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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버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 아찔 순간 포착

    다이버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 아찔 순간 포착

    거대한 백상아리가 쇠로 만들어진 안전한 보호 케이지 안에 있던 다이버들을 공격하는 아찔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상어에게 공격당하는 위기의 순간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간스바이의 바다에서 촬영됐다. 이날 신혼여행으로 친구 및 친척과 신혼여행을 온 브라이언 플러머는 상어를 가까이 지켜 보고자 ‘상어 투어’에 참여했다. 이 투어는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안전한 보호케이지 안에서 상어를 가까이 지켜보는 인기 프로그램. 즐겁게 ‘해양 천국’을 즐기던 플러머는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거대 백상아리 때문에 ‘황천길’로 떠날 뻔 했다. 백상아리가 그대로 보호 케이지로 달려들어 머리로 받아버린 것. 순간 케이지는 충격으로 찌그러졌으나 다행히 부서지지는 않아 목숨은 건졌다. 플러머는 “보통 케이지 밖에 미끼를 놓고 상어를 유인하는데 이 백상어는 미끼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면서 “나를 먹이로 생각했는지 그대로 케이지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플러머는 다행히 단순 찰과상에 그쳤으며 이 장면은 배 위에 있던 친척이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 낚싯대 하나로 ‘1t 초대형 백상아리’ 낚았다

    낚싯대 하나로 ‘1t 초대형 백상아리’ 낚았다

    외국에서 낚싯대 하나로 사나운 상어를 잡은 ‘용감한 낚시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캐나다의 한 남성은 친구 3명과 플로리다의 멕시코만에 낚시를 갔다가 ‘진짜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그가 잡은 것은 다름 아닌 거대한 크기의 백상아리. 몸길이는 5.5m 가량이며, 무게는 어림잡아 1~1.3t 으로 추정된다. 이 낚시꾼은 엄청난 무게의 백상아리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낚싯대를 놓지 않았고, 3시간 여 가량 계속된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보트는 수 ㎞를 끌려 다녀야 했다. 백상아리는 가느다란 낚싯대와 낚싯줄에 연결돼 한참을 몸부림 쳤고, 사나운 성격 답게 거친 모습으로 낚시꾼들을 위협했다. 간신히 백상아리를 보트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된 일동은 ‘기념 동영상’을 촬영한 뒤 낚싯줄을 끊고 바다로 돌려보냈다. ‘진짜 대어’를 낚은 행운의 낚시꾼은 “머리 길이만 최소 1m가 넘어 보였다. 작은 미끼를 덥석 문 백상아리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백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뱀상어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되며 영화 ‘죠스’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인터넷뉴스팀/
  • 상어와 혈투벌인 60대 ‘아이 구했다’고 황당 해고

    해변을 습격한 상어와 사투를 벌여 아이들을 구한 60대 영웅이 그 ‘용감한 행위’를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머서티브빌에 사는 영국인 폴 마샬시(62)는 아내 웬디(56), 딸 레이첼(21)과 함께 휴가를 얻어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친구집을 방문해 인근 벌콕 해변에서 바비큐 파티 중이었다. 그때 상어가 나타났다는 아이들의 비명이 들리자 마샬시는 바다로 뛰어들어 몸길이 180cm나 되는 상어의 꼬리를 잡고 바다깊은 곳으로 그를 몰아냈다. 당시 상황이 여행객들에 의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그의 활약상은 전세계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나 여행후 영국에 돌아온 그들을 맞이한 것은 해고 통지서였다. 부부는 지역 소년소녀재단에서 근무했는데 문제는 그가 병가중이었다는 것이다. 마샬시 부부는 근속 10년을 맞아 스트레스를 이유로 병가를 냈는데 재단은 몸이 아프다면서 호주로 여행갔고, 뉴스를 보니 상어와 싸울만큼 건강했으며 이는 재단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였다며 그들 부부 모두를 해고했다. 마샬시는 “의사가 우리에게 호주에서 친구들과 머물며 여행하는 휴가가 좋다고 권했으며, 난 상어와 씨름하는 대가로 직장을 잃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단 대변인은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 시속 100km로 헤엄…갈기 달린 ‘괴물’ 청상아리

    시속 100km로 헤엄칠 수 있는 갈기 달린 괴물 청상아리가 해외 언론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투우사 출신의 다이버 겸 사진작가인 제라르도 델 빌라르가 세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하다고 알려진 상어들을 근접 촬영한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델 빌라르는 ‘킬링 머신’으로 취급받는 상어들의 오해를 풀고 남획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사진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중 눈길을 끄는 상어는 생명이 없는 듯한 검은 눈동자와 무시무시하게 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청상아리다. 특히 이 상어는 등지느러미 부분에 마치 록 가수들의 갈기와 같이 기생 요각류들이 장식처럼 달려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청상아리는 발견한 먹이를 향해 물속에서도 시속 100km 정도의 번개 같은 속도로 달려들며 심지어는 인간을 공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대 몸길이는 10피트, 몸무게는 135kg까지 나간다고 알려진 이들 청상아리는 헤엄치는 속도와 화났을 때 공격을 주저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상어 세계의 ‘송골매’로 불린다. 또한 이들 상어는 낚싯줄에 걸려도 쉽게 끊어버리며 자신을 잡으려 하는 낚시꾼들마저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상아리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아르헨티나에서 멕시코만 사이 대서양 일대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들은 주로 해수면 근처에서 먹잇감을 찾지만 체온이 수온보다 섭씨 7~10도까지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종종 해저 490피트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놀라운 사냥꾼의 명성에도 청상아리는 일부 문화권에서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남획돼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의 해양 과학자들은 상어 남획이 지금처럼 지속되면 머지않아 멸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어는 성장과 번식 속도가 늦기 때문에 일부 종은 멸종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델 빌라르는 “상어는 킬링 머신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여러 상어를 보호하는 문화가 생성되도록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상어에 붙은 킬러라는 꼬리표는 잘못된 것임을 증명하고 싶으며 그들 모두는 아니지만 인간을 공격하는 상어 대부분은 먹이를 착각한 데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델 빌라르는 청상아리 이외에도 황소상어, 백상아리, 샌드타이거, 장완흉상어, 청새리상어 등도 근접 촬영해 공개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상어떼 1만 5000마리 돌연 美해안 출현 왜?

    상어떼 1만 5000마리 돌연 美해안 출현 왜?

    무려 1만 마리가 넘는 상어떼가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해안에 나타나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했다. 최근 팜비치 인근 해안에 수많은 상어떼가 목격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넋놓고 지켜보는 장관을 연출했다. 현지 경찰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인명 피해에 대비해 입수를 금지시켰으며 해변에는 경고를 의미하는 빨간 깃발을 내걸었다. 그러나 대규모 상어떼의 출현이 이상현상은 아니다. 매년 이맘 때 상어들이 겨울을 나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연례행사인 것.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의 해양 연구원은 “약 1만 5000마리의 상어가 노스 캐롤라이나 방향으로 북상 중”이라면서 “대부분 블랙팁 상어와 스피너 상어”라고 밝혔다. 이어 “상어들이 해안에서 불과 200m 거리에서 이동 중이라 육안으로도 쉽게 관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과 해양구조대 측은 그러나 “수많은 상어의 이동이 대단히 아름답지만 동시에 매우 위험하다.” 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 상어 1억마리가 매년 사라지는 이유 알아보니…

    전세계에서 매년 1억마리의 상어가 불법포획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영국 BBC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핼리팩스의 댈하우지 대학 연구팀은 중국요리 샥스핀의 재료로 팔기 위해 지느러미만 잘린 채로 바다에 버려지는 상어가 많아 정확한 집계가 어렵지만 매년 지구상에 존재하는 상어의 6.4~7.9%가 포획된다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62종의 상어를 조사한 결과 오직 4.9%만이 개체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제는 식용으로 쓰이는 귀상어 등 인기 상어의 상당수는 10년 이상 자라야 하는 등 번식속도가 느려 개체수 감소율 만큼 빠른 속도로 번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1990년대 이후 송로버섯, 캐비아 와 함께 인기메뉴로 떠오른 상어지느러미 요리 일명 샥스핀이 이러한 현상을 더 부채질하고 있다. 한편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멸종위기 동식물의 국제 거래 협약 (the Conference on International Trade of Endangered Species) 당사국 총회에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협에 놓인 상어들의 거래를 규제하는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팀
  • ‘광선검’ 가시로 천적 위협…희귀 상어 발견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한 광선검(라이트 세이버)처럼 자신의 지느러미 가시를 발광시켜 포식자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소형 심해 상어가 발견됐다고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벳베리 랜턴상어(학명: Etmopterus spinax)라는 이름의 심해상어는 ‘카운터 일루미네이션’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위장술을 사용해 포식자들에게 통째로 삼켜지지 않도록 한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연구진이 시행한 이번 연구는 노르웨이 피오르에서 포획된 최대 몸길이 60cm의 랜턴상어를 지속해서 관찰하는 과정에서 생물발광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들이 관찰한 랜턴상어는 배면뿐만 아니라 후면 일부도 발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지느러미 두 곳에는 끝이 뾰족해 위협적인 가시가 달려있는데 양쪽 모두에 빛을 내는 발광기가 존재했다. 연구를 이끈 줄리앙 크레스 박사는 “3년 전, 이들 랜턴상어가 ‘카운터 일루미네이션’을 사용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뒤부터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제롬 말레펫 교수는 해당 상어로부터 발광기를 어떻게 찾게 됐고 지느러미 가시의 역할을 확인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말레펫 교수는 “(그 랜턴상어는) 가끔 몸을 뒤집어 가시로 적을 공격하려고 했다.”면서 “마치 무기를 발광시켜 어두운 심해에서 과시하는 듯 보였다.”고 말했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은 가시의 구조를 분석했다. 그러자 다른 상어와 달리 반투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특성 때문에 가시 발광기를 통해 빛이 10% 정도 투과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진은 잔점박이물범(학명: Phoca vitulina)과 쇠돌고래(학명: Phocoena phocoena), 검은입 두툽상어(영명: blackmouth catshark·학명: Galeus melastomus)를 포함한 포식자들이 수미터 떨어져 있어도 해당 랜턴상어의 가시가 보인다고 추정했다. 반면, 이 빛은 랜턴상어가 좋아하는 먹이인 앨퉁이(학명: Maurolicus muelleri)를 사냥하는 데는 방해되지 않는다. 이런 어류는 시력이 매우 나빠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발광체를 감지할 수 없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21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선형 이빨의 ‘괴물상어’ 진짜 모습 찾았다

    나선형 이빨의 ‘괴물상어’ 진짜 모습 찾았다

    해외 연구팀이 몸길이 7.6m, 나선형의 독특한 이빨을 가진 고대 ‘괴물상어’의 진면모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생 상어의 조상이자 2억 7000만 년 전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는 헬리코프리온(Helicoprion)의 독특한 나선형 이빨은 어떤 용도였는지, 어떤 구조였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헬리코프리온 화석을 보유한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 연구팀이 CT 스캔 및 3D촬영 기법 등을 이용해 나선형 이빨이 아래턱에 혀 대신 자리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를 이끈 레이프 타파닐라 교수는 “아이다호대학이 보유한 화석에는 총 117개의 이빨이 있다. 이들이 아래턱, 위턱 또는 등지느러미 등에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헬리코프리온 나선형 이빨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백 여 개의 이빨 중 턱 바깥으로 삐져나와 있는 십 수 개의 이빨만이 먹이를 물 때 활용됐으며, 나머지는 사람의 유치(幼齒)와 비슷하게 평생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또 3D 기법으로 이들의 활동을 재연해 보니 입이 닫힐 때 나선형 이빨들이 입 안으로 쑥 빨려들어가며, 튀어나온 나선형 이빨로 잡은 먹이 역시 입 안에서 씹어 삼킨다. 현생 상어 중에서도 은상어류에 매우 가깝다는 사실 역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새롭게 밝혀졌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학술원 생물학 저널(Royal Society journal Biology Letters)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스트레스

    [Weekly Health Issue] 스트레스

    스트레스처럼 애매모호한 개념도 없다. 손에 잡히는 실체도 없고, 질병 여부를 가르는 기준도 딱히 없다. 그러면서도 거의 모든 질병의 발병 및 악화에 관여한다. 의료인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치명적인 건강 악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더 두렵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이를 피하거나 스스로 조절하면서 생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강박’의 악순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떤 질병 못지않게 현대인의 삶을 옥죄고 있는 스트레스를 두고 기선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스트레스란 무엇을 말하는가. -스트레스란 외부 또는 내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심신의 반응이다. 심신의 반응을 유발하는 변화란 대개 위협이나 사건 같은 외적 자극들이지만 때로는 실체가 없는 생각이나 회상·감정·기억일 수도 있다. 원인이 너무도 다양하고 개인적이어서 일률적으로 짚기가 쉽지 않다. 살면서 겪는 사건·사고는 물론이고 가사·직무 스트레스가 있는가 하면 두려움·공포·분노·좌절·증오 등 개인 감정이나 소음·공해·기후 등 환경 요인, 신체 질환이나 통증, 망각할 수 없는 정신적 외상 등이 모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오로지 부정적이기만 한가. -그렇지 않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개인의 성장이나 발전의 계기가 된다. 주어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자신감과 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런 스트레스를 ‘긍정적 스트레스’(positive stress) 또는 ‘유스트레스’(eustress)라고 한다. 수족관에 상어를 풀어 놓으면 다른 물고기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으며,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어떤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가. -감당하기 벅찬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너무 자극이 없어 심신에 나쁜 반응이 생기는 게 문제다. 이런 스트레스를 ‘부정적 스트레스’(negative stress) 또는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한다. 보편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 즉 실연이나 사망으로 인한 상실, 전쟁이나 재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객관적으로는 사소해 보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참기도 어렵고 해결하기도 어려운 스트레스도 얼마든지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인체는 이런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등 체내에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위험에 처한 동물이 죽은 듯 움직이지 않거나 쏜살같이 도망치는 것이 이런 기초 스트레스 대처 행동이다. 이런 반응을 보이기 위해서는 신경계 활성화와 함께 생리적 대비가 필요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간다. 또 동공이 확대되고 날카로워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감이 들고,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이 잘 생기며, 짜증과 신경질이 늘어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이 계속 분비돼 면역력도 떨어진다. 여기에서 더 악화되면 멍하게 정신줄을 놓거나 저항·대처를 못 하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며, 우울증·수면장애·운동 기피·음주·흡연과 폭식 등 나쁜 생활습관에 노출돼 사회생활에도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상태가 이상적인가. -그렇지 않다. 자극이 너무 없는 것도 스트레스다.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무료한 상황은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데, 특히 외부의 자극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을 때 더욱 그렇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분명히 인식하고 감당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트레스를 위협이나 위기로 인식하느냐, 발전의 계기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괴로움의 강도와 성질이 달라진다. 물론 모든 문제가 항상 해결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해결할 수 없다면 피하는 것도 좋으며, 편하게 쉬어야 할 때라면 더더욱 스트레스를 끌어들일 이유가 없다. 관건은 스트레스에 맞설 것인지 피해갈 것인지를 지혜롭게 판단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더 상세히 짚어 달라. -먼저 스트레스에 노출된 자신의 상황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감정 상태와 생각은 어떤지,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보거나 막연한 걱정·후회·억울함을 강박적으로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특별한 신체증상은 없는지 등을 짚어 봐야 한다. 주변의 조언도 경청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변화를 정작 자신이 모를 수 있으므로 주변에서 평소와 다른 것 같다거나 말수가 줄었다는 등의 지적을 하면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버겁게 느끼는 스트레스라도 실태를 알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살핀 뒤 가능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옳다. 해결 방안을 결정할 때는 감정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이득이 큰 방안을 선택하면 된다. 어려운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런 뒤 결과를 평가해 필요하면 보완책을 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된다.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이면 치료가 필요한가. -반복적으로 비슷한 문제나 갈등이 생겨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대개 성장 과정에서 해결되지 못한 정서적 앙금에서 비롯된다. 이런 감정적인 문제가 마음속에 내재돼 있다가 감정이 자극을 받는 비슷한 상황에서 재현되는 것인데, 이런 문제를 가졌다면 정신분석에 기초한 면담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전에 스스로 취할 수 있는 대응법은 무엇인가.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는 잠시 비켜서서 심신을 추스르는 것도 지혜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휴식과 일의 안배가 필요하다. 사람이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다. 정신적 긴장과 근육이완이 동시에 이뤄질 수는 없으므로 의식적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켜야 하는데, 이때는 체계적인 근육이완 훈련이나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도움이 된다. 명상과 운동도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불안이나 우울, 수면장애가 있으면 전문의와 상의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완화시켜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므로 약물 치료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는 있다. 중요한 점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하느냐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길이 1m 괴물 대구, 얼음낚시로 잡아

    길이 1m 괴물 대구, 얼음낚시로 잡아

    길이 1m가 넘는 괴물 대구(大口, cod)가 얼음낚시로 잡혀 화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공영방송 CBC 보도에 따르면 인내심 많은 두 낚시꾼이 지난 19일 오후 캐나다 퀘백주(州) 쎙뜨-호즈-뒤-노르(Sainte-Rose-du-Nord) 사게네강에서 얼음낚시를 하다 1m짜리 대구를 낚는 데 성공했다. 알랭 가뇽과 끌로드 마띠유는 그 거대한 물고기를 얼음 구멍에서 꺼내기 위해 25분간 씨름했다. 즉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가 너무 커 구멍을 넓힌 것이다. 마띠유는 “그 물고기의 커다란 입은 지름 25cm짜리 얼음 구멍보다 크게 벌렸고 무섭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가까스로 낚인 그 대구는 무게가 25kg이 넘는 것으로 측정돼 다른 낚시꾼들로부터 ‘협만의 괴물’로 불리게 됐다. 한편 가뇽의 놀라운 대물 낚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5년 전에도 길이 3m, 무게 225kg이 넘는 그린란드상어를 얼음낚시로 잡은 바 있다. 당시 가뇽은 자신의 아내와 함께 지름 10cm 얼음 구멍을 통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그린란드 상어를 현지 강 유역에서 보기는 매우 어렵다고 한다. 사진=CBC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랑스 정부 ‘야생 늑대 길들이기’ 나선 이유는?

    프랑스 정부 ‘야생 늑대 길들이기’ 나선 이유는?

    프랑스 정부가 야생동물 길들이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매년 수천 마리씩 목숨을 잃고 있는 양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행이 예고된 사업은 이른바 ‘전국늑대플랜’. 늑대가 양 대신 야생사슴이나 토끼 등을 사냥하도록 길들인다는 게 플랜의 내용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1단계. 가축을 공격하는 늑대를 발견하면 바로 잡아들인다. 2단계. 현행범(?)으로 검거(?)한 늑대를 한동안 억류한다. 3단계. 그러면서 앞으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칩을 심고 마크를 한다. 혼쭐이 난 늑대는 다시는 양떼를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법률과 규정 덕분에 프랑스에선 야생늑대가 지난 몇 년간 크게 불어났다. 당국은 프랑스 전국에 야생늑대 25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야생늑대가 많아지면서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양도 늘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08년 2680마리, 2011년 4920마리, 2012년 5848마리 등으로 야생늑대의 먹이가 된 양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피해를 본 농가에 지급한 보상금만 해도 수백 만 유로에 달한다. 하지만 야생동물을 길들이겠다는 구상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반대하는 쪽에선 “아예 상어도 길들이겠다고 해보라.”며 핀잔을 날리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단 16일 허용…90cm 넘는 철갑상어 얼음낚시 화제

    단 16일 허용…90cm 넘는 철갑상어 얼음낚시 화제

    한해 단 16일만 허용되는 철갑상어 얼음낚시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한 사진작가가 이달 미국 위스콘신주(州) 위네바고 호수에서 열린 철갑상어 작살낚시 대회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독일 베를린에 사는 사진작가 이보 버그(24)는 2월 둘째 주말부터 16일간만 열리는 이 대회의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위네바고 호수를 찾아갔다고 한다. 이보에 따르면 대담한 낚시꾼들은 귀한 철갑상어를 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얼어붙은 호수 위로 차를 댄 뒤 얼음 위로 올라선다. 각 철갑상어들은 무게가 45kg까지 나가며 40년 이상 살았다고 한다. 이후 그들은 전기톱을 사용해 두께 45cm의 얼음을 잘라내는 데 크기에 대한 엄격한 규정이 있어 상당한 심혈을 기울인다. 그다음 막대기를 이용해 잘라낸 얼음 덩어리를 물속으로 떨어뜨리고 나서 사고 예방과 물속 가시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가벼운 철반으로된 가건물을 설치한다. 그 건물 안에는 철갑상어를 끌어들일 모형미끼와 사냥에 쓸 작살은 물론 ‘인내’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도록 히터와 작은 의자, 맥주 등도 비치된다고 한다. 또한 모형미끼를 넣는 또 다른 이유는 철갑상어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서다. 대회의 엄격한 규정으로 몸길이가 90cm 이상인 철갑상어만을 잡을 수 있다. 만약 추후 재측정 시 90cm에 미치지 못한다면 벌금을 내야 한다. 엄격한 규정은 이것만이 아니다. 철갑상어를 끌어들이는 데는 다른 살아있는 미끼나 불빛을 비추는 랜턴 등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대회가 끝나기 전 할당량에 도달하면 더 이상 잡을 수 없으며, 만약 할당량 90%에 도달한 날이면 그다음날은 낚시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잡은 모든 철갑상어는 어류 등기소에 등록해야 하며 낚시꾼들은 개인당 철갑상어 한 마리만을 가져갈 수 있 수 있다. 이보는 “철갑상어 낚시는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에 있는 일부 호수에서만 허용되는 고유한 스포츠다. 만일 당신이 라이센스가 있다면 원하는 곳에 구멍을 낼 수 있다.”면서 “어떤 장소가 다른 곳보다 더 나을 수는 있지만 그건 자신만의 믿음과 취향 문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에 함께 다닌 낚시 팀은 호수와 가까운 곳에서 얼음낚시를 했고 무게 28kg짜리 철갑상어를 잡았다고 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발 미녀, 상어와 헤엄치고 나서 한 말이…

    금발 미녀, 상어와 헤엄치고 나서 한 말이…

    백상아리 등의 상어와 함께 헤엄치는 금발의 미녀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 스쿠버다이버가 끔찍하다고 알려진 상어에 관한 시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백상아리와 함께 헤엄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1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백상아리 옆에 한 여성 잠수부가 다가와 등지느러미를 잡고 함께 헤엄치는 놀라운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하와이에 사는 ‘프리 다이버’ 오션 램지. 그녀는 허핑턴포스트 라이브에 “14세 때부터 상어들과 헤엄쳤다.”면서 “그들이 악마로 보이는 게 속상했다.”면서 영상을 공개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상어에 물리는 것은 다른 비극적인 사건에 비해 매우 드물며, 아마 바닷속에 들어갔던 사람 대부분은 주위에 상어가 나타났었지만 그걸 깨닫지 못했을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당신이 공격받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램지는 온라인상에서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웹사이트 ‘워터 인스파이어드’(Water Inspired)와 페이스북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영상 촬영은 카메라업체 고프로(GoPro)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진=유튜브, 페이스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저자와의 차 한잔] ‘신비롭고 재미있는 직지 이야기’ 펴낸 박상진

    [저자와의 차 한잔] ‘신비롭고 재미있는 직지 이야기’ 펴낸 박상진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인을 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直指)는 한국인에게는 분명히 문화 민족으로서의 뿌듯함과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지만 정작 그 뜻과 명칭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직지’의 정식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하지만, 무려14자나 되는 제목을 다 기억하기 어려워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혹은 판심제(版心題)에 따라 ‘직지’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영어권에서도 직지(Jikji)로 알려졌다. 신간 ‘신비롭고 재미있는 직지 이야기’를 펴낸 박상진 씨는 이 같은 ‘직지’는 그동안 학술서로 여러 차례 나왔으나 대중들을 위한 ‘직지’는 없었다며 ‘직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기록유산(2001년)인 직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식으로 집필했다고 설명한다. 직지에 담긴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부처와 여러 고승들의 법어, 대화,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서 편찬한 것이다. 중심 주제인 직지심체는 사람이 마음을 바르게 가졌을 때 그 심성이 곧 부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직지는 현재 상·하 2권 중 하권만이 남아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 동양문헌실에 소장돼 있습니다. 구한말 주한 프랑스 초대공사와 3대 공사를 지냈던 콜랭 드 플랑시가 구입해 프랑스로 가져갔습니다.” 이어 직지의 원저자인 백운화상(백운경한선사·白雲景閑禪師,1298~1374)에 대해 설명한다. 백운은 태고보우선사, 나옹혜근화상 등과 함께 3대 선승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1351년 (충정왕 3년) 54살의 늦은 나이로 원나라로 선불교를 공부하러 유학길에 올랐다가 이듬해에 귀국할 때 스승인 석옥청공선사가 직접 저술한 ‘불조직지심체요절’ 1권을 정표로 받아서 돌아왔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소략하다고 느껴 1372년(공민왕 21년) 성불산(成佛山)에서 제자 법린(法隣)선사의 도움을 받아 2권으로 증보한 것이 현재 우리가 직지로 부르는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라는 것이다. 박씨는 그동안 직지를 편집한 성불산의 위치에 대해 경북 영천과 대구, 충주, 황해도 황주와 해주, 평산, 함북 길주 등이 문헌에 나와 그 위치를 두고 분분했는데 이 가운데 황해도 황주군 주남면에 있는 정방산(해발 480m, 전 이름은 성불산)에 위치한 성불사가 바로 백운화상이 직지를 편집한 곳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또 “목판본 직지와 백운화상어록의 서문을 함께 작성한 목은 이색(李穡)의 시집인 ‘목은시고’ 중 ‘용두의 대선(大選)이 황주에 가서 새로 절을 얻었다고 말하다’라는 시에서 ‘성불산 안에는 옛 절들이 많기도 한데’라고 읊은 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직지는 1377년(우왕 3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약 100권정도가 인쇄됐는데 그동안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독일 구텐베르크의 ‘42행성서’보다 78년 앞선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다. 박씨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소설과 다큐멘터리로 소개된 바 있는 플랑시 공사와 조선 궁녀 이심의 로맨스를 스토리텔링해 소개했다”면서 특히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한 플랑시 공사와 이심의 추정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1963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내시와 궁녀’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지구 생명체 맞아?…태평양 ‘심해 괴생물’ 대거 공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태평양에서 잡힌 심해 괴생물의 모습이 대거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평양이 접한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연구 목적으로 잡힌 심해어 사진물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을 촬영한 이는 해양 사진작가 제이슨 브래들리. 그는 그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만 수족관연구소와 모스랜딩 해양연구소에서 사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는 “우리는 아직 심해어들이 사는 곳의 5% 정도만을 발견했을 뿐 심해 생물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으며 앞으로도 배울 게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해어류는 하나같이 기괴한 생김새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일부를 살펴 보면 커다란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바이퍼피시(viper fish)와 긴 지느러미와 화살 더미를 모아놓은 듯한 이빨을 가진 롱핀 드래곤피시(Longfin dragonfish), 그리고 긴 턱수염 같은 외지가 달린 퍼시픽 드래곤(Pacific dragonfish)은 흉측한 외모로 강한 인상을 준다. 또한 도요새 같은 부리를 가진 스나이프 뱀장어(snipe eel)와 뱀장어에 속하는 거의 모든 종이 유년기 시절 거치는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의 모습은 희안하면서도 신기하다. 이 밖에도 몸통이 납작한 스코앗 랍스터(squat lobster), 주둥이가 뾰족한 세이버투스(sabretooth), 꾹꾹거리는 소리를 내는 둑중개류라는 그런트 스컬핀(grunt sculpin), 개를 닮은 스무스하운드(smooth hound) 등 생소한 이름의 어류는 물론 은상어(Chimaera monstrosa), 바다거미(sea spider), 심해홍어(혹은 가오리) 등의 모습도 공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거대 문어 잡아먹는 ‘파이터 물개’ 포착

    이번에는 문어다. 최근 상어를 잡아먹는 물개를 공개해 화제가 된 사진작가 필 데이비슨(37)이 이번에는 물개가 문어를 ‘요리’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멜버른 모닝턴 반도의 해상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오스트레일리아 물개 암놈 한마리가 거대한 크기의 문어를 ‘사냥’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사진 속 물개의 저녁 식사가 된 문어는 ‘마오리 문어’(Maori octopus)로 다리를 쫙 펼치면 3m에 육박해 현지 주민들은 전설의 괴물인 ‘크라켄’(Kraken)이라고도 부른다. 데이비슨은 “다이빙 중 우연히 이같은 장면을 목격했다.” 면서 “도망치려는 문어와 다리 하나를 물고 수면 위로 끌어 당기는 물개의 사투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슨에 따르면 이날 물개는 문어의 다리 하나를 맛있게 뜯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슨은 “햇빛도 잘 들어오고 문어가 먹물을 쏘지 않아 생생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 면서 “이같은 장면을 목격한 행운과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된 저주가 교차했다.”며 웃었다. 한편 오스트렐리아 물개는 몸길이가 최대 3m, 무게는 315kg 달하며 평소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게 등을 잡아먹고 산다.       인터넷뉴스팀 
  • 상어 반토막 내는 ‘파이터 물개’ 반전 포착

    ‘엉엉’ 소리를 내며 사람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 물개에게 이런 면이? 둥그런 머리와 짧은 팔,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물개가 수중에서 상어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파이터’ 기질을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물개는 평소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게 등을 잡아먹고 살지만, 이번에 포착한 물개는 상어의 목을 물어뜯어 단번에 사냥에 성공하는 색 다른(?) 모습을 보였다. 남아프리카물개(South African Fur Seal)종인 이것은 청새리 상어(Blue Shark)와 한바탕 몸싸움 끝에 상어의 아래턱을 베어 무는데 성공했다. 참상어과에 속하는 청새리 상어는 성질이 사납고 민첩하기로 유명하지만, 온순한 이미지의 물개의 저녁거리가 되는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이 장면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관광지인 케이프 포인트에서 포착했으며, 바다 속 세상을 구경하던 다이버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이버들은 “몸집이 큰 물개가 상어를 제압한 뒤 위(胃)와 간(肝) 부위 등만 먹은 채 유유히 사라졌다.”면서 “상어의 위에는 물개가 좋아하는 물고기와 오징어 등이 포함돼 있고, 간은 에너지를 만드는데 좋은 부위이기 때문에 이를 골라 먹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프리카물개의 사냥에 대해 들은 적은 있지만 눈앞에서 보기는 처음”이라면서 “날카롭게 상어의 목을 물어뜯은 이 물개는 다음 사냥거리를 찾아 유유히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아프리카물개는 몸길이 3m, 몸무게 315㎏에 달하며, 평균 수명은 30년이다. 최대 수심 204m까지 잠수가 가능해 깊은 물에 사는 물고기들을 주식으로 삼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바마 2기 출범] 오바마, 군중 돌아보며 “다시 못 볼테니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우리의 어린이들이 디트로이트의 거리나 뉴타운의 조용한 골목길에서까지 보호받고 있다고 그들 스스로 느낄 때까지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을 것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 의사당 야외 계단에서 열린 재선 임기 취임식에서 특유의 감성적 면모를 드러냈다. 오바마는 또 취임식이 끝난 뒤 의사당 안으로 들어가다 말고 갑자기 돌아서더니 취임식장과 그 너머 ‘내셔널 몰’ 광장에 운집한 수십만명의 군중을 한동안 감상어린 표정으로 지켜봤다. 그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부인 미셸에게 “한번 더 보고 싶어서…다시는 볼 수 없을 테니까”라고 했고, 이 말이 방송 마이크에 잡혔다. 이 역시 아주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오바마는 지난해 대선 마지막 유세와 뉴타운 총기 사건 기자회견 등에서 눈물을 보이는 등 유난히 감성적인 대통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날 취임식의 콘셉트는 인종적 다양성과 화합이었다. 백인 가수 켈리 클라크슨이 축가를, 흑인 가수 비욘세가 미국 국가를 불렀다. 동성애자인 히스패닉계 시인 리처드 블랑코가 축시를 낭독했고 쿠바 관타나모 출신 이민자인 루이스 리언 목사가 축복 기도를 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호주 해변서 잡힌 4.72m ‘괴물 상어’ 논란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최근 호주 해변가에서 잡힌 몸길이 4.72m나 되는 ‘괴물’ 상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호주 일간 쿠리어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 퀸즐랜드주(州) 선샤인코스트에서 몸길이 4.72m, 몸무게 500kg이 넘는 암컷 뱀상어가 잡혔다. 임신 중인 이 상어는 야룸바 해변에서 400m 이내로 들어왔다가 퀸즐랜드주 상어통제프로그램(SCP) 규정에 따라 하청업체에 의해 잡혔다. 그 상어는 이후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상어잡이 전문가가 호주 유력 주간지 선데이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경력 5년차 베테랑 사냥꾼인 패디 다이몬드는 동료와 함께 유명 쿨룸 해변 인근에 있는 야룸바에서 약 400m 미만 떨어진 바다로 들어온 뱀상어를 잡았다고 밝혔다. 잡힌 상어는 너무 무거워서 보트에 설치된 윈치(권양기)를 사용해 겨우 물 밖으로 끌어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일해오면서 가장 큰 상어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약 6개월 전 모펫 해변에서 잡은 몸길이 3.9m의 무태상어였다고 밝혔다. 보도가 나간 뒤 일부 사람들은 상어를 무분별하게 사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주정부 수산자원관리국 대변인은 그 4.72m 뱀상어를 방류하는 것은 너무 위험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주에서는 수년 전부터 2m 이상의 위험한 상어들을 통제하고 있다. 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 주위에 그물을 설치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일정 구역 이내로 상어가 들어오게 되면 하청 사냥꾼들이 잠재적 위험요소를 가진 이들을 잡는 것이다. 상어 습성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변으로 들어오는 상어는 5년 전 150건에서 지난 2011년 53건으로 감소했다. 관광지로 유명한 선샤인코스트에서는 총 50건의 상어잡이 중 28건이 몸길이 2m 이상인 위험한 종이었다고 한다. 한편 상어는 몸길이가 어느 정도 이상 자라면 사람을 위협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어류다. 이들은 먹성이 좋아 고래를 사냥하기도 하며 간혹 바다 위에 표류한 조류를 노리거나 다른 상어도 공격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상어에 머리 물린 여대생 다이버 ‘아찔’

    물속에서 상어에게 머리를 물리고도 살아남은 행운의 여대생 다이버가 화제다. 19일(현지시간) 더 프레스, 스터프 등 뉴질랜드 현지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대 해양생물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제니 올리버(25)는 지난달 남섬 피요르드랜드 바다 속에서 동료들과 해초 제거작업을 하다 갑자기 나타난 칠성상어에게 공격 당해 머리를 물렸으나 곁에 있던 동료가 상어의 코를 주먹으로 때려 상어가 움찔하는 사이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다이빙 횟수가 400회 가까이되는 숙련된 잠수부인 올리버는 “상어는 나를 보자마자 곧바로 내 산소통을 물어뜯으려고 하다 여의치 않자 내 머리를 덥석 물었다” 며 아찔했던 당시 순간을 말했다. 함께 작업했던 뉴질랜드 해양보호부 직원 리처드 킨지는 이 광경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았다. 올리버는 머리가 거의 상어 입안데 들어갈 정도로 물렸으나 두꺼운 후드를 쓰고 있어 크게 부상당하지 않았다. 그녀는“상어가 내 머리를 입에 넣고 흔들 때는 많이 긴장했으나 순식간에 모든 것이 끝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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