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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산청·거창·창원·사천 ‘도시재생사업’ 선정…2030년까지 정비 추진

    경남 산청·거창·창원·사천 ‘도시재생사업’ 선정…2030년까지 정비 추진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도내 4곳(산청·거창·창원·사천)이 선정돼 국비 567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재생사업이 이어진다. 지역특화재생 분야에는 산청군 옥산지구와 거창군 전통시장지구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에는 창원시 문화지구와 사천시 망산공원지구가 선정됐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산업 등 고유자산을 활용, 지역 수요·특색에 따라 도시브랜드화(관광·문화 거점 조성), 상권활성화(스토어브랜드·특화거리 조성),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하는 사어비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정주 환경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산청 옥산지구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163-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372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4만 8530㎡ 규모 체류형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상인·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케어·문화·관광 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리산 둘레길과 동의보감촌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 활성화도 도모한다. 거창 전통시장지구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243-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8억원 투입해 전통시장(전체면적 14만 9300㎡) 등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게 사업 핵심이다. 청년 창업·정착을 지원하고 기존 상권과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게 세부 방향이다. 창원 문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외동 5-2번지 일원에서 시행한다. 총사업비 261억원, 전체면적 12만 3791㎡ 규모다. 이곳에서는 주민 주차장, 체육시설 등 기반 편의시설 확충과 빈집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사천 망산공원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사업은 사천시 선구동 116-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300억원, 면적 173,410㎡ 규모로 집 수리·골목 정비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 시설 조성이 핵심이다. 민간이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노후 주거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역특화재생·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2025 용용이 야시장 X-MAS 행사 지원

    용산구, 2025 용용이 야시장 X-MAS 행사 지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용산용문시장 상인들 주최로 열리는 ‘2025 용용이 야시장 엑스마스(X-MAS)’ 행사를 지원한다.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2~8시 용문시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가격 부담을 줄여 줄 고객 혜택과 풍성한 공연이 준비됐다. 시장 곳곳에서 겨울철 별미와 간식으로 꾸린 야시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에서의 가격 혜택은 ‘장보고 쿠폰’ 환급 행사로 마련된다. 용문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증빙한 고객에게는 5000원권 쿠폰 1매를, 3만 5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5000원권 쿠폰 2매(총 1만 원)를 지급한다. 금액 쿠폰은 용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 운영소(부스)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수령할 수 있다.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돋울 ‘소규모 야외 공연(미니 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 동안 펼쳐진다. 용산구를 대표하는 지역 기반 예술가(로컬 아티스트) 5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주최 측인 상인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제출받아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고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 등 실무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서로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외설 논란’ 카니예 아내, 韓서 충격 전시회…“女 성적 착취” 네티즌 발칵

    ‘외설 논란’ 카니예 아내, 韓서 충격 전시회…“女 성적 착취” 네티즌 발칵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30)가 한국에서 여성의 신체를 ‘가구’로 표현한 전시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비판과 함께 기존 예술가의 작품을 모방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OL,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건축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센소리가 최근 서울에서 선보인 전시회 ‘바이오 팝’(BIO POP) 작품으로 인해 여성의 신체를 성적 대상화하고 착취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번 전시는 센소리의 첫 퍼포먼스 프로젝트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됐다. 전시장은 센소리가 자신의 모습을 본뜬 인형으로 직접 디자인한 ‘인간 가구’로 채워졌다. 인형들은 매우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센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차례 전시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센소리를 본뜬 인형들로 만든 가구가 담겼다. 빨간색 라텍스 수트와 스틸레토 힐을 신고 카트를 미는 모습, 의자 형태, 몸을 뒤로 젖혀 테이블을 형성한 모습 등이었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로 몰려들어 ‘불쾌한’ 전시라고 비난했다. “여성은 성적 대상인가요? 그렇다면 남성도 대상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기괴하네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끔찍한 작품입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표절 의혹도 제기됐다. “예술적으로 안나 우덴베리, 바네사 비크로프트, 앨런 존스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라고 한 네티즌이 지적했다. 다른 이도 “이건 앨런 존스의 작품 같네요”라고 동의했다. 이번 바이오 팝 전시는 센소리가 향후 7년간 선보일 일련의 퍼포먼스 연작 중 첫 번째다. 후속작인 ‘고백록(증인)’은 2025년, ‘비앙카는 나의 인형 아기(우상)’는 2026년 공개 예정이며, 2027년 이후에도 추가 작품들이 계획돼 있다. 2032년 ‘버블(승천)’로 막을 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센소리는 전 세계 공공장소에서 전신이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입는 등 파격적인 복장으로 외설 논란을 일으켜 왔다. 지난 2월에는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에 거의 전라에 가까운 차림으로 등장했다가 부적절한 복장을 이유로 시상식 측으로부터 퇴장을 요청받았다.
  • “손발이 춤추듯 제멋대로” 당뇨 합병증이었다…‘이 음료’ 남용이 결정타

    “손발이 춤추듯 제멋대로” 당뇨 합병증이었다…‘이 음료’ 남용이 결정타

    중국의 20대 여성이 손발을 제어하지 못하고 춤 동작을 연상케 하는 움직임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당뇨와 관련된 희소 합병증에 따른 뇌 손상 때문으로 드러났다. 홍콩01 등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사는 A(20·여)씨는 최근 손발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증상을 보여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A씨는 “갑자기 몸 한쪽에서 제어할 수 없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면서 “증상은 밤에 더욱 심해졌다”고 현지 방송에 전했다. 사례 소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A씨의 한쪽 손은 마치 춤 동작처럼 제멋대로 움직였다. 이와 함께 이틀 새 체중이 거의 1㎏ 가까이 빠지는 증상도 나타났는데, 처음엔 그저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했다고 A씨는 전했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A씨의 혈당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높게 나왔다. A씨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17.7%로, 정상 수치(약 4.0~5.7%)의 3배 수준에 이르렀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당의 양을 측정한 수치로, 5.8~6.4%는 당뇨 전단계, 6.5%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의료진은 A씨에 대해 당뇨와 관련해 드물게 나타나는 신경학적 합병증인 ‘비케톤성 고혈당성 편측무도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는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 환자가 고혈당으로 인해 신체 한쪽(편측)에서 의지와 상관없는(불수의적) 운동 장애가 생기는 증상이다. 신경전달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혈당 조절만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주로 당뇨를 앓고 있는 노인이 오랜 기간 당뇨 진단을 받지 못한 채 혈당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인데, 20세의 젊은 여성이 이러한 증상을 겪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로 전해졌다. 게다가 A씨는 당뇨와 관련한 가족력도 없었다. 의료진이 살펴본 결과 A씨의 당뇨 질환은 그의 오랜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오랜 기간 하루에 한끼만 먹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었고, 일주일에 최소 3차례 이상 밀크티를 마셨다. 또 늦게까지 깨어 있는 습관과 운동 부족까지 겹치면서 신진대사가 오랫동안 제대로 조절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밀크티에 함유된 높은 당분이 결국 A씨의 건강을 해치는 마지막 결정타가 됐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밀크티는 당분 함량이 매우 높아 장기간 과다 섭취 시 췌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장기간 금식은 롤러코스터처럼 급격한 혈당 변동을 가져와 췌장에 무리를 주고, 결국 고혈당과 당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료진은 “만약 밀크티에 인공 크림과 같은 트랜스 지방까지 함유돼 있었다면 혈관이 막혀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공복 혈당 수치가 어느 정도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청년 당뇨병 환자 크게 늘어 국내에서도 당뇨병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늘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15년 약 252만명에서 2024년 397만명으로 10년 새 57.2% 늘었다. 올해도 6월 기준으로 이미 355만명을 넘어섰다. 2024년 기준 당뇨병 환자의 56.2%가 남성으로, 여성(43.8%)보다 높았다. 나이별로는 60대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미만에서도 5만명이 넘는 환자가 확인됐다. 특히 청년층(만 19~39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12년 2.0%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20년 2.5%, 2022년 2.2%를 기록했다. 청년 당뇨병 인구는 2012년 27.7만명에서 2021년 30.1만명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고열량 음식 유행에 따른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 변화를 청년 당뇨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신체 내 대사변화로 인해 심근경색 위험이 비당뇨인보다 73% 높고, 뇌졸중, 심부전 위험도 각각 54%, 84%나 높아진다. 치매 발병위험도 56%나 올라가고 당뇨병 진단 시기가 1년 빨라질 때마다 치매 발병위험도 1.9%씩 높아진다. 조기에 진단받지 못할 경우 치명적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도 크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당뇨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340만명에 달했다.
  • 경북 포항시, 민생회복 정책 성과 입증…국비 인센티브 16억원 확보

    경북 포항시, 민생회복 정책 성과 입증…국비 인센티브 16억원 확보

    경북 포항시가 민생회복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16억여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16일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각각 14억 7400만원, 1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을 매월 할인 판매하고, 농어민수당·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등 정책발행을 병행했다. 포스코와 포스코노조, 해병대1사단,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등 204개 기업·기관·단체가 총 86억2천3백만원을 구매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순환 구조도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실질 구매력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4억 7400만원을 확보했고, 12월에 포항사랑상품권 295억원 규모를 18% 특별할인 판매해 연말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앞서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전담 TF 체계로 운영하며 읍면동 현장 창구를 확대했다. 신청·지급 절차 간소화, 찾아가는 신청 지원, 문자·SNS 안내와 현장 홍보, 사용처 확대 등도했다. 이 외에도 시는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시행을 기반으로 ‘해도새록새로’, ‘대이상가’, ‘쌍사상가’, ‘법원로’ 등 포항 최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희망동행 특례보증’을 전국 최대 규모인 총 2100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운영 중이다. 시는 재원 확보, 정책 설계, 현장 체감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년에는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민생경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회복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215억 원 규모 영화·영상 콘텐츠 2호 펀드 조성

    부산시, 215억 원 규모 영화·영상 콘텐츠 2호 펀드 조성

    부산시는 영화·영상 콘텐츠 2호 펀드인 ‘넥스트지 중저예산 한국영화 투자조합’ 215억원을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1호 펀드인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를 지난해 7월 부산시·부산영상위원회·솔트룩스벤처스가 233억원 규모로 조성한 데 이어 잇따른 펀드 출자다. 이 펀드 목적은 부산 지역 영화·영상 산업이 성장하도록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영화·영상 콘텐츠 펀드 조성 5개년 계획(2024∼2028년)에 따라 총 1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2호 펀드 결성으로 목표치 1천억원의 약 45%인 총 448억원을 달성하게됐다. 부산시 1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모태 자금 100억원, 운용사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5억원, 민간기업 100억원 등 총 215억원 규모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6년간 운용한다. 시 출자금 10억원은 3년간 분할 출자하며 부산영상위원회를 통해 간접 출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2호 펀드도 1호 펀드와 똑같이 ‘부산 프로젝트 의무 투자’ 조항을 적용한다. 투자 기간 4년 동안 시 소재의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영상 작품, 부산기업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프로젝트, 부산에서 20% 이상 촬영하는 작품에 출자 약정액 2배 이상인 20억원 이상을 필수 투자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펀드 운용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영화·영상 제작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8년까지 총 1천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도둑 들자 ‘매니저 정보’ 넘겼나…박나래 전 남친도 고발됐다

    도둑 들자 ‘매니저 정보’ 넘겼나…박나래 전 남친도 고발됐다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긴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 A씨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은 “A씨와 함께 관여자 특정을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방조 등 공범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며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A씨는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4월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을 받아 간 뒤 이를 참고자료 형태로 경찰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제기됐다. 해당 누리꾼은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철저히 수사할 것을 요청하고자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지난 4일 전 매니저들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박나래는 전날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들은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생보협·손보협, 보험사기 등 범죄 근절 유공자 125명 시상

    생보협·손보협, 보험사기 등 범죄 근절 유공자 125명 시상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보험범죄 방지와 근절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업계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조사자 125명을 시상했다. 이날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 악용 신종 보험사기를 수사한 서울경찰청 엄기돈 경사와, 허위 진료기록 발급을 통한 보험금 편취 사건으로 482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배병훈 경위 등이 받았다. 경찰청장 표창은 경기남부경찰청 김희재 경사 등 4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은 보험업계 SIU 조사자 8명에게 수여됐다. 삼성생명·신한라이프생명·삼성화재·메리츠화재 소속 조사자들은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조직적 보험사기 수법을 분석한 삼성생명 이승은 프로가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 만난 정청래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 만난 정청래

    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강원 춘천풍물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일정에는 황명선·박지원 최고위원,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 지도부가 함께했다. 춘천 연합뉴스
  • 관악구, 조원복길·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악구, 조원복길·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서울 관악구는 최근 제18·19호 골목형상점가로 각각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와 ‘샤로수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원복길은 주거지역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관악구는 이 일대를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샤로수길은 점포 수가 662개로, 서울 골목형상점가 가운데 세 번째로 많다. 건물 단위로 지정된 건물형 상점가를 제외한 거리형 골목상권 중에서는 서울시 최대 규모다. 관악구는 샤로수길을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관악구는 그간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통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9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있다.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과’를 신설해 골목상권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어 ‘10대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상인 조직화, 상권 브랜드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모델을 도입했다. 2020년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2월 미성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점가 지정을 추진했다. 구는 향후 골목형상점가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 상권 브랜드 경쟁력 강화 ▲ 문화·관광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 보행 환경과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의 체계적인 육성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 “벽천과 영상이 흐르는 이태원”…용산구 이태원 전망대

    “벽천과 영상이 흐르는 이태원”…용산구 이태원 전망대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녹사평광장에서 ‘이태원 전망대 툇마루 정비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17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태원 관광특구 시작점인 이태원 전망대 일대를 새롭게 정비하고, 벽천과 영상 예술(미디어아트)을 결합해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지게 마련했다. 준공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이태원1·2동 직능단체,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전망대는 벽천 분수와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 외에 글자 조형물, 입식 탁자 등도 새로 갖췄다. 시설 공사는 2024년 1월부터 사업계획 수립, 설계 공모 개최, 디자인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망대 벽천 시설과 연계한 디지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물결과 바람, 하늘 등 자연 요소를 주제로 한 영상과 소리를 활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비를 통해 이태원 시점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도심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전망 공간을 마련했다”며 “녹사평광장 영상 표출 벽면(미디어월)과 함께 용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토]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 연말연시 맞이 물가동향 점검

    [포토]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 연말연시 맞이 물가동향 점검

    국가데이터처는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이 17일 대전 동구 소재 신도시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이 체감하는 물가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은 정확한 데이터 생산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전통시장,배달특급 시범사업 간담회 참여… 공공플랫폼 연계로 전통시장 판 바꾼다

    이재영 경기도의원, 전통시장,배달특급 시범사업 간담회 참여… 공공플랫폼 연계로 전통시장 판 바꾼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5일 부천시 중동사랑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린 ‘중동사랑시장–배달특급 전통시장 입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천시지회장,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관계자 등이 함께해 전통시장·공공배달·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영 의원은 “지역화폐, 배달특급, 전통시장이 각각 따로 움직여서는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기 어렵다”며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을 때 비로소 소비자에게 체감되는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영 의원은 ‘최대 25% 할인 효과’를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배달특급 할인 쿠폰(5천 원), 시장 자체 할인(약 10%), 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추가 할인 효과를 결합할 경우,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율이 최대 25% 수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운영 방식도 구체화 됐다. 중동사랑시장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단일 주체 등록을 추진해 주문·정산·결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력 상품 10~30개를 선정해 집중 판매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배달특급 측은 “전통시장은 모든 품목을 나열하기보다, 밀키트·계절 상품·세트 구성 등 시장의 강점을 살린 큐레이션 전략이 효과적”이라며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영 의원은 사업 성공의 핵심 조건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참여를 꼽으며, “배달 반경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집중 홍보와 아파트 연합회 등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공서·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단체 주문, 퇴근 시간 픽업 방식 등 생활권 기반 판로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배달 서비스 도입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공공 플랫폼, 지역화폐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결합 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중동사랑시장 사례가 경기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육아휴직자 다시 20만명… ‘유모차 아빠’ 늘었지만 대기업 쏠림 여전

    육아휴직자 다시 20만명… ‘유모차 아빠’ 늘었지만 대기업 쏠림 여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면서 육아휴직을 쓴 사람이 다시 20만명을 넘어섰다. 출생 직후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아빠 비율이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하며 ‘독박 육아’에서 ‘공동 육아’로 흐름이 바뀌는 모습이다. 다만 육아휴직 이용은 여전히 대기업에 집중돼 격차는 여전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4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가운데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20만 6226명으로 전년보다 8008명(4.0%) 늘었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0.72명)를 기록했던 2023년 육아휴직자는 19만 8218명으로 2022년(20만 2093명)보다 줄었으나, 1년 만에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반등은 ‘아빠 육아휴직’이 이끌었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아빠는 6만117명으로 1년 새 9302명(18.3%) 급증했다. 반면 엄마는 14만 6109명으로 1294명(0.9%) 줄었다.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엄마 비중은 70.8%, 아빠는 29.2%로 육아휴직자 10명 중 3명꼴로 아빠가 휴직을 사용한 셈이다. 육아휴직을 쓴 시기는 엄마의 경우 아기 출생 직후(0세)가 가장 높았고, 아빠는 유치원 시기인 6세(18.0%)에 가장 많았다. 대부분이 대기업 종사자…제조·공공·보건 집중출생아 기준으로 보면 변화는 더 뚜렷하다. 지난해 태어난 아기의 부모 가운데 같은 해 육아휴직을 쓴 비율은 3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10.2%로 전년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데이터처는 지난해 도입된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아빠 육아휴직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는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 임금의 10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하지만 기업체 규모별로 보면 육아휴직자 10명 중 6명은 대기업 종사자였다. 기업체 규모 300명 이상인 곳에 소속된 비중이 아빠 67.9%, 엄마 57.7%로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는 아빠는 제조업(22.3%)과 공공행정(19.6%), 엄마는 보건·사회복지업(20.3%)과 공공행정(14.5%)에서 육아휴직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갖춘 부문에 이용이 집중됐다.
  • 32세 남성, 5년 만에 미혼율 10%p 올랐다

    32세 남성, 5년 만에 미혼율 10%p 올랐다

    같은 나이임에도 최근 출생한 세대일수록 과거 세대에 비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첫 자녀 출산 후 육아휴직을 사용한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에 비해 3년 후 둘째 이상을 낳은 비율이 더 높았다. 육아휴직 제도가 추가 출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이 통계로 입증됐다. 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15~2023년 인구동태패널통계’에 따르면 출생연도가 늦은 최근 년생일수록 같은 나이를 기준으로 미혼 비율과 미출산 비율이 과거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출생 신고를 한 1983년~1995년생 내국인을 대상으로 인구통계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와 각종 행정자료를 연계해 나왔다. 예를 들어 2015년 32세였던 1983년생 남성은 미혼비율이 57.1%였으나 5년 후인 2020년 32세가 된 1988년생 남성의 미혼 비율은 67.6%로 10.5%포인트 높았다. 여성도 비슷하다. 2015년 31세였던 1984년생 여성은 43.5%가 미혼이었으나 2023년 31세(1989년) 여성은 절반 이상인 54.7%가 미혼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이런 추세는 달라지지 않았다. 32세 기준으로 3년 후 결혼을 하게 된 비율도 1983년생 남성은 24.1%였으나, 1988년생 남성은 15.5%로 낮았다. 여성 역시 같은 기간 3년 후 혼인하게 된 비율이 28.4%에서 19.1%로 떨어졌다. 갈수록 청년층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한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다. 반면 남성은 상시 근로자가 아닌 경우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는데, 여성은 반대로 상시 근로자인 경우 미혼·미출산 비율이 높았다. 2015년 상시 근로자인 31세 여성(1984년생)의 미혼 비율은 49.7%로, 1983년생 상시 근로자인 남성의 미혼 비율(52.3%)보다 높았다. 5년 후 상시 근로자인 31세 여성(1989년생)의 미혼 비율은 58.8%로 10%포인트 가까이 더 높아졌다. 고소득·안정적 일자리를 가진 여성이 혼인을 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통설이 통계로 확인된 것이다. 육아휴직은 출산율 반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도 드러났다. 2015~2020년 첫 아이를 낳은 상시근로자를 관찰한 결과,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46.4%가 3년 후 두 자녀 이상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남성은 39.9%만이 두 자녀 이상을 낳았다. 여성의 경우에도 육아휴직을 경험한 엄마가 3년 후 두 자녀 이상을 둔 비율이 39.2%로 육아휴직을 쓰지 않고 다자녀를 낳은 여성(30.1%)보다 9.1%포인트 높았다. 대체로 소득이 많고 정규직이며 육아휴직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3년 후 출산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걸 시사한다.
  • 월소득 8천, 코인 4억도 국가가 ‘억대 빚’ 대신 갚아줬다

    월소득 8천, 코인 4억도 국가가 ‘억대 빚’ 대신 갚아줬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운영하면서 수백억 원을 부적정 감면해줬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정기감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공사는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채무자의 감면율을 산정할 때 월 소득, 연령, 상환 기간 등을 고려해 조정하고 있다. 그런데 공사가 이 과정에 감면율 산정 구조를 잘못 설계해 변제 능력이 충분한 채무자도 최소 60%를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이 원금 감면자 3만 2703명의 변제 능력을 분석한 결과 1944명이 변제능력이 충분한데도 총 840억원을 감면받았다. 월 소득이 무려 8084만원으로 변제 가능률이 1239%인데도 감면율이 62%로 산정돼 채무 3억 3000만원 가운데 2억원을 감면받은 사례도 있었다. 또 3000만원 이상 감면받은 사람들 1만 7533명을 대상으로 ‘재산 숨기기’ 행위(사해 행위)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10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보유자가 269명 있었고, 채무감면 신청 전후로 가족 등에 1000만원 이상 증여한 사람도 77명이 있었다. 감사원은 이에 공사에 감면율 산정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재산 숨기기 행위 의심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해 조치하라고 통보했다. 금융위 “소득 아닌 순부채 기준 설계” 해명가상자산 은닉 의심엔 “심사에 반영 조치”이 같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16일 ‘도덕적 해이’ 심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새출발기금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대응 방향’ 자료를 내고 “실제 소득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등은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선정 심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브리핑에서 “향후 소득·자산 수준에 따라 원금감면 수준을 차등화할 것”이라며 “구간별로 원금 감면율을 어떻게 정할지는 운영 사례와 차주들의 상황 등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이 새출발기금 채무감면 신청자가 가상자산 취득 사실을 은닉했을 가능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가상자산사업자와 연계해 신청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재산과 가상자산 보유 정보를 금융회사로부터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용정보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새출발기금이 코로나 시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였기 때문에 절대적 소득 기준보다는 순부채를 기준으로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원 대상인 자영업자의 경우 부채 규모가 크고 영업제한 등에 따라 소득이 크게 감소하던 상황이었고, 코로나 당시 실시간으로 매출이 변동하는 상황에서 신청 직전년도 신고 소득 기준으로 상환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부적절했다는 설명이다.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장기 연체채권을 일괄 탕감해주는 새도약기금은 새출발기금과 달리 고소득자에 대한 부적정한 빚 탕감이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부연했다. 신 사무처장은 “새도약기금은 중위소득 125%를 넘어서는 고소득자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며 “고소득자가 원금 감면 혜택을 크게 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도약기금의 일반 장기 연체자의 빚 소각 역시 신용정보법 개정 이후 소득 심사를 철저히 한 뒤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황보라 “아들 유두 4개 확인…가슴 내려앉아” 고백

    황보라 “아들 유두 4개 확인…가슴 내려앉아” 고백

    배우 황보라가 아들 출산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황보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가 “아이를 키우며 가장 놀랐던 순간이 있었냐”고 묻자 황보라는 “출산 직후 손가락 개수부터 확인하지 않나. 그런데 아이에게 젖이 4개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우리가 보통 젖이 4개라더라. 가슴에 2개, 겨드랑이 쪽에 2개 있는데 이게 태어나면서 사라지는 거다. 그런데 우인이는 그게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잘못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약간 커질 수도 있고, 그러면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처음엔 너무 충격이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회상했다. 황보라 아들처럼 유두가 2개 이상인 경우 ‘다유두증’(과잉유두)이라고 한다. 양쪽 겨드랑이에서 치골로 이어지는 젖줄을 따라 발달한 유두 일부가 사라지지 않고 남으면서 나타난다. 전 인구의 1~2%에서 발견된다. 출산 후 육아 고충도 털어놨다. 황보라는 아들과 함께 떠난 첫 해외여행을 언급하며 “비행기 안에서 울었다. 내 모습이 너무 처량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엄마도 거기서까지 아기띠를 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착하자마자 애가 아팠다. 비상약을 갖고 갔는데도 열이 안 내려갔다”며 “한인 병원을 찾아서 급하게 갔는데 비용이 100만원이 나왔다. 여행자 보험을 들어놔서 정말 다행이었다. 아이랑 여행 가면 무조건 보험은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고,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 의결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 의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약 51조원의 서울시 예산심사 본회의 의결을 마치고 서울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84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조끼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지적했다. 이후 12월 소방재난본부 예산 예비심사에서 기 편성한 1460만원에 5400만원을 추가해 전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조끼를 지급할 수 있도록 수정안을 제시했다. 소방재난본부가 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물품은 조끼, 모자, 안전장갑, 방독마스크이며 2025년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일부 시장에 조끼를 지원했고 2026년은 나머지 시장에 6840만원의 예산으로 조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2027년부터는 2029년까지 매년 약 5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자와 안전장갑, 방독마스크를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남 의원은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 심각하게 피해를 받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복구가 될 때까지 큰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등 대응이 중요한데 자율소방대에게 조끼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라고 하며 자율소방대가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박구윤회관,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박구윤회관,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순천시 연향3지구에 위치한 박구윤회관이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구윤회관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있는 맛집이다. 관광객들로부터 얻은 수익 일부를 매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구윤회관 대표인 고영우 사장은 순천시소상인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우·정금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는 박구윤회관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복합쇼핑몰,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광주 복합쇼핑몰,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광주에 새로 들어서는 복합쇼핑몰이 외부 인구를 유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복합쇼핑몰과 주변 상권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더현대·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 등 3개 대규모점포 출점은 광주에 16조44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조성 등 시설 투자 단계는 생산유발효과 10조717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조5318억원을 발생시키고, 5만7123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추정했다. 생산유발효과는 특정 사업과 관련해 산업 전반의 경제활동 증가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증가한 경제활동 중 실제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 증가분을 나타내는 지표다. 점포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생산유발효과 5조723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5100억원을 발생시키고, 고용 창출 효과는 4만6933명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복합쇼핑몰로 인해 지역상권을 방문할 타지역 유입 인구 증가, 내수형 상권인 광주지역 상권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 상권영향 분석 결과, 광주시 전체적으로 더현대 광주 출점은 화장품 업종을 제외한 전체 업종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타필드 광주 출점은 의류·패션·잡화 제외 업종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확장은 화장품 및 가전·가구·생활잡화를 제외한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스타필드가 출점한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전체 업종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고, 고양·대구·대전·부산·수원·하남 등에서도 복합쇼핑몰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는 ▲광주골목포인트 발행 ▲상생복합시설 조성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대규모점포와 상권의 1:1매칭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 ▲최근 5년간 광주시 업종별 매출액·이용고객 분석 ▲광주시 전통시장, 상점가 등 49개 상권 현황 진단 ▲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연구 내용도 공유했다. 광주시는 이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점포 출점에 따른 상생방안 논의를 위한 대시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대기업-소상공인-전문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대규모점포 출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진단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최적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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