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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어린이공원 50곳 5월 개장

    상상어린이공원 50곳 5월 개장

    서울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맞춰 ‘상상어린이공원’ 50곳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종로구 명륜어린이공원 등 낡고 천편일률적인 어린이공원 50곳을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명품형 어린이공원으로 꾸민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나머지 100곳, 내년 어린이날까지 150곳 등 2010년까지 모두 300곳의 상상어린이공원을 만들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4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지는 노원구 35곳, 도봉구 24곳 등 상대적으로 노후된 비강남지역 자치구에 몰려 있다. 상상어린이공원은 미끄럼틀, 그네, 시소 등 천편일률적인 놀이기구와 디자인에서 ‘걸리버의 저녁초대’ ‘제크와 콩나무(조감도)’ ‘모험과 과학’ 등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했다. 특히 시는 놀이시설 디자인 선정 과정에 시민과 대학생 아이디어공모, 지역주민 의견수렴회, 현장 디자인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공원 인근에 사는 어린이 5261명이 숙제로 그린 ‘내가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밑그림으로 참고했다. 완공 후에도 주민들이 ‘공원 지킴이’로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날 선물과 경제살리기의 하나로 공사를 조기발주해 5월에 명품공원 50곳이 일제히 문을 연다.”면서 “동네 놀이터가 편하고 재미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상어에 줄달고 서핑을?” …진짜 가짜?

    “상어에 줄달고 서핑을?” …진짜 가짜?

    바다에서 상어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아찔한 모습이 동영상으로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Youtube)에 개제된 이 동영상에는 한 서핑 마니아가 상어가 이끄는 힘으로 서핑을 즐기는 믿기 힘든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내용이지만 이 동영상에는 남성이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부터 상어에게 낚시줄을 던지는 모습, 상어를 보고 놀라는 다른 서핑 마니아들의 생생한 모습이 포함돼 그 진위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포토그래퍼 켐 맥나이어는 우연히 서핑을 위해 찾았던 미국 플로리다 뉴 서머나 해안에서 포착한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동영상의 남성은 25세의 서핑 마니아”라고 설명한 뒤 “남성은 먼저 바다에 뛰어든 뒤 고기를 미끼로 상어를 유인해 한 뒤 상어가 낚시대를 끄는 것을 따라 약 30mph의 속도로 30초 가량 서핑을 즐겼다.”고 전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가짜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 찍었기 때문에 절대로 가짜가 아니다.”며 “믿기 힘든 광경이었지만 동영상 내용에서도 볼 수 있는 연출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진짜임을 확신했다. 한편 이를 본 서핑 전문가들은 “실제로 플로리다 해안은 백상아리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며 “먹이감을 찾아 종종 수심이 낮은 해변가 근처로 오기도 한다.”고 설명하면서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절대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청룡동 일선어린이 공원 새단장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청룡동 일선어린이공원을 나무와 건강이 넘치는 공원으로 새단장을 했다. 운동 시설물 등 이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나무 2600주를 심었다. 구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8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24곳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880-3681.
  • 美연구팀 “죠스 보다 사자 턱 힘이 더 강해 ”

    美연구팀 “죠스 보다 사자 턱 힘이 더 강해 ”

    거대 식인 백상어가 인간을 공격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죠스’(Jaws).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영화의 제목인 ‘죠스(턱)’는 바뀌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상어의 턱 힘은 같은 포유류에 비해 강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약하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기 때문. 미국 플로리다 템파 대학교 연구팀은 목숨을 건 실험을 통해 상어들의 턱 힘에 대해 조사했고 그 결과 “상어는 그 크기가 같은 포유류 보다 턱 힘이 오히려 약하다.”고 과학저널 ‘생리학과 생화학적 동물학’ 최신호에서 주장했다. 다니엘 허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상어의 공격을 피한 장치를 한 뒤 10개의 상어 종을 대상으로 턱의 힘을 조사했다. 샌드 상어처럼 몸집이 작은 상어는 직접 먹이 감을 무는 힘을 측정했고 몸집이 큰 상어들은 전기장치를 이용해 턱 근육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큰 머리와 몸집을 가진 상어가 비슷한 크기의 포유류에 비해 턱 힘이 적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턱 힘이 약하면 그만큼 먹이를 무는 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허버 박사는 “상어는 비슷한 크기 포유류인 사자나 호랑이 보다 턱 힘이 더 약했다. 하지만 무는 힘은 약하지만 턱이 더 크기 때문에 직접 둘이 만난다면 상어가 힘이 더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어가 턱 힘이 약한 생물학적 약점에도 불구 바다의 최종 포식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먹이 감을 삼킬 수 있는 큰 턱과 먹이를 치명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매우 날카로운 이빨이 있기 때문이다. 허버 박사는 “몸 크기가 6m에 달하는 백상아리의 경우 턱이 크고 이빨이 날카롭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다 해치울 수 있다.”고 설명하며 “반면 육지에 사는 포유류는 턱이 좁기 때문에 턱 힘이 세도록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추측했다. 사진= moviedesc.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웃고있는 상어’ 2008 국제 사진 대상

    한해동안 자연을 담은 사진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윈드랜드 스미스 라이스(Windland Smith Rice) 국제 사진’ 2008 해양부분 영예의 대상에 아마추어가 찍은 독특한 상어의 사진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윈드랜드 스미스 라이스’ 국제 사진은 자연과 동물사진을 한평생 찍은 ‘윈드랜드 스미스 라이스’를 기리기 위해 문화, 인간, 동물, 자연등 17개 부분으로 분류하여 각 부분 대상 작품들을 선정한다. 그 대상 작품들은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는 영예를 얻기도 한다. 올해 해양부분의 대상을 받는 상어의 사진은 마치 상어가 카메라를 의식하고 카메라를 향하여 포즈를 취하듯 웃고 있는 독특한 사진. 특히 이 사진을 찍은 올해 54세의 브루스 예츠(Bruce Yates)는 전문 사진가가 아닌 아마추어라서 이번 대상 수상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출품된 작품수가 무려 2만여 점이기 때문. 브루스 예츠는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7월 아내와 함께 바하마 지역에서 다이빙을 하다 우연히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브루스 예츠는 “사진에서 보면 상어가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고기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벌리는 중이었다.”며 “내 평생 이런 사진을 다시 찍으려고 노력을 한다고 해도 다시는 찍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텔 수영장에 난데없는 상어 등장 소동

    할리우드 스타들도 자주 이용하는 바하마의 한 호화 리조트에서 상어가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아틀란티스 리조트(Atlantis resort) 수족관에 사는 암초상어(reef shark) 한 마리가 손님들이 이용하는 호텔 수영장 미끄럼틀로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12살 된 암초상어 암컷 한 마리. 지난 16일 호텔 직원이 수영장과 연결된 미끄럼틀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상어를 발견했다. 상어가 있던 수족관과 수영장 사이는 너비 46cm의 장벽으로 가로막혀 있었지만 이 장벽을 뛰어 넘은 상어는 미끄럼틀을 통해 수영장 안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 암초상어를 기다린 것은 수영장을 가득 채운 상어에게 해로운 염소로 소독된 물이었다. 상어가 평소 생활하는 수족관은 대서양 바닷물을 필터 처리해 사용한다. 직원들은 재빨리 수영장에서 상어를 구출해 원래 있던 수족관으로 돌려보냈으나 상어는 결국 죽고 말았다. 리조트 측은 “10년 넘게 수족관에서 함께 한 암초상어가 죽어 정말 슬프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상어가 특별한 상황에 처해 놀랐던 것 같다.”며 “아침에 수영장을 개장하기 전이라 손님들은 전혀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기철의 플레이볼] 무제한 연장전 계속돼야

    20××년 올림픽.우리나라의 정당한 선수가 유도 미들급 결승에서 일본의 비겁한 선수와 맞섰다.과거 국제대회에서 수없이 자주 만난 선수다.과거 전적은 13승3패로 정당한 선수의 절대 우세.이긴 경기는 모조리 한판승이었다.이날도 가볍게 한판승을 노리고 정당한 선수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주특기인 왼팔 업어치기 기술을 걸었다.그러나 상대는 이미 이 작전을 간파하고 있었다.왼팔을 내주는 척하면서 되치기를 걸어왔다.한판을 빼앗길 뻔했지만 마지막 순간 몸을 비트는 데 성공,겨우 절반으로 막았다.이후 비겁한 선수는 경기 내내 도망만 다녔다.반칙을 받을 만하면 기술을 거는 척만 했다.경기 종료 30초 전부터는 노골적으로 도망을 다녔다.반칙을 당해도 겨우 효과,두 번 당해도 유효일 뿐이라 속절없이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20××년 평양 월드컵 K조 마지막 경기.한국의 상대는 북한,중국의 상대는 아르헨티나.새롭게 떠오르는 축구의 주도국답게 동북 아시아 3개국은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었다.눈치 보기 경기를 막으려고 두 경기가 평양과 함흥에서 동시에 시작되었다.전반전 결과 한국과 북한은 0대0.하지만 중국은 마라도나 2세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0대3으로 위기에 몰렸다.후반에 들어서자 한국은 북한과 이심전심으로 서로 골 안 넣기를 결의한 듯,공은 센터 서클에서 30m를 벗어나지 않았다.중국은 혼신을 다해 반격을 했으나 결국 2대3에 그쳤고 한국과 북한은 2승1무로 나란히 준결승 리그에 올라갔다.20××년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독도 상어 팀은 70승56패로 시즌을 마치고 라이벌 여의도 무뢰한 팀과 광화문 핑계왕 팀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두 팀 가운데 이기는 팀이 3위,독도가 4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지는 팀은 5위로 가을 야구를 구경만 하는 처지가 된다.8회까지 두 팀은 3대3의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그러나 밤 10시가 가까워지자 경기 스타일이 완연히 달라졌다.타자는 매번 타석을 벗어나 스파이크 끈을 고쳐 맸고 투수는 계속 새 공을 요구했다.9회에는 주자가 한 명도 나가지 못했지만 무려 40분이나 걸렸고 10시30분 이후에는 새 이닝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대회 요강에 따라 무승부가 되었다.독도 상어 팀은 분통이 터졌지만 두 팀이 공동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모두 가상의 경기지만 비슷한 상황은 과거에 여러 차례 있었다.유도에서는 아무리 도망 다녀도 선수는 경기장 안에 있으므로 잡아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축구도 골키퍼까지 공격에 내보내며 최후의 도박을 해볼 수 있다.하지만 야구는 어떻게 손써 볼 도리가 없다. 2008년 처음 실시된 무제한 연장전은 이상한 제도가 아니라 정상적인 제도다.연장전 시간제한,이닝 제한이 오히려 비정상이다.우리나라는 선수 수가 부족해 무리한 제도라는 의견이 있지만 메이저리그도 선수의 수는 25명이다.1·2군 선수자원을 자유자재로 운영하는 우리와 달리 선수를 한번 마이너리그로 보내려면 여러 제한 조건이 붙어 실제로는 우리보다 더 적은 수의 선수로 팀을 운영해야 하고 시차를 느낄 정도의 장거리 이동도 해야 한다.무제한 연장전을 하기에는 우리나라가 더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스포츠 투 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골프지존·천재소녀 마침내 맞붙는다

    골프지존·천재소녀 마침내 맞붙는다

    마침내 둘이 만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사진 왼쪽·20·하이마트)와 돌아온 ‘1000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오른쪽·19·나이키골프) 얘기다.‘골프천재’로 한때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다 남자대회 ‘성대결’로 갈지자 행보를 걷는 바람에 무참히 망가졌던 미셸 위.그는 8일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 5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348타를 쳐 공동 7위로 풀시드(전 경기 출전권)를 손에 쥐었다. 반면 신지애는 일찌감치 미국무대 3승을 움켜쥐며 LPGA 투어에 ‘무혈입성’한 터.LPGA는 지금 들썩거리고 있다.리바 갤러웨이 투어 대변인은 “미셸 위와 신지애 등을 비롯해 미래가 촉망되는 젊고 굵직한 신인들에게 큰 흥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초특급 대어·흥행 빅카드… 신인왕 불꽃경쟁 둘의 첫 만남은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LPGA 본부에서 열리는 새 시즌 ‘루키’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장에서 이루어진다.LPGA는 이들의 동시 입성을 ‘새 바람’으로 평가한다.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은퇴한 데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마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바람에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때문.걸어온 길은 다르지만 새 명찰을 단 신지애와 미셸 위의 신인왕 경쟁도 벌써부터 솔솔 연기를 피우고 있다. 신지애는 이미 검증받은 ‘초특급 대어’다.LPGA 투어 비회원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과 미즈노클래식에 이어 시즌 최종전인 ADT챔피언십에서 ‘여자 백상어’ 캐리 웹(호주)을 꺾고 100만달러의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이다.국내외를 막론하고 골프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신지애가 최소한 3승,많게는 5승 이상을 거두면서 신인왕에 사뿐하게 올라 앉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러나 사실,LPGA가 신지애보다 미셸 위의 입성에 더 반색하고 있는 건 ‘갤러리 동원능력’ 때문이다.경기침체의 후폭풍으로 내년 시즌 3개 대회,500만달러의 스폰서가 빠져 나간 상황에서 LPGA는 미셸 위의 샷 하나하나에 명운이 달려 있다고 믿는 분위기다.신인왕까지 받쳐줘 이후 흥행에도 버팀목이 되어 줄 경우 더 이상 바랄 게 없다.AP와 ESPN 등은 “전 세계 팬들은 LPGA 투어의 골프 역사상 가장 뜨겁고 흥분되는 시즌을 맞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이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출발대에 섰다.”는 미셸 위의 말을 그대로 타전했다. ●지애는 짠물 퍼트… 미셸은 파워 장타 강점 신지애와 미셸 위는 닮은꼴이다.우선 같은 한국인의 피를 지니고 있는 대학생이다.나란히 아버지 위병욱씨과 신제섭씨의 손에 이끌려 골프에 입문했다는 점도 닮았다.또 자국의 골프무대에서 가장 짜릿한 스타로서의 경험도 공유했다.무엇보다 시련을 겪고 난 뒤 훌쩍 컸다는 사실이 두드러진다.LPGA에도 이미 알려진 것처럼 신지애는 15세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죽음을 경함한 이후 프로로서의 근성을 터득했다. 미셸 위는 8일 Q스쿨을 통과하면서 LPGA의 ‘주변인’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났다.그는 인터뷰를 통해 “내 몸과 기량보다 정신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해졌다는 걸 느낀다.”면서 “이제 원하는 대로 2주,3주 연속 대회에 나갈 수 있는 모멘텀을 얻었다.풀시드가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점도 있다.신체적 조건과 그에 따른 경기 스타일 등은 확연하게 색깔을 달리한다.신장에서 미셸 위(183㎝)는 신지애(156㎝)보다 무려 27㎝가 더 크다.미셸 위는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신지애는 컴퓨터처럼 정확한 아이언샷과 ‘짠물 퍼트’가 강점이다.프로 데뷔 이후의 행보도 정 반대였다.1000만달러의 뭉칫돈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등장한 미셸 위는 그러나 초청선수로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반면 신지애는 같은 2005년 프로 입문 이후 현재까지 3년간 국내 19승과 해외 4승 등 모두 23승을 거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광진구 꿈나무 사업 똑 부러지게”

    “광진구 꿈나무 사업 똑 부러지게”

    광진구가 ‘어린이 사업을 하나 해도 똑 부러지게 한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과속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2010년까지 총 320억원을 들여 69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특히 여기에 드는 재원은 서울시의 혁신행정을 적극 도입해 받은 포상금을 활용하기로 했다.혁신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그 포상금으로 더 나은 지역발전을 꾀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광진구는 8일 용곡·신자·자양 등 10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상반기에 장안·세종·중광 등 8개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18곳에 과속경보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모든 초등학교에 자동 경보시스템 구축 지역에는 모두 22개 초등학교가 있는데,나머지 용마·화양·경복 등 4개교의 등하굣길은 한산한 이면도로라 비싼 전자 시스템보다 기존 교통안전망을 잘 갖추기로 했다.결국 모든 학교에 교통사고 예방체계가 구축되는 셈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학교 앞 도로에 세워진 속도제한 교통표지판처럼 생겼다.그러나 그냥 간판이 아니다.표지판 속에 속도측정기가 내장돼 원 하나에는 ‘규정속도 30㎞’를 표시하고 옆의 원에는 현재속도를 표시한다.100m 전방에서 학교 앞으로 접근하는 자동차의 속도가 표시됨으로써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방식이다.규정속도를 위반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빠르게 다가오니 조심하세요.”라는 음성안내를 해준다. 광진구는 총 설치비 2억 2500만원 전액을 세입징수 우수구 인센티브 1억 6500만원,청렴지수 우수구 인센티브 6000만원으로 마련했다.2000만원이 넘는 개당 설치비도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개당 몇백만원씩 절감했다. ●4개 도서관·친환경 어린이 집 등 건립 광진구는 최근 ‘꿈나무 프로젝트2010’을 마련하고 ‘미래·흥미·건강안전·복지’를 주제로 한 15개 핵심과제,69개 단위사업을 정했다. ‘미래사업’으로 광진정보도서관과 자양4동 도서관,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 등 총 4개 도서관을 ‘꿈나무 도서관’으로 건립하기로 했다.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온가족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또 40억원을 들여 아토피 걱정이 없는 친환경 어린이집 2곳(군자동·자양동)을 신축한다.국내 최초의 양육지원시스템 ‘키즈센터’도 2010년 3월 어린이대공원에 들어선다. ‘흥미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상상어린이공원’ 10곳을 만든다.과속경보시스템은 ‘건강안전사업’의 하나다.‘복지사업’으로 14억 3000만원을 들여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지난 5일 양진초등학교 과속경보시스템 준공식에서 “차조심하라고 아이들에게 당부할 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이 먼저 조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전국에서 월평균 60여건에 이르는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라틴아메리카 첫 ‘수족관 레스토랑’ 인기 폭발

    라틴아메리카 첫 ‘수족관 레스토랑’ 인기 폭발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수족관­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수족관 ­레스토랑은 과테말라에서 개장한 ‘나이스 아쿠아리움’. 6일(이하 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중남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제의 수족관­ 레스토랑은 개장 첫 날인 3일에만 4500명이 입장하는 등 과테말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규모는 매머드 급이다.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체 면적은 832㎡. 식당 시설과 함께 15개 수족관이 설치돼 있다. 수족관 유리벽면만 43개 면에 이른다. 레스토랑 어디에서나 시원한 ‘해저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족관 관리에만 매월 4만 5000달러가 들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수족관에선 상어 2마리를 비롯해 38개 희귀종 어류 6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물고기는 발리, 피지, 솔로몬제도, 호주, 브라질, 하와이, 카리브국가 등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것이다. 희귀종을 모으다 보니 우여곡절도 많았다는 게 ‘나이스 아쿠아리움’의 설명. 개장에 맞춰 운반해오던 상어 2마리가 중간에 죽어버리고, 상어끼리 싸움을 벌여 1마리가 중상을 입는 사고까지 났다. 부상한 상어는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요양 중’이라고 ‘나이스 아쿠아리움’는 밝혔다. 레스토랑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1인당 평균 10달러면 바닷속 풍경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그러나 “과테말라 전체인구 1300만 명 중 절반이 빈민인 점을 감안하면 현지 사정에 비추어 볼 때 가격이 절대 싼 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이스 아쿠아리움’은 중남미로 계속 사업을 확장, 내년에는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공화국에 2·3호 점을 낼 예정이다. 2010년엔 파나마와 엘살바도르, 2011년에는 멕시코에 지점을 낼 계획이다. 사진=테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배의 바다낚시 세상] 동해 연어병치낚시

     일반적으로 바다낚시는 대부분 서해나 남해권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그도 그럴 것이 동해 수역으로는 스포츠 피싱에 어울리는 어종들이 잘 들어 오지 않기 때문이다.게다가 해수온도가 변하면서 오징어나 명태 등 동해에서 흔히 잡혔던 어종들마저 보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수온 변화로 늘어난 어종들도 있다.농어,부시리 등 대형 어종들이 자주 들락거리고,최근엔 무늬오징어와 연어병치가 갑자기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 소식을 접하자마자 출조팀을 꾸려 강원도 양양으로 향했다.대상어는 연어병치.현지 선주는 오전 3~4시간 낚시에 100여마리 이상의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팔이 뻐근할 만큼 손맛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항구에 도착하자 바다가 높은 파도 때문에 마치 산처럼 보였다.배들은 파도에 가려 보였다,안보였다를 반복하며 바다 위에서 곡예를 하는 듯했다.마치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으로 배를 타고 나갔다.항해 30여분 만에 배멀미를 이기지 못하고 뱃전에 눕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자세를 잡고 서있기도 힘들 정도다.  악조건 상황에서도 미리 현지 낚시인들로부터 전해 들은 채비법대로 낚시 준비를 했다.연어병치 낚시에는 농어대나 가벼운 지깅대 등 대상어와의 힘겨루기에서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낚싯대를 사용한다.원정대(허리힘이 강한 낚싯대)를 가져 오는 사람들도 보였다.거기에 합사 2호 정도의 낚싯줄을 감고 가지채비를 만든 다음 낚시를 했다.  우선 밑밥을 투척해 물고기들을 모은다.그리고 채비에 오징어 내장을 달아 내리면 연어병치들이 물고 올라온다.연어병치는 힘이 뛰어나다.버티는 힘이 부시리에 필적한다는 다소 과장섞인 표현을 하는 사람도 많다.실제 이날 배 위에서도 “같은 사이즈의 부시리보다 힘이 좋다.”거나 “원정대 O호를 부러뜨렸다.” 는 등 연어병치의 강한 손맛을 칭찬하는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출조 문의 아트피싱 02)2602-40 46. 라팔라 바다스태프 팀장
  • [토요영화] 도로시

    ●도로시(KBS 2TV 토요영화 KBS 프리미어 밤 12시10분) 두 개,많게는 십수개의 인격을 한 몸에 지닌 다중인격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대표적인 소재이다.유명한 ‘지킬과 하이드’가 두 개의 상반된 인격의 충돌이라면,‘아이덴티티(Identity·2003)’는 열한 개의 인격을 가진 주인공이 만들어 내는 연쇄살인을 다룬 영화였다.  영화 ‘도로시’는 다중인격자의 내면과 심리를 그린 아일랜드판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정신과 의사 제인 밀턴(캐리스 밴 허슨)은 유아를 목졸라 죽이려 한 15살 소녀 도로시 밀즈(젠 머리)의 사건을 맡아 도로시가 사는 작은 섬으로 찾아온다.  제인은 섬으로 오는 날 과속하는 십대들의 자동차에 의해 사고를 당하고,겨우 도착한 섬 주민의 분위기는 어둡고 음산하기 짝이 없다.이곳에서 만난 도로시는 ‘자신은 아기를 해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도로시 속에서 하나 둘 드러나는 덩컨,커트,메리,미미 등 네 인물을 확인한 제인은 소녀를 다중인격이라는 정신병 진단을 내리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도로시에게 드러나는 또 다른 인물은 바로 자신의 죽은 아들 데이비드.이 사건과 맞닥뜨리면서 제인은 도로시 내면에 숨은 인물들이 도로시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이미 죽은 사람들임을 깨닫게 된다.덩컨,커트,메리,미미는 이미 10년 전 죽은 마을 십대들이고 제인이 만난 과속 자동차의 탑승자들이었던 것.  제인은 섬 주민들의 적대적인 시선을 무시하고 조사를 강행하기로 결정,사건을 파헤쳐 간다.영화는 고립된 장소에서 생성된 집단적 공포와 내적 갈등,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지역 사회의 폐쇄성 속에서 펼쳐 보이면서 스릴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마지막 장면에서 법의 정의나 과학적인 설명으로 모든 것이 명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관객들에게 종교적인 아일랜드 마을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  여성 감독인 아그네스 메렛은 자신의 데뷔작 ‘상어의 자식’으로 제7회 유럽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1997년에는 페미니즘의 대명사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아르테미시아’를 내놓기도 했다.그녀는 이 작품에서 당시 여성이 화가가 될 수 없는 사회적 인습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갔던 한 여성화가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 호평을 받았다.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 ‘도로시’는 심리 스릴러에 도전한 메렛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각본도 직접 썼다. 원제 ‘Dorothy Mills’. 96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3900m 상공서 스크래블 퍼즐게임 ‘아찔’

    “스카이다이빙 하면서 퍼즐게임 즐겨요.” 퍼즐게임 스크래블(Scrabble)에 빠진 마니아들이 스크래블 탄생 60주년을 맞아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어를 조합하는 퍼즐의 일종인 스크래블은 전 세계에 400여개의 클럽이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남아프리카의 케빈 리차드(Kevin Richad)와 헬가 판 더 메르베(Helga van der Merwe)는 1만 3000ft(약 390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스크래블 게임을 즐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까지 날아간 두 사람은 전문 스카이다이버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고공에서 스크래블을 하는데 성공했다. 리차드는 “메르베와 나는 7살 때부터 이 게임을 해왔다.”면서 “스크래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색적인 게임장소를 찾다가 스카이다이빙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물원에서 사자 사육사로 일하는 두 사람은 “처음에는 사자 우리 안에서 게임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우리에게 사자는 너무 익숙한 존재였다.”면서 “고공에서의 스크램블은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스킨 스쿠버들은 상어가 헤엄치는 바하마 섬의 바닷속에서, 뉴질랜드 산악인들은 2749m의 산꼭대기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크래블 탄생을 기념했다. 한편 스크래블은 전 세계 29개 언어로 즐길 수 있으며 한글판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리장·식재료까지 공수… 호텔서 즐기는 日요리

    특급 호텔의 일식 레스토랑들이 일본 현지의 맛을 서울에서 재현해내고 있다. 현지 유명 조리장은 물론 식재료까지 공수해 오는 공을 들였다.10개월간의 재단장을 끝내고 지난 4일 오픈한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일식당 ‘스시조’에 자극을 받은 것이 크다. 호텔 20층에 위치한 스시조는 다시 문을 열면서 72년 전통의 일본 유명 스시레스토랑인 ‘긴자 스시 큐베이’와 손을 잡고 일본인 스시 주방장까지 영입했다. 본토의 맛을 선보인다는 각오로 일본 스시 큐베이에서 사용하는 생선을 그대로 들여온다. 또한 최고의 스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350년 된 히노키 나무로 만든 스시 카운터까지 마련했다. 세트 메뉴 가격대는 아침 3만원, 점심 6만 5000원, 저녁 12만원부터다. 세금·봉사료 별도. 재오픈을 기념해 오후 5시30분~7시에 방문하면 스시조 독점 사케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02)317-0373. 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는 일본 본토에서도 쉽게 맛보기 힘든 신선하고 질 높은 미야기현산 식재료를 직접 공수해 만든 미야기식 코스 메뉴를 28일까지 선보인다. 이를 위해 미야기현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총조리장 다다시 스즈키까지 초청했다. 미야기현의 명물인 연어알을 이용한 하라코,370년 전통의 된장으로 만든 센다이 큐탕, 상어지느러미 차완찜, 도미 종이 말이 구이 등이 준비돼 있다. 점심 코스 10만원, 저녁 12만~15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02)317-7031.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에 가면 12일 일본 최고의 튀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덴푸라 레스토랑 ‘덴푸라 미카와’의 장인 소우토메 데쓰야가 일본 현지에서 공수해온 자연산 재료를 45년의 기술로 만들어낸 특유의 튀김 맛을 즐길 수 있다.23일에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장어 전문 레스토랑인 ‘쥬바코’의 8대째 장인 오타니 신이치로의 우나기 미식 행사가 펼쳐진다.18만~40만원.(02) 2230-3356.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이승배의 바다낚시 세상]군산 비응도 삼치 낚시

    [이승배의 바다낚시 세상]군산 비응도 삼치 낚시

    전북 군산의 비응도에서 삼치를 목표로 출조에 나섰다. 오전에는 물때에 맞춰 직도와 흑도 등에서 부시리를 노리고 포핑(인조미끼를 물 위에 띄워 대상어를 공략하는 낚시 기법)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온이 낮아져서인지 조황이 별무신통. 곧바로 말도로 이동했다. 때는 날물. 들물이 될 때까지 갑오징어낚시를 하다가, 오후 물때에 맞춰 본격적으로 대삼치를 노리고 포인트로 진입했다. 갈매기들이 먼저들어와 삼치에게 쫓기면서 수면으로 떠오르는 멸치떼를 사냥하고 있었다. 재빨리 포핑장비에 라팔라 자이로지그 65g을 세팅한 뒤 캐스팅. 여기저기서 히트 연속이다. 다들 40~50㎝급의 삼치와는 차원이 다른 1m급 삼치들이 안겨 주는 손맛에 탄성을 연발했다. 정신없이 낚아 올리다 보니 삼치와 낚인 삼치에서 흘러나온 핏자국 등으로 배안이 아수라장이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바닷물로 배안을 대충 청소하고 또 다시 캐스팅. 좀 더 짜릿한 손맛을 맛보기 위해 포핑용 채비에서 참돔용 베이트장비에 자이로지그를 부착한 채비로 바꿨다. 또다시 연이은 히트.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히트 순간부터 낚싯줄이 드랙을 차고 사정없이 풀려 나간다. 낚싯줄이 3분의2 정도 풀려 나갔을 즈음 중간중간 엄지손가락으로 스풀을 눌러 펌핑을 하며 물고기와 밀고 당기기를 여러 차례. 마침내 녀석을 배위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크기를 재보니 1.3m다. 다소 가벼운 휨새의 낚싯대를 사용하다 보니 랜딩시간은 오래걸렸지만, 손맛만큼은 일품이었다. 출조문의 아트피싱 (02)2602-4046. 라팔라 바다스태프 팀장
  • 영등포구 어린이공원의 변신

    영등포구 어린이공원의 변신

    영등포구가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을 어린이의 휴식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양평1동 1가 205 양남어린이공원(1467㎡)과 영등포동 8가 28 서강어린이공원(1797㎡)을 고쳐 새로 개장했다. 두 어린이공원은 각각 1971년과 91년에 조성된 곳으로, 낡고 오래된 시설 때문에 아이들에게 외면당해온 곳이다. 우선 낡고 위험한 시설물은 과감하게 철거했다. 그 자리엔 종합 놀이대와 새 미끄럼틀, 흔들말, 놀이벽을 만들어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공간을 조성했다. 공원 변엔 왕벚나무와 회양목 등 11종 1만 400여그루의 나무와 잔디를 심어 녹지를 늘렸다. 또 운동기구와 벤치, 산책로 등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도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96년부터 총 17개 어린이공원 중 12개 어린이공원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마쳤다. 다음 달부터는 두암공원(대림3동 715)과 영일공원(영등포본동 647의3)등 2곳의 놀이터를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개축을 마치고 내년 어린이날인 5월5일 개장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노원 태릉 현대아파트 서울 디자인 표준됐다

    노원 태릉 현대아파트 서울 디자인 표준됐다

    노원구 태릉 현대아파트가 서울시의 ‘디자인 아파트 표준모델(조감도)’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3일 태릉 현대아파트가 ‘주동 형식의 다양화’ 부문에서 디자인 아파트 표준모델로 뽑혔다고 밝혔다. 주동 형식의 다양화는 아파트 건물 배치의 다양화를 말한다. 태릉 현대아파트는 동 건물 형태를 다양한 모양의 탑상형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 단조롭고 획일적인 ‘성냥갑식 건물’ 배치에서 벗어나 각 건물의 층수를 다양화했다. 디자인을 보면 ▲별모양, 삼각형, 사각형 등 4가지 형태로 다양화하고 ▲전체 9개 동 건물을 도로변에는 14~18층으로, 중심부엔 24~25층으로 배치했다. 또 고층형은 랜드마크로 디자인해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옥상과 ‘필로티’ 등 다른 부대시설에 관한 디자인도 색다르게 진행한다. 외부에 방치됐던 자전거 보관소는 아파트 필로티 하부 공간에 지어진다. 또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에는 분수광장을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터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상상어린이 놀이터’로 디자인했다. 가로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열 시스템을 갖춘다. 특히 기계실과 물 탱크로 아파트 미관을 해치던 건물의 옥탑을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내년 말에 착공하는 태릉 현대아파트는 9개 동 935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로 용적률은 214.63%가 적용된다. 녹지율은 36% 수준이다. 지상을 녹지공간화하고, 지하 1~3층에 1279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처녀’상어가 새끼를 낳아도 이유는 있다

    ‘처녀’상어가 새끼를 낳아도 이유는 있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 해양과학센터 수족관에서 상어 한 마리가 짝짓기 과정 없이 새끼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티빗이라고 불리는 블랙팁 상어(꼬리 지느러미가 검은색인 종)가 짝짓기 과정 없이 새끼를 낳았다.”고 전하면서 “해양생물 전문가들이 새끼의 DNA를 조사한 결과 티빗이 혼자 낳은 새끼임이 확실하다.”고 지난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수족관의 담당 큐레이터 베스 퍼초씨는 “티빗은 버지니아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이후 수족관으로 옮겨와 지난 8년간 한 곳에서만 살았고 이 수족관 안에는 숫상어가 없기 때문에 티빗이 임신을 한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고 말했다. 처녀상어인 티빗이 어떻게 새끼를 낳을 수 있었을까. 생물학자들은 이에 대해 “처녀생식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어 연구 전문가 데미안 채프맨씨는 “처녀생식은 난자와 극체가 결합한 것”이라며 “코모도 왕도마뱀, 새, 뱀, 어류, 양서류 등에서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2년 오마하의 동물원 수족관에서 기르던 귀상어도 처녀생식으로 혼자 새끼를 낳은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는 매우 희귀하고 신비한 일이기 때문에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 메일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appy Time]캐비아 안주에 소주 한 병

    [Happy Time]캐비아 안주에 소주 한 병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은 아주 예민하다고 한다. 식당에 가서 음식 주문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아무거나”라고 말하지만 사실 속마음으로는 아무거나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그게 너무 비싸면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값싸고 맛있는 것을 원하게 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연어 알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요새는 값이 많이 싸졌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비싼 음식이었다. 이제는 대중적인 뷔페식당에 가도 연어 알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이 연어 알을 일본사람들도 무척 좋아하는 모양이다. 일본 말로는 ‘이쿠라’라고 부르는데 항간에서는 사람들이 얼맙니까, 즉 “이쿠라 데스까?”라고 물어 본 후 값을 이야기하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사지는 못하고 그냥 간다고 해서 연어 알을 “이쿠라”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지만, 사실 그것은 잘못 전해진 말이다. 러시아 말에 IKRA라는 말이 있다. 생선의 알을 “이크라”라고 한다. 특히 연어나 송어 같은 생선의 알을 부르는 통칭이다. 이런 알들을 소금에 절여서 고급 음식으로 만든 것 중에 ‘캐비아(Caviar)’가 있다. 물론 러시아에서 제일 많이 나오지만, 우크라이나, 조지아(그루지아), 터키 등지에서도 생산이 된다. 아주 비싼 음식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지만 요즘에는 많이 싸졌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도 철갑상어를 양식하기 때문에 캐비아를 만나기가 쉬워졌다. 그러나 역시 최고의 캐비아는 러시아 산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3가지가 유명한데, 벨루가(Beluga), 오세트라(Osetra, Osetrie), 세브루가(Sevruga) 등이 유명하다. 제일 비싼 것은 벨루가인데 이것도 다시 여러 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캐비아는 유리병 뚜껑의 색깔로 구분하는데 벨루가는 파란색(Blue), 오세트라는 노란색(Yellow), 세브루가는 빨간색(Red)으로 되어 있다. 스웨덴에서 나오는 캐비아도 있는데 값이 아주 싸고 맛이 좋아서 인기가 있다. 얼마 전에 아는 후배가 외국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벨루가를 선물로 주는 바람에 매우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 캐비아를 크래커에 발라서 앱솔루트라는 보드카와 함께 먹는 맛은 흔하게 생기지 않는 행복이었다. 나는 외국 여행을 갈 때마다 식품점이나 백화점에 가서 너무 비싸지 않은 캐비아를 산다. 그리고 호텔 방에 와서 와인과 함께 먹는 취미가 있다. 2007년 12월에 뉴질랜드에 갈 일이 있었다. 꽤나 큰 슈퍼마켓에 가서 캐비아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집어다주는데 보니까 스웨덴에서 만든 것이고 값이 아주 쌌다. 한 병에 1만 원 정도였다. 호텔에 가지고 와서 맛을 보니까 몇십 만 원씩이나 하는 벨루가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이것은 철갑상어하고 사촌쯤 되는 Lumpfish라는 생선의 알인데 북대서양 노르딕 국가의 연안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색깔은 세브루가와 비슷하고 맛은 영락없는 캐비아였다. 크래커에 발라 먹지 않고, 따끈한 흰 쌀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황홀하다. 캐비아는 술안주로도 그만인데 반드시 와인이 아니라도, 소주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 그러나 이럴 때 소주는 차가운 것을 마시든지 아니면 얼음을 넣어서 온더록스로 마시기를 권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알 종류를 좋아했다. 달걀은 물론이고 연어 알, 굴비 알, 성게 알 등등. 이런 취향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는데, 값 때문에 큰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맛있는 캐비아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먹을 때, 이것 또한 잔잔한 행복이 될 수 있다. 글 정홍택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
  • ‘행복한 꿈나무’ 88개사업 추진

    서대문구는 지역 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모아 ‘꿈나무 프로젝트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동훈 구청장은 “다양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에 적용할 수 있고 청소년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통합 프로젝트의 기획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대문’을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2010년까지 3년 동안 총 1881억원을 투입해 4대 정책목표,12개의 핵심과제,88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 데 예산의 절반 이상인 1004억 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승하차 안전보호기 ‘아이 스톱’ 설치 사업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이 스톱은 차량 승하차 때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서울시가 서대문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사업으로 꼽았다. 구는 또 101억 5500만원을 들여 ‘즐겁게 배우는 서대문’을 만들기로 했다.2010년까지 상상어린이공원 6곳을 조성하고, 이진아기념도서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과 연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복지인프라 구축 사업을 핵심으로 한 ‘더불어 함께하는 서대문’ 분야에 13억 9700만원을 투입한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지역 내 학원과 연결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양질의 학원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중심이다.아울러 지난 6월에 통수식을 가졌던 홍제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마무리, 작은 도서관과 구립 영어체험센터 건립,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등을 추진해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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