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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월드컵 지구촌 문화축제 만끽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세계 축구의 진수는 물론 다양한 공연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개막전 등 내년 월드컵 중심무대가 될 서울에서는 대회 기간(5월31일∼6월30일)을 전후해 공연장 및 박물관,거리 등 300여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줄을 잇는다.이에따라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 수준의 각종 공연을 서울에서 맛보게된다.서울시는 월드컵대회에 맞춰 ‘서울드럼페스티벌’등 10개 공식 행사를 비롯,18개 문화와 시민참여 행사를갖는다. 특히 월드컵기간에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과거재현’‘명성황후 가례 재현’ 등 전통 의식도 펼쳐져 우리의 신비로운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요 월드컵문화행사를 소개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 내년 5월27일부터 6월5일까지 북의 울림이 서울 하늘을뒤흔든다.먼저 8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적 타악그룹‘넥서스’가 개막식에서 지난해 하노버엑스포의 하이라이트였던 ‘월드드럼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또한국의 15개팀과 월드컵 본선진출국의 타악연주팀들이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한강시민공원 등에서 ‘태초의 소리’라는 ‘북의 마술’을 연출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5월25일부터 6월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앞 바지선에서는 수만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꿈의 환상’‘동방의 아름다운 빛’이란주제로 펼쳐지는 이 축제에는 한국·일본을 비롯해 미국·중국·호주·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영국·독일 등이참여한다. 행사일 오후 6시 대형공연에 이어 8시부터는 각양각색의불꽃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월드갈라콘서트. 6월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정명훈을 비롯한 7명의 세계적 연주자들이 정상의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정경화와 이스라엘 태생의 ‘바이올린 왕자’ 길 샤함이바이올린을,정명훈과 아르헨티나의 최고수 마르타 아르헤이치가 피아노를 연주한다.또 첼리스트인 중국계 미국인지안 왕과 라트비아 출신인 미샤 마이스키,최고의 비올라주자인 유리 바쉬메트도 이들과 호흡을 같이한다. ▲플래그아트페스티벌. 5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겸재 정선의 산수화 배경인 선유도에서 열린다.세계 각국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깃발미술작품 1,000점,한국 전통기 370점,월드컵 본선진출국국기,월드컵기 등이 전시된다. ▲월드컵플라자. 시민들이 경기장밖에서도 관중들의 열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내 주요지점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경기실황을 중계하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암경기장 옆 평화의공원과 송파구 올림픽공원,대학로,도봉구 창동운동장, 동작구 보라매공원 등이 ‘월드컵플라자’로 선정됐다.이 곳에서는 축구관련 이벤트와 참가국의미니콘서트,재즈마당,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열린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상암구장 개장식’ 지하철이용 경기종료 40분만에 혼잡 해소

    지난 10일 열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 대부분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경기장을 찾은 6만8,000여명중 지하철 이용자가 5만1,2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버스(8,765명),자가용(4,599명) 기타(3,400여명)순이었다. 또 경기후에는 주최측의 유도로 관람객이 지하철에서 버스로 분산돼 월드컵경기장역의 혼잡은 경기 종료 40분만에해소됐다. 그러나 교통통제 대상에서 택시는 제외됐음에도 불구,홍보부족으로 택시 이용대수가 경기전후 모두 100대 미만에그쳐 택시 진입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나타났다. 또 관람객이 경기장에 들어갈 때 안내표지가 부족하고 게이트 인지 미흡으로 보행자 혼란도 있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한마디/ ‘증기탕=매춘’ 모르는 사람 있을까?

    ■말이 좋아 관광오락이요,증기탕이지 사실 도박과 매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누가 있을까?(‘공자’라는 ID소유자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 호텔업계의 슬롯머신과증기탕 허용 요구를 반대한다며 올린 글). ■연고팀도 없는 곳이 무슨 아시아 최대 전용 경기장이냐?연고팀도 없으면서 경기장 지어 놓고 몇 게임 하고 난 뒤에 어떡할 건가? 잠실주경기장처럼 썩어가는 철골공장이될 게 뻔하다.(한 서울시민이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완성에대해 서울시 홈페이지에 쓴 글). ■이제 앞뒤 안맞는 영어 이름과 한글 이름을 통일할 때가된 거 같죠? 이제 고치시죠. ‘Ministry of Women’s Advantage’(여성부가 남녀평등보다는 오히려 여성의 권익 신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 시민이 여성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 ■우리나라 최고의 직업이 공무원이 됐군요.일 저질러도솜방망이 처벌,실업에 불경기에 죽어나는데도 조직확대에,5일 근무에,수당을 받니 안 받니 하니 그야말로 귀족층이아닌가? 일반기업은 40대 넘기기도 힘든데 교원들은 62세도 모자라 더 욕심부리고.애국하는 관료들은 어디 있나?(ID ‘SK’씨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완전 공무원 세상이구나’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
  • 꿈의 월드컵 경기장 건설 3人의 主役

    내년 5월 세계인의 축제가 펼쳐질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이 지난 10일 개장되자 마자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첨단 기술과 기능성,전통 조형미가 어우러진 세계적인수준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위용을 드러내면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절대적으로 모자란공기(工期)를 극복했기에 더 돋보인다.이를 탄생시킨 세주역(主役)을 만났다. [설계] 유춘수 이공건축 대표. ■설계의 주안점은 무엇인가요. 단순한 축구 경기장이 아닙니다.대회를 치른 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뒀습니다.우리 건축문화도 세계적인수준임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만의 정서·느낌이 배어나오도록 했습니다. ■기능성을 강조했다는 뜻인가요. 방패연과 황포돛배는 한강의 역사를 상징합니다.21세기 첫세계인의 축제를 한강에서 펼친다는 의미도 있지요. 게임이 있을 때만 문을 여는 경기장이 아닙니다.다양한 문화·체육·숙박시설 등을 갖춰 24시간 살아 숨쉬는 시민들의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설계에 어려움도 많았다지요. FIFA(국제축구연맹)의 까다로운시설 기준, 짧은 공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스탠드 밑을 각종 문화공간으로꾸미고, 관람석 일부를 가변석으로 만들어 콘서트 무대 등다목적으로 이용토록 한 것도 이색적이지요. ■바람직한 건축문화를 세우기 위해서는. 설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설계자의 혼을 쏟아붇는 작업이지요.무조건 일을 맡기면 결과가 나온다는인식은 버려야 합니다.문화의식을 높이는 정책도 필요합니다.중국으로부터 북경 올림픽 경기장 건설 설계자문 부탁도 받았습니다. [시공] 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감회가 남다를텐데요. 3년동안 땀방울을 쏟아부은 공사였습니다.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책임지고 시공한 것에 자부심을 갖습니다.특히 무재해·무사고 시공이 자랑스럽습니다. ■대기업과 경쟁 끝에 수주해 부담도 많았었지요. 주경기장 건설공사 수주는 더 없는 행운이었지만,말처럼쉽지 않았습니다.삼성엔지니어링에 쏠리는 국민들의 눈길도 부담스러웠고,짧은 공기를 맞추는 데도 어려움이 따랐습니다.공사 단계마다 자재 생산부터 시공·운영까지시뮬레이션을 거치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난공사는 없었나요. 석유플랜트 공사 경험이 많았기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전통미를 살린 설계 의도를 훼손하지 않으려고작은 실수도 허용할 수 없었고,시설물을 설치하고 시험 운용할 때 가슴이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지난 여름 시간당 75mm의 장대비가 쏟아질 때는 밤새워 건설 현장을 지켰습니다. ■경기장 준공 의의는. 세계인의 축제 무대를 우리 손으로 건설했다는데 의의가있습니다.건설 기술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음향,조명,조경 등의 기술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건설관리] 김종훈 한미파슨스 사장. ■소감은. 모든 공정을 지켜보았습니다.완벽한 경기장 건설은 설계,시공,행정지원,건설관리가 한 마음이 되어 가능했습니다. 세계적인 조형물 탄생에 일조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공기를 단축한 비결은. 설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전문가들조차 공사기간을 맞출까 걱정했지요.그래서 공기가 많이 걸리는 골조부분을 철골조립식으로 설계하고 관람석은미리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 설치하는 공법을 적용했습니다.설계작업 도중 설계된 부분부터 미리 시공하는 설계·시공 병행방식(Fast Track)을 적용,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건설관리(CM)의 어려웠던 점도 많았지요. 공사 초기에 CM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서운했어요.CM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습니다.점차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 따라줬기 때문에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 이후 일감이 뒤따르고 있다던데요.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보답으로 생각합니다.외국인투자자들이 많이 찾아오고 CM 일감도 따냈습니다. 내년 초중국에 지점을 둘 계획입니다. 류찬희기자 chani@
  • 히딩크 “수비라인 이상없다”

    수비라인 이상 없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10일 오후 7시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간 1차 평가전에 대비, 다시 3백카드를 집어들었다.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0-1로 무너지긴 했지만 패인이 수비불안에 있지 않다는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히딩크 감독은 세네갈전이 끝난뒤 “골을 내주긴 했지만 수비 불안이 원인은 아니었다”고말했다. 히딩크의 멘트와 한국팀이 스피드와 체력이 좋은 유럽팀에게 4백카드를 내밀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까지 감안하면 한국이 크로아티아전에서 3백카드로 맞설 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 그러나 예상되는 수비라인은 세네갈전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간 이민성을 빼고 김태영 송종국 심재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김태영은 세네갈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섰다가 제역할을 못한 뒤 후반에 왼쪽 수비로 나서 비로소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히딩크호 초기 4백 시스템의 오른쪽 사이드백을 도맡았던심재원(프랑크푸르트)도 귀국한 뒤 컨디션을 회복해 선발출장 채비를 마쳤다.특히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만능 플레이어 송종국은 세네갈전에서 중앙수비수로서 무난한 평가를 받아 다시 중앙수비를 맡는다. 공격에서는 유럽파의 중용이 예상된다.대표팀 훈련에 뒤늦게 합류해 세네갈전에서 가볍게 몸을 푼 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이 선발로 나서 공격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설기현은 이동국을 대신해 중앙 최전방 공격을 맡고 안정환은 게임 메이커로서 최태욱 설기현 이천수에게 볼배급을 맡으면서 2선공격에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세계랭킹 16위인 크로아티아는 98프랑스대회를 통해월드컵 본선에 첫선을 보이며 3위까지 올라간 유럽의 신흥강호다.유럽 예선 6조에서 벨기에 스코틀랜드 등 강호와 경합해 무패(5승3무)로 1위를 확정,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확정했다.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미드필드부터 압박수비를 펼침으로써 안정된 수비를 자랑한다. 유럽예선 8경기에서도 15득점 2실점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한국과는 96년 3월 자그레브에서,99년 6월 서울에서 한번씩싸웠고 한국이 각각 0-3패배와 1-1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스트라이커 알렌 복시치,플레이메이커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수비진의 이고르 투도르와 로베르트 야르니 등 당초 방한키로 약속했던 주전들이 각각 부상과 소속클럽 사정으로 입국하지 못해 최상의 전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해옥기자 hop@
  • 상암월드컵구장 오늘 개장

    10일 개장하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이 9일 항공촬영에 의해그 위용을 드러냈다. 경기장 개장 전야제 행사의 하나로 성산대교 아래에서 펼쳐진 분수쇼에서 202m 높이까지 뻗은‘2002월드컵 분수’가 시원스럽게 한늘을 향해치솟고 있다. 황포 돛단배와 방패연을 형상화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내년 5월31일 역사적인 2002월드컵축구대회 개막전이펼져진다. 공동취재단·김명국기자 daunso@
  • “월드컵 전사 헤쳐모여”

    숨은 10%를 찾아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련의 세차례 평가전을 통해 내년 월드컵에 나설 ‘베스트11’을 가린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멤버의 90%가 마음 속에 정해져 있다”고 말해 세차례평가전을 나머지 정예를 찾는 최종시험무대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그 첫번째 무대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세네갈과의 단판 평가전.특히 세네갈전은 해외파들의 합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새 얼굴들의 활약상을 체크하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은 11일 귀국하기 때문에 세네갈전은 물론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10일·상암)을 거른 뒤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13일·광주)에만 출전한다.더구나 황선홍(가시와)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은 귀국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세네갈전은 공격진의 차두리(고려대3),미드필드의현영민(건국대4),수비의 조성환(수원) 등 젊은 선수들의 주전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다.일단 교체투입을 노리는 이들은 A매치 첫 출전장인 세네갈전에서 뭔가를 보여줘야만 당장크로아티아와의 2차례 경기에 해외파들을 제치고 출전할 수있다. A매치 23회 출장에 9골을 기록중인 이동국(포항) 역시 세네갈전에서 다시 한번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느린 움직임과 소극적 플레이에 따른 지탄,슬럼프 기미에까지 시달렸던 이동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볼에 대한 집착력이 한결 좋아졌음을 과시,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네갈전이 갖는 또다른 의미는 우리가 월드컵 본선 1회전에서 마주칠 공산이 큰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적응력 배양이다.아프리카에서는 월드컵 첫 출전꿈을 이룬 세네갈을 포함,5개국이 본선에 나서기 때문에 한국은 8개조로 편성돼 치러지는 1회전에서 아프리카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 이중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5위(한국 43위)에 불과하지만 신흥 강호로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4-4-2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과 개인기가 좋아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에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중인 주축들이 상당수 빠졌지만 엘 하지디우프,페르디난드 콜리,엘 하지 사르(이상 랑스)가 7일 본진보다 하루늦게 입국해 그런대로 1진의 구색을 갖췄다. 박해옥기자 hop@. ***토토, 세네갈전 경품행사. 체육복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세네갈전 당일 경기장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토토 스페셜에 참가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인다.1등 당첨 1명에게는2002월드컵 입장권 2장,2등 10명에게는 기념시계,3등 50명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2장씩이 제공된다.
  • 10일 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 정오부터 자정까지 교통통제

    서울시는 5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개장 행사가 열리는 오는 10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경기장 서쪽 증산로에서 경기장앞 난지도길까지 노선버스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을 전면통제하기로 했다. 시는 또 통제지점으로 가는 교차로 등에 교통안내 표지판 및현수막을 설치,증산로와 난지도길로 향하는 모든 차량을 양화로,성산로,수색로 등으로 우회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개장 당일 지하철의 운행간격을 단축하는 한편 공덕·신촌·홍대입구 등 지하철역으로 이어지거나,시청·광화문·합정·수색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386대를 15개 노선에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택시는 오후 8시이후에나 경기장 주변을 운행할 수 있다. 임창용기자
  • 난지도 매립가스 재활용

    서울시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난방연료로 활용하는 지역난방시설 점화식을 5일 갖는다. 이 시설은 내년 2월 10일까지 시운전을 거쳐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성산동 성산시영·유원1차·청구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 6,117가구와 상암택지지구내에 건설중인 신규 아파트 6,251가구 등 모두 1만2,368가구에 20년간 냉·난방 열원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지에 대해 지난 96년 12월부터 매립가스 처리 및 지역난방시설 등 안정화공사를 벌여왔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꿈의 상암구장’ 축제만 남았다

    상암동 서울 월드켭축구경기장이 3년여 공정끝에 오는 10일 개장된다. 우선 한강을 가르며 나가는 황포돛대의 돛폭을 연상시키는한국 특유의 외관이 압권이다.여기에 선수들의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잡아내는 완벽한 음향시설과 고화질 전광판,편리한 교통망과 완벽한 보안시스템까지 갖춰 209일 앞으로 다가온 지구촌 축제의 중심 무대로서 손색이 없다. [현황 및 규모] 마포구 성산동515에 자리하고 있다.총 1,3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기장은 21만6,712㎡의 면적에 6만4,677석의 관중석을 갖춰 축구전용구장으로는 아시아 최대다. 관람석의 90%가 지붕에 덮여 전천후 경기가 가능하며 그라운드에는 내한성이 강한 고품질 잔디인 ‘캔터키 블루그라스’를 깔아 스타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첨단 설비]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고화질 디지털전광판이 경기장 남·북 양쪽에 설치됐다.전광판을통해 경기는 물론 경기장의 온·습도,풍향,풍속 등 기상상태까지 바로 확인된다. 또 경기장 지붕에 대형 스피커 108개,관중석 발코니 밑에 220개 등 모두 328개의 스피커가 웅장한 음질을 자랑한다. 보안시스템도 완벽하다.훌리건 난동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104대의 폐쇄회로 TV(CCTV)가 경기장내 방재센터와 중앙통제실,FIFA사무실 등에 갖춰졌다.관람석을 간단히 조정,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치를 수 있는 ‘가변 무대’도 마련됐다. [교통]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들어서며 시내버스도 5-1,135-2,361,824,12-3,438번 등이 경기장을 경유한다.시내버스의 경우 마포구청역에서 내려 10분만 걸으면 바로 경기장이고 602-1번 공항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개장행사] 서울시는 6만5,000여관중이 들어찰 10일 개장식을 실제 월드컵 상황으로 간주,모든 시스템을 종합 점검하게 된다.관람객의 입장과 분산,지하철역 안전,경기장 주변 교통 소통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또 경기장내에서는 주류와 담배 판매가 금지되는 등 친환경월드컵 추진대책도 함께 시행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경제발전 적극 지원”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자문단이 2일 창립됐다. 서울시는 이날 하얏트호텔에서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창립총회를 갖고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서울’이란 주제의심포지엄을 열었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최첨단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의 경제는 높은 정보 인프라 수준과 국민들의 정보활용 능력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자문에적극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년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지정한 특정주제를 놓고 연구발표와 토론을 하고 서울의 경제 발전에 대한 의견이 있을 때는 e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서울시장과 직접 협의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의 세계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0년까지 상암동 18만여평에 조성할 예정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과 관련,정책조언을 하면서 서울시의 해외투자유치 활동도 돕게 된다. 창립총회에 이은 심포지엄에서는 김원배 국토연구원 박사,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알 라좌니 P&G 서울지사장이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서울’을 소개하고,엘돈 HSBC회장과 그린버그 AIG회장이 각각 런던과 뉴욕의 발전사례를 발표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수케르·디우프 한국 온다

    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크로아티아)와 엘 하지 디우프(세네갈)가 한국에 온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한국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세네갈과 크로아티아가 주전이 총망라된 최종 엔트리를 각각 보내왔다고 1일 발표했다.협회는“크로아티아의 출전선수 명단에는 협회가 요청한 7명의 주요선수가 모두 포함됐으며 세네갈 역시 1차로 보내온 명단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팀 명단에는 수케르를 비롯해 벨기에와의 유럽예선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알렌 복시치(미들즈브러),신세대 골잡이 보스코 발라반(아스톤빌라) 등 공격 3인방이 모두 포함됐다. 또 미드필드의 핵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포츠머스),로베르트 야르니(라스팔마스)와 수비의 축인 이고르 투도르(유벤투스), 로베르트 코바치(바이에른 뮌헨)도 명단에 들어 있다. 역시 엔트리에 들어간 즈보니미르 솔도(VfB 슈투트가르트)와 다리오 시미치(인터밀란),마리오 스타니치(첼시) 등은 크로아티아의 첫 월드컵 본선무대인 프랑스월드컵에서 4강신화를 연출한 멤버들이다. 처음 월드컵 나서는 세네갈도 디우프(랑스)를 비롯해 프랑스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주전들을 대거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8일 전주에서 세네갈과 경기를 가지며 크로아티아와는 10일 상암,13일 광주(이상 오후 7시)에서 잇따라 경기를갖는다. 박해옥기자 hop@
  • 고건시장, AIG그룹회장과 환담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그룹 모리스 그린버그 회장의 예방을 받고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조성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그린버그 회장은이 자리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관심을 표명하는 등 서울시가계획중인 각종 외자유치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응봉동 독서당길 ‘푸른마을상’

    서울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선정하는 ‘푸른마을상’ 최우수상에 성동구 응봉동 100번지(독서당길 주변)가 뽑혔으며 ‘조경상’ 금상은 서초구 방배동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차지했다. 시는 푸른마을상에 응모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자문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응봉동 100번지를 최우수 마을로,6개 마을을 우수 마을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응봉동 100번지는 주민 100명이 4차선 도로변 8평짜리 텃밭 18곳을 조성한 뒤 보리·벼·토란·수박·토마토 등 47종의 농작물을 심어 덩쿨장미와 어우러진 거리로 단장됐다.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도심속에서 농촌의 정취를 한껏 맛볼 수 있다. 또 아파트단지내 녹화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곽 빈터에 꽃길을조성하고 풀뽑기·비료주기·청소작업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송파구 잠실본동 우성4차아파트 등 6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조경상은 아파트공간에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대청마루의 개념을 도입하는 등 전통 요소를 가미한 서초구 방배동 현대홈타운아파트가 금상을 받았다. 시는 오는 3일 난지도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되는 육림의 날 행사때 이들 수상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적인 규모의 자문단이 새달 초 출범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이 새달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자문단으로 확정된 재계 인사는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모리스 그린버그 회장,홍콩상하이은행(HSBC)의 데이비드 엘든 회장,미디어 기업인 포브스의 크리스토퍼 포브스 부회장 등이다.또 IT(정보통신기술)의 전도사로유명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대 교수와 도널드 그렉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전 주한 미국 대사) 등 총 8개국 14명이 자문단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4명,유럽 4명,미주 6명 등 대륙별로 고루 구성되었으며 산업별로도 IT,미디어,통신,금융,컨설팅,투자,관광 등 다양하다. 자문단은 앞으로 서울시가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 축으로발전할수 있도록 자문·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매년 1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선정한주제에 대해연구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1회 회의가 열리는 올해의 주제는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서울의 잠재력’과 서울시가 상암동에 개발중인 ‘디지털미디어 시티(DMC)’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의 경우 이미 이같은 국제경제자문단을 10년전부터 운용중인데 최근 부각되고 있는 푸둥(浦東)지구의급성장과 상하이 경제발전에 이 자문단이 결정적인 역할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흥권(金興權) 서울시 산업경제국장은 “세계적인 기업의최고경영자나 학계 거물들이 경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경제자문단출범이 서울 발전은 물론 국내 경제의 재도약에 큰 도움을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김대통령, 월드컵 성공개최 전력투구

    ‘이제는 월드컵 성공이다.’ 2002년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전력투구하고 있다. 김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자리에서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안전대책에 추호의허점이 없도록 하라”면서 “외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우리나라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국가주석을 만나 대 테러 대책을 논의하는 등 ‘월드컵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그런가 하면 지난 7월 26일 히딩크감독과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함께 한데 이어 9월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상량식에 참석했고,올들어 울산·대구·대전 등 3개 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에 참석하는 등 경기장 준비상황을 직접점검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국가대표축구 입장권 예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열리는 국가대표팀간 경기의 입장권 예매를 29일부터 서울은행 본점 및 전국 각 지점을 통해 실시한다.1등석 3만원,2등석 2만원,3등석 1만원. 한국대표팀은 8일 전주에서 세네갈,10일(서울 상암)과 13일(광주)엔 크로아티아와 각각 대결한다.
  • 축구대표팀 명단 29일 발표

    새달 세네갈 크로아티아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갖는 한국축구대표팀 명단이 29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모두 끝나는 다음날인 29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명단을 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 대표팀은 다음달 2일 미사리연습장에서소집돼 훈련한 뒤 7일 전주로 이동해 세네갈(8일)과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어 10일 상암구장,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크로아티아와 2차례 개장기념 평가전을 갖는다.
  • 한국축구 월드컵구장 평가전 크로아티아·세네갈 확정

    11월 개장하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할 한국축구대표팀상대가 2002월드컵 본선 진출국 크로아티아와 세네갈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세네갈과 다음달 8일 전주경기장에서,크로아티아와는 10일 상암경기장과 13일 광주경기장에서 두차례 국가대표팀간 개장기념 경기를 갖기로 했다”고17일 밝혔다.
  • 일산 14만가구 16~18일 단수

    일산 신도시의 수도물 공급이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이틀간 전면 중단,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지난 5일 가양대교∼상암동 월드컵 경기장간 진입도로 공사에 따라 이 구간 지하에 매설된 직경 1,500㎜대형 수도관 이설작업이 진행되는 이틀동안 일산구 전체 14만여가구(43만8,000여명)에 공급되는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수에 대비,아파트의 대형 저수조를 모두 채우고 단독주택에선 단수 직전 가수요를 예상해 단수 3∼4일전 충분한 물을 비축토록 당부했다. 또 목욕탕 등 물대량 사용업소들 지하수를 급수토록 했다. 시는 이번 단수와 관련 급수상황실(문의 031-961-2612∼9)을 운영한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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