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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구립도서관 6곳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선정

    구로구, 구립도서관 6곳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선정

    서울 구로구는 관내 구립도서관 6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립도서관은 꿈마을, 온누리, 글마루한옥, 궁동어린이, 고척열린, 구로미래도서관 등 총 6곳이다. 강연,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6곳에서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마을도서관은 나의 삶과 우리 지역을 연결해 지역과 삶의 연관성을 그림과 글, 사진을 통해 담아보는 ‘그림책으로 담는 내 삶,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누리도서관은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자로서 자녀에게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양육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부모 성장 수업: 우리 아이 설명서’를 진행한다.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네의 일기나 백범일지 등 역사적 자료가 된 일기를 살펴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일상적 행위가 가진 중요한 역할을 알게 한다. 또한 일상의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의미를 찾아가는 ‘문학과 역사가 된 특별한 일기를 찾는 인문학 여행: 일기 쓰는 글마루 어린이’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독립운동가들과 그의 꿈, 활약을 찾아 독립운동가 인물 사전을 직접 만들어 보는 ‘광복 80년, 독립운동 인물사전 프로젝트: 글마루 어린이가 만나는 80인의 독립운동가’가 준비돼 있다.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수업 ‘너는 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소울푸드 편’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척열린도서관은 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을 바탕으로 대학교수, 전문 안내원(도슨트) 등 전문가와 함께 세계의 문화·예술적 가치, 역사적 맥락, 철학적 의미 등을 고찰하는 ‘여행과 사유: 인문학으로 탐험하는 세상’을 진행한다. 구로미래도서관은 삶의 전환기에 선 성인들이 겪는 문화적 차이, 사회적 고립감을 인문학적 성찰과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통해 회복하고 사유와 나눔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그림 에세이 창작 활동 ‘일상에서 피어난 나의 이야기, 그림 에세이로 떠나는 마음 여행’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로미래도서관에서는 ‘지혜학교’ 프로그램으로 ‘사유의 나무, 나무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간의 역사와 삶 속에서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를 넘어 문화와 사상, 신앙과 문학 속에 스며든 상징적 존재 ‘나무’를 통해 철학, 종교, 생태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학문적 시각을 아우르며 인류와 자연의 공존에 대한 통합적 성찰과 인문학적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또는 신청 방법은 구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지혜의등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 삶에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고 도서관과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보다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핀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핀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토록 한다. 최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려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앞으로는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지하안전도 철저히 살펴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계획 및 관리의 기본방향 내용에 ‘도시안전’을 추가하고,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조사 항목에 재해영향 항목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에 영향을 주는 재해 관련 데이터 확보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기본계획을 포함, 관련 정책 수립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 의장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현장조사(GPR 탐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주요 지하개발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공동조사를 월 1회로 의무화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년에 한 번 탐사토록 한다. 특히 점검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도시·군기본계획에 지하공간 안전을 포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토계획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도 발의했다. 최 의장은 “지하공간을 주 무대로 하는 도시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 패러다임도 이제 땅속까지 고려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하안전 전문가 위촉을 통해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부터 지하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공간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땅의 변화를 감지하고 사전에 하나라도 더 예방하고자 한다. 불안만큼 큰 재난은 없다. 현장조사를 실시한 곳은 시민들에게 가감없이 공개해 시민 신뢰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음 달 10일 시작되는 제331회 정례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최 의장은 노후 상·하수도 교체에 향후 5년간 1조 이상을 추가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조례도 준비 중이다.
  • “피부암 女는 다리, 男은 몸통에 생겨”…‘이 습관’ 때문이었다

    “피부암 女는 다리, 男은 몸통에 생겨”…‘이 습관’ 때문이었다

    주로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병하는 피부암이 여성은 다리에, 남성은 몸통에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들은 햇빛이 따가운 곳에서 웃옷을 벗는 경향이 있고, 여성들은 짧은 하의를 입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암 연구소(CRUK)가 영국 내 흑색종 피부암 발병 사례를 조사한 결과 남녀 간 주요 발병 부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이는 피부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과 구별되며, 원발성 피부 악성 종양은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다. 그러나 악성 흑색종은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종양 세포의 침습 정도를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영국에서 발병한 약 1만 7100건의 피부암 가운데 87%가 자외선 과다 노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의 경우 등과 가슴, 배 등 몸통에 흑색종이 자라난 사례가 연간 3700건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엉덩이와 다리 등 하체에 발생한 흑색종이 연간 3200건으로 약 35%에 달했다. 연구팀은 생활 양식의 차이에 따라 발병 부위도 달라진 것으로 추정했다. 남성들은 해변 등 햇빛이 따가운 곳에서 웃옷을 벗는 경향이 있고 여성들은 날이 더워질수록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따라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가 달라지고 곧 피부암 발병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피부암 발병률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영국의 피부암 발병 건수는 역대 최다였고, 올해는 이를 넘어선 2만 1300건에 이를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피부암 생존율이 많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위험한 질병인 만큼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미셸 미첼 CRUK 대표는 “특히 남성의 발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점의 크기나 모양, 색깔이 달라진 경우, 그 밖의 반점 등 피부에 평소와 다른 현상이 보인다면 무시하지 말고 곧바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RUK의 건강 정보 책임자인 피오나 오스건은 “2년에 한 번씩 햇볕에 그을려 화상을 입을 경우 피부암 발생 확률은 세 배로 증가한다”며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그늘에 머물고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적어도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아청과 ‘무료 김장 체험 교실’ 참가자 6일까지 모집

    대아청과 ‘무료 김장 체험 교실’ 참가자 6일까지 모집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가 다음달 21일 ‘두근두근 김린이의 김치도전기’라는 주제로 성인 대상의 무료 김장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 기한은 6월 6일 5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업무동 4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오전(10시 30분), 오후(2시) 2차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신혼부부, 연인, 친구 등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한 팀에 최대 3인, 총 24개 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가족에게는 체험김치와 대아청과 농산물 선물, 식사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대아청과 홈페이지에서 참가 정보와 사연 등을 작성해 신청서를 이메일(접수처: tnstjd21@dagreen.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아청과 경영기획팀(02-3435-8864)으로 하면 된다.
  • 배우 김남주 어쩌다… 쥐·바퀴벌레와 함께 생활하는 근황

    배우 김남주 어쩌다… 쥐·바퀴벌레와 함께 생활하는 근황

    배우 김남주(54)가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80평대 주택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김남주는 지난 26일 ‘배우 김남주의 삼성동 비밀 정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남주는 자택 소개 2탄인 이번 영상에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주택의 정원을 소개했다. 집보다 더 넓다는 정원에는 겹벚꽃, 라일락, 꽃사과, 철쭉, 수국, 목련, 매실, 감나무, 소나무 등 사계절을 느끼게 하는 식물이 가득했다. 핑크색 상의를 입은 김남주는 “얘 때문에 오늘 의상을 맞춰봤다”며 이날이 절정이었다는 겹벚꽃을 가리켰다. 김남주는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이 집에서 이사 못 가고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태어난 집이라는 애정도 있지만, 이렇게 정원에서 꽃나무도 즐기고 비도 즐기고 눈도 즐기고 이렇게 햇살도 즐길 수 있어서다. 어디 안 나가도 된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김남주는 ‘주변 집은 다 공사 중이다. 공사할 거냐’는 질문에 “저는 안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도 ‘이사해서 빌라 같은 데 갈까?’라고 하는데 우리집 같지가 않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사실 우리 집은 쥐와 바퀴벌레가 함께 산다”면서 “주택은 그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남주는 “어느 날 남편과 정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남편이 햄버거를 먹다가 반을 의자 밑으로 떨어뜨렸다. 애기 쥐가 그걸 먹으려고 찍찍거리면서 오더라”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는 남편이 다시는 음식을 안 흘리고, 들어갈 때도 항상 깨끗이 치운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저는 이 집이 너무 저한테 의미 있고 너무 좋다. 제가 결혼하면서부터 20년간 아이들 낳고 살았다”면서 “좀 오래돼서 타일 깨지는 것도 있고 불편한 건 있다. 주택이다 보니까 가꿔야 되고 손도 많이 간다. 그렇지만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 일 없는 날은 집 밖에 안 나간다. 정원에서 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남주는 또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의 자랑은 그거 같다. 저의 모든 것이 오래됐다는 것”이라며 “집도 그렇고 개인 스태프들도 거의 20년 넘고 매니저는 거의 30년 돼 간다. 주변과 오래 같이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주·김승우 부부는 2003년 삼성동 80평대 주택을 김남주 명의로 20억원에 매입했다. 20여년이 흐른 현재 이 주택의 매매가는 약 160억~17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계천 복원 20년… 고유 어종 ‘쉬리’ 서식 확인

    청계천 복원 20년… 고유 어종 ‘쉬리’ 서식 확인

    서울시설공단은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의 민물고기 ‘쉬리’가 청계천에서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청계천은 청계광장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8.12㎞에 이르는 도시 하천으로 2003~2005년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쳐 조성됐다. 쉬리는 2급수 이상의 물살이 빠른 여울이 있어야 서식 가능한 고유종으로 앞서 2019년 공단의 어류 생태 모니터링과 2022년 서울시 한강 생태계 조사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쉬리가 인위적인 방생으로 발견된 게 아닌 실제 하천에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아울러 복원 20주년을 맞은 청계천이 도시 하천으로서 성공적으로 복원돼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공단은 올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견된 쉬리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찾아냈다. 
  • 【자비상】박정섭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자비상】박정섭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1999년부터 불교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며 설과 추석 명절에 수형자들에게 음식물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불우 수형자들에게 의약품 및 생필품 구입을 위한 수용 생활 지원금을 후원하며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새생명찾기’ 후원을 통해 114명에게 개안 수술을 지원하고, 1500명 이상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안경을 기부했다. 2013년부터 유엔기구 여성수도자 창설기구 불교 대표로 활동하며 아프리카·아시아 지역에 우물 설치, 학교 설립 등의 후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내외 사회복지 향상에 힘썼다.
  • 트럼프 “푸틴 완전 미쳐… 추가 제재 고려”

    트럼프 “푸틴 완전 미쳐… 추가 제재 고려”

    러시아가 휴전 협상 진행 도중 우크라이나에 3일 연속 대규모 공습을 가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좌절과 분노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항상 좋은 관계였는데 뭔가 그에게 일어났다”면서 “그는 완전히 미쳐 버렸다”고 비판했다. 미러 정상은 지난 19일 두 시간 이상의 전화 통화로 휴전을 논의했지만 러시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24일 드론 300대와 미사일 70발, 25일에는 드론 355대와 순항미사일 9발을 동원해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 공습을 벌였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30여개 도시를 겨냥한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습은 대러시아 제재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 준다”면서 “러시아는 전쟁을 질질 끌면서 매일 살인을 반복하고 있으며 미국의 침묵은 푸틴을 부추길 뿐”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도 문제만 일으킨다며 멈추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장하는 대러 추가 제재는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 제재에 관한 질문을 받자 “물론”이라면서 “푸틴이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으며 나는 그 점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했다. 배럴당 60달러로 묶인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선을 50달러로 낮추는 등의 러시아 제재 방안이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다. 러우 양국 정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에너지 판매와 관련해 추가 제재를 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달 초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추가 제재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다만 이날 그가 푸틴 대통령을 과격하게 비난하면서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경찰, 한덕수·최상목·이상민 조사… “국무회의 진술·CCTV 달라”

    경찰, 한덕수·최상목·이상민 조사… “국무회의 진술·CCTV 달라”

    특수단, 10시간 이상의 고강도 조사계엄 문건 전달받는 과정 등 캐물어尹·홍장원·김봉식 비화폰 통화기록원격 삭제 정황 확인… 포렌식 진행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26일 내란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계엄 선포 당일부터 다음날까지의 서울 용산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세 사람의 기존 진술과 다른 점이 드러나 추가 조사가 필요해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전 총리를 소환해 11시간 정도 조사했다. 같은 시간 소환된 이 전 장관에 대한 조사는 10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어 낮 12시에 출석한 최 전 부총리도 9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3명이 수사기관이나 국회 등에 나와 했던 진술과 CCTV 영상을 비교했을 때 다른 부분이 있어 확인하는 절차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까지 국무회의가 열린 대통령 대접견실과 집무실의 CCTV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3명은 ‘국무회의 전 계엄 선포를 들은 적 없고, 계엄 선포를 반대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 왔다. 경찰은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받은 과정 등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게 아닌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세 사람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각각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한 전 총리의 경우 지난 2월 국회 청문회에서 “(비상계엄 선포문을) 전혀 인지 못 했고, 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비상입법기구 창설 등이 적힌 쪽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최 전 부총리는 “누군가 접힌 쪽지 형태로 자료를 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장관은 지난 2월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집무실에) 1~2분 머물 때 (단전·단수가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은 계엄 선포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6일 윤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보안전화(비화폰) 통화 기록 등 관련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을 확인하고 증거인멸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6일은 윤 전 대통령이 홍 전 차장을 경질한 날이다. 경찰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비화폰 서버 기록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발견했지만, 구체적인 피의자를 특정한 단계는 아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휴대전화와 비교하면 일종의 초기화”라며 “비화폰을 관리하던 경호처가 삭제했지만, 삭제 지시 주체는 확인하고 있다. 포렌식을 통해 관련 자료를 복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이후 비화폰 서버 기록도 임의 제출받을 예정이다.
  • [사설] 트럼프 “원자력 시대”… 관세협상에 십분 활용 준비됐나

    [사설] 트럼프 “원자력 시대”… 관세협상에 십분 활용 준비됐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원전 규제 완화와 투자 확대 등을 담은 4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이지만 1979년 스리마일섬 사고 이후 46년 동안 단 2기의 원전만 신규 착공해 가동해 왔다. 이번 행정명령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지금의 네 배로 늘리기 위한 조치다. 그러기 위해서는 25년간 원전을 300기나 지어야 한다. 원전 정책의 획기적 전환이다. 미국도 신규 원전 건설 중단으로 사실상 원전 생태계가 붕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출을 두고 몽니를 부렸던 까닭 중 하나다. 올 초 웨스팅하우스와 한수원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료하고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원전 건설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은 현재 18개국과 경제안보,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들은 어제 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조선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일 공동기금 설치, 미국 내 선박 수선 도크 정비 지원, 쇄빙선 공동개발 등이 담겼단다. 미국은 군함 건조와 수리에도 어려움을 겪을 만큼 조선업이 낙후돼 우리나라에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정부는 지난주 열린 한미 관세 2차 실무협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어제 밝혔다. 미국이 일본에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호관세는 24%로 FTA 체결국인 우리나라(25%)보다 낮다. FTA는 물론 미국의 전략산업 필요성을 이용한 접근이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시설 내 원자로 건설을 3년 내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원전은 수십년간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시공 능력은 물론 안보 측면에서 한국이 유리하다. 3차 실무협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겠지만 원전을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삼을 방안을 확실히 마련해 두기 바란다.
  • 밸류업 효과… 상장사 1분기 배당액 5조 돌파

    밸류업 효과… 상장사 1분기 배당액 5조 돌파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의 배당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2003년 분기 배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26곳이 올해 1분기에만 5조 1692억원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21개사·4조 7021억원 배당)와 비교했을 때 기업 수는 24%, 배당금 총액은 10%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기업들이 배당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포스코홀딩스(주당 2500원), KB금융(912원), SK텔레콤(830원), 신한지주(570원), 두산밥캣(400원), SK하이닉스(375원), 삼성전자(365원) 등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700원), BNK금융지주(120원), 젝시믹스(100원), 폰드그룹(50원) 등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도입했다. 두산밥캣의 경우 지난해에는 1분기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부터는 매 분기 배당을 공식화했다. 배당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올 1분기에만 총 2조 4472억원을 배당했다. 현대자동차(6507억원)와 KB금융(3348억원), 신한지주(2784억원), SK하이닉스(2589억원), 하나금융지주(2501억원), 포스코홀딩스(1890억원), SK텔레콤(1766억원), 우리금융지주(1474억원), 케이티(1469억원) 순으로 10위권 내 업체 모두 1000억원 이상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커지는 만큼 분기 배당 기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현재까지 모두 152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첫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에 나선다.
  • 대통령 집무실 어디로… 이재명 ‘청와대’ 김문수 ‘용산’ 이준석 ‘정부서울청사’

    대통령 집무실 어디로… 이재명 ‘청와대’ 김문수 ‘용산’ 이준석 ‘정부서울청사’

    용산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사태의 진원지로 꼽히면서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는 장소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세종 집무실’이 화두로 떠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6·3 대선에서는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돼 당장 집무실을 이전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후보들도 이런 고민 속에 단계적 집무실 이전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용산 집무실을 임시로 사용한 후 청와대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일단은 어쩔 수 없이 용산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그곳에서 준비하다가 되는 대로 청와대 여민관을 쓰고, 기존 청와대 보수가 끝나면 다 옮겨갈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임기 내 세종시에 국회와 대통령실을 건립해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만큼 사회적 합의를 거쳐 장기적으로는 세종 이전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존 용산 집무실을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 토론에서 “갈 데가 용산 아니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우리집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이전 비용과 사회적 혼란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민의를 반영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종 제2집무실 조기 완공’을 포함시켰다. 개헌을 통해 헌법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라고 천명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정부서울청사를 일단 집무실로 사용한 뒤 세종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21일 세종시 출근길 선거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용산이라는 공간은 이미 윤석열 정부의 불통의 상징이 된 지 오래”라며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세종 시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내란 혐의’ 한덕수·이상민·최상목, 경찰 소환조사 종료…“허위진술 추궁”

    ‘내란 혐의’ 한덕수·이상민·최상목, 경찰 소환조사 종료…“허위진술 추궁”

    내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9시간 이상의 고강도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26일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란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한 한 전 총리는 오후 8시쯤, 이 전 장관은 오후 8시 50분쯤 조사를 마쳤다. 낮 12시 경찰에 출석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는 오후 9시 30분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대접견실) 내부와 대통령 집무실 복도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과정 등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게 아닌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의 경우 지난 2월 6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선포 당시 (비상계엄 선포문을) 전혀 인지 못 했고, 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출근해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상입법기구 창설 등이 담긴 쪽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최 전 부총리는 앞서 “누군가 접힌 쪽지 형태로 자료를 줬다”며 “무시하기로 했으니 덮어 놓자고 하고 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2월 11일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을 부인하며 “대통령실(집무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멀리서 본 게 있는데, 그중에 소방청 단전, 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분석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최근 경호처 협조를 통해 12월 3일 오후 6시쯤부터 다음날인 12월 4일까지 국무회의가 열렸던 대통령실 대접견실과 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확보하면서 이들의 진술과 일부 다른 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수단은 내란 혐의 주요 피의자들과 관련, 경호처에 세 차례에 걸쳐 CCTV 보존을 요청했고 이를 토대로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기관이 대통령실 CCTV 자료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단은 또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CCTV 영상도 경호처 협조를 받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하기 위해 열람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직전 당일 오후 7시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안가로 불러 국회 봉쇄와 국회의원 체포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엄 선포 다음 날인 12월 4일 이 전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이 안가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져 ‘계엄 관련 법적 대응을 논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 한화 엄상백 이어 ‘6실점’ 문동주도 1군 제외 휴식…더 큰 문제는 ‘핵심’ 손동현 다친 kt

    한화 엄상백 이어 ‘6실점’ 문동주도 1군 제외 휴식…더 큰 문제는 ‘핵심’ 손동현 다친 kt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5선발로 시즌을 맞은 문동주가 개막 두 달 만에 휴식 차원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 큰 문제는 핵심 불펜 손동현을 어깨 부상으로 잃은 kt 위즈다. 한화는 26일 문동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구단 관계자는 “휴식 차원으로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화는 27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황준서와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차례로 등판시킨 뒤 주말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류현진과 엄상백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엄상백은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6.68 부진 끝에 지난 16일 2군으로 향했다. 시속 155㎞ 이상의 직구 구속을 자랑하는 문동주는 지난 3월 27일부터 선발진에 합류해 10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3.68로 호투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이어오다가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와 3분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개막 전 문동주를 4월 초에 복귀시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생각보다 문동주의 몸 상태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시기를 앞당겼다. 이어 문동주가 지난 롯데전에서 5회부터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대량 실점하자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문동주는 힘을 보충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kt는 8회를 책임졌던 손동현이 3주 이상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손동현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대원근 근육 파열 소견을 받았다. 3주 뒤 재검진한다”고 설명했다. 손동현은 올해 마무리 박영현과 함께 kt 불펜을 책임지며 29경기 3승 10홀드 평균자책점 0.89 맹활약했다. 자책점을 내준 경우가 3경기밖에 안 될 만큼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달 24일 SSG 랜더스전까지 15경기 무자책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3연승으로 리그 4위(26승3무24패)에 오른 kt는 불펜 운용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 “선생님은 너무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그걸 세상에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선생님은 너무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그걸 세상에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 자신의 신상까지 공개하며 A교사를 추도하는 편지를 모은 최형준군 인터뷰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신 선생님께 부디 조금 더 편히 쉬시길 바라는 마음 하나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학생 가족측의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A교사의 가르침을 받고 졸업한 제자 최모군(오현고 2년) 군이 26일 제주교사노조 5층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어내려가면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고 언제나 학교와 학생들 위해 헌신하시던 분”이라며 “선생님의 헌신적인 삶과 가르침에 공감한 많은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선생님을 추모하는 소중한 글들을 모으게 됐다”고 추모 편지를 쓴 배경을 설명했다. 최 군은 스승인 A교사의 비보를 듣게 된 지난 22일 친구와 후배들에게 편지를 쓰자고 제안해 하루 만에 무려 50통의 편지를 모았다. # 선생님은 선생 그 이상의 존재였고 아버지였고 친구였다… 친구와 후배들 하루 만에 50통의 편지 써최군은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우리사회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으며 함께 위로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며 “친구들과 후배들이 깊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우리들에게 사랑과 가르침을 아낌없이 주시던 선생님의 말씀과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선생님이 보고 싶다.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보를 듣고 다리가 떨리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는 최 군은 “ 그 때 비가 왔는데 ‘선생님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하고 고민했다”며 “다행히 친구들이 선생님을 선생 그 이상의 존재, 아버지, 친구같은 분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학생들 이름 하나하나 기억해주시던 분이었기에 동창들과 후배들이 너도나도 서로 글을 쓰겠다고 나서줬다”고 강조했다. #선생님은 힘들때마다 버팀목같은 존재였다…지켜주지 못해 죄송해요.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최 군은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라는 걸 널리 알릴 수만 있다면 제 얼굴, 신상 다 공개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용기를 내게 됐다”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사람이 어떤 점을 힘들어하고 왜 슬퍼하는지, 어떻게 위로해야 할 지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사회를 향해 일갈했다. 그리고 “지금 유가족, 선생님, 후배, 재학생들 뿐 아니라 졸업생들도 삶의 지장이 생길만큼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상담, 심리 치료를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 군은 “선생님은 힘들 때마다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한 뒤 “선생님이 그렇게 힘들어할 지 생각지도 못했다. 졸업해서 찾아갔더니 입시 끝나고 다시 찾아오라며 토닥여주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면서 “선생님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없이 편히 쉬세요”라며 끝을 맺었다. #이보미 교사노조연맹위원장 “개인번호 노출된 것이 이번 사태의 결정적 원인”… 민원체계 일원화를이어 이어진 이보미 교사노조연맹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2023년 서이초교사 사망사건 이후 ‘학교 현장이 변했는가’묻는 질문에 많은 교사들이 “변한 게 없다”고 답했다”면서 “어떻게 해야 학교현장이 바뀔 수 있는지 대해 근본적인 답도 못 내놓고 있을 정도 교사들이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학교의 현주소를 짚어냈다. 특히 이번 A교사의 사건은 “개인번호가 노출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다”고 지적한 뒤 “초등학교 대부분은 선생들에게 어플이나 업무폰 시스템이 도입되고 제도적으로 예산지원이 들어가 학교 예산으로 선생들의 번호가 노출되지 않게 메신저 형태 어플이 설치가 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모든 민원의 최종 책임자는 교사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순간 학부모와 24시간 연결된다고 봐야 한다”면서 “서이초 교사사망사건 이후 초등학교에서는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단톡방과 원만한 소통을 위해 업무적인 소통이 개인번호로 이뤄지는 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수조사가 필요하고 학교 민원대응체계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그는 “무리한 요구들이 반복될 때 교사 개인이 혼자 감당하는 구조인데 학교에서 민원을 종결할 수 있게 권한을 줘야 한다.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교사 한사람에게 감당하라는 것은 사회적인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교사 한사람에게 감당하라는 것은 사회적 폭력이다”특히 “교사들은 악성민원에 대해 아무런 보호장치가 없다”면서 “교사들은 소송을 당하면 모든 송사가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모든 것을 만들어내지 않는 것만이 최선의 예방이어서 위축될 수 밖에 없고 학부모에게 ‘죄송하다’, ‘우리가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해야 한다”고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심지어 “교사들 대부분은 학교 민원대응팀에 대해 10%만 이해하고 있다”면서 “대응팀은 민원을 접수했다고 전달만 하고 그 이상 조치는 없을만큼 무책임하다. 서이초교사 사망사건 이후에도 아직도, 여전히, 오롯이 교사 홀로 담당해야 할 몫일 뿐”이라고 토로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지난 8∼16일 전국 교사 4068명에게 ‘학교 민원시스템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6.8%는 최근 1년 이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악성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경로(중복응답 가능)로 교사들은 ‘교사 개인 휴대전화 및 온라인 소통앱’(84.0%)를 꼽았다. 한편 이날 인터뷰의 자리를 마련한 제주교사노조 한정우 위원장은 “교사에게 교권은 주지 않은 채 사명감만으로 버티기를 강요하는 현실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면서 “교사를 지키는 일은 교육계만의 과제가 아니다.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왼쪽 가슴 피부 다 벗겨져”…젖병 흔들다 화상 입은 英여성, 무슨 일

    “왼쪽 가슴 피부 다 벗겨져”…젖병 흔들다 화상 입은 英여성, 무슨 일

    영국의 한 여성이 아기의 분유를 타다가 젖병이 터지면서 2도 화상을 입고 젖꼭지가 일부 벗겨지는 사고를 당했다. 20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랭커셔주 출신의 리오나 다우니(18)는 지난달 말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위해 분유를 타다가 젖병이 터지면서 가슴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다우니는 주전자에 물을 끓인 후 15분 동안 식혀 젖병에 담았다. 이후 분유를 넣고 섞으려고 병을 흔들었는데 젖병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동시에 터지면서 뜨거운 내용물이 다우니 가슴 위로 쏟아졌다. 다우니는 “병을 흔들자 ‘펑’ 하는 소리가 들렸고 병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모두 날아가 폭발했다”며 “뜨거운 물이 뒤덮어 온몸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고, 죽을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왼쪽 가슴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 피부가 바로 벗겨졌다”고 덧붙였다. 다우니는 열을 가라앉히기 위해 바로 찬물 샤워를 했지만 끝내 2도 화상을 입었다. 다우니는 이 사고로 왼쪽 가슴 젖꼭지의 절반가량이 벗겨졌다고 했다. 그는 “흉터가 보기 흉해 깊게 파인 상의는 못 입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우니는 지난해 12월 아이를 낳은 후 계속 이 젖병을 사용해왔다고 한다. 그는 “5개월 동안 매일 사용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다른 부모들을 향해 젖병 사용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이후 다우니는 젖병 제조사 측에 항의 이메일을 보냈다. 제조사는 다우니의 부상에 우려를 표하며 해당 젖병을 회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 착공

    전남도,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 착공

    전라남도는 26일 신안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신안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 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교량 건설에 착수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미숙 도의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장산도·자라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숙원 실현을 축하했다.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공사’는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제805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의 해양관광 브랜드인 ‘다이아몬드 제도’ 구상의 핵심축이다. 총연장 3.04km(해상교량 1.63km) 구간은 왕복 2차로로 신설되며, 총사업비 2122억 원이 투입된다. 장산~자라 연도교가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기존 배편 2시간 이상에서 차량 기준 1시간 내외로 단축돼 섬 주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복지 수준 등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섬 지역 거주로 인한 단절감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이아몬드 제도’는 신안 14개 읍·면 중 자은·암태·팔금·안좌·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면 등 9개 면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형이 다이아몬드 형태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는 총 16개로 현재까지 8개 교량이 개통됐고 이번에 1개소 착공하면 나머지 국도 2호선 구간 내 7개 교량이 설계와 계획 단계에 있다. 전남도는 신안 섬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 제2호선 구간에 위치한 나머지 7개 교량도 조속히 공사가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오랜 세월 불편한 생활 여건에서도 묵묵히 견딘 장산도 주민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연도교 착공을 계기로 장산을 비롯한 신안군의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한상의, 對국회 ‘대외협력위원회’ 출범…입법 과정서 목소리 키운다

    대한상의, 對국회 ‘대외협력위원회’ 출범…입법 과정서 목소리 키운다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으로 구성 최근 경제 현안을 두고 입법 영향력이 커지면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국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대(對)국회 소통 기구가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해 입법 초기부터 기업의 현실과 요구를 정확히 전달하는 등 경제계의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위원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법 개정안, 반도체특별법 내 주 52시간 예외조항, 상속세 개편 문제 등을 놓고 입법 과정에 경제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고 보고 일종의 로비 기구를 만든 것이다. 대외협력위원회는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나눠서 맡는다. 도별상의협의회 회장 9명은 부위원장을 맡는다. 대한상의는 “권역별 공동위원장을 위촉해 지역경제 주요 현안을 수렴·조율하고, 지역 기업의 의견이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중점 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지역 상생 모델 발굴 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계 주요 법안에 대한 경제계 제언 및 공동 대응 전략 수립 ▲국회 주요 상임위 초청 간담회 ▲지역구-지역상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을 혁신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오는 7월 대한상의 경주포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9월 정기국회에 앞서 대외협력위원회 이름으로 경제계 제언집을 마련해 건의할 예정이다. 이후 각 정당 지도부와 주요 상임위, 지역 의원들과도 수시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경제계와 국회의 소통을 한층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법 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입법 전반에 걸쳐 경제계와 국회 간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밸류업 효과에 올 1분기 배당 5조원 ‘사상 최대’… 배당금 최대는 ‘삼전’

    밸류업 효과에 올 1분기 배당 5조원 ‘사상 최대’… 배당금 최대는 ‘삼전’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의 배당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2003년 분기 배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26곳이 올해 1분기에만 5조 1692억원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21개사·4조 7021억원 배당)와 비교했을 때 기업 수는 24%, 배당금 총액은 10%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기업들이 배당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포스코홀딩스(주당 2500원), KB금융(912원), SK텔레콤(830원), 신한지주(570원), 두산밥캣(400원), SK하이닉스(375원), 삼성전자(365원) 등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700원), BNK금융지주(120원), 젝시믹스(100원), 폰드그룹(50원) 등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도입했다. 두산밥캣의 경우 지난해에는 1분기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부터는 매 분기 배당을 공식화했다. 배당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올 1분기에만 총 2조 4472억원을 배당했다. 현대자동차(6507억원)와 KB금융(3348억원), 신한지주(2784억원), SK하이닉스(2589억원), 하나금융지주(2501억원), 포스코홀딩스(1890억원), SK텔레콤(1766억원), 우리금융지주(1474억원), 케이티(1469억원) 순으로 10위권 내 업체 모두 1000억원 이상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커지는 만큼 분기 배당 기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현재까지 모두 152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첫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에 나선다.
  • 2년 3개월간 ‘교통사고 45번’ 40대 구속송치…보험금만 2억4000만원

    2년 3개월간 ‘교통사고 45번’ 40대 구속송치…보험금만 2억4000만원

    충남경찰청은 2년 3개월간 45건의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사들로부터 2억 4000만원 상당을 받아낸 40대 남성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천안과 아산, 경기도 화성 등에서 진로 변경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은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확인 결과 A씨는 최근 10년간 100번 이상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삼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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