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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철 헌정회장 “협상 없는 정치 실종 상태…대화·타협 시급”

    정대철 헌정회장 “협상 없는 정치 실종 상태…대화·타협 시급”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27일 “지금 한국은 협상이 없는 정치 실종 상태”라며 “여야가 함께 걷고, 거친 언행으로 인한 논란 없이 경건하게 의회민주주의를 꽃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헌정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야당에도 책임이 있고 노력해야 하지만, 정치를 크게 풀어가려는 대통령의 노력이 아쉽다”며 “이런 상황이 된 데에는 큰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 민주정치에 대해 여야 간 대승적 차원의 큰 정치를 해야 한다”며 “대화나 타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극단적 대결 지양과 포용 정치를 강조하면서 “민주주의 정치의 원칙은 ‘어그리 투 디스어그리’(agree to disagree)”라면서 “상대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정치권은 상대방이 다른 게 아니라 잘못됐다고 보고 있는 데서 갈등이 생긴다”며 “‘나는 옳고 너는 그러다’는 태도에서 심각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전직 국회의원 단체인 헌정회는 그 위상에 걸맞게 재정립돼야 한다”며 “헌정회원들이 지닌 경륜과 지혜를 국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원로기관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국회의장, 여야 대표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헌정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선진민주정치연구원’을 설립하고 헌정회원들의 의회정치 경험 재능 기부를 활성화할 것 등도 약속했다. 앞서 헌정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회장은 5선 의원 출신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을 지냈다. 헌정회장을 경선으로 선출한 이래 민주당 계열 인사가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헌정회 신임 회장 정대철 전 의원

    헌정회 신임 회장 정대철 전 의원

    대한민국 헌정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대철 전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헌정회장을 직접투표 방식으로 선출한 이래 민주당 계열 인사가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회를 겸해 열린 헌정회장 경선에서 정 회장은 김일윤·김동주·장경우 전 의원과 경쟁해 52.99%(34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 헌정회 신임 회장에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전 의원 선출

    헌정회 신임 회장에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전 의원 선출

    대한민국 헌정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대철(사진) 전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헌정회장을 직접투표 방식으로 선출한 이래 민주당 계열 인사가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회를 겸해 열린 헌정회장 경선에서 정 회장은 김일윤·김동주·장경우 전 의원과 경쟁해 52.99%(34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정 회장은 서울 중구에서 9·10·13·14·16대 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 출신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을 지냈다. 정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헌정회는 초정파적 국가원로단체의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국회의장, 여야 대표 등과 상시 대화채널을 만들고 국가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선진정치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與野원로들 “김기현號, 협치 실패 땐 총선 필패… 야당 빨리 만나라”

    與野원로들 “김기현號, 협치 실패 땐 총선 필패… 야당 빨리 만나라”

    여소야대 국회 지형에서 집권여당의 정상적인 첫 지도부가 출범한 가운데 정치 원로들은 건강한 대야 관계 설정이 소수 여당의 성공 조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집권 1년차 여당이 협치에 실패하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이 절대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빠르게 야당과 만나 협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조언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수 여당인 만큼 국정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야당과의 정책적인 토론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국민의힘에서는 정교함과 치밀함이 부족하다”면서 “상임위원회 등에서의 협동 작업, 팀 연대도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논리적, 정책적으로 야당을 선도하는데 대통령께서 좋아하지 않을 리가 있겠느냐. 용산이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지엽적인 문제”라며 “대통령실이 백업하는 여당이 국회에서 힘도 못 쓰고 맥도 못 추면 국민이 내년 총선 때 절대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6선 국회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거물급 인사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역시 “야당과 대화에 나서 협치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전 의장은 협치의 조건은 대통령의 ‘의회 존중주의’뿐이라면서 “(김기현 대표가) 사실상 윤심을 업고 당선됐지만 청와대 말만 따르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어느 여당 대표가 와도 청와대 거수기가 되면 정치가 아니다. 그건 통치”라고 지적했다. 문 전 의장은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 야당 시절 노태우 대통령은 국회에 아무 간섭도 하지 않고 그대로 따랐고 이때 국회가 역대 없었던 가장 많은 입법과 남북 문제 기본합의서, 중러 수교 등 거국적인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야당을 들러리 취급하지 않고 대화로 협치에 이르는 데 (김 대표가)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5선 국회의원 출신의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도 “야당과의 관계를 안 풀면 국회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서둘러 야당의 지도부를 만나고 여당이 양보할 건 양보하고 협상할 건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민생’ 키워드에 대해서는 “당내 화합과 단합, 야당과의 협치가 이뤄져야 민생 문제도 풀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김 대표의 공약대로 연대와 포용, 탕평이 내년 총선의 필승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일치’를 앞세운 친윤(친윤석열) 지도부를 둘러싼 당 안팎의 우려에 대해서는 “조건 없는 거수기 역할에 머물러선 안 된다”는 충고가 나왔다.19대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5선 국회의원 출신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은 “대통령의 성공이 곧 집권당의 성공인 만큼 대통령 지원은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다만 직언할 건 하고 틀린 건 틀렸다고 말하는 등 상식적인 수준에서 당정 협조를 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김기현 ‘울산 땅’ 수사 의뢰…“우리 후보들 민주당 2중대”

    김기현 ‘울산 땅’ 수사 의뢰…“우리 후보들 민주당 2중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분위기가 날로 험악해지고 있다. 1차 투표 과반 득표를 노리는 김기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까지 참전한 ‘울산 땅’ 대응에 진을 빼다 결국 수사의뢰 카드를 꺼냈다. 2강에서 뒤처진 안철수 후보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보다 민심’으로 선거 전략을 수정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의혹 검증을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내 소유 울산 땅과 관련해 불법으로 도로 계획을 바꾸도록 직권을 남용했다거나, 불법으로 1800배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면 그 즉시 정계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수사 결과에 따라 당권주자와 민주당 인사들 모두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애초 김 후보는 여론조사 1위에 일찌감치 ‘과반 대세론’을 밀어붙여 1차 투표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선거 전략을 짰다. 하지만 ‘울산 땅’ 의혹 등이 겹치며 ‘50%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에 나온 우리 후보들이 민주당 2중대 같다”고 비판했다. 이에 안 후보 측은 “당당하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자신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 바란다”고 했고, 천하람 후보는 “왜 우리 당 동지를 상대로 내부총질하느냐”고 비판했다.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땅 주변의 ‘쪼개기’ 정황을 거론하며 “이제 거짓말을 그치고 당과 대통령, 나라를 위해 용기 있게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이날 ‘김기현 토착 비리 특검’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KTX 울산역 역세권 구수리 땅을 2억 860만원에 구매했다고 주장하는데, 당시 공시지가의 6배이고 현재 공시지가보다 높다. 매매계약서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2강으로 선거를 시작한 안 후보는 여론조사 부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는 대통령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보는 후보와 민심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후보의 싸움”이라며 ‘윤심 호소’와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날 안 후보가 개최한 ‘총선 전략 토크콘서트’에는 서병수·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오 상임고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부인 김미경 교수와 97세인 안 후보 어머니도 자리했다. 천 후보는 핵심 당직을 지낸 인사들에게 동일 지역 공천을 주지 않고, 수도권·호남 경선 기회만 주겠다며 사실상 ‘공천 배제 리스트’를 꺼냈다. 천 후보는 “사고 치고 ‘꿀 지역’에서 당선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대표 후보들은 28일 대구·경북, 다음달 2일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 3일 마지막 TV토론회를 남겨 뒀다.
  • 이재명 “압수수색 275회… 국가 권력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

    이재명 “압수수색 275회… 국가 권력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깡패’로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원로들과 회동을 갖는 등 오는 27일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내부 결속에 몰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이지 검사이겠습니까”라며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이지 대통령이겠습니까”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국가 권력을 남용해서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것이 국가 경영에 맞는 일이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잡아 보겠다고 가족, 친구, 후원자, 이웃, 지지자들, 아는 사람들, 관계 있는 사람들은 대체 저 때문에 지금 고통이 너무 크다”며 “275회 압수수색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검찰사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대표직으로 민주당을 사유화해 방탄막으로 삼고 장난하면 명백한 범죄혐의자이지 대표이겠나”라고 비꼬았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상임고문단은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격려하며 힘을 실어 줬다. 김원기·권노갑·이해찬·임채정·이용득 등 5명의 상임고문은 국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원팀’ 리더십을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거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 대표에게 “지금은 우리가 비록 지난 대선에서 진 대가로 여러 가지 핍박을 많이 받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권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야 한다’고 조언하셨는데, 이번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권노갑 상임고문은 “이번에는 우리가 함께 뭉쳐 이를 부결시키되, 다음번에는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당대표로서 솔선수범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 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번엔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더라도 검찰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해 당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 대표는 이에 “잘 새겨듣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범계 의원은 이날 SBS에서 표결 당일 국회에서 체포의 필요성을 설명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사처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본회의에서 한 장관이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 등의 구체적 표현을 쓴 것처럼 적나라하게 혐의를 나열할 시도를 차단하고자 한 것이다.
  • 위기의 이재명 대표, 윤 대통령 겨냥 “국가권력 갖고 장난하면 깡패”

    위기의 이재명 대표, 윤 대통령 겨냥 “국가권력 갖고 장난하면 깡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깡패’로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원로들과 회동을 갖는 등 오는 27일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내부 결속에 몰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이지 검사이겠습니까”라며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이지 대통령이겠습니까”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를 하느냐, 가만히 맞아라’라고 하는 것, 이게 깡패의 인식”이라며 “국가 권력을 남용해서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것이 국가 경영에 맞는 일이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가족, 친구, 후원자, 이웃, 지지자들, 아는 사람들, 관계있는 사람들은 대체 저 때문에 지금 고통이 너무 크다”며 “275회 압수수색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검찰사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이런 반응은 검찰의 영장 청구 배후에 윤 대통령이 있다는 것을 시사함으로써 본인을 향한 수사가 정권 차원의 정치 탄압이란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당대표직으로 민주당을 사유화해 방탄막으로 삼고 장난하면 명백한 범죄혐의자이지 대표이겠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앞에 놓인 체포동의안 ‘가결’과 ‘부결’ 사이에서 조급해지는 마음은 알겠으나 대통령을 향한 공격적인 수식어와 거친 막말이 난무할수록 의심만 더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상임고문단은 이날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격려하며 힘을 실어줬다. 김원기·권노갑·이해찬·임채정·이용득 등 5명의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원팀’ 리더십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27일 표결을 앞둔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거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 대표에게 “지금은 우리가 비록 지난 대선에서 진 대가로 여러 가지 핍박을 많이 받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권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야 한다’고 조언하셨는데, 이번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권노갑 상임고문은 “향후 검찰이 계속해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함께 뭉쳐 이를 부결시키되, 다음번에는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당 대표로서 솔선수범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이에 “잘 새겨듣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오 “전당대회, 익명발언·떼거리정치·색깔론 문제” 작심 비판

    이재오 “전당대회, 익명발언·떼거리정치·색깔론 문제” 작심 비판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현재 진행 중인 당 전당대회에 “3가지 문제가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이 고문은 지난 8일 KBS ‘더 라이브’에서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역대 여야 전당대회 중에 가장 한심한, 아주 주체성이 없는 전당대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문은 “첫 번째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말들이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라면 수석이고 실장인데 직책과 이름을 대서 논평을 내야지 듣도 보도 못한 도대체 고위 관계자라는 게 누구라는 이야기냐”며 “고위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안철수가 무슨 적’이라는 등 온갖 소리 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당무에 너무 깊숙이 관계하기 때문에 당이 완전히 청와대(대통령실) 출장소처럼 돼 버리지 않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완전히 흐리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는 국회의원들이 떼거리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초선의원) 50명이 연판장을 냈다, (그들 중) 9명은 (나경원 전 의원보고) 나가라고 소리 질렀다가 다시 오라고 찾아갔다. 이는 당을 아주 말도 안 되게 만드는 것이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그는 “패거리라 하면 어느 정도 생각이 같은 (집단이라는) 이야기고 떼거리라 하는 거는 생각과 관계없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고문은 “세 번째는 색깔론으로 아주 극우 보수주의자들이나 수구 보수 꼴통들이 하는 이야기다”라며 “지금 색깔론을 갖고 국민에게 이야기하려 그러면 되겠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안철수 편드는 것이 아니라 (안 후보가) 야당 때 말 몇 마디 한 것 갖고 색깔론을 따지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안 후보가 색깔론인 줄 알았으면 색깔론 있는 사람하고 단일화한 사람도 색깔론”이라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 홍준표 “난 ‘사진 찍자’는 탤런트 요청 거절…피해 우려”

    홍준표 “난 ‘사진 찍자’는 탤런트 요청 거절…피해 우려”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한 유명 연예인으로부터 사진 요청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면서 “(정치인과 유명인의 사진 촬영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전 주말에 운동 나갔다가 요즘 대세 배우가 된 대구출신 탤런트 한 분이 같이 온 그의 친구를 통해 사진을 찍자는 요청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나는 그 친구에게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그건 부적절하다고 했다”면서 “그 탤런트에게 피해가 갈 우려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그 탤런트는 국민 모두가 좋아하지만, 우리 같은 정치인은 호불호가 갈라져 그 사진이 SNS에 올라가면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 탤런트에게도 악성 댓글을 남길 우려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도 가수, 탤런트, 배우, 운동선수 등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섣불리 말을 꺼내거나 공개할 수 없는 것은 그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의 글은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최근 배구선수 김연경·가수 남진과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올린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두 사람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이후 김연경과 남진을 향해 ‘국민의힘 지지자인 줄 몰랐다’는 내용의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남진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의원이 그 자리에 오는지도 몰랐고, 난 정치색이 없는데 이런 일에 휘말려서 당혹스럽다. 꽃다발도 김 의원 측에서 준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일자 김 후보는 “한 분은 연예인이고 한 분은 운동선수로서 유명인인데 그분들에게 여러 가지 불편이 생길 것 같아서 그 점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표현 과정에서 다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양기열 중앙위 청년위원장, 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

    양기열 중앙위 청년위원장, 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

    양기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은평구의원·재선)이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은평(을) 신년인사회에서 출사표를 던지며 “당원과 국민이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청년과 공감할 줄 아는 청년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청년최고위원으로서 ‘진짜 민심’을 당에 전해 진정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서울 은평구에서 지난 2018년 제8대 구의원에 당선돼 의회에 입성한 뒤 지난해 제9대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해 현재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여당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끊임없는 민생의제 발굴 ▲당원 선배들과 청년층의 소통과 교류 확대 ▲계파·인물정치 지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 등 세 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 양 의원은 “탄핵 이후 우리 당이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우파정당의 가치를 믿었기에 정권교체의 열망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원들의 마음이 오직 대한민국의 번영을 바라는 국민들의 민심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마선언 현장에는 은평에서만 5선을 지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비롯,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윤상현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박성중·지성호 의원 등 5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 홍준표 “눈치만 보는 TK의원 물갈이해야” 쓴소리

    홍준표 “눈치만 보는 TK의원 물갈이해야” 쓴소리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정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을 향해 연이어 비판 글을 올리며 물갈이를 주장했다. 당의 텃밭이지만 TK 지역 현역 의원들 중 누구 하나 확실하게 최고위원 주자로 나서지 않고 눈치싸움을 이어 가는 상황을 작심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홍 시장은 25일 오후 페이스북에 “당 대표 후보자도 없고,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도 없고, 여성 최고위원 후보자도 없고 중심 될 최고위원 후보자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래서야 TK가 국민의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참에 싹 물갈이하자”라고 질타했다. 홍 시장은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TK 지역 국회의원들이 분발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TK 지역에서는 최근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눈치만 늘어 가는 정치인들만 양산하고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며 “중앙정치에서는 힘도 못 쓰고 동네 국회의원이나 하려면 시의원, 구의원을 할 것이지, 뭐 하러 국회의원을 하나”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그 배경으로 총선 때마다 전국 교체율 35% 내외를 맞추려다 보니 지지세가 강한 TK 지역이 희생양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K 지역 의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의 향방을 확인하지 않고 출마했다가 ‘제2의 나경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TK 의원은 김정재·송언석·양금희·이만희 의원 등이다. 이 중 윤 대통령과 더불어 윤심 당 대표와 발을 맞출 수 있는 후보로 물밑 교통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TK 3선 의원 출신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홍 시장의 쓴소리에 대해 “제가 홍 시장님 말씀에 반응하면 별로 안 좋아하셔서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도 “때때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즉답을 피했다.
  • “눈치만 보는 TK의원 물갈이”… 홍준표 쓴소리 왜?

    “눈치만 보는 TK의원 물갈이”… 홍준표 쓴소리 왜?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정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을 향해 연이어 비판 글을 올리며 물갈이를 주장했다. 당의 텃밭이지만 TK 지역 현역 의원들 중 누구 하나 확실하게 최고위원 주자로 나서지 않고 눈치싸움을 이어 가는 상황을 작심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홍 시장은 25일 오후 페이스북에 “당 대표 후보자도 없고,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도 없고, 여성 최고위원 후보자도 없고 중심 될 최고위원 후보자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래서야 TK가 국민의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참에 싹 물갈이하자”라고 질타했다. 홍 시장은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TK 지역 국회의원들이 분발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TK 지역에서는 최근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눈치만 늘어 가는 정치인들만 양산하고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며 “중앙정치에서는 힘도 못 쓰고 동네 국회의원이나 하려면 시의원, 구의원을 할 것이지, 뭐 하러 국회의원을 하나”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그 배경으로 총선 때마다 전국 교체율 35% 내외를 맞추려다 보니 지지세가 강한 TK 지역이 희생양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K 지역 의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의 향방을 확인하지 않고 출마했다가 ‘제2의 나경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TK 의원은 김정재·송언석·양금희·이만희 의원 등이다. 이 중 윤 대통령과 더불어 윤심 당 대표와 발을 맞출 수 있는 후보로 물밑 교통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TK 3선 의원 출신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홍 시장의 쓴소리에 대해 “제가 홍 시장님 말씀에 반응하면 별로 안 좋아하셔서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도 “때때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즉답을 피했다.
  • 홍준표 TK 의원들에 쓴소리…“눈치만 보는 TK 국회의원, 물갈이 해야”

    홍준표 TK 의원들에 쓴소리…“눈치만 보는 TK 국회의원, 물갈이 해야”

    洪, 최고위원 후보로 나서지 않는 TK 현역 국회의원 지적“중앙정치 힘 못쓰고 동네 의원 하려면 시·구 의원이나 하라”지역 의원들, ‘윤심’ 모르고 출마 뒤 ‘제2의 나경원될까’ 우려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정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을 향해 연이어 비판 글을 올리며 물갈이를 주장했다. 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지만 TK 지역 현역 의원들 중 누구 하나 확실하게 최고위원 주자로 나서지 않고 눈치싸움을 이어가는 상황을 작심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홍 시장은 25일 오후 페이스북에 “당 대표 후보자도 없고,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도 없고, 여성 최고위원 후보자도 없고 중심될 최고위원 후보자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래서야 TK가 국민의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참에 싹 물갈이하자”라고 질타했다. 홍 시장은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TK 지역 국회의원들이 분발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TK 지역에서는 최근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눈치만 늘어가는 정치인들만 양산하고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며 “중앙정치에서는 힘도 못 쓰고 동네 국회의원이나 하려면 시의원, 구의원을 할 것이지, 뭐 하러 국회의원을 하나”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그 배경으로 총선 때마다 전국 교체율 35% 내외를 맞추려다 보니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TK 지역이 희생양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K 지역 의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의 향방을 확인하지 않고 출마했다가 ‘제2의 나경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치권에서 자천타천으로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TK 의원은 김정재·송언석·양금희·이만희 의원 등이다. 이 중 윤 대통령과 더불어 윤심 당 대표와 발을 맞출 수 있는 후보로 물밑 교통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TK 3선 의원 출신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홍 시장의 쓴소리에 대해 “제가 홍 시장님 말씀에 반응하면 별로 안 좋아하셔서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도 “때때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즉답을 피했다.
  • 두 번째 檢소환 앞둔 이재명 ‘침묵’

    두 번째 檢소환 앞둔 이재명 ‘침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검찰 출석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공개 일정을 자제한 채 방어 전략 마련에 진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 대표의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대응 논리를 다듬고 당내 통합과 민생을 강조하는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양상이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침묵을 지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변호인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면 진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때도 여러 질문에 ‘진술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며 진술을 최대한 아끼는 전략을 펼쳤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민간이 아닌 공공 개발을 해서 그 이익을 조금이라도 환수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이익을) 성남 시민을 위해 환수한 게 배임죄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를 마치면 두 차례나 성실히 소환에 응한 만큼 검찰을 향해 당이 더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설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25일에는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의원들과 오찬을 통해 ‘사법 리스크’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심상찮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움직임에 대비해 ‘단일대오’ 분위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민주당 게시판은 비명계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청원으로 내홍을 겪었다. 이들이 지난해 토론회에서 강성 지지층이 당비 1000원을 내고 가입하는 점을 짚으며 “동원되는 당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팬덤정치’를 지적한 것을 ‘당원 모욕’이라고 문제 삼은 것이다. 김 의원은 “제 주장의 취지는 당원들의 참여를 늘리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야당 의원들이 겁을 먹었는지 해야 할 소리를 안 한다. 검찰을 통한 공포 정치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단합을 촉구하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26일부터 1박 2일로 전북을 찾아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 줄 예정이다.
  • 두 번째 檢소환 앞둔 이재명 ‘침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검찰 출석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공개 일정을 자제한 채 방어 전략 마련에 진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 대표의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대응 논리를 다듬고 당내 통합과 민생을 강조하는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양상이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침묵을 지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변호인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면 진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때도 여러 질문에 ‘진술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며 진술을 최대한 아끼는 전략을 펼쳤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민간이 아닌 공공 개발을 해서 그 이익을 조금이라도 환수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이익을) 성남 시민을 위해 환수한 게 배임죄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를 마치면 두 차례나 성실히 소환에 응한 만큼 검찰을 향해 당이 더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설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다. 검찰이 이 대표의 의혹이 방대해 이를 확인하려면 최소 이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8일 하루 출석하면 됐다. 그날 충분히 조사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25일에는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의원들과 오찬을 통해 ‘사법 리스크’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심상찮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움직임에 대비해 ‘단일대오’ 분위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야당 의원들이 겁을 먹었는지 해야 할 소리를 안 한다. 검찰을 통한 공포 정치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단합을 촉구하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26일부터 1박 2일로 전북을 찾아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범죄리스크가 현실화·구체화될수록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檢출석 앞둔 이재명, 설 연휴 조용히 방어 전략 수립

    檢출석 앞둔 이재명, 설 연휴 조용히 방어 전략 수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검찰 출석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공개 일정을 자제한 채 방어 전략 마련에 진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 대표의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대응 논리를 다듬고 당내 통합과 민생을 강조하는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양상이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침묵을 지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변호인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면 진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때도 여러 질문에 ‘진술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며 진술을 최대한 아끼는 전략을 펼쳤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민간이 아닌 공공 개발을 해서 그 이익을 조금이라도 환수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이익을) 성남 시민을 위해 환수한 게 배임죄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를 마치면 두 차례나 성실히 소환에 응한 만큼 검찰을 향해 당이 더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설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다.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고 체포동의안을 제출할 경우 민주당이 과반인 169석을 확보한 상황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검찰이 이 대표의 의혹이 방대해 이를 확인하려면 최소 이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8일 하루 출석하면 됐다. 그날 충분히 조사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25일에는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의원들과 오찬을 통해 ‘사법 리스크’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심상찮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움직임에 대비해 ‘단일대오’ 분위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을 향해 “야당 의원들이 겁을 먹었는지 해야 할 소리를 안 한다. 검찰을 통한 공포 정치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단합을 촉구하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26일부터 1박 2일로 전북을 찾아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당 대표로 민생경제 등을 집중적으로 챙기고 토요일(28일)에 출석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범죄리스크가 현실화·구체화될수록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재오 “초선이 나경원에 린치… 공천 주면 안된다”

    이재오 “초선이 나경원에 린치… 공천 주면 안된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당 초선 의원 50명이 지난 17일 전당대회 출마를 막판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비판 성명을 낸 것을 두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이 고문은 23일 KBS에서 “아무리 총선이 내년에 있다고 하지만 세상에 초선 의원들이, 우리 당의 자산이자 중진인 나 전 의원에 줄지어 연서, 성명서를 낸다? 이는 정당사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하지만 그런다고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일회용일 뿐”이라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차라리 초선들이 (성명을) 내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당이 하나가 되자고 건강한 이야기를 해야지, 특정인을 공격하고 린치를 가하면 깡패들도 아니고 그게 뭐냐”라며 “참 철없는 짓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공천을 주면 안 된다”라고 했다. 이 고문은 나 전 의원에 대해서는 “농사지으라고 일꾼을 데려왔는데 맨날 시장판에 가서 놀고 있어 농사가 안될 것 아니냐”면서 “만약 (당 대표 출마 의지가 있었다면) 임명하려고 할 때 ‘당에 몸을 바쳐서 기여하겠다’라고 딱 자르든지 아니면 작년 12월 초쯤 ‘해보니 능력이 없다, 그만두고 당에서 놀겠다’라고 그만뒀어야 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출마를) 고심한다고 재고 대통령실 지원받고 당심은 잡고 하는 것이 보는 사람으로서는 불쾌할 수 있다”라면서 “정치인으로서나 공직자로서나 나 전 의원 같은 처신은 잘못됐다”라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귀국 하루 전날인 지난 20일, 사과 입장문을 배포했다. 나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이라면서 “관련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가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 17일 나온 초선 의원 성명에는 “대통령과 참모를 갈라치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그 갈등을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이다.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사죄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 羅 때리기 나선 광역단체장들… “전대 불출마” 압박

    羅 때리기 나선 광역단체장들… “전대 불출마” 압박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현역 광역단체장들의 ‘훈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서 연일 페이스북 글을 쏟아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두로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까지 나섰다. 홍 시장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1건의 전당대회 관련 페이스북 글을 썼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너도나도 맹구처럼 ‘저요, 저’ 외치고 있지만 정작 당 대표감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며 김기현 의원을 제외한 모든 당권 주자를 비판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본격화하자 홍 시장은 나 전 의원에게 집중하고 있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나 전 의원은 이날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며 “홍 시장께서는 그 발언에 대해 분명히 책임지셔야 할 것”이라고 발끈했다. 지난 18일 홍 시장이 “부부가 오로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한다면 그건 참 곤란하다”며 현직 판사인 나 전 의원의 배우자를 겨냥한 데 대한 반박이다. 전당대회는 공직선거와 달리 현역 단체장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국민의힘 당규도 선거관리위원과 사무처 당직자, 기타 당원이 아닌 자의 중립의무만 규정하고 있고, 여기에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 “내가 중앙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당 상임고문이기 때문이고 관여하는 시간은 하루 30분도 되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면 그건 나라의 존망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정치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충북지사도 이날 ‘나경원 3불가론’을 들며 참전했다. 날 선 표현을 쓰지는 않았으나 “당락을 떠나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불출마를 촉구했다. 김 충북지사는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 대사를 그만둔 게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 친윤(친윤석열)·반윤(반윤석열) 갈등이 증폭된 점 등을 들었다. 지난 18일에는 김 충남지사가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인가”라고 나 전 의원을 비난했다.
  • 羅 때리기 나선 광역단체장들… “전대 불출마” 압박

    羅 때리기 나선 광역단체장들… “전대 불출마” 압박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현역 광역단체장들의 ‘훈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서 연일 페이스북 글을 쏟아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두로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까지 나섰다. 홍 시장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1건의 전당대회 관련 페이스북 글을 썼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너도나도 맹구처럼 ‘저요, 저’ 외치고 있지만 정작 당 대표감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며 김기현 의원을 제외한 모든 당권 주자를 비판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본격화하자 홍 시장은 나 전 의원에게 집중하고 있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나 전 의원은 이날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며 “홍 시장께서는 그 발언에 대해 분명히 책임지셔야 할 것”이라고 발끈했다. 지난 18일 홍 시장이 “부부가 오로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한다면 그건 참 곤란하다”며 현직 판사인 나 전 의원의 배우자를 겨냥한 데 대한 반박이다. 전당대회는 공직선거와 달리 현역 단체장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국민의힘 당규도 선거관리위원과 사무처 당직자, 기타 당원이 아닌 자의 중립의무만 규정하고 있고, 여기에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 “내가 중앙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당 상임고문이기 때문이고 관여하는 시간은 하루 30분도 되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면 그건 나라의 존망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정치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충북지사도 이날 ‘나경원 3불가론’을 들며 참전했다. 날 선 표현을 쓰지는 않았으나 “당락을 떠나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불출마를 촉구했다. 김 충북지사는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 대사를 그만둔 게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 친윤(친윤석열)·반윤(반윤석열) 갈등이 증폭된 점 등을 들었다. 지난 18일에는 김 충남지사가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인가”라고 나 전 의원을 비난했다.
  • [단독] “송경호 전 울산시장, 후보 시절부터 금품 수수”…공소장 보니

    [단독] “송경호 전 울산시장, 후보 시절부터 금품 수수”…공소장 보니

    검찰이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시절부터 각종 민원을 청탁받고 현금을 수수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19일 서울신문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송 전 시장의 정치자금법위반과 사전뇌물수수 혐의 공소장을 보면,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하던 A씨는 지방선거 경선을 준비하던 송 전 시장 캠프로부터 ‘2000만원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같은해 3월 중순께 당시 송 전 시장의 캠프 상황실장이던 B씨(송 전 시장의 정무특별보좌관)에게 1000만원을 송금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송 전 시장과 송 전 시장 캠프 선대본부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상임고문 김모씨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전 캠프 사무실에서 중고차매매업체 대표 장모씨로부터 골프공 박스에 든 현금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자동차경매업’에 한정돼 있는 C타운의 부지 및 건축물 등의 시설 용도를 ‘자동차매매업’이나 ‘자동차정비업’ 등이 가능한 용도로 변경하고,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대한 층고제한을 풀기를 원했다. 이에 따라 송 전 시장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금품을 제공하고 민원해결을 청탁하기로 마음먹게 됐다고 공소장에 적시됐다. 김씨는 2018년 5월 울산 남구 삼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장씨에게 “송 전 시장이 당선되면 용도 변경과 층고제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에게 말해달라” ,“송 전 시장과 단독면담을 주선해달라”는 취지의 부탁도 받았다고 한다. 이를 명목으로 김씨는 장씨로부터 현금 200만원을 받았다. 실제로 김씨는 장씨의 요청에 따라 2018년 6월 송 전 시장의 선거사무소에서 송 전 시장과 장씨를 소개해줬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송 전 시장은 청탁과 함께 청원서와 관련 자료를 받으면서 사례금으로 현금 2000만원도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김씨는 이와 별도로 장씨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2020년 4월 3000만원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울산시 산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 D씨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D씨에게도 비슷한 청탁과 함께 2021년 1월 50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D씨는 장씨 요구를 받아들이는 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울산시 담당 부서가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이 사건 수사는 2019년 12월 검찰이 청와대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친구였던 당시 송철호 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개입했다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조사하던 중 송 전 시장 불법 선거자금 모금 기획 정황을 확인하며 시작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 노선균)는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송 전 시장을 11일 불구속기소했다. 김씨는 변호사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사전뇌물수수 혐의로, 장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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