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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다녀간 약수시장, 14일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

    성시경 다녀간 약수시장, 14일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

    맛집 즐비한 약수동 먹자골목에서 초여름 밤 맥주파티를 하며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씻어보자. 서울 중구 관계자는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약수동 먹자골목(다산로10길)에서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수시장 일대 230여개 점포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다.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개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캐릭터도 처음 선보인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물이 좋아 약수동(藥水洞)으로 불렸는데, 이러한 지역 특색을 살려 물방울 모양의 친근한 캐릭터로 디자인했다.약수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준비한 댄스 스포츠와 함께 주민 동호회 의 색소폰 연주가 ‘약수의 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푸드코트에서는 약수시장을 대표하는 메뉴가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설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한다. 행사 이벤트 개발 및 BI·캐릭터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는 3호선 약수역에서 남산타운아파트로 가는 골목길 따라 위치한 재래시장 거리다. 순댓국집, 떡집, 지역 명소가 된 이발소 등 전통있는 점포가 많아 지난 2022년 3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인기 유튜버들이 이곳을 다녀가 ‘핫플’로 주목받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의 노포와 맛집을 자랑하는 약수시장 일대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주말 저녁을 즐겁게 보내시길 추천한다”며 “약수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화상 중국집, 한국인 카페… 불협화음 커진 차이나타운

    화상 중국집, 한국인 카페… 불협화음 커진 차이나타운

    인천의 명소 인천차이나타운에서 한국인 상인들과 화교 출신 상인들 간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늘면서 기존 화교 상권을 침범하고 있어서다. 4일 인천 중구와 상인회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천 중구 선린동과 북성동 일대 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약 100여개 상점 중 70%를 한국인이 운영 중이다. 조세옥 인천차이나타운 상인연합회 사무장은 “거리를 대표하는 중식당은 총 22곳이고, 이 중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이 15곳으로 10년 전보다 3곳 정도 줄었다”면서 “그 빈자리를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이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커피숍, 기념품 소매점 등 다른 업종의 경우 내국인 점포가 많이 늘고 있다. 이에 타운 안에서 한국인 중심 상인회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타운 내 상인회는 화교 중심의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와 한국인 상인들 중심의 ‘인천차이나타운 상인연합회’로 양분돼 있다. 상인회가 제각각 운영되면서 화교와 한국인 상인들 역시 화합하지 못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 기간과 단오 등 ‘대목’ 때 제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 중식당 관계자는 “인천차이나타운이 ‘짜장면 발상지’로 이미지가 고착화되면서 ‘원조’ 경쟁이 붙더니 한국인 상점이 점차 늘기 시작함에 따라 양국 상인들 간 매사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학보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 회장은 “인천차이나타운은 엄연한 대한민국의 관광 자산”이라면서 “차이나타운의 이미지를 지켜야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만큼 화교들의 영업을 장려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현대 인천차이나타운 상인연합회 회장은 “수년 전부터 지역 발전을 위해 화상연의회 측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우리와 맞지 않는다’며 곁을 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상인회가 화교와 한인들로 따로 운영 중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양측 관계에 개입하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다”며 “거리의 발전을 위해 양측이 화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영동전통시장서 영동한마당축제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영동전통시장이 야시장으로 바뀌는 영동한마당축제가 5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시장 일대에 퓨전음식거리가 조성돼 상인회가 개발한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1만원 이상 음식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맥주를 제공해 시원한 여름날 저녁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야시장 개장 전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와인, 참기름, 한우양지모듬 등 65종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 상명대, ‘안서동 대학마을’ 공공디자인으로 활성화

    상명대, ‘안서동 대학마을’ 공공디자인으로 활성화

    상명대학교는 충남혁신원(원장 김미형)이 ‘유니브시티와 안서동 대학마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천안시 공공디자인 협력 사례로 공공디자인이 도시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과 안서동 공간 스케치를 통한 공간 특성 및 발전가능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미형 원장 “안서동 상인회와 소통하며 안서동 대학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을 할 수 있었다, 발표 내용들이 구현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기념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기념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

    서울 중구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남대문광장 일대에서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연계한 먹거리 야시장을 운영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남대문시장을 더 많이 방문하도록 알릴 계획이다. 행사기간에는 남대문 맥주,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더테이블, 웨스트앤드, 히든트랙, 버블캐미스트리, 바네하임, 완벽한 인생, 몽트비어, 크래프트 루트, 태평양조, 화수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 라인도이치 등 16개 수제맥주가 선보인다.맥주와 ‘찰떡궁합’인 스테이크와 족발, 소시지 등 안주도 판매한다. 디제잉과 버스킹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밤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새로 조성된 아케이드 구간을 방문하여 SNS에 올리거나 아케이드 조감도 사진 콘테스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액세서리, 아동복 등 남대문 시장 대표 상품 플리마켓도 열린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1시 숭례문 앞 남대문광장에서 열린다. 전영록, 마로니에 김정은, 주하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남대문시장 아케이드는 서울시 랜드마크 디자인을 반영해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상인의 날 행사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대문 아케이드 조성을 기념하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은 “상인회 주도로 첫선을 보이는 큰맥페스티벌을 남대문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 문화유산 야행’…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행궁광장 및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행궁광장 및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시 대표 야간 축제인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전국 49개 ‘문화유산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을 걸으며 즐기는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8월 한여름 밤에 열렸지만, 올해부터 5월 말로 옮겨 싱그러운 밤바람을 느끼며 야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4월 우화관(宇華館)·별주(別廚) 복원이 완료되면서 119년 만에 완전히 복원된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열린다.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주제로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4개의 8야(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야행은 크게 세 구역에서 진행된다.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을 중심으로 그 우측인 시립미술관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구역, 그리고 정조테마공연장과 공방거리 구역이다. 화성행궁에서 행궁 완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를 설치하는 특별야간프로그램 ‘달빛화담을 연다’을 연다.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정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화령전(華寧殿) 앞에서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어진(임금의 초상화)의 가치를 알아보는 ‘조선의 왕들, 그들의 초상화’ 기록전시가 열린다. 행궁에 대한 역사 이야기가 궁금한 시민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차이나는 행궁 클라스 투어’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新豊樓) 앞에서는 수문군 교대 의식, 무예24기 전통공연, 장용영 무예시범, 정조대왕께서 야행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는 행차 시연 등이 펼쳐진다. 수원시립미술관 외벽은 ‘정조의 꿈’을 주제로 화려한 조명 파사드가 펼쳐진다. 야행 기간에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해 관람객들은 여유 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5월 31일, 6월 1일 저녁 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안 음악당’ 공연이 열린다.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일 2회 30분 공연으로 현장에서 100명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미술관 옆 옛 신풍초등학교 강당 인근에서는 수문장(수원형 문화 직거래장터), 지역상인회, 공방 작가단체와 협업하는 마켓·체험프로그램인 ‘취향 저격, 새빛마켓’이 열린다. 70여 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밤거리를 꾸민다. 행궁동행정복지센터 근처에서는 수원화성의 단청 문양을 활용한 등(燈) 만들기 체험, 경기대·성균관대학생들의 감성 공연 ‘MZ 음악세상’이 열린다.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는 특별한 춤사위 ‘달빛아래 무형유산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31일 밤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승무·살풀이춤’(보유자 김복련)이, 6월 1일 밤에는 국가무형유산 ‘발탈’이 야행 관람객을 맞는다.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선큰공연장)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리수리 신기한 마술여행’이, 공방거리 노천극장에서는 수원 왕갈비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수원 우시장, 수원갈비의 탄생’ 전시가 진행된다.‘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는 후소의 옛터였던, 수원 최고의 부자 양성관 가옥에 대한 야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행궁아해꿈누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수원 깍쟁이와 팔부자거리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동형 역사체험 거리극 ‘수원 깍쟁이(팔부자)’를 공연한다. 한데우물에서는 ‘우리가락 좋을시구’,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여행 ‘버스커버스커’가 밤빛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주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인 ‘야행낭만_성하야식’과 플리마켓, 음악회가 열리며, 수원사(야간관람, 템플스테이)·북수동성당(국가등록유산 구 소화초등학교)·수원종로교회(역사관) 등 종교기관도 야행에 함께하며 밤 문화 나눔에 참여한다. 문화유산 야행의 취지는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하며 그 가치를 알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에서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멸종위기 동물 5마리의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미션투어 ‘야행몬을 잡아라!’에 참여하면 행사장 곳곳을 더 꼼꼼하게 방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궁동 공방거리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은 5월 31~6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5월 31일 오후 8시 밤빛 품은 행궁동의 시작을 알리는 야행 점등식이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대 후문 주차장과 수원화성박물관을 왕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원역사와 야행 선행학습을 할 수 있어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행궁이 완전히 복원된 뜻깊은 해인 2024년에 정조대왕의 ‘여민동락’(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다)’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즐겁게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왕도맥주축제 축사·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왕도맥주축제 축사·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24일 왕십리 도선동상점가에서 개최된 제2회 왕도맥주축제에 참석, 축하의 말을 전하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도맥주축제’는 왕십리도선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구미경 의원이 시예산 75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연속 진행된 행사이며, 서울시가 레트로 열풍으로 전통시장 방문이 늘고 있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의 특색과 K푸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야간·먹거리 축제’의 일환이다.현장에는 왕십리 도선동상점가 내 20여개 점포가 선보인 다양한 음식 및 안주가 마련됐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DJ 공연과 댄스팀,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돋우었으며,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구매 고객에게 맥주 한잔을 무료로 제공, 구매고객 대상 경품 추첨도 풍성하게 이뤄졌다. 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2회 왕도맥주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상인회 관계자분들과 음식을 준비해주신 상인분들, 그리고 왕도맥주축제의 지원은 물론 행사참석까지 해주신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구 의원은 “왕도맥주축제는 서울시민과 주민들이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편하게 즐기고 소통하는 응원하는 자리”라면서 “왕도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활성화의 탄탄한 밑거름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제1회 전농로터리시장 황금 맥막축제로 상인·주민 활력 충전”

    남궁역 서울시의원, “제1회 전농로터리시장 황금 맥막축제로 상인·주민 활력 충전”

    지난 24일 동대문구 전농로터리시장에서 ‘제1회 전농로터리시장 황금 맥막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농로터리시장 상인회가 시비를 지원받아 열린 행사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이번 축제가 개최되도록 시비 지원에 적극 노력했으며, 시비 5000만원을 확보해 축제가 개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동대문구의 전농로터리시장은 1974년 개장한 종합시장으로 1990년대에 재건축이 이루어져 오늘날까지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500원 부침개’가 이슈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남궁 의원은 “오랜만에 상인들과 주민 여러분이 걱정없이 웃는 얼굴을 보니 더욱 반갑다. 맥막축제로 전농로터리시장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치맥 나눠 먹고 “앙코르” 외치고…전통시장 분위기 확 바꾼 광진[현장 행정]

    치맥 나눠 먹고 “앙코르” 외치고…전통시장 분위기 확 바꾼 광진[현장 행정]

    “앙코르! 앙코르!”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축제 ‘쇼미더(SHOW ME THE) 자양한강’의 열기로 뜨거웠다. 구민들은 시장 음식을 먹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보면서 초여름밤을 즐겼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구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앙코르’를 외쳤다. 이 축제는 광진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고 준비한 것이다. 광진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시장 골목 곳곳에 대형 식탁 30여개를 설치했다. 식탁은 시장에서 막 구입한 따끈따끈한 음식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구민으로 가득했다. 구민 이모(48)씨는 “야외 식탁에서 치맥을 하니까 색다르고 재미있다”면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젊게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날 구민과 상인 등 2000여명이 축제 현장에 방문한 것으로 본다. 이 시장에서 35년간 치킨집을 운영한 최정자(68)씨는 “이런 축제는 대환영”이라면서 “축제 한번 하고 나면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며 “손님이 많아지고 활력이 돈다”고 했다. 또 다른 음식점 주인 김동숙(58)씨는 “축제 뒤에는 확실히 매출이 상당히 좋아진다. 게다가 효과가 한 번에 끝나지 않고 한동안 이어져 장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축제를 연 1~2회쯤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축제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외에도 시장상인 요리대회,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자양한강 전통시장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 내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1973년에 개설됐다. 그간 지역주민들의 소통 창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3월에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능동로 골목시장’에서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편 광진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화양제일시장, 면곡시장,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자양전통시장 등 8개 시장에서 연달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때마다 광진구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축제 당일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장 출입구에 피난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는 이미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 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서 “민생회복 렛츠 고!”···축제 즐기고, 경기도 살리고

    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서 “민생회복 렛츠 고!”···축제 즐기고, 경기도 살리고

    5월 25일~26일 오산 야맥축제 연계, 전통시장 경품 행사 ‘경기 살리GO’, 전통시장·골목상권과 연계 즐길 거리 제공경기도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6일 발표된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경기 살리GO’ 사업의 하나다. 도는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산 야맥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로 오산오색시장상인회와 오산시,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이다. 야맥축제는 26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수제맥주 500여 종 판매, 먹거리 판매 부스, 체험·플리마켓,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도의 ‘경기 살리GO’에 따라 야맥축제 기간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해 결제하는 고객에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축제에서 맥주 마시기 등에 참여할 때도 오색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지난 17일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와 19일 의정부시 행복로상점가에서 문화공연, 지역 특화상품 판매와 지역 연계 플리마켓 등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부천시 상동풍물의거리 문화예술단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7일부터는 광주시 신현상인회에서 플리마켓 할인, 길거리 노래방(즉석 노래 및 경품 증정), 음식교환권 지급 등 판촉행사, 28일부터 고양시 백석1동 12블럭상인회에서는 버스킹공연, 구매고객 대상 지역화폐 5천 원권 증정과 경품이벤트, 같은 날부터 의왕시 의왕도깨비시장에서는 구매고객 및 왕송호수 관광지 방문고객 대상 스크래치 복권 증정(당첨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 권 증정), 버스킹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전통시장 등의 이벤트, 할인행사와 함께 8월 말까지 경기지역화폐 할인율, 구매 한도 등 인센티브를 높인 ‘장바구니 채우기 통 큰 지역화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50년 전통 신도봉시장, 도봉구 덕분에 확 젊어졌다

    50년 전통 신도봉시장, 도봉구 덕분에 확 젊어졌다

    50년 전통의 서울 신도봉시장이 젊고 현대적인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봉구는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조기제 신도봉시장 상인회장, 상인,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공사기간 중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내해준 상인분들과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신도봉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봉시장 개선 사업은 2022년 10월 첫 삽을 떴다. 도봉구는 시장 노후도를 기준으로 집중개선구간, 그 외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추진했다. 노후도가 심하고 통행이 불편했던 집중개선구간에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하수관로를 전면 교체했으며 길이 120m 구간의 아스콘 포장 및 디자인포장을 완료했다. 화재 예방과 통행 편의를 위해 길이 104m, 폭 3.5m, 높이 4.8m 규모의 방염소재로 된 전동식 천막을 설비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36개 점포의 판매대를 개선하고 전자결제 안내판도 새롭게 설치했다. 노후도가 심하지 않은 길이 210m의 그 외 구간에 대해서는 바닥 디자인 포장과 개별 상점의 낡은 천막을 교체했다. 이 사업에는 총 11억 4000만원이 들어갔다. 안전사고 우려가 줄고 통행하기 편해졌다는 반응이다. 한 구민은 “시장을 이용할 때마다 사람과 짐을 피해 장을 보느라 힘들었다. 이제 길이 넓어져 좋다. 앞으로 시장에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전통시장 매니저를 배치해 신도봉시장 상인회 업무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며 지주간판 설치를 위한 서울시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 오 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내해준 상인분들과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신도봉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태호 국회의원과 우형찬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다수의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제를 맡은 전)서울시 신시장 육성사업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절차로 지역조사 및 분석, 시장(상권)방향 설정, 세부사업 설계, 홍보 및 마케팅, 지역과의 연계, 지속적인 관리 등 여섯 가지 단계를 소개한 후, 관악구 신원시장에 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자는 3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소회와 사업 종료 이후 현재 신원시장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했다.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가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때 사업효과를 바라보는 시점을 변화시킬 것과, 단기 사업을 위해 꾸려지는 사업단 업무를 상인회가 수행할 수 있다는 관점을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으며,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이슈가 아닌 지역민이 동네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만들어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라고 강조하며, 지역조사 및 분석에 있어 지역의 장·단기 거주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을 맡은 이성재 신원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신시장모델 육성 사업에서 상인들이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히며 다만 사업의 지속성에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회장은 서울시 등 정부지원사업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이관 절차를 반드시 마련해 상인회 또는 사업진행단체(소그룹)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시장 상인회장인 임영업 회장은 “정부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현실에 맞게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상인들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황과 사람들의 홍기숙 대표는 공동상품 개발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협동조합이나 협회 설립을 통한 상인 간 협력 강화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몰브랜딩컴퍼니 링케치 윤선미 대표는 인터널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인회 내부 역량 개발방안을 마련해 스스로 기획을 통해 주도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편적 전문 지식 전수에 집중하는 강의식 프로그램보다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으로서의 현장 워크숍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지원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유정희 의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노력과 서울시의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 상점가에서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장 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해본다”고 언급하며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과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서천특화시장의 ‘기적’… 화재 3개월 만에 상인들 웃음 되찾다

    서천특화시장의 ‘기적’… 화재 3개월 만에 상인들 웃음 되찾다

    서천, TF팀 꾸려 신속 복구 지원대통령·한동훈 방문에 관심 증대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성금 쇄도전국에서 임시시장 찾아와 ‘활력’특화시장 재건축도 조속히 착공 지난겨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화해한 현장,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무자비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실감과 분노를 쏟아 내던 상인들도 화사한 봄처럼 웃음을 되찾고 있다. 정치적 장소로 국민의 관심이 쏠린 이후 전국 자치단체 등의 성금이 잇따르고 서천군도 화재복구를 총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이다. 오일환(58)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은 16일 서울신문에 “석 달 만에 어떻게 임시시장을 만들어 다시 영업을 할 수 있었는지 다들 궁금해 하며 많이 찾아온다”면서 “상인들 인생의 전부인 시장이 전소됐을 때 금강 맞은편 전북 군산에 상권을 모두 뺏길까 봐 내내 맘을 졸였는데 손님이 화재 전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방문으로 이슈화돼 국민의 관심이 컸고, 걱정하며 찾는 사람이 많은 덕”이라고 했다. 임시시장은 지난달 25일 문을 열었다. 애초 특화시장의 주차장 자리로 시장에서 100m쯤 떨어져 있다. 총 건물 면적은 4361㎡ 규모로 225개 점포가 들어섰다. 2층 모듈러 구조의 일반동 74개, 막구조의 농수산물동 및 식당동 148개, 컨테이너 일반동 3개로 이뤄졌다. 오 상인회장은 “화재로 전소된 특화시장보다 작지만 큰 불편은 없다”면서 “손님들이 현대와 재래식 양식이 어우러져 잘 지었다고 말한다”고 했다.서천특화시장은 지난 1월 22일 오후 11시 8분쯤 불이 나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 약 65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소방당국, 한전 등과 함께 3차례의 현장 감식을 벌여 시장 내 수산물동에서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결론 내렸다. 화재 발생 이튿날인 1월 23일 갈등설에 휩싸인 윤 대통령과 당시 한 비대위원장이 현장을 찾았다가 함께 대통령 전용 열차를 타고 상경했다. 윤·한 화해의 장소로 주목받으며 전 국민의 시선이 이곳으로 쏠렸다. 이 일이 아니라도 2004년 개장돼 서천의 경제를 이끌고 선거 때마다 정치의 중심이던 시장이 잿더미로 변하자 서천군은 분주히 움직였다. 연간 100만명이 찾는 최고 관광자원이자 최대 수산물 판로이기 때문이다. 군은 우선 화재 현장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대책 회의를 열면서 수시로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설 대목을 앞두고 생업을 잃은 상인들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다. 군은 즉시 화재복구를 총괄할 화재복구대응TF를 꾸렸다. 시장을 조속히 재건하고 상인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투 트랙 전략’을 폈다. 불에 타지 않은 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 화재피해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금융, 지원금 접수, 성금 문의, 심리 상담, 피해 복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화재 피해를 접수한 258개 점포에 500만원씩 총 12억 9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이어 설 전에 700만원씩, 점포당 총 1200만원을 지급해 상인들이 어려움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또 충남도와 함께 범국민적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 32억원을 모아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충남도는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뿐 아니라 서울시·경기도·대구시에서 1억원씩 지원하는 등 전국 16개 시도와 시군구의 성금이 답지했다. 재래시장 화재 중 눈에 띄게 기관과 개인 등의 성금이 전국에서 쇄도했다. 이런 도움 속에 400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완공하는 특화시장 재건축에 앞서 예산 55억원을 들여 임시시장을 개장할 수 있었다. 임시시장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서면 마량진항에서 열리는 광어 도미 축제와 맞물려 화재 전처럼 대규모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요즘 제철을 맞은 갑오징어, 꽃게 등이 불티나게 팔린다. 한 상인은 “평일에도 단골이 찾아오는 덕에 많이 팔린다. 단골이 찾아와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하면 힘이 마구 솟는다”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손님이 줄을 잇는다”고 기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인근 대전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팔아 주겠다’고 오는 손님이 많다”면서 “예전처럼 시장에 다시 활기가 넘쳐 꿈만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외지에서 싱싱한 활어와 꽃게 등을 사러 온 소비자들은 “불에 모두 탄 시장이 깨끗이 치워져 있어 놀랐다. 임시시장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했다. 전소된 특화시장은 모두 철거돼 임시주차장으로 쓰인다. 서천군은 다음달까지 특화시장 재건축 기획용역을 마치고 실시설계를 거쳐 곧바로 공사에 착수한다. 오 상인회장은 “임시시장 개장 2주 만에 2만명에서 2만 5000명이 다녀가 매출이 명절 등 성수기에 버금가는 5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이 매우 많은 관심을 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그런데 특화시장 재건축이 착공되면 오랫동안 손님들이 주차할 곳이 부족해 불편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 강원의 밤 밝히는 ‘야시장’…잇달아 개장

    강원의 밤 밝히는 ‘야시장’…잇달아 개장

    강원 곳곳에서 야시장이 문을 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상인들은 야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오는 7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홍천중앙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0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중앙시장상인회는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진행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4억원을 확보했다. 홍천군은 중앙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근에 209면 규모의 주차장을 8월 완공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말 야시장을 통해 중앙시장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중심가 상권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태백 중앙로 상점가, 황지시장, 장성중앙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이 문을 연다. 태백시는 여름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야시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앞선 지난 3일 춘천과 강릉에선 각각 풍물 야시장, 월화거리 야시장이 각각 개장했다. 풍물 야시장에서는 고등어 갈비, 소고기 초밥 등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도 펼쳐진다. 풍물 야시장은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짬뽕만두, 쌀국수, 삼겹살치즈말이, 감바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액세서리,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문을 연다. 월화거리는 시내 중심지를 통과하던 철도가 지하화한 뒤 생긴 관광명소로 중앙시장, 성남시장과 가까워 관광객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는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에 맞춰 월화교 분수조명을 재가동했다. 116개 노즐과 빔프로젝터 6대, 무빙라이트 14대로 이뤄진 분수조명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힙’한 장충동, 플레이 그라운드 축제 열린다

    ‘힙’한 장충동, 플레이 그라운드 축제 열린다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입구역 근처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이 ‘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라고 소개했다. 남소영광장 일대에서는 ‘오색빛깔 피크닉’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bean bag)을 놓은 피크닉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셀로판지 놀이조형물 등에서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내며 놀 수 있다.딱지치기, 공기놀이, 신발 바구니 넣기, 색판 뒤집기 등 ‘추억 놀이터’도 마련된다. 게임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남소영 상품권 또는 캐릭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기와 만들기 일일 특강도 있다. 23일에는 ‘필름카메라 출사’와 ‘꽃다발 만들기’, 24일에는 ‘고래썬캐쳐 만들기’와 ‘어반스케치’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행사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주민들과 소상공인, 청년상인 등이 판매자로 나서는 활력 플리마켓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추억의 스티커 사진기’ 등 부스를 방문해 기록을 인증하고 스탬프를 채워오거나 장충단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상품권이 지급된다. 장충단길은 서울서 가장 전통 있는 제과점부터 ‘힙’한 카페까지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품고 있는 곳이다.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다. 지난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후 전문가,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특색있는 매력을 뽑아내 브랜드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0일 왕십리2동 성동우리새마을금고 앞 도로 일대에서 진행된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에 참여했다.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는 무학봉 상점가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왕십리무학봉상점가 번영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회 임원진 등 약 300여명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초청공연 및 축하공연, 시민참여 가요제, 경품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 가운데, 왕십리 무학봉 상점가의 특색있는 먹거리 판매와 플리마켓 등이 열렸으며, 추억의 달고나 게임, 룰렛 게임 등 즐거운 놀거리 공간도 마련됐다.구 의원은 참석한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함께 즐겼으며, 지역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며 메모하는 등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 의원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의 성공을 기원하며, 참여한 모든 분이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남현동 골목상권, 2024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남현동 골목상권이 2024년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왕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남현동 골목상권에는 오는 12월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남현동 상권이 다채로운 사업추진이 가능한 위치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이 주변 지역 경제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25일 열린 관악구 민관공학 실무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이뤄졌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상인회 단체등록 추진(상인 협력 강화) ▲상인 맞춤형 컨설팅 및 점포당 최대 1백만 원의 개선 비용 지원(상인 개별 역량 강화) ▲로컬 행사 개최, 홍보 콘텐츠 제작,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구축 등 상권 매력 강화 지원(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남현동 골목상권에 맞는 다양한 맞춤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왕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남현동 골목상권이 성공적인 활성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관악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상인뿐만 아니라 관악구 주민,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남현동 골목상권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석계역 일대, 노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든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석계역 일대, 노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든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석계역 일대를 노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Hotplace)로 만든다. 지난 4월, 노원구가 제안한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 사업이 서울시 ‘2024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석계역 일대(월계동)는 상업지역,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주택이 대부분 분포된 도시재생 지역이다. 주변에는 광운대, 인덕대 등 대학가와 지하철 1호선 및 6호선, 향후 GTX노선 개통 등이 있어 잠재성이 높으나, 골목상권은 콘텐츠 부족으로 유동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실정이다.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는 석계역문화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간행사를 개최해 침체된 석계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계획된 축제다. 지역 내 전통시장, 단체, 대학교와 협력해 ▲음식·수제맥주 부스 ▲체험 부스 ▲거리예술 공연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9월 20일에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노원구청은 6월부터 주민사업설명회에 착수해 추진위원회 구성, 참여부스를 심사하며 향후 추진위원회는 골목상권상인회로 재구성될 예정이다.서 의원은 서울시, 노원구청 등 관계 공무원들과 끊임없이 소통·조율하여 이번 ‘2024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또한 서 의원은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를 계기로 지역 소비 활성화 및 지역주민·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이며 “수제맥주축제, 달빛산책, 댄싱노원거리페스티벌 등과 함께 노원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빛야행 축제를 기회로 삼아 향후 석계역 일대 상권 자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미어캣처럼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안전 지켜요”

    “미어캣처럼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안전 지켜요”

    서울 중구가 지난 2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상인 안전감시단’(이하 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감시단의 별명은 미어캣처럼 집단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위험을 감시하자는 의미에서 ‘미어캣단’이다.감시단 121명은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37곳의 상인회장, 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청이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동행하여 안전취약 시설현황을 숙지하고 구청의 안전조치 명령을 점포마다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기나 건기 등 재난에 취약한 시기에는 자율적으로 순찰활동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매년 설과 추석 전, 안전 대진단 시기, 동절기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연 4회 실시한다. 지난 한 해 구는 시장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986회의 안전조치 명령을 내렸지만 실제로 안전조치를 수행한 사례는 366회에 불과했다. 중구 관계자는 “관 주도의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감시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은 점포 과밀화와 노후화한 시설, 가연성이 높은 건물 내외장재로 인해 불이나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구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방산시장, 평화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까지 시장 50여개가 밀집해있다. 또 구는 전통시장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안전시설물 개선사업에 총 14억 9100만원을 투입했다. 청계상가 노후 소방시설 개선, 남대문 시장 코코방가 방화문 교체,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전기 안전 개선,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아크차단기 교체 설치 등이 완료됐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황학시장, 인현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방산시장 등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대도종합상상가 소방 설비 개선공사, 테크노 상가 노후 소방시설 교체공사도 계획중이다.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장별로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점포들은 한 몸처럼 붙어 있어 화재가 나면 크게 번질까봐 걱정이 된다”며 “감시단이 시장의 안전 파수꾼으 로 활약하면서 이웃 점포와 내 점포의 재산을 보호해 주는 데 큰 역할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악 별빛내린천의 힐링 변신

    관악 별빛내린천의 힐링 변신

    서울 관악구는 지난 3일 수변 인프라 조성사업 준공식이 열린 별빛내린천(도림천)이 힐링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별빛내린천이 모두가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다음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12월까지는 신림선 역사 주변 야간 경관과 휴게시설 특화공간 조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함께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별빛내린천 일대에는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별빛정원도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별빛정원엔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정원 ‘꽃창포원’ 등이 설치됐다. 4~5일엔 관악봄축제도 열렸다. 박 구청장은 “별빛내린천을 향한 관악구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다”라며 “서울시, 시장상인회와 손잡고 별빛내린천과 주변 상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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