블로그]

    WTO 위상 떨어졌지만… 韓기업 불이익 막을 수단“행정적 원상복귀 길 열려있는 日수출규제와 달라”미국 일방주의 행보에 일본·EU도 동시 반발 기류 국제무역을 규율해 오던 세계무역기구(WTO)의 위상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 때를 기점으로 크게 훼손됐다. 회원국 간 무역분쟁 해결 기관인 상소기구가 위원 구성을 못해 무력화된 이후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서 라기보다, 정치적 행보의 일환으로 WTO 제소를 단행하는 일이 늘었다. 지난 문재인 행정부의 경우 2019년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일본에 대해선 WTO 제소 카드를 썼지만, 지난해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해선 WTO 제소를 강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무역분쟁 사안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등장 이후 정부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미국의 (IRA 고수)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WTO 제소 여부도 아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WTO 제소를 하기 전 ‘실익’과 ‘정치’ 사이에서 재는 듯하던 뉘앙스가 사라진 대신 IRA로 한국 완성차 기업들의 북미 판로를 잃을 수 없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자리잡았다. WTO의 분쟁해결 능력을 두고는 여전히 의구심이 크지만 최근 IRA 사안과 관련해서는 ‘해볼만 하다’거나 ‘안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힘을 얻어가는 중이다. 송경진 (사)혁신경제 상임이사는 23일 “즉각 (분쟁해결) 효과를 볼 수 없더라도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고, 우리 기업과 산업의 불이익을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일본이 한국에 대한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했던 사례와는 다른 성격을 지녔다는 게 송 이사의 견해다. 그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한국 또한 대일 무역제한조치를 취한 이후 양국간 무역 행정절차가 더 복잡해지고 불필요한 시간의 낭비로 이어져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아직 수출이 불허된 적은 없다”면서 “양국 행정당국이 의지만 있다면 정치화 하지 않고 조용히 2019년 이전으로 원상복귀 시킬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일 양국의 분쟁이었던데 비해 일본과 유럽연합(EU) 역시 자국 전기차의 점유율 축소를 우려하며 미국의 조치에 반발, 한국의 우군이 될 수 있다는 점도 WTO 제소를 지지하는 이유로 제시된다. 심지어 IRA에 내포된 일방주의에 대한 비판은 미국 내에서도 제기되는데, 이를테면 마크 케네디 우드로윌슨센터 연구원은 “IRA는 세계무역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조치”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기획경제위 소관 시설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 박차

    이민옥 서울시의원, 기획경제위 소관 시설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 박차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은 지난 11일부터 3일에 걸쳐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주요 시설인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에스플렉스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의원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서울시립과학관,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를 방문하고 현장을 시찰한 후,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다만, 서울시는 창업기업들의 긍정적 성장 효과가 주변 지역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 DMC 첨단산업센터, 에스플렉스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향후 자치구별 설립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역량 있는 강사 선별에 신경 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지병으로 별세… 향년 53세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지병으로 별세… 향년 53세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도당 위원장이 22일 오전 6시쯤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다. 허 전 위원장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6세의 나이로 포항시의원에 무소속으로 당선, 전국 최연소 당선자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포항남구·울릉군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이상득 후보에게 패배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로 포항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한나라당 박승호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에게 졌다. 허 위원장은 포항출생으로 대동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등을 지냈다. 허 전 위원장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입원 치료 중이었다. 빈소는 포항국화원장례식장이다. 민주당은 ‘경북도당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하고, 포항 종합운동장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조문을 받는다. 장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 전 경북도당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안민석 협력의원단장이, 공동위원장에 김두관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등이 선임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로 시민분향소에서 영결식을 거행한 뒤 금강사 추모관(경북 포항시 북구 침촌마을길 213-7)으로 이동한다.
  • 나주시 예산 1조원 시대 활짝

    나주시 예산 1조원 시대 활짝

    나주시가 민선 8기 첫 추경안을 편성하고 예산 1조 시대 운영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2293억원을 증액한 1조131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나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는 2098억원 증가한 1조505억원, 특별회계는 194억원이 증가한 810억원이다. 추경 예산안 일반회계는 분야별로 일반행정·안전 156억원, 문화·관광·교육 139억원, 환경 117억원, 사회복지·보건 227억원, 농림 895억원, 교통·지역개발 31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63억원 등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축산농가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5%였던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내달부터 연말까지 ‘10%’로 상향 지원하는 예산 57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기초연금,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침체된 민생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3억원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직불금, 농작물재해보험, 경영안정대책비, 무기질비료, 농기계면세유, 살처분보상금 지원 등에는 611억원을 책정했다. 윤 시장이 나주 미래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영산강 관광·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공공체육시설 확충(132억), 일자리 창출·투자기업지원·에너지신산업(162억) 등 개발·현안사업들도 예산안에 두루 반영됐다. 여기에 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소하천 정비사업(140억), 도로개설확포장 (57억), 농촌생활환경 정비(57억), 생활SOC건립(14억) 등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재해복구 및 각종 생활SOC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3일부터 나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모두 세대·계층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효율적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尹, 협치 시동… 여야 중진협의체·개헌 논의 제안에 “좋은 생각”

    尹, 협치 시동… 여야 중진협의체·개헌 논의 제안에 “좋은 생각”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 내용과 관련해 “정치 현실이나 발전된 시대 상황에 맞는 개헌 논의를 한번 시작하겠다고 했더니 (윤 대통령이)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자신이 “의장 직속 개헌추진 자문위원회를 다시 만들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개헌에 관한 논의를 공개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좋은 생각”이라며 “개헌도 개헌이지만 선거법, 정당법과 같이 헌정 제도를 시대와 변화된 정치 상황에 맞게 고쳐 주는 것도 함께 다룰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장은 “이미 정개특위에서 다뤄질 의제로 상정돼 있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정부도 적극 호응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여야 중진협의체와 관련해선 “원칙적으론 4선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처음엔 5선 이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5선 의원이 여야 6명씩 동수이기 때문”이라며 “거기에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필요시 민생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께 이런 구상을 말하자 굉장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좋은 방안 같다’고 했다”며 “필요한 국무위원들을 참여시키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대통령실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강화에 대해선 “대통령경호법상 경호처장 지정 경호구역 확대를 윤 대통령께 말씀드렸더니 경호처 차장을 이튿날 파견해 조사하고 오늘 보도자료 형태로 발표했다”며 “그런 점에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 尹, 여당 의원연찬회 참석 유력 검토… 스킨십 확대 ‘파격 시도’

    尹, 여당 의원연찬회 참석 유력 검토… 스킨십 확대 ‘파격 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26일 열리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이 참석하면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역대 첫 사례로 또 하나의 파격이 된다. ‘이준석 사태’ 등으로 어수선한 당을 추스르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한편 당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5일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집중호우와 수해복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참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 통화에서 “당정이 일치된 모습을 국민들께 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참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매년 여름 열리는 일종의 워크숍이다. 당 전체의 팀워크를 다지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시도당 그룹별 토론을 통해 정기국회 과제를 꼽는다. 여당 연찬회는 정부와 대통령실 인사들이 참석하는 게 관례다.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 17개 부처 장관 전원과 차관 26명, 외청장 20명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과거 대통령들은 ‘여당 거수기’ 논란을 의식해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여당 연찬회나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8월 새누리당 연찬회 당일 의원들을 청와대 오찬에 초청해 이튿날 의원들이 부랴부랴 청와대로 향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연찬회에 참석한다면 3월 10일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첫 공식 만남이다. 한 재선 의원은 “대통령과 소속 의원들이 자주 만나고 스킨십을 늘리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민생 현장 최전선에 있는 소속 의원들의 ‘쓴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할지도 주목된다. 한 의원은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민심을 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일방적인 훈화만 듣거나 의원들이 아부만 하면 낭패”라고 했다. 국회의원 연찬회는 ‘사고다발’ 행사로 꼽힌다. 2015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는 정종섭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이 “총선 승리” 건배사,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3% 경제 성장으로 당 총선 일정에 도움 줄 것”이라는 발언으로 야당에 고발당한 바 있다.
  • 尹대통령, 與 연찬회 참석 검토…혼돈의 여권, 분위기 반전 시도

    尹대통령, 與 연찬회 참석 검토…혼돈의 여권, 분위기 반전 시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26일 열리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이 참석하면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역대 첫 사례로 또 하나의 파격이 된다. ‘이준석 사태’ 등으로 어수선한 당을 추스르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한편 당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5일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집중호우와 수해복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참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 통화에서 “당정이 일치된 모습을 국민들께 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참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국회의원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매년 여름 열리는 일종의 워크숍이다. 당 전체의 팀워크를 다지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시도당 그룹별 토론을 통해 정기국회 과제를 꼽는다. 여당 연찬회는 정부와 대통령실 인사들이 참석하는 게 관례다.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 17개 부처 장관 전원과 차관 26명, 외청장 20명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과거 대통령들은 ‘여당 거수기’ 논란을 의식해 연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여당 연찬회나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8월 새누리당 연찬회 당일 의원들을 청와대 오찬에 초청해 이튿날 의원들이 부랴부랴 청와대로 향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연찬회에 참석한다면 지난 3월 10일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첫 공식 만남이다. 한 재선 의원은 “대통령과 소속 의원들이 자주 만나고 스킨십을 늘리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민생 현장 최전선에 있는 소속 의원들의 ‘쓴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할지도 주목된다. 한 의원은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민심을 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일방적인 훈화만 듣거나 의원들이 아부만 하면 낭패”라고 했다. 국회의원 연찬회는 ‘사고다발’ 행사로 꼽힌다. 2015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는 정종섭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이 “총선 승리” 건배사,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3% 경제 성장으로 당 총선 일정에 도움 줄 것”이라는 발언으로 야당에 고발당한 바 있다.
  • 잇따른 은행권 횡령 사고에...금융당국, 금융회사 내부통제제도 개선 TF 발족

    잇따른 은행권 횡령 사고에...금융당국, 금융회사 내부통제제도 개선 TF 발족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내부통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12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주재로 내부통제 제도개선 TF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권 내부통제 운영실태의 문제점과 해외 주요국 내부통제 운영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내부통제는 금융회사가 장래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줄이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업무처리와 행위와 관련 스스로 운영하고 준수해야 하는 각종 기준과 절차를 의미한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는 2016년 8월부터 금융회사에 대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직원횡령 등 금융권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금융권 전반에 대한 신뢰기 하락한 상태다. TF는 우선 금융회사들의 내부통제 운영실태가 내부통제에 대한 규율과 입법 취지에 맞는 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 내부통제 규율을 각 금융회사가 최소한으로 갖춰야 할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할지, 세부사항을 스스로 마련하고 판단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은 “내부통제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국지적 위험요인이 순식간에 전사적으로 확대·전이돼 금융회사 건전성이 훼손되고 막대한 소비자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각 금융회사가 필요한 내부통제체제를 갖추고, 작동시킬 수 있는 완결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 관련 성명 발표

    박환희 서울시의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 관련 성명 발표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11일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 관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강릉, 연지(蓮池) 및 문화재발굴조사 중인 태릉재실 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사업강행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단은 11대 서울시의회 1호 청원에 제시된 바와 같이 태릉 일대 경관이 훼손돼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될 수 있고,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국토교통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해 조선왕릉 주위 경관이 훼손되어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되지 않도록 문화유산영향평가 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태릉재실 터에 대해서는 문화재청에서 지난 2021년 10월, 2022년 4월 등 2차에 걸쳐 1,000㎡를 대상으로 지난 7월말까지 담장, 우물 터, 수로 등의 유구와 유물 등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됐고, 발굴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남궁역 환경수자원부위원장은 “향후 환경영향평가법을 준수해 태릉골프장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 삵, 새매,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생태자연도를 작성해 태릉 일대가 아파트단지로 뒤덮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번 청원을 심사한 민병주 주택균형개발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문화재 보호, 멸종위기종 보호, 교통대책 미흡 등의 이유로 그린벨트 개발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상임위 심사과정에서도 이러한 점에 청원을 심사한 위원들이 십분 공감해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단은 “태릉골프장 일대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이라는 점에서 역사성과 자연환경을 고려해 공릉동 일대를 아파트단지로 조성하려는 국토교통부의 계획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공릉동 주민들의 청원이 국토교통부에 제대로 전달돼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국제협력관 김은철△통합고용정책국장 하형소△청년고용정책관 이현옥△노사협력정책관 권창준△산재예방감독정책관 최태호△서울지방청장 노길준△중부지방청장 민길수△부산지방청장 양성필△대구지방청장 김규석△대전지방청장 황보국△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이명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윤태△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헌수△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고위공무원단) 임용△기획조정실장 강석원△문화예술정책실장 윤성천 ◇국장급(고위공무원단) 임용△감사관 구경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대변인 김재철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차장 우종수 ◇치안감 승진△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김수환△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박정보
  • 경기도의회 국힘 초재선 41명, 곽 대표 사퇴 요구

    경기도의회 국힘 초재선 41명, 곽 대표 사퇴 요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표단의 일방적인 상임위원회 배정에 반발하는 가운데 41명의 초·재선 의원들이 10일 곽미숙 당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양분하고 있는데 전날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며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대 71’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탈표는 대표단의 상임위원회 배정 등 원구성 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성환(성남5) 의원 등 국민의힘 초·재선의원 41명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곽 대표는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장직을 헌납하는 무능력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지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겼다”며 곽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의원들은 전체 국민의힘 의원 78명의 53%에 달한다. 이들은 “곽 대표는 의장 선거 직후 의원 33명의 연서로 요구한 긴급 의원총회를 거부하고 민주당과 합의한 부의장 선거 일정에 즉각 참여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일관했다”며 “김규창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할 의지가 있었는지 마저 의심케 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당내 운영에 민주적 절차를 요구한 의원들은 비인기 상임위에 일렬 배치하면서, 대표단의 주요 당직자는 상임위원장직을 배정하는 노골적인 행태를 보였다”며 “특히 경기도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획, 교육행정위원장직은 모두 민주당에 넘겨주는 알 수 없는 합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곽 대표의 민주당과 밀실 야합은 국민의힘 정당의 기본 가치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행위로 동료의원들을 혼란과 분열로 몰아가는 것이므로 즉각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들 41명이 ‘(가칭)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10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소속 한 의원은 “대표 불신임 방안을 현재 논의 중이고, 경기도당과도 협조해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의장 선거에서 반란표를 찍고, 적반하장”이라며 “기자회견을 한 의원 일부는 부의장 선거에서 (당에서 추대한) 남경순 의원이 아닌 김규창 의원을 찍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 경기도의회 부의장에 국힘 남경순·민주 김판수 선출

    경기도의회 부의장에 국힘 남경순·민주 김판수 선출

    ‘78대78’ 여야 동수로 의장 선출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40일간 파행을 이어 온 제11대 경기도의회가 9일 원포인트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을 의장에, 국민의힘 남경순 의원과 민주당 김판수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부의장 선거는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남 의원과 김 의원 모두 재석의원 90% 안팎의 지지로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12명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6명씩 선출됐다. 이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운영위원장 등 3개 상임위 위원장들은 의장 선거에서 패한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이는 양당 대표단의 원 구성 협상 합의에 따른 것이다. 12개 상임위별 위원장은 운영위 김정영(국힘), 기획재정위 지미연(국힘), 경제노동위 김완규(국힘), 안전행정위 안계일(국힘), 문화체육관광위 이영봉(민주), 농정해양위 김성남(국힘), 보건복지위 최종현(민주), 건설교통위 김종배(민주), 도시환경위 백현종(국힘), 여성가족평생교육위 김재균(민주), 교육기획위 황진희(민주), 교육행정위 김미리(민주) 등이다. 재적의원 156명인 도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양분하고 있으며 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며 염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대 71’로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제362회 임시회는 18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1조4387억원 규모의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11~12일 상임위, 16~17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대통령실, 교육차관에 “학제개편 언급말라” 쪽지…野 “차관은 허수아비”

    대통령실, 교육차관에 “학제개편 언급말라” 쪽지…野 “차관은 허수아비”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사퇴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신 참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전달한 것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차관은 허수아비고 대통령 비서관들이 배후에 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쪽지에는 대통령실 권성연 교육비서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그 아래 ‘오늘 상임위에서 취학 연령 하향 논란 관련 질문에 국교위(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 설문조사, 학제 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보도를 접한 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권성연 비서관이 차관에게 학제개편을 언급하지 말라는 메모를 전달한 게 포착됐다”며 “이게 사실이면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 하고 컨트롤 타워로 대통령 비서관들이 배후에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떻게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일개 비서관이 차관에게 이런 메모지를 전달하느냐”며 “교육위원장이 확인해달라. 이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민주당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차관, 이 보도 내용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장 차관은 “그 의견이나 메모를 전달받았는데, 그건 의견일 뿐이고 제가 판단해서 답변하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유 위원장이 “어떻든 메모를 전달받았다는 건 차관도 시인한 거 같다”고 하자, 장 차관은 “메모를 제가 직접 받은 건 아니고 의견을 우리 직원이 메모 형태로 제게 참고자료로 전달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재차 “직원에게 메모를 줬겠느냐. 차관 주라고 메모를 줬겠지. 자꾸 말장난하지 마시라”고 했다.
  •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주택토지실장 권혁진 △교통물류실장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강희업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의경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병권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국회민원지원센터장 김복현 ◇서기관 전보△관리국 관리과장 양창석 ■MBC 충북 △경영국장·청탁방지담당관·내부회계관리자 신병관△보도국장 신미이△보도국 보도팀장 심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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