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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준비운동하는 이재명

    [서울포토] 준비운동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상암농구장에서 2030 여성들과 여성에 맞게 규격과 규칙이 조정된 농구와 흡사한 생활체육 ‘넷볼’ 경기를 체험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 이재명 “재난지원금, 최소 30만~50만원 추가 지급해야”

    이재명 “재난지원금, 최소 30만~50만원 추가 지급해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인당 100만원 줘야”“현재 48만~50만원 지급돼…GDP 대비 적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1일 전 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만~50만원은 (지급)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상암농구장에서 2030세대 여성과 생활체육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인당 100만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48만~50만원 가까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지원규모가 1.3%에 불과해 적다”며 “국가 역량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재정 판단의 오류 같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 방역에 협조한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 드리는 복합적 효과를 위해서는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만 그는 “경기지사 입장에서 정하는 게 아니고, 제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당의 후보로서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기와 금액, 방법, 추경으로 할지 본예산으로 할지 등은 당과 재정 당국이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샘, 폭넓은 가족친화제도 눈길… “직원 만족도 높은 이유 있었네”

    한샘, 폭넓은 가족친화제도 눈길… “직원 만족도 높은 이유 있었네”

    ㈜한샘은 폭넓은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샘은 이달 초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회사의 가족친화제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차장, 과장, 대리 등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회사 업무, 자녀 양육, 집안일 등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더불어 사내 어린이집, 임산부 단축 근무, 육아휴직 등 회사의 가족친화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기존의 기업 홍보영상들과는 달리 최근 유튜브 채널 트렌드에 맞춰 예능적 요소를 가미해 눈길을 끈다. 출연자들은 질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소비자나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전해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대 2년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정책 눈길 한샘은 임신, 출산, 육아 등 가족 구성 단계에 맞춰 다양한 모성보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 출산을 하면 육아용품이 담긴 임신 축하 선물과 함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한다.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의 배우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한 여성 직원에게는 임금 차감 없는 단축근무 제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코로나19가 시작된 20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임신한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자녀 출생 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매월 자녀 보육비를 지원하고 법정 육아휴직 1년에서 추가 1년을 더 부여해 총 2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출산한 여성 임직원 중 출산 휴가 직후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비율은 약 98%를 넘을 만큼 육아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활용 중이다. ●직영으로 사내 어린이집 운영 2012년부터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상암사옥과 방배사옥 각각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임직원 자녀 70여명을 돌보고 있다. 한샘 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직영체제’라는 점이다. 타사 어린이집이 대부분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반면, 한샘 어린이집은 구상 단계부터 운영안, 내부 설계까지 모두 한샘이 책임지고 진행했다. 근무 중인 어린이집 교사도 모두 한샘 직원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여성인재 육성에 힘써 한샘은 회사의 주요 고객이 여성인 만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여성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과 함께 사업본부장, 부서장, 팀장 등 주요 보직에 보임하고 있다. 모성보호제도 역시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일환이다. 더불어 한샘은 출산 및 육아휴직자의 승진은 기본 근무기간과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해 여성 임직원들이 인사 승진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업무환경에 적합한 근무 제도 도입·운영 이 밖에도 한샘은 직무별로 업무환경에 적합한 근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내근직의 경우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를 도입해 본인 업무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영업직의 경우 탄력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월 휴무일과 근로시간을 사무직과 동일하게 보장하고 있다. 외근직은 간주근로시간제 도입을 통해 업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휴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가족의 날’ 휴가 제도도 눈길을 끈다. 이 휴가는 일반 연차와는 달리 별도의 휴가비(20만원·1회)가 지원된다.
  • 디자인 전문가가 만드는 ‘마포 안전 어린이집’

    디자인 전문가가 만드는 ‘마포 안전 어린이집’

    서울 마포구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구립 어린이집 만들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26일 “구는 지난 7월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내 구립 어린이집에 ‘S돌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돌봄 디자인’은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디자인 지침서다. S돌봄 디자인이 적용된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문틀을 곡면 처리하는 것을 비롯해 문틈에는 손끼임 방지용 완충재를, 복도 벽면에는 충격 완화 완충재를 설치한다. 주출입구에는 학부모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앞서 지난 15일 구립 어린이집인 산들어린이집과 해들어린이집 2곳에는 S돌봄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모차를 보관하고 학부모가 대기하는 공간을 비롯해 영유아 안전문, 냉난방기 직풍 바람막이 등을 설치했다. 향후 새로 조성하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은 설계 단계부터 S돌봄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학부모와 영유아가 쾌적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암어린이집에 스프링클러를 새로 설치한 것을 비롯해 구립 어린이집 25곳에 약 7억 6000만원을 들여 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어린이집 6곳에는 고효율 냉난방장치를 설치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영유아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건 안전”이라며 “학부모와 영유아 모두 만족하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여야 대표와 손하트’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 선언

    [서울포토] ‘여야 대표와 손하트’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 선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에서 열린 가칭 “새로운물결”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2021. 10. 24
  • ‘맞수토론’ 나선 유승민-원희룡, 윤석열 놓고 신경전

    ‘맞수토론’ 나선 유승민-원희룡, 윤석열 놓고 신경전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대선 경선 후보 1:1 맞수 토론’에 나선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유 전 의원이 원 전 지사에게 윤 전 총장 관련 판결 의견 묻자, 원 전 지사는 “특별한 견해를 밝히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원 전 지사는 15일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맞수토론에서 “어제 서울행정법원 재판 판결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유승민 전 의원의 질문에 “정치인이 사법부 판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이 “동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인가, 견해가 없나”라고 묻자 원 전 지사는 “특별한 견해를 표명하고 싶지 않다”며 “판결은 3심에 파기환송도 있을 수 있다. 이재명 지사도 재판을 얼마나 많이 받나”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경선 후보) 네명 중 한사람의 문제다. 검찰총장 2년의 임기는 정치적 중립을 위해 보장한 것인데 윤 후보는 다 채우지 않고 중간에 그만두고 출마했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대선 출마를 했다고 본다”고 받아쳤다. 유 전 의원은 또 “윤석열 후보께서 제주도에서 본인은 2년 동안 털어도 나온 게 없는데 수십년 정치한 다른 사람들은 일주일 만에 털면 다 털린다고 했다”며 “우리 원 후보나 저나 깨끗하게 정치해왔다 자부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원 전 지사는 “형사책임은 개인 책임의 원칙이다. 당사자가 아닌 누가 책임지려면 연결시킬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대답해 유 전 의원으로부터 “동문서답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원 전 지사는 결국 “털리지 않아서 모른다. 윤 전 총장이나 이재명 지사처럼 털려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유 전 의원은 “저는 계속 내사당하고 계좌추적했다고 통지가 오는데 원희룡 후보는 어떻게 안 털리고 살았나”라며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이 없다는 것로 알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트럭시위 나선 스타벅스 직원들

    [서울포토]트럭시위 나선 스타벅스 직원들

    7일 서울 마포구 스타벅스 상암YTN점 앞에서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로 구성된 ‘스타벅스코리아 트럭시위총대’가 처우 개선과 과도한 마케팅 금지 등을 촉구하는 트럭시위를 하고 있다. 2021. 10. 7
  • [포토] 마스크로 감출 수 없는 예비 걸그룹의 상큼함 ‘방과후 설렘’

    [포토] 마스크로 감출 수 없는 예비 걸그룹의 상큼함 ‘방과후 설렘’

    ‘방과후 설렘’ 출연자들이 2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기 위해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는 ‘방과후 설렘’은 11월에 MBC에서 첫 방송된다. 2021.10.2 JG 엔터테인먼트 제공
  • ‘쌍문동이 효자 덕분에 생긴 이름?’ 서울 동(洞) 이름에 담긴 이야기

    ‘쌍문동이 효자 덕분에 생긴 이름?’ 서울 동(洞) 이름에 담긴 이야기

    ‘서울 도봉구 쌍문동이 효자 덕분에 생긴 이름이라고?’ 서울에는 400여개의 동(洞)이 있고 동네 이름마다 유래가 있다. 어려서부터 역사를 공부하지만, 정작 삶의 터전인 동네 역사를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래와 상관이 없어진 동네도 있고, 동의 유래가 도시 브랜드가 된 곳도 있다. 관악구 낙성대동은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군이 태어난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고 해 그 터를 낙성대라고 하게 된 것이다. 관악구는 이 유래를 기반으로 ‘강감찬 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지하철2호선 낙성대역은 강감찬역으로도 불린다. 낙성대가 장군과 연관된 지역임을 시민에게 알리고 역사교육의 체험 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또 2019년 6월부터는 관악구를 지나는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시흥IC~사당역 7.6㎞)을 ‘강감찬대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도 했다.영등포구 문래동에는 ‘목화 마을축제’가 있다. 문래동과 목화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 영등포구에 따르면 문래는 ‘문(文)익점의 목화 전래(來)지’라는 의미다. 영등포구에 1930년대 군소 방적공장이 들어서자 일본인들에게 계옥정이라 불리면서 마을이 형성됐고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고칠 때 물레라는 방적기계의 발음을 살려 문래동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설도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목화마을 축제가 열리지 않지만, 축제는 과거 8년 동안 주민에게 목화 유물과 재배 과정을 소개하고 목화 수공예품을 전시했다. 목화씨 빼기, 목화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목화와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도봉구 쌍문동의 유래는 모두 ‘효자’와 연관이 있다. 유래 중 하나는 쌍문동 쌍문동 286번지 근처에 ‘계성’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계성과 그 부인이 이름 모를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 아들이 생시에 부모를 정성껏 모시지 못한 것을 후회해 부모의 묘 앞에 움집을 짓고 여러 해 동안 기거하다가 죽자 마을 사람들이 그의 효성을 지극히 여겨 그의 묘 근처에 효자문을 두 개 세운 데서 ‘쌍문’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는 것이다. 쌍문동의 또 다른 유래는 남궁지라는 사람과 그의 아들 남궁조까지 대를 이어 병환이 깊어진 부모를 정성껏 돌봤고 조정에 이들 2대에 걸친 효행이 알려져 쌍문을 세우게 됐다는 것이다. 중랑구 묵동은 조선시대 때 이 지역에서 먹을 만들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 다른 유래는 문방사우인 먹을 지명으로 써야 학문이 발달한다고 여겨 붙여진 지명이라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국립여관인 송계원이 있었기 때문에 송계동이라고 했다. 해방 이후까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 속했지만, 1963년 서울로 편입됐다.묵동은 ‘먹골’이라는 지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나는 ‘먹골배’는 중랑구의 명물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를 갈 때 호송을 책임졌던 금부도사 왕방연이 관직을 사직하고 배나무를 키웠는데, 그 배가 먹골배다. 중랑구에 가면 먹골청실배의 시조목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이 시조목에서 태어난 열매와 배꽃을 형상화해 ‘랑랑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은평구 수색동은 이 일대가 한강 하류로서 장마 때면 한강 물이 이곳 앞까지 올라온 데서 유래됐다. ‘물치’ 또는 ‘무르치’라고 했는데, 장마철만 되면 물이 차고 올라 마을과 벌판 등이 온통 물 일색으로 변한다고 하여 생겨난 지명이다. 하지만 1975년 한강가에 접해있던 지역이 상암동 쪽으로 편입되면서 수색동은 그 명칭의 유래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륙의 땅이 돼 버렸다. 서울역사편찬원 관계자는 “거시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는 것더 의미가 있지만, 미시적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역사를 알아보면 지역의 인물, 단체, 설화 등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 역사의 토대를 이루는 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연구가 활성화된다면 서울의 역사가 체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방송스태프노조 “KBS 등 드라마제작사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방송스태프노조 “KBS 등 드라마제작사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등 8개 단체가 KBS 등 6개 회사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방송스태프지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문화예술노동연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 8개 단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발 대상이 된 제작사는 KBS(‘국가대표 와이프’), 몬스터유니온(‘꽃피면 달 생각하고’·‘태종 이방원’), 지앤지프로덕션(‘신사와 아가씨’), 아크미디어(‘연모’), 킹스랜드·래몽래인(‘학교 2021’) 등 6개다. 이들은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요구 및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에도 불구하고 현장 스태프의 열악한 근로조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전히 드라마 제작사들은 스태프들과 근로계약서가 아닌 ‘업무위탁계약서’, ‘하도급계약서’를 작성하며 근로자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스태프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KBS에서 방영 혹은 방영 예정인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 73명들의 계약 형태는 도급계약(56.2%), 구두계약(9.6%), 일괄수주계약 방식인 팀별 턴키계약(12.3%) 등으로 근로계약서 체결은 20.5%에 그쳤다. 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에도 드라마 제작 스태프 333명 중 37.8%는 하루 평균 촬영시간이 12∼14시간, 31.8%는 14∼16시간이라고 답했다. 강은희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출부에서 세세하게 스케줄을 짜고 스태프들은 이에 따라야 한다는 점,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수시로 업무에 관한 지시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드라마 제작 현장 스태프들은 근로자로 봐야 한다”면서 “고용노동부는 팀장급 스태프를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을 확인하고 드라마 제작 현장이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들이 지켜지는 사업장이 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드라마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에 대한 합법적인 근로계약 체결 ▲근로기준법에 따른 노동시간 준수와 실질 임금 보장 ▲KBS가 근로감독에 성실히 임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KBS는 이날 입장을 내고 “대다수 스태프들의 계약관행은 구두계약에서 서면계약(프리랜서위탁계약)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당사자인 스태프들은 프리랜서 계약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드라마제작환경개선 4자 협의체 뿐 아니라 고용노동부가 함께 드라마 제작 현장의 다양한 업무형태에 걸맞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특수성을 감안한 주52시간 제도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KBS는 외주제작사와 함께 근로감독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드라마 제작 현장의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이낙연 재격돌... “정의관념 의문” vs “기본소득 철회”

    이재명-이낙연 재격돌... “정의관념 의문” vs “기본소득 철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TV 토론회에서 복지 정책공약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100분토론 주관 민주당 대선 경선TV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로, 각 주자가 번갈아 일대일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와 맞붙은 차례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겨냥했다. 이 전 대표는 “이제까지 11번 토론에서 매번 기본소득 재원 대책을 물었는데, 묻는 사람들이 만족하는 것을 못 봤다”며 “이른바 ‘13월의 보너스’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샐러리맨의 불만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기본소득 재원 대책인 조세감면 방침에 대해 “충격이 적은 부분을 선별해 조금씩 축소해 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샐러리맨이 걱정 안 해도 된다. (세금으로) 내는 것보다 (기본소득으로) 더 받는 경우가 다수”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가 “13월의 보너스가 없어지는 일이 없다는 것인가”라고 다시 묻자, 이 지사는 “이게 (기본소득이) 계속 늘어나면, 그때는 (연말정산 축소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송파 세모녀를 자주 거론하시는데, 그분들께 한달 8만원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지사는 “8만원이 아니라 세 모녀니까 24만원”이라며 “일면만 보는 것이다. 있는 재원을 나누면 가난한 사람을 많이 주는게 나은데 부자한테는 세금만 걷고 가난한 사람만 복지 늘리자고 하면 ‘복지의 함정’이 돼 늘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자신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결정한 것을 언급하며 “이명박 정부가 주로 한 민자사업이 최소수익을 보장하며 세금으로 손해를 떼우는 경우가 있는데,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그 취지는 이해하지만, 국민연금을 악마처럼 몰고 갔다는 불만도 있는 것 같다”며 “정책을 밀어붙이려고 상대측을 나쁜 사람처럼 몰아붙인 것”이라고 반박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논란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였다. 이 지사가 “88%와 88.01%는 왜 차별받아야 하냐”고 묻자, 이 전 대표는 “경계선에 있는 분들의 불만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의 불만 때문에 어려운 분들을 적게 도와드려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이 지사는 “후보님의 정의관념에 의문이 든다”며 “(재난지원금의 경우) 이번에 상위소득자가 아닌 사람도 많이 빠졌지만 그들이 생각할 때 국가에 세금도 많이 냈는데 자꾸 배제당한다고 하면 국가에 대해 섭섭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부자들에게 똑같이 줘야만 세금을 낸다고 한다면, 아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수십명이 있는데 그중 몇 명이라도 그러라 권했을텐데, 내가 아는 한 그걸 권하는 수상자는 없다. 진정으로 말씀드리는데 기본소득을 철회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이 전 대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고발사주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는 “고발 사주의 시발점이 된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을 왜 그 자리에 임명하셨나. 그때 장관이시지 않았나”라며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장관 책임 하에 인사조치하든, 그 자리에서 몰아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언론들이 야당과 합세해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 프레임을 씌웠다. 당시 이낙연 후보는 당 대표셨는데, 장관 해임 건의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대통령이 돼도 왜곡된 여론에 흔들린다면, 어떻게 개혁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겠나”라고 역공을 폈다.
  • [거리 미술관]16.그리팅 맨(Greeting Man)

    [거리 미술관]16.그리팅 맨(Greeting Man)

    서울 중구 삼일로 롯데 시티 호텔 앞에 가면 하늘빛이 감도는 알몸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양팔을 몸통에 붙인 채 인사하는 그의 모습은 단정하고 우아하다. 인사를 나눌 때 90도로 허리를 꺾으며 카메라 세례를 받는 정치인들이 있다. 이와 달리 이 남자는 15도 정도로 허리와 고개를 숙인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감은 표시하되 가식적인 모습은 취하지 않겠다는 자존감의 표현이다. 호텔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 남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던지지 않을 수 없을게다. 이 사람은 유영호(56) 조각가가 2015년 설치한 ‘그리팅 맨’(Greeting man·인사하는 사람)이라는 조각이다. 그는 ‘인사하는 사람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 앞에 있는 ‘미러 맨(Mirror Man)’을 설치한 조각가이기도 하다. 미러 맨은 미국의 영화 어벤저스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탔다.인사하는 사람의 재료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스테인리스판을 자른 뒤 하나씩 용접해 각진 몸체를 만들었다. 밤에는 이 몸에서 은은한 불빛도 낸다. 제작에는 7개월이 걸렸다. 그에게 인사는 소통과 평화의 아이콘이다. 삼일로 서울 시티 호텔 앞에 세워진 인사하는 사람 조각 표지판에는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인사가 갖는 의미를 고취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적혀 있다. 그리팅 맨은 이 곳을 포함,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연천군 옥녀봉 등 다섯 곳에 있다. 해발 205m의 옥녀봉 정상에 있는 그리팅 맨은 키가 10M로 그리팅 맨 중에서는 가장 장신이다. 허리와 고개를 숙여 휴전선 너머 북녘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이다. 이 곳은 일반인이 갈 수 있는 최북단 지역으로 DMZ에서 6KM정도 떨어져 있다. 북한의 잇단 핵실험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던 2016년 4월에 설치했다.그는 남북 간 평화의 메시지로서 옥녀봉을 마주보는 북녘의 마량산에도 남한을 향해 고개숙여 인사하는 조각을 세우고 싶어한다. 그는 “우리가 북한에 가서 작업하는게 어렵다면 북한의 조각가가 세워도 좋다”고 말한다. 그의 바람대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적대감과 상호 비방의 정치적 메시지 대신 평화와 화해의 상징물이 마주 보게된다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게다. 해외에는 2012년에 처음 세운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의 그리팅 맨에서부터 지난 3월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에 7번째로 설치한 그리팅 맨 등 7개의 그리팅 맨이 세워져 있다. 모두 덩치가 6M높이로 같다. 해외로 가는 배편의 컨테이너에 실을 수 잇는 최대 허용치가 6M라고 한다.해외 그리팅 맨들은 지역 간, 문화 간 소통을 통한 화해와 평화를 지향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우리나라에서 보면 가장 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다. 이 곳의 그리팅 맨은 지리적 거리감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적도가 지나는 에콰도르의 수도 카얌베와 과야킬에는 2017년, 2018년에 그리팅 맨을 각각 세웠다. 지구의 남반구와 적반구가 인사하며 만나는 셈이다. 동서양 문명이 만나는 터키 부르사에는 지난해에 설치했다. 멕시코 메리다의 대한민국로에 있는 그리팅 맨은 이 곳 한인 후손들에게 조국의 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반가운 친구이다. 이 곳에는 116년 전인 1905년 멕시코로 이민을 온 ‘애니깽’으로 불리운 한인 1세대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해외에 세운 인사하는 사람은 모두 그가 해당 나라 대사관을 찾아가 그리팅 맨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제작에서부터 두달여가 걸리는 운송까지 억대에 달하는 모든 비용을 자비로 충당했다.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보내는 미러 맨의 경우, 처음으로 외교부로부터 재료비 지원을 받아 설치하는 작품이다. 이 조각은 아세안 대표부의 신청사 1층 로비에 세우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대외경제구상의 한 축인 신 남방정책의 전략지로서 아세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한민국 작가의 작품을 세우는 의미가 있다.인사하는 사람은 모두 남성이다. 여성은 일부러 배제한 것인지 궁금해 물어봤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1999년 말 독일로 유학을 간 그는 “유학시절인 2000년 초반에 그리팅 맨을 구상하게 됐으며 여성 모형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세상인데 여성들이 고개숙여 인사까지 해야 하느냐는 반발이 있어 남자로만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인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 간 만남의 시작이자 끝이다. 동양인은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서양인은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인사는 문화권에 따라 그 표현방식은 다르나 상대방 안부를 묻는 인간 존중의 양식이다. 인사는 갈등은 해소하고 상호 존중, 화해, 그리고 평화의 마음은 키울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구촌이 2년 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팅 맨처럼 공손한 자세로 인사하거나 가벼운 눈인사나 목례라도 하며 화해하고 평화의 마음을 공유해보자.
  • 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회의… 진행상황 점검

    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회의… 진행상황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 마포3)는 서울 서부권역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대장~홍대입구 광역철도 그리고 서부선에 대해 지난 10일 제3차 회의를 개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별위원들은 “제2차 회의 때보다 각 노선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주민의 기대와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측면에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술 특위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철도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조속한 착공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조해 나아가겠다. 특히 서부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 상암역의 순조로운 설치와 강북횡단선 이용수요를 고려한 랜드마크 위주의 역사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교통 이외에도 월드컵대교 개통을 고려해 도로체계에 맞는 서울 서부와 당산, 영등포, 여의도 등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조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철도와 버스의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벼랑 끝’ 자영업자들 몰려와…경찰, 차량시위 주최자 송치

    ‘벼랑 끝’ 자영업자들 몰려와…경찰, 차량시위 주최자 송치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에 반발하며 차량 시위에 나선 자영업자단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7월 서울 도심 차량 시위를 주최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은 김기홍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공동대표를 전날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손실 보상금 지급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집합금지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7월 14∼15일 여의도공원과 혜화역,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야간 차량시위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자대위는 당시 이틀에 걸친 시위에 차량 750여대, 300여대씩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현장에서 연행된 사람은 없었으나, 경찰은 시위를 미신고 집회로 판단해 김씨를 지난달 입건했다. 지난달 25∼26일 부산·경남에서 심야 차량 게릴라 시위에 나선 자대위는 전날 밤에는 서울·울산·전북·경남·강원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 차량 시위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차량시위에는 서울·경기 3000∼4000여대를 포함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5000여대가 참여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시위 참여자들은 차 비상등을 켠 채 줄지어 도로를 달렸다. 서울 지역에서는 시위 참여자들이 한남대교를 지날 때마다 구조를 뜻하는 ‘SOS’ 모스부호를 경적으로 울렸다. 이창호 자대위 공동대표는 “‘살려달라’는 자영업자들의 호소”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우리의 의사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서울경찰청은 도심 주요 길목에 임시 검문소 34개를 설치하고 경찰력 21개 부대를 투입해 집결 차단과 귀가 유도를 했다. 시위가 끝날 무렵 영등포구 일대에 차량 110대가 모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채증자료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파란 가을 하늘 아래’

    [서울포토]‘파란 가을 하늘 아래’

    가을날씨가 완연한 5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박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1. 9. 5
  • “방송의 날 보이지 않는 비정규직…노동권 보장 제도 마련돼야”

    “방송의 날 보이지 않는 비정규직…노동권 보장 제도 마련돼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방송의 날을 맞아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디어 업계 비정규직도 노동자로 인정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빛센터는 “‘방송의 날’은 반드시 있어야 할 존재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날이기도 하다”며 “매일 매일 한 편의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방송 노동자, 특히 노동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직과 프리랜서 노동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사들은 2019년 언론노조, 방송스태프지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근로계약서 작성과 표준임금기준 도입 등을 약속한 4자 합의도 파기하는 등 위선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빛센터는 방송사와 제작사에 방송·미디어 노동자를 대상으로 표준근로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할 것,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 52시간제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또 프로그램별로 노동자와 함께하는 협의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산업재해 예방 정책 마련과 일터 괴롭힘 방지, 소수자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대책도 요구했다. 한빛센터는 2016년 방송계 노동권 문제를 지적하다 세상을 등진 CJ ENM 조연출 이한빛 PD의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돼 방송 노동자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의날을 앞두고 연 1차 토론회에 이어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산업, 이제 노동을 묻는다’ 2차 토론회도 연다.
  • 금천 독산동~마포 상암동 10분에 주파… 30여분 단축

    금천 독산동~마포 상암동 10분에 주파… 30여분 단축

    5년 6개월 만에 10.33㎞ 지하도 완공2주간 무료… 15일부터 이용료 2500원 월드컵대교는 하루 평균 8만대 이용성산대교 차량 분산, 정체 해소 도움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서부간선의 지하도로가 개통한 1일 독산동 서부간선지하도로 톨게이트 입구에 새로운 지하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들이 밀려들었다. 정체를 뚫고 진입한 지하 80m 왕복 4차로의 새 도로는 차들로 붐볐지만, ‘지하 세계’는 지상과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안양천변을 따라 놓인 서부간선도로는 평소 하루 최대 12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오가 만성 차량정체로 악명높은 곳이지만, 5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지하 터널에선 막힘 없이 시속 60~70㎞로 총 10.33㎞를 달릴 수 있었다. 지하도로의 끝은 이날 동시에 개통된 한강의 31번째 교량 월드컵대로로 이어졌다. 요금소는 따로 보이지 않았다. 주행 중 차량번호가 인식돼 정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로 건설된 유료 도로로 개통 후 2주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유료(2500원)로 전환된다. 오후 12시 15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마포구 상암동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2시 25분. 딱 10분 걸렸다.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30여분을 줄여 준 것이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을 번 듯해 든든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실제로 약 5만대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까지 30분 소요됐던 통행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된다. 또 월드컵대교엔 하루 평균 8만대 이상이 오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 또한 인근 성산대교 교통량을 하루 평균 약 15만대에서 12만대로 감소시켜 주변 차량 정체를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9일 막바지 개통 준비 사항을 점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거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동시 개통 축하”

    다음달 1일 정오를 기해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동시 개통한다. 개통을 앞두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컵대교는 한강을 가로질러 마포구 상암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고,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안양천을 따라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 구간을 잇는다. ‘2002 월드컵 개최’를 상징화한 월드컵대교(총사업비 4050억 원)는 총 길이 1.98㎞의 왕복 6차로 사장교에 해당하며 2010년 3월 착공해 올 8월에 본선과 일부 연결로를 준공함으로써 9월 1일 본선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안양천 횡단 남단연결로 등은 2022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왕복 4차로의 소형차 전용도로인 서부간선지하도로(연장 10.33㎞)는 2016년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까지 총 5200억 원이 투자된 민간투자사업으로, 1회 통행료 2500원(소형차 기준)의 유료도로로 운영되나 개통일부터 2주간(9월 14일까지)은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서부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이번 개통을 통해 마포, 구로, 금천, 영등포구 등 서부지역의 고질적 교통난 해소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함께 해 온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지역주민과 서울 시민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성 위원장은 “월드컵대교는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교량으로 건설했고, 서부간선지하도로는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을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상부의 친환경 공간조성 사업도 시의회가 앞장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 ‘BTS 뮤비’로 뜬 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9월 1일 개통

    ‘BTS 뮤비’로 뜬 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9월 1일 개통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화제가 된 한강의 31번째 교량 ‘월드컵대교’가 다음달 1일 개통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와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다음달 1일 정오에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독산동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를 지하로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도 같은날 개통된다. ‘월드컵대교’는 연장 1980m, 너비 31.4m의 왕복 6차로 교량이다.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한다. 이름은 ‘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시는 하루 평균 8만대 이상이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성산대교 교통량이 일평균 15만대에서 12만대로 약 21% 감소해 주변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적인 케이팝(K-POP) 대표 아이돌이자 서울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월드컵대교를 배경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최장(9주) 1위를 기록한 ‘버터(Butter)’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미국 인기 TV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방영됐으며, 유튜브에서 한 달 동안 조회수 1500만 가까이 기록되는 등 관심을 받았다.서부간선지하도로는 1989년 안양천변을 따라 놓인 서부간선도로의 지하 80m에 총연장 10.33㎞, 왕복 4차로로 건설됐다. 2016년 3월 첫 삽을 뜬 지 5년 6개월 만의 완공이다. 시는 최고 제한속도 80km/h인 지하도로 개통으로 하루 약 5만대의 교통량을 분산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종전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유료 도로로 요금은 2500원이다. 운영사인 서서울도시고속도로㈜는 개통 후 2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9월 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주행 중 차량번호가 인식돼 정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거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예타 문턱 넘은 해저터널·트램… 해묵은 과제 해결에 전국 들썩

    예타 문턱 넘은 해저터널·트램… 해묵은 과제 해결에 전국 들썩

    여수~남해 해저터널 ‘4전5기’ 끝 통과울산, 트램 2호선 국책사업 추진 전망대구 다사~성주 선남 국도 6차선 확장전북에선 노을대교 등 8개 사업 통과‘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울산 트램 2호선, 전북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굵직한 지역 현안이 줄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해당 지자체가 반색하고 있다. 25일 전남도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경남 남해군 서면과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잇는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전 5기’ 끝에 예타를 통과했다. 모두 6824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 7.31㎞로 2029년 개통된다.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구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넘지 못한 첫 관문을 통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도“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긴급하고, 절실한 꿈이었다”며 “인구 10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도시철도 트램 2호선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미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트램 1호선에 이어 2호선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대중교통의 판도가 새롭게 재편될 수 있다며 반겼다. 대구는 국도 30호선 대구 다사~성주 선남 간 10.6km 구간 6차선 확장사업이 통과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성서산단과 왜관 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도 부안군 변산반도와 고창군 해리면을 잇는 노을대교 등 8개 숙원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색했다. 충북도는 요구했던 10개 사업 가운데 6개가 포함됐지만 가장 간절히 원했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음성 감곡IC(5.23㎞) 구간의 우회도로 신설이 빠져 울상을 짓고 있다. 도 관계자는 “1순위로 올린 사업이 빠진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하는 데 5년후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지역은 국도 37호선 여주 대신~양평 개군 구간과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 등 4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는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117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경제성분석 등을 맡았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AHP) 결과 0.5 이상을 획득한 38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5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타는 지난 2019년 4월 개편된 예타 평가기준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제성 가중치를 낮추고, 지역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면서 비수도권 예타 통과율이 38.7%(4차 15.9%)로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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