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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게임대회 ‘e스타즈’ 24일 개최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륙간컵 게임대회인 ‘e스타즈 서울2008’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e스포츠 대륙간컵 대회는 세계 게임팬과 게임프로그램 시청자,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발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동·서양 대표 각 3개팀과 ‘워크래프트3’ 동·서양 대표 각 3명 등 동·서양으로 팀을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국산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과 온라인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의 기량을 겨루는 ‘아시아 챔피언십’도 함께 열린다. 김용근 문화산업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전세계 게이머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즐기는 IT축제의 하나”라면서 “2011년에는 상암DMC IT-콤플렉스 내에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건립하는 등 서울이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미래도시 상암DMC는 지금] IT ‘상암러시’… 2년새 145곳 입주

    [미래도시 상암DMC는 지금] IT ‘상암러시’… 2년새 145곳 입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서울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 콘텐츠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5분의1 규모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다.2014년 완료를 목표로 첨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2008년 7월 현재 입주 현황과 미래 도시의 면모, 경제적 효과 등을 중간점검해본다. “가정집 이사처럼 손 없는 날에 이사 오려는 회사들이 많아요. 이번 주처럼 손 없는 날에 주말이 겹치면 정신이 없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센터 북쪽 끝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의 빈사무실. 이번 주말 이곳으로 이사오는 업체의 인테리어 공사가 분주하다. 칸막이 설치가 한창인 걸 보면 인테리어 공사는 마무리 단계다. 특히 이번 주 토요일인 12일은 7월 중 유일하게 주말과 ‘손 없는 날’(민간신앙에서 악귀나 귀신이 움직이지 않는 날. 음력 9,10,19,20,29,30일)이 겹쳐 일이 많다는 것이 인테리어 업체 직원들의 설명이다. 그렇게 첨단 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상암DMC 속에서도 아날로그의 흔적은 공존했다. ●임대료 저렴해 기술 갖춘 中企들에 인기 상암 DMC가 IT업체들의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경제적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입주 기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덕분에 DMC 전체가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53%대에 머물던 입주율은 최근 70%대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145개 기업이 들어갔다, 종사인원만 1만 2000여명.2년전 같은 시기 5개 업체,214명이 근무하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이다. 특히 다음달에는 LG텔레콤이 역삼동 GS타워에 있는 본사와 가산동, 독산동의 사업부를 DMC로 한 데 모으는 초대형 이사를 준비 중이다. 특수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ERC네트웍스사는 지난주 입주해 상암DMC에서 첫 주를 보냈다. 이 업체가 상암을 찾게 된 가장 큰 매력은 경제성. 회사관계자는 “새 사무실은 214㎡나 넓어졌지만 임대료가 이전과 비슷해 실제 100만원을 덜 내는 셈이 됐다.”면서 “머지않아 명품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란 점도 이주를 감행한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가 운영 중인 DMC첨단산업센터 빌딩의 경우 ㎡당 보증금 8만 5000원, 월 임대료는 3900원(벤처기업 기준)이다. 하지만 테헤란 밸리에서 비슷한 조건의 건물을 찾는다면 보통 보증금 60만원, 월임대료 6만원은 치러야 한다고 부동산 업체들은 말한다. 상암DMC 사업은 올해로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다.2014년까지 총사업비 6조 8000억원을 들여 마포구 상암동 57만㎡에 12만명이 일하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2002년 5월 용지공급을 시작한 이후 전체 DMC용지 48곳 중 33곳의 공급이 완료됐고, 그 자리에 현재까지 18동의 최첨단 빌딩이 들어섰다. 남은 15곳도 초고층 건물부지(2필지)를 포함해 업무단지(8〃), 상업시설(4〃), 외국인학교(1〃)등의 공급대상자를 선정 중이다.63빌딩의 19배 규모인 ‘상암DMC 랜드마크타워(가칭)’도 2014년 완공된다.DMC사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지하 9층, 지상 133층 규모로 높이 640m 연면적 72만 4675m1/3에 이른다. 높이로 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다. ●2013년 경전철 건설 등 인프라 투자 계속 단지를 관통하는 지하철이 없어 불편하다 지적이 나오는 교통문제에는 현재 버스가 우선 투입되고 있다.5월부터 4개 노선 117대의 시내버스가 투입되면서 현재 DMC를 오가는 버스(마을버스 포함)는 총 13개 노선 296대로 늘었다. 서울시는 2013년까지 내부순환 경전철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경의선 성산역이,2010년 12월이면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DMC역이 완공될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DMC의 핵심 디지털 미디어 거리는 가는 곳마다 문화·정보 넘쳐 상암 DMC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의 면모와 함께 디지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광장,DMC를 상징하는 첨단조형물 등 DMC 곳곳에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다음달에는 디지털연못, 음악분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MC 중심을 가로지르는 디지털 미디어 거리(Digital Media Street·DMS)이다. 1140m 길이의 이 거리는 97억 2000만원을 들여 2010년까지 첨단 디지털기술과 콘텐츠가 집약된 곳으로 조성된다. 가로등과 LED를 심은 보도블록은 보행자의 움직임과 무게에 따라 색상이 변하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치 공연 무대에 올라선 듯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또 유비쿼터스 시범거리로 모양을 갖춘다.24시간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e보드(e-Board)에서 DMC 주변 지리와 버스정보, 기상정보, 뉴스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입주기업의 미디어보드는 업체를 홍보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제작한 이벤트를 연출하고 예술적인 동영상을 제공하는 쌍방향 매체로 활용하는 등 거리를 찾는 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DMC가 지향하는 ‘첨단 디지털문화 중심지’의 가능성은 지난달 17∼22일에 열린 ‘서울 디지털컬처 오픈(SeDCO)’ 행사에서 엿볼 수 있었다. 20년 후의 생활 속에 녹아든 디지털 기술을 총망라한 디지털파빌리온, 문화콘텐츠센터가 국내영화 100년사를 풀어놓은 상설전시와 최초의 극장을 재현한 ‘원각사’에서 경험하는 옛 영화,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서울 디지털아트 축제 등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엄선한 20여개 행사를 줄줄이 선보였다. 이 기간동안 입장료 없이 시설을 즐기도록 하고, 기업의 공간을 개방하는 적극적인 참여로 관람객 3만 4000여명이 찾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DMC 경제파급효과는 미래도시 생산유발효과 15조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32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 도시’는 과거 도시개발과 다른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특수한 기능과 목적을 가진 개발이라는 것이다. 과거 강남 개발은 서울 도심의 기능을 한강 이남 지역으로 확산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또 여의도는 상암 DMC 부지와 마찬가지로 불모지이기는 했지만 생활권이 확산되면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졌고, 이후에 금융사들이 몰리면서 오늘날의 금융 타운을 형성했다. 반면 상암DMC는 말 그대로 디지털미디어시티(DMC)라는 테마를 갖고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의 전문 클러스터라는 특징을 갖는다. 처음부터 구획을 정해 입주기업을 선정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추산한 상암DMC의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는 무려 15조원에 이른다. 전문 기업들이 몰려 있으면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부가가치는 8조 5000억원이라는 것이다. 또 2000개 기업이 입주해 서로 경쟁 또는 보완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12만 1255명의 신규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법인세 등 국세 1350억원, 재산세 등 지방세 4380억원의 세원이 확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 당시에는 5개 기업에서 214명이 일했으나 올 3월에는 139개 기업에서 1만 833명이 근무하고 있다. 단순히 세원 증대 등의 효과에만 그치지 않는다. 입주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쏟아냄으로써,2010년 콘텐츠 시장의 규모(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추산)가 전 세계 5565억달러 중 우리나라가 155억 4500만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서울은 상암DMC 덕분에 124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환 기술경제연구원 원장은 “서울의 성장동력이 지식기반산업으로 변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면서 “DMC에 미디어와 정보기술(IT) 분야의 좋은 기업들이 모여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느냐가 서울의 미래성장동력을 찾는 데 큰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전남에 특성화산단 조성 붐

    전남에 특성화산단 조성 붐

    전남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변변한 산업단지가 없었던 서남부 지역에는 전남도청이 들어선 이후 목포·무안 등을 중심으로 산업화가 한껏 물오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등 굵직한 조선업체가 대불산단 인근에 입주하면서 산단 조성에 불을 댕기고 있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해당 시·군, 민간 투자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 산업단지 7곳(1520만㎡)을 오는 2012년까지 마무리한다. 특성화 산업단지는 강진 성전, 장흥 해당·회진, 보성 득량, 담양 삼만, 영광 영광읍, 곡성 곡성읍으로 늦어도 9월까지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신청을 마친다. ●여수 등 7곳 2396만㎡는 건설 중 이에 앞서 여수 적량, 영암 용당, 나주 미래·익신, 신안 압해, 고흥 도양, 목포 대양 등 6개 시·군 7곳에서도 특성화 산업단지(2396만㎡)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늦어도 2011년까지 조성된다. 특성화 산업단지는 지역 실정에 맞게 자치단체와 기업체가 투자해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또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 광산구 접경지에 광주·전남 공동산업단지가 추진 중이며 정부의 타당성 용역은 이달 말쯤 나온다. 여기에다 여수 상암, 장성 동화, 나주 산포, 신안 지도 등 4곳에도 특성화산업단지를 장기계획으로 조성한다.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에는 2011년 10월까지 180만㎡ 규모의 특성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서희건설이 자본을 들여 기반조성을 한다. ●일반산업단지도 17곳 4147만㎡ 추진 지난 3일 이 산단에 환경관련 업체 3곳이 520억원대를 투자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당초 내년 5월에 이 산단을 착공하려다 입주업체들의 요청으로 내년 2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앞으로 환경, 조선 관련 200여개 업체가 입주하면 6000여개 일자리가 생긴다. 한편 전남도내에 특성화산업단지가 아닌 일반산업단지로 추진되는 곳은 17곳(4147만㎡)에 이른다. 여수, 순천, 나주, 영암 등 4곳이 조성을 마치고 모두 분양됐다. 공사 중인 곳은 여수 율촌1, 순천 해룡, 나주 나주, 화순 화순 등 4곳이고 나머지는 실시 설계 중이다. 한편 도내 국가산업단지는 영암(대불), 광양, 여수(여수석유화학, 삼일비축) 등 4곳(1억7170만㎡)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서남해안에 조선소가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특성화 산업단지에 조선소나 관련 부품소재 기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Seoul In] 새달 선착순 어린이 환경교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8∼20일 어린이 환경교실을 연다.7일부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환경교실은 오전에 이론교육과 오후에 현장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동덕여대 과학관에서 하고, 현장체험은 ▲18일 북한산과 정릉천 ▲19일 중랑물재생센터 ▲20일 상암 생태공원에서 한다. 경제환경과 920-3370.
  • 한국영상자료원 11~12일 이창동감독 특별전

    한국영상자료원은 11∼12일 서울 상암동 DMC 단지 내 시네마테크 KOFA에서 ‘초록물고기’(1997년),‘박하사탕’(1999년),‘오아시스’(2002년) 등 이창동 감독의 작품 3편을 상영한다. 매달 열리는 ‘다시보기’(Replay) 프로그램의 7월 상영작으로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에서 ‘초록물고기’는 11일 오후 8시부터 상영되며 12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오아시스’와 ‘박하사탕’이 잇따라 상영된다.‘박하사탕’ 상영 후에는 이 감독과 배우 문소리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마련된다. 입장료 없음.
  • 되찾은 비폭력… 메시지는 더 강렬

    주말인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계속된 ‘국민 승리 선언을 위한 촛불문화제’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종교계·정치인·시민단체·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모습이었다. 서울 세종로에는 지난달 10일 ‘6·10 100만촛불대행진’ 이후 최대 인파(경찰추산 5만명·주최측 추산 50만명)가 몰려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촛불집회와 거리행진, 문화제, 토론을 이어갔다.1주일 전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평화집회 한마음 5일 오후 8시50분부터 시작된 촛불행진에는 종교계와 야당 정치인, 네티즌들이 평화시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도로에 누웠다가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밟히고 부상 당한 YMCA ‘눕자 행동단’ 200여명은 코리아나호텔 앞 등 충돌이 우려되는 곳에서 경찰버스 주위를 지켰다. 의정부 YMCA 최근혁(38) 사무총장은 “정부의 ‘촛불끄기’에 대항해 촛불을 살리려는 마음에서 ‘인간방패’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불교계와 일반 시민이 어우러진 ‘비폭력 평화행동단’ 100여명도 녹색상의를 입고 경찰과 시민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했다. 경찰은 버스로 차벽을 설치했지만 전·의경들이 시위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해산을 종용하는 경고방송도 하지 않았다. 경찰이 아무리 “해산하라.”고 방송을 해도 아침까지 거리에서 버티던 시민들이, 이날은 새벽 3시가 다가오자 대부분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재현된 국민 MT 밤 11시에 시작된 문화제에서는 안치환·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로·태평로는 거대한 문화공연장으로 바뀌었고,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준비해온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행사를 즐겼다. 시민들은 전국농민회총연합회가 나눠준 1t 트럭 3대 분량의 수박과 토마토, 오이를 먹기도 했다. 자정이 넘어서자 서울광장에서는 민주노총과 전국IT산업노조가 주최한 ‘촛불댄스 UCC공모전 시연회’가 열렸고, 새벽 2시쯤에는 박재동 화백이 서울신문사 앞에서 시민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줬다. 인터넷 카페 ‘드럼써클’에서 나온 이영용(41·경주 경신문화센터 원장)씨는 아프리카 악기 ‘젬베’ 수십개를 가져와 시민들과 함께 공연했다.●“재협상·소통” 시민 열망 간절 재협상과 소통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은 더욱 간절했다. 행진 내내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요구했고, 정부의 강경대응 중단,PD수첩·다음 등에 대한 수사 중단, 구속자 석방을 요구했다. 부인과 딸을 데리고 온 김모(41·마포구 상암동)씨는 “촛불시위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 평화로운 촛불이 더 강하다는 걸 정부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수배 중인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은 연단에 서서 “이미 국민이 승리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촛불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재협상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황비웅 장형우기자 stylist@seoul.co.kr
  • 서태지, 이달 29일 MBC에서 ‘왕의 귀환’

    서태지, 이달 29일 MBC에서 ‘왕의 귀환’

    가수 서태지(36·본명 정현철)가 이달 29일 8집 음반을 발표하고 4년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서태지는 지난 5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D-24’라는 제목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서태지는 8월 초 MBC를 통해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복귀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홈페이지에는 이미 8집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T, 여덟번째 소리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태어나기 이전의 소리를 기억하는가? 가장 아름다운 태초의 소리에 나의 소리를 살짝 얹어본다. 이것은 앞으로 살아가게 될 100년도 되지 못할 시간과 무한대의 우주와 작별을 의미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서태지는 8집에 음악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강원도의 한 폐가에 머무르며 자연의 소리를 담는 음악작업을 하는가 하면, 충남 보령 벌판에 크롭 서클(곡물이 일정 방향으로 눕혀서 나타내는 무늬)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다음달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 서울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복귀 공연인 ‘ETP FEST 2008’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9월27일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이 추진 중이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촌 한옥, 市에 팔땐 분양우선권”

    서울시가 전통한옥 밀집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종로구 북촌 일대 등의 한옥 소유자가 시에 집을 팔면 아파트 분양이나 임대시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외국인 투자자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우에도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각 시·도의 주택 공급물량 중 10% 내에서 시·도지사가 특별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 제도를 북촌 한옥보존과 투자유치에 활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 ▲외국인 투자 촉진 ▲전통문화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주택을 특별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종로구 가회동, 계동, 원서동, 안국동, 삼청동, 팔판동 일대의 한옥 소유자는 ‘분양 우선권’ 등의 인센티브를 받고 한옥을 시에 팔 수 있게 됐다. 시는 구입한 한옥을 무조건 개발하는 대신 경관 보존을 위해 활용한다. 시는 이에 앞서 그동안 북촌 일대 한옥 일부를 사들여 게스트하우스로 위탁 운영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했지만 대부분의 한옥 소유주가 “별 매력이 없다.”는 이유로 주택 매각을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존’ 지정이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이 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시청 인근, 강남 테헤란로, 여의도, 마곡, 상암 DMC 등을 글로벌 ‘비즈니스 존’으로 정한 바 있다. 시는 향후 구체적인 주택 특별공급 대상과 방식, 기존 주택의 매입 방식 등의 기준을 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별로 수요 분석을 해 특별공급과 관련한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07일 TV 하이라이트]

    ●뉴스Q-2부(YTN 오후 4시30분) 지난해 5월 상암동 DMC단지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영화문화의 센터´로서 새로운 위상을 다지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조선희 원장을 만난다. 필름보관고, 영화라이브러리, 시네마테크, 영화박물관을 두루 갖춘 한국영상자료원은 모든 한국영화를 보존·복원하고, 그 자료들을 학계와 일반인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400여개의 화산 가운데서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불의 신이 살고 있다고 믿는 브로모 화산에서 영화감독 박영훈이 여행을 시작한다. 새벽 3시. 사위가 고요하던 산간 마을은 브로모 화산의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을 태운 지프들로 들썩이기 시작한다.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세아는 애자에게 자신의 앞길을 막은 채린을 때려도 시원찮은데 왜 말리냐고 소리치고, 애자는 그러면 안된다며 채린과 잘 지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아는 애자에게 채린이 부잣집으로 시집가게 되었으니 잘 보이고 싶으냐고 말대답 한다. 한편, 세아는 민자에게 앞으로는 채린이 때문에 상처받지 말라고 조언한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소희정은 민정을 찾아가 수현이 강필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고 민정은 당황한다. 뒤늦게 찾아온 영미와 송씨는 수현의 임신사실을 확인시키고 그만 돌아가자며 민정을 데리고 나오지만, 민정은 강필을 두고 갈 수 없다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온 강필은 민정에게 아이때문에 돌아서진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고향을 추억하며 듣는 맑고 고운 우리 가요.`푸르른 날의 추억´을 주제로 멀리 고향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첫 무대에서는 이육사의 시를 생각나게 하는 `청포도 사랑´을 설운도가 부른다.`두메산골´,`물새 우는 강 언덕´,`고향은 내 사랑´,`강촌에 살고 싶네´를 배일호, 최진희, 김용임, 주현미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아시아 최초의 MOMA(뉴욕현대미술관) 초빙 큐레이터 이원일. 이원일이 세계적 큐레이터가 되는 방법에서부터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자신이 보여주고픈 주제, 미술관의 꽃이라 불리는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얘기한다. 이원일이 기획했던 작품들 가운데 자신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을 영상으로 본다.
  • [Zoom in 서울] 8000번대 번호 달고 승객 집중 42개 노선에 투입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Zoom in 서울] 8000번대 번호 달고 승객 집중 42개 노선에 투입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들’의 출근시간이 여유로워진다. 서울시는 1일 기존 버스노선의 혼잡구간만 운행하는 ‘맞춤버스’와 정류소를 건너 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 혼잡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등을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대책의 하나다. ●대중교통 수송능력 하루 15만명 확대 시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맞춤버스’는 출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집중되는 42개 노선에 투입된다. 맞춤형 버스에는 8000번대 번호를 부여한다. 면목동 경동시장 노선 등 12개 노선은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2단계로 30개 노선은 업체와 협의한 뒤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버스 대당 하루평균 승객수가 800명 이상인 혼잡노선과 광역버스 노선중 이용객수 상위 10개 노선 등 70개 노선에 예비차량 102대를 투입한다. 이로써 하루 122회 버스 운행을 늘려 수송능력을 5만 3000명 높인다.271번(면목동∼상암동),1137번(상계동∼미아삼거리) 등 149개 혼잡 노선에 대해서는 출근시간대 버스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출근시간에 10만여명의 승객을 더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 승객이 적고 대체 노선이 존재하는 300번,9404번,9709번 등 노선에서는 일부 정류소를 건너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도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급행버스 도입 지하철도 출근시간에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에 출근시간대 열차 2편성(대림역 오전 7시52분, 신림역 오전 8시16분 출발)을 추가한다. 오전 8시∼8시30분 시간대 이 구간의 지하철 운행간격이 기존의 2분 30초에서 2분 6초로 단축된다. 또 삼성역과 홍대입구역 등 지하철 혼잡구간 7곳에 배치해온 비상대기 전동차 편성 수를 7편성에서 16편성으로 확대하는 등 총 수송능력을 3만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시는 경유 사용량 절감을 위해 교통정체 노선에는 경유버스 대신 CNG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조기 교체하고, 내년부터 세미하이브리드(복합)버스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혼잡한 출근시간 때 예비차량과 맞춤형 버스 등을 집중 투입, 혼잡도를 훨씬 낮추겠다.”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고유가 시대를 이겨 나가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Zoom in 서울]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Zoom in 서울] ‘맞춤버스’ 고유가에 안성맞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들’의 출근시간이 여유로워진다. 서울시는 1일 기존 버스노선의 혼잡구간만 운행하는 ‘맞춤버스’와 정류소를 건너 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 혼잡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등을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대책의 하나다. ●대중교통 수송능력 하루 15만명으로 확대 시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맞춤버스’는 출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집중되는 42개 노선에 투입된다. 맞춤형 버스에는 8000번대 번호를 부여한다. 면목동 경동시장 노선 등 12개 노선은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2단계로 30개 노선은 업체와 협의한 뒤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버스 대당 하루평균 승객수가 800명 이상인 혼잡노선과 광역버스 노선중 이용객수 상위 10개 노선 등 70개 노선에 예비차량 102대를 투입한다. 이로써 하루 122회 버스 운행을 늘려 수송능력을 5만 3000명 높인다.271번(면목동∼상암동),1137번(상계동∼미아삼거리) 등 149개 혼잡 노선에 대해서는 출근시간대 버스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출근시간에 10만여명의 승객을 더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 승객이 적고 대체 노선이 존재하는 300번,9404번,9709번 등 노선에서는 일부 정류소를 건너뛰며 운행하는 ‘급행버스’도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급행버스 도입 지하철도 출근시간에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삼성역 구간에 출근시간대 열차 2편성(대림역 오전 7시52분, 신림역 오전 8시16분 출발)을 추가한다. 오전 8시∼8시30분 시간대 이 구간의 지하철 운행간격이 기존의 2분 30초에서 2분 6초로 단축된다. 또 삼성역과 홍대입구역 등 지하철 혼잡구간 7곳에 배치해온 비상대기 전동차 편성 수를 7편성에서 16편성으로 확대하는 등 총 수송능력을 3만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시는 경유 사용량 절감을 위해 교통정체 노선에는 경유버스 대신 CNG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조기 교체하고, 내년부터 세미하이브리드(복합)버스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혼잡한 출근시간 때 예비차량과 맞춤형 버스 등을 집중 투입, 혼잡도를 훨씬 낮추겠다.”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고유가 시대를 이겨 나가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 Metro] DMC산업센터 입주 중기 모집

    서울시가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할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에 설립한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할 우수 중소벤처기업 56개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디지털 미디어와 미래 콘텐츠 관련 업종으로 정보기술(IT), 디자인 업종의 중소벤처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다음 달 23일까지 SBA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580번지 첨단산업센터 1층)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DMC첨단산업센터는 서울시 소재 디지털 콘텐츠 관련 벤처 기업 등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7만 7191㎡ 규모로 건립됐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 Metro] DMC산업센터 입주 중기 모집

    서울시가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할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에 설립한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할 우수 중소벤처기업 56개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디지털 미디어와 미래 콘텐츠 관련 업종으로 정보기술(IT), 디자인 업종의 중소벤처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다음 달 23일까지 SBA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580번지 첨단산업센터 1층)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DMC첨단산업센터는 서울시 소재 디지털 콘텐츠 관련 벤처 기업 등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7만 7191㎡ 규모로 건립됐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마포, 女운전자 무료 실전 강좌

    ‘여성운전자여, 주눅들지 말라.’ 주차에 서툰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마포구가 실전 무료강좌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다음달 3·4일 여성운전자를 위한 실전 운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날은 마포구청 강당에서 이론교육이, 둘째날엔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컨벤션 주차장에서 실전교육이 진행된다. 2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전문강사가 나서 사이드미러 이용법과 차선변경, 후진, 병렬·후진주차 등 초보·여성운전자들에겐 ‘마의 벽’으로 느껴지던 기본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시 처리요령 등 숙련 운전자들도 숙지하기 쉽지 않은 운전지식에 대해서도 마포경찰서 경찰관으로부터 핵심 내용과 기본 팁(tip)을 전수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직원은 간단한 자가정비 요령을 가르친다. 마포구와 함께 이번 강좌를 마련한 건강한 운전문화만들기 운동본부의 김현옥 간사는 “백화점이나 마트 등 차량이 많고 좁은 공간에서 운전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운전자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여성운전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운동본부(2061-0348)로 하면 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편견 심한 ‘간질’ 병명 바꾼다

    사회적 편견이 심한 질병인 ‘간질’의 이름을 바꾸는 작업이 추진된다. 대한간질학회와 한국간질협회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3차 대한간질학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간질은 이름 그대로 ‘거품을 무는 병’이나 ‘지랄병’ 등 일반인들에게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돼 왔다. 간질환자의 80%는 약물치료로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지만, 환자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간질환자의 상당수는 취업과 결혼, 보험가입에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이상암 교수팀의 최근 조사결과에서는 간질환자의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의 5배나 됐다. 이에 따라 학회와 협회가 새 병명 후보를 1차적으로 수렴한 결과 ▲국내 간질환자단체 이름을 딴 ‘장미병’ ▲시저와 나폴레옹이 간질환자였다는 데서 따온 ‘황제증’ ▲간질의 발병 메커니즘을 밝힌 영국 의사 잭슨의 이름을 딴 ‘잭슨병’ 등이 거론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월드컵예선] 상암벌에 인공기… 뜨거웠던 ‘형제 대결’

    22일 저녁 서울 한복판에 ‘합법적’으로 인공기가 게양됐다. 그리고 4만 8500여명의 남한 시민들이 일어나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펼쳐진 인공기와 북한의 애국가에 예의를 표했다. 남북의 화합과 교류가 한 걸음 더 진전하는 작은 역사의 순간이었다. 남과 북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6차전은 최종예선 동반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로 전환됐지만 역사의 한 순간을 지키고자 하는, 그리고 ‘형제 대결’을 지켜보려는 팬들로 경기장 안팎이 넘쳐났다. 북한의 홍영조(FK베자니아)가 전반 37분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을 때는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단인 ‘붉은 악마’도 “홍영조”를 연호했다. 하프타임에는 경기장을 몇 바퀴나 도는 파도타기 응원이 이어졌다. 휴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쪽매표소 앞에는 늦게나마 입장권을 구하려는 축구팬들의 발길이 이어져 킥오프 7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길다란 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날 A매치는 단순한 A매치의 의미를 뛰어넘었고 한겨레만의 행사도 아니었다. 이런 의미를 반영하듯 남북전에는 많은 외국인들과 외신기자들이 찾았다.미국인 마크 제이콥(26)은 “한국에 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남북 축구를 직접 보는 것으로도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왔다.”고 말했다. 한국팀 응원단 ‘붉은 악마’는 여느 A매치처럼 경기장 북쪽에 자리잡고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플래카드 숫자를 줄였고 북한 선수가 선전하면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남쪽 관중석에선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북공동응원단’ 200여명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조∼국통일’을 외치다 경기가 끝나자 대형 한반도기를 내걸었다. 통상 30개 안팎으로 운영됐던 출입구 검색대는 북한측이 FIFA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80개로 늘어났고 정치적 구호를 담은 응원물의 반입도 막았다. 북한 선수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허정무 감독이 있는 한국팀 벤치를 찾아 인사한 뒤 남북공동응원단이 자리잡은 관중석을 찾아 응원에 답례했다. 특히 북한 선수들은 관중들이 모두 빠져나간 뒤 그라운드에서 인공기를 앞세워 기념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임병선 박록삼기자 bsnim@seoul.co.kr
  • [Metro&Local] 수생식물전시장 개방

    [Metro&Local] 수생식물전시장 개방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수생식물전시장’을 만들어 개방한다고 밝혔다. 난지연못 주변에 600㎡ 규모로 만들어진 전시장에는 원형수조 두 개와 물레방아·마차·돌수각·구유 등의 전통 소품이 설치돼 있다. 창포, 수련, 부들, 세모고랭이 등의 수생식물 40여종 3500여본을 심고 식물해설판을 붙여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수요일에 생태학습 프로그램 ‘수생식물 관찰교실’을 열고, 아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관찰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21일 ‘열린음악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마포문화재단 출범과 마포아트센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마포 열린음악회를 21일 저녁 7시30분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남측 공원에서 연다.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쥬얼리, 장윤정, 현철, 설운도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없으며,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과 330-2410.
  • [사설] 파행, 혈세낭비 끝에 돌아온 난지공원

    오는 10월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골프장이 개장 4년 만에 난지 노을가족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땅 소유주인 서울시와 골프장 운영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용도변경을 놓고 벌인 4년 간의 지루한 법정다툼과 감정싸움을 접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본래 공원이었던 곳을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바꾸었다가 다시 공원으로 되돌리는 데 든 비용은 최소 225억원이다. 서울시가 공단에 시설 투자비조로 185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데다 골프장의 모래벙커를 메우고 1개당 1억원짜리 퍼팅 그린에 조각작품을 배치하는 등 골프장을 공원으로 리모델링하는 데 드는 비용 40억원을 더한 수치다. 지난 4년 동안 든 소송비용과 골프장 영업을 했을 때 벌 수 있었던 기회비용은 뺀 액수다. 결국 이 돈은 서울시민이 낸 세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속을 들여다보면 윗사람 눈치보는 우리나라의 행정난맥상이 고스란히 들어있다.2000년 고건 시장 시절 골프장을 만들기로 했지만 2002년 난지골프장 공원화 공약을 내건 이명박 시장이 당선되자 정책이 수정됐다. 공단은 골프장 유지를 고수했고 법원도 공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지난해 이 전 시장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상황은 180도 역전됐음은 불문가지다. 노을공원은 엄청나게 비싼 대가를 치르고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왔지만 입맛이 쓰다. 혈세 225억원을 공중에 날리는 데 관여한 공무원과 공단관계자 등 누구 한 명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 [누드 브리핑] 시의회 의장 선거 보이지 않는 손 개입?

    서울시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스폰서 계약 추진에 고민하고 있습니다.FC서울 팬들의 오세훈 시장에 대한 야유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맨유 스폰서’ 할까, 말까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가 스타일을 구겼습니다.FC서울과 J리그 FC도쿄간 친선경기 축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행사에 정치인과 지자체 단체장이 곧잘 축사를 하는데 이렇게 야유를 받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 시장도 순간 당황했다고 하네요. 축구팬들이 야유를 보낸 까닭은 지난달 언론을 통해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스폰서 계약 추진 탓입니다.‘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경기당 90초간 서울시 광고를 하는 대가로 25억원을 지급하는 것인데요.FC서울 팬들은 연고구단을 놔두고 엉뚱한(?) 곳에 돈을 쓴다고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네티즌들도 “세금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시도 고민이 많은 모양입니다. 지난달 언론에 알려진 이후로 맨유와의 계약과 관련해 별다른 진척이 없다고 하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스폰서 계약 추진을 취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이번 팬들의 야유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부의장 전격사퇴… 내부 교통정리? 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때아닌 ‘보이지 않는 손’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이유인즉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기성 부의장의 전격 사퇴 때문입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7일 “박주웅 의장과 지지층이 겹쳐 당선이 어렵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한나라당 의장 후보 출마 때와는 태도가 너무 달라 한나라당 내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부 ‘교통정리’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시의회 의장직은 한나라당이 시의회 106석 중 102석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한나라당 의장 후보가 의장으로 선출됩니다.시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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