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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 前민주당 고문 구속

    대검 중수부는 9일 김상현(73) 옛 민주당 상임고문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 전 고문은 지난해 7∼10월 UI에너지 대표이사 최규선(48)씨로부터 이라크 쿠르드지역 유전개발사업과 관련, 한국석유공사의 컨소시엄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고문이 정치권과 석유공사 등에 대한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소환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8일 UI에너지 대표이사 최규선(48)씨의 출국금지 해제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정대철(64) 민주당 상임고문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최씨와 얽힌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다가 최씨가 정 고문에게 출금 해제 로비를 부탁했다는 정황을 잡았다. 정 고문은 이날 “어떠한 청탁이나 로비도 받은 바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최씨에게 이라크 유전개발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상현(73)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상현 옛 민주당 고문 체포 조사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7일 김상현(73) 옛 민주당 상임고문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고문이 UI에너지 대표이사 최규선(48)씨로부터 로비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결과에 따라 조만간 김 전 고문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전 고문 쪽은 “최씨는 김 전 고문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사이가 멀어졌다는 소문이 난 뒤 전혀 연락하지 않았다.”면서 “최씨에게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대철 고문 다음주 소환 저울질 ‘강원랜드 로비’ 조일현 前의원 소환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가 UI에너지 대표이사인 최규선(48)씨의 출국금지 해제와 관련해 정대철(64) 민주당 상임고문에게 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을 잡고 이르면 다음주 정 고문을 소환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검찰은 최씨와 얽힌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을 조사하다가 2006년 5월 문모(45·구속기소)씨가 최씨의 출금 해제를 위한 로비 명목으로 4750만원을 받은 혐의를 파악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라크 방문을 금지했으나 그곳에서 병원을 짓고 있던 최씨는 이를 어겼다가 출금 조치를 당했다. 정 고문 쪽은 “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 의원에게 로비를 부탁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 같은데 그와 전혀 접촉한 적이 없고 관련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부는 이날 강원랜드 수사와 관련해 조일현(53) 전 민주당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조 전 의원이 현역 의원 시절 지역건설업체인 S사로부터 강원랜드의 공사 수주와 관련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황장엽씨 국가안보전략硏 복귀

    황장엽(85) 전 조선노동당 비서가 상임고문 자격으로 국가안보전략연구소에 복귀한다. 황 전 비서는 1998년부터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전신인 통일정책연구소의 이사장을 세 차례 연임하다 미국 방문 등을 둘러싼 정부와의 마찰 등으로 세번째 임기중인 2003년 11월 사임했었다.
  •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IEEE 명예회원에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IEEE 명예회원에

    윤종용(사진 오른쪽)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2008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윤 고문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시 컨벤션센터에서 IEEE의 루이스 터먼 회장 및 이사회 멤버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회원 자격증을 받았다.
  • 임채진 검찰총장 “길들이기 사정수사 아니다”

    임채진 검찰총장 “길들이기 사정수사 아니다”

    “온 세상이 칭찬한다 하여 해서는 안 될 일을 더 하지 아니하고, 온 세상이 비난한다 하여 해야 할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9일 장자의 소요유편(逍遙遊篇)에 나오는 말을 인용해 최근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옛 여권에 칼끝을 겨눈 사정 수사라는 지적에 대해 ‘결백’ 입장을 밝혔다. 새 정부의 코드에 맞춰 검찰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이는 지난 10년 정권 손보기, 기업 길들이기, 비판 세력 길들이기 등으로 각색돼 무성한 소문이 임계점에 이른 상황이라 임 총장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청와대 및 정치권 외압설에 이어 총장의 연말 경질설까지 떠돌고 있는 상황이어서 임 총장의 해명은 더욱 눈길을 끈다. ●“부패척결은 본연임무… 여·야없이 수사” 임 총장은 이날 위장탈북 간첩사건을 맡고 있는 수원지검을 지도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사회 일각에서 검찰 수사의 배경과 의도의 순수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수사 결과로 그 의구심이 전혀 근거 없음을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수사 집중 현상에 대해 “부패 척결이 검찰의 본연 임무”라고 전제하며 “지난 1년 동안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라는 국가적인 중대사가 있었고 정치 개입 오해나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어 이 기간 본격적인 사정 활동을 벌인다는 게 그리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치적 중립성 확보는 국가기관으로서의 검찰이 지켜 내야 할 핵심 가치”라면서 “정치권의 시시비비에 일희일비할 필요없이 무엇이 법이고 무엇이 원칙인가만을 진지하게 탐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검찰 고위 관계자도 “김옥희씨나 유한열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범죄 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정수사 계속… 논란 끊이지 않을 듯 검찰 수뇌부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표적수사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검 중수부의 강원랜드 비자금 수사와 해외에너지개발업체 수사, 서울서부지검의 프라임그룹 수사, 서울중앙지검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비리 수사와 농협 자회사 휴켐스 특혜 의혹 수사 등이 옛 정권 인사들을 겨냥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환경운동연합에 대한 수사까지 터져 나오며 이러한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임 총장의 발언에서 보듯 검찰의 사정 수사는 계속 이어지면서 논란도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임 총장은 “총선 뒤 공공부문 수사를 본격 착수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이제 고위 공직자 비리와 지역 토착비리 척결에 역량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기택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장관급)에 이기택 전 의원을 임명했다. 경북 포항 출신으로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한 이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고향, 대학 선배로 발탁을 놓고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신임 부의장은 지난해 대선 직전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지냈다.7선 의원 출신으로 신민당 부총재, 통일민주당 부총재, 옛 민주당 총재, 한나라당 부총재,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등 화려한 정치경력을 거쳤다. 민주평통에는 최근 차관급인 사무처장에 이 대통령의 대선캠프 네트워크팀장을 지낸 김대식 동서대 교수가 임명된 바 있어 보은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는 김덕룡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김 전 의원이 최근 이 대통령의 국민통합특보에 임명되면서 이 전 의원이 급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현대아산 돌파구 찾나

    현대아산 돌파구 찾나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결국 중도하차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던 그다. 그 자리에는 전직 통일부 고위관료가 들어왔다. 현대그룹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윤만준 사장 교체 왜? 현대아산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조건식(56) 전 통일부 차관을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 윤 전 사장은 현대경제연구원 상임고문으로 옮겼다.‘경질’보다는 ‘읍참마속’ 성격이 짙어 보인다. 금강산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두 달이 다 돼간다. 그런데도 이렇다할 돌파구가 없다. 여기에 사건 초기 북측 주장 앵무새 대변, 고의 여부를 떠나 사고현장 조작 논란 등이 겹치면서 현 회장은 유·무형의 문책 압력을 받아왔다. 결국 내부에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분위기를 쇄신하고 돌파구를 모색하자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연 개성사업단장(부사장), 임태빈 관리지원본부장(전무) 등 대북라인을 한꺼번에 물갈이한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 ●정부·북한 소통이냐, 자기진용 짜기냐 조 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대통령 통일비서관, 통일부 제1정책관, 남북회담사무국 상근위원 등 통일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를 놓고 “정부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그가 노무현 정권 때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는 점에서 선뜻 수긍이 가지 않는 측면도 있다. 더욱이 조 사장은 현 정부와 썩 편치 않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장관은 윤만준 전 사장과 절친한 학교(경기고, 서울대) 선후배 사이다. 조 사장은 1980년대 후반 노태우 정권 시절 북방정책을 추진할 때 알게 된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내심 조 사장의 북한내 인맥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그러나 전직 관료라고는 해도 ‘금강산 사고’ 책임에서 일정부분 자유롭지 못한 통일부 인사를 후임에 앉힌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다소 보수적 성향의 관료와 대북 사업(비즈니스)은 맞지 않다는 우려도 있다. 조 사장도 이날 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업경영 경험이 없는 게 치명적 약점”이라며 “(현대의 대북사업)고비 때마다 관직에 있었던 경험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 초기멤버 완전 물갈이 2003년 10월21일 취임한 현 회장은 그 해 연말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 조규욱 현대증권 부회장, 장철순 현대상선 부회장, 김재수 그룹 경영전략팀 사장 등 이른바 ‘가신그룹’을 퇴진시켰다. 현 회장을 두고 “여장부”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이 때부터다. 가신 중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도 2005년 9월 경질됐다. 최용묵(현대엘리베이터), 김지완(현대증권), 노정익(현대상선) 등 당시 재신임을 받았던 사장단도 오래 가지 못했다. 현 회장 취임 초기 멤버 가운데 ‘생존자’는 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이 거의 유일하다. 그룹의 두뇌인 전략기획본부(하종선)와 핵심 두 축인 현대상선(김성만)·현대아산 수장은 외부인사로 물갈이됐다. 현 회장이 고(故) 정몽헌 회장의 색깔을 완전히 지우고 자신의 진용을 짠 셈이다. 공교롭게 현 회장은 지난 25일 신설회사인 현대투자네트워크의 지분 20%(2억원 상당)를 사들여 외아들 영선(23)씨에게 전량 증여했다. 이로써 영선씨는 이 회사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후계구도보다는 앞으로의 현대건설 인수전이나 경영권 분쟁 등에 대비한 지분 확보 성격으로 보인다. 황현택 현대투자네트워크 사장이 현대아산의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된 것도 연장선상에서 풀이된다. 안미현 박홍환기자 hyun@seoul.co.kr
  • ‘군납비리’ 유한열씨 기소

    국방부 납품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27일 유한열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전자장비 생산업체인 D사에게서 “국방부 통합망 구축 사업에 전산장비를 납품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정당인 한모(구속)씨 등 3명과 함께 5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유씨는 2억 3000만원을 자기 몫으로 챙긴 뒤 채무 변제에 7000만원, 가사도우미 월급으로 1500만원, 에쿠스 승용차 구입에 4300여만원, 개인사무실 운영비에 매달 1000만원씩을 사용하는 등 대부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거의 수입이 없던 유씨가 돈을 생활비 등으로 소비했다.”면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됐던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이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군납비리’ 유한열씨 공범 추가체포

    유한열(구속)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연루된 국방부 납품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광준 부장검사)는 25일 유 전 고문의 공범인 김모씨를 체포했다. 지난해 대선 때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보를 지낸 김씨는 공범인 한모(구속)·이모(수배)씨와 함께 유 전 고문에게 납품 청탁을 한 D통신 이모 대표를 연결해주고 5억 5000만원을 받아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이 대표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를 로비에 사용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이르면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표로부터 5억 5000만원을 받았으며, 이 중 2억여원은 유 전 고문이 챙겼고 나머지 3억원은 3명의 브로커가 각각 1억여원씩 나누어 가졌다. 검찰은 나머지 공범인 이씨를 쫓고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야 ‘보수개혁 입법’ 공방

    여야 ‘보수개혁 입법’ 공방

    올림픽 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정치권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정기국회를 분기점으로 여야의 정국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5일 “보수대개혁을 추진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지난 6개월은 기득권과 특권이 부활하는 기간이었다. 국정 기조가 바뀌어야 된다.”고 지적했다.‘잃어버린 10년’ 논란이 정책 공방으로 재연될 공산이 커보인다. 아울러 그동안 올림픽에 묻혔던 핫이슈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KBS·YTN 등 방송 장악 논란과 유한열·김옥희 로비의혹 사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가 대표적이다. 1 정체성 공방 다음달 정기국회를 전후로 여야의 정책적 대립각이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10년 좌파정권의 좌편향적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감세·규제개혁·공기업 민영화 관련 법안 등 이른바 ‘MB노믹스’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중이다. 방송에 대한 정치권의 역할을 강화하는 국가기간방송법과 방송·신문 겸업 등을 뼈대로 하는 언론관계법 등도 포함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지난 6개월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거꾸로 돌린 역주행 6개월”이라고 혹평했다. 여권의 보수 정책입법을 차단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체성을 강조하는 법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 언론장악 공방 KBS 정연주 전 사장 해임 및 신임 사장 선출 논란,YTN 사장 선임 논란,MBC 민영화 논란 등은 뜨거운 화약고다. 야권은 총체적인 언론장악 음모라며 정조준에 나설 태세다. 그러나 여권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주요 기제로 삼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야권과 여론의 반발과 상관없이 대언론전에서 ‘정연주 사장 해임권 행사’ 등 강경 드라이브를 강행한 것은 향후 정국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지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을 뜻한다. 대치국면의 장기전을 예측하게 한다. 3 로비 의혹 공방 유한열·김옥희 로비 의혹이 핵심이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공천청탁 로비사건의 경우 공직선거법 수사로 선회했고,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의 국방부 남품비리 의혹사건도 검찰의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검찰 수사에서 새로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경우 정권의 도덕성 문제와 직결된다.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 문국현 처리 공방 야권이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강조하면서 확전을 노리는 반면, 여권은 추가적인 연루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기 진화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문제가 여야의 첫 각축전이 될 것 같다. 야권은 “여권의 비리를 물타기하려는 정치보복의 신호탄”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의원 개개인의 양심에 맡겨 자율투표로 할 것”이라며 원칙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법치 강조’와 맥을 같이한다. 구혜영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 ‘군납비리’ 유한열 공범 한덕영 체포

    국방부 전산장비 납품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유한열(구속)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의 공범인 한덕영 전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정책본부 유관단체위원회 수석부단장을 20일 전남 여수에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씨는 유 전 고문 등과 함께 전산장비 업체 D사 사장 이모씨에게 5억 5000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본인 계좌로 로비자금을 송금받는 등 실질적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檢 사정칼날에 ‘벌집’된 여의도

    檢 사정칼날에 ‘벌집’된 여의도

    정치권이 ‘검찰발 태풍’에 휘청이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의 금품살포 사건과 같은 당 유한열 상임고문의 국방부 납품청탁 사건,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 공천 수수사건은 이미 검찰의 사정권에 들어왔다. 민주당도 검찰의 칼끝을 비껴서지 못했다. 김재윤 의원이 14일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게 된 것. 검찰은 김 의원이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음주 재차 출석통보를 한 뒤 체포영장 청구, 출국금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은 창조한국당 이한정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헌금’ 의혹사건과 관련, 문국현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정 정국이라는 점에선 여야의 인식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안의 성격과 시기에 대해선 시각차가 뚜렷하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정례회동에서 “비리사건 관련자의 경우 지위고하와 소속 여부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의 해석은 천양지차다. 한나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법의 심판에 맡겨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이다. 이에 머물지 않고, 당과 연관된 비리 사건의 경우 직접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최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옥희씨·유한열 고문 사건은 문제를 접하자마자 신속하게 사정기관에 건의해 철저히 수사토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재윤 의원의 연루의혹에 대해 ‘정치 보복’,‘야당 죽이기’라는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김 의원은 “나를 알선수재로 얽어매려는 것은 최근 정치상황에서 야당 정치인에 대한 무리한 표적수사라고 생각한다. 촛불집회에서 당 국민보호단장을 맡으면서 정권의 가시가 된 것 같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사정 발언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김 의원 연루의혹 사건을 발표했다는 것이 민주당측의 입장이다. 김유정 대변인은 “김옥희씨 사건은 금융조세조사부가 맡고, 김 의원 관련 사건은 대검 중수부를 앞세운 것은 이명박 정부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명백한 표적수사”라고 규탄했다. 민주당은 대검 중수부의 수사 자체가 결과와는 무관하게 청와대에 정치적 효과를 안겨줬다고 보고 있다. 검찰의 수사 결과는 여야의 정국 주도력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의 향배와 맞물릴 공산이 크다. 최근 불거진 비리의혹 사건이 다음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수사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여야의 긴장도는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여의도 길들이기용’이라는 해석과 맞물려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국방부 납품청탁’ 공범 3명 체포 총력

    국방부 전산장비 납품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구속된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의 공범 3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브로커 역할을 한 유 고문의 공범 3명을 체포하기 위해 전담조를 수사관 여러명으로 꾸려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한덕영 전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정책본부 유관단체위원회 수석부단장, 김재현 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이승준 아시아태평양 환경NGO 한국본부 상임부총재 등 3명은 전산장비 업체 D사 사장 이모씨와 유 고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함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대여공세 장외투쟁 나선 민주

    민주당이 여권의 비리의혹 사건과 KBS 정연주 사장 해임 파문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민주당은 12일 ▲김귀환 서울시의장의 돈 봉투 사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옥희씨의 금품수수 사건 ▲한나라당 유한열 상임고문의 군납 로비 의혹사건을 ‘3대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공세의 고삐를 이어갔다. 당 차원의 ‘대통령 처형의 공천비리 진상조사특위’를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과 한나라당 고위층의 권력형 비리 진상조사특위’로 확대개편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KBS 정연주 사장을 해임한 것을 ‘부패·비리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라고 비판하며 연일 맹공을 퍼부었다. 이날 낮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역 근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특별당보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장외 투쟁에 나섰다. 다음달 정기국회 직전에 ‘김옥희 사건’에 대한 검찰기소가 예고돼 있고, 유한열씨의 납품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을 염두에 둔 대여 공세전으로 풀이된다.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은 권한을 남용해 정 사장을 면직시켰다.”면서 “원내외 병행투쟁을 통해 정권의 잘못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에선 비리의혹 사건과 ‘정연주 해임’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관련, 박주선 최고위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종원씨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팔고 다니면서 비례대표 13번이나 16번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검찰이 초대형 권력형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與, 유한열고문 제명

    한나라당은 국방부 납품 청탁 의혹 사건으로 당 이미지를 실추시킨 유한열 상임고문에 대해 최고의 징계수위인 제명 처분을 결정했다. 당 윤리위원회는 12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건은 그동안 한나라당이 강력히 엄단해온 부정부패 사안으로 깨끗한 정치문화를 지향하는 당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한 것으로서 당규 20조 규정을 적용하여 일벌백계의 중징계로 응분의 책임을 묻기로 하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처단해야 남은 4년 6개월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정처벌 의지를 밝혔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군납 청탁’ 유한열 한나라당 고문 구속

    ‘군납 청탁’ 유한열 한나라당 고문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가 11일 국방부 장비 납품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사안이 중하고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으며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유 고문은 전산장비업체 D사 대표 이모씨로부터 “국방부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에서 통신장비를 우리 회사 장비로 변경해 계약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 고문은 이씨를 소개시켜 준 한덕영 전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정책본부 유관단체위원회 수석부단장, 김재현 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이승준 아시아태평양 환경NGO 한국본부 상임부총재 등 3명과 함께 모두 5억 5000만원의 금품을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유 고문 외에 공범 한씨 등 3명은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종적을 감췄다. 이에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3명 가운데 2명은 이미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으며, 사기 전과도 여러 차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고문은 이날 영장이 발부된 직후인 오후 8시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앞서 유 고문은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50분 남짓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이씨가 돈을 놓고 간 것”이라면서 “돌려 주려고 했는데 이미 한씨 등 3명이 각서까지 썼더라.”고 말했다. 또 “2억 3000만원을 받은 뒤 이자까지 쳐서 500만원을 보태 지난달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찾아간 데 대해서는 “둘은 학교 후배로 좋은 물건이 있다기에 이야기해 준 것 뿐”이라면서 “대가성이 있다거나 로비를 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맹 수석 본인과 보좌관, 공 최고위원의 보좌관 등을 조사해 유 고문이 전산장비업체 D사 대표 이모씨의 청탁으로 로비를 시도했다는 정황을 파악했다. 수사팀은 이씨에 대한 피해자 조사도 상당부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유 고문의 부탁을 받은 뒤 보좌관에게 두 차례에 걸쳐 국방부 실무부서에 전화하고 차관실까지 직접 찾아가도록 한 공 최고위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유 고문을 만나게 된 경위와 보좌관을 통해 국방부에 접촉한 이유 등이 주된 수사대상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5억 5000만원을 송금한 계좌가 확보됐기 때문에 이 계좌의 연결계좌를 중심으로 돈의 흐름을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與 ‘꼬리자르기’ 野 ‘불씨살리기’

    한나라당은 유한열 상임고문이 납품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자 박희태 대표가 사과를 하는 등 사건 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당내 관련 특위를 확대, 개편하는 등 ‘한나라당=부패원조당’이라는 이미지 확산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한나라 “유 상임고문 윤리위 회부” 한나라당 박 대표는 11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 상임고문 사건과 관련,“국민 앞에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우리가 반성하고 ‘정말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몇 번 했습니다만 또 이런 결과가 나오니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저희들이 이제는 정말 정신을 좀 차려야 된다.”면서 “결국은 우리가 정신을 가다듬는 그런 것밖에 없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 상임고문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최병국 윤리위원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위원회를 소집, 단호하고 강경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 윤리위는 유 상임고문에게 출당을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 “권력형 비리특위 확대 개편” 하지만 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일제히 이 문제를 거론하고 나서는 등 ‘불씨’살리기에 나섰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한나라당에서 또 권력형 비리가 터졌다.”면서 “부패원조당이라는 이름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는 빙산의 일각이고 이제 시작이다. 인수위 시절부터 이런다니 앞으로 4년6개월간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라고 꼬집었고 박주선 최고위원은 “부정부패 원조당이 이제는 각종 부정부패의 백화점을 개설했다.”면서 “특검이 도입돼서 철저히 파헤쳐야하지만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상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대통령 처형의 공천비리 진상조사 특위’를 ‘대통령친인척 및 측근과 한나라당 고위층의 권력형 비리 진상조사 특위’로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또 12일 낮 서울 여의도역에서 친인척·측근·공천 비리와 관련한 특별당보를 배포하는 등 여론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나길회 구동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설] 국방부 납품로비 한 점 의혹없이 밝혀야

    여권이 잇따라 터진 비리 의혹으로 곤경에 빠졌다. 한나라당 서울시의원 뇌물수수사건, 김옥희씨의 공천 관련 금품수수 사건에 이어 유한열 당 상임고문까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유 고문은 국방부에 납품청탁 로비를 해주는 대가로 한 전산업체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접촉했다고 한다. 이에 야당은 ‘권력형 비리’라며 총공세를 폈다. 여권이 스스로 자초한 만큼 당연한 주장 아니겠는가.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사건은 수사 시작부터 석연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늘자로 발행되는 모 주간지가 관련내용을 취재하자 맹 수석이 지난 8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것이다. 유 고문은 당일 체포됐다. 언론의 추적이 없었더라면 묻혀버릴 뻔했다. 따라서 맹 수석이나 공 최고위원이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다. 유 고문이 올 초 접촉할 당시 둘은 모두 국회 국방위 소속이었다. 맹 수석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로도 활동했다. 우리는 권력형 비리사건은 초반에 싹을 잘라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예외가 돼서는 곤란하다. 자칫 ‘게이트’로 비화될 수 있고, 특검 얘기가 또다시 나올 수 있다. 검찰은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맹 수석과 공 최고위원의 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본다. 아울러 계좌추적도 병행해야 한다. 부정부패 사슬을 끊어내는 것은 검찰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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