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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을 출마’ 이재명 “국민 믿고 민심의 바다에 저를 던지겠다”

    ‘계양을 출마’ 이재명 “국민 믿고 민심의 바다에 저를 던지겠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7일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나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상황과 지방선거의 어려움 또한 대선 패배에 따른 저의 책임이고,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저의 책임임을 통감한다”며 “무한책임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곧 국가다.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일꾼이자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에게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 문제일 뿐”이라고 적었다. 또한 “정치는 국민을 위한 무한책임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되새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전날 6·1 지방선거와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중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이 고문을 전략공천했다.
  • [6·1 지방선거 핫 이슈] 이재명 공천에 “진심으로 환영”…“뼈저리게 후회할 것” 여야 엇갈린 반응

    [6·1 지방선거 핫 이슈] 이재명 공천에 “진심으로 환영”…“뼈저리게 후회할 것” 여야 엇갈린 반응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상임고문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 하자, 여야 인천 정치권이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및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측은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낸 반면,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며 날 선 반응이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인천시당은 전날 이 고문의 전략공천 소식이 전해지자 인천 전체 판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고문이 민주당 지도부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의 출마 요청을 수락함과 동시에 이번 지방선거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중요한 직을 맡은 것에 대해서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고문의 출마가 인천 민주당의 자존심인 계양을 지키고, 인천 계양에서 일어난 승리의 바람이 다가올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전국적인 압승을 이끌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같은 당 박남춘 시장 후보 측도 환영하고 나섰다. 박 후보측은 “이 상임고문은 민선7기 경기지사와 인천시장으로 일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손발을 맞춘 바 있다”며 “인천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문제와 관련해선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발표문을 내기도 한 그야말로 인천과 수도권을 지켜낼 최고의 파트너인 셈”이라고 했다. 앞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구청장, 군수)과 광역의원(인천시의회 의원) 후보들은 4일 오전 인천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고문의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그만큼 민주당 입장에서 인천지역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반증으로 읽힌다. 반면, 국민의힘 측에서는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인천광역시당 이상구 대변인은 6일 낸 논평에서 “민주당이 우리 인천을 보는 인식 수준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해야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 대변인은 “이 고문은 현재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특혜, 변호사비 대납, 법인카드유용에 따른 국고손실 등 숱한 의혹과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다고는 하나 이런 분은 검찰조사부터 받는 게 순서”라고 일갈했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혐의를 먼저 깨끗이 벗겨내고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도리”라고 지적한 뒤 “하지만 민주당은 일체의 사전검증과정 없이 이 고문을 가장 당선이 쉬워 보이는 곳에 출마시켜 사법당국의 예봉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계양과 이재명 후보는 아무런 연고도 인연도 없다. 양심도 명분도 없는 공천, 아니 사(私)천”이라고 혹평했다.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측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 유 후보는 같은 날 낸 입장문에서 “이 전 지사를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겠다. 인천은 경기도를 버린 탈주자이자 각종 비리의혹을 받는 범법자 이 전 지사의 도피처나 은신처가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을 이길 수 없게 되자 이 전 지사를 인천으로 보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당은 지난 2일에도 이 고문 등판설이 나오자 “계양을 주민이 민주당 거수기로 보이냐”면서 “국민 정서 무시한 채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경우 거센 주민 저항에 직면하고 지방선거도 폭망할 것”이라며 경계 했다. 계양을은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5번 국회의원에 당선시킨 ‘민주당 아성’으로 꼽힌다.
  • 송영길 “이재명 상임고문 보궐선거 출마 환영… 지방선거 승리 구심점 되길”

    송영길 “이재명 상임고문 보궐선거 출마 환영… 지방선거 승리 구심점 되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의 단단한 결정과 이재명 상임고문의 결단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재명 상임고문은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현재 한국 정치에 큰 자산”이라며 “이 상임고문의 출마가 계양과 인천 발전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큰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인천 계양을에서 5선 의원을 지냈다.
  • 윤희숙, 李 계양을 전략공천에 “이준석·안철수 나와야”

    윤희숙, 李 계양을 전략공천에 “이준석·안철수 나와야”

    “당에서 ‘꼭 필요하니 나가라’고 하면 나는 따를 것”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이준석 대표나 안철수 대표 같은 분이 나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전 지사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지역구다. 윤 전 의원은 이날 ‘MBN 프레스룸’에 출연해 지방선거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정당에는 ‘선당후사’라는 원칙이 있다”며 “그러니까 당연히 당에서 ‘네가 꼭 필요하니 나가라’고 그러면 저는 따라야죠”라고 말했다. 다만 계양을 출마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가 나온다면 굉장히 상징성이 커지는 판이 된다”며 “이준석 대표나 안철수 대표 같은 분이 나가서 아주 근사한 싸움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큰 책임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분들이 꽃밭을 간다든가 아니면 뭐 평론만 하고 계신다던가 이러면 좀 기회주의적인 거라고 비판받는 게 마땅하다”며 “배포가 안 된다거나 그러시면, 그래서 저더러 나가라고 그러면 따라야죠”라고 덧붙였다.
  • 이준석 “李 전략공천, 수사 방탄 의도…역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준석 “李 전략공천, 수사 방탄 의도…역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상임 고문을 6·1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하자 “어떻게든 (이 고문이) 원내에 입성해 본인에 대해 진행되는 수사를 방탄(防彈)하려는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시도는 국민의 규탄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역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대선 과정에서만 하더라도 분당·성남·경기도와의 인연을 강조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아무 연고도 없는 인천 계양으로 외곽 순환도로를 반 바퀴 타고 간 것이 국민에게 어케 해석되겠나”라며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이 대표는 ‘이 상임고문 전략공천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출마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냐’는 질문에 “안 위원장이 본인 입장을 안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앞서서 해석하기는 어렵다”며 “호사가들이 바라는 빅매치보다는 명분 있는 출마가 중요하다. 이 상임고문의 행보는 명분이 없다고 단언한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 고문을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상임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상임고문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내에서 이 상임고문의 전략공천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 의견들은 있었지만 오늘 그것에 대해 찬·반 의견을 개진하지 않고 결정했다”며 “만장일치 형태를 말하긴 그렇고, (전략공천) 선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 동의했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 박지현 “李 보궐선거 차출해야…우리 자원 최대치 동원”

    박지현 “李 보궐선거 차출해야…우리 자원 최대치 동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재명 상임고문을 보궐선거에 차출해야 한다. 비대위는 오늘 중으로 합당한 결론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르면 이날 비공개회의 등을 거쳐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분당갑 출마 의사를 밝힌다고 한다. 우리도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치로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가올 전국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파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 책임은 곧 제1야당이 되는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지사를 전략공천할 지역구로는 인천 계양을 혹은 성남 분당갑이 거론되는 가운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계양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분당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이날 해단식에 앞서 오후 2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리는 경기지역 정책과제 국민 보고회에 참석하는데, 이 자리에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 판 커지는 보궐선거… 안철수·이재명 출마 선언 초읽기

    판 커지는 보궐선거… 안철수·이재명 출마 선언 초읽기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마지막 날인 6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안 위원장이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취재진과의 질의 과정에서 관련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6일 오후 2시 인수위의 마지막 공식 대외 행사인 수원 지역 순회 국민 보고회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나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안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이동해 해단식을 갖고 인수위 활동을 모두 종료한다. 안 위원장은 김은혜 전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성남분당갑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인수위에 집중하겠다”며 말을 아껴 왔지만, 인수위 활동 종료와 함께 본격적으로 출마 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분당갑 지역 등의 보궐선거 후보자 공모를 추가로 받기로 정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보인 박민식 전 의원이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안 위원장 출마 시 전략공천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위원장 측은 전략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상임고문도 조만간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고문 측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 같다”며 “이번 주중으로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열리는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공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가 변수로 남아 있다. 박찬대·이성만·정일영·허종식 등 인천 지역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요구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지선 상황이 쉽지 않아 당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 이 고문은 당의 소중한 자산이고 열세를 돌파할 핵심”이라며 “(이 고문이) 지방선거도 지원해야 하고, 보궐선거에도 출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이 분당갑으로 출마해 안 위원장과의 대선주자 간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상임고문이 경기지사를 지내긴 했지만, 대장동 이슈가 여전히 살아 있고, 보수세가 강하다는 점에서 출마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앞서 분당갑 출마를 시사한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고문의 분당갑 출마가 대의에 맞고, 당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자리를 비우겠다”고 밝혔다.
  • 커지는 이재명 보선 차출론… 李, 지방순회 검토하며 등판 ‘저울질’

    커지는 이재명 보선 차출론… 李, 지방순회 검토하며 등판 ‘저울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6·1 보궐선거 출마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 지도부가 이 고문의 보선 출마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인천 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촉구했다. 이 고문도 오는 10일 이후 지방 순회를 검토하며 등판을 예열하는 모양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4일 CBS 라디오에서 이 고문의 보선 출마에 관해 “좀 열어 놓고 지도부가 판단을 해 보자는 생각”이라며 “인천시장 선거 같은 경우는 거의 초박빙이나 우리가 열세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현지에서의 요구가 갈수록 좀 높아지고 있다. 그런 것을 감안한 판단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날 이원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이 고문의 보선 차출론을 거론한 데 이어 지도부도 그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민주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 6명과 광역의원 후보 12명은 인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고문의 출마는) 인천시장을 당선시키고 경기·서울로 이재명 바람을 다시 일으켜 수도권 전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성만(인천 부평갑)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고문이 인천에서 역할을 맡아 준다면 박빙의 선거에서 확실히 승기를 잡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 고문의 결단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6·1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보선 지역구 7곳 가운데 제주을(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대구 수성을(김용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강원 원주갑(원창묵 전 원주시장), 충남 보령서천(나소열 지역위원장) 등 4곳의 공천을 확정했지만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 등의 공천은 보류했다. 이 고문의 등판 가능성이 거론되는 곳은 열어 둔 것이다. 신현영 대변인은 “빠르게 논의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이번 주와 다음주에는 나머지 후보에 대해서도 검토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점차 계양을 출마로 기우는 모습이다. 이 고문이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방 방문 일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도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보선 출마에 대한 입장도 곧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천 출마 명분이 부족하고, 당내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출마 반대 의견이 여전히 강한 것은 걸림돌이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YTN 라디오에서 “할 일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고, 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며 이 고문의 보선 출마를 반대했다.
  • ‘이재명 맞서 출마 요구 있으면 검토하나’ 묻자…安 웃음만

    ‘이재명 맞서 출마 요구 있으면 검토하나’ 묻자…安 웃음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4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질문에 “지금 다른 말씀 드릴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적어도 인수위 해단식이 열리는 오는 6일은 돼야 향후 정치 활동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의 출마지로는 경기 분당갑, 인천 계양을이 거론된다. 각각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 분당갑 출마를 고민하고 계시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분당갑이 아니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에 맞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달라는 요구가 있으면 고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가 거론된다.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인 김기현 의원은 전날 MBC라디오에서 “우리 당의 지지 외연을 확장하고 중도를 넓히기 위해 험지 같은 곳에 나가서 출마해 이겨주시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안 위원장의 계양을 출마를 권유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 위원장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이번 주까지 국회의원 보선 공천이 마무리돼야 후보 등록 등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은혜, 이재명 직격…“李, 대장동 있는 분당갑 출마해 평가 받아야”

    김은혜, 이재명 직격…“李, 대장동 있는 분당갑 출마해 평가 받아야”

    “인천 계양을 출마? 이재명과 무슨 관련 있나”“당선 위해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민들 불쾌”이상민 “대장동 의혹 위반 발견시 엄중 징계”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4일 “이재명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이 아닌, 대장동이 있는 경기 분당갑 후보로 출마해 평가받는 것을 권유드린다”고 직격했다. 경기지사 출신인 이 고문이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큰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특혜 의혹에 대해 당당하다면 직접 해당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 공약 발표 이후 진행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등판론’에 대해 “상대 당의 상황에 대해 제가 가늠하고 판단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이 고문과 인천 계양구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되기 위한 목적만으로 인천 계양에 출마한다면 해당 지역 시민들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에 다소 불쾌하실 것 같다”면서 “차라리 이 고문이 직접 설계했다고 하는 대장동이 있는 분당갑에 출마해 당당하게 평가·검증받는 게 어떨지 제3자 입장에서 권유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MBC 기자 출신으로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뒀던 김 후보는 지난 대선 정국서 ‘대장동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2일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직후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모두가 이재명 전 지사의 계승자를 자처하고 중앙정부에 맞서는 정치 대결만을 이야기한다”며 경쟁 상대인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겨냥 “(경기지사 자리가) 누군가의 정치적 구름판이나 재기를 위한 발판이 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상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정부 합동 감사 통해 철저히 점검”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대장동 개발사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부 합동 감사를 통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관련한 질문에 수사 중이라면서도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 확보 등을 위한 감사·감찰 업무를 수행한다”면서 “정부 합동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인허가 특혜, 소극적 업무처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 감찰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개입, 인사비리, 직무정보를 활용한 이해 충돌행위 등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적시성 있게 점검하겠다”면서 “지자체장 및 측근들의 법령 위반 행위가 드러날 경우 수사 의뢰, 징계 등 엄중히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고문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 부인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등에 대해서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 행정을 구현하고, 자율에 상응하는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권한 행사에 대한 견제·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김은혜 “이재명, 대장동 있는 성남 분당갑 출마해 평가받아야”

    김은혜 “이재명, 대장동 있는 성남 분당갑 출마해 평가받아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이 아닌,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로 출마해 평가받는 것을 권유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 공약 발표 이후 진행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등판론’에 대해 ”상대 당의 상황에 대해 제가 가늠하고 판단할 입장은 아니다” 라면서 “이 고문과 인천 계양구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되기 위한 목적만으로 인천 계양을에서 출마를 한다면 지역 시민들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에 다소 불쾌하실 것 같다”며 “차라리 이 고문이 직접 설계했다고 하는 대장동이 있는 분당갑에 출마해 당당하게 평가·검증받는 게 어떨지 제3자 입장에서 권유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도 진행자가 이재명 고문의 인천계양을 출마 가능성을 묻자 “상대 당 사정이기 때문에 제가 헤아리기는 좀 어렵다”고 전제한 뒤 “인천 계양을과 이 고문이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박홍근 “전략 공천 할 것” 송영길 “뭐라도 해야” 민주, 커지는 李 출마 요구

    박홍근 “전략 공천 할 것” 송영길 “뭐라도 해야” 민주, 커지는 李 출마 요구

    “‘李 직접 뛰면서 견인해야 되지 않나’ 목소리 커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의 보궐선거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이 출마지로 거론된다.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지냈던 박 원내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이 고문이 나설지를 놓고 “당내에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도 “인천시장 선거가 초박빙이나 우리 열세로 나오기 때문에 ‘단순히 지원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뛰면서 견인해야 되지 않나’라는 요구가 갈수록 좀 높아지고 있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 성패가 달려 있기에 지지자를 결집시키고 우리 출마자들에게 어떤 동력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 고문 출마가) 유효성이 있지 않느냐는 주장이다”며 “지난 대선에서 1614만표를 얻은 분이기에 지원을 보다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있다면 본인도 깊게 고심을 하시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진행자가 “이 고문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전략공천 할 생각이냐”고 묻자 박 원내대표는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공천하기에는 시간,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7곳 보궐선거는 전략공천을 통해서 후보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라며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도 다시 한 번 ‘이재명 등판론’을 꺼내 들었다. 송 후보는 이날 공개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후보들을 데리고 선거운동하듯 지방을 돌고 있다”며 “이런 전투시기에 1600만표를 얻은, 0.73% 포인트 차로 진 이재명에게 뒷방에 갇혀 있어라고 하는 건 이적행위, 이적논리라고 본다”라는 말로 이 고문의 출마를 요청했다. 이어 “완패한게 아니고 0.73% 포인트 차로 진 이재명 보고 집에 가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으라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라며 “꼭 이 고문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라고 단정하지 않고 싶진 않지만 뭐라도 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앞서 이원욱 전략공천위원장도 “이 고문 차출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해 당내에서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전략공천 카드가 구체화 되는 모양새다.
  • [사설] 곧 손발 묶일 檢, 권력개입 사건 전모 밝혀라

    [사설] 곧 손발 묶일 檢, 권력개입 사건 전모 밝혀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공포되면서 검찰은 손발이 다 묶이게 됐다. 법안이 시행되는 9월부터는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흐지부지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과 성남FC 기업 후원금 수수 사건, 백운규 전 장관 등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등 권력 개입 사건은 사실상 수사가 중단될 가능성도 높다. 9월부터는 검찰의 공직자 범죄와 선거 범죄에 대한 직접 수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문재명(문재인+이재명) 방탄법’이 현실화하면서 공식적으로 면죄부를 받게 되는 셈이다. 진실 규명을 위한 수사가 무산되고 의혹은 영원히 의혹으로 남게 된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권력이 개입된 사건은 더 철저하게 수사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 달라는 게 국민 요구다. 그나마 검수완박 법안이 시행돼도 대장동 개발, 산업부 블랙리스트 등 검찰이 이미 수사 중인 사건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은 다행이다. 민주당이 처음에 낸 개정안에 담겼던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은 경찰청에서 승계한다’는 경과 조치 관련 부칙이 빠졌기 때문이다. 이미 진행 중인 권력비리 수사는 9월 이후에도 계속할 수 있다는 해석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더구나 손발이 다 잘린 검찰이 그때 가서 수사를 제대로 하기도 어렵다. 검찰은 남은 4개월 동안 권력 개입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모든 힘을 다 쏟아야 할 것이다.
  • “이재명 승리지역” “집권당 후보 불패”… 예측불허 접전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이재명 승리지역” “집권당 후보 불패”… 예측불허 접전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현 인천시장과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는 4년 전 지방선거의 ‘리턴매치’다. 첫 번째 대결에선 박 시장이 완승했지만 두 번째 대결의 승부는 아직까지 예측 불허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가운데 인천시장 선거는 수도권 승패를 가르는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 시장은 지난달 13일 단수공천을 받은 후 민주당 유일 수도권 광역단체장 재선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캐치프레이즈도 ‘당당한 인천 더큰e음, 시작도 완성도 박남춘’으로 정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한 달 후 치러지는 선거지만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지방선거가 ‘대선 2라운드’로 진행되고 있는데, 인천에서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가 윤 당선인에게 1.86% 포인트 앞섰다는 점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20% 포인트 정도 떨어진다”며 “고정 지지층과 지방정부에서 다수를 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4~5% 격차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되면 인천시장 선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4년 전 선거에서 완패했던 유 후보 측은 이번엔 다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시장 선거는 최근 지방선거에서 집권당 후보가 계속 승리해 왔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정부 임기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번 선거가 차기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박심’(박근혜 전 대통령 의중)을 등에 업은 유 후보가 안전행정부 장관에서 곧바로 인천시장에 도전해 당선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치러진 2018년 선거에서는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혔던 박 후보가 유 후보에게 22% 포인트 차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북부와 남부 간 민심의 차이가 큰 경기지사 선거와 달리 인천시장 선거는 지역개발 공약이나 개발 이슈에 영향을 받는다”며 “인천 선거는 집권당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이 키운 첫 여성시장’을 내건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의 성적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천 지역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이제껏 두 당이 보여 주지 못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이 계신다”며 “그것을 배반하는 다른 선택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재명 계양을·안철수 분당갑, 결단만 남았다… 체급 확 커진 보선

    이재명 계양을·안철수 분당갑, 결단만 남았다… 체급 확 커진 보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6·1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지방선거보다 더 주목받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선이 끝난 지 석 달도 안 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선에 패배한 대선후보들이 출마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KBS 라디오에서 이 고문 차출설에 대한 질문에 “지난 대선 때 1600만표 이상 국민의 마음을 얻었던 이 고문은 이번 보궐선거나 지방선거의 민주당 승리를 위해 같이 참여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이 고문을 끌어당겼다. 이 고문은 당초 오는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시됐으나 최근 들어 경찰 수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여의도에 입성해야 한다는 쪽으로 당내 기류가 바뀌었다. 이날 경찰이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한 것도 출마 결심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고문은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문의 지지자들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인천 계양을 출마를 요구하고 있다. 당원 게시판은 “이재명을 계양하라” 등의 글로 도배되고 있다. 이 고문과 가까운 민주당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이번 주 안으로 결단할 것”이라며 “출마 요구가 거세 외면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성남분당갑 보궐선거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전날 안 위원장을 만나 지방선거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지며 ‘성남분당갑 출마설’에 ‘윤심’(윤 당선인의 의중)이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들이 이준석 대표의 당내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안 위원장을 대항마로 내세우는 분위기”라며 “안 위원장도 차기 대권을 위해서라면 당내 기반 확보가 급선무이기 때문에 원내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이날 윤 당선인 측이 안 위원장에게 성남분당갑 출마를 권유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로 확인됐는지 모르겠지만 당과 상의하지 않은 일을 하고 다니는 부분은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기자들 앞에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윤핵관과 안 위원장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안 위원장이 자신의 정치적 진로에 대해 말씀하실 것”이라며 “제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도 기자들에게 “내일 인수위 대국민 발표회가 있다. 지금은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답을 피했다.
  • 李 ‘대장동 여진’ 분당갑이냐 ‘안정’ 계양을이냐… 安 출마 즉답 피해

    李 ‘대장동 여진’ 분당갑이냐 ‘안정’ 계양을이냐… 安 출마 즉답 피해

    현역 국회의원들의 6·1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에 거물급 정치인들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보궐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커졌다. 특히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출마설까지 제기됨에 따라 ‘미니 대선’급 보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 보선 확정지는 전국에서 7곳이다. 국민의힘 지역구는 경기 성남 분당갑(김은혜 의원·경기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 의원·대구시장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의원·충남지사 후보), 경남 창원의창(박완수 의원·경남지사 후보)에서, 민주당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송영길 의원·서울시장 후보), 강원 원주시갑(이광재 의원·강원도지사 후보), 제주 제주시을(오영훈 의원·제주도지사 후보)에서 보선이 실시된다. 그중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이 최대 관심 지역이다. 분당갑에는 안 위원장 출마설과 성남이 정치적 고향인 이 상임고문 차출론이 제기된다. 출마설에 대해 안 위원장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안 위원장은 1일 출마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주 화요일 (국정과제) 전체 발표가 있다. 제 머리는 그것만으로도 터질 지경”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 상임고문의 분당갑 출마를 두고는 당내 의견이 엇갈린다. 대장동이 있는 분당갑에 출마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역풍을 걱정한다. 대신 이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흘러나온다.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인천 계양을에는 이 상임고문이 연고가 없어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 지역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어서 원내에 진입하기에는 안정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평도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29일 YTN라디오에서 이 상임고문에 대해 “계양을을 간다면 분당갑에 출마할 용기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박민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보가 분당갑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특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의 출발지였던 성남 분당갑에서 대장동 게이트의 진상을 밝혀 이재명에서 비롯된 불법과 불명예를 지우고 분당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은 분당갑 출마를 위해 6개월 동안 일했던 국회의장 비서실장 자리에서 이날 물러났다.
  • [열린세상] 근로시간 활용, 노사 선택권 넓혀야/조재정 법무법인 민 상임고문

    [열린세상] 근로시간 활용, 노사 선택권 넓혀야/조재정 법무법인 민 상임고문

    근로시간은 근로자의 삶의 질과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그간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에 비해 장시간 근로에 시달려 왔다. 이에 정부는 근로시간의 총량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 왔다. 1953년 근로기준법을 제정하면서 1일 8시간, 1주 48시간제를 도입한 이래 1989년부터 1991년까지 1주 44시간제를 도입했고 2003년부터 2011년까지 1주 40시간제를 도입함으로써 주5일 근무가 가능하게 됐다. 1주 법정 근로시간을 8시간 줄이는 데 50년 이상이 걸렸다.  이후 1주 40시간제하에서 평일 연장근로 12시간과 휴일근로 16시간을 더해 1주에 68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했으나, 2018년부터는 52시간으로 제한했다. 주당 근로시간을 단번에 16시간이나 줄이다 보니 기업은 인력 운용에 큰 부담을 갖게 됐고, 근로자들도 삶의 질은 높아진 반면 임금이 줄어 불만을 느끼고 있다. 과거 전통산업에 맞춰진 현재의 근로시간 제도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다양한 기술의 발전은 일의 성격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일처리 방식이 달라지고, 디지털과 관련한 일이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재택근무 등 일하는 장소가 변화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근로시간 운영에 있어 노사에 재량권을 주고 기업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프랑스, 미국, 일본 등에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1년까지로 하고 있고 독일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를 활용하고 있다. 나아가 미국과 같이 근로시간 상한에 법적 제한이 없는 경우도 있고 영국과 같이 노사가 합의할 경우 1주 48시간을 넘겨 일할 수 있는 나라들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근로시간이 여전히 장시간인 상황에서 근로시간의 총량을 일률적으로 다시 늘릴 수는 없을 것이다. 대신 노사가 일정 한도 안에서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게 필요하다. 우선 일정 기간으로 정해진 총근로시간 범위 안에서 근로자가 시작과 종료시간,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정산기간을 현행 1∼3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독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업무량이 많을 때 초과근무를 하면 이를 저축해 두고 일이 적을 때는 휴가 등으로 쓸 수 있는 제도로서, 장기간으로 설계할 경우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저축된 근로시간을 육아, 치료, 재교육, 장기휴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일부 업종과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규제에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사안이다. 육상·해상·항공 운송업과 관련 서비스, 보건업에 한정돼 있는 연장근로시간 특례업종에 스타트업을 포함하고, 전문직 고액연봉 근로자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근로시간의 규제로부터 예외를 인정하는 내용 등이 검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근로시간은 노사 간 이해관계가 달라 제도 개선 과정에서 상당한 갈등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따라서 사전에 노사 간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으로 예상되는 근로자의 건강 문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조만간 출범할 새로운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통해 근로시간 활용에 노사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와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개인적으로 응원 보내주신 분” 이재명, 이외수 작가 추모글

    “개인적으로 응원 보내주신 분” 이재명, 이외수 작가 추모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외수 작가 추모글을 올렸다. 이 고문은 이날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족들께 마음깊은 위로·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생님 특유의 풍자·해학·혜안이 담긴 글 덕분에 같은 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늘 굳건한 믿음·진심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분”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아픔과 고통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작가는 지난 25일 임종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최근까지 재활 치료를 받았다.이 작가는 생전 지난 2019년 이 고문의 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 지키기’ 운동에서 시작된 범국민대책위원회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 이 고문을 공개 지지했다. 이 고문은 지난 1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작가의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꼭 힘내달라”며 “코로나19가 우리를 막지 않는 그 날 좋은 소식을 갖고 찾아뵙겠다. 이번에도 제게 힘을 주셨다. 환자복을 입은 선생님 모습은 마음이 아프지만 ‘이외수체’로 적힌 문장에서 선생님의 힘이 느껴진다”고 적었다. 이 작가는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제적인 문제들이 엄청난 중량감으로 심장을 압박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 “이재명 6월 조기등판? 청사진 없다” 김남국, 일축

    “이재명 6월 조기등판? 청사진 없다” 김남국, 일축

    “이 고문 정치적 일정 없어”“문자·SNS로 소통중”이 고문, 지난 13일헤어 디자이너 인스타그램에 사진 게재돼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상임고문 6월 조기 등판론에 대해 “청사진을 그리거나 계획을 세운 게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나올 때마다 정치적 일정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날 ‘선거 국면서 이 고문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 고문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선거 치르는 동안 모든 에너지를 소진했다”며 “이 후보는 거의 비공개까지 하루 16~17개 일정을 다녔기 때문에 재충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문자·SNS 메시지를 보며 소통하거나 책을 읽고 있다”며 “아직 정치적 고민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국민·당에서 역할·요청을 한다면 그 때 고민할 수는 있겠지만 당장은 어떤 정치적 일정·계획이 없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개인으로서는 이 고문이 어떤 역할을 맡길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정치는 신의, 국민에게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무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지역구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신중히 답했다. 이 고문은 지난 대선 패배 후 칩거 중이다. 그러나 김 의원이 설명했듯,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의 ‘이장직’을 수락하고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등의 활동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 고문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한 지난 13일엔 헤어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에 염색을 했다는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明心’ 김동연… ‘尹心’ 김은혜와 격돌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明心’ 김동연… ‘尹心’ 김은혜와 격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5일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전 부총리는 ‘대장동 저격수’로 불리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맞붙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김 전 부총리가 경기지사 본경선에서 50.67%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김 전 부총리,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후보 경선(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을 진행했다. 이로써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명심’(이재명 상임고문의 의중) 후보와 ‘윤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 후보의 격돌이 벌어지게 됐다. 김 전 부총리는 후보 확정 후 페이스북에 “저를 후보로 택한 것은 경기지사 선거를 반드시 이기라는 경기도민과 당원 동지들의 절박하고 준엄한 명령이라고 믿는다”며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반드시 승리해 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현 시장이,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지사가 확정됐다. 세종시장 후보는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이 다음달 1일까지 결선 투표를 치른다. 민주당은 이광재 의원이 지난 21일 강원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며 당에 요구한 사항을 모두 수용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강원도를 위한 민주당 5대 비전 발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을 5월 안에 통과시키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밤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간에 잡혀 있던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토론회는 취소됐다. 박 의원이 검찰개혁법안을 논의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을 맡아 밤샘 심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윤상현 의원을 임명했다. 4선인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을을 지역구로 둔 당내 중진이다. 윤 의원과 함께 활동할 공관위원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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