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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공연 놓치면 후회]‘나비부인’이 벌써 100살이야?

    이탈리아 푸치니재단과 국제오페라단이 초연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오페라 ‘나비부인’이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오후 7시30분.1588-7890. ‘나비부인’은 19세기말 개항이 한창이던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미국 해군장교 핑커튼과 게이샤 조초상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1904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 초연때는 실패로 끝났지만 지금은 세계 오페라극장에서 사랑받는 푸치니의 대표작이 됐다.조초상이 핑커튼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아리아 ‘어떤 갠 날’의 멜로디는 심금을 울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상암동 ‘투란도트’에서 ‘류’역을 맡았던 미나 다스카 야마자키와 안토니아 치프로네가 ‘나비부인’역을 맡았다.또 ‘아이다’에서 ‘라다메스’로 분했던 크리스찬 요한슨과 마리오 말라니니가 핑커튼으로 번갈아 출연한다.연출은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라가나 마놀리,음악은 로베르토 리치 브리뇰리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순녀기자 coral@˝
  • 마곡지구 30만평 IT단지로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가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된다.외국인 집단 거주촌인 ‘잉글리시 타운’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동북아 하루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단거리 국제노선이 추가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20년 앞을 내다보는 기본 골격을 담은 ‘202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확정,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안은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면 시의 토지·환경·교통·문화 등 각종 정책을 포괄하는 잣대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계획안은 동북아 중심 거점도시로 성장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2006년 1월 개발제한이 풀리는 마곡지구에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해 30만평 규모로 IT 등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오는 2006년 1월까지 마곡지구의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토지 소유주들의 무분별한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시정개발연구원에 개발계획에 관한 용역을 맡긴 상태다. 이곳에 LA의 ‘코리아 타운’이나 서초동의 ‘프랑스인 마을’처럼 영어권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10만평 규모의 ‘잉글리시 타운’도 조성된다.외국인 마을은 모든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뤄져 내국인들도 영어를 체험할 수 있다.또 동남권의 미개발지인 문정지구는 청계천 상가 이주단지를 포함해 유통·비즈니스단지가 들어선다.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영 중인 김포공항은 동북아 물류·유통의 거점도시 전략에 따라 베이징 등 국제선을 추가한다.시는 비행시간 2시간 이내의 단거리 국제선 이용객에게 인천공항은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판단해 베이징·상하이·홍콩 등 동북아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을 신설하기로 하고 건교부와 협의 중이다.고속철도 개통으로 국내선 항공 수요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공항운영을 위해서라도 김포공항의 국제선 유치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지하철 12호선까지 완공돼도 노선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신림·난곡,미아·삼양,목동·신월,은평·신촌 지역 등 6곳에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을 연결할 계획이다. 부도심으로 개발되는 용산 미군기지 일대는 고속철 중앙역사인 용산역을 중심으로 국제업무단지가 조성된다. 서울 특화산업도 육성한다.지하철 2호선을 따라 도심권·영등포권·서초권·성동권 등 산업단지를 잇는 ‘산업 그린라인’을 조성해 금융과 문화,멀티미디어,패션 등을 이들 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제3회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은 일반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는 본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곳으로 마라톤 애호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하프 마라톤, 10㎞ 단축마라톤, 5㎞ 건강달리기의 3개 코스로 진행되는 올 대회는 서울신문 제호 변경 이후 열리는 첫번째 대회로 더욱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회일시 및 장소 2004년 5월 23일(일) 오전 8시5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참가부문 하프 마라톤, 10㎞ 단축마라톤, 5㎞ 건강달리기 ●인원제한 종목 구분 없이 1만명 선착순 마감 ●참 가 비 하프 마라톤·10㎞ 단축 마라톤 3만원 / 5㎞ 건강달리기 2만원 ●참가자 지급품 water-bag(물통 포함),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증(하프·10㎞), 완주증(5㎞), 기록측정용 칩 등 ●신청방법 홈페이지(http://marathon.seoul.co.kr)에서 참가신청 ●참가문의 서울신문 마라톤 사무국 : 전화 (02)2000-9800~1, 팩스 (02)2000-9802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협찬휠라코리아 ●협력 해태제과, POLAR , 오비맥주, 한국도자기(주). 마라톤사진, 삼익전자 공업주식회사˝
  • MBC, 한국·이라크전 축구중계

    MBC가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4월6일(오후 1시)에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MBC 초청 ‘한국 대 이라크 올림픽대표팀 축구 친선경기’를 중계한다.이 경기는 한국과 이라크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또 이날 오후 5시20분 ‘생방송 화제집중’을 이라크 평화기원 특집으로 꾸며 이라크 원조단체의 활약과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라크인들의 이야기,파견 한국군과 그 가족의 사연 등을 소개한다.˝
  •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 5월23일 상암 월드컵공원 서울신문은 일반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대회가 열리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는 본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곳으로 마라톤 애호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하프 마라톤, 10㎞ 단축마라톤, 5㎞ 건강달리기의 3개 코스로 진행되는 올 대회는 서울신문 제호 변경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 더욱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회일시 및 장소 2004년 5월 23일(일) 오전 8시5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참가부문 하프 마라톤, 10㎞ 단축마라톤, 5㎞ 건강달리기 ●인원제한 종목 구분 없이 1만명 선착순 마감 ●참 가 비 하프 마라톤·10㎞ 단축 마라톤 3만원 / 5㎞ 건강달리기 2만원 ●참가자 지급품 water-bag(물통 포함),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증(하프·10㎞), 완주증(5㎞), 기록측정용 칩 등 ●신청방법 홈페이지(http://marathon.seoul.co.kr)에서 참가신청 ●참가문의 서울신문 마라톤 사무국 : 전화 02)2000-9800~1, 팩스 02)2000-9802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협찬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협력 해태제과, POLAR., 오비맥주, 한국도자기(주), 마라톤사진, 삼익전자공업주식회사 ˝
  • 화이트데이 폭죽 ‘총성’오인 소동

    탄핵정국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밤중에 예고없이 이른바 화이트데이 맞이 불꽃축제가 벌어지는 바람에 폭음에 놀란 시민들이 경찰 등에 문의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오후 7∼9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특설무대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CJ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업체가 ‘레인보 불꽃 페스티벌’을 갖고 2만여발의 폭죽을 쏘아올렸다. 이날 폭죽 소리는 남산에서도 들릴 정도로 컸고,이로 인해 마포구 상암동,성산동 일대는 물론 강서구 염창동,양천구 목동 주민들이 서울경찰청 112상황실과 마포경찰서 등에 모두 500여건의 문의 및 항의 전화를 걸었다.일부 주민은 “탄핵정국에 전쟁난 것 아니냐”,“포성이냐 총성이냐”며 울먹이기도 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에는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랐다.‘서울시민’이라는 네티즌은 “하늘은 번뜩이고 애들은 무섭다고 집으로 뛰어들어가고 겁난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5월개장 난지골프장] 난지퍼블릭코스 ‘100배 즐기기’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난지환경 대중골프장’.이용료의 획기적 절감,쉽지만 지루하지 않은 코스 설계 등으로 시간과 돈이 넉넉지 않은 ‘헝그리 골퍼’,저조한 스코어 때문에 한숨쉬던 ‘초보 골퍼’ 등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굿샷’ 아니면 ‘OB’ 골퍼가 티샷한 공을 파릇파릇한 잔디가 잘 정돈된 페어웨이에 떨구면 동반 골퍼들로부터 흔히 “굿샷!”이라는 찬사를 받는다.공이 페어웨이 양쪽 러프에 빠지더라도 OB가 아닌 이상 두번째 샷에 더욱 정성을 들이겠다는 투지를 불사른다. 그러나 난지골프장은 모든 홀에서 페어웨이 양쪽에 OB 말뚝이 촘촘히 박혀 있기 때문에 굿샷 아니면 OB다.이곳에서 러프 탈출전략이란 있을 수 없고,오로지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킬 수 있는 집중력만이 요구된다. 코스관리를 담당하는 우홍구씨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칫 늦춰지기 쉬운 진행속도를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 “골퍼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은 거리가 아닌 훅이나 슬라이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OB를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페어웨이 폭이 10m도 안 되는 곳도 있지만,티샷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인 ‘IP’는 평균 40∼50m로 넓기 때문이다. ●5·7번홀,이글 노려볼만 코스 전체 길이는 2755m(3013야드)로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짧은 편이다.게다가 파4홀(1·3·5·7·8홀)의 평균 길이는 303m에 불과해 굳이 드라이버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3번이나 5번 우드로 티샷하더라도 두번째 샷은 쇼트아이언으로 승부가 가능하다. 드라이버에 자신있는 장타자라면 거리가 가장 짧은 5번홀과 내리막 경사인 7번홀 등에서 원온(One-On)을 노려볼 만하다.그러나 티박스에서 시야 확보가 좋지 않고,페어웨이 폭도 좁아 ‘핸디캡 1번홀’로 꼽히는 8번홀에서는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8번홀은 1·3번홀과 함께 좌·우측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홀이기도 하다. 6번홀과 9번홀은 중급실력을 갖춘 골퍼라도 파세이브를 장담할 수 없다.회원제 골프장과 견주어도 만만치 않은 거리,9번홀 그린 앞에 도사리고 있는 연못과 벙커 등이 ‘넘어야 할 산’이기 때문이다. ●강한 바람이 최대 변수 난지골프장은 쓰레기매립지 위에 지어져 코스의 굴곡이 심하지 않고,높이가 2∼3m 정도인 나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적어 초보자나 연장자들도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티박스는 챔피언·레귤러·레이디 등 3가지이며,원그린 시스템이다.벙커는 모두 24개(홀당 2.6개).일반모래를 사용한 벙커는 규모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깊지 않아 위협적이지는 않다.한국산 잔디인 ‘중지’를 심은 티잉그라운드와 페어웨이와 달리,양잔디인 ‘펜 크로스’를 깐 그린의 경사도 완만한 편. 하지만 우씨는 “코스는 어렵게 설계된 편은 아니지만,한강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때문에 거리와 방향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면서 “OB에 대한 중압감 등을 고려하면 초·중급자들은 골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벙커와 그린의 경사보다 신경써야 할 것은 매립지에서 올라오는 메탄가스 때문에 코스 곳곳에 설치한 맨홀 뚜껑.‘절대 금연’이다.또 코스 면적이 5만 9121평에 불과해 홀간 간격이 좁아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도 경계 대상이다. ●대중적이지 않은 경관 난지골프장은 대중골프장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뛰어난 주변 경관이 일품이다.앞으로 한강이 흐르고 뒤에는 북한산이 병풍처럼 휘감고 주변 곳곳에 서울 도심의 아파트촌과 빌딩숲을 거느린 ‘호화 골프장’이다.따라서 때론 강을,때론 산을,때론 아파트촌을 향해 샷을 날리는 짜릿함도 이곳을 찾는 골퍼만이 느낄 수 있는 ‘별미’다. 1·3번홀에서는 월드컵경기장과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지대가 높은 4번홀은 사방이 탁트인 전망대다.5·8번홀에서는 오후에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등 모든 홀이 나름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있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은 흠.48석의 골프연습장 이용객과 함께 써야 하는 주차장이 189면에 불과하다.클럽하우스의 라커(160개)와 식당(52석)도 비좁은 편이며,마땅한 휴게시설도 없다. 장세훈기자 shjang@˝
  • 프로축구 ‘서울 LG’ 탄생

    ‘서울 LG’가 탄생했다.프로축구 안양 LG가 서울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LG와 함께 서울 연고이전 신청을 한 부산 아이콘스는 10일 이전 철회를 최종 결정했다.아이콘스는 “지난 22년간 구단에 보여준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잔류 배경을 밝혔다.그러나 경기장 사용료 감면(25%→10%),지역기업의 광고지원 등 부산시의 대폭적인 지원 약속이 이전 철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LG의 서울연고 이전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LG와 아이콘스로부터 이전 의향서와 함께 서울지역 축구활성화 방안 등을 넘겨받은 연맹은 당초 지난 4일 1개팀을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표 대결로 갈 경우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판단,해당구단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내부조율을 거치도록 했다.결국 아이콘스가 이전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이전 문제는 ‘연착륙’하게 됐다.지난 1995년 프로축구 균형발전을 이유로 연맹은 당시 서울 구단이던 안양(당시 LG) 성남(당시 일화) 부천(당시 유공)을 이전시켰고,서울은 이듬해부터 무주공산이 됐다. 서울 연고팀 시대가 열림에 따라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수도 서울은 프로축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중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LG는 세계적인 수준의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만큼 올해 목표인 최대 60억원의 순수 마케팅 수입과 평균 관중 2만 5000명 달성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LG는 조만간 서울시와 경기장 사용권 계약 및 연고지 협약을 맺는 한편 다음달 3일 K-리그 개막전까지 팀 명칭 공모,구단 로고 및 유니폼 변경 등 연고지 이전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G 이재하 사무국장은 “한국형 시민구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 명문 구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각국 수도 팀들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세계속의 명문구단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연맹 김원동 사무국장은 “이제부터 지자체와 해당 구단은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가야 한다.”면서 “아이콘스에 대한 부산시의 지원은 지자체와 구단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고팀 이전문제로 불거진 그동안의 불협화음은 부산의 잔류결정으로 봉합됐다.하지만 내홍 과정에서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리는 등 적지 않은 부작용이 드러나기도 했다.따라서 서울연고팀 재탄생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축구가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잡을지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난지도골프장 1만5000원

    오는 5월 문을 여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난지환경 대중골프장’ 이용료가 라운드(9홀)당 1만 5000원,연습장은 시간당 8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8일 상임위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수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개정 조례안은 공포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서울시는 사용료를 골프장 1만 5000원,연습장 1만 2000원으로 책정한 안을 제출했지만,시의회가 연습장 사용료를 33% 감액한 8000원으로 수정 통과시켰다.교육문화위는 “당초 6000원으로 책정됐던 연습장 사용료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인상 요구에 따라 1만 2000원으로 조정한 것은 지나치게 인상한 것”이라고 삭감 사유를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 난지도 골프장 5월 개장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용료 책정 등의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난지환경 대중골프장’이 오는 5월 문을 연다. 5일 서울시가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 제출한 주요현안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난지골프장은 공사가 끝나더라도 기부채납과 투자비 정산,시범운영 등에 1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점과 잔디 생육 여건 등을 고려해 5월쯤 개장한다는 것이다. 골프장(9홀)과 골프연습장(48타석),클럽하우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난지골프장은 당초 이달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또 시는 1만 5000원으로,공단은 3만원으로 책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골프장 사용료에 대해서는 일단 시가 조례에 1만 5000원으로 규정하되,인상 요인이 생기면 오는 12월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공단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골프장 옆 시민공원은 시설보완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개장키로 했다. 장세훈기자˝
  •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은 일반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는 본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곳으로 마라톤 애호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하프 마라톤, 10㎞ 단축마라톤, 5㎞ 건강달리기의 3개 코스로 진행되는 올 대회는 서울신문 제호 변경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 더욱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회일시 및 장소 2004년 5월 23일(일) 오전 8시5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참가부문 하프 마라톤, 10㎞ 단축마라톤, 5㎞ 건강달리기 ●인원제한 종목구분 없이 1만명 선착순 마감 ●참 가 비 하프 마라톤·10㎞ 단축 마라톤 3만원 / 5㎞ 건강달리기 2만원 ●참가자 지급품 기념품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증(하프·10㎞), 완주증(5㎞), 기록측정용 칩 등 ●신청방법 홈페이지(http://marathon.seoul.co.kr)에서 참가신청 ●참가문의 서울신문 마라톤 사무국 : 전화 (02)2000-9800~2, 팩스 (02)2000-9802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 [씨줄날줄] 유비쿼터스 거리 /신연숙 논설위원

    ‘도처에 있는’이란 뜻의 라틴어에서 온 말 ‘유비쿼터스’는 1991년 미국 제록스연구소의 마크 와이저 박사가 미래의 컴퓨터환경을 예측하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와이저박사는 21세기의 컴퓨터는 지금처럼 독자적 형태의 컴퓨터가 아닌,사람이 그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는 형태로 생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전망했다.이는 사물과 공간 속의 수많은 작은 컴퓨터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컴퓨팅과 통신을 구사할 수 있게 되리라는 정도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10여년이 흐른 지금 ‘유비쿼터스’ 혁명은 상상을 초월한다.컴퓨터의 시공간적 제약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이 개념에 따르면 컴퓨터는 모든 사람과 사물,공간에 촘촘히 박혀져 사람과 사물,사람과 공간,사물과 사물을 유·무선으로 연결한다.그뿐이 아니다.곳곳에 박힌 컴퓨터 칩과 센서는 서로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스로 판단하면서 행동으로써 인간에게 봉사한다.예를 들면 가장 가까운 빈 주차장 장소를 알려주는 손목시계, 스스로 안전상태를 진단하는 다리, 손짓만으로 가장 가까운 벽에 다른 도시에 사는 가족을 영상으로 불러주는 표시장치 같은 것들이다. 미국,일본 등 선두주자들에 뒤질세라 우리나라도 유비쿼터스 기술 연구에 불이 붙었다.단말기 하나로 차 속에서 길 안내,인터넷 생활정보서비스는 물론 긴급 출동 지시까지 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전파만으로 상품의 성능 파악과 가격 계산까지 할 수 있는 전자태그시스템,변기에 앉기만 해도 건강상태가 자동 체크되는 의료시스템 등이 이미 시범 서비스되거나 연구 중이다.여기에 서울시는 최근 서울 상암동에 건설되는 미래도시에 유비쿼터스 거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장 2006년부터 각종 네트워킹이 거리낌없이 구현되는 첨단 거리를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텔레코즘’의 저자 조지 길더는 모바일 단말기와 초고속 인터넷이 가장 광범위하게 보급된 한국이 유비쿼터스 세상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사회라고 말한 바 있던가.장기 계획으론 도시 전체를 유비쿼터스 세상으로 만드는 ‘U시티’프로젝트까지 나와 있는 게 한국이다.수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난 기술 발전을 놓고 ‘감시사회’의 불길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은 불경한 일이 될지 모르겠다. 신연숙 논설위원 yshin@˝
  • 상암 DMC에 獨대학연구단지 외국인학교 내년 상반기 착공

    서울시가 ‘미디어 특구’로 추진 중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에 디지털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첨단 디지털매직스페이스와 독일대학 연구단지 등이 들어선다.서울시는 17만평 50필지 규모로 조성중인 상암DMC에 입주할 사업자로 올해 5개 업체를 추가,모두 23필지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15필지의 사업자 선정공고를 내고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잔여필지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또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공공용지 공사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업용지에도 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공공·기업용지는 늦어도 2006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며 2010년까지는 일반상업단지를 포함,DMC조성사업을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최령(崔領) 서울시 산업국장은 “전체 50필지 가운데 남은 기업용지는 3필지뿐”이라면서 “카네기멜론대 등에서 기업용지의 추가 공급을 요청하고 있어 일반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 가운데 10여필지를 기업용지로 전환해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안에 지구단위계획과 택지공급지침 등을 변경해 용지기능을 조정할 계획이다.현재 카네기멜론대를 비롯,영화진흥위원회와 CJ엔터테인먼트 등이 기업용지에 추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2필지 1만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방송시설은 MBC가 서울시에 분양가 조정을 요구해 스카이라이프·한국방송제작단과도 별도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기업에 용지를 50년 이상 장기 저가로 공급하기로 했다.벤처오피스 빌딩과 DMC첨단산업센터를 외국기업에 우선 공급하고 외국기업 전용 임대건물인 서울비즈니스센터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현재 한·독 산학협동단지 등이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초고층으로 지어져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국제비즈니스센터는 다음달 말 사업자 공고를 내고 10월까지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7000여평 규모로 들어서는 유치원∼고교과정의 외국인 학교는 상반기에 관련 법규를 개정,올 하반기까지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쯤 착공할 예정이다. 이유종기자 bell@˝
  •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中 공한증 탈출 “아직 멀었어”

    중국은 없다.후반 36분 조재진의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공한증 탈출’을 기치로 내건 중국은 다시 한번 절망을 맛봐야만 했다. 지난달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참패(0-2)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3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중국을 1-0으로 따돌리고 단숨에 자존심을 되찾았다.5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한국은 오는 5월12일까지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붙는다.이란과의 원정 2차전은 오는 17일 테헤란에서 펼쳐진다. ●무너진 만리장성 후반 36분까지 차가운 날씨처럼 경기장은 얼어붙어 있었다.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해 애를 먹었다.후반에는 발이 무뎌진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후반 1분 조병국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연신 슛을 날렸지만 애석하게도 골문을 빗나갔다.후반 7분 박지성이 상대 골문 앞에서 쏜 왼발 터닝슛마저 골대를 살짝 빗나가자 무승부로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후반 36분 스탠드는 용광로처럼 끓어 올랐다.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최성국의 질풍같은 대시에 이은 왼발 패스를 조재진이 가볍게 중국의 골문 안으로 차 넣어 결승골을 뽑은 것.관중들은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최성국’을 연호하며 기립 박수를 보냈지만,중국으로서는 ‘공한증’의 악몽이 되살아난 순간이었다. ●‘역시 박지성’ 효과 만점이었다.김호곤 감독은 장장 9000㎞를 날아 온 박지성을 선발 출장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전반 20분이 지나면서 특유의 빠른 패스가 살아났고,공이 가는 곳이라면 언제나 박지성이 있었다.기회가 오면 슈팅까지 연결시키는 과감한 플레이도 보였다.‘중원의 마술사’로 불리는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연상됐다. 박지성의 거침없는 플레이와 불타는 투지는 확실히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박지성은 팀의 정신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합류가 확정되면서 나머지 선수들이 주전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면서 조직력도 덩달아 살아났다.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피곤한 상태에서도 순간순간 격려와 리드로 팀에 활력소를 불어 넣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조재진도 “동료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하도록 만들어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방심은 금물’ 1차 고비를 넘겼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이란전(17일) 말레이시아전(24일) 모두 원정경기다.이를 위해 대표팀은 7일 중국 쿤밍 고지대 적응훈련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원정길에 나선다.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김 감독은 이란전을 최종예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는다. 이란과의 올림픽대표팀 역대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지만 우세를 말하기엔 무리다.말레이시아전도 신경쓰인다.한수 아래지만 과거 올림픽예선 고비에서 번번이 수중전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다.말레이시아는 현재 우기의 끝자락에 있어 사흘에 한번 정도는 폭우가 쏟아진다.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
  • 정보화 특별시 꿈꾼다

    오는 2006년까지 서울지역 치매노인 등에게 위치인식 기능과 병력 등의 정보가 수록된 첨단카드가 보급된다.또 청계천은 ‘IT 테마공원’(i-Park)으로,뉴타운은 ‘지능형 도시’(i-City)로 각각 개발되는 등 서울시가 정보화 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 정보화(Intelligent City Seoul 2006)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오는 2006년까지 추진,완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5000억원이 투입되는 마스터플랜은 ▲생활 정보화 ▲산업 정보화 ▲도시기반 정보화 ▲행정 정보화 등 4개 분야별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독거·응급노인 등을 대상으로 위치파악시스템(GPS) 기능뿐만 아니라,병력과 신원 정보가 담긴 ‘노인종합복지카드’를 보급한다.복지카드를 활용해 원격응급조치가 가능한 ‘원격응급의료 화상시스템’도 구축한다.우선 치매노인 4만 9000명과 독거노인 2만 9200명에게 위치인식 칩이나 GPS수신기를 제공한 뒤 점차 복지카드로 대체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전자민원종합센터’,중고 생활용품의 교환과 판매를 연결하는 ‘사이버 나눔장터’,주민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 단위의 ‘사이버마을’도 도입된다.각종 도시기반시설과 산업현장에도 IT기술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다.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청계천 일대는 디스플레이나 모바일 등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IT 테마공원’으로,은평·왕십리·길음 뉴타운 등은 유·무선 네트워크와 IT기술이 융화된 ‘지능형 도시’로 각각 조성된다. 청계천∼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여의도를 연결하는 ‘국제금융벨트’에는 IT산업의 국제협력체제가 구축되고,패션산업과 애니메이션산업 등 서울형 신산업에도 IT기술이 지원된다.남대문시장 등 312개 재래시장에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공동으로 주문,배달할 수 있는 ‘통합콜센터’ 50개소가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시정에서는 I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면서 “이달 중순쯤 세부 실행계획이 나오는 대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한증’ 다시 한번

    중국의 ‘공한증(恐韓症)’은 계속될까. 한국과 중국이 3일 오후 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한국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 첫 경기를 치른다.조 1위에만 본선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특히 이번 대결은 올림픽 티켓과 함께 중국전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는 한국과 공한증에서 벗어나려는 중국의 자존심이 걸려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올림픽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5승1무로 앞선다.중국의 천적이라는 말을 들을 만하다. ‘빅뱅’을 위해 두 팀 모두 철저하게 준비했다.한국은 예선임에도 불구하고 해외파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을 데려왔다.김호곤 감독은 “박지성의 가세로 새로운 전술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여유까지 보였다. 김 감독의 필승의지는 출사표에서도 물씬 풍긴다.“목표는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승리할 수 있는 전술을 이미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지난달 일본과의 평가전 패배에 대해서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중국 역시 자신감에 넘친다.현재 멤버 대부분이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에 조직력에선 나무랄 데가 없다는 평이다.골 넣는 중앙 수비수인 주장 두웨이를 중심으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팀워크로 맞설 참이다. 최근 상승세는 한국을 다소 주춤거리게 한다.러시아(3-0) 모로코(3-1) 루마니아(2-0) 자메이카(3-0) 등 강팀에 모두 완승했다.특히 모로코는 지난 1월 카타르 8개국대회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겨준 팀.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달 25일 북한 청소년대표팀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로 공한증 탈출 준비를 마무리했다. 중국 선샹푸 감독은 “영원한 공한증은 없다.”면서 “현 대표팀이 최강이기 때문에 한국도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지난달 한·일평가전을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만반의 준비가 끝났음을 내비쳤다. 김호곤 감독과 선샹푸 감독은 26년 전인 지난 1978년 방콕아시안게임때 선수로 한차례 맞대결했다.한국이 차범근 현 수원 감독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고,여세를 몰아 북한과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 감독은 팀내 최고참이었고,선샹푸 감독은 막내였다.김 감독은 “함께 차를 마시면서 옛날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 企協중앙회장 선거 열기 후끈

    중소기업인의 구심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회장선거 열기가 뜨겁다. 오는 27일 치러질 이번 선거에서 현 김영수(21대·64) 회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고종환(69) 제유조합 이사장,김용구(64) 전 광업조합 이사장,손상규(60) 밸브조합 이사장,배영기(58) 기계연합회 회장,장인화(42) 철강조합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1962년 기협중앙회가 설립된 이후 가장 많은 후보다.그동안은 대의원(지역·업종 대표 201명)들이 만장일치로 회장을 추대,선거를 치르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중소기협중앙회는 연간 운영예산(100억원)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28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다.회원사만 8만여곳에 이르며,한때는 정부의 중소기업 물자구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그래서인지 전경련이나 경총,상의 등 다른 경제단체들이 ‘회장구인난’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회장자리를 놓고 늘 경쟁이 치열했다. 일부 회장들은 바로 정치에 입문하기도 했다.박상규(17대 회장·한나라당)·박상희(18,19대 회장·민주당) 의원이 중소기협회장 출신이다. 6명의 후보들은 한결같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새로 출마한 5명은 “김 회장이 임기 3년 동안 중소기업의 경영난 타개책을 정부에 적극 개진하지 못했고,이 때문에 중앙회의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며 현 임원진을 공격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회장은 “중소기협중앙회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지어 연 300억원의 임대수입을 확보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최연소 후보인 장인화 이사장은 “김 회장이 지난 선거에 이어 또 다시 종합지원센터 건립문제를 들고 나왔으나 건립부지가 용도변경도 되지 않았다.”며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그는 “홈쇼핑 채널,금융사업 진출 등 실현 가능성있는 사업만 펼치겠다.”고 했다. 저변이 넓은 기계분야의 대표인 배영기 회장은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공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얘기한다.고종환 이사장은 “힘있는 중소기협중앙회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히고 있고,김용구 전 이사장은 “다양한 중소기업 진흥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한다.손상규 이사장은 “회장 단임제를 도입하고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하는 등 후보들이 모두 ‘중기협 재건’을 밝히고 있다. 한편 선거전이 뜨거워지면서 중소기협중앙회 선관위는 대선처럼 후보자 토론회까지 계획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서울 33평형 민간아파트 건축비 5000만원 폭리

    서울지역 30평형대 민간 아파트의 평당 실제 건축비는 300만원선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현재 서울지역에서 분양 중인 민간 아파트의 평당 건축비가 470만원선인 점을 감안할 때 민간 건설업체들은 33평형 기준으로 가구당 무려 5000만원 이상의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A건설업체의 서울 강서지역 33평형 아파트 분양가 산정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평당 건축비(분양면적 기준,지하주차장 공사비 제외)는 258만원이었다.지하주차장을 건설했을 경우에도 평당 건축비가 300만원을 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A4용지 4쪽 분량의 ‘33평형 아파트 공사비’ 산정자료에는 건축·토목·설비·전기·조경·부대시설·설계감리·간접공사비 내역과,70여개 세부 공종 공사비 단가가 자세히 나와 있다.지난 4일 공개된 서울 도시개발공사(도개공) 상암동 아파트의 건축비는 A사보다 평당 30만원 비쌌다.공종별로는 ▲전기공사 8만 9000원 ▲조경 6만 5000원 ▲설계·감리비 5만 5000원 ▲부대비용은 3만원가량 높게 책정됐다. 대형 민간 주택건설업체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가 지난 13일 공개한 서울지역 38평형 아파트 평당 건축비(470만원)의 경우 A사보다 무려 170만원이나 높았다.A사의 33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할 때 건축비에서만 도개공 아파트는 1000여만원,민간 아파트는 무려 5000만원 이상 비싸게 책정된 셈이다.한국주택협회는 건축비 세부내역을 밝히지 않았다. 아파트 내부 마감재 수준이나 선택사양 품목에 따라 건축비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도개공이나 주택협회가 공개한 평당 건축비에는 상당부분 거품이 끼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분양 원가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건축비가 상당부분 부풀려졌다는 입주자·시민단체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시장가격 원리 등을 내세우며 분양가 공개에 반대하는 건설업계의 명분이 상당부분 힘을 잃게 될 전망이다. 김종철 주택협회 부회장은 “특정 사업장의 건축비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업체가 제시한)건축비에는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비용이 포함되고,고급 자재를 사용할 경우 건축비는 급격히 상승한다.”고 항변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 [정책진단] 강북 30만평 첨단産團 실현될까

    서울 강북에 20만∼3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이명박 시장의 정책구상이 과연 실현될까. 이 시장은 최근 언론사 인터뷰나 시청 간부회의 등 기회있을 때마다 “경제를 살리고 고용을 창출하려면 그린벨트를 풀어서라도 강북에 국내외 기업을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계천복원사업,시내버스시스템 대변혁 등 중요 시정을 앞두고 늘 그랬듯,이번에도 미리 분위기 잡기에 나선 것 같다.이 시장의 시정방침대로 70% 이상 여론의 뒷받침과 확신이 서는 시점까지 여건을 조성한 뒤,특유의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하이는 땅을 수십년 동안 공짜로 주면서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데 서울시는 그렇지 못하다는 안타까움이 깔린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도시계획국이나 산업국 등 관련 부서에서는 이 시장의 강한 의지와 달리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다.구체적 일정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문제는 당장 강북에서 20만∼30만평이라는 넓은 땅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순구 산업지원과장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면서 “도면을 놓고 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개발방식과 업종·기능 등 기초적인 ‘스터디 단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시유지는 작은 덩어리(1000평 규모)로 분산돼 그런 매머드 산업단지를 지을 만한 곳이 없다.대부분 활용되고 있는 점도 문제다.때문에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윤곽이 나오지 않겠냐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도시계획국도 신중한 가운데 이 시장의 결심이 섰다면 어떤 식으로든 할 것임을 암시했다.공성석 도시계획과장은 “찾아봐서 없으면 만들어야지.방법이야 많지 않겠냐.”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30만평이 아니더라도….”라며 말끝을 흐렸다.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관련부서의 한 직원은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 부지도 첨단산업단지 터로 쓰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만평에 달하는 상암DMC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 및 기능은 정해져 있어도 구체적인 시설확정이 안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도 저도 안 됐을 경우 그린벨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이와 관련,건설교통부도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다.건교부 김병수 도시관리과장은 “그린벨트를 써먹겠다면 전체 그린벨트 면적 중 수도권에 할당된 9%의 조정 가능지 중에서 두 기관이 협의해 풀면 된다.”고 밝혔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경계지인 은평·도봉·성북구내의 그린벨트는 환경단체 등의 반발 등으로 해제가 쉽지 않겠지만 중랑·노원구 등 외곽지역은 도시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해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이 시장의 의지대로 그린벨트를 풀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면 결코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최용규기자 ykchoi@˝
  • 프로축구 서울팀 탄생 '눈앞’

    프로축구 서울 연고팀이 다시 생기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당초의 선 창단,후 이전의 입장을 버리고 선 이전안을 통과시켰다.서울은 지난 1996년 안양(당시 LG) 성남(당시 일화) 부천(당시 유공)이 연고지를 옮긴 이후 지금까지 ‘무주공산’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서울 연고팀 탄생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건립 분담금을 놓고 협회와 이전을 원하는 구단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당초엔 건립분담금 250억원 가운데 서울시가 100억원을 탕감해줬고,대한축구협회가 100억원을 냈기 때문에 서울 연고구단은 50억원만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전 문제가 불거지자 협회는 “협회가 낸 100억원은 서울로 입성하는 팀이 내야 할 것을 대납해 준 것”이라면서 이전팀에 15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미 서울시에 이전 의향서를 제출한 안양은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안양 구단은 “100억원을 추가 부담할 수는 없다.”면서 “리그 불참이나 팀 해체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전팀 선정도 문제다.현재 안양만이 이전 의향서를 냈지만 부산도 합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따라서 이전을 원하는 팀이 복수일 경우 누가,어떤 방식으로 선정하느냐도 쟁점이다.서울시는 전적으로 구단과 지방자치단체와의 계약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런 주장을 연맹이 흔쾌히 받아들여 줄지는 미지수다.연고구단을 지정하는 것은 연맹의 고유 권한이라고 맞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형식적으로는 서울 연고시대가 열렸지만 분담금과 연고지 선정 주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서울 연고팀 탄생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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