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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회복세에 날개 붙은 중소기업 수출…올 1·2·3분기 모두 역대 최고치

    코로나 회복세에 날개 붙은 중소기업 수출…올 1·2·3분기 모두 역대 최고치

    2021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발표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 실적이 올해 1~3분기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회복세까지 나타나면서 가속화된 것으로 해석된다.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88억 달러로, 2010년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모두 역대 분기별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별 수출실적도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반도체(48.2%), 반도체 제조용 장비(47.7%), 철강판(44.6%), 합성수지(44.4%) 등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우선 반도체는 수출단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중화권 수주 급증 등으로 8억 7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도 대만·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공격적인 공장 투자 증설에 따라 장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10억 달러 돌파했다. 철강판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멕시코·태국 등 주요국의 건설 경기 회복 영향으로, 합성수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과 위생장갑 등 비대면 수요 지속의 영향으로 호조를 이어갔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국가는 태국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대비 29.5%나 급증했다. 공장 셧다운에 따른 제조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조키트의 수출 강세가 이어지면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뒤이어 대만도 반도체 산업호조로 26.9% 증가했다. 절대액 기준으로는 중국이 단연 1위를 차지했지만, 화장품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7.2% 증가하는 등 성장세는 둔화했다. 오기웅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4분기까지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 성장단계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빌라값 계속 오른다… 서울 강북권 첫 3억원 돌파

    빌라값 계속 오른다… 서울 강북권 첫 3억원 돌파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월간 상승률이 올해 처음 1%대까지 치솟았다. 아파트 가격이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빌라로 눈을 돌린 탓이다. 24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주택의 매매가는 전달(8월)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현재 상승률도 1.43%를 기록해 전달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연립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지난 6월 0.22%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꾸준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 들어 다시 1%대를 찍은 것이다. 지난해 연간 서울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8.18%로 13년 만에 최고치였는데 올해 1~9월 누적 상승률이 벌써 6.21%로 전년 동기(3.51%)의 1.8배 수준이다.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007년(8.87%)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길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KB통계 기준으로 할 때 한강 이북에 있는 서울 강북권 14개 구의 연립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3억 97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서울 빌라 중위 매매 가격은 지난 7월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가뜩이나 아파트값이 비싸고 전셋값마저 폭등하면서 빌라로 향한 수요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당국의 ‘대출 조이기’라는 기름까지 부으면서 빌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지역에서 빌라 매매 건수가 아파트와 비교해 더 많은 현상은 올 들어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서울 빌라 매매가에 대한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점도 빌라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최근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제한 규제를 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 규제 완화로 인해 저층 노후 주거지가 몰려 있는 동대문구와 마포구, 중랑구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층고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빌라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비싸서 아파트 못 산다”…서울 빌라 매매 상승률 올해 첫 1%대

    “비싸서 아파트 못 산다”…서울 빌라 매매 상승률 올해 첫 1%대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월간 상승률이 올해 처음 1%대까지 치솟았다. 아파트 가격이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빌라로 눈을 돌린 탓이다. 24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주택의 매매가는 전달(8월)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현재 상승률도 1.43%를 기록해 전달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연립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지난 6월 0.22%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꾸준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 들어 다시 1%대를 찍은 것이다. 지난해 연간 서울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8.18%로 13년 만에 최고치였는데 올해 1~9월 누적 상승률이 벌써 6.21%로 전년 동기(3.51%)의 1.8배 수준이다.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007년(8.87%)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길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KB통계 기준으로 할 때 한강 이북에 있는 서울 강북권 14개 구의 연립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3억 97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서울 빌라 중위 매매 가격은 지난 7월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가뜩이나 아파트값이 비싸고 전셋값마저 폭등하면서 빌라로 향한 수요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당국의 ‘대출 조이기’라는 기름까지 부으면서 빌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지역에서 빌라 매매 건수가 아파트와 비교해 더 많은 현상은 올 들어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서울 빌라 매매가에 대한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점도 빌라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최근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제한 규제를 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 규제 완화로 인해 저층 노후 주거지가 몰려 있는 동대문구와 마포구, 중랑구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층고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빌라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8512명’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 1위 탈환에는 삼성팬이 있었다

    ‘8512명’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 1위 탈환에는 삼성팬이 있었다

    8512명. 코로나19도, 쌀쌀한 가을밤 날씨도 삼성 라이온즈의 1위 탈환을 염원하는 팬들을 막을 순 없었다. 삼성이 시즌 막판 상승세로 kt 위즈를 꺾고 1위를 탈환한 날 코로나19 시국에 가장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1, 2위 맞대결에서 선발 백정현의 6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와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의 솔로포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시즌 막판 가장 막강한 적과의 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삼성은 155일 만에 단독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라이온즈파크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른 경기장이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한산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몰렸고, 주차장 자리마저 모자라 팬들은 주차장 근처 도로에 차를 세워야 했을 정도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도 서서히 모여든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며 삼성을 응원했다. 잠시 먹거리를 사기 위해 관중석 밖으로 나왔다가 함성이라도 들리면 모두의 고개가 돌아갔다. 경기 상황이 보이지 않는 곳에 서 있던 팬들은 “무슨 일인지 나도 알고싶다”고 외치기도 했다.삼성이 득점할 때마다, 호수비가 나올 때마다, 투수진이 마운드에서 타자를 삼진 처리할 때마다 라이온즈파크가 들썩였다. 육성 응원이 금지됐지만 팬들의 감탄사마저 막을 수는 없었다. 3-0으로 조금 아쉬운 리드를 하고 있을 때 오재일의 쐐기 솔로포가 터지자 라이온즈파크의 열기는 그 어떤 순간보다 뜨거웠다. 8회말 4-0으로 달아난 상황에서 오승환이 9회초 마운드에 등판하자 라이온즈파크는 웅장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승환이 두 타자를 깔끔하게 뜬공으로 잡아내고 제라드 호잉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성 팬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승환이 마지막 타자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마침내 1위를 탈환하자 삼성 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코로나19로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제한되면서 야구장은 2년간 썰렁했다. 30%까지 받을 수 있어도 못 채우는 구단도 허다했다. 그러나 이날 라이온즈파크는 코로나19 시국의 야구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다. 이날 홈런포를 날린 구자욱은 “팬들이 있고 없고는 선수들에게 너무 큰 차이”라며 “좋은 결과를 냈을 때 개인적으로 소름이 끼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기분 좋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팬들의 열띤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 ‘왕조 본능’ 삼성 1위 탈환… 무르익는 정규리그 우승의 꿈

    ‘왕조 본능’ 삼성 1위 탈환… 무르익는 정규리그 우승의 꿈

    시즌 막판 상승세를 제대로 탄 삼성 라이온즈가 끝내 1위 재탈환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우승의 꿈을 밝혔다. 단독 1위는 5월 21일 이후 155일, 공동 1위 포함 1위는 6월 24일 이후 121일 만이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1, 2위 맞대결에서 선발 백정현의 6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와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의 솔로포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총력전에서 2연승을 거둔 삼성은 마침내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전날 4-2로 승리하며 kt와 승차를 없애고 2위로 바짝 추격한 삼성은 이날 kt가 선발로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쿠에바스는 올해 삼성전에 4번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63으로 강했기 때문이다. 10월 3경기에서 승은 없었지만 3경기 평균자책점 1.35로 막강했다. 그러나 삼성의 집중력은 1회말부터 돋보였다. 삼성은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1, 2루를 만들었다. 좋은 기회를 잡고도 후속 타자들의 아쉬운 플레이로 점수를 내지 못하고 2사 1, 3루가 됐지만 오재일이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에 성공했다.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5회말 구자욱의 홈런포가 터지며 다시 삼성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구자욱은 쿠에바스의 시속 137㎞의 커터를 받아쳐 비거리 114m의 홈런을 만들었다. 6회말에도 삼성은 강민호의 비거리 119m짜리 솔로포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번에도 쿠에바스의 시속 141㎞ 커터를 공략했다. 선발 백정현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무실점 호투하고 있었기에 삼성의 승리 가능성은 더 커졌다. 8회말 오재일의 솔로포는 화룡점정이었다. 오재일은 이대은의 시속 133㎞ 포크볼을 비거리 124m의 대형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오승환이 등판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라이온즈파크를 찾은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kt가 마지막 공격에 중심 타선이 나섰지만 오승환을 넘을 수 없었다. 오승환은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 유한준을 유격수 뜬공 처리한 후 제라드 호잉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위에 오르는 값진 승리를 깔끔하게 지켜냈다.
  • 서울, 수도권까지 주택 매수 심리 확 꺾였다… 대세 전환되나

    서울, 수도권까지 주택 매수 심리 확 꺾였다… 대세 전환되나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 구매 심리가 대폭 꺾였다. 정부 공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을 비롯해 민간 통계에서도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3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6으로 일주일 전보다 0.3포인트(p) 하락했다. 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4월19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은 지난 4월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잠깐 전환한 적이 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104.9로 전주에 비해 1p 하락했다. 올해 9월 초까지는 대부분 110선을 웃돌며 매수세가 강했지만, 9월 중순부터 6주째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민간 지수에서도 하락세는 뚜렷하다. 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6.1로, 전주(94.5)보다 8.4p 떨어졌다. 지수는 지난달 13일 105.3 이후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같은 기간 수도권 매수우위지수는 91.5로 기준선 밑으로 뚝 떨어졌다. 지수는 8월 중순 125.2까지 올랐다가 2달여 만에 33.7p 빠졌다. 시장에서는 집값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 대출 등 규제로 인한 매수 여력 감소가 심리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 전문위원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 은행들은 통상 기준금리 인상폭의 절반 정도 올렸지만 이번에는 한국은행은 0.25%포인트 올렸지만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올랐다”며 “11월에도 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매수에 선듯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시장에 변곡점이 올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하지만 여전히 집값 상승 요인이 많아 당장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이전 만큼의 상승 폭을 유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시장에 유동성이 많고 매수 여건을 갖춘 수요자도 상당하다”며 “공급 부족, 높은 전셋값 등도 상승세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 생산자물가 11개월째 ‘껑충’… 10년 5개월만에 큰 폭 올라

    생산자물가 11개월째 ‘껑충’… 10년 5개월만에 큰 폭 올라

    국제 유가의 상승 영향 등으로 생산자물가가 10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4분기(10~12월) 물가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1.13으로 8월보다 0.2% 상승했다. 11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수의 절대 수준은 지난 4월 이후 6개월째 최고 기록을 매월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1년 전과 비교하면 7.5%나 상승해 2011년 4월(8.1%)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경기 동향 판단지표 등으로 활용된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공산품, 전력, 가스 등에서 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한 달 전보다 0.3% 오르면서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공산품 가운데 석탄·석유제품(2.1%), 1차 금속제품(0.4%), 화학제품(0.4%)이 상승했다. 산업용 도시가스 인상 등으로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의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2.0% 올랐다. 국제 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도 2.1% 올랐다. 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올 들어 국제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요인이 계속 작용하면서 관련 생산자물가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수산품은 작황 호조와 공급량 확대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8%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운송 서비스가 0.3% 올랐지만, 다른 서비스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한 달 전과 차이가 없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택배(10.1%), 소고기(6.4%), 나프타(6.2%), 경유(1.5%) 등의 가격이 올랐고, 휴양콘도(-37.0%), TV용 LCD(-11.0%), 호텔(-8.4%) 등의 가격은 낮아졌다.
  • ETF 타고 날개 단 ‘비트코인’… 6만 6909달러 최고가 찍었다

    ETF 타고 날개 단 ‘비트코인’… 6만 6909달러 최고가 찍었다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6만 6000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11시 54분 6만 69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6만 4899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비슷한 시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8175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후 들어 소폭 하락하며 79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지난주 대비 강세를 유지 중이다. 상승세의 주원인은 비트코인 ETF 출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스트래터지 ETF(BITO)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 첫날과 이튿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비록 비트코인 자체가 아닌 선물을 기초 자산으로 설계된 상품이지만 첫 ETF의 뉴욕증시 데뷔는 암호화폐가 월가의 주류 금융시장에 진입했다는 이정표로 받아들여졌다. 여기에 미국 JP모건 연구원 등이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금보다 낫다”고 평가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비트코인 ETF 추가 출시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4주 내 최소 4개의 비트코인 ETF가 추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산운용업체인 펀드스트래트의 창업자 톰 리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후에도 랠리해 결국 16만 달러 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국내 ‘서학개미’(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비트코인 기반 ETF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서학개미의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대금은 국내 5개 대형 증권사(삼성·NH·KB·미래에셋·한국투자) 기준 1944만 달러(약 22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거래량으로 보면 약 46만주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올랐고, ETF는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 보니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여긴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현재로서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자체 암호화폐 기반 ETF 상품이 출시되기는 어렵다. 현행법상 암호화폐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10대 자산운용사(미래에셋·삼성·KB·한국투자신탁·키움투자·신한·한화·NH아문디·교보악사·흥국)는 비트코인 관련 ETF 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 기반 ETF를 검토한 지는 오래됐다”면서 “다만 법적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상품을 준비할 순 없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암호화폐가 기초 자산이 되는 ETF 관련 논의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 서초도 두 달 새 3억↓… “집값 떨어지나” 술렁

    서초도 두 달 새 3억↓… “집값 떨어지나” 술렁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8주 연속 둔화됐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청약에서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서 대세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전망과 함께 금리 인상 기조와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란 시각이 동시에 나온다.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이달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0.17%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 8월 23일 연중 최고치인 0.22%까지 매주 치솟았다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0.17%까지 상승폭을 줄인 상태다. 수도권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이번 주 상승률은 0.30%로, 전주의 0.3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실제로 천정부지로 오르던 서울 아파트 일부에서 가격 하락 현상이 나오고 있다. 서초구 내곡동 서초더샵포레 전용면적 114.71㎡는 지난 6일 15억 50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14일 최고가인 18억 5000만원(8층)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3억원이 빠진 것이다. 또 방배동 방배래미안타워 전용면적 102㎡도 지난 1일 직전 실거래가보다 4000만원 떨어진 19억 4000만원(6층)에 매매됐다. 직전 거래인 8월 9일에는 19억 8000만원(21층)에 거래됐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지만 시중은행은 대출 금리를 두 배인 0.5% 포인트 올린 상황에서 매수 심리가 꺾였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오는 26일 가계부채 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다음달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시장이 숨 고르기를 하는 양상이지만 대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도 “도심에서는 여전히 주택 공급이 어렵고 부족한 상황으로 입주 가능한 주택이 단기간에 공급될 수가 없다”며 “하락 요인을 찾기 어려워 집값 조정론은 막연한 희망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관리나 금융정책과 결합해 최근에는 (집값) 상승세가 (하락세로) 반전되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유 이어 음료·수입고기 줄인상… 4분기도 장보기 ‘한숨’

    우유 이어 음료·수입고기 줄인상… 4분기도 장보기 ‘한숨’

    코카콜라·환타 5.9% 박카스 12.2% 올라시금치·청상추 등 채소도 여전히 상승세돼지고기 인상에 육가공 식품도 도미노올해 초부터 시작된 먹거리 가격 인상이 4분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3분기 라면값 인상에 이어 4분기 역시 우유, 음료 등 서민 생계와 밀접한 품목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체감 물가는 실제 인상폭보다 커질 전망이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팔도가 다음달 1일부터 ‘비락식혜’, ‘뽀로로’ 등 음료 24종의 가격을 평균 8.2% 올린다. hy도 같은 날부터 흰 우유 가격을 6.1% 올리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메치니코프’ 등 주요 발효유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동아제약 역시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 D’의 공급 가격을 평균 12.2% 올린다. 박카스 가격이 오른 것은 6년 7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1일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와 해태htb는 ‘환타 오렌지’, ‘스프라이트’ 등 주요 음료 36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 음료 가격의 줄인상은 원당(정제하지 않은 설탕), 포장재 등 부원료를 비롯해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페트, 알루미늄 등 국제 원부자재 가격은 연초보다 30% 이상 상승했다. 지난 8월 원유값 인상에 따라 지난 1일 서울우유, 매일유업 등 주요 업체도 흰 우유 가격을 5~6.1% 인상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빵, 커피, 아이스크림 등 관련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곧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농축수산물의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금치(1㎏)의 소매 유통가는 1만 260원으로 1년 전(7479원)보다 37.2% 뛰었다. 청상추(100g)는 같은 기간 917원에서 1514원으로 65.1%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한우 등심(100g)과 수입 냉동 삼겹살(100g) 역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한우 등심은 1년 전 1만 81원에서 19일 기준 1만 1149원으로 가격이 10.6% 뛰었고, 삼겹살은 1091원에서 1413원으로 29.5% 올랐다. 특히 수입 고기 값은 최근 글로벌 물류 대란 여파로 한동안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1~8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해상 운임의 폭등으로 평년보다 18.7%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공급난과 최근 일어난 물류 대란,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 비용 증가로 4분기에도 제품 가격 인상 러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돼지고기값 인상으로 육가공 식품의 추가 인상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 ACL 첫 동해안 더비, 누가 200만弗 잡을까

    ACL 첫 동해안 더비, 누가 200만弗 잡을까

    프로축구 K리그 라이벌전을 대표하는 ‘동해안 더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사상 처음 펼쳐진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놓인 2021 ACL 4강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선다. 4강 진출 보너스 25만 달러를 확보한 두 팀은 결승 티켓에 걸린 상금 200만 달러(약 23억 6000만원)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기는 팀은 동아시아 최강 클럽이 되어 다음 달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서아시아 대표 클럽과 정상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대회 2연패 및 통산 3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FA컵 4강에도 진출한 상태라 K리그 사상 첫 트레블까지 꿈꾼다. 포항의 경우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통산 4번째(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포함) 정상을 조준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선 포항이 64승52무59패로 앞선다. 포항은 특히 2019년과 지난해 시즌 막판 울산의 리그 우승 도전에 거푸 고춧가루를 뿌렸다. 그러나 올해 정규 3경기에선 울산이 2승1무로 우위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동해안 더비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올해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토너먼트는 다르다. 원팀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에게 경계 대상 1호로 꼽힌 홍명보 울산 감독은 “포항은 단기전에 강한 팀”이라며 “전북 현대와 8강전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쏟아 얼마나 회복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승세의 임상협을 잘 제어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방 부산서 韓 LPGA 200승 한다면…

    안방 부산서 韓 LPGA 200승 한다면…

    한국 골프가 부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0승을 정조준한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에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한국 골프는 1988년 3월 고 구옥희의 첫 승 이후 33년 만에 200승 이정표를 세운다. 이번 대회는 다른 LPGA 투어 대회에 견줘 한국 선수의 우승 확률이 높다. 전체 출전 선수 84명 중 49명(58.3%)이 한국 선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겸한 대회라 KLPGA 투어에 할당된 30명에다가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15명, 초청 선수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간 한국에서 열린 18번의 LPGA 투어 대회 중 한국 우승은 12회나 된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하는 것을 비롯해 외국 선수 출전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10월 4주간 예정됐던 ‘아시안 스윙’ 중 이번 대회만 예정대로 열리고 중국·대만 대회는 취소, 일본 대회는 일본 단독 개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 중 세계 2위 고진영의 기세가 가장 좋다. 지난 11일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는 등 휴식기 뒤 투어에 복귀해 4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6위 1회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치고 있어 이번 대회 첫날 60대 타수를 이어가면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이 2005년 세운 최다 연속 기록을 깨고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세계 랭킹과 LPGA 투어 시즌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등에서 1위 코르다를 추월할 수도 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아 2019년 우승자 장하나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박민지, 박현경, 임희정, 이소미 등 KLPGA 투어 간판들도 ‘200승 사냥’을 거든다. 세계 6위 이민지(호주),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10위 대니엘 강(미국) 등 교포 선수와 2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5위 해나 그린(호주), 31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美 ETF 상장된 비트코인… 석달 만에 2배 오른 7600만원 거래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 증시에 상장되면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76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 7월 36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이달 들어 암호화폐는 줄곧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미국 ETF 전문 운용사 프로셰어스는 비트코인 선물시장을 추종하는 자사 ETF 상품이 19일(현지시간)부터 뉴욕 증시에서 거래된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여러 자산운용사가 실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신청했지만, 미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모두 퇴짜를 맞았다. 선물 기반 ETF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날짜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프로셰어스 외에도 발키리, 인베스코, 반에크 등 3곳이 이달 중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선물 ETF가 상장된다는 것 자체가 암호화폐를 대중적인 자산으로 본다는 좋은 신호”라며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처럼 이슈가 선반영되기보다 바로 움직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 심리를 보여 주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심리 지수도 전날(65.78)에 이어 이날 오후에도 64.74로 탐욕 수준을 기록했다.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거래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알트코인이 급격한 상승률을 보이는 등 이른바 ‘상장빔’도 이어졌다. 다만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암호화폐의 상승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암호화폐는 마지막 코인 거래 가격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다른 자산에 비해 시세를 조작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 새달 다시 뿌리는 소비쿠폰… 인플레 자극 쿠폰 될라

    새달 다시 뿌리는 소비쿠폰… 인플레 자극 쿠폰 될라

    위드 코로나 맞춰 영화·체육·숙박 쿠폰‘배달앱만 가능’ 외식 쿠폰도 대면 허용 소비지원금도 17일 만에 캐시백 600억“잇단 소비 진작, 물가 상승 부추길 우려”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 움직임에 발맞춰 그동안 중단됐던 영화·체육·숙박 소비쿠폰을 이르면 다음달 초 재개한다.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을 비롯한 소비 진작책이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7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업을 재개하는 시점과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달 초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에 맞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소비쿠폰 가운데 지난달 추석 직전에 비대면으로 한정해 외식·공연 쿠폰 등이 시작됐고 나머지 쿠폰도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영화쿠폰은 영화관람권 1장당 6000원을 지원해 준다. 체육쿠폰을 통해선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 주고 축구·야구·배구·농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권을 50% 할인해 준다. 숙박쿠폰은 지정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을 예약할 때 할인쿠폰을 1인당 1회 발급해 준다. 숙박비가 7만원을 초과하면 4만원, 7만원 이하면 3만원을 할인해 준다. 배달앱을 통해서만 적용받을 수 있었던 외식쿠폰도 대면 사용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쿠폰은 2만원 이상의 외식을 세 차례 하면 네 번째 외식에서 1만원을 환급해 준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상생 소비지원금 사업은 17일 밤 12시까지 1401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대비 확정 비율은 99.7%로, 사실상 신청자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했다. 지난 15일까지 보름간 발생한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600억원을 넘었다. 이달 캐시백은 다음달 15일 지급된다. 다만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가 지난달 기준 약 2843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기대치의 절반 이상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자와 지급 예정액이 크게 늘어나 확보된 예산 700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된다. 일각에선 정부가 하나둘 풀어내는 소비 진작책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공급망 차질 등으로 회복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평가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18일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소비 진작책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지지율 ‘국정농단’ 이후 최고치…민주당, 호남서 급락

    국민의힘 지지율 ‘국정농단’ 이후 최고치…민주당, 호남서 급락

    국민의힘 지지율이 41%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2.0% 포인트 오른 41.2%로 나타났다. 이재명 ‘무효표 논란’ 속 국민의힘↑·민주당↓이 시점은 민주당이 10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당 대선후보로 선출한 뒤 ‘무효표 계산’ 논란으로 경선 후유증에 휩싸였던 시기다. 국민의힘의 최근 지지율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치다. 국민의힘 창당 이후로도 최고 수치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 포인트 떨어진 29.5%로, 지지율이 6월 3주차(29.4%) 조사 이후 넉달 만에 가장 낮았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1.7% 포인트로 6월 3주차 조사(10.3% 포인트) 이후 처음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1주 전에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7.8%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국민의힘, PK선 급등…TK에선 하락 국민의힘의 경우 지역별로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사이에서 급락이 엇갈렸다. PK 지역에서는 12.3% 포인트 급등(41.1→53.4%)한 반면 TK에서는 59.1%에서 54.9%로 4.2 포인트 하락했다. 서울(4.3% 포인트)과 호남(2.7% 포인트)에서도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 호남서 13.9%p 급락…호남 무당층 급증반면 민주당은 심장부인 호남 지지율이 63.3%에서 49.4%로 무려 13.9% 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 무당층이 13.9%로, 전주 대비 6.8% 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로 바꾸진 못했으나 민주당에 실망한 부동층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민주당은 대구·경북(4.5% 포인트), 부산·울산·경남(3.3% 포인트)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다만 서울(1.9%포인트), 인천·경기(1.4%포인트) 등 수도권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씨줄날줄] 글로벌 에너지 대란/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글로벌 에너지 대란/오일만 논설위원

    세계 경제 곳곳에서 경고음이 요란하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전력난 가중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도 심각하다. 또 각국의 초저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자산 버블과 부채 급증, 이후의 경제적 부실 확대 가능성까지 겹쳤다. 최악의 경우 다양한 악재가 한꺼번에 달려드는 ‘퍼펙트 스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당장 발등의 불은 에너지 대란이다.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세계 경제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형국이다. 최근 국제 유가는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 선을 돌파했다. 어디까지 고공행진을 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가 에너지 대란으로 몸살을 앓는 사이 ‘자원 부국’ 러시아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전기요금 인상의 주범인 천연가스뿐 아니라 석유·석탄에 이르기까지 러시아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슈퍼갑’으로 떠올랐다. 실제 전력 수요 상당수를 가스 화력발전에 의존하는 유럽 각국은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다. 지구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러시아는 세계 가스 수출의 4분의1(25%)을 담당한다. 러시아의 ‘에너지 권력’은 천연가스에 그치지 않는다. 원유와 석탄 등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러시아의 입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전 세계에서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은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포함해 13.3%에 달한다. 원유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12.3%)보다도 많다. 유럽의 경우 러시아산 석유가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한다. 국제시장에서 러시아가 ‘에너지 대형 마트’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러시아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동안 중국은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다.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확보를 위해 미국에 손을 내밀었다는 보도도 나온다.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 등 5개 회사가 미국 LNG 수출 회사와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협상을 벌이고 있다. 2019년 미중 무역전쟁 이후 중국이 미국산 LNG 수입을 전면 중단시켰다가 이번에 다시 거래를 요청한 것이다. 우리도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 따라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상승세다. 국내외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까지 겹치면서 요동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상품들의 수출 가격을 올리면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견인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올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0.1% 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것도 이런 이유다.
  • “술 먹고 시비 거는 할아버지” 진중권 비난에 대한 홍준표의 해석

    “술 먹고 시비 거는 할아버지” 진중권 비난에 대한 홍준표의 해석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6일 “김종인, 진중권 두 분이 요즘 부쩍 나를 비난하고 언론에 나서는 것을 보니 이번 경선은 내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는 모양”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하고선 “급했겠지요. 내가 후보가 되면 이번 대선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없어질지도 모르니까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러나 염려 마십시오. 홍준표는 모두 안고 가는 사람입니다”라며 “계파 없고 좌우 가리지 않고 국민 통합을 하는 것이 다음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토론에서 도덕성 논란을 부각하고 나선 홍 의원을 가리켜 “술 먹고 행인에게 시비 거는 할아버지 같다”면서 “앞으로는 대선 후보답게 좀 진중하고 진지했으면”라고 비판했다. 또 김 전 비대위원장도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의원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앞으로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다고 본다”며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 정부 “이달 물가상승률 압박 심화 가능성…유가·환율 상승, 기저효과 삼중고”

    정부 “이달 물가상승률 압박 심화 가능성…유가·환율 상승, 기저효과 삼중고”

    정부가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 치솟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국제유가, 환율 상승과 함께 지난해 저물가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인플레이션이 한층 심화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 브리핑에서 “10월 물가는 정책적인 요인에 따른 기저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유가와 환율이 오른 상황이라 상방 압력이 높은 게 사실”이라며 “이런 요인들로 인해 3% 상승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고 기술적으로 봐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하는 등 6개월 연속 2%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것이다. 이달 소비자물가와 비교대상인 지난해 10월의 경우 통신비 지원(16~34세, 65세 이상 2만원) 등의 영향으로 물가상승률이 0.1%에 그쳤다. 따라서 이달엔 기저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도 최근 1200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요인이 인플레이션을 더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기재부는 “물가상승률을 3% 이내로 낮출 수 있도록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수급 관리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이날 발간한 그린북에서 ‘대면서비스업과 대외부분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지난 6월까진 ‘내수 부진 완화’ ‘개선 흐름’ 등의 긍정적 진단을 내놨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7월부터 잇따라 ‘불확실성’ 표현을 쓰고 있다. 다만 ‘하방위험 증대’를 언급한 한국개발연구원(KDI)보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펴고 있다. 한편 소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난달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8.8% 늘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액은 21.9%, 온라인 매출액은 16.8% 각각 증가했다.
  • GM리콜 악재 털어낸 LG화학…주가 11% 뛰며 ‘시총 4위’ 탈환

    GM리콜 악재 털어낸 LG화학…주가 11% 뛰며 ‘시총 4위’ 탈환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리콜 비용에 합의하자 모회사 LG화학 주가가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기업공개(IPO) 발목을 붙잡아 온 ‘리콜 리스크’를 어렵사리 떨쳐낸 것이 상승장을 이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4만원(4.95%) 오른 8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와 GM의 리콜 합의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76만 4000원을 기록한 이후 4거래일 만에 11% 급상승하며 다시 80만원대를 밟았다. 한때 7위까지 내려앉았던 시가총액도 4위로 올라섰다. 앞서 GM이 LG 배터리가 탑재된 볼트EV 리콜을 결정하면서 LG화학 주가는 곤두박질 쳤다. 지난달 3일 60만원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리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LG화학에 대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는 지난 12일 볼트EV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1조 4000억원을 내기로 GM과 합의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급한 이슈가 정리되면서 LG화학 주가도 단기 반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일시 중단됐던 LG에너지솔루션 상장도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배터리 화재에 따른 수주 경쟁력에 대한 고민은 LG에너지솔루션에 여전히 남아 있다. 충당금 규모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하다. LG는 1조 4000억원을 부담한다고 밝혔는데, GM은 2조 3000억원(19억달러)을 3분기 실적에 이익으로 반영한다고 발표하면서 혼선이 생긴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GM이 최초에 총 교체비용 2조 4000억원(20억달러)을 예산으로 잡아놨는데, 본인 부담이 1억달러 수준이 되자 나머지 19억달러를 회계상 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구형 차량 전체와 신형 차량을 선별 교체하는 것으로 합의했기 때문에 예상 충당금은 1조 4000억원 수준이 맞다”고 설명했다.
  • G20서 확장재정 약속한 홍남기 “올 물가상승률 2% 웃돌 듯”

    G20서 확장재정 약속한 홍남기 “올 물가상승률 2% 웃돌 듯”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예측한 1.8%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홍 부총리가 참석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이 인플레이션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재정지출을 약속한 데 따른 언급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열리는 워싱턴DC에서 G20 재무장관회의 후 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2% 수준에서 물가를 막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2%나 이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최근 환율 상승세에 대해 글로벌 리스크 및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 투자 급증을 원인으로 꼽은 뒤 “환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한 감이 없지 않지만 우려했던 것만큼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투기적 요인에 의해 환율이 급등락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안정화 조치를 언제든지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글로벌 디지털세가 논의됐고 “획기적이라는 평가가 주류였다”며 “이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있을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확정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글로벌 디지털세 도입 시 우리나라는 세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디지털세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 내야 하는 세금(필라 1)과 15%의 글로벌 최저한세율 도입(필라 2)으로 구성돼 있다. 홍 부총리는 “필라 1의 적용을 받아 해외에 과세해야 하는 한국 기업이 1개(삼성전자), 많으면 2개(SK하이닉스)”라고 예상했다. 이어 필라 1의 경우 수천억원의 세수 감소가, 필라 2는 수천억원의 세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를 결합하면 세수에 소폭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외 홍 부총리는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오는 11월 8일까지 정보 제공을 요청한 문제와 관련해 오는 18일 열리는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자율성 존중, 정부 지원, 한미 간 협력 등 세 가지를 고려할 문제라며 14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의 회담 때도 측면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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