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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천의원 운영/무등산호텔 수사/임금 4억 체불혐의

    【광주=최치봉기자】 광주노동청은 15일 무등산온천관광호텔(특2급)이 급여와 상여금 등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노조측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노동청은 이 회사 대표인 정순자씨(49)와 노조위원장 이범씨(33)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17일까지 출두하도록 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정씨의 남편이자 실질적 경영주인 국회의원 김옥천씨(54·민주·전국구)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노조측은 호텔측이 종업원 3백여명에게 지급해야 할 6월분 임금 일부와 상여금 7·8월분 등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대표인 정씨와 김의원을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처벌해 주도록 지난 11일 노동청에 고발했다.
  • 라이프 비자금·체임 수사/검찰/조내벽 전회장 주내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28일 라이프주택개발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박철언의원(구속)이 주도한 월계수회 회원과 민자당의원 등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해 왔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진정서를 낸 라이프주택 노동조합 간부들을 다음주 초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뒤 최근 사퇴한 조내벽 전회장을 소환,비자금 조성경위 및 사용처를 집중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조전회장이 이같은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회사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조전회장이 지난 4월 5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받은 공사대금 10억원과 땅값 15억원 등 26억원을 은행관리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운영비선지급 명목으로 21억원,민자당 특별찬조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사용한 명세서가 밝혀진 점을 중시,이 부분을 집중조사키로 했다. 이와함께 라이프측이 비자금을 한국외환은행 63빌딩 지점과 서울신탁은행 태릉지점에 각각 「김경식」·「임병식」 등 명의로 가명계좌를 만들어관리해왔다는 노조측의 주장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밖에 조전회장의 동생 정민씨(50·라이프유통 대표)의 수첩에서 민자당 H·N·J·L의원 등 현역의원과 구속된 박의원이 회장으로 있던 월계수회,국민당 K모의원이 소장으로 있던 국제문화연구소의 계좌번호가 발견된 것과 관련,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정치권에 유입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또 검찰은 일요신문이 라이프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기사화했다가 신문 초판 전부를 라이프그룹에 넘긴 뒤 이 기사를 삭제하고 다른 기사로 대체시킨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 ◎노동부서 고발 서울지검 남부지청 전상훈검사는 28일 노동부가 직원들의 임금 32억원을 체불한 것으로 밝혀진 조내벽전라이프그룹 회장(56)과 최동문라이프주택 사장(53)을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조씨는 지난 1월부터 5월사이 라이프주택 직원 6백여명의 임금 20억6천7백만원과 설날 상여금 6억4천만원등 모두 32억여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다.
  • 현대 노사분규 완전타결/70여일만에/중공업 잠정안 52%찬성 가결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현대중공업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잠정합의안이 1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됨으로써 70일 이상 끌어온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사분규가 완전 마무리됐다. 중공업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안을 놓고 상오 8시부터 낮 12시까지 전체조합원 1만8천86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투표참가자 1만7천3백50명 가운데 52.12%인 9천44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노사는 이에 앞서 18일 ▲기본급 5만4천3백원인상 ▲상여금 6백50% 지급 ▲추석 선물비 10만원 등의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었다. 이날 가결된 잠정합의안은 20일 최수일사장과 윤재건노조위원장의 조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공업은 21일 각 작업장별로 작업준비를 마친 뒤 22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유급휴가를 갖고 25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간다.
  • 현중·종합목재/협상 교착상태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현대중공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임박한 가운데 중공업 노사는 14일 막바지 협상을 계속했으나 합의안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노조측은 이날 협상에서 임금인상률을 4.7%보다 높이고 임금인상 적용시기를 조정해줄 것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더이상 추가안을 내놓을 수 없다고 맞서 추후 일정에 대한 협의도 없이 산회했다. 이에따라 재협상은 광복절연휴가 끝나는 오는 17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긴급조정권이 발동될 경우 충돌국면을 맞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종합목재 노사도 이날 협상을 가졌으나 상여금 50% 추가지급 등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지난 3일의 찬반투표 가결의 유효를 주장하는 회사측이 맞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종합목재 회사측은 노조가 전면파업을 계속할 경우 다음주중 직장폐쇄조치를 다시 내리거나 노조간부들을 업무방해혐의로 고소·고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타율해결 벼랑에선 현대중/긴급조정권 결정에 위기고조

    ◎노사,유연성 잃고 임금협상 진통 거듭/“최강성 노조”… 물리적 충돌 우려 높아 타결을 목전에 두고있던 울산 현대중공업 노사분규가 다시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정부는 14일 현대중공업노사분규에 「긴급조정권」을 내리기로 했으며 이에대해 노조측은 강경투쟁을 선언하고 나섰고 회사측은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노사분규는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해고자복직문제를 포함한 이른바 「쟁점사안」들에 대해 어렵게 의견접근을 이뤄내 임금문제를 놓고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13일 협상타결의 전망이 어두워졌다고 판단,긴급조정권을 내리기로하고 이를 위한 절차를 마쳤으며 금명간 자율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내주초 이를 노사양측에 통보하여 발동시키기로했다.이와관련,노조는 이날하오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긴급조정권발동이 강행된다면 ▲임금 가이드라인(4.7%인상)철폐 ▲단일호봉제 실시 ▲상여금 2백% ▲성과금 2백% 명문화 ▲4노동법 개정 ▲현총련 수배자 수배해제를 위해 강력대응방침을 결의했다.이는 협상과 투쟁의 병행이라는 지금까지의 자세에서 투쟁일변도로의 방향선회를 의미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공권력투입에 따른 물리적충돌 및 정치투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사는 일체의 쟁의행위를 중지한채 중앙노동위의 조정안이나 중재안을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중재안 제시이전에 협상에 의한 자율타결을 모색하든지 양자택일하는 길 밖에 없다.그러나 노조가 정부의 강경조치에 반발해 점거농성등 강력대응을 시도할 경우 공권력 투입,대량구속이라는 과거의 악순환을 답습할 것으로 보인다. 중공업노사분규가 긴급조정권이라는 코너에 몰리게 된것은 노사양측이 협상테크닉을 살리지 못한데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회사측은 협상과정에서 「이 이상은 안된다」는 주장과 함께 직장폐쇄로 배수의 진을 치고 노조를 밀어붙이다가 타결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이과정에서 회사측은 성급하게 직장폐쇄신고를 했다가 불과 8시간만에 철회하는등 연속적으로 자충수만 두어왔다. 협상의 주도권을 잡은 노조측도 강경일변도로 나가는 바람에 방향을 틀수 있는 유연성을 잃었다.임금부분에서 더 이상 얻어 낼 것이 없어 기대에 부푼 조합원들을 설득시킬 명분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강경조치는 사태해결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정부로서는 막바지 협상에서 장애요인이 될 수 있는 일부 강성근로자와 장외의 해고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효과를 노릴 수 있지만 명분이 약한데다 자칫하면 사태를 최악의 상태로 돌려 놓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소리도 높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현대자동차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하여 노사간 형식상 자율타결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지만 중공업의 경우는 다르다.지난 90년 노사분규때 골리앗 크레인에 올라가 12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인데서도 알 수 있듯이 중공업노조는 그룹내에서도 가장 강성이다. 그러나 현재 협상과정에서 나타났듯이 대부분 교섭위원과 노조집행부가 사태를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회사측도 지난 87년이후 계속된 노사분규가 공권력에 의해 해결됐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긴급조정권발동이전에 해결될 수도 있다는 한가닥 희망을 남겨 놓고 있다.
  • 현대중 협상 급진전/노사,최대 걸림돌 목직문제 합의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현대중공업노사는 10일 그동안 협상의 최대 걸림돌인 해고자복직문제등에 합의함으로써 이번주내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공업 노사양측은 이날 하오 2시부터 6시까지 노사 각 3명씩의 실무자회의를 열고 현안문제 가운데 최대 쟁점이돼온 권용목(35) 오종쇄(33) 사영운씨(35)등 해고자 15명의 복직문제와 전출자 16명에 대한 전출철회문제등에 합의,11일부터 본격적인 임금협상 마무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사양측은 실무회의에서 권씨등 3명의 해고자에 대해서는 복직을 더이상 거론하지않기로 하고 김진국(34) 정영빈씨(34)등 2명의 재입사는 추후 협의키로하는등 나머지 12명의 해고자에 대해서도 재협의,또는 복직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와함께 전출자 16명에 대해서는 회사측이 전출을 철회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대부분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에따라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벌이는 임금협상은 기본급과 상여금등 주요부분에서 노사간 큰 의견차이가 없어 협상이 급진전될것으로 보인다. 한편현대종합목재노조는 이날 노사간 임금 잠정합의안의 조합원 찬반재투표를 실시,전체조합원 1천7백1명가운데 1천4백87명이 참가해 찬성 7백33(49.3%),반대 7백49(50.4%),무효 5표로 부결됐다.
  • 현대중장비 오늘 찬반투표/중공업 협상재개… 임금부분은 진전

    【울산=이용호·강원식·이동구기자】 울산지역 4개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중공업이 휴가를 마치고 6일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중장비 노조가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하는 등 막바지 협상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다음주 초를 고비로 타결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공업 노사는 이날 협상을 재개,지난달 31일 협상에서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룬 16개 쟁점을 놓고 최종 입장정리에 들어갔으나 권용목씨(35)등 3명의 해고자 복직문제에 의견이 엇갈려 합의를 보지 못했다.그러나 임금부분은 노조측이 회사가 제시한 기본급 인상분과 상여금 등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고 파업기간동안의 임금손실분 지급도 성과급 등을 통해 해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해고자 복직문제가 매듭지어질 경우 협상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중공업 노조는 이날 하오 사내 운동장에서 조합원집회를 갖는 등 4시간동안 부분파업했다. 중장비 노조는 이날 대의원간담회를 열고 지난 5일 회사측과 잠정합의한 임금협상안에 대해 7일 조합원들의수용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중장비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31일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던 회사측 제시안에 생산성향상 달성금 5%와 추석귀향비 7만원 등이 추가돼 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달 31일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던 중전기는 노조측 파업휴가가 끝나는 9일부터 임금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에 대해 노조가 무효를 선언했던 종합목재는 회사측이 이를 가결된 것으로 판단,재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는 10일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현대중공업 노사/오늘 협상 재개

    【울산=이용호기자】 휴가기간을 맞아 소강국면을 보여온 울산지역 4개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는 중공업이 6일부터 재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번 주말이 분규 타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가를 미루고 협상을 계속해온 중장비는 5일 하오 재개된 협상에서 노조가 회사측이 제시한 ▲정기상여금 6백50% 명문화 ▲성과급 1백50% 지급 ▲생산목표 달성금 50% 지급 등을 일단 받아들여 6일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찬반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되자 휴가에 들어갔던 중전기는 오는 9일부터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 현대중장비·중전기 협상안 부결/조합원 투표

    ◎중공업 직장폐쇄 철회… 재협상 【울산=이용호·이동구기자】 직장폐쇄신고로 긴장이 고조되던 현대중공업 노사분규는 31일 새벽 사측이 이를 전격철회,노사는 오는 6일 재협상을 갖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중공업을 포함,미타결 회사 대부분이 이번주 초부터 휴가를 실시해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중공업 노사양측은 이날 상오 10시에 열린 재협상에서 30일 하오 실무협상에서 의견일치를 보았던 사항을 인정하기로 하고 6일 다시 협상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상이 끝난후 노사대표들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휴가를 마친 이번 주말쯤 조합원 찬반투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30일 하오 6시 경남노동위원회와 울산시에 직장폐쇄를 신고했으나 8시간만인 31일 상오 2시 정몽준회장 주재로 열린 중역회의에서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노조측은 회사측의 협상자세가 진지해지는등 노조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보고 『휴가가 끝나면 파업강도를 상당히 낮추겠다』고 밝혔다.노조원들은 집회가끝난 상오 11시30분쯤 모두 귀가했으며 오는 5일까지 휴가를 실시한다. 중공업 노사는 지난 30일 실무협상에서 최대쟁점인 해고자 복직문제에 대해 ▲권용목·오종쇄·사영운씨등 3명은 협상에서 제외하고 ▲김진국씨와 정영빈씨는 추후협상 ▲김용수씨등 5명은 복직시킨다는데 의견일치를 보고도 묵은 감정으로 회사측이 협상결렬을 선언,직장폐쇄신고를 냈었다. 한편 이날 타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중장비 노조는 회사측이 제시한 ▲임금 4.7%인상 ▲호봉승급 1만8천원 ▲상여금 6백% ▲성과금 1백50% 지급등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54%인 3백26명의 반대로 부결시켰다. 또 중전기 노조도 ▲임금 4.7%(2만8천85원)인상 ▲호봉승급 2만1천원 ▲성과금 1백50% 지급등 회사제시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했으나 64.5%인 1천1백38명의 반대로 부결시켰다.중장비 노조는 오는 6일까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으며 중전기는 8일까지 휴가를 실시한뒤 재협상하기로 했다.
  • 현대중 직장폐쇄 초읽기/“오늘 협상 진전없을땐 단행”

    ◎구포조선·중전기는 찬반투표 【울산=이용호·이정규기자】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사분규의 마무리 수습에 관건이 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는 29일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회사측은 30일에도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직장폐쇄를 단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공업사태는 장기화되면서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긴장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경찰은 이날 90개 중대로 병력을 늘려 명촌삼거리·염포삼거리·현대중공업 앞 다이아몬드호텔등에 분산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중공업 노사는 29일 하오 각기 수정안을 제시,한때 타결의 전망을 밝게 했으나 최대쟁점인 해고자문제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회사측은 이날 다시 조합원 찬반투표에 회부하는 조건으로 ▲가족수당 2만원 ▲상여금 6백50%이상 ▲매출 2조5천억원 달성때 성과금 1백%지급하고 목표이상 달성률에 따라 추가지급 ▲타결시 휴가 1일 추가 ▲현안문제 가운데 노조간부등에 대한 징계는 전향적으로 검토등의 최종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의 수용거부로 다시 협상이 결렬돼 회사측의 직장폐쇄방침이 굳어졌다.그러나 노사양측은 30일 상오 다시 접촉키로 해 대화수습의 여지를 남겨두고있다. 한편 미포조선은 회사측의 수정안을 놓고 이날 상오 전체조합원 1천9백56명 가운데 1천6백86명이 참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찬성 8백42표(49.9%),반대 8백41표,무효 3표로 찬·반 모두 과반수를 넘지 못해 무효화되고 30일 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직장폐쇄 3일째를 맞고 있는 종합목재도 회사측이 수정안을 제시,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이고 있으며 중전기 노사도 협상을 계속해 30일중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타결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현대정공·프랜지 협상 타결/노조 잠정안 가결

    ◎중공업은 난항… “내일 직장폐쇄” 【울산=이정정·이기철기자】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대형분규의 불씨가 됐던 현대정공과 한국프랜지 노사협상이 28일 타결됐다.이로써 협상이 타결된 회사는 4개사로 늘었으며 이날 현대중공업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제시하는등 나머지 미타결 5개 계열사들도 막바지 수습에 노력을 기울였다. 정공노조는 이날 상오 전체조합원 3천7백51명 가운데 3천4백93명이 참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77.3%인 2천7백명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지난 27일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던 한국프랜지 노조는 이날 재협상에서 회사측이 수정제시한 ▲임금 4.7%(3만1천원)인상 ▲호봉승급 1만5천9백원 ▲성과금 1백50%등을 놓고 9백24명이 참가한 찬반투표를 재실시,54.2%인 5백1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이 회사 노조원들도 29일부터 8월5일까지 휴가를 실시한다. 그러나 현안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중공업은 이날 상·하오 두차례 협상에서 노사양측이 수정안을 제시하는등 활발하게 협상을 벌였으나 쟁점인 해고자문제와 상여금 인상폭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회사측은 29일에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30일쯤 직장폐쇄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폐쇄중인 종합목재는 이날 노사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한편 지난 23일 잠정합의안이 가결된 자동차는 전성원사장과 윤성근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 현대자분규 완전 타결/「잠정합의안」 찬성 50.08%로 극적 가결

    ◎오늘 38일만에 정상조업/「중공업」등 7사는 전면파업 계속/긴급조정권 효력 자동상실 【울산=이용호·이정규·강원식기자】 현대사태 해결의 관건이 되고 있는 자동차 노사분규가 23일 완전 타결됐다.이날 자동차의 타결은 분규가 계속중인 다른 계열사의 노사협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돼 혼미를 거듭해온 울산 현대계열사 분규는 일단 수습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3만2백28명 중 2만8천3백8명이 참가,투표자의 50.08%인 1만4천1백75명의 찬성으로 잠정안을 통과시켰다. 반대는 48.34%인 1만3천6백86표였으며 찬성은 가결에 필요한 과반수 1만4천1백55표에서 불과 20표를 넘기는 극적인 타결이었다. 이에따라 지난 20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발동된 노동부의 긴급조정권은 효력이 자동 상실됐다. 이날 가결된 잠정합의안은 24일 상오 전성원사장과 윤성근노조위원장의 조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자동차 노사는 지난 21일 ▲기본급 4.73% 인상 ▲수당 1만9천원 인상 ▲상여금 6백50%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었다. 이로써 자동차는 지난달 16일부터 끌어온 지리한 노사분규를 38일만에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중공업·정공 등 7개사 노조가 회사측과의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일제히 파업을 강행하는 등 강경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는데다 정부가 정공에 대해 공권력 투입을 검토하고 있어 현대사태가 완전 해결되기까지는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공업·정공·강관·종합목재·미포조선·중전기·한국프랜지 등 7개사 노조는 이날 전면파업을 벌였으며 자동차의 타결과 관계없이 24일에도 전면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정공 노조는 22일 하오 4시부터 이날 상오 3시까지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다.이날 노조측은 ▲성과급 3백% ▲중공업·자동차 수준으로 임금 인상 ▲파업기간동안의 임금손실분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성과급 1백97% 등을 제시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이미 배치한 60개 중대 외에 30개 중대를 울산시 일원에 추가 배치하는 한편 금명간 정공에 공권력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공 노조는 이에대해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다른 계열사들과 연대해 강경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 현대자분규 사실상 타결/임금·단협안 잠정 합의

    ◎내일 조합원투표서 최종확정 【울산=이용호·이정정·강원식기자】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는등 악화일로로 치닫던 울산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21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밤샘협상 끝에 쟁점이 됐던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극적 합의를 이뤄냄으로써 36일만에 분규를 사실상 타결지었다. 이에따라 중공업과 정공등 분규중인 나머지 8개사 노조도 자동차의 자율협상 타결에 영향을 받아 분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노사는 20일 상오11시부터 이날 상오8시까지 21시간동안 정회를 거듭하며 마라톤협상을 벌여 ▲기본급 4.73%(3만1천5백원)인상 ▲수당 1만9천원 인상 ▲상여금 6백50% 지급 ▲주거지원금 50억원 출연 등 쟁점사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해고자 복직 문제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으며 노조가 요구했던 타결축하금 1인당 40만원은 지급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됐던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지켰다. 노조는 이에따라 상오 9시부터 상무집행위와 중앙투쟁위를 잇따라 열어 협상안을 통과시켰으며 오는 23일 조합원총회를 소집,사업장별로 투표에 부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잠정합의안은 사태를 원만히 수습하기 위해 서로가 최대한 양보한 끝에 마련된 것』이라고 밝히고 『회사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조합원총회에서의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자동차 노사는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직후인 20일 상오 11시 40분부터 협상에 들어가 절충을 계속하다 21일 상오 4시쯤 노조측이 해고자 복직,퇴직금 누진제 등을 양보한 최종 수정안을 제시하자 회사측이 이를 검토,수당 및 주거지원자금 등을 인상하는 추가안을 내놓음으로써 합의에 이르게 됐다. 노조 집행부는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갖기로 했던 총파업 출정식과 조합원 전체집회를 취소하고 이날부터 주·야간조가 잔업을 포함해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자동차 회사측은 이번 분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해 재고관리 및 재정지원등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노동부등 관계기관은 자동차 조합원과 가족들을 상대로 23일의 조합원총회에서 합의안이 타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자동차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중공업 등의 분규에 대비,지난 20일 20개 중대를 현대계열사 주변에 배치한데 이어 이날도 20개 중대를 추가 배치했다. 분규중인 나머지 8개 계열사 가운데 중공업 노조는 이날 조합창립기념일을 맞아 휴무했고 미포조선은 정상조업했다. 그러나 한국프랜지·중장비·중전기·정공등 4개사 노조는 부분파업을,강관과 종합목재 노조는 전면파업했다. 한편 이날 중공업·종합목재·미포조선·강관·한국프랜지등 5개사는 노사협상을 계속했다.
  • 타율해결 국면속 「막판자율」기대/수로에 선 「현대」 어찌 돼가나

    ◎남은 쟁점 무언가/임금가이드라인 싸고 공방/부분임금문제도 대림 첨예 현대자동차노사분규에 대한 정부의 긴급조정권발동이라는 극약처방을 초래한 배경에는 그동안 노·사간에 팽팽히 대립해온 몇가지 쟁점사항이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임금및 단체협상안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임금인상률 ▲「무노동 부분임금」 ▲징계위원회의 노조참여여부 ▲상여금 인상률등이다. 임금부분은 회사가 고수 하려하는 4.7%의 임금 가이드 라인을 노조측이 어떻게든 무너뜨리려하는 데서 협상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돼왔다. 또한 노조측은 그간 한달여동안 계속된 쟁의기간동안에 대해서 부분임금 지급을 요구해왔고 회사측은 어떤이유로도 부분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버텨왔다. 노조측은 또 인사위원회의 노조참여 요구를 철회하는 대신 징계위원회에만은 당초 5대5의 지분요구에서 6대4의 비율로 낮춰가며 끈질기게 참여를 고집했다. 해고자 복직문제도 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의 큰 걸림돌이 돼왔으나 20일의 노조측 수정안에서는 「전원복직」요구를 「양보」하기로 잠정 결정,표면적인 쟁점에서는 제외되게 됐다. 유일하게 보수와 관련된 쟁점인 성과급의 경우 회사측이 1백50% 인상을 제시한데 반해 노조측은 2백% 인상,지급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조정권」발동 이후/“협상 지켜보자” 노조측 유화적/결렬→파업땐 최악사태 불보듯 울산 현대자동차에 20일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발동됨에 따라 노·사양측은 「집안문제」를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라는 「외부의 해결사」에 떠맡기는 양상을 초래 하고 말았다.이제 남아있는 수순은 아직도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않고 있는 노사협상타결,아니면 조정안이나 중재안을 받아들이는 방법밖에 없다. 자율해결이 끝내 불가능할 경우 87년이후 해마다 「타율에 의한 분규해결」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지만 현대자동차가 어떤방식이든 타결의 국면으로 접어듦에 따라 「20일의 사태」는 현재 분규를 겪고있는 다른 8개계열사의 노사분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자동차의 노사분규 완전 타결 수순과 그결과에 국민적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6월16일이후 조업과 파업,부분파업,태업등을 거듭해온 현대자동차 노조는 정부측의 권고대로 협상타결이 안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 제시에 앞서 앞으로 20일이내 자체 타협안을 도출해 내든지 ▲중재안을 수용하든지라는 양자택일만 남게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공식발동된 이날상오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에 앞서 자체 타협안을 마련하기 위해 막바지 단체협상을 갖는등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같은 노력은 현대노조 윤성근위원장(32)은 이날 단체협상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쟁점이 돼온 단체협상안의 대폭적인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대목에서도 드러났다. 양측은 ▲통상임금 4.73%인상 ▲제수당 1만7천5백원 인상 ▲성과급 1백50%인상 ▲해고자 13명중 12명의 복직 ▲퇴직금 중도청산제 도입 ▲주거 지원금 30억원 추가 출연등 회사측 최종안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노사분규의 문제는 중재안에 앞서 자체안 마련과 함께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이후의 노조측의 대응방식이라고 할 수있다. 현대그룹 노동조합 총연합과 함께 자동차 노조는 당장 21일 긴급조정권으로 금지된 총파업 출정식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또 자동차 노조는 이날까지 원만한 올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23일부터 파업을 강행키로 했었다.이와관련,노조측은 「20일 협상결과에 따라 유보할 수 있다」고 밝혀 일단 유화적인 자세를 취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상황에서 출정식 강행은 공권력을 자초하는 행위로 공권력과의 직접 충돌을 피해보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이날 중공업 노조가 「자동차 노·사의 자율적인 협상이 결렬되고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분규중인 현대계열사가 연대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듯이 만일 공권력과 직접 충돌할 경우 울산 현대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긴급조정권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쟁의는 피하면서도 종전과 같이 준법적인 쟁의행위를 계속할 경우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6월이후처럼 관계법규에 따라 적법한 쟁의행위를 벌임으로써긴급조정권이라는 「타율적인 해법」을 무력화시킬 공산도 적지 않은게 사실이다. 사실 노동당국은 이같은 점을 우려 1백여명의 노사지도관을 자동차 사업장에 투입,적법을 가장한 사실상의 쟁의행위을 적발하려 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공권력이 투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 이럴 경우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결국 종전처럼 근로자와 공권력의 물리적 정면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해결되는 악순환이 재연될 가능성마저 엿보여 앞으로 현대자동차 노·사와 노동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긴박한 울산 표정/“예상외로 빨리왔다” 노측 술렁/경찰 검문강화에 분위기 삼엄 노사분규중인 현대자동차에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20일의 울산은 노사양측의 막바지 협상과 정부측의 중재와 공권력 투입준비로 분주함속에 긴장이 고조된 분위기 였다. ○…이날 상오11시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을 공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조 사무실에 있던 노조간부들은 예상외로 빨리 조정권이 발동됐다며 몹시 당황하며 술렁거리기 시작. 노조 집행부는 현재 노사가 협상을 진행중인데다 단체협상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하는등 노사가 협상타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정부측의 개입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점쳐왔으나 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닥치자 정부측에 긴급조정권발동의 유보를 촉구하기도. ○…노동부 최승부 노사정책실장은 이날 하오1시쯤 울산 현대자동차 노사를 각각방문,전성원사장과 염종석노조부위원장에게 직접 긴급조정발동에 관한 통고문을 전달. 최실장은 이자리에서 『긴급조정권이 발동됐지만 조정위원회 구성때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노사양측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능한한 20일중에 자율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당부. ○…노조는 이날 상오9시40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긴급 조정권을 발동하는 것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을 벼랑끝으로 몰아붙이는 처사』라고 전제하고 이날 단체협상에 당초안보다 다소 완화된 수정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혀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밀려 협상타결을 서두르는 눈치. 노조는 이같은 수정안이 『현재의 사회적 여건과 경제적 여건등을 고려해서 파국을 막아 보자는 마지막 열정에서 나온 것』이라 강조하며 이날 협상은 꼭 타결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 이와함께 노조는 또 『대폭 양보한 수정안을 제시한만큼 협상이 결렬되면 책임은 전적으로 회사측에 있다』며 협상 결렬에 따른 향후 대책마련도 서두르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이날 막판 단체교섭이 개시된이래 정회를 거듭한 끝에 하오 8시35분에 속개된 임금협상에서 노조측 교섭대표들이 예정시간보다 35분이나 늦게 협상장에 나타나 노조측 내부의 의견조정이 쉽지 않았지 않는냐는 추측을 낳기도. 한편 이날 밤 야간조업을 위해 출근한 야간조 근무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회사측에서 내붙인 긴급조정권 발동을 알리는 벽보를 보면서 만약의 사태로 공권력이 투입되지나 않을까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날 하오 8시35분 임금협상에 앞서 노조사무실 앞에서 긴급 대의원 비상간담회를 개최.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교섭팀이 마지막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한뒤 그 결과를 21일 조합원 총회에 부쳐의견을 물어 보자』고 제안을 하는등 대체로 강경한 목소리는 자제하는 모습이었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언. 윤성근 노조위원장도 이에앞서 『철야협상을 통해 조합원들이 납득할만한 선에서 회사측과 협상타결이 이뤄질 경우 21일 상오 파업출정식 집회를 보고대회 성격의 집회로 바꾼뒤 조합원들의 수용여부를 물을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었다. ○…이날 울산지역에는 창원·부산등지에서 지원나온 경찰병력 20개중대 2천4백여명이 현대계열사가 모여있는 시내 동구지역 입구인 효문로터리와 염포삼거리에 집중 배치돼 검문검색을 강화해 삼엄한 분위기. 이에따라 현대자동차 노조는 속속 울산으로 집결하고 있는 경찰 병력의 동향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사태추이를 분석. ○…한달 이상 계속돼온 노사분규를 지켜보던 울산 시민들은 정부의 긴급 조정권 결정이 발표되자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라며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 그러나 시민들은 『막판까지 노사양측이 최선을 다해 불행한 사태가 발생되지 않토록 해야 할 것』이라며 노사양측의 자율적인 협상타결 가능성에 끝까지 기대를 버리지 않는 모습. 울산시 중구 양정동 김진국씨(33·상업)는 『해마다 이지역에서 되풀이돼온 노사분규가 문민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분규형태는 전혀 바뀐게 없어 매우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원만한 노사관계를 확립해 더이상 악성분규가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노사분규 일지◁ ▲5.22=「현총련」 93년 공동임투전진대회 개최 ▲6.4=현대정공 김동섭위원장 임금협상 직권조인 ▲6.5=현대정공노조 전면 작업거부돌입 ▲6.8=현대정공노조 직권조인 효력 가처분신청 ▲6.10=현대정공 노조 쟁의행위 결의 ▲6.15=현대자동차 쟁의행위 결의.현대목재 쟁의발생신고 ▲6.16=현대자동차 부분파업.현대중장비 태업돌입.현대중전기 쟁의행위결의 ▲6.17=현대강관 쟁의행위 결의 ▲6.18=현대강관 부분파업.현대중전기 태업.김영삼대통령 노사분규 단호대처 표명.현대그룹 울산서 사장단회의 ▲6.19=노동부 노사분규 적극개입 선언 ▲6.20=노동·상공부대책반 울산파견 ▲6.21=경제기획원,상공·노동부 3부장관 대국민 호소문 발표 ▲6.22=이인제노동장관 울산 방문.현대강관·현대중전기 조업개시 ▲6.23=이장관 노사양측에 타결설득 ▲6.24=현대정공 협상재개및 대의원회의 ▲6.25=현대정공 노조분임토의 ▲6.30=현총련 집회서 「그룹대화 불응이면 전면파업」 선언 ▲7.2=김대통령 재벌총수 만찬서 중대결심 선언.대검 단병호전노협의장 검거령 ▲7.3=현대그룹­노조 조합장 면담 무산 ▲7.5=대검 현총련 간부등 6명 검거령.이노동 제3자개입 불용 방침 발표 ▲7.7=현대자동차등 7개사,총파업 ▲7.16=이노동 울산 두번째 방문서 타율해결 가능성 강력시사 ▲7.19=노동부 긴급조정권 발동관련 중앙노동위 의견 조회.이홍우 현총련의장직대 구속장 발부 ▲7.20=정부 긴급조정권발동
  • 현대분규 막판절충 난항/오늘 타결시한… 7사,합의도출 못해

    ◎정회거듭 심야협상 결렬/자동차/임금 등 일괄타결에 이견/중공업 【울산=이용호·이동구·강원식기자】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자율적인 협상타결시한을 하루앞둔 19일 정부가 현대자동차에 대한 긴급조정권 발동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분규중인 9개사중 7개사가 막바지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각사는 협상시한 마지막날인 20일 상오부터 협상을 재개하기로해 이날 협상결과에 따라 현대사태는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분규 해결의 관건이 되고있는 현대자동차는 이날 회사측이 제시한 임금인상과 단체협상에 대한 최종안을 놓고 정회를 거듭하며 20일 0시50분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심야협상에서 회사측은 『회사의 경영사정을 감안해 최대한 양보한 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더이상 양보안을 내놓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노조측도 『회사측이 제시한 안을 총회에 회부할 수 없다』고 맞서 결렬됐다. 노조측은 협상을 마친뒤 20일 상오 9시 노조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고 이어 상오 10시부터 협상을 계속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수당 1만7천5백원 인상 ▲성과금 1백50% 지급 ▲해고자 14명중 9명은 임·단협체결시 복직시키고 수감자 3명은 법적문제 해결후 복직 검토 ▲해고자와 관련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협상타결시 취하 ▲퇴직금 중도청산제 도입 ▲주거지원금 30억원 추가출연 ▲단체정기보험 가입 ▲장학제도 확대등 임금및 단체협약안을 최종 제시했었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이날 하오 3시 교섭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수당인상말고는 새로운 것이 없다』며 회사측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었다. 중공업노사는 임금과 현안문제를 분리해서 협상한다는데는 합의했으나 노조측 대의원간담회에서 타결만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결정,노사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 강관노조는 회사측이 제시한 ▲임금 4.7%인상 ▲성과금 1백% 지급 ▲추석특별상여금 8만원 지급등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회사측이 추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20일부터 전면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정공·중장비·중전기·미포조선등도 협상을 벌였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창원 현대정공/전면 파업 돌입 한편 창원공단내 현대정공노조도 그동안의 부분파업에서 강경입장으로 돌아서 울산공장에 동조,이날 하오부터 전면파업에 들어 갔다.
  • 동부제강 노사 임금인상 합의

    동부제강은 15일 노사협상에서 올 임금을 기본급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7% 인상하는데 합의했다.또 경영실적이 목표를 넘어서면 성과급으로 1백%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키로 하고 7월중에 먼저 50%를 가지급키로 합의했다.
  • 미국공무원 승진제도(알아둡시다)

    ◎GS 1∼18등급 분류… 11이하 직위 자동승진/12이상은 부처별로 엄격한 경쟁 거쳐 임용 미국공무원제도는 직위분류제및 개방제를 택하고 있어서 승진의 개념이 우리와 다르며 상위계급으로의 직책상승이라기보다는 직무의 난이도와 책임성이 더 높은 특정직위에 새로 임명된다는 성격이 강하다. 미연방정부의 일반직 공무원은 GS 1∼18까지 18등급으로 되어 있으며 등급에 따라 다른 승진방법이 적용된다.GS 11이하의 직위는 최저승진 소요연수만 경과하고 자격요건을 갖추면 타인과의 경쟁절차없이 승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GS 12이상으로의 승진은 경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즉 특정 직위가 공석이 되면 이를 사전에 정해진 자격요건과 함께 공고한다.이후 응모자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서열자 3∼5명을 임용권자에게 추천하면 임용권자가 선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인사법령에서는 최저승진소요연수등 기본적 요건만 규정하고 구체적인 승진심사및 선발방법은 부처별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교육훈련·학력·경력등을 평정하여 승진자를선정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현 직위에서의 근무실적이나 경력기간보다는 승진예정직위와 관련된 지식·기술·능력을 더 중시하고 있다. 대졸자의 경우 GS 5 또는 GS 7로 임용되며 대학원졸업자중 우수자는 우리의 행정고시와 유사한 PMIP(Presidemtial Management Intership Program)에 의하여 인사관리처 심사를 거쳐 GS 9로 임용된다.대졸자들은 대개 1년에 1∼2등급씩 승진하여 수년내로 GS 11이 되며 그후부터는 엄격한 경쟁절차에 의한 선발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경우에는 40대 후반내지 50대 중반에 일반직의 최고봉인 국장급까지 승진하게 된다. 실·국장급인 GS 16∼18은 상위관리직 공무원(SES)이라 불리며 그 임용에 있어서 인사관리처(OPM)의 승인을 거쳐야하고 별도의 호봉제와 엄격한 근무성적 평정,특별상여금및 부처간 인사교류등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 고졸자의 경우 소지자격에 따라 GS 1∼4로 임용되어 GS 5까지는 1년에 1∼2등급씩 고속 승진하며 그 이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승진하나 GS 9이상으로 승진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규임용후 몇년사이에 비경쟁적으로 고속승진하도록 함으로써 하위직 실무경험을 갖게하는 한편 공직에 계속 머물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하고 있는 점과 일정한 계급부터는 엄격한 경쟁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것,그리고 법정 최저승진소요연수가 1년내외로 극히 짧고 직위별로 적격자를 판단하여 승진시키는 점등이 미국 승진제도의 현저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현대노조 정상조업/여론의식한 “일보후퇴” 전략

    ◎해고자복직·임금가이드라인 철폐 “쟁점”/사업장별 노사협상 활발… 일부성과 기대 분규중인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조들이 15일부터 20일까지 정상조업에 들어가 울산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과 노동부,현지 노동전문가들은 이번 정상조업을 「회사측에 성실한 협상을 촉구하는」명분을 대외에 과시하면서 대내적으로는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는 노조측의 쟁의전술로 파악하고 있다. 「현대그룹총연합」즉「현총련」과「전노협」등 재야노동단체 간부들이 현대 분규사태를 빌미로 제2노총건설을 계획하다 당국으로부터 3자개입혐의를 받고 있는데다 도산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들이 조기타결을 촉구하고 나서자 악화된 여론을 피하기 위한 전술로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분석에도 불구하고 사업장별 노사협상은 막전·막후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일부 사업장에서는 상당부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규중인 현대계열사 노사의 쟁점은 현재 ▲해고자 복직과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철폐로 모아지고 있다. 회사측은 87년 이후 해고된 41명을 사안별로 분류,상당수를 복직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이에따라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 골리앗농성을 주도해 해고됐던 이갑용씨(35)등 4명을 복직시켰다.그러나 지난 7일 전면파업과 관련,3자개입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현총련」고문 권용목씨(35)등 노사분규주도그룹과 90년 1월 분규때 조합지시를 어기고 생산라인을 중단시킨 박상철씨(33)등 20여명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측은 노사분규로 해고된 근로자들의 선별복직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장 미묘한 쟁점인 임금부분의 경우 노조측은 노총과 경총의 합의사항인 임금 4.7%인상가이드라인 수용은 절대불가라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는 상태다.여기에는 「현총련」등 재야노동단체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흔적이 뚜렷하다. 다만 이 문제에 강경하던 회사측이 최근에는 유연한 자세로 바뀌어 협상여부에 따라서는 해결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단위사업장의 현안 가운데 자동차는 임금,단체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교섭팀 단일화를 놓고 노사가 신경전을 펴고 있다.그러나 이 회사 현 노조집행부가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지어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부담을 안고 있어 회사측이 적절한 시기에 최종안을 제시하면 협상은 의외로 쉽게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중공업의 경우 노조가 통상임금 14.4%(10만8천9백75원)인상,상여금 7백% 인상은 물론 지난해 직권조인으로 인한 손실금보전등 이른바 「현안문제해결」을 주장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임금 4.7%인상과 정기승급 1만6천원 정액인상,지난해와 같은 기준(1백97%)의 성과급 지급,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특별상여금 50%지급등 임금보상안을 제시,현안문제만 해결되면 급진전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밖에 정공·강관등 나머지 회사들은 자동차와 중공업의 분규가 해결되면 자동적으로 타결된다는 것이 현지분위기이다.이와함께 8월초 여름휴가 시작전에 붐규가 타결되기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늘고 있어 조기해결의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지만 일부 노조에서 나타나고 있는 강성분위기가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 한진중공업 임금안/노조 투표 부결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5가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이정교)가 6일 회사측과 잠정합의했던 임금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근소한 표차로 부결됐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지난 5일 11차 임금협상에서 ▲통상임금의 4.7% 인상 ▲특별상여금으로 지급된 1백%를 상여금에 포함해 5백50%로 명문화 ▲성과급 50%,일시급 30만원 지급 등을 합의했었다.
  • 현대 7개사/오늘 하루 전면파업/내일부턴 계열사별 쟁의 돌입

    ◎노조대화 무산… 사태장기화 조짐/“현총련간부 사법처리”/검찰/대우조선은 16일만에 협상 타결 【울산=이용호·이정정·강원식기자】 울산지역 현대그룹의 계열사 노조 가운데 자동차,중공업,정공 등 8개사가 7일 하룻동안 각 계열사별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들 계열사 노조는 7일이후에는 계열사별로 주체적으로 쟁의를 진행시키기로 해 총파업의 위기는 모면케 됐다. 그러나 그룹측이 기존입장을 바꿀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정부측이 노사양측에 대한 엄정한 법적 대응에 착수,울산사태는 차츰 파국을 향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그룹 노동조합 총연합(현총련)은 올 임금협상에 당사자가 되어 일괄 타결한다는 당초의 입장을 바꿔 계열사 단위노조별로 벌이기로 결정했다. 현총련은 그룹과의 노사협상 대화시한인 6일 상오 울산시 동구 다이아몬드호텔에서 갖자고 제의했던 노사협상 시도가 그룹측의 입장불변으로 무산된 직후 가진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현총련은 이날 하오 울산시 동구 전하동사무실에서 이홍우의장직무대행(34)을 비롯한 윤재건중공업 노조위원장(34)등 11개 계열사노조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7일 일부 계열사의 전면 파업은 그룹측의 대화거부에 대한 경고와 향후의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총련의 결의에 따라 7일 한시적인 전면 파업에 들어갈 현대 계열사는 자동차,중공업,정공,미포조선,중장비,종합목재,한국프랜지,중전기등 쟁의가 진행중인 9개사중 강관을 제외한 8개사이다. 한편 검찰과 노동부등은 단병호전국노동조합협회공동의장 등 6명에 대해 사전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데 이어 7일 전면 파업의 결과에 따라 현총련 의장단에 대해서도 제3자 개입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어서 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윤한도경남지사는 이날 하오 현대자동차 영빈관에서 정세영회장을 만나 사태의 조기수습을 촉구하는 한편 시장실에서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협동회간부들과 만나 협력업체의 경영애로 타개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쟁의중인 9개사 가운데 자동차,중공업,강관,중장비,중전기,종합목재,한국프랜지 등은 부분파업을 계속했으며 정공과 미포조선은 정상 조업했다. ◎사태 해결돼도 추적 검거키로 대검공안부는 6일 「현총련」의 연대파업이 하루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현총련」에 소속된 사업체 가운데 1∼2개업체의 노조라도 파업에 참가하면 파업에 개입한 혐의가 드러나는 「현총련」간부및 주동자는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현총련」의 제3자개입혐의에 대해서는 상당한 증거가 수집돼 있는만큼 연대파업이 강행될 때는 「현총련」 간부 전원을 사법처리 대상자로 선정해 가담정도에 따라 처벌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노사양측이 합의해 사태가 해결되면 사법처리대상자들을 선처해오던 관행에서 탈피, 사태해결후에도 끝까지 범법자들을 추적검거한후 엄벌하겠다』고 강조했다. ◎6개항 잠정 합의 【장승포=강원식기자】 경남 장승포시 옥포동 대우조선 노사는 6일 제19차 단체교섭에서 임금인상안과 해고자 복직문제등에 잠정 합의하는등 쟁의발생 결의후 16일만에 별다른 마찰없이 타결을 보았다. 이날 상오 10시부터 9시간에 걸쳐 가진 단체협상에서 박동규소장과 최은석위원장등 노사양측은 ▲기본급 3만8천원 인상을포함한 통상임금 4.7%인상 ▲정기상여금 시기 조정 ▲3년연속 무쟁의 축하금과 1백30%의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문제등 6개항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대우조선 노사는 또 이날 잠정합의된 내용을 가지고 7일 상오 노조 대의원대회와 8일 조합원총회에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통과되면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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