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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경북도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21일 경주에 있는 안강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 경주시청과 경주소방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역할을 강조하고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친지에게 줄 선물 등 설맞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최병준 부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퇴근 후에도 세금 신고납부 가능’…서울 중구, 야간 세무 행정 서비스 추진

    ‘퇴근 후에도 세금 신고납부 가능’…서울 중구, 야간 세무 행정 서비스 추진

    서울 중구는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 행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업 등을 이유로 업무 시간 방문이 어려운 구민이 납부를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야간 세무 행정 서비스는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에 이뤄진다. 납부 기한 마지막 날 근무 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일대일 상담을 182건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야간 세무 상담실 운영에 이어 세금 납부 마감일에 운영하는 야간 세무 행정 서비스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주도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국내산인 가공품 포함)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1인당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구매땐 1만원을 환급하며 국내산 수산물 6만 7000원 이상 구매땐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환급한다. 도는 시장상인회의 확대 요청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해 참여시장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확대했다. 올해 참여시장은 ▲제주동문 재래·수산·공설시장 ▲도남시장 ▲보성시장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이다.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동문시장 등 4개소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약 72억 원의 국내산 수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시장을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어업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대한민국 모든 길 통하는… ‘The 경기패스’ 가입자 110만명 돌파

    대한민국 모든 길 통하는… ‘The 경기패스’ 가입자 110만명 돌파

    ‘The(더)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돌려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을 두지만, The 경기패스는 한도가 없다. 또한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도는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The 경기패스에 대한 경기도민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20일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시행 5개월 만인 10월 16일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기준으론 110만여명에 이른다. K패스 신규 가입자 181만명의 44%인 80만명이 The 경기패스 가입자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10만명 중 약 80%(88만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환급받았고, 1인 평균 환급액은 약 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74%가 The 경기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8.5회에서 12.8회로 늘었고 자가용 소유자의 절반이 자가용 운행 횟수를 줄였다. The 경기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도 지난해 12월 기준 45만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The 경기패스 가입자 110만명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가입자 45만명을 더하면 155만명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자 271만명의 절반이 넘는다.
  • “창동 ‘S DBC’ 기업 유치 탄력… 미래 노원은 직·주·락 집약 도시”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 ‘S DBC’ 기업 유치 탄력… 미래 노원은 직·주·락 집약 도시”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0개 중견 기업 S DBC 입주 관심 바이오계획팀 두 개로 확대·개편해외 대형 제약사 등 유치 목표오세훈 시장도 앵커기업 물색 중우리 동네에 세계적 예술품들이…해외 유명 박물관 소장품 들여와잭슨 폴록 ‘수평적 구조’ 등 전시청소년 때부터 예술 안목 키워야대표적 베드타운인 서울 노원구의 직주락(직장·주거·여가) 집약도시를 향한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해 착공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추진된다. 창동차량기지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업들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 DBC)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기념해 열린음악회를 열고 구민들과 함께 의미를 공유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직주 근접 자족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핵심사업인 S DBC를 위해 올해는 바이오 기업 유치전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천지개벽할 미래 도시 노원을 위해 탄탄한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춤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붙이는 것 역시 새해 목표다. 지난 7년간 힐링타운 조성과 축제 개최 과정에서 기획자로 발휘한 꼼꼼함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동안 국내외 벤치마킹만 100여곳. S DBC의 모델인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직주락 집약도시의 모델인 일본 도쿄 등도 담당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다녀왔다. 그는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직접 다녀오면 눈높이가 달라진다”며 “행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연초 노원아트뮤지엄 전시 ‘뉴욕의 거장들’로 시작한 노원형 힐링 사업은 한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등으로 계속된다. 오 구청장은 “다른 지역 지인들이 노원에 놀러와 부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다”며 “주민들이 기뻐하실 걸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S DBC는 어디까지 추진됐나. “연내 서울시에서 구체적인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 이미 10개 중견 바이오 기업에서 관심을 보여 왔다. 국내 빅3 기업, 해외 빅파마(대형 제약사)의 유치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구체화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계획팀을 두 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는 사실상 주민들이 견인해 냈다. 아파트도, 쇼핑몰도 아닌 일자리를 만들자는 뜻이 모인 결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앵커기업을 찾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대상인 30년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재개발·재건축은 지난해와는 다른 추진 양상이 예상된다. 안전진단까지 통과했다가도 사업성이 낮아 위축됐었던 게 사실이다. 시의 보정계수 도입 등으로 사업성이 개선돼 다시 동력을 얻은 곳이 있다. 상계주공 5단지처럼 소형 평수가 많은 경우 효과가 있다. 또 상계주공6단지, 상계보람, 중계그린, 하계장미 등 4개 단지가 구체적인 계획을 다듬고 있다. 보정계수 적용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위해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실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시는 공공기여를 줄이겠다고도 발표했다. 단지들이 최대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 -서울원의 공공용지는 어떤 공간으로 변모하나. “지난해 가을 도쿄 출장에서 공동체를 연결하는 광장 문화의 힘을 느꼈다. 공공용지 건물 앞 광장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업체에 주문하고 있다. 특히 경춘선숲길을 연장해 광장의 활기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기대한다. 20층 규모 건물에는 개방형 라운지 형태의 도서관, 체육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원의 공공기여분만 2000억원 규모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국내외 벤치마킹에 공들인다. “7년 동안 국내 도시 80곳, 해외 도시 20곳 등 100곳을 다녀왔다. 좋은 시설이 있으면 무조건 가 본다. 하늘과 땅 차이다. 현장에 다녀오면 눈높이가 달라진다. 그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처음에는 소수만 다녀왔는데 이제는 업무 담당자와 함께 다녀와서 보고회를 연다. 공무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초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전 ‘뉴욕의 거장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한 ‘신년음악회’로 주민들과 만났다. “1월은 문화도시 노원에 있어 역사적인 해다.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 편히 누릴 수 있게 했다. 문화도시의 정신이다. 공연 분야는 5대 축제, 3대 음악회를 통해 풍성해졌고 예술회관 리모델링으로 뮤지컬 공연까지 가능해졌다. 앞으로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이어진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선 해외 유수의 박물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첫 전시에선 예술적 가치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예술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다.” -자치구 단위에서 어떻게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었나. “미국 유대인박물관장에게 작품을 빌려주는 이유를 묻자 ‘우리 박물관도 작지만 걸려 있는 작품이 큰 의미를 만들어 낸다. 작은 것에서 웅장함이 시작되는 법’이라고 했다. 그동안 문화의 힘을 믿고 해 온 일들을 인정받은 것 같았다. 하반기엔 이중섭, 박수근 등 국내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전시를 준비 중이다.” -힐링타운이 국토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새로운 꿀잼 노원은. “문화가 곧 보편적 복지라는 신념으로 시작한 힐링타운이 주민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는 꿀잼 동네가 됐다. 올해는 화랑대 철도공원에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이 완공된다. 교육특구 노원에 청소년들이 뛰어놀 공간을 더하는 청소년 실내 복합 레포츠 시설 ‘점프’도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도 연다. 중랑천, 당현천 합류지점에 개관한 ‘노원 두물마루’를 필두로 수변친화공간에 다양한 시설도 마련한다.” -구청장으로 7년째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주민들이 ‘당신이 와서 동네에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씀해 주실 때다. 잠만 자던 동네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과 활기찬 축제로 풍성한 도시가 됐다. 무장애 숲길을 걷던 할머니 한 분이 ‘세금 참 잘 썼다’고 한 칭찬도 기억에 남는다. 올해는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해다. 내실 있게 완성하겠다.” -새해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노원구 행사엔 손님이 적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한다. 지난해 공릉동 경춘숲길 커피축제에는 4만 3000명이 몰렸고 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8만명이 왔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믿고 보는 행사라는 인지도가 생겼다. 매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있다. 주민들이 기뻐하실 걸 생각하니 설렌다.”
  • 성동구 전통시장 설맞이 행사 풍성

    성동구 전통시장 설맞이 행사 풍성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5일간 시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전통놀이 체험 ▲설맞이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부터 뚝도시장, 신금호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21일부터는 뚝섬역 상점가, 왕십리무학봉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홍보 물품 증정 행사가 있다. 22일에는 송정벚꽃 골목형 상점가에서, 23일부터는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한양대앞 상점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경품 추첨,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설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상인 여러분과 주민들의 의견을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옆으로”… 월가·빅테크 거물들, 워싱턴DC로 몰려간다

    “트럼프 옆으로”… 월가·빅테크 거물들, 워싱턴DC로 몰려간다

    정부관리들과의 접촉 위해 이주 러시러트닉, 지역 최고가 주택 낙찰받아머스크, 백악관 북쪽 호텔 구입 전망현지 중개인들 “트로피 하우스 부족”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월가 억만장자들과 빅테크 최고경영자(CEO) 등 신흥 재벌들이 워싱턴DC로 속속 이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후원하며 그에게 줄을 섰던 빅테크 거물들, 금융인들이 새로운 형태의 권력 유착을 형성하면서 워싱턴DC가 이들의 새 근거지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주 고별 연설에서 부·권력·영향력을 지닌 이들의 ‘과두제’(소수의 권력 독점)가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워싱턴에선 이미 과두정치인들이 저택을 사들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권력과 돈이 얽힌 도시에 엄청난 부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워싱턴DC의 고급 부동산 시장은 들썩이고 있다. 자산 15억 달러(약 2조 1756억원)를 가진 투자은행 켄트 피츠제럴드 CEO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후보자는 지난달 폭스홀 로드에 있는 프랑스 샤토 스타일 저택을 이 지역 최고가인 2500만 달러(363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집은 폭스뉴스 간판 앵커 브렛 베이어가 소유하고 있다. 자산이 7억 달러(1조 156억원) 이상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후보자 역시 워싱턴DC 조지타운의 N스트리트에 있는 700만 달러(102억원)짜리 저택을 살펴본 바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법률고문이던 고(故) 보이든 그레이의 주택은 지난달 1050만 달러(152억원)에 팔렸다.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으로 부상한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그의 워싱턴 거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역 언론들은 그가 백악관 북쪽 동네인 애덤스 모건에 있는 ‘라인 호텔’을 사서 개인 클럽으로 바꾸려 한다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워싱턴 근교의 ‘트로피 하우스’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TTR 소더비 설립자 조너선 테일러는 “테이블(고위직)에 앉을 자리를 찾는 매우 부유한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포함해 내각, 행정부 고위직 후보자 중 최소 12명의 억만장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1위는 포브스 기준 순자산 4290억 달러(622조원)인 머스크다. 기존 엘리트 관료 조직에 강한 거부감이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빅테크, 금융 엘리트들을 앞세우며 새 권력을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본을 흔드는 과두정치가 트럼프 2기에 판을 칠 것이라는 우려는 이미 예고됐었다.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지난해 대선 직후 “미국이 올리가르히(신흥 재벌)가 지배하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며 머스크를 겨냥한 바 있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큰 기부자들은 연방정부로부터 그들이 믿는 정책을 얻고 싶어 한다”며 “더 많은 석유 시추, 더 유리한 암호화폐 정책, 덜한 은행 감독이 그것이다. 그들은 또 미국 기업의 해외투자를 위해 정부 관리들과의 쉬운 접촉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 광주지방국세청, ‘전통시장 장보기’나서···위문품도 전달

    광주지방국세청, ‘전통시장 장보기’나서···위문품도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경기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국세청 공직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20일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광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 청장과 40여 명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산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직접구입하고 점심 식사도 시장 내에서 함께 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또한, 말바우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일선 세무서 직원들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 운동에 동참했다. 박광종 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광주지방국세청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보기 행사 직후, 직원들은 아동・청소년 복지단체인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소재 ‘돈보스코 나눔의집’을 방문하여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담요(173개) 등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도교육청, 민선 5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모집

    경기도교육청, 민선 5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모집

    경기도교육청은 민선 5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거나 자녀가 도내 각급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이력이 있는 20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은 30명 이내로 구성하며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역할은 ▲공약사업 추진실적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공약사업 추진 문제점 및 개선안 건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도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수”라며 “도민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울산지역 대기업들 ‘통 큰 기부’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울산지역 대기업들 ‘통 큰 기부’

    울산지역 대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포가 큰 기부’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온누리상품권 39억 6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73개 협력사에 전달하고,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원 SK에너지 울산Complex 부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지난 16일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4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 우려 혼자사는 노인, 보호종료 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K 이웃사랑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11억 5000만원과 회사 기부금 2억 5000만원으로 마련됐다. HD현대중업업은 지난 17일 동구청에서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전달됐다. 또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17일과 22일, 23일 3일간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 31곳과 경로당 33곳을 직접 방문해 과일, 참기름, 절편 등 1622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또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16일 새해를 맞아 울산시청에서 ‘신년 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NGO 봉사단체에 지역사회 발전기금 14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현대차 노사가 별도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과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기탁된 기금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키즈오토파크 운영 5억 1000만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 3억원,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 5억 9000만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창원상공회의소 “지역 경제 지킬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동참을”

    창원상공회의소 “지역 경제 지킬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동참을”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운동 동참’ 등을 호소하고 나섰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창원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적 불황 속에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고향을 지키고자 나설 때”라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소상공인들을 일으킬 것을 확신하기에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착한 선결제 운동 동참 ▲전통시장·재래시장 방문 ▲지역 생산품 애용을 호소했다. 최 회장은 “자주 가는 가게에 미리 결제해두는 선결제는 단순히 상품의 대가를 넘어 이웃 상인에게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그 마음은 고향 창원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북적이는 사람들, 코를 간지럽히는 구수한 음식의 향취와 함께 기대와 설렘을 간직한 곳”이라며 “많은 상인이 그곳에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기에 시장을 찾는 발걸음은 시장 경제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지역 생산품 애용을 촉구하며 “한 번의 구매, 따뜻한 격려 한 마디가 창원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상공회의소는 ‘애향심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외 내고장제품 애용(팝업스토어, 소비재기업, 지역농민살리기), 구매상담회·기술교류회(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업합동IR(상장기업 지역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지역 건설업 부활(대규모 국책사업 참여방안 모색), 마산경제 살기기가 포함했다. 최 회장은 “창원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해답을 찾아왔다”며 “그 중심에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 애향심으로 뭉친 우리가 다시 한번 마음을 모은다면 창원은 반드시 재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동구,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 행사 풍성

    성동구,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 행사 풍성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5일간 시장별로 일정을 달리해 개최될 예정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전통놀이체험 ▲설맞이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20일부터 뚝도시장,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21일부터는 뚝섬역상점가, 왕십리무학봉상점가에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홍보 물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는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상점가, 성수역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에 따른 경품추첨,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25일에는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또한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림부 주관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상인 여러분과 주민들의 의견은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설연휴 앞두고 헌혈줄어 혈액 수급 빨간불

    설연휴 앞두고 헌혈줄어 혈액 수급 빨간불

    호흡기 질환 대유행에다 헌혈 참여마저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설 명절 연휴 기간 헌혈자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어서 혈액 공급 대란이 우려된다. 지난 17일 오후에 찾은 부산 전포동의 한 헌혈의 집 헌혈침대에는 헌혈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 대학병원 등에 혈액을 공급하는 부산혈액원의 혈액 창고도 군데군데 비어 바닥을 드러냈다. 부산혈액원의 혈액형별 혈액보유량은 대부분 적정량인 5일분 미만이다. 혈액형별로는 ▲A형 3.4일 ▲B형 8.4일 ▲O형 5.5일 ▲AB형 3.4일분이다.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그 미만이면 ‘관심’ 단계로 분류된다. A형은 지난 10일 관심 단계에 들어섰다. 경남도 사정은 더 열악하다. B형은 8.4일분으로 괜찮지만 O형 4.4일, AB형 3.8일분으로 관심 단계로 접어들었다. A형은 2.9일분에 그쳐 더 심각한 ‘주의(3일분)’ 단계다. 주의는 혈액 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이다. 부산혈액원은 인플루엔자 확산과 한파를 혈액보유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연말·연초는 학생 헌혈이 줄면서 혈액보유량도 줄어드는 시기다. 게다가 올겨울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하면서 감소 폭을 키웠다고 분석한다.  실제 지난 1~15일 부산지역 헌혈자 수는 55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11명보다 526명(8.7%) 감소했다. 당장 혈액 수급도 비상인데 앞으로 보유량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소 엿새를 쉬는 ‘황금연휴’가 완성되면서 이 기간 헌혈의집 방문자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 동안 혈액 수급대란이 우려된다.
  • ‘쉬었음’ 청년 1년 새 12%↑… 취업해도 불완전 고용[뉴스 분석]

    ‘쉬었음’ 청년 1년 새 12%↑… 취업해도 불완전 고용[뉴스 분석]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와 내수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15~29세)이 12% 넘게 치솟았다. 고령층(60세 이상)에서도 이례적으로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늘면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41만 1000명으로 1년 전(36만 6000명)보다 12.3% 늘었다. 쉬었음 인구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이들로, 비경제활동인구로 잡힌다. 같은 기간 청년층 인구가 830만 6000명에서 805만 5000명으로 3.0%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쉬었음 인구 증가는 더 두드러진다. 12월 쉬었음 청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48만 5000명에서 2023년 36만 6000명으로 3년간 꾸준히 줄어들다가 지난해 4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5월부터 8개월째 불어났다. 어렵게 취업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청년도 늘었다. 지난달 청년층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주당 취업 시간 36시간 미만으로 추가 취업 의사·능력 있는 사람)’는 13만 3000명으로 1년 전(9만 7000명)보다 37.4% 치솟았다. 2020년(65.4%) 이후 첫 증가다. 현재 하는 일의 시간을 늘리거나 더 많은 시간 할 수 있는 일로 바꾸고 싶은 경우를 포함한다.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임시나 단기일자리가 많아 ‘불완전 취업자’로도 불린다. 양질의 일자리가 한정된 상황에서 취업에 실패하거나 구직 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이 생계 등을 이유로 단시간 일자리에 뛰어드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장기 백수’ 청년들이 증가세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5월 기준 미취업 기간이 3년 이상인 청년은 23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9.3%(2만명) 증가했다. 양호했던 고령층 고용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60세 이상 구직단념자는 지난해 10만 6681명으로 1년 전보다 21.3%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취업을 원하고 할 수 있지만 임금 수준 등이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 같아 취업을 단념한 구직 경험자다. 사유로는 ‘찾아봤지만 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이 39.3%로 가장 많았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송년회나 크리스마스 같은 연말 특수가 비상계엄 직격탄을 맞아 노동시장에 악영향을 줬다”면서 “경기가 하강하면서 고용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청년과 노년층 고용 여건이 얼어붙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피마르는 혈액원...설연휴앞두고 혈액 수급 ‘빨간불’

    피마르는 혈액원...설연휴앞두고 혈액 수급 ‘빨간불’

    호흡기 질환 대유행에다 헌혈 참여마저 줄면서 전국의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설 명절연휴기간 헌혈자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어서 혈액 공급 대란이 우려된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전포동의 한 헌혈의 집 헌혈침대에는 헌혈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 대학병원 등에 혈액을 공급하는 부산혈액원의 혈액 창고도 군데군데 비어 바닥을 드러냈다. 부산혈액원의 혈액형별 혈액보유량은 대부분 적정량인 5일분 미만이다. 혈액형별는 ▷A형 3.4일 ▷B형 8.4일 ▷O형5.5일 ▷AB형 3.4일분이다.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그 미만이면 ‘관심’ 단계로 분류된다. A형은 지난 10일관심 단계에 들어섰다. 경남도 사정은 더 열악하다.▷B형 8.4일분으로 괜찮지만 ▷O형4.4일 ▷AB형 3.8일분으로 관심 단계로 접어들었고 ▷A형 2.9일분에 그쳐 더 심각한 ‘주의(3일분)’ 단계다. 주의는 혈액 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수준이다. 부산혈액원은 인플루엔자 확산과 한파를 혈액보유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연말·연초는 학생 헌혈이 줄면서 혈액보유량도 줄어드는 시기다. 게다가 올해 겨울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하면서 감소 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인플루엔자는 완치 후 한 달 뒤에야 헌혈이 가능하고, 기타 호흡기 질환도 증상이 의심되면 헌혈이 보류돼 헌혈자 방문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15일 부산지역 헌혈자 수는 55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11명보다 526명(8.7%) 감소했다. 당장 혈액 수급도 비상인데 앞으로 보유량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소 엿새를 쉬는 ‘황금연휴’가 완성되면서 이 기간 헌혈의집 방문자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 동안 혈액 수급대란이 우려된다.
  •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본격 착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본격 착수

    경기도는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기반추진단계에 선정된 구리시 수택동 도시재생 사업은 ▲인창천 생태프로그램 운영 ▲생태하천 연계 환경정비 ▲수리단길 홍보·마케팅 지원 ▲특화가로 조성 ▲주민·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07년 재정비 촉진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2013년 해제된 수택동은 인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 주민 간 갈등 심화, 인구와 상권 유출 등 원도심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건축물 및 기반 시설 노후화,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환경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2026년 준공 예정인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주민 생태해설사 양성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이다. 경기도는 지역 특색과 상권이 가진 다양한 특성을 연계해 수리단길 특화가로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시나요? 밤에 ‘이 증상’ 위험 ↑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시나요? 밤에 ‘이 증상’ 위험 ↑

    장시간 컴퓨터 작업에 매달리는 등 앉아서 일하는 근무 방식이 불면증 증상을 강화해 수면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 등에 따르면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클레어 스미스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직업 건강 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건강한 수면을 위한 작업 설계’ 논문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방식과 수면 건강과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미국 학계가 실시한 ‘미국의 중년기에 대한 연구’ 자료에서 1000여명의 근로자들의 10년 동안의 업무 방식과 수면 관련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연구진은 분석 대상인 근로자들의 2004~2006년과 약 10년 후인 2013~2017년의 근무 시간과 근무에서의 신체 활동 수준 등 근무 방식, 이와 함께 수면 시간과 수면의 규칙성, 불면증 증상, 낮잠 습관, 잠들기까지 걸린 습관 등 수면 관련 지표를 분석·비교했다. 이와 동시에 분석 대상자들의 수면 건강을 범주화해 ▲최적의 수면 패턴을 갖고 있는 ‘좋은 수면자’ ▲수면 주기가 짧고 낮 시간대에 피로감을 겪는 ‘불면증 수면자’ ▲불규칙한 수면을 보완하기 위해 낮잠을 자거나 주말에 몰아서 자는 ‘따라잡는 수면자’로 구분했다. 사무직, 10년 새 불면증 증상 37%↑분석 결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무직 근로자들은 ‘좋은 수면자’와 ‘불면증 수면자’에 속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10년 사이 이들 사이에서 ‘불면증 수면자’의 증상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야 교대를 하거나 야간 근무 시간이 많은 등 근무 일정이 불규칙한 근로자들은 ‘따라잡는 수면자’가 될 확률이 66% 높아졌다. 이처럼 근무 방식이 초래하는 건강하지 못한 수면 습관은 장기간에 걸쳐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했다. 분석 결과 ‘불면증 수면자’의 90%는 한 번 형성된 불면증 증상을 10년 넘도록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스 교수가 공동 저술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불면증 수면자’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우울증 등을 겪을 위험이 적게는 72%에서 많게는 188%까지 급증했다. 다만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 수면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세간의 인식은 근거가 없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스미스 교수는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가 방출하는 빛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이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틈틈이 신체 활동…스마트폰 충전기는 거실에”이같은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한 수면을 위해 근무 방식을 바꾸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에 대해 스미스 교수는 “근무 시간 동안 짬을 내 휴식을 취하거나 신체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앉아서 일하는 틈틈이 일어나 사무실 안을 걸어다니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간단한 신체 활동이 습관화되면 취침 시간에 피곤함을 덜 느낄 뿐만 아니라 수면을 방해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근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스미스 교수는 강조했다. 퇴근 이후에도 계속 일에 얽매이게 될 경우 업무가 생체 시계를 방해하고, 이는 ‘따라잡기 수면’으로 이어진다고 스미스 교수는 설명했다. 잠에 들기 2시간 전에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스마트폰 충전기는 침실 밖에 두어 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습관을 고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 국제 건축상 수상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천년서고’ 국제 건축상 수상

    국립경주박물관은 17일 박물관 내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가 국제 건축상인 ‘인터내셔널 아키텍처 어워즈 2024’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2004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해온 상이다. 신라천년서고는 1970년대 지어진 옛 서별관을 새롭게 단장해 2022년 신라와 경주 지역의 역사·문화를 다룬 책을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리모델링 설계는 김현대 이화여대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전통 목조 건축의 구조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신라천년서고는 과거의 유산을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의 개념을 확장하는 새로운 역사성으로의 전환을 인정받았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이곳은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소파를 둬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눕독’ 공간을 조성하면서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설 연휴때 서울 중구 ‘전통시장’가면 온누리상품권 일부 환급 받는다!

    설 연휴때 서울 중구 ‘전통시장’가면 온누리상품권 일부 환급 받는다!

    서울 중구는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 등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신평화패션타운은 오는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AI GPU시대 열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AI GPU시대 열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가 새해 초 발표한 RTX 50 시리즈(코드네임 블랙웰)을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선 DLSS4 같은 AI(인공지능) 기능을 제외하면 사실 전 세대인 RTX 40 시리즈와 비교해서 성능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같은 4nm(나노미터·10억분의1m) 공정을 쓴다고 알려질 때부터 예견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RTX 5090에 사용된 GB202 칩은 회로를 구성하는 판인 다이(die) 면적 744㎟에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922억 개인데 반해 RTX 4090에 사용된 AD102 칩은 다이 608㎟, 트랜지스터 집적도 760억 개입니다. 둘 다 엄청난 수의 트랜지스터를 쌓아 올리긴 하지만 RTX 4090이 이전 버전인 RTX 3090 Ti(283억 개)의 두 배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8nm 공정에서 4nm 공정으로 이동한 RTX 40 시리즈와 달리 RTX 50 시리즈는 같은 미세 공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가 3nm 공정 대신 4nm 공정에 남기로 결정한 것은 비용 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 미세 공정 웨이퍼는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RTX 30 시리즈에서도 8nm 공정에 만족한 바 있습니다. GPU는 꽤 덩치가 크기 때문에 비싼 최신 미세 공정 웨이퍼를 적용할 경우 제조 원가가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도체 미세 공정 자체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발전 속도가 느려진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엔비디아가 대안으로 내세운 것은 AI입니다. 엔비디아는 RTX 30 시리즈 이후 AI 기능을 갈수록 강조했는데, RTX 50 시리즈에서는 아예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AI 기능은 물론 DLSS4입니다. DLSS4는 그래픽 이미지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동시에 3개의 프레임을 생성하는 다중 프레임 생성(MFG)을 이용해 자원을 많이 소비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은 신화: 오공의 경우 4K에서 DLSS 제외 성능이 29프레임, DLSS 적용 성능이 243프레임으로 성능을 8배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RTX 50 시리즈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크게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DLSS를 제외한 기본 성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FP32 기준 RTX 5090의 성능은 RTX 4090보다 27% 높아진 104.8TFLOPS이고 하위 모델들은 그보다 성능 향상 폭이 좁습니다. RTX 4090에서 기본 성능이 두 배 이상 높아진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 부분이 논쟁이 되고 있지만, 사실 앞으로 게임 그래픽과 성능의 중심은 결국 AI가 될 수밖에 게 사실입니다.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한계로 다른 방법으로 성능을 높이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RTX 50 시리즈의 두 번째 특징은 그래픽을 만드는 핵심인 셰이더 자체에 AI 기능을 통합한 뉴럴 셰이더(Neural Shader)입니다. 기존 셰이더로 만든 그래픽을 AI를 이용해 이미지 품질을 높이고 프레임을 더 생성하게 만들 뿐 아니라 아예 렌더링 단계에서 AI로 성능과 품질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RTX 뉴럴 텍스처 압축(Neural Texture Compression) 기술을 사용하면 AI를 이용해 수천 장의 텍스처를 1분 안에 압축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장에 의하면 VRAM을 7배나 아낄 수 있어 메모리 용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고해상도 텍스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적인 얼굴을 생성하는 뉴럴 페이스나 머리카락이나 피부를 더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AI 기술을 그래픽에 접목한 기술입니다. 뉴럴 렌더링은 앞으로 그래픽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예 다이렉트 X에 뉴럴 렌더링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 벡터(cooperative vector) 기술을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OS를 위한 게임 API인 다이렉트 X에 뉴럴 랜더링이 들어가면 향후에는 AMD나 인텔 GPU에서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RTX 50 시리즈의 세 번째 특징은 AI 기술을 그래픽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가상 캐릭터에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ACE(Avatar Cloud Engine)은 AI의 힘을 이용해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가 정해진 패턴이 아닌 학습을 통해 적절한 반응을 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플레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AI를 게임의 여러 부분에서 활용하는 만큼 AI 연산 자원의 효율적 분배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RTX 50 시리즈는 최초로 AI 관리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앞으로 AI가 그래픽은 물론이고 게임의 모든 부분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만들겠다는 엔비디아의 구상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이외에도 RTX 50 시리즈는 게임 내 폴리곤(3D 입체를 표현하는 데 사용하는 삼각형) 숫자를 5억 개까지 늘려주는 메가 지오메트리 기능이나 게임 반응 속도를 크게 줄여주는 리플렉스 2 기능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AI 기능을 통해 성능을 높인 만큼 같은 성능을 기준으로 전력 소모와 발열량을 줄여 노트북 환경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최신 미세 공정의 더딘 발전과 갈수록 비싸지는 웨이퍼 가격을 생각하면 아마 RTX 60 시리즈는 더 AI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AI 기능을 적극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일부 소비자들은 불만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올 최신 게임이 대부분 AI 기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세는 정해진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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