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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 ‘코로나 심리방역’ 안내문 배부

    서울 중랑구는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우울감이 상승될 것을 우려, 심리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까지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5곳에 각종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엔 우울선별검사지를 상시 비치해 언제든지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검사 결과 우울 점수가 높은 대상자는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금천,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금천,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점심 식사나 부서 회식 때 담당 전통시장을 월 1회 이상 방문한다. 부서별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도 담당 전통시장에서 구매한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유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원격수업 지원 강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다문화가족 등 가정에서 공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은 다른 학생과 학습 격차가 벌어질 수 있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 시흥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다문화·한부모·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자녀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이 장관은 “여가부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모든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21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교육지도사, 배움지도사, 센터 직원들이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온라인 수업과 영상 시청,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연인원 2만 58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결식아동 등을 위해 도시락 500세트와 일회용 마스크 100개 등을 지역 상인회와 연계해 전달했다. 여가부는 아울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누리콜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등에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방역 정보를 12개 언어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이 알기 쉽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도 번역해 배포하는 한편 등교 수업에 대비해 등교 전 자가진단 안내문 등 다문화가정 안내, 학교생활 속 예방수칙 등을 교육부와 협력해 번역 지원하고 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김인영 의원, 이천상담소에서 이천터미널 상인회원 어려움 청취

    김인영 의원, 이천상담소에서 이천터미널 상인회원 어려움 청취

    경기도의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이천2)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터미널 상인회 관계자들과 이천터미널 상인회원들의 운영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전철 개통에 따른 버스외 교통편 증가에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감차, 일부 노선 운행 중단으로 이천터미널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임대료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재난지원금 등 지원으로 시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 기미가 있지만 터미널은 대부분 이용객 매출 의존도가 높아 버스 이용객 증가없이 상권 회복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 참석자는 이용객 편의와 이천터미널 상권 회복을 위해 서울행 광역버스를 이천터미널로 노선 변경해주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천터미널 상인회원들의 운영 어려움에 공감한다. 광역버스 노선 변경은 고려사항이 많아 관계부서와 논의해 보겠다”면서 “코로나19로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영통구 민·관·학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릴레이 간담회 개최

    수원 영통구 민·관·학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릴레이 간담회 개최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기관 및 기업체, 학교관계자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도울 수 있는‘착한소비’확대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통구지부장 등 외식업 및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수원가정법원을 찾아 지역화폐의 적극적인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등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 및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기업·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면서 “주민들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서의 착한소비를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대운 의원, 광명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

    정대운 의원, 광명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대운(기획재정위원회, 광명2) 위원장이 13일 오후 광명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광명시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발전 방안을 검토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광명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감소, 지역상권 침체, 중소기업의 계약 파기, 수출대금 미회수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대운 위원장이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이다. 정대운 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명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의 참석자들은 단기적 긴급 자금지원부터 장기적 지역 내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나상준 광명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됐다”면서 “긴급자금 지원이나 경기도 기본소득 지원금 등의 방안이 투입됐지만 단기적인 숨통을 틔울 뿐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대출 자격의 문턱도 낮추고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힘든 주민들이 많다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지역 내 업계 관계자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실성 있는 자금 대출·융자 절차 간소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식 도경제기획관은 “관련기관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도가 선도적으로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지원대책본부,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대운 위원장은 “지난 광명 지역 내 체육관 건립에 지역 내 중소기업 물자 구매를 제안한 바 있다”면서 “관내 초중고교 개학 연기 및 생활방역 체계가 유지되고 있고, 오프라인 소비 심리가 위축돼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이들이 광명 경제의 중심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정책을 개발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이 정책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국·1시장’ 자매결연으로 전통시장 살리는 성동

    ‘1국·1시장’ 자매결연으로 전통시장 살리는 성동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별로 ‘1국·1시장 자매결연’하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또 성동구는 자매결연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전통 시장가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재정국이 지난 6일 용답동 용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총 9개 국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옥 용답상가시장 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동네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진 상태지만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위해 애써주시니 조만간 예전의 시장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성동구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설 테니 상인 여러분들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미리 의원, 낙후 택지개발지구 상권 활성화 방안 보고회 개최

    김미리 의원, 낙후 택지개발지구 상권 활성화 방안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더불어민주당, 남양주1)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센터에서 ‘도내 낙후 택지개발지구 상권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평내동 상권을 중심으로 낙후 도심 택지개발지구의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사례비교 등 다양한 연구·분석을 통하여 경기도 상권 활성화 역량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케이와이지상권분석연구원에서 3개월간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미리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시의원, 박성찬 시의원, 최성임 시의원, 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의 연구결과 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미리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지난 3개월간 평내동 상권 분석을 통해 도내의 낙후된 택지개발지구의 상권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주신 연구진들과 도움을 주신 상인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ㅕ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택지개발지구 3단계 전략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택지개발지구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므로, 노후된 택지개발 지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인근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방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져야 사람이 모이고, 지역에 활기가 생긴다”고 강조하며 “평내동과 호평동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명일전통시장 어닝정비사업 준공 환영”

    김종무 서울시의원 “명일전통시장 어닝정비사업 준공 환영”

    강동구에 위치한 명일전통시장의 어닝정비사업이 지난 8일 준공됐다. 염주골공원에서 명일동 326-11에 이르는 구간(약 63m)에 비와 햇빛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아치형 스카이 어닝(awning, 비가림막)이 설치되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누리게 됐다. 명일전통시장 어닝정비사업은 2016년부터 3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나, 일부구간은 어닝 높이가 낮아 과일, 생선 등의 신선도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고 1·2차 사업구간 사이 약 35m 구간에는 어닝이 설치되지 않아 도심 미관을 해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야기해왔다. 현장을 찾은 김종무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은 “서울시 예산 4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부터 추진한 3차 어닝정비사업을 통해 1,2차 사업에서 봉합하지 못한 갈등과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김순이 상인회장을 비롯한 명일시장 및 강동구청 관계자분들께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주신 덕분”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춘 명일전통시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기관과 상생 협약, 전통시장 살리는 묘약

    공공기관과 상생 협약, 전통시장 살리는 묘약

    “구청장님이 직접 여기까지 왔으니까 내가 깎아 드려야지. 대신 다음에 또 오세요.” ‘최고로 좋은 국산 참기름을 달라’는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의 말에 시장 상인은 “구청장님이 와 준 것만도 감사하다”며 값을 깎아 줬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29일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을 찾았다. 남성사계시장은 1일 평균 1만 5000여명이 찾는 동작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사당동 주민은 물론이고 길 건너 서초구에서도 찾아온다. 이 구청장은 이날 30여분간 시장 곳곳을 돌며 온누리상품권 30만원어치를 모두 사용했다. 어묵집에서 밀가루를 넣지 않은 수제 어묵을, 손두부집에서는 국산콩 두부 한 모를, 정육점에서는 구이용 삼겹살 두 근을 샀다. 반찬가게에서는 명란젓·코다리조림·멸치볶음을, 과일 가게에서는 직원들에게 돌릴 수박을, 각각 다른 상점에서 족발과 홍어무침도 샀다. 부산어묵의 정미숙(60·여)씨는 “구청장님 바쁘실 텐데 직접 와 줘서 정말 고맙다”며 “요즘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운데 우리 시장에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돼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정육점의 김현수(60)씨는 “구청장님이 늘 전통시장을 각별하게 신경써 줘 힘이 난다”고 말했다. 장보기에 앞서 이 구청장은 새로 문을 연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리모델링을 마친 고객지원센터는 고객쉼터,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 등 상인과 시장 이용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별도의 개관식은 하지 않았다. 남성사계시장은 최근 110개 점포에 화재 알림 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 이재열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난리인데 다행히 우리 시장은 큰 문제 없이 지내 왔다”며 “앞으로도 구청에서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면 한 달에 5회 이상 자체적으로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중앙대병원은 남성사계시장, 숭실대는 상도골목시장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어 인근 전통시장을 전담해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구청 공무원들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장을 본 뒤에 곧바로 퇴근할 수 있게 했다. 구청 구내식당 대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날도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걱정됐는데, 직접 와서 손님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전통시장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고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액과 혜택을 늘려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지역상품권 ‘깡’ 하면 최대 2000만원 과태료

    지역상품권 ‘깡’ 하면 최대 2000만원 과태료

    오는 7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으로 환전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사랑상품권법)을 제정해 7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자치단체장과 협약을 맺은 판매대행점만 지역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 등의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하려면 조례에 따라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 자치단체장은 사행산업 등에 대한 가맹점 등록을 거부할 수 있으며 거짓·부정 등록한 경우 가맹점 등록도 취소할 수 있다. 또 지자체 조사 결과 협약 체결 없이 판매대행점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등록으로 가맹점에서 각종 불법 환전행위 등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불법 환전 사례로는 ▲가맹점에서 물품 거래 없이 상품권만 받고 현금 지급 ▲은행 등 판매대행점이 아닌 곳이 상품권을 판매·환전 ▲시장 상인회 등 환전대행가맹점이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품권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연체위기 고민된다면...코로나19로 바뀐 ‘신용·부채관리법’

    연체위기 고민된다면...코로나19로 바뀐 ‘신용·부채관리법’

    코로나19로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연체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변화된 신용·부채관리법이 나왔다. 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들은 다양한 금융정책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한계채무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앞서 서금원과 신복위는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코로나19에 따른 신용·부채관리법’을 소개했다. 대출이 필요할 때는 기존 서민금융 지원제도(햇살론·새희망홀씨 등)를 이용해도 좋지만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한 정책금융’을 알아보면 좋다. 자영업자, 취약계층 그리고 소상공인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서금원은 상인회 소속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2년(6개월 거치)간 연 4.5% 금리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대구·청도·경산·봉화) 거주자인 취약계층이나 자영업자는 미소금융 특별자금 대출을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 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해 업체당 1억원, 3년간 연 1.4% 금리 내외로 지원한다. 보증료는 1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최대 7000만원을 연 1.5% 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기업당 최대 7000만원, 비율상향(100%), 보증료율 0.8% 고정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시중은행에서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서금원(www.kinfa.or.kr),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눈에(www.finlife.fss.or.kr)’를 활용해 유리한 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연체위기에 처했다면 ‘코로나19 관련 취약 개인채무자 채무조정지원제도’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채무상환이 어려울 때는 대출 금융기관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채무상환을 유예하거나 채무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계대출 상환이 어려워져 연체우려가 있는 개인채무자들은 대출 금융기관에서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원금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 2월 이후 월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하고 가계생계비 차감 후 월 소득이 월 채무상환액보다 적어야 한다. 신복위에서는 이미 채무조정을 하고 있는 소득감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상환 유예’를 통해 조정 채무의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해 준다. 지난 2월 이후 월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했고,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복위 관계자는 “채무 문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소액이라도 통신요금, 공과금, 대출금을 등 연체하지 않고, 신용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소상공인에 희망지원금… 지역경제 숨통 틔운 중구

    소상공인에 희망지원금… 지역경제 숨통 틔운 중구

    구청 1층에 별도 센터 마련해 신청 접수 첫날 500명 찾아 4일 만에 3000건 돌파 “소상공인 하루빨리 웃을 수 있는 날 오길”“우리 시장 상가 80%가 문 닫고 놀고 있어요. 어제는 간만에 시장에 나갔더니 옆집 사장도 한 달 반 만에 가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이대로 계속 가면 우린 문 닫아야 합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청 1층 희망접수센터 앞. 동평화상가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한다는 70대 점포주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푹 쉬었다. 그는 “그래도 이렇게나마 구에서 지원을 해 준다는 소식이 들려 얼른 달려왔다”면서 “월세 낼 돈도 버거운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이고는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중구 희망접수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지원금 신청서류 접수가 한창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번호가 호명되는 사람만 센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외부에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대기하는 인원만 족히 60명은 넘어 보였다.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던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에 터 잡은 소상공인들만 6만여명인데 접수 첫날에만 500여명이 몰렸으며 신청 4일째인 지금까지 3000여건이 접수됐다”면서 “하루에 수백 명의 소상공인이 중구청으로 몰려오는 것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중구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1층에 별도 공간인 희망접수센터를 마련하고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 침체된 지역경제를 소생시키기 위해 구가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지역 내 사업장이 있고 코로나19 피해를 본 영세소상공인이라면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한 사업체가 대상이며 연매출 1억원 미만 사업체 중 올해 3월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3월에 비해 30% 이상 하락한 업체가 해당된다. 지난해 3월 매출액이 없는 경우는 기준월이 12월로 대체된다. 중구 거주 소상공인일 경우 50만원의 긴급생계비가 추가돼 총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은 휴업지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방문접수, 상인회 단체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지급은 다음달에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에서 논의되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경우 별도신청 절차를 없애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서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시름을 덜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한다”면서 “영세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직도 TV에 꽃뱀·호객행위?… ‘성 상품화’에 시청자들 뿔났다

    아직도 TV에 꽃뱀·호객행위?… ‘성 상품화’에 시청자들 뿔났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드라마와 예능에서 여성의 성 상품화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 항의가 끊이질 않는다. 방송사들이 부랴부랴 사과에 나섰지만, 시청자의 높아진 감수성과 시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일 tvN ‘코미디 빅리그’의 ‘리얼극장 초이스’ 코너에서는 드라마 ‘왕초’를 패러디한 내용이 방송됐다. 왕초 역할의 코미디언 황제성이 “나 봐라. 5분 안에 2억원 벌 수 있다”고 말한 뒤 무대 뒤편에서 치어리더 두 사람이 등장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른바 ‘섹시한 춤’을 췄고, 남성 관객들이 여성들을 향해 지폐를 던지면서 환호하는 모습이 노골적 성 상품화라는 비판이다.지난 18일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도 비슷한 논란을 일으켰다. 유흥업소 장사를 관둔 강초연(이정은 분)이 직원들과 함께 김밥집을 연 뒤 장사가 잘되지 않자 짧은 치마를 입고 호객에 나섰다. 교복 입은 청소년부터 성인 남성까지 여성들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외모를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초연과 시장 상인회가 갈등과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위한 부분이라지만, 성적 매력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내용은 시청률 30%를 넘는 공영 방송의 가족 드라마로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코미디 빅리그’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재방송 및 VOD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시청률 20%를 넘긴 JTBC ‘부부의 세계’는 지난 18일 8회 방송이 도마에 올랐다. 손제혁(김영민 분)에게 접근한 여성 식당 직원이 “나 백 하나 사줄 정도는 되잖아요. 내가 이제부터 애인 해줄 거니까요”라고 말하는 대목이 시대착오적인 ‘꽃뱀 프레임’이라는 지적이다. BBC 원작 ‘닥터포스터’에는 없는 장면이다. 세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자의 성은 돈을 주고 파는 게 아니다”, “n번방 사건이 터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인식시키는 건 위험하다”는 등 공통적인 시청자 항의글이 수백건 쏟아지고 있다. 김예리 서울YWCA 여성운동국 부장은 “방송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성 상품화 장면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젠더 감수성이 낮은 제작자가 아직 존재하고,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포기하지 못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들의 감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 시청자들은 이제 여성혐오적 장면들을 그냥 보고 넘기지 않는다”면서 “이런 소재를 걸러내지 못하는 콘텐츠는 시청자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수수료 0’ 새 배달앱에 반한 강북구 시장 상인들

    ‘수수료 0’ 새 배달앱에 반한 강북구 시장 상인들

    전통시장 전용 ‘놀러와요 시장’ 앱 주문 상품 준비·예정 시간·배달원 정보 확인 1.8㎞ 이내 소비자에게 2시간 내로 전달 배송비 3000원… 3만원 이상 사면 무료“그동안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70% 이상 줄어든 것 같아요. 전통시장 배달앱이 시장 상인들에게 돌파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강북구 수유전통시장에서 전집을 운영하는 김명희(59·여)씨는 모바일로 주문이 들어온 상품을 배송 준비하느라 바삐 움직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상용 배달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수수료와 광고비를 포함해 매출액의 10%에 육박하는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이 배달앱은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서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시장을 찾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김씨에게 “모바일 배달앱을 통해 전통시장 주문·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씨가 가게에서 소고기 파산적, 해물 동그랑땡, 동태전 등을 포장하자 ‘바로배달’ 서비스 요원이 손수레에 음식을 담아 공영주차장 한쪽에 마련된 배송센터로 이동했다. 준비된 상품은 시장 반경 1.8㎞ 안에 있을 경우 2시간 내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지난달 구는 판매지원 대책의 하나로 전담 배송센터를 구축했다. 구는 배달요원도 지역 청년을 우선 고용하도록 업체와 뜻을 모으고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이다. 박 구청장이 이날 시장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지난 10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전통시장 전용 배달앱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활용한 배달 과정을 살펴보고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씨가 “앞으로는 수유시장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더해지면 더 좋을 것”이라고 하자, 박 구청장은 “시장상인회, 운영업체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재래시장 특화상품 발굴 등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 배달앱 서비스는 강북구, 시장상인회(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스타트업 기업(WIJU)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구매자는 상품 준비부터 배달 현황과 예정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하는 것과 같은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배달수수료는 3000원으로 3만원 이상은 무료다. 배달원의 기본정보를 실시간으로 주문자와 공유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날 시장을 찾은 주부 추모(41)씨는 “5000원 쿠폰을 발급받아 배달앱으로 첫 주문을 했는데 무척 편리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는 배달앱 서비스를 향후 이용자 만족도에 따라 지역 내 전통시장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배달앱 실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한 대책을 끊임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도자재단· 이천 관고전통시장 시장 활성화 협약

    한국도자재단과 이천 관고전통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재단과 이천관고전통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코로나19 종료 후, 문화프로그램 관련 재능 기부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천 관고시장은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이천 시내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7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쌀, 도자기 등 이천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재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기관, 부서 회식 등의 공식 활동 때 시장 이용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종료 후에는 관고시장 5일장 도자체험프로그램, 관고시장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고전통시장 상인회는 소비자에게 좋은 물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천 관고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선관위, 총선 전날 고민정 ‘선거법위반’ 수사 의뢰

    선관위, 총선 전날 고민정 ‘선거법위반’ 수사 의뢰

    오세훈 “고민정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의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 소식을 전하며 “불법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14일 주장했다. 오 후보 측은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고 후보와 선거사무장 1인 등 총 3명을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 및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고민정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의지지 발언이 담긴 위법한 공보물을 만들었다고 고발했다. 고 후보 선거공보물에 주민자치위원인 한 상인회장의 사진과 지지 발언이 담긴 것이 문제가 됐다. 현행법상 주민자치위원은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 오 후보 측은 이를 설명하며 “선거기간 중지지 선언이 허위로 밝히는 것만으로도 위법성이 중한데, 고민정 후보와 선거사무장 등은 유권자 전체인 8만1834세대에 발송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공보물을 허위로 만들어 불법 선거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오 후보 측은 “고 후보는 해당 주민자치위원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법 공보물로 선거를 치루고 있다. 이는 선거구민을 속이는 아주 고약한 행동”이라며 “고 후보는 허위 학력기재와 지역감정 조장을 통한 분열의 정치를 하더니 거짓 공보물로 선거를 하려는 구태정치의 악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즉시 불법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위법한 불법 선거공보를 받은 선거구민들께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원 동해안 리조트 ‘황금 연휴’ 매진 사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강원 동해안 대형 리조트들의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 예약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강원도 동해안 리조트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30일 석가탄신일부터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해안 지역 리조트들이 100%에 가까운 객실 예약률을 기록했다.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와 삼척 쏠비치는 황금연휴까지 2주 이상 남았지만 이미 연휴기간 모든 객실 예약이 동났다. 속초 대포동에 있는 롯데리조트는 이달 30일∼다음달 1일 이틀간 객실 예약률이 90%에 이르고 다음달 2∼5일에도 70% 이상 객실이 예약됐다. 강릉 썬크루즈리조트는 이번 주부터 주말과 황금연휴 기간 객실 예약률이 모두 90%를 넘겼다. 강릉 씨마크호텔은 한 달 전 객실 이용률이 50% 선을 밑돌았지만 황금연휴 기간 객실 예약률은 80%를 웃돌고 있다.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연휴기간은 물론이고 5월 말까지 주말 객실 예약률은 90%, 주중에도 70%대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동해안 대형 리조트를 중심으로 예약률이 높아진 것은 지역적인 특수성에 봄맞이 계절적 요인, 여기에 코로나로 짓눌렸던 ‘반전형 소비심리’까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 리조트들의 예약률이 높아지면서 인근 관광지와 상인들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두삼 속초 종합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어려움을 겪던 동해안이 청정지역으로 인식되면서 전통시장에도 손님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면서 “이전 수준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민주 또… 막판에 터진 이낙연 ‘간담회 비용 대납’ 의혹

    민주 또… 막판에 터진 이낙연 ‘간담회 비용 대납’ 의혹

    李측 “선거법 위반 아냐”… 黃측 “고발” 김남국 논란엔 “조치 취할 수준 아니다” 통합당 “金 감싸기·조로남불 행태” 공세더불어민주당은 14일 경기 안산단원을 김남국 후보의 ‘여성 비하’ 팟캐스트 출연 논란 등 야당발 공세를 일축하며 총선 막판 악재 차단에 힘썼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 회의 후 “당에서 무슨 조치를 취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며 “두 차례 정도 게스트로 나가서 자신이 한 발언도 별로 없다는 상황이 어느 정도는 해명된 걸로 본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전형적인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또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며 “특별한 조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이 ‘조국 키즈’인 ‘김남국 감싸기’에 나섰다며 ‘조로남불’(조국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위선적 행태라고 공세를 이어 갔다.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 사태부터 쭉 봐 왔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걸 보지를 못했다”고 비판했다. 통합당·미래한국당 여성 후보자·당직자들은 공동 성명에서 “(민주당은) 사회적 성범죄 방조자’”라고 비난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팟캐스트 ‘쓰리연고전’ 공동 진행자인 김 후보, 박지훈 변호사 등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며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원내대표가 전날 고민정(서울 광진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고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저와 민주당은 100%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한 발언도 논란이 됐다. 박 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이 국모 하사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생당도 비판 논평을 냈다. 하지만 문정선 대변인이 논평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당신이 함부로 흔들어도 좋은 ‘룸살롱 골든벨’이 아니다”라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지난달 25일 종로 낙원상가 근처 카페에서 주민 간담회를 주최했을 당시 음료값 40만원가량을 낙원상가 상인회가 대납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3월 25일 저녁 7시 30분 이 후보는 인문학회 모임이 친목을 위해 정례적으로 주최하는 ‘종로인문학당 21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며 ”이 후보가 ‘주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연하게도 상인회가 그 모임의 찻값을 대납할 리도 없다“며 ”간담회 식음료 값은 25만원으로 인문학회 회원들이 갹출한 회비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며 통상 월말 지출을 해왔기에 아직 지출도 안됐다고 한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마타도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황교안 후보 측은 낙원상가 상인회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이 후보를 비판했다. 김우석 선대위 상근수석대변인은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해 제3자가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며 ”이번 총선에 처음 출마한 정치 신인이 아닌 이 후보가 제3자 기부행위 제한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 이 후보는 이번 사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강북 전통시장은 ‘배달’ 됩니다

    강북 전통시장은 ‘배달’ 됩니다

    3만원 이상 주문 땐 배달수수료 면제 1.5㎞ 이내 소비자에 2시간 내 전달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일부터 서울지역 최초로 배달앱을 이용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을 이용한 상품구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소비자 구매형태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 시장상인회(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스타트업 기업(WIJU)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놀장은 상품준비부터 배달현황과 예정시간까지 확인 가능한 전통시장 맞춤형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같은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원의 기본정보도 실시간으로 주문자와 공유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반경 1.5㎞ 안에 있을 경우 두 시간 내로 물건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사업 시작에 따른 이벤트도 한다. 첫 주문 시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교환권을 지급하고 5000명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을 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배달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 배송센터를 구축하는 등 모바일 판매지원을 위한 사전준비를 끝마쳤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주문·배달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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