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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은행법 마련/중국

    【홍콩 연합】 중국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3개 국책은행을 신설하는 한편,4개 기존은행을 서구식 상업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중앙은행법」과 「중화인민공화국은행법」등 2개 은행법 초안을 이미 마련했으며 내년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홍콩의 명보가 4일 보도했다.
  • 13개 금융기관 공개·증자 허용/증권4·보험7·투금1·종금1사

    ◎2천5백억규모… 내년 1∼3월중 은행을 제외한 제 2금융권 13개 기관에 대해 내년 1∼3월중 총 2천5백억원의 증자 및 공개가 3년8개월만에 허용된다.재무부는 지난 90년 5·8 증시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억제해온 금융기관의 증자를 이같이 허용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증자 및 공개가 허용되는 금융기관은 5·8조치로 증자와 공개가 보류된 금융기관,업종전환 기관,경영악화 등으로 증자가 불가피한 기관들이다. 증자 및 공개물량은 납입금액 기준으로 4개 증권사가 1천억원,7개 보험사 1천억원,중앙투자금융 2백억원,한국종합금융 3백억원이다. 증자대상 증권사는 신흥증권·한국투자증권·동아증권·삼성증권이고 보험사는 대한화재·해동화재·고려화재·한국자동차보험·대한재보험·동양화재·제일화재이다.한국종금은 공개대상이다. 재무부는 공개로 인한 증시의 불안정을 막기 위해 증자금액의 50%를 주식매입 자금으로 쓰도록 했다.증권사는 증자금액의 25%를 증안기금에 출자하고 나머지 25%는 주식을 매입해야 하며 다른 기관은 50%를 투신사의주식형 수익증권을 사야 한다. 한편 은행의 증자는 내년 4월 이후의 증시상황을 봐가며 검토하되 상업은행의 경우 상업증권의 매각상황을 봐가며 내년 2월쯤 증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은행 대지급금 급증/1∼9 2조2천억/1년새 20% 늘어

    은행이 기업에 대한 철저한 신용조사없이 마구잡이로 보증을 섰다가 부도가 나자 대신 물어주는 지급보증 대지급금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14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지급보증 대지급금 잔액은 지난 9월말 현재 2조1천9백87억원으로 작년 9월의 1조8천2백62억원보다 3천7백25억원(20.4%)이 늘었다. 대지급금 규모가 급증한 것은 은행들이 자금부담없이 보증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엄격한 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보증을 서는 경우가 많은데다 지난 5월 (주)한양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이 단자사 등에 3천3백92억원을 대신 물어줬기 때문이다.
  • 중,통제풀어 고성장 모색/오늘 개막 14기3중전회 무엇을 논의하나

    ◎시장경제 전면이행 위한 개혁 가속/사회주의 틀속 「소유문제」도 재정립 중국공산당 제14기 중앙위 3차 전체회의(14기 3중전회)가 11일부터 4일간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3중전회가 전에 없이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지난 15년 동안에 있었던 3중전회가 모두 당대회보다 오히려 더 중대한 정책들을 결정해왔기 때문이다.78년 12월 11기 3중전회에서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이 채택된 것을 시발로 84년의 12기 3중전회에서는 농업과 농촌위주의 개혁에서 도시와 공업중심의 개혁으로 대전환을 결의했고 88년 13기 3중전회에서는 경제안정을 위한 긴축조치인 이른바 치이정돈을 결정했었다. 중국의 신문들은 아직도 3중전회가 열린다는 사실 자체마저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홍콩신문이나 북경의 외교 소식통들은 이번 회의에서 「시장경제로의 전면이행」과 함께 「경제의 고도성장」을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이같은 관측은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최근 강택민총서기 등 당정치국 상무위원들에게 「신속한 개혁」과 「신속한 성장」 등 두가지를 지시한데 근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말부터 과열경제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출금 회수와 재정지출 억제등 16개항에 걸쳐 실시해온 「거시통제」라는 이름하의 긴축조치를 공식 해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당기관지 인민일보도 그동안의 조치로 인해 민간저축이 늘고 시장물가와 외환시장이 안정을 되찾는등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지적,더 이상 긴축조치를 지속시킬 이유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긴축조치가 예상보다 빨리 사라지게 된 것은 등소평이 『거시적 통제가 없어서는 안되나 그때문에 발전의 속도가 늦어져도 안된다.빨리 갈 수 있으면 빨리 가는게 좋다』고 지시한 때문으로 보인다.등은 또 『발전하는 것이 제일의 도리다.발전하지 않으면 안되며 느리게 발전해도 안된다』면서 심지어 『발전이 더딘 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경제의 고속발전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개혁의 가속화도 중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중공당중앙위는 지난해 10월 14차당대회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노선」을 공식채택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몇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장경제로의 전면이행」(주간지「요망」)의지를 더욱 확실하게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홍콩의 중국계신문 대공보는 금융 조세 투자 무역 국유자산관리등 5대 개혁방안을 이미 마련했으며 3중전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고 있다.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국가소유 국유기업의 주식회사로의 전환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의 직능을 분리 ▲세금의 국세·지방세로의 분리 ▲공식환율과 조제환율로 나눠져 있는 현 환율제도의 통일 ▲공평한 세금부과 추진등으로 돼있다. 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시장경제를 추진해오면서 약간의 걸림돌로 인식돼온 소유제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론적 가닥을 잡아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중국이 시장경제라는 말 앞에 굳이 「사회주의」를 붙이는 것은 시장경제를 추진하되 자본주의와는 달리 공유제가 주가 되고 사유제는 보충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왔다.그러나 공유제는 국가소유기업의 경우 경영실적이오르지 않아 향진기업과 같은 집체소유나 주식회사,또는 개인업자들에게 위탁경영등으로 전환해도 사회주의노선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이론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금리 싼 은행서 대출 받으면 이득/2단계자유화 내용·영향 문답풀이

    ◎수신은 2년이상 장기예금만 이율 올라/가계당좌예금 이자 최고 연3%로 높아져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의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앞으로 대출금리나 예금금리가 은행마다 달라지는가. ▲물론이다.금리가 자유화되는 대부분의 대출에 대해서는 앞으로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금리를 정하게 된다.때문에 동일인이 똑같은 시점에서 대출을 신청하더라도 각 은행의 고객평가 기준이나 자금조달 코스트 등에 따라 다른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예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유화되는 대출금의 종류는. ▲재정 지원이나 한은 재할인 대상이 되는 대출금을 제외한 모든 대출금리가 자유화된다.구체적으로 91년 11월 1단계 자유화시 이미 금리가 자유화 된 당좌대출,상업어음 할인(한은 재할대상 제외),무역어음 할인,연체대출 외에 기업의 일반자금 대출,급부금,적금관계 대출,가계대출 등의 금리가 이번에 자유화된다.주택은행의 주택자금 대출이나 국민은행의 소기업 및 서민자금 대출 등 특수은행이 자체조달 자금으로 대출하는 여신도 자유화대상이다. ­프라임 레이트(우대금리)란 무엇이며 어떤 고객에 적용하나. ▲프라임 레이트란 최우량 기업에 적용되는 대출금리를 말하며 여타 대출금리의 기준이 된다.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대규모 상업은행이 자금조달 비용을 감안,그 수준을 정해 공표하면 여타 은행이 이를 뒤따르는 관행이 확립돼 있다.각 은행은 대체로 금리적용 평점 90점 이상인 기업체 및 자신들이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에 프라임 레이트를 적용하게 된다. ­고객별 대출금리의 차등기준은 무엇인가. ▲은행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대체로 차주의 신용도,대출 취급은행의 수지에 대한 기여도,대출기간,업종 등에 따라 차등화될 전망이다. ­금리 자유화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따라서 투자가 위축돼 경기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대부분의 여신금리가 자유화되지만 수신은 2년 이상 장기예금(적립식은 3년 이상)만 자유화되므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코스트 상승압력이 크지 않다.또 자금의 수급에서도 당분간 경기회복세가 완만해 설비자금을 비롯한 기업의 자금수요는 본격화되지 않을 전망이라 금리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대출금에 대한 금리는 어떻게 되나. ▲기존 대출금에 대한 금리적용 기준도 각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참고로 종래의 관행을 보면 기존 대출금 중 어음대출(1년 이내 기업자금 대출)에 대해선 시행일 이후 최초로 도래하는 이자 납입일부터 개정된 이율을 적용했다.그러나 증서대출(1년 초과 기업자금 대출,가계대출)의 경우는 시행일 전날까지는 종전 이율을,시행일 이후에는 개정된 이율을 각각 일수로 계산,적용했다. ­그렇다면 기존 예금에 대한 금리적용은 어떻게 되나. ▲시행일 전에 계약된 가계우대 정기적금,근로자 장기저축과 3년 만기 정기적금 및 3년 이상 만기 상호부금에 대해서는 당초 약정 기일까지 계속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 ­가계우대 정기적금은 폐지되는가. ▲그렇지 않다.가계우대 정기적금은 이 적금과 관련해 대출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 한해 특별금리를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으로 가계의 장기저축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감안,당분간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다만 기본 이율 및 특별 이율의 수준은 각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나 자유화 이전보다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계 당좌예금 금리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일률적으로 연 1%를 적용한다.그러나 앞으로는 예금평잔에 따라 차등화,3개월 평잔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분에 대해서는 연 3%의 이자를 지급한다.다만 이자계산이 3개월 단위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시행일 현재 기존 가입자에 대한 최초 이자 지급시 및 신규로 가입계좌에 대한 최초 이자 지급시에는 3개월이 되지 않아도 시행일 또는 가입일로부터 이자지급 시점까지의 평잔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그 기간이 3개월이 안되도 평잔이 1백만원을 넘으면 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 안테나 제조업체 KYC 끝내 도산

    안테나 전문 제조업체인 KYC(대표 임정태)가 도산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장 2부 소속 상장사인 KYC는 지난 25일 상업은행 구로지점에 만기가 도래한 어음 1억8천7백만원을 26일까지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이에 따라 올들어 부도를 낸 상장사는 우진전기,한일양행의약품,진영산업,근화제약 등을 합해 모두 5개사로 늘어났으며 실명제 이후로는 세번째이다.
  • 차고없는 시내버스,주택가 주차횡포/매연·소음공해에 주민들 골탕

    ◎좁은 도로 “점거”… 새벽 체증유발/대낮 세차·정비까지… 악취 진동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의 시내버스회사들이 차고지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변두리 주택가 도로 등에 마구 버스를 주차시키고 정비까지 하고 있어 주민들이 소음공해와 매연·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버스운전기사들이 새벽 운행전 엔진을 공회전시키는 바람에 이웃 주민들이 새벽잠을 설치고 있으며 낮시간에는 도로에서 세차·정비까지 해 기름냄새 공해가 심각한 실정이나 전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현재 서울의 경우 전체 89개 버스회사 가운데 40%인 36개 업체가 토지매입비용등 자금난을 이유로 법정차고지(대당36㎡)를 확보하지 못해 운행시간이후 주택가 및 도로에 차량을 방치하고 있고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5대 도시는 1백15개 버스회사 가운데 42개 회사가 규정의 절반밖에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4단지앞 왕복 8차선도로에는 항상 83번·83­1번등 10대의 버스가 주차해있거나 대기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길 양쪽으로 30대이상의 버스가 노숙을 한다.특히 주공 4단지쪽 4차선 가운데 2개차선은 버스들이 차지하고 있어 도로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다. 이 버스가 소속된 S운수는 이곳에 단 한평의 차고지도 확보하지 않고 길 한쪽에 컨테이너박스를 설치,운전사 대기실등으로 사용하면서 분기별로 도로점용료 1백여만원을 지급하고 있을 따름이다. 모두 1백28대의 버스를 운행시키고 있는 이 회사는 은평구 남가좌동에 6백여평의 차고지를 갖고 있으나 이것도 법정차고면적(버스1대당 36㎡로 총 1천3백82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 서울 관악구 신림9동 상업은행앞길에서 신림여중앞까지의 3백여m의 도로중 한개 차선은 매일 하오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상오 6∼7시까지 운행을 마친 51·52번 좌석버스와 95번 버스 수십대가 주차해 있어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분간할 수 없는 상태다. 이때문에 출근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상오 7시쯤에는 신림네거리에서 서울대까지의 교통이 극심한 체증을 빚기도 한다. 은평구 갈현동갈현로터리에서 서오릉으로 이어지는 왕복 4차선도로는 이곳에 차고지를 두고 있는 143번·72번등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수십대가 출근시간인 상오 7시까지 노숙을 하고 있어 이무렵 일산신도시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루는등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 버스회사인 S운수측은 2천여평의 자체 차고지로는 2백30여대의 버스를 수용할수 없어 경기도 서오릉 부근 그린벨트지역에 4천∼5천평의 부지를 확보,당국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나 언제 허가가 날지몰라 현재로선 버스노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 “가입자7백20만…서비스질 높일것”/오무영씨 비씨카드사장(새의자)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제2의 화폐로서 신용카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비씨카드(주)사장으로 선임된 오무영사장(52)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오사장은 『전자 이체제도가 발달하고 금리자유화가 진전되면서 과거의 금융관행도 급속히 변화,신용카드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금융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카드업이 더욱 이용자에게 친숙하도록 전산망의 확대와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제껏 신용카드의 사용에 따른 단순한 중개업무외에도 『아직 사업규모가 미미한 팩토링 업무와 회원들을 위한 해외여행 알선업무를 활성화하겠다』는 사업구상을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2만∼5만원짜리의 선불카드를 6개 신용카드사가 공동으로 발행,판매할 계획이어서 이를 고객확보의 전기로 삼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또 『유공·나산실업과 연세대·서강대등 업체 및 단체와 제휴해 보급하고 있는 전문카드를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고객의 편의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취임후 일단락지은 노사분규를 단합의 전기로 승화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9월9일 카드사 노조가 공동성명을 통해 자율과 창의를 강조한 것은 노사가 대립의 상대가 아니라 결속과 화합의 파트너임을 선언한 것』이라며 『곧 회사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2년 설립된 비씨카드는 상업은행등 5대 시중은행을 비롯,13개 은행이 대주주로 있으며 26만 가맹점에 가입자만도 국내 최대인 7백20만명에 달한다.지난해 자기자본이 1천3백억원에 매출액이 6조6천억원으로 전국에 7개 지방사무소를 포함,5백여명의 직원이 있다.미국의 마스터카드사와 비자카드,일본의 JVC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어 가입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재무부에서 은행과장등을 거치면서 카드등 금융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등 28년간 일하다 감사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김문경여사(47)와의 사이에 대학을 다니는 두 아들이 있다.
  • (주)도투락 90억원 부도

    냉동만두로 유명한 (주)도투락(대표 이종만)이 19일 상업은행 서울역전 지점에 지급제시된 30억원과 대구은행 서울지점에 돌아온 6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일단 부도처리됐다. 만두를 비롯한 즉석식품을 제조하는 비상장업체인 도투락은 설립자인 이동령전봉명그룹회장이 사망한후 3남인 이승무의원(민자당)이 물려받았으나 최근 해태의 식품 유통망을 이용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조흥은행 수신고 6조8천억… 1위

    금융실명제 이후에도 5대 시중은행의 수신은 꾸준히 늘어났다.실명제의 타격이 없는 셈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 등 5대 시은의 수신고는 지난 10일까지 30조5천7백68억원(총예금에서 타점권 예금을 뺀 실세예금의 평균잔액)으로 실명제 이전인 7월말의 29조6천5백5억원보다 9천2백63억원이 늘었다. 실명제 이후 수신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은행은 조흥은행으로 7월말 평잔이 6조4천6백70억원에서 10일까지 6조8천3백45억원으로 3천6백75억원이 늘었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은 상업은행을 제치고 수신실적 1위로 올라섰다.
  • 은행지보 대지급금 1∼6월 2조1백억/작년의 백13%

    은행들이 기업체등에 지급보증을 서주었다가 해당업체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대신 물어준 지급보증 대지급금이 급증했다. 7일 은행감독원의 국회제출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지급보증 대지급금은 14개 시중은행이 1조8천4백75억원,10개 지방은행이 1천6백28억원 등 모두 2조1백3억원으로 작년 전체의 1조7천7백87억원을 훨씬 넘어섰다. 대지급금 규모가 급증한 것은 은행들의 수익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수료 수입을 노려 마구 보증을 서기 때문으로 특히 올해에는 한양의 법정관리신청으로 상업은행이 2천5백억원을 대신 물어준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 이자소득 등 금융기관 원천징수 자료/국세청 제출 96년까지 유보

    ◎9월분부터 적용키로/홍 재무 밝혀/예금주 거래 비밀보장 홍재형재무부장관은 7일 『그동안 금융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하던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자료를 금융자산에 종합과세를 할 때까지 제출을 유보한다』고 말했다.홍장관은 이날 금융실명 전환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상업은행 명동지점에서 이같은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3년 국세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금융기관이 이자·배당소득발생자의 주민등록번호·성명·원금·이자·세금내역 등의 원천징수내역을 담은 마그네틱테이프를 매달 국세청에 제출해온 관행이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이 달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던 9월분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자료부터 적용된다. 이는 예금주의 금융거래비밀을 보장해주기 위한 것으로,금융자료를 과세자료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원천징수자료의 국세청 통보는 오는 96년 종합과세 시행시 재개되며 이 경우에도 40세 이상인 경우 연간 2천만원 이상의 이자·배당소득이 있는 사람으로 통보대상을 제한하는 방안을마련키로 했다.
  • 14개시은 부실대출 급증/6월 2조7척억/작년말 보다 5천억 늘어

    시중은행의 부실여신이 크게 늘었다. 4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4개 시중은행의 부실여신은 지난 6월말까지 2조7천7백21억원이다.작년말의 2조2천6백87억원에 비해 6개월 사이에 5천34억원,22.2%가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상업은행이 8천7백46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조흥(4천1백42억원)·서울신탁(4천38억원)·외환(3천6백77억원)·제일은행(3천6백7억원) 등의 순이며,한일은행이 1천9백83억원으로 6대 시은 중 가장 적다. 신설 은행 중에는 신한(5백34억원)·대동(2백89억원)·한미(2백69억원)·동남(1백57억원)·동화(1백44억원)·보람(1백7억원)·하나은행(28억원) 등의 순으로 많고,평화은행은 부실여신이 없다. 지방은행의 부실여신 규모는 6월말까지 1천7백57억원이며,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부실여신 규모는 2조9천4백78억원으로 총여신(1백50조8천4백68억원)의 2.0%다.총여신에서 부실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90년말 2.1%에서 91년말 1.8%,92년말 1.7% 등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다 올들어 대폭 높아졌다. 5대 시은의 총여신 대비 부실여신 비율은 상업은행이 5.1%로 가장 높고,서울신탁(2.9%)·조흥(2.6%)·제일(2.0%)·한일은행(1.2%) 등의 순으로 높다.
  • 부실기업 여신/9조5천억원

    지난 80년대 산업합리화 조치 이후 한진해운·한양등 47개 부실기업에 지원된 은행 대출금이 1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이 때문에 은행은 10년 이상 돈이 묶여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재무부의 국회제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신탁은행등 10개 은행이 국제상사등 47개 부실기업에 대출해 준 자금은 6월말까지 9조5천34억원이다.은행의 총대출금 1백39조5천6백여억원의 6.8%에 해당된다. 대출금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진해운으로 외환은행에서 1조8백43억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한양이 9천9백29억원,대우조선 7천8백7억원,범양상선 7천2백48억원,경남기업 6천6백18억원,국제상사 5천7백51억원의 순이다. 서울신탁은행이 2조2천7백61억원으로 가장 많은 돈을 부실기업에 물렸으며 제일은행 2조1천54억원,외환은행 1조8천8백억원,상업은행이 1조5천5백억원이다.
  • 「과학책 보내기 운동」에 부쳐/김창식교수

    ◎과학꿈나무 육성이 미래 좌우/「1인1계좌 성금」에 범국민 지속 호응을 올해는 「과학교육의 해」이자 「책의 해」이고 또한 과학기술 박람회인 「대전엑스포」가 열려 더욱 뜻깊다.이런 일들은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꿈을 키워주는 거국적인 행사이다. 이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에게 과학책을 읽히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부터 서울신문사와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및 책의 해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교육부·과학기술처·문화체육부·교육방송의 후원을 얻어 「초중교과학책보내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10만권을 목표로 세운 이 운동은 현재 5천여명 정도의 회원에 2만여계좌,액수로 치면 1억원 정도 달성에 그치고 있다.그나마 참가회원의 상당수가 정부출연연구소를 중심으로한 과학자들이거나 정부기관 등이고 기업체 60명,금융기관 8명,사회단체 18명 정도로 정당과 국회등에서는 단 한명도 호응이 없어 유감이다.금융실명제나 공직자 재산공개등과 겹쳐서 홍보가효과를 거두지 못한 탓이라 믿어진다. 과학과 기술은 이제 학문적 영역을 넘어 생활이요,희망이며,가치의 기준이고 힘을 나타내는 척도가 되고 말았다. 많은 학자들이 예측한 바와 같이 21세기는 과학과 기술이 사회 변혁을 주도하게 될것이며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미래의 국운을 좌우하게 될것이다. 김영삼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를 강조하였고 이제는 기업총수들을 만나 과학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하는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우리 또한 여기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독서풍토를 조성하여 주어야 한다.많은 읽을거리와 좋은 과학 시청각자료를 개발하는 과제가 시급하기도 하지만 있는 책부터 먼저 읽히는 일도 매우중요하다.책을 접하기 쉬운 도시의 학생들은 물론이지만 산간벽지의 어린이들도 똑같이 읽을수 있어야 한다. 국회의원들은 지역구 학교에,산업계는 공단지역 학교에,독지가들은 향토학교나 모교에,종교단체와 사회단체들은 낙도나 벽지학교에,학부모들은 자녀 학교에 십시일반으로 1계좌씩 성금을 내면 얼마나 흐뭇한 일인가.먼 훗날 이책을 읽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과학자나 기술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이 일이 얼마나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인가를 새삼 느낄수 있다.많은 성금을 보낸다면 더욱 고마운 일이겠지만 5천원 한계좌씩만 참여해도 멀잖아 보이지 않는 과학계의 개혁을 거두게 될것이다.척박한 우리 과학적풍토에서 대견한 과학적성과들이 많이 수확될 날을 기다리며 뒤진 초·중교에 과학책을 보내는 일에 더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기를 바란다.아울러 12월말까지 전개되는 운동에 함께 할 이들을 위해 은행계좌와 연락처를 소개한다. ▲국민은행 대치동지점 076­01­0295­990 ▲상업은행 선릉지점 429­05­016394 ▲조흥은행 대치동지점 360­01­063246 ▲한일은행 대치동지점 136­102039­01­101 ▲외환은행 대치동지점 127­13­08625­6 ▲주택은행 대치동지점 454101­93­200772 ▲기업은행 도곡동지점 065­01­0104­353 ▲우체국 무역센타 012765­0027 959 ▲농협 삼성동지점 018­01­164478 문의처: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02)555­0838,2043,20 45
  • 납품대금 13만불 지급 거절/동방유량 무역금융제재

    ◎내국 신용장 발급 1개월 정지 한국은행은 22일 의류 수출대행업을 해오면서 납품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수출용 원단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동방유량(회장 신명수)에 대해 1개월간 내국신용장(로컬L/C) 발급을 중단하는 무역금융 제재 조치를 내렸다. 동방유량은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영등포지점에 자사 명의로 내국신용장을 개설하고 중소 의류수출업체인 홍림(주)을 통해 신진피혁등 3개 하청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아 수출해 왔으나 최근 홍림(주)이 부도를 내자 하청업체의 납품대금 13만달러의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지난 16일 동방유량에 대해 납품대금을 5일 이내에 결제해 주도록 지시했으나 동방유량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자 지난 21일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영등포지점을 통해 동방유량에 대한 내국신용장 발행을 내달 20일까지 중지시켰다.
  • “통화량증가 물가자극 없을것”/실명제실시단장 이항균 재무부1차관보

    ◎자금난 중기 돕게 4조5천억 방출/외국인 주식투자한도 내년초 확대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지 한달이 넘었다.금융권의 자금이탈이나 주가폭락,기업의 연쇄부도 등 당초 우려되던 부작용은 당초 우려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다.실명제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와 대책을 금융실명제 실시단장인 재무부 이환균제1차관보를 만나 알아봤다. ­추석과 실명전환마감일을 실명제정착의 고비라고들 하지요. ▲그렇습니다.그래서 추석을 앞두고 영세 및 중소기업에 4천억원 등 예년의 3조원보다 많은 4조5천억원의 통화를 풀 계획입니다.실명전환마감일인 10월12일이후 거액자금의 인출등 혼란을 우려하나 우리의 금융자산규모가 3백조원에 달하는데다 인출된 자금의 갈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지나친 통화팽창을 우려하는 소리도 높습니다. ▲염려할 정도는 아닙니다.통화의 공급이 사금융의 위축과 현금보유증대 등에 따른 시중유동성의 부족을 메우는 데 그치기 때문에 물가에 그렇게 큰 주름은 주지 않을 것입니다.­10월 금융공황설이 끈질기게 나도는데요. ▲전혀 있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낭설입니다.인출된 돈이 갈데가 없는데다 부동산이나 실물로 흐를 경우 투기가 얼마나 괴로운지를 맛보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금융시장교란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 인출에 대해서도 단호한 대책을 세울 것입니다. ­음성자금을 산업자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무기명장기채나 조세감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은데요. ▲그동안 많이 검토했습니다.그러나 실명제의 취지에 정면배치되고,실명거래자와의 형평과도 어긋나는 점 때문에 없던 일로 하기로 했습니다.대신 기존의 고수익상품에 대한 세제지원을 늘리고 신상품개발을 통해 지하자금을 금융권으로 흡수할 생각입니다. ­실명제로 2단계 금리자유화일정에 차질이 없을까요. ▲사채자금을 제도권으로 흡수하기 위해 가급적 빨리 단행하자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10월12일이후 금융시장동향을 봐가며 연내 시행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금융거래자료가 과세자료로 이용될까봐 모두들 불안해 합니다.국세청 통보기간의 연장가능성이 있습니까. ▲절대 연장하지 않습니다.또 국세청에 통보되더라도 투기나 탈세와 무관한 정상적인 경제활동인 경우에는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준율을 낮추는 문제와 내년도 통화공급목표를 생각해보셨나요. ▲외국보다 높은 지준율 11.5%를 내리는 문제는 현재 검토중인데,내년초에나 가능합니다.2단계 금리자유화가 이뤄지면 통화량은 금리수준에 따라 결정되고 총통화(M₂)증가율은 보조지표에 그치기 때문에 목표치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집니다. ­채권 및 증시대책이 있습니까. ▲연내 만기가 돌아와 차환발행해야 하는 회사채 4조5천억원는 기관투자가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증시대책으로 내년초 외국인의 주식투자한도를 현 10%보다 높일 계획입니다. ­증시상황을 고려할 때 금융기관의 연내 증자가 이뤄질 수 있을까요. ▲현재 여건에서는 어렵습니다.다만 상업은행등 일부기관의 소폭증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 영화제작비 30억원 융자/영진공,업체당 5천만원까지

    영화진흥공사(사장 윤탁)는 31일 금융실명제 실시로 어려움에 처한 영화제작 활동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확정,발표했다. 긴급운영자금 융자를 골자로 하는 대책안은 공사 가용자금 20억∼30억원을 재원으로 조성하여 융자사업을 벌이되 융자대상은 ▲극영화 제작업 등록필 영화사와 ▲독립영화제작신고를 필한 독립영화 제작사로 제한했다. 융자한도는 사당 5천만원이내(담보설정 대출)로 하며 시중은행 최저대출이율인 연리 8.5%를 적용키로 했으며 시행 금융기관은 한국상업은행 충무로지점으로 지정했다. 또 31일 현재 촬영이 종료된 극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제작 후반작업비를 현행 현금수납에서 6개월까지 어음으로 수납할수 있도록 하며 부득이한 경우 6개월까지 연장할수 있도록 하여 자금압박을 덜어주기로 했다.
  • “영화계에 30억 긴급 지원”/이민섭 문화체육장관

    ◎사정어려운 영화사 10곳 1억씩 대출/중단위기 작품엔 3천만원 무상으로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은 26일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화계에 영화진흥공사의 기금등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우선 영화제작 마무리단계에서 자금이 없어 중단될 처지에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편당 3천만원까지 무상지원하는 한편 자금사정이 특히 어려운 영화사 10곳을 선정,9월 초에 1억원씩을 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영화계에 모두 30억원의 자금을 긴급대출하는 방안을 영화진흥공사와 상업은행이 현재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옛 조선총독부청사 철거순서와 관련,이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능을 축소·정지시키지 않는 범위 안에서 총독부건물을 조속히 철거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박물관 학자·건축가·사학자등 관계 전문가 20여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장관은 국립교향악단 설립에 대해 『이름에 걸맞는 수준의 악단을 형성하려면 적어도 3∼5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종합예술학교가 생겼고 연주실력이 뛰어난 젊은 음악인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85년「국제」계열사 인수/극동건설 특혜대출”/국제복원본부 주장

    국제그룹복원본부는 국제그룹의 해체당시인 지난 85년 일부계열사를 인수한 극동건설이 상업은행으로부터 특혜대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국제그룹복원본부는 25일 『극동건설은 국제그룹해체가 발표된 직후인 3월6일 정부 고위층의 지시로 상업은행본점에서 3백억원을 특혜대출받았다』며 『이 자금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정치권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복원본부는 『당시 상업은행은 극동건설의 주거래은행도 아니었다』며 『이 자금은 불법·탈법의 특혜금융』이라고 주장했다. 복원본부는 이러한 사례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국제그룹의 해체는 전두환전대통령과 선인수 3사의 사주가 짜고 한 것이라면서 전씨와 한일그룹의 김중원회장,극동건설의 김용산회장,동국제강의 장상태회장 등 4명을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복원본부는 『극동건설에 나간 3백억원은 국제상사의 추정부실채권 6백억원을 전제로 한 시드머니(종자돈)성격이지만 법적 뒷바침도 없는 것이며,정확한 기업실사도 없던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불법대출』이라며『3백억원의 지원조건은 10년거치 연 10%의 이자였다』고 밝혔다.극동건설은 국제그룹해체 당시 국제상사의 건설부문과 동서증권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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