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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 백상아리, 죽은 채 해변가서 발견 ‘미스터리’

    700kg이 훌쩍 넘는 거대 백상아리가 마치 세탁된 듯 깨끗한 모습으로 죽은 채 해변가에서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매사추세츠 사우스 쇼어 해변을 거닐던 한 낚시꾼은 특이한 모습의 거대 백상아리 사체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낚시꾼 게이 세베라(65)는 “처음 봤을 때 해변가에 큰 나무토막이 흘러온 것이라 생각했다.” 면서 “죽은 상어였지만 심장이 뛰고 옆에 있는 것이 무서울 정도였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결과 이 상어는 백상아리로 무게는 725kg, 길이는 4m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사추세츠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상어의 사인을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면서 “육안으로 보기에는 무엇인가 잘못먹고 죽은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이어 “상어의 사체 발견 직후 사우스 쇼어 해변과 인근 해변의 일반인 출입을 모두 금지시켰다.” 면서 “최근에도 인근 해역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 서핑하던 남자, 거대 백상아리 만나 맨손 사투

    서핑을 즐기던 남자가 상어를 만나 사투 끝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호주 카나본에서 150km 떨어진 레드 블루프에서 서핑을 즐기던 조나단 하인즈(34)가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백상아리를 만났다. 상어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하인즈는 살기 위해 격렬히 저항했으나 복부와 팔을 물려 일부가 뜯기는 중상을 당했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몸을 피한 하인즈는 동료 서퍼의 도움으로 해변으로 질질 끌려 나왔으며 곧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목격자인 레베카 콜드웰은 “남자가 팔을 뜯기면서도 맨손으로 상어와 싸웠으며 바다가 온통 핏물이 됐다.” 면서 “남자의 상처를 수건으로 감싸고 의식을 잃지 않게 계속 말을 시켰다.”고 밝혔다. 하인즈를 치료한 로열 퍼스 병원 측은 “후송 직후 하루 종일 수술 및 치료를 받았다.” 면서 “현재 환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생명의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용감하게 상어와 싸워 목숨을 건진 행운의 사나이다. 치료하는 하루가 정말 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고 해역은 관계당국에 의해 즉각 폐쇄됐다.   인터넷뉴스팀 
  • 軍 정밀유도 무기 명중률 ‘천차만별’

    국산 대잠 어뢰인 홍상어가 최근 시험 발사에 실패한 가운데 우리 군이 보유한 정밀 유도 무기의 명중률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육·해·공군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정밀 유도 무기 실사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공군이 실제로 사격한 공대지 미사일 AGM-142(팝아이)의 명중률은 33%에 불과했다. 최신예 전투기 F15K에 장착하는 공대지 미사일 AGM-84H(슬램이알), 공대공 미사일 AIM-120의 명중률도 각각 50%에 그쳤다. 반면 F15K와 KF16에 탑재하는 정밀 유도 폭탄 GBU-31(JDAM)과 적외선 유도 방식의 공대공 미사일 AIM-9X 등은 명중률 100%를 기록했다. 해군의 경우 잠수함 공격용 어뢰인 청상어의 명중률이 50%로 저조했으나, 잠수함 및 수상함 공격용 어뢰인 백상어는 명중률 100%를 나타냈다. 명중률이 들쑥날쑥한 원인으로는 무기 자체가 갖는 한계 외에도 고비용인 탓에 실사격 횟수를 제한하고 있는 점 등이 꼽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국산 대잠어뢰 ‘홍상어’ 첫 시험발사 실패

    군이 9년간 100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독자 개발에 성공한 대잠 어뢰 ‘홍상어’가 전력화 이후 첫 시험 발사에서 목표물을 맞히지 못하고 유실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북 포항 인근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 구축함이 홍상어를 발사해 20㎞ 밖의 목표 해역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어뢰 추진체가 작동하지 않아 수면 60m 아래의 목표물 명중에는 실패했다. 홍상어는 국방과학연구소가 2000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우리 군의 야심작으로 9년 만인 2009년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전력화 작업에 착수했다. 사거리가 30㎞에 달하고 대당 가격도 20억원에 이른다. 홍상어는 다른 경어뢰와 달리 함정에서 미사일처럼 수직으로 발사된 뒤 목표물 해상에서 낙하산을 펼친 다음 입수해 적 잠수함을 격침시킨다. 군은 특히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율곡 이이함에 이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시험 발사 실패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짝 잃은 고래상어 다시 제주 바다로

    짝 잃은 고래상어 다시 제주 바다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전시 중이던 고래상어가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해양과학관 내 해양생태수족관을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2일 “고래상어 전시와 관련해 준비가 미흡했음을 인정하며, 국민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한 뒤 “전시 중인 나머지 한 마리를 자연생태연구 목적으로 방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방사 시기는 국내외 생태전문가, 환경단체,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아쿠아플라넷의 고래상어는 지난 7월 7일과 8일 제주 애월읍 하귀리 앞바다에서 한치잡이 어민의 정치망 그물에 두 마리가 거푸 포획돼 아쿠아플라넷에 기증됐다. 그러다 지난 18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한 마리(‘해랑’)가 폐사했고, 멸종위기 생물 보호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물위로 점프하며 ‘저녁식사’ 나선 상어떼 포착

    물위로 점프하며 ‘저녁식사’ 나선 상어떼 포착

    물위로 점프하며 ‘저녁 식사’에 나선 상어떼의 진기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6시경 미국 뉴저지주 아일랜드 비치 주립 공원의 해안에서 휴식중이던 탐 린치는 약 50m 정도 떨어진 바다에서 거친 물보라가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마치 바다에서 작은 폭탄이 터지듯 솟구치는 물줄기를 바라보던 린치는 그 정체를 알고는 깜짝 놀랐다. 블랙 팁 상어와 스피너 상어가 바다 위로 점프하고 있었던 것. 동시에 청어떼도 바다 위로 널뛰는 모습이 연이어 목격됐다. 린치는 곧바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들어갔다. 린치는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지켜봤다.” 면서 “그중 어떤 사람은 낚시 인생 60년 동안 이런 장면은 처음봤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했다.  뉴저지 환경 보호국 레리 라고네세 언론 담당관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어들이 청어떼를 잡는 이같은 장면은 자연스러운 것” 이라며 “청어에게는 나쁜 일이겠지만 환경 전문가들은 이 영상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설명했다. 라고네세는 “블랙 팁 상어와 스피너 상어는 매우 빨리 움직이는 상어로 인간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면서 “이들 상어들은 점점 개체수가 줄고 있으며 같이 다니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 제주 수족관 멸종위기 고래상어 폐사

    제주 수족관 멸종위기 고래상어 폐사

    지난달 제주시 애월읍 앞바다에서 잇따라 잡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기증된 고래상어 2마리 중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1일 “수조에 전시 중이던 고래상어 1마리가 지난 17일부터 이상증세를 보이다가 18일 오전 5시쯤 폐사했다.”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제주대 수의학과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플라넷 측은 또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며 “나머지 고래상어 1마리는 건강이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고래상어의 폐사 원인을 두고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고래상어의 포획·이동·전시 등의 관리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남은 고래상어를 즉각 방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아쿠아플라넷 측은 “고래상어의 사인은 만성신부전증에 의한 패혈증이 유력하다.”며 “수족관 내 다른 고래상어 등 어류들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건으로 폐사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고래상어는 국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호 어종은 아니다. 희귀 동식물의 보호업무를 맡고 있는 환경부 자연자원과의 윤태근 사무관은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부속서 2등급에 해당돼 전시·관람 등 목적의 거래가 양해되는 어종”이라며 “(고래상어의 폐사와 관련해) 규제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 고래상어는 지난 7월 7일과 8일 제주 애월읍 하귀리 앞바다에서 정치망 그물에 포획돼 아쿠아플라넷에 기증됐다. 당시 고래상어 포획과 기증 경위에 의문이 제기돼 제주해경이 아쿠아플라넷 측과 고래상어 기증 어민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에 폐사한 고래상어는 길이 4.9m, 무게 700㎏으로, 현재 수족관에 남은 길이 4.5m, 무게 650㎏의 다른 고래상어에 비해 비교적 큰 편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유명휴양지 해안서 네시 닮은 괴물 출몰

    유명휴양지 해안서 네시 닮은 괴물 출몰

    영국의 휴양지 스케그네스에 바다괴물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링컨셔 스케그네스의 한 유명 휴양지 인근 해안에서 수면 위로 올라온 커다란 여러 개의 지느러미가 관광객들에게 목격됐으며 한 관광객은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일렁거리는 수면 위로 어두운 색상의 지느러미로 보이는 물체가 서너 개가 나타나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네시와 같은 괴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밀한 조사를 통해 그 물체는 해안에 서식하는 돌묵상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있다. 돌묵상어는 지구 상에서 고래상어 다음으로 가장 큰 어류로 다 자라면 몸길이가 10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촬영한 런던의 레베카 클라크는 당시 휴양지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왔다고 밝히면서 처음에는 단순한 쓰레기라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는 “자세히 살펴보니 살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바보같은 얘기로 들을 수 있겠으나 그 지느러미는 상어보다는 악어와 같은 파충류의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국립구명기관(RNLI) 스케그네스의 구명정 키잡이 존 어빙은 “그 생물은 범고래이거나 돌묵상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상어는 그 동부에 있는 해안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올초 인근 웰스 연안에서는 범고래가 목격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어빙은 오래 전이지만 스케그네스 인근에서 돌묵상어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와 함께 포츠머스에 있는 영국 국립수족관의 수석 생물학자 마커스 윌리엄스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돌묵상어 두 마리를 목격했던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해안에서 돌묵상어를 봤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목격되고 이들은 5m 이상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최근 두 번째 플랑크톤 대발생을 관측했는데 섭씨 15도 이상의 해수는 돌묵상어에게는 완벽한 조건이다.”면서도 “흥미롭게도 영상에서는 물이 고르지 못한데 일반적으로 돌묵상어가 먹이를 먹기에는 가장 적합한 환경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먹이떼 보며 ‘씨익’ 살인 미소 짓는 상어 포착

    이빨을 환히 드러낸 채 카메라를 향해 ‘살인미소’를 짓는 상어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아열대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블랙팁상어(blacktip shark)로,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에 등장하는 상어처럼 익살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작가 블래디미르 레반토브스키(50)는 남아프리카 포트세인트존스에서 정어리가 떼로 이동하는 장관을 포착하기 위해 바다에 입수했다가 상어의 ‘살인미소’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어리들이 이동하는 시기가 되면 이들의 포식자인 상어나 돌고래, 고래, 새 등이 바다 속과 바다 위에서 정어리들을 노린다. 특히 상어나 고래 등은 수면 위에서부터 정어리 무리가 도망칠 수 없도록 강하게 압박한다. 사진 속 상어 역시 정어리를 한 입에 삼키려 이를 뒤쫓다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토브스키는 “이를 활짝 드러낸 이 상어는 마치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상어에게는 우리와 같은 감정체계나 표정이 없기 때문에 웃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하지만 먹이떼를 눈앞에 둔 상어의 흥분된 상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체로 상어 위협받던 남자, 극적구출 장면 포착

    나체로 상어 위협받던 남자, 극적구출 장면 포착

    한 남성이 나체로 물에 빠져 상어의 위협을 받다가 방송사 헬기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 일이 언론에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랜트 테일러라는 오스트리아 채널7 리포터는 촬영을 위해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커다란 귀상어(hammerhead shark)에게 둘러싸인 한 남성을 발견했다. 테일러는 “처음 그를 발견했을 당시 거대한 귀상어가 그에게서 약 20m 정도 떨어진 채 천천히 맴돌고 있었다.”면서 “물속에서 허우적대던 남성은 나체 상태였으며 물에서 고개만 간신히 밖으로 내민 채 목숨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헬기 촬영팀이 가까이 다가가 상어를 멀리 내쫓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결국 해경에게 연락해 쉴 새 없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그를 간신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상어에게 잡아먹힐 뻔한 남성은 배에서 낚시를 하다 배가 뒤집히면서 바다에 빠졌으며, 당시 함께 빠진 2명 중 한명은 실종, 한명은 구조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틱한 구조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리포터와 방송사는 당시 장면을 공개했으며, 네티즌들은 “놀랄만한 타이밍이다.”, “물에 빠진 사람 주위를 맴도는 귀상어의 모습을 보니 소름이 돋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역대 가장 선명한 네스호 괴물 ‘네시’ 사진 공개

    약 30년간 전설의 네스호 괴물, 일명 ‘네시’를 쫓아온 한 남성이 지금까지 공개된 것 중 가장 선명한 네시의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조지 에드워드는 지난 해 11월 2일 오전 9시경 네스호를 유유히 헤엄치는 ‘네시’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툭 솟아오른 물체가 호수 수면 위를 헤엄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네시라고 주장된 이전 사진들보다 드러난 몸체 비율이 비교적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워드는 “당시 네시의 몸은 짙은 회색을 띠고 있었으며, 보트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었다.”면서 “약 5~10분 정도 수면위에 있다가 서서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6년간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네스호에 머물며 네시를 포착하려 노력해왔다.”면서 “이 사진은 네시가 전설의 괴물이 아닌 철갑상어에 불과하다는 일부의 주장을 반박할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1년간 네시의 정체를 추적해왔다는 스티브 펠탬도 “이 사진은 내가 지금까지 본 네시 사진 중 최고”라면서 “네시가 철갑상어가 아니란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워드는 이 사진을 찍은 뒤 미국의 수중생물체 전문가 등에게 보내 일반적인 물고기가 아니라는 확인을 받아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사진은 지금까지 네스호 괴물을 포착한 사진 중 가장 선명한 것”이라면서 “네시는 단순히 전설의 괴물이 아니며, 실존하는 동물이 틀림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요트 아래 초대형 상어가…”영화 속 장면같네”

    영화 속 한 장면 또는 합성을 의심케 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소개된 이 사진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고래상어(whale shark) 한 마리가 사람들이 타고 있는 요트 바로 아래에서 헤엄치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사진작가 숀 헤인리치가 멕시코 칸쿤 해안에서 포착한 이 장면은 전 세계에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어의 보존과 샥스핀 등 인간의 탐욕으로 소비되는 동물의 피해를 막고자 공개됐다. 사진 속 고래상어는 몸길이가 무려 15.3m에 달하며, 요트에 탄 사람들은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엄청난 장면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 작가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현재 야생동물보호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버진그룹의 대표 리차드 브랜슨이 상어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운영하는 버진 항공에 상어지느러미 수송 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상어보존에 힘쓰고 있는 브랜슨은 “갈수록 샥스핀 수프 수요가 증가한다.”면서 “샥스핀 수프나 요리를 만들기 위해 죽는 상어가 매년 7300만 마리에 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야생동물보호단체인 와일드에이드(WildAid)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한 그는 “상어는 해양 먹이사슬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동시에 무너지기 쉬운 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면서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상어보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장의 그림과도 같은 순간을 만들어 낸 사진 속 고래상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고기 중 가장 크며, 거대한 몸집과 달리 성질이 매우 온순해서 사람과 나란히 수영을 하기도 한다.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바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9번…공중제비 도는 ‘금메달감’ 상어 포착

    무려 9번…공중제비 도는 ‘금메달감’ 상어 포착

    마치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금메달감 체조선수처럼 무려 9번에 걸쳐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상어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28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낚싯줄에 걸린 360kg짜리 청상아리가 무려 9차례에 걸쳐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주(州) 인근 해안에서 개최된 청상아리 플라잉피싱 대회에 출전한 마크 마틴 선장팀이 촬영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성들이 플라잉피싱(제물낚시)을 하고 있는데 무언가 낚싯줄에 걸린 듯 줄이 팽팽해진다. 잠시 뒤 우측에서 커다란 상어 한 마리가 물 위로 수 미터 이상 솟구쳐 올라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데 이 같은 행동을 무려 9차례나 반복한다. 이에 낚시를 하던 사람들은 연신 “맙소사(오 마이 갓!)”와 다소 과격한 말을 하며 놀라워했다. 이 팽팽한 긴장 전은 약 30분에 걸쳐 이루어졌고 결국 줄이 끊어지면서 끝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마크 마틴 선장은 “평생 그런 모습은 본 적도 없다.”면서 “청상아리가 물 위로 점프를 잘한다고 잘 알려졌지만 이 같은 극적인 모습은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어가 자신의 뺨을 잡아당기는 무언가를 느꼈고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 같은 반응을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상어가 고통스러워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대회는 청상아리를 낚았다가 풀어주는 플라잉피싱으로 매년 그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청상아리는 일반적으로 1.8~3.2m 크기에 체중은 400kg 이하로 나가며 최대 4m 크기에 체중이 800kg에 달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수중에서 평균 시속 50km로 수영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74km 이상을 내 상어 중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물 위로 자주 점프를 하는데 그 높이는 무려 9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거대한 상어에 쫓기는 카누 탄 남자 순간 포착

    바다 위에서 카누를 즐기던 남자가 거대한 크기의 상어에게 쫓기는 아찔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콘월에 위치한 한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 사이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바다 위에 지느러미를 내밀고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크기의 상어가 목격된 것. 수영을 즐기던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해변 위로 대피했으나 카누에 타고 있던 한 남자가 상어에게 쫓기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상황을 목격한 로렌스 하트웰(59)은 “카누를 탄 남자가 어깨 뒤를 힐끔힐끔 보면서 노를 저었다.” 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기 위해 노력했으나 금방 상어에게 따라 잡혔다.”고 밝혔다. 다행히 카누를 탄 남자는 무사히 해변으로 도망쳤으며 이후 상어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해변을 찾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거대 상어는 다 자라면 무려 10m가 넘는 ‘돌묵상어’(Basking shark)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어류로 알려졌다. 그러나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성격이 온순하며 주로 플랑크톤을 먹고 살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상어기름을 얻기 위해 인간에게 주로 어획돼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현지언론은 “이날 돌묵상어가 카누를 쫓아간 것은 인간을 먹이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플랑크톤을 먹으려 했던 것”이라며 “덕분에 사람들은 돌묵상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천연 상어쇼’를 구경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물개 잡다가 ‘이빨’ 빠진 거대 백상아리 포착

    ▶사진 보러가기 거대한 백상아리가 이빨이 빠질 정도로 물개를 순식간에 낚아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인 사진작가 댄 칼리스터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인근 실아일랜드(일명 물개섬)에서 촬영한 백상아리의 사냥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거대한 몸집에도 물 위로 솟구쳐 오른 백상아리가 커다란 입속에 물개를 집어삼키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또한 이때 빠진 이빨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이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칼리스터는 물개를 사냥하는 백상아리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 섬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는 출국 전 “물 위아래 사는 오래된 친구들(물개와 상어들)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개섬은 백상아리들이 멋진 모습으로 먹이를 잡아먹는 곳으로 잘 알려져 야생동물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고 있다. 상어들은 물개섬 주변을 동그랗게 둘러싸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은 이를 ‘링 오브 데쓰(죽음의 링)’로 부른다. 즉, 상어들은 이 ‘죽음의 링’ 내에 머무르면서 섬에 살고 있는 약 6만 5,000마리의 케이프 물개가 바다로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물개들 역시 자신들이 사는 섬을 벗어나 그 링 안에 들어가게 되면 백상아리에게 잡혀 먹을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먹이를 구해야 하므로 식사 시간이 되면 ‘발사대’로 불리는 얕은 암초 지대에 모이게 된다. 이 같은 단체 행동은 상어가 표적을 정하기 어렵게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상어들은 얕은 물이 아닌 섬의 가장자리에서부터 깊은 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면서 물개들이 자신들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린다. 따라서 상어들은 무리에게서 떨어진 물개를 표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다가와 먹이를 낚아채는 것이다. 이 때문에 종종 상어와 물개는 공중에 떠 있게 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무게 500kg!…북미 최대 ‘괴물’ 철갑상어 잡혔다

    무게 500kg!…북미 최대 ‘괴물’ 철갑상어 잡혔다

    몸무게가 무려 500kg에 육박하는 북미 최대 크기의 ‘괴물’ 철갑상어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캐나다 매체 글로벌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60대 부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프레이저강에서 몸길이 3.7m, 몸무게 498kg짜리 흰철갑상어를 잡아 북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낚시 투어에 참여한 스넬 부부는 이 거대한 상어를 잡기 위해 1시간 반 동안 사투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2009년에도 몸길이 1.5m짜리 철갑상어를 잡은 바 있다. 남편 마이클은 낚시줄에 걸린 그 거대한 물고기를 낚기 위해 온 힘을 쏟았지만 45분이 지날 때까지 상어의 모습조차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마이클은 “내가 본 물고기 중 가장 컸다. 매우 흥미로웠다.”고 회상했다. 그 낚시꾼은 계속 물고기와 힘싸움을 벌였고 아내 마가렛은 남편이 끌려가지 않도록 허리에 착용한 안전띠를 붙잡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힘을 모아도 소용이 없어 딘 워크란 이름의 가이드까지 가세한 끝에 그 물고기를 낚을 수 있었다고 한다. 세 사람이 낚아올린 물고기는 몸길이 3.76m에 둘레 1.34m로 측정됐다. 낚시 투어 가이드에 따르면 스넬 부부가 잡은 철갑상어는 북미에서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됐다. 이에 대해 마이클은 “거대한 괴물 같은 모습을 보고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면서 “상어가 물 밖으로 머리를 드러낼 때까지만 해도 1m 정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가이드 딘 워크 역시 “지난 25년간 프레이저강에서 전문적으로 낚시 안내를 해 왔지만 이렇게 큰 철갑상어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철갑상어는 꼬리표를 부착하고 다시 원래 살던 강으로 풀어줬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스콧,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 품을까

    2012년에도 세계 남자프로골프판은 ‘호랑이 없는 호랑이굴’이다. 추문으로 한 순간에 무너진 타이거 우즈(미국)가 3년째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휘청대는 사이 저마다 “새 황제”를 자처하는 얼굴들이 메이저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2008년 브리티시오픈에서 퍼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2연패를 거머쥔 이후 지난달 웨브 심프슨(미국)이 US오픈을 제패할 때까지 메이저 챔피언은 모두 15명. 그런데 얼굴들이 모두 달랐다. 이제 또 한 명의 새 얼굴이 메이저 정상을 밟으려 하고 있다. 애덤 스콧(32·호주). 스무 살 때 미 프로골프(PGA)에 뛰어들어 3년 뒤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지난해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까지 모두 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백상어’ 그렉 노먼의 후계자다.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우승컵도 7개나 된다. 그런데 아직 메이저 우승컵이 없다. 가까이 간 적은 있었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그는 카를 슈바르첼(남아공)에게 2타 뒤져 준우승에 그쳤다. 15개월 뒤인 지금 그는 브리티시오픈에서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앞서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장(파70·7086야드). 스콧은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1라운드에 이어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콧은 이날 밤 10시 30분 생애 첫 메이저 정상을 향한 마지막 라운드 티샷을 날렸다. 지난 9개의 메이저대회 가운데 4타 차 우세로 시작된 4라운드는 이번이 4번째. 그중 우승 못 한 선수는 지난해 마스터스대회 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뿐이었다. 수치로 본 확률상 스콧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장갑을 벗는 순간까지 알 수 없는 게 골프다. 더욱이 바로 밑에는 약이 바짝 오른 우즈가 으르렁대며 쫓고 있다. 밤 11시 30분 현재 챔피언조의 스콧은 3번홀까지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번갈아 쳐 1타를 잃었다. 5타 뒤진 3위로 출발한 우즈는 4번홀까지 파세이브를 지켜 둘의 격차는 4타로 좁혀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백화점들 고객 모시기 문화행사 봇물

    백화점들 고객 모시기 문화행사 봇물

    백화점들의 여름 장사가 신통치 않다. 역대 최장의 세일에다 통 큰 할인, 사은품을 내걸어도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세일에 ‘약발’을 더할 요량으로 백화점 업계는 각종 이색 전시회·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워터파크까지 설치하는 등 고객 발길 끌어모으기에 골몰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독특한 전시회가 웬만한 할인 행사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밀랍 인형 전시회 ‘마담투소’는 누적 관람객 수 2만명을 돌파했다. 본점에서 열린 ‘메릴린 먼로전’에는 4만명이 다녀갔다. 이재진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상품 판매 위주로는 (집객에)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소비자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이색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했다. 인천점은 19일부터 새달 12일까지 ‘아쿠아리움 탐험전’을 연다. 블랙팀샤크, 철갑상어, 가오리 등 총 120여종의 바다생물과 곤충 등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1000원, 24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점도 20일부터 새달 8일까지 ‘파브르 곤충탐험전’을 진행한다. 유아·아동 동반가족 고객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5000여종의 대륙별 곤충 표본 전시는 물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등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런던올림픽과 비틀스를 내세워 20일부터 새달 12일까지 ‘롯데 브리티시 페어’를 진행한다. 현재 본점 갤러리에서는 비틀스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비틀스 멤버 4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경매가 진행 중이며, 영국 여행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도 전 매장에서 열리고 있다. 본점 행사장에서 폴스미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멀버리, 닥스, 캠브리지 등 영국 2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리티시 페어 특별상품전’도 연다. 물놀이 시설을 마련해 휴가철 손님끌기에 안간힘을 쓰는 곳도 있다. 현대아이파크몰은 4층 이벤트파크를 150명 수용 가능한 수영장으로 변신시켰다. 워터버켓,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는 물론 샤워시설, 파라솔 등 편의시설도 어엿하게 갖췄다. 입장료는 3000원. 백화점 회원은 1000원만 받는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객효과가 크다.”며 “지난해 첫선을 보인 수영장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는 물놀이 기구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AK플라자도 새달 19일까지 수원점, 평택점, 원주점 옥상 정원에 야외 수영장 ‘어린이 물놀이 동산’을 운영하며, 롯데몰 김포공항점도 8월 말까지 옥상공원에 수영장을 운영한다. 이곳에 하루 평균 어린이 500~6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제주, 多 알고 있나요?

    제주, 多 알고 있나요?

    제주는 진화의 속도가 빠른 여행지입니다. 객들의 발걸음과 변화의 폭이 정비례하지요. 어제와 오늘이 달랐으니 내일도 필경 다른 풍경이 들어설 겁니다. 제주엔 새로 생겨 생경한 여행지도 있지만 낡아서 생경한 느낌을 주는 여행지도 있습니다. 제주 폭포의 맹주 격인 천지연 폭포와 현무암 돌담의 원형이 잘 살아있는 하가리 마을 등이 대표적이지요. 새로 생긴 볼거리라면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앞세울 만합니다. 500여종 4만 8000마리의 물고기가 뛰노는 곳입니다. 이들 모두 장마철에 찾기 맞춤한 여행지이기도 하지요.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씨에 외려 잔잔한 감동을 주는 풍경들이기 때문입니다. ●‘명불허전’ 천지연 폭포 쉼없이 쏟아지는 폭포수, 수많은 생명을 품다 서귀포의 천지연(天地淵) 폭포는 오래된 여행지다. 워낙 명성이 떠르르한 곳이라 가 보지 않은 사람조차 알 정도다. 그런데 아는 사람은 많아도 직접 가 봤냐고 물으면 뜻밖에 고개를 외로 꼬기 일쑤다. 현지 관광 안내소에 따르면 내방객의 70~80%가 중국인 관광객이다. 내국인들의 발길이 갈수록 줄고 있다는 방증이다. 천지연 폭포는 22m 높이 절벽에서 쉼 없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일품이다.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폭포 주변에 물줄기가 여럿 생기고 내리꽂히는 물살도 한결 힘차다. 제주도 내 폭포 가운데 유일한 천연기념물(27호)이기도 하다. 서귀포시청의 김영관 문화재 담당은 “천지연 폭포 입구에서 폭포까지의 1㎞ 구간 전체가 천지연 난대림 지대(천연기념물 379호)로 지정됐다.”며 “무태장어(천연기념물 제258호)와 담팔수 군락지(제163호) 등을 비롯해 25종의 어류와 447종의 식물이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과 1㎞의 비좁은 공간에 수없이 많은 생물이 깃들어 사는 셈이다. 천지연 폭포는 들머리부터 운치가 빼어나다. 듣도 보도 못한 난대 식물들이 짙은 숲 그늘을 이루고 사위를 둘러친 벼랑도 제법 장엄한 자태를 뽐낸다. 계곡 주변엔 담팔수(膽八樹)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담팔수는 제주에만 자생하는 희귀 수종이다. 연중 빨간색 잎이 드문드문 섞여 있는 것이 특징으로 7월에 흰색 꽃을 피운다. 나뭇잎이 여덟 가지 빛을 낸다 해서 담팔수라 부른다는 말도 전해 온다. 난대성 식물로 천지연 폭포가 북방한계지다. 담팔수 아래 계곡물엔 무태장어가 산다. 역시 천지연 폭포가 북방한계지인 열대성 어류로 길이가 2m 가까이 자란다. 1970년대 초엔 약 150㎝에 이르는 대물이 폭포 초입에서 잡히기도 했다. 야행성인 탓에 낮엔 자취를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신비로운 건 녀석의 일생이다. 강치균 문화관광해설사는 “무태장어는 치어 때 타이완 근해나 남태평양 등에서 천지연 폭포로 올라온 뒤 5~7년가량 폭포 주변에서 살다 산란을 위해 바다로 돌아간다.”며 “동남아, 뉴기니 등으로 추정되는 산란처에서 산란을 마친 뒤 생을 마감한다.”고 설명했다. 성어가 돼 강원 강릉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연어와 정반대다. 무태장어 치어는 이맘때 거슬러 올라온다. 강 해설사는 “10㎝ 길이의 실뱀장어만 한 치어들이 장마철에 구로시오 난류를 타고 천지연 폭포까지 올라온다.”고 전했다. 그 작고 어린 생명체가 수백, 수천㎞ 떨어진 바다를 헤엄쳐 건너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경이롭다. 천지연 폭포를 찾았다면 새섬까지 둘러보는 게 당연한 수순이다. 초가지붕을 덮을 때 쓰는 ‘새’(띠의 사투리)가 많았다는 섬으로, 2009년 새연교가 놓이면서 서귀포항과 연결됐다. 새섬에는 1.2㎞ 남짓한 산책로와 경관 조명 등이 조성돼 있다. 섬 끝자락에 서면 문섬과 범섬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6~9월 성수기엔 밤 11시까지 출입할 수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을 갖춘 새연교는 연중 밤 11시 30분까지 개방된다. ●돌담길 어여쁜 하가리 마을 올레길 따라 꼬불꼬불 굽이도는 검은빛 수채화 구멍 숭숭 뚫린 현무암 돌담은 제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초가집의 ‘축담’에서 태어나 가축의 출입을 막고 밭 경계를 구분하는 ‘밭담’에서 일하다 ‘산담’ 둘러쳐진 무덤에 몸을 누인다. 오래전엔 읍성을 둘러싼 ‘성담’이나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쌓은 ‘환해장성’에서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예전 제주에는 돌담이 지천이었다. 제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깊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도 검은 돌담길이었다. 제주에서 아름다운 돌담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下加里)가 꼽힌다. 제주공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마을로, 제주올레 15코스(한림항~고내포구)에 속해 있다. 고려시대부터 화전민이 모여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하가리는 마을 어디에나 돌담이 있다. 하가리 돌담은 대부분 꼬불꼬불 굽었다. 담장이 세찬 바람에 맞서는 것을 피하고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게 하려는 뜻이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돌담의 축조 시기는 무려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울러 제주 전통 말방아와 초가집도 마을 한편에 잘 보존돼 있다. 하가리 마을에서 놓쳐선 안 될 또 다른 볼거리가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와 연화지다. 더럭분교는 도시에서 유입된 학생 수가 전체의 50%를 웃도는 특이한 학교다. 국내 휴대전화 광고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연화지는 제주에서 가장 큰 연못으로 꼽힌다. 연못 주변에 적수련꽃이 활짝 피어 화사함을 더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오픈 亞 최대 아쿠아리움,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지난 14일 서귀포 성산읍 섭지코지에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문을 열었다. 연면적 2만 5600㎡(약 7800평)에 수조 용적량 1만 800t으로 일본 오키나와의 쓰라우미 아쿠아리움(1만 400t)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 자리를 꿰찼다. 서울 여의도의 ‘63 씨월드’ 등을 운영하는 한화호텔&리조트가 30년간 운영한 뒤 주무 관청에 기부채납한다. 전시 동물은 500여종 4만 8000마리다. 멸종 위기종인 고래상어 두 마리와 자이언트 그루퍼 등 수많은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구조다. 아쿠아리움과 공연장인 오션 아레나, 해양과학관인 마린 사이언스, 센트럴코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 공간에는 담장이 없다. 섭지코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무시로 드나들 수 있다는 뜻이다. 필요에 따라 아쿠아리움 등 시설을 나눠서 둘러볼 수도 있다. 하이라이트는 지하 1층의 메인 수조 ‘제주의 바다’다. 가로 23m, 높이 8.5m인 수조는 아이맥스(IMAX)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바다 풍경을 눈앞에 펼쳐 놓는다. 수조에 담긴 물 6000여t은 여의도 63씨월드 전체 수조 6개를 합친 것과 같은 크기다. 강우석 관장은 “약 60㎝ 두께의 수조 아크릴판 제작비만 100억원”이라며 “제주 바닷물을 끌어들인 뒤 수조 위아래 물이 순차적으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게 필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의 바다’에는 50여종의 대형 해양 생물이 산다. 그중 돋보이는 건 현존하는 어류 가운데 가장 크다는 고래상어다. 온열대 바다에 사는 고래상어는 몸길이 최대 18m, 무게 20~40t까지 자란다. 현재 전시된 고래상어는 5m 크기의 어린 녀석들로 애월읍 앞바다에서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크릴새우 등 작은 새우와 플랑크톤 등을 먹는데 한끼에 3~4㎏씩 모두 2회에 걸쳐 7~8㎏을 먹는다. 당연히 고래상어의 취식 장면도 볼거리다. 김우중 홍보팀장은 “수면 위에 크릴새우를 쏟아부으면 고래상어가 물 밑에서 몸을 일직선으로 세운 뒤 어마어마한 양의 바닷물과 먹이를 동시에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먹이를 먹는다.”며 “하루 두 차례 이들의 식사 장면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어른 3만 7500원, 중고생 3만 51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3만 2600원이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하가리 마을은 제주공항→노형로터리→1132번 도로→하가리 표지석 좌회전→하가리 순으로 간다. 천지연 폭포는 서귀포항 뒤편에,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섭지코지 바로 앞에 있다. →잘 곳: 럭셔리 캠핑 바람이 불고 있는 제주에 또 하나의 명물이 들어선다. 롯데호텔제주가 오는 8월 1일 호텔 내 300평 규모의 천연 잔디 정원에 최고급 캠핑 트레일러 6대를 도입한다. 차체 길이 11m, 높이 3m, 너비 2.4m에 달하는 대형 캠핑 트레일러로 고급 가구와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갖췄다. 메뉴는 한우 꽃등심과 흑돼지 오겹살, 랍스타 등으로 구성됐다. 점심은 8만원(어른 기준), 저녁은 11만~12만원이다. 어린이 세트 메뉴는 4만~5만원(세금 별도)이다. (064)731-4261.
  • 작살로 찔러도 다가오는 4m 거대 백상아리 ‘아찔’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작살로 콕콕 찔러도 서슴없이 다가오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0일 호주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지난 8일 호주 서부 해안 인근 바다에서 작살 낚시를 하던 두 남성이 약 4m짜리 백상아리로부터 위협을 받았으나 침착한 대처로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데이브 리차즈와 네이선 포드모어라는 이름의 두 청년은 당시 작살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닷물로 들어가 물고기가 모이길 기다리며 천천히 유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물에 들어간 지 약 10여 분이 지날 때 갑자기 백상아리 한 마리가 나타나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보트까지의 거리는 50m나 떨어져 있어 두 사람은 피할 방법이 없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두 사람 모두 작살총은 소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만약 단번에 맞추지 못한다면 방어할 수단을 잃게 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도 했다. 리차즈는 당시 상황에 대해 “뒤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면서 “돌아서자 상어의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어와 불과 몇 m 떨어져 있지 않아 심장이 떨렸지만 단지 네이선의 주의를 끌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두 남성은 다가오는 백상아리를 향해 작살총을 발사하기 보다는 앞부분에 달린 화살촉으로 백상아리의 몸통을 찔렀다. 이에 그 백상아리는 두 사람을 향해 몇 차례 접근을 시도하다가 끝내 포기하고 다른 곳을 향해 헤엄쳐갔다. 당시 상황은 포드모어의 머리에 부착한 스트랩 방식의 카메라를 통해 모두 촬영됐다고 한다. 한편 백상아리는 약 6m 이상 성장할 수 있으며 매년 세계 각지에서 사람을 먹잇감으로 착각해 공격하는 사고가 100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 위기 생물 목록(레드 리스트)에서 취약종으로 분류돼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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