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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래 “용산구청에서 밀린 임대료 다 내준데”…“이 나라가 그럴리가”[이슈픽]

    강원래 “용산구청에서 밀린 임대료 다 내준데”…“이 나라가 그럴리가”[이슈픽]

    강원래 “구청서 임대료 내준다고”김송 “이 나라가 그럴리가”이태원에서 ‘문나이트’ 운영했지만코로나19로 임대료 부담…문 닫아 4월1일 ‘만우절’.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만우절’을 맞아 가수 강원래가 뼈 있는 거짓말을 했다. 강원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이라며 “용산구청에서 연락이 와서 코로나로 인해 영업하지 못했던 기간 동안 밀린 임대료를 다 내준다고 한다. 멤버들을 다시 모아 문나이트 재오픈을 하려 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문나이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강원래는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다 해결됐다”며 “야호”라고 적은 후 ‘만우절’을 해시태그로 달며 거짓말임을 밝혔다. 강원래의 글에 아내 김송은 “아 놔. 낚였다”며 “설마 했다. 이 나라가 그러할리가 있나”라고 적었다.앞서 강원래는 2018년부터 용산 이태원에서 주점 문나이트를 운영했다. 1990년대 인기 댄스가수들을 배출해 유명세를 떨친 ‘문나이트’의 이름을 따면서 화제가 됐고, 강원래가 직접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태원 명소로 꼽혀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과 이태원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문나이트도 경영난을 피하지 못했다. 이태원 인근 술집, 식당 등이 줄줄이 폐업을 한 상황에서 강원래는 지난달 23일 “1년 넘게 마음 고생하다 결국 문 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 이름 자체를 포기한다”며 “이번 달 안에 음향, 조명, 디제이, 바닥, 벽, 간판까지 다 뜯어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강원래는 “권리금은 이미 포기했고, 보증금 중 1원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이태원 상인회 집단에 방송인 홍석천 등과 함께 방역대책 재검토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1월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태원에서 진행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에서 꼴등인 것 같다. 정부의 방역 기준이 형평성이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강원래는 “유흥업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물 마시고 노는 건 괜찮고 술 마시고 노는 건 안된다’는 식으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면서 “여기 업소들이 대부분 오후 8~9시 문 여는 곳이 많은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라 그러면 사실상 영업정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고투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고투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고투몰상인회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고투몰 지역경기 살리기 이벤트는 페이백 이벤트, 경품행사 이벤트로 고투몰 방문 고객들에게 상품권 및 다양한 경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상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페이백 행사는 서울시와 서초구, (주)고투몰상인회의 주관으로 (주)고투몰에서 구매한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령방법은 고투몰 운영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다. 1인 1회 한정, 선착순 2000명이 참여 가능하고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인 경품 행사는 총 1932개의 경품이 지급되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와플메이커, 구강세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다. 참여방법은 고투몰(620개 점포)에서 구매한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교환해 주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응모권은 (주)고투몰 운영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고 1인 1회 한정, 선착순 2000명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은 오는 22일 고투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투몰 상인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투몰은 지하철 3, 7, 9호선 지하상점가에 위치해 있으며 620여 개의 점포들이 단합하여 상점가를 운영 중에 있다. 백화점식 상가로 바꾸면서 신세계백화점과 더불어 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재료로 시공을 하고 최신 공조시스템을 이용해 방문 고객들이 쾌적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침구, 수예, 그릇, 꽃(조화, 생화) 등의 주력상품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서울시 출입 기자단이 추천하는 외국인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의 명소(hidden place)’로 손꼽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기본에 충실하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In&Out] 기본에 충실하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1 공공기관은 한 해의 경영 결과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다. 요즘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 같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별도 평가단이 실시하며 다양한 각도로 진행된다. 사안에 따라 또는 평가자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기도 한다. 기관장 활동을 예로 들면 어떤 때는 기관장의 활동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 반면 어떤 사안에 대해선 너무 기관장에게만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기관에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생각하는 정답은 ‘기본에 충실하자’다. 우리 기관의 경우 경영의 본질은 현장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느냐다. 기관장이든 직원이든 기본에 충실하게 업무를 하는 게 기준이다. 그걸 보고서에 담으면 된다. 현장의 갈등 관리, 상인회 설득 등은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반면 세심한 예산 집행 등은 실무진의 중요한 업무다. 현장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하면 된다. 그게 보고서에 담을 핵심 내용이다. 그리고 평가는 평가단의 몫이다. #2 전통시장 현장을 자주 찾는다. 요즘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울 마포의 M전통시장은 갈 때마다 항상 고객이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방된 공간이라는 점과 편리한 교통, 많은 유동인구가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면서 기본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먹거리 중 닭강정이 있다. 먹어 봤더니 ‘완전’ 맛있었다. 손님이 찾는 대박 상품이 된 이유는 먹거리의 기본인 ‘맛’이 있기 때문이리라. 이러한 기본들이 시장 전체에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다. 기본이 갖춰지지 않으면 호기심에 한 번은 오지만 그 이상의 발걸음은 없다. 요즘 공단에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활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온라인을 활용해 홍보를 하고 매출도 올리는 것이다. 이제는 개별 상인 단위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단위별 인터넷 원스톱 쇼핑이 돼야 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모바일 앱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시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항상 강조하는 게 있다. 전통시장의 기본인 친절, 신용카드 받기, 위생·청결, 원산지 가격 표시 등이다. 온라인 시장 장보기도 오프라인의 이러한 고객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상인분들을 만날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 3월인 요즘 공단에는 버팀목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 1000만원 긴급대출 등 중요한 현안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업무 계획을 구체화하는 일에도 분주하다. 기본 계획에 따라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 짓는 후속 일들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고려할 사안이 많다. 선택에 직면해서는 ‘기본에 충실하자’를 생각한다.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기본을 현장에 옮기는 게 그리 쉽지 않다. 그 중요성에 더 공감하는 요즘이다.
  • ‘봉변’ 이낙연, 춘천 시장서 얼굴에 날계란 맞아…“처벌 말라”

    ‘봉변’ 이낙연, 춘천 시장서 얼굴에 날계란 맞아…“처벌 말라”

    계란 던진 여성, 춘천 레고랜드 사업반대자이낙연 “계란 얼굴에 맞았다, 그분 안타깝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가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날아든 날계란에 얼굴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이 대표는 자신에게 계란을 투척한 이가 처벌받기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이낙연 “그분 처벌 말라 경찰에 알렸다” “그분, 간절히 하고픈 말 있었을 것” 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은 여성으로,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반대하는 ‘중도유적 지킴본부’ 관계자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은 사태를 수습한 뒤 나머지 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했으며 이 대표는 어떤 사안인지 알아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춘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았다”면서 “경찰이 몇 분을 연행해 조사했다고 하는데, 그분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썼다. 이 대표는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이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했다고 나중에 들었다”면서 “그분들로서는 간절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일에 앞서 만난 육림고개 청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 많이 힘들어하는 중앙시장 상인 여러분, 힘내시자”라고 덧붙였다.이낙연 “‘입춘대길’ 대기 받으려면 춘천에 몇 시간 있어야 하나” 했는데… 앞서 이 대표는 이날 ITX 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을 찾아 민심을 살폈다. 이 대표는 먼저 육림고개를 찾아 상권르네상스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요약보고를 받고, 육림고개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청년상인회장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감행하고 새로운 걸 찾는 경향이 강한 청년기 강점을 살려서 육림고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했다. 허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에게 “입춘대길의 대기를 받으려면 춘천에 몇 시간 이상 있어야 하냐”며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이 대표가 말한 입춘대길이란 ‘서다’라는 뜻의 한자 입(立)이 아닌 ‘들어오다’라는 뜻의 입(入)자를 쓴 입춘대길(入春大吉)로 ‘춘천에 오면 큰 기운을 얻게 된다’는 의미로 전해진다. 그는 육림고개에 이어 춘천시 식품산업 창업보육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간담회를 한 뒤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날계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표는 중앙시장에서 “인천 방문과 공통점이 있다면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 곳이라는 점”이라면서 “와보니 현장이 흥미롭고 춘천에 맞는, 가능성이 충분히 엿보이는 도전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바이오 관련 기관·기업과 수열에너지융복합단지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으로 인해 춘천 방문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우리동네 도우미 일석이조”

    “우리동네 도우미 일석이조”

    자치단체들이 주민편의를 위해 곳곳에 도우미를 배치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약자들의 불편해소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달부터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3곳에서 시내버스 승하자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교동시장, 서시장, 진남시장 인근 버스정류소에 투입된 도우미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5시간씩 2교대로 일한다. 도우미들은 시내버스 이용방법 및 시간 안내, 주변 청결활동도 맡는다. 주말은 근무하지 않고, 한달에 100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버스는 어머니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무거운 짐을 갖고 타고 내릴때 힘들어 하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도우미들은 버스 이용이 많은 매주 월요일과 장날에 1명씩 정류장 10곳에 배치된다. 이들은 버스 시간 및 노선 등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의 승하차를 돕고 있다.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승하차 시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활동도 겸한다. 승강장 의자 소독, 버스 좌석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챙긴다. 시는 승하차 도우미의 원활한 활동과 시민 홍보를 위해 전용 근무복을 지급했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급여는 하루 기준 7만8000원이다. 충북 괴산군에는 전통시장 배송도우미가 활약하고 있다. 괴산시장에 배치된 도우미 2명은 평일에 근무하며 괴산시장에서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준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은 점포 내 비치된 배송도우미 연락처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우미 급여는 1시간당 8720원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전통시장 4곳 가운데 상인회와 협의해 우선 괴산시장만 시행하고 있다”며 “대형마트처럼 전통시장도 장보기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 경기도형 혁신시장 선정”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 경기도형 혁신시장 선정”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경기도형 전통시장특성화 사업 중 경기도형 혁신시장에 청평면 ‘청평여울시장’이 선정, 도비와 시군비 5억 원을 확보하여 혁신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불편하고 낙후된 시장을 선정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이번 사업에 참여한 7개 시장 중 청평 여울시장, 안성맞춤시장, 파주 광탄전통시장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들 시장은 향후 특화상품, 서비스, 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 요소를 발굴·개발하고, 서비스혁신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특히 청평 여울시장은 사업목표를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외부관광객 유치, 청평여울시장 규모 및 범위확대, 임산물 판매 및 먹거리시장으로서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시장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스튜디오 신설, 문화관광기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리마켓 운영, 청평 장마당 조성을 위한 바닥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추진은 3단계로 해 1단계에서는 기존상인들의 판로 개선과 민속5일장의 상생을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2단계에서는 청평여울시장을 지역특산품이 유명한 대표 시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옴니채널을 이용한 판매연계강화와 SNS 영상 홍보를 통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의 현장체험을 실시토록 한다. 3단계는 이렇게 만들어진 대표 브랜드 홍보를 위한 MD차별화, 대표상품 지원과 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청평여울시장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경기도형 혁신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향후 경기도와 협의과정에서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날이 갈수록 경기도 공모사업이 알려져 경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여울상인회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를 위해서 묵묵히 지원한 가평군청 김인기 전문위원, 장동일 회장님, 상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가평군이 경기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인’ 고민정, 선거법 위반 논란에 “공보물 제작은 캠프 맡겨 몰랐다”

    ‘증인’ 고민정, 선거법 위반 논란에 “공보물 제작은 캠프 맡겨 몰랐다”

    “상인회장 지지발언, 들어가는 줄 몰랐다”“유권자·기자 만나 인터뷰하는 게 더 중요”상인회장 “공보물 실린 지지발언 한 적 없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선거공보물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발언이 들어가 논란이 인 데 대해 “몰랐다”면서 “유권자와 기자를 더 만나 인터뷰하는 게 중요했다. (공보물 제작 등) 실무 일은 캠프에 맡겼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24일 21대 총선 당시 고 의원 캠프에서 선거 공보를 담당한 서울시의원 김모(44)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거공보물 제작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고 의원은 “짧은 시간에 치러야 하는 선거였기 때문에 (기자 인터뷰 등) 거기에 집중했고 실무 일은 캠프에 맡겼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 캠프에서 선거총괄본부장(2020년 3월 20일~4월 2일)으로 일한 김씨는 선거공보물에 주민자치위원인 박상철 자양전통시장 상인회장의 지지 발언을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정작 박 회장은 해당 공보물에 실린 고 의원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규정돼 있다. 주민자치위원에게 선거운동을 시킨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검찰, 작년 10월 고민정 불기소 처분고민정 캠프 선거총괄본부장은 기소 이 사건과 관련, 고 의원도 수사 대상에 올라 소환조사를 받았으나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씨를 불구속기소하면서 고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이날 법정에서 고 의원은 공보를 총괄하는 김씨가 박 회장의 지지발언을 선거공보물에 넣기 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고 의원은 “박 회장의 지지발언 동의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이유가 무었이냐”는 김씨 변호인의 질문에 “박 회장이 선거공보물에 들어가는지 알아야 동의해달라고 전화라도 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다. 고 의원은 “박 회장의 발언이 (공보물에) 올라가는 걸 몰랐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증인신문이 끝난 뒤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조수진, ‘오세훈 출마 비난’ 고민정에“자치위원 지지발언 무탈에 겸손해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오랜 지역구를 이어 받은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고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청와대 ‘원군’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서울시장 출신 오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고 의원은 50.3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오 후보(47.82%)를 누르고 초선 의원이 됐다. 고 의원은 지난달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오 전 시장을 향해 방송 등에서 “계산에 능한 정치인”, “(서울) 광진을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고 비난했었다. 고 의원은 또 “무상급식을 원하던 국민들로부터, 종로구민들로부터, 광진을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조건부 정치’를 하시는 걸 보며 아쉽고 또 아쉽다”고 쓴소리했다. 그러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면 더더욱 겸손해야 할 것이 아닌가”라면서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 선거운동원 자격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 발언을 게재한 혐의에도 무탈한 것만 해도 겸손해야 마땅할 일”이라고 비판했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은주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SOS 현장상담소 관련 정담회 개최

    이은주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SOS 현장상담소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성6)과 김장일 부위원장(민주당·비례), 김인순 부위원장(민주당·화성1)은 지난 22일 화성시 병점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SOS현장상담소’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에서 이은주 위원장은 “경상원에서 운영 중인 SOS현장상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같이 고민하자”며 “오늘 이 자리에서 병점중심상가상인회의 소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운 병점중심상가상인회 회장 등은 고객센터의 건립,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임대 점포들의 부담의 상승, 고질적인 주차장 확보 문제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 김장일 부위원장, 김인순 부위원장,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경상원 이홍우 원장, 이향순 화성시 소상공인과장, 이효정 화성시 전문관, 박상운 병점중심상가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화성시 병점 지역 등 지역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
  • 文대통령, 火魔 딛고 일어선 소래어시장 4년만에 다시 찾아

    文대통령, 火魔 딛고 일어선 소래어시장 4년만에 다시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심을 들었다. 이곳은 지난 2017년 3월 큰불로 전소됐지만, 이후 현대화 사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재개장했다. 화재 때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문 대통령은 “상인들이 이른 시일 안에 다시 장사할 수 있도록 복구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고, 관계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었다”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이 그때 그 화재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했다. 12월에 개장하는데 현대식이고 또 (다시) 장사하신다고 해서 얼마나 뿌듯하고…”라고 거들었다. 문 대통령 부부 등을 안내한 우선희 상인회장이 “화재로 힘든 시기를 거쳐 입점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코로나로 좀 힘들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해 축하드리고 좋긴 한데, 어려울 때 개장을 해서…”라며 안타까워했다. 문 대통령은 40여분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장사가 잘될 일만 남았다”, “코로나만 안정되면 잘될 것”,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으면”이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 상인은 “요새 (코로나로) 어렵다. (시장이 다시 문 열었다는 것을) 홍보 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다른 상인은 “4년동안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장사 못하고 4년 동안 놀았다. 이거 (점포) 다 빚 얻어서 지은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어와 강도다리, 문어, 굴, 매생이, 곱창김, 젓갈 등을 구입했다. 4년 가까이 고통을 겪었던 상인들의 사연을 듣고, 2017년 방문 때 만났던 상인을 다시 만나 안부를 묻기도 했다. 한편 김 여사는 그린피스가 진행하는 ‘용기내 캠페인’(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물건을 구매하면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과 탄소 중립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관저에 있는 용기를 직접 가져왔다. 김 여사는 구매한 해산물 등을 설 연휴기간 근무중인 직원들을 위해 청와대 구내식당에 전달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부부가 산 젓갈 100여 세트 등은 인천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만석동 인근 쪽방촌 주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주민, 해인교회 성도 등은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08년 성금 87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고, 이후로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현장] 文, 장바구니 카트 끌고 “화재 위기서 일어섰듯이 코로나 극복”

    [현장] 文, 장바구니 카트 끌고 “화재 위기서 일어섰듯이 코로나 극복”

    文, 2017년 화마 입은 소래포구 시장 찾아꽃게·젓갈 등 구매하며 설 맞이 애로사항 청취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0일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문했었던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을 찾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곳은 2017년 3월 화재로 큰 피해를 봤으나 이후 현대화 사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재개장했다. 文 “소상공인 자생력 회복에 노력할 것” 문 대통령은 상인들과 만나 “소래포구 시장과 상인들이 화재 위기에서 다시 일어섰듯이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고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젓갈, 건어물, 꽃게 등을 직접 사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4년 전 방문 때 만났던 상인을 다시 만나 안부를 묻기도 했다.화재 발생 당시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신분으로 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이 이른 시일 안에 다시 장사할 수 있도록 복구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고, 좌판 상점이 무허가 상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지원을 요청했었다. 시장 상인회 우선희 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당시 화재로 300명이 넘는 상인들이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게 돼 고초가 많았다”면서 “이제 깨끗한 건물에서 영업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 관광 명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시장 곳곳을 문 대통령과 함께 돌면서 수산물 등의 가격을 묻고 김, 문어, 활어, 명란젓, 냉동 꽃게 등을 직접 만져보고 세심히 골라 장바구니에 담았다. 문 대통령은 곁에서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김 여사가 제품을 담는 걸 도왔다.김정숙, 관저서 용기 직접 가져와‘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동참 한편 김정숙 여사는 그린피스가 진행하는 ‘용기내 캠페인’(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물건 구매 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날 관저에 있는 용기를 직접 가져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부부가 산 젓갈 100여 세트 등을 인천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통시장 발렛파킹 되나요?” 아이디어로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는 금천

    “전통시장 발렛파킹 되나요?” 아이디어로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는 금천

    서울 금천구가 전통시장 발렛파킹, 스타점포 입점 등 아이디어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골목상권활성화 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구 평생학습관에서 독산4동 맛나는거리 상인회, 중앙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지역 골목상권 분석과 전통시장 발렛파킹,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점포 입점, 방역우수 업소 안심식당 지정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박인선 중앙대 교수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시사점으로 거버넌스상인회 조직 구축과 용이한 주차대안 확보, 홍보마케팅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독산4동 맛나는거리의 정체성을 워드마크로 표현한 문주디자인 및 표식조명사인, 시흥4동과 독산1동의 아트테리어사업 등 3개 골목상권을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어 상인회 관계자와의 토론도 이루어졌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용역 내용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G밸리,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임만균 서울시의원, 관악구 미성동 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 환영

    임만균 서울시의원, 관악구 미성동 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의 지역구인 관악구 미성동 소재 도깨비시장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악구에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다. 그동안 도깨비시장은 전통시장법이나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른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하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가 없어 예산 지원의 한계가 있었다. 그로 인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도깨비시장은 앞으로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임 의원은 “이번 도깨비시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이윤수 상인회 회장님과 상인회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국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정태호 국회의원님과 발빠른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힘써주신 박준희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여러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통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온정의 손길 눈길…덕분에 풍성한 설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온정의 손길 눈길…덕분에 풍성한 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각지에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 ‘설맞이 사랑의 성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석관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수혜자 참석 없이 기탁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달식에는 석관동통장협의회 쌀 300㎏, 석관동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회 쌀 1000㎏, 신생중앙교회, 석광교회, 청명교회, 석관중앙교회에서 각각 쌀 250㎏, 150㎏, 300㎏, 1000㎏를 전달했다. 석관동 탑마트에서 라면 100박스, 진로식자재마트 임직원 일동이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온누리상품권 500매(500만원)를 전달했다. 후원품은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등 총 6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동은 어려운 이웃이 가장 많은 동네지만 따뜻한 후원자들이 많아서 안심이 된다”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준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봉구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는 지난 1일 도봉구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봉구 전용계좌로 입금된 후 지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업무량이 증가하는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도, 올해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대상 기업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1412가구에 전달할 청정원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2012년부터 대상의 후원으로 매년 설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카놀라유, 참기름, 구운 소금, 현미식초, 올리고당, 햄, 장조림 등이 담긴 2만 7000원 상당 청정원 선물꾸러미 1412개(환가액 3812만원 상당)를 동대문구 전 직원 1357명과 민간결연자가 결연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들도 나눔에 나섰다. 시장 친목단체인 나눔상록회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00㎏을 동대문구청에 전달했다. 나눔상록회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에 동대문구에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설까지 모두 1만 7000㎏의 쌀을 기부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의 신안 젓갈 사랑

    문재인 대통령의 신안 젓갈 사랑

    문 대통령 “신안 젓갈이 맛있는 이유가 뭐죠?” 상인 “소금이 좋고, 질 좋은 새우를 많이 써서입니다.” 문 대통령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어떻습니까?” 상인 “관광과 여행이 너무 줄어서요...” 김영록 전남지사 “대통령께서 사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 “그러면 내가 사야지, 김을 아주 좋아하는데 곱창돌김도 맛있어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후 신안젓갈 타운을 찾았다.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박천일 상인회장 등의 안내로 상인들과 대화하다 즉석에서 지역상품권을 꺼냈다. 문 대통령이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뜨겁게 환영하던 상인 한명이 “꿀 유자차를 한잔 드리고 싶다”고 하자 성큼 가게 안으로 들어가 얘기를 나누다 이처럼 신안 젓갈을 구입했다. 신안명물 곱창돌김을 산 문 대통령은 김 지사의 안내를 받아 또다른 가게로 향했다. 이번에는 한 상인이 물김 시식을 권했다. 맛을 본 문 대통령은 “그냥 갈수는 없지요. 얼마입니까”라고 물은 후 “장사가 어떻습니까”라면서 꼭 체감경기를 확인했다.세 번째 들른 상점에서도 “예전과 비교하면 장사가 어떠시냐”고 묻곤 상인이 권하는 민어와 새우젓 등을 구매했다. 또다른 상점에서도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하나 살까요?”라고 하곤 젓갈류 등을 구입했다. 마지막 들른 상점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벗고 좋은 세상을 다시 맞아야죠”라고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상인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주민들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통령 주변으로 오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대통령님, 힘내세요”, “건강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젓갈 타운을 나온 대통령의 손에는 어느 덧 새우젓만 두 통(4㎏)이 들렸다. 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곱창돌김, 물김에 민어까지. 상점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즉석에서 목록이 늘어났다. 이날 문 대통령이 구입한 반찬류는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 대부분 전달될 예정이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천구,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

    양천구,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

    서울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14일 까지 약 10일 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관내 3개 시장으로 목동 깨비시장(목동중앙북로 29),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신정 제일시장(중앙로34길 30)이다. 허용구간은 교통 여건상 한시 주차가 가능한지, 교통소통에 크게 저해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하여 양천경찰서 및 시장 상인회와 협의 후 선정됐다. 주차 허용 구간은 목동깨비시장(동제한의원~머찐아이안경점, 150m), 신곡시장(NH농협은행∼KB국민은행, 260m), 신정제일시장(바다회어시장∼PAT 신정점, 60m)으로 총 3구간이다. 주차허용시간은 09:00~18:00 중 구매고객에 한해 2시간 이내이다. 이와 관련해 양천경찰서 및 구청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단속반을 배치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만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설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 2시간 무료주차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서울 경동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4일 연중 상시 주차가 가능한 152곳과 지방자치단체·경찰청이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9곳 등 총 501곳을 대상으로 주차 허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허용 구간 외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이 강화된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주차 허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전통시장 무료 주차장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으로 전통시장 이용 고객이 늘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1분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설 명절 전후로 민생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남 모란5일장 내 타지 상인도 생활안전기금 1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 상인들 가운데 다른 시·군 거주자도 성남시로부터 생활안전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3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삭감한 모란민속5일장 생활안전기금 2억6500만원을 모두 부활시켰다. 모란민속5일장 생활안전기금은 원안대로 5억4500만원이 됐으며, 4일 예정된 본회의 의결을 거쳐 상인 545명 전원에게 100만원씩 지급된다. 앞서 경제환경위원회는 “모란민속5일장 상인 가운데 49%는 성남시민이 아니라 시민 혈세로 지원금을 마련한 만큼 타 시·군에 주소지를 둔 상인에게는 지원금을 줄 수 없다”며 시 집행부가 낸 생활안전기금 2억6500만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모란민속5일장 유점수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이 성남시에 임대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5개월 이상 장을 열지 않고 고통을 함께 감내했다”며 “성남에 주소지를 두지 않았다고 지원금을 줄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시 집행부도 소상공인 지원은 거주지가 아닌 사업장 위주로 이뤄진다며 시의회에 재고를 요청했다.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000㎡ 규모 주차장에서 끝자리 4·9일에 장이 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모두 23차례 휴장하며 몰락 위기를 맞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t 트럭이 밥줄인데 그걸 팔아야 살아요”

    “1t 트럭이 밥줄인데 그걸 팔아야 살아요”

    자영업자에 귀한 대접받던 1t 트럭코로나 여파에 중고 매물 넘쳐 골치관광용 중·대형 승합차도 애물단지주방용품은 ‘새것 같은 중고’만 팔려“1t 트럭은 하루가 멀다 하고 중고 시장에 나오는데 사겠다고 구경하러 오는 사람은 전혀 없네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에서 근무하는 김창용(52)씨는 지난달 31일 전시장 야외까지 꽉 찬 중고 차량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귀한 대접을 받던 1t 트럭이 코로나19 여파로 중고차 시장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김씨는 “한 달에 1~2대꼴이던 트럭 매물이 코로나19 이후로 한 달에 6대 수준으로 늘었다”며 “경기가 나빠지면 생계용 트럭의 쓸모가 줄고 매달 나가는 할부금 부담 때문에 차라리 처분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중·대형 승합차도 중고차 시장의 애물단지 신세다.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중고 자동차뿐만 아니다. 같은 날 둘러본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도 최근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내놓은 중고물품이 쌓여 포화 상태였다. 주말이면 북적북적하던 주방거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을씨년스러웠다. 이미 폐업 처리를 하고 가게를 내놓은 곳도 눈에 띄었다. 상인들은 거리 판매대에 쌓아 놓은 주방용품만 바라보며 하릴없이 손님을 기다렸다. 상인들은 중고용품이 팔리지 못한 채 창고에서 먼지만 쌓여 가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신주방설비 신택상 대표는 “폐업 자영업자들의 물건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받아 줄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요즘에는 새것 같은 중고를 원하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금방 떨어져 반 이상은 폐기 처분한다”고 말했다. 불경기로 거래처가 급격히 줄어든 상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상인들은 하나둘씩 주방거리를 떠나고 있다.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에 등록된 점포는 과거 180개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120개까지 감소했다. 주방용품 판매업체 성동주방 김의현 대표는 “가게를 내놓은 지 오래 됐지만 나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게에 나와 물건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업소용 중고용품 가격이 헐값이 되자 자영업자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직접 물건을 내놓고 판매를 하기도 했다. ‘당근마켓’ 앱에서 ‘폐업’이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매장에서 사용하던 각종 주방용품과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 카페를 폐업했다는 한 판매자는 “업체에 물품을 처분하려 했는데 가격을 너무 낮게 불러 조금이나마 손해를 덜 보려고 중고거래 사이트에 일일이 물건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주인 없는 중고 트럭과 주방용품만 쏟아져”…폐업 속출에 포화된 중고시장

    “주인 없는 중고 트럭과 주방용품만 쏟아져”…폐업 속출에 포화된 중고시장

    “1t 트럭이 하루가 멀다고 중고 시장에 나오고 있는데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정작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조차 없네요.” 서울 가양동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에서 근무하는 김창용(52)씨는 지난달 31일 전시장 야외까지 꽉 찬 중고 차량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1t 트럭이 매물로 대거 쏟아져 나왔지만 좀처럼 주인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달에 1~2대 꼴로 1t 트럭이 중고 시장에 나왔다면 코로나19 이후로는 6대 꼴로 들어오는 차량이 늘었다”며 “경기가 나빠지면서 생계용 트럭은 쓸 일이 없어지고 할부금은 매달 나가기 때문에 차라리 처분하려는 자영업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31일 서울 가양동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와 황학동 주방거리 등을 둘러본 결과 최근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내놓은 중고물품이 쌓이면서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었다. 카이즈유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등록 거래 대수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395만 2820대다. 최근 5년간 최대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거래 대수가 가장 많았던 차는 총 19만 8323대를 기록한 현대차 ‘포터2’다. 소상공인들이 주로 생계용으로 이용하는 차량이다. 여행업계도 피해를 입으면서 관광용으로 사용하던 중·대형 승합차 처분도 늘었다. 매매단지에서는 전시장 내부가 이미 가득 찬 탓에 전시장 바깥에 차를 세워둔 모습이었다. 중고차 판매업자 이모(43)씨는 “경기가 활성화 돼야 생계용 트럭이 많이 팔리는데 지금은 트럭을 사가도 할 일이 없으니 판매가 되지 않는다”며 “트럭은 한 달에 1~2대는 꼭 팔았는데 요즘은 아예 못파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주방용품 거래처인 서울 황학동 주방거리도 상황은 비슷했다. 주말이면 북적북적하던 주방거리는 이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며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미 폐업 처리를 하고 가게 임대를 내놓은 곳들도 눈에 띄었다. 상인들은 거리 판매대에 쌓아 놓은 주방용품만 바라보며 하릴없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에 등록된 점포 수는 과거 180개에 달했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약 120개로 줄었다. 불경기로 거래처가 급격히 줄어든 탓에 상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자영업자들이 매주 1t 트럭으로 싣고 온 중고용품들은 팔리지 못한 채 창고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다. 한신주방설비 신택상 대표는 “폐업 자영업자들의 물건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받아줄 곳이 없다”며 “요즘에는 새 것 같은 중고를 원하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금방 떨어져 반 이상은 폐기 처분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직접 물건을 내놓고 판매를 하기도 한다. ‘당근마켓’ 앱에서 ‘폐업’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본 결과 매장에서 사용했던 각종 주방용품과 가전용품을 판매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 카페를 폐업했다는 한 판매자는 “업체에 물품을 처분하려 했는데 가격을 낮게 불러 조금이나마 더 이익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함께 바꾼 목2동 이야기길… ‘같이의 가치’ 보여준 양천

    함께 바꾼 목2동 이야기길… ‘같이의 가치’ 보여준 양천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협치’는 ‘같이’의 ‘가치’를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정책입니다. 협치가 성과를 거두려면 누구보다 지역 문제를 잘 알고 애정을 가진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게 중요합니다.” 민선 6기부터 ‘민관 협치’를 구정의 우선 사항에 놓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27일 “양천구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문제를 늘 염두에 둬 협치가 일상화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양천구는 민관 협치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2동의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특화거리 만들기’는 구의 대표적인 협치 사업이다. 구청 건설관리과와 목2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상인회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0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11억원의 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던 ‘학교장독대’를 비롯해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아미와 함께하는 초록울타리 활성화’, ‘나비남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도 협치해 의제 발굴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변화까지 일으켰다. 올해도 19명의 제2기 협치 위원들은 지난해 선정된 10개 협치 의제를 추진하고 내년도 협치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힐링 숲길 조성 및 운영’과 1인 가구 지원 사업인 ‘나 혼자서도 잘 산다’, ‘우리 동네 1호 스마트 게시판’ 등 10개의 사업이 새롭게 펼쳐진다. 협치 기반 조성부터 건강, 환경, 복지, 교통, 홍보 등 다양한 주제의 사업이 협치 의제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구정에 다채롭게 반영될 전망이다. 김 구청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 구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열린 민관 협치 온라인 워크숍에서 협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번 협치 워크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협치 위원과 교육참여자 등 활동가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아트홀의 메인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이 협치에 무엇을 채워 나갈지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행정적 지원과 정책으로 결정되게 된다”며 “일상의 소소한 문제부터 사회적인 큰 이슈까지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자치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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