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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감기·금리인하·ETF…비트코인 거침없이 하이킥

    반감기·금리인하·ETF…비트코인 거침없이 하이킥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 때 4만 8000달러를 뚫었던 비트코인은 이날 4만 7000달러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게 대한 기대감과 투자자금 유입 가능성 확대가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서부 오후 3시 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7% 상승한 4만 7198달러(6291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만 700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이다. 장중에는 4만 8000달러선을 뚫고 4만 8200달러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비트코인은 4만 9000달러를 일시 찍은 뒤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일과 8일 각각 4만 4000달러와 4만 5000달러선을 회복한 뒤 단숨에 4만 7000달러대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주 상승 폭은 약 10%에 달한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23% 오른 2492달러(332만원)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상승은 우선 오는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를 앞두고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채굴량은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데, 지난 3차례 있었던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주요 암호화폐의 상승세에는 금융시장의 투자환경 개선도 한몫을 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연내 금리 인하를 본격화 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고, 비트코인의 경우 ETF 허가가 떨어지면서 투자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코프마켓의 조슈아 마호니 수석 시장분석가는 “투자자들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오는 반감기 이벤트에 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반감기 이후 패턴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추세 유지를 전제로 올해 호황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자산운용사 디파이언스 ETF의 실비아 자블론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과 반감기에 대한 낙관론, 일반적인 시장 모멘텀 등에 기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비트코인과 기술주 사이에 유사점이 있었다”며 “낮은 금리, 인플레이션 하락, 수익 성장, S&P 500과 같은 지수의 획기적인 기록 수준은 확실히 위험 자산에 대한 심리를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 ‘밸류업’에 코스피는 웃고 코스닥은 울고…“묻지마 투자 주의해야”

    ‘밸류업’에 코스피는 웃고 코스닥은 울고…“묻지마 투자 주의해야”

    정부가 국내 증시의 해묵은 과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책 마련에 나선 뒤 코스피와 코스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은 코스피 일부 종목들이 마치 테마주처럼 거래되는 만큼 ‘묻지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7.6%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은 0.8% 뒷걸음쳤다. 증권업계는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뜻하는 PBR이 코스피와 코스닥 등락을 갈랐다고 분석한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PBR이 낮은 기업들이 스스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공시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를 운용하려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자 정부가 PBR이 낮은 종목 주가를 끌어 올릴 의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되며 PBR이 0.95로 낮은 코스피로 시장 자금이 쏠렸다. PBR이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반면 PBR이 1.84로 상대적으로 높은 코스닥은 시장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같은 달 24일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명암은 더욱 엇갈렸다. 코스피 중에서도 PBR이 낮기로 유명한 업종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17일 기준 PBR이 0.37에 불과했던 코스피 보험지수는 지난 8일까지 상승 폭이 32.1%에 달했다. 마찬가지로 PBR이 0.5 미만인 증권지수는 같은 기간 16.8%, 금융업 지수는 21.1% 올랐다. 정부는 이달 중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업종별 PBR을 비교 공시하고 주주가치가 높은 기업들로 구성된 상품지수를 개발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저 PBR 위주의 장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바닥을 치고 오를 거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저 PBR주로 쏠렸던 수급이 일정 부분 분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기업들의 주주환원 움직임이 확산될 지도 의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오너가 중심의 기업 지배구조가 뿌리내리고 있어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의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실행에 옮길지는 미지수라는 설명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주주환원책을 제시하지 않은 저 PBR 종목마저 주가가 급등했을 정도로 저 PBR주가 마치 테마주처럼 거래되고 있다”며 “부담스러울 정도로 주가가 오른 일부 기업들이 정부 방침 발표 이후 막상 주주환원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그만큼 주가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3년간 공사비 26% 상승하고 대출 34% 증가…올해 경제 ‘취약점’ 건설업 부진

    3년간 공사비 26% 상승하고 대출 34% 증가…올해 경제 ‘취약점’ 건설업 부진

    올해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로 지목받고 있는 건설업계의 공사비지수가 지난 3년 동안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에 들어가는 주요 원자재 가격이 인상된 여파로, 정부도 건설업 불황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3.26(2015년=100·잠정치)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148.56보다 3.2%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8월(3.0%)부터 5개월 연속으로 3%대 증가율을 이어갔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장비 비용 등 자원의 물가 변동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한국기술연구원이 매달 집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했던 지난 3년 동안 국제 정세까지 불안정해지면서 건설공사비지수는 고공행진을 해왔다. 2020년 12월 121.80이던 건설공사비지수는 2021년 12월 138.89, 2022년 12월 147.39로 연이어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0%, 7.0%가 뛴 수치다. 연간으로는 지난 3년 새 25.8%가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12.3%의 2배가 넘는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전세계에서 통화 유동성이 증가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진 주요 원자재를 중심으로 물가 상승이 이뤄졌다. 건설용중간재물가지수는 2020년 12월 106.4에서 지난해 12월 144.2로 3년만에 35.6%가 상승했다. 공사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틀랜드시멘트 가격은 수급 불안으로 2022년 23.6% 급등한 뒤 지난해에도 9.1% 널뛰었고, 고로슬래그시멘트도 2022년 23.6%, 지난해 7.5% 올랐다. 레미콘 가격은 2021년 6.2% 증가한 데 이어 2022년 22.0% 급증했다가 지난해 6.9% 상승했다. 인건비 역시 상승세다. 건설업 종사자 평균 임금은 2020년 4.7%, 2021년 3.9% 증가했다가 2022년 5.5%, 지난해 6.7% 등 증가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도 위축되면서 건설업계의 부담 능력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시도별 부동산·건설업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모니터링 대상 건설업 법인의 지난해 12월 기준 대출 잔액은 118조 36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말 88조 5000억원보다 약 34%가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연체액은 7600억원에서 1조 9000억원으로 2.5배 올랐고 연체율도 0.86%에서 1.60%로 1.9배 치솟았다. 정부 역시 올해 건설업계가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건설 경기의 향후 흐름을 보여주는 건설수주(경상)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19.1%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회복세가 확대되나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을 전망”이라며 “부동산 경기 하강, 건설수주와 착공의 부진 등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국토교통부도 공사비 분쟁 방지를 위한 정비사업 표준계약서를 내놓는 등 건설업계 지원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이에 더해 정부 발주 공공사업에서 물가 상승을 반영해 공사비 책정을 현실화하는 방안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6일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업 유관 단체들과의 간담회 직후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고 정부 내에서 이 문제에 긍정적 시각을 갖고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세월호 참사 후 시들해진 제주행 카페리

    세월호 참사 후 시들해진 제주행 카페리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카페리(승객과 자동차 등 화물을 동시 운송하는 배) 여객선들이 잇따라 운항을 포기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후 여행객들이 카페리 이용을 꺼리고, 승선비도 항공기 대비 저렴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2014년 세월호 참사후 운항 중단했던 제주~인천항로에는 7년 만인 2021년 12월 세월호 보다 4배 큰 비욘드 트러스트호(2만6546t급)‘가 새로 투입됐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잦은 고장 및 적자를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는 재정 악화로 지난해 12월말 여객선을 씨월드 고속훼리에 넘긴 후 최근 면허를 반납한데 이어 인천항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완전 철수했다. 2015년 취항한 제주~여수간 카페리 골드스텔라호(2만1989t급)는 최근 2년 반 동안 누적 적자가 230억원에 이르자, 다음 달 부터 운항 중단 예정이다. 지난 연말 선박회사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운송면허 반납과 함께 3월부터 운항 중단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된 골드스텔라호는 2020년 진수돼 기존 선박과 교체된 새 여객선이다. 제주~여수 간 203㎞ 해상구간을 여객정원 948명, 차량 정원 343대, 운항 속도 최대 24노트(Knot)로 여수엑스포크루즈부두를 출항해 제주까지 5시간 30분에 이동한다. 앞서 제주~부산를 오갔던 유일한 여객선 뉴스타호도 경영상 이유로 2022년 12월 부터 운항을 중단중이다. 이 여객선은 지난 해 필리핀 업체에 팔렸다. 제주~부산 항로는 1915년 첫 취항해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나 하루 50편에 달하는 항공편에 밀려 고전해왔다. 부산 항로가 중단되면서 캠핑카 등 ‘차박족’들은 경남 삼천포~제주 뱃길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현재 여수 항로가 예정대로 중단되면 제주 기점 여객선 항로는 6개로 줄어든다. 이 가운데 영남권 항로는 삼천포가 유일하고 수도권을 오가는 뱃길은 완전히 끊겼지만, 대체 카페리 투입 등 마땅한 대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화물운송에 막대한 차질,지역경제 침체도2013년 까지는 여객선 이용객 ‘고공행진’ 카페리는 승객과 자동차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등 각종 물류를 제주도에 공급하는 주요한 운송 수단이기도 하다. 이때문에 여객은 물론 항공기 대비 저렴한 화물운송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지역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 전 까지만 해도 뱃길을 이용한 제주 방문객은 10년 여 동안 상승세 였다. 참사 직전 제주 방문객 10명 중 3명이 뱃길을 이용했다. 가격이 항공기 대비 저렴한데다, 단체관광객들에게 유리했기 때문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 집계결과, 2002년 연간 제주 뱃길 이용객 수는 88만 6158명이었다. 2003년 100만명을 돌파하고, 2008년 175만, 2010년 228만명으로 200만명대를 돌파했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280만명, 2013년 291만명으로 껑충 뛰어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 전인 2013년 인천~제주항로 이용객 수도 연간 11만8000명에 달했고, 화물은 95만t을 처리했다. 그러나 2014년 4월 참사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항만청은 일단 각 지역 터미널을 현 상태로 두면서 후속 사업자를 찾을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후속 사업자 공모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선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운항 안전과 선사의 관리 능력 등을 공모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도체 끌고, 빅테크 밀고… S&P500, 5000선 ‘턱밑’

    반도체 끌고, 빅테크 밀고… S&P500, 5000선 ‘턱밑’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음에도 미 증시는 랠리를 이어 가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웠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업을 중심으로 예상 밖의 높은 실적이 이어지는 데다 연준이 2분기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확산되면서다. 7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3만 8677.36으로, S&P500지수는 0.82% 오른 4995.06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이날 장중 4999.89까지 오르며 5000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했다. 이날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4만 44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지난달 12일 이후 25일 만에 4만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데 이어 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이어졌지만 증시 랠리를 막지 못했다. 이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연준이 올해 2~3회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4~5회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의 기대를 꺾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도 이날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이어 가며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지는데도 증시가 펄펄 날고 있는 것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예상 밖의 호실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0%가량의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이는 역사적 평균인 63%를 넘어서는 것이다.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지난 1일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이 모두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으로 올해 2분기를 내다보고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늦춰진 금리인하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실적 호조 등이 이어지고 있어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중국 정부, 증시 부양에 ‘극약 처방’…물가 지수 하락에 확산하는 ‘D의 공포’

    중국 정부, 증시 부양에 ‘극약 처방’…물가 지수 하락에 확산하는 ‘D의 공포’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한 각종 대응책을 내놓으면서 연휴 전까지 사흘간 상승세를 보이자 중학개미(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꿈틀대는 모양새다. 올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지만 장기적인 상승세를 위해선 지속적인 부양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6일 전 거래일 대비 3.23% 올랐으며 이튿날 1.44% 상승한 데 이어 사흘째인 8일에도 1.28% 상승 마감했다. 선전 종합 지수도 같은 기간 10.74% 올랐는데, 홍콩 항셍지수의 경우 지난 6일 4%가량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의 하루 거래액은 지난 7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1조위안(약 187조원)대에 올라섰다.‘극약 처방’ 내놓는 중국 정부 새해 들어 10% 가까이 하락하면서 최근 4~5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중국 증시가 모처럼 상승하고 있는 배경엔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있다. 중국 중앙후이진공사는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비중을 늘려 주가 하락을 막겠다고 밝혔다. 중앙후이진공사는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농업은행 등 중국 4대 국유은행의 최대 주주로 2003년 12월에 설립된 국부펀드다. 이에 앞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지난달 29일 증권사에 공매도 목적의 주식 대여를 금지하고, 공안부와 협력해 악의적인 공매도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엔 100개가 넘는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1억 3000만위안(약 243억원) 규모의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을 적발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도 지난 6일 상장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상장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감독·관리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히며 증시 부양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결정타를 날린 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식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지난 6일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증감위를 비롯한 중국 금융당국이 이르면 이날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최고지도부에 최근 증시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해당 보도를 공식 확인해주진 않았으나 이후 증시는 즉각 이에 반응하며 반등했다. 지난 7일엔 중국 증권 당국 수장이 전격 교체되기도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칭 전 상하이시 당 부서기가 증감위의 신임 위원장(주석) 겸 당 서기로 임명됐는데, 우칭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증감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인사다. 시장 안팎에선 각종 증시 부양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더욱 쇄신하기 위한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가들 “지속적인 부양 정책 필요”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증시 반등에 효과가 있으려면 정책이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연초 이후 (중국 정부의) 정책이 밀도 있게 발표되고 있고 (중국) 증시 바닥이 머지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다만 바닥을 확인한 후에도 부양 정책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경기의 지속적인 개선이 확인돼야 시장이 장기 정장 동력에 대한 비관적인 시선을 거두게 될 것”이라면서 “춘절과 양회 전후로 발표될 정책이 증시의 변곡점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일 연초 이후 중국 증시가 패닉에 빠진 이유로 ‘정부에 대한 불신 확대’와 ‘수급 우려’ 두 가지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중국 경제 지표와 경제 주체 체감 간 괴리가 있다”면서 “2021년 공동부유 정책 이후 부동산 가격과 주가 하락으로 GDP 대비 40%에 달하는 자산가치가 증발했다”면서 “이에 정부의 경제 운영 능력에 대한 가계와 기업의 신뢰가 훼손됐고, 향후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권 거래소의 기관 매도 금지 조치의 해제가 필요하다. 시장 움직임을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보다 시장 메커니즘 작동에 맡겨야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 역시 “향후 저성장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연속성 있으며 높은 강도의 부양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中 CPI, 금융위기 후 최대폭 하락 한편 최근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물가 지수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국가통계국(통계청)은 올해 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대비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0.3%)와 전망치(-0.5%)를 밑돈 것으로 2009년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같은 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가통계국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임박한 건 아니라고 진단했으나 랴오췬 중국수석경제학자포럼(CCEF) 이사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급락과 소비재 가격 하락을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으며, 중국이 디플레이션 위험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위드 코로나’를 본격화하면서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5.2%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부동산 경기 둔화와 지방정부 부채 문제, 소비 부진,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성장률이 4%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8일

    쥐 48년생 : 만사가 잘 진행되겠다. 60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다. 72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걱정할 것 없다. 84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96년생 : 재물이 생긴다. 소 49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61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73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것 이룬다. 85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97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호랑이 50년생 : 새로운 만남이 생기겠다. 62년생 : 웃어른의 의견에 따르라. 74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86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98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토끼 51년생 : 바라던 일 해결된다. 63년생 : 손해를 입지 않으면 구설수 있다. 75년생 : 오늘 하루 행운이 깃든 날. 87년생 : 때와 장소를 잘 포착하라. 99년생 : 먼 곳의 여행은 되도록 삼가라. 용 52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는 법이다. 64년생 : 시비는 쉽게 해결될 듯. 76년생 :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겠다. 88년생 : 시빗거리가 생기니 조심. 00년생 : 주변은 분주한테 마음은 외롭구나. 뱀 53년생 : 분수 지키고 편하게 지내라. 65년생 : 기쁜 나머지 실수할까 두렵다. 77년생 : 부당한 이익만 취하지 마라. 89년생 : 사람으로 인한 손해 입는다. 01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일단 쉬어라. 말 54년생 : 싸움은 빨리 해결하는 게 좋다. 66년생 :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78년생 : 바쁜 만큼 큰 소득 있다. 90년생 : 어려움이 차츰 줄어든다. 02년생 : 근심 걱정으로 불안하구나. 양 43년생 : 소망하는 일 이루어진다. 55년생 : 일이 더디게 추진되는구나. 67년생 :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질 듯. 79년생 : 혼자 힘으로는 어렵겠다. 91년생 :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원숭이 44년생 : 성취감이 드는 하루. 56년생 : 마음을 잘 다스려라. 68년생 : 어렵던 일 도움 받아 해결된다. 80년생 : 소문이 좋으니 잘 처신하라. 92년생 : 건강에 신경 써라. 닭 45년생 : 행운과 명예가 함께한다. 57년생 : 시비나 다툼에 불리한 날이다. 69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81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93년생 : 액이 사라지고 복이 오는 형국. 개 46년생 : 만족한 하루가 되겠다. 58년생 : 집안에 경사 생기겠구나. 70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82년생 : 남의 말을 옮기면 후회할 수. 94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돼지 47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59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해라. 71년생 : 늦은 귀가는 좋지 않다. 83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95년생 : 새로운 설계에 행운 따른다.
  • 존슨 태업·최준용 부상… KCC, 시즌 최대 위기

    존슨 태업·최준용 부상… KCC, 시즌 최대 위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떨어지며 상승세를 탔던 프로농구 부산 KCC가 알리제 드숀 존슨의 출전 거부 사태, 최준용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우승 후보’ 서울 SK도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추락하고 있다. KCC는 존슨이 전창진 감독의 출격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태를 임시봉합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KCC 관계자는 7일 “존슨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고 울산 원정에도 동행해 경기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벌어졌다. 42분을 뛴 라건아가 1차 연장 종료 9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2분 31초만 소화한 존슨은 계속 벤치를 지켰다. 국내 선수 5명으로 2차 연장을 치른 KCC는 88-97로 무릎을 꿇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존슨이 뛰지 않겠다고 했다.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내내 존슨에 대해 “수비력과 (드리블이 많은) 공격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고집대로만 하면 출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존슨은 삼성전에서도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최준용도 지난 2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허벅지 내전근이 파열됐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강조하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전 활약을 예고했으나 결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빠졌고 양홍석(창원 LG)이 대체 발탁됐다. 정창영이 코뼈, 이호현은 발목을 다쳐 이탈한 KCC에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3주 진단을 받은 최준용은 29일 원주 DB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SK도 시즌 중반 12연승을 달렸던 상승세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0-92로 고배를 마시며 전희철 SK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문턱에서 5연패를 당했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각각 발목, 무릎 부상으로 빠진 SK는 최근 5경기 평균 76.6득점으로 빈공에 시달렸고 2위까지 끌어올렸던 리그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허일영이 2달 공백을 깨고 복귀했으나 아직 감각을 조율 중이다. 전희철 감독은 시종일관 “버텨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대모비스전을 마치고 “대표팀 휴식기(16일~27일)까지 남은 4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안영준, 김선형 모두 이달 말에 복귀할 수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버텨주고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나온다. 패배 의식이나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어서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 “존슨 정상 출전, 최준용 3주 이탈” KCC, 슈퍼팀의 최대 위기…SK도 빈공에 5연패

    “존슨 정상 출전, 최준용 3주 이탈” KCC, 슈퍼팀의 최대 위기…SK도 빈공에 5연패

    프로농구 ‘슈퍼팀’이 갈 길을 잃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떨어지며 상승세를 탔던 부산 KCC가 알리제 드숀 존슨의 출전 거부, 최준용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우승 후보’ 서울 SK도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추락하고 있다. KCC는 존슨이 전창진 감독의 출격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태를 임시봉합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KCC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존슨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고 울산 원정에도 동행한다. 경기에도 출전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벌어졌다. 42분을 뛴 라건아가 1차 연장 종료 9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2분 31초만 소화한 존슨은 계속 벤치를 지켰다. 국내 선수 5명으로 2차 연장을 치른 KCC는 높이 싸움에서 밀려 88-97로 무릎을 꿇었다.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존슨이 뛰지 않겠다고 했다.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내내 존슨에 대해 “수비력과 (드리블이 많은) 공격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고집대로만 하면 출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존슨은 삼성전에서도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공수 활력을 불어넣던 최준용은 지난 2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허벅지 내전근이 파열됐다.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강조하며 22일과 25일 예정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전 활약을 예고했으나 결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빠졌고, 양홍석(창원 LG)이 대체 발탁됐다. 정창영이 코뼈, 이호현은 발목을 다친 KCC에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최준용은 3주 진단을 받아 29일 원주 DB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SK도 시즌 중반 12연승을 달렸던 상승세가 온데간데없다.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0-92로 고배를 마시며 전희철 SK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문턱에서 5연패를 당했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각각 발목, 무릎 부상으로 빠진 SK는 최근 5경기 평균 76.6득점으로 빈공에 시달렸다. 2위까지 끌어올렸던 리그 순위도 어느새 4위로 떨어졌다. 허일영이 2달 공백을 깨고 복귀했으나 감각을 조율 중이다. 오재현만이 최근 5경기 평균 21.6득점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시종일관 “버텨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그는 현대모비스전을 마치고 “대표팀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16일~27일)까지 남은 4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안영준, 김선형 모두 이달 말 복귀할 수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버텨주고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나온다. 패배 의식이나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어서 집중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월 “금리인하 신중 접근”… 美 증시·채권값 연쇄 하락

    파월 “금리인하 신중 접근”… 美 증시·채권값 연쇄 하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신중론을 제기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이틀째 상승을 이어 가고 미 증시와 채권값은 모두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전날 CBS 인터뷰에서 “경제가 튼튼한 만큼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 좀더 자신감을 갖기를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올해 0.75% 포인트 금리 인하를 시사했던 연준의 기존 전망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준 위원들이 전망을 극적으로 바꿨다고 생각할 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며 유지 입장을 확인했다. 그의 발언은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을 키우고 있다. 세계 채권 시장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bp(1bp=0.01% 포인트) 이상 상승한 4.168%를 기록했다. 이달 초에 비해선 약 30bp 상승한 것이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71% 포인트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2% 포인트 내린 4942.81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 나스닥지수는 0.20% 포인트 떨어진 1만 5597.68에 장을 마쳤다.
  • ‘포든 해트트릭+홀란 선발 복귀’ 맨시티 역전승으로 선두 리버풀 턱밑 추격…EPL 우승 오리무중

    ‘포든 해트트릭+홀란 선발 복귀’ 맨시티 역전승으로 선두 리버풀 턱밑 추격…EPL 우승 오리무중

    ‘괴물’ 엘링 홀란이 선발 복귀하고 필 포든이 해트트릭을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리버풀을 턱밑 추격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에 3-1로 역전승했다. 5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49점(15승4무3패)을 쌓아 전날 아스널에 1-3으로 덜미를 잡힌 선두 리버풀(15승6무2패)을 2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는 아스널(15승4무4패)과 승점 동점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섰다. 맨시티는 리버풀,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2월 초 애스턴 빌라전 이후 발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던 홀란의 선발 복귀전이라 관심을 모았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브렌트퍼드의 골킥을 다소 엉성하게 뒤로 흘리며 닐 모페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세컨드 볼 상황에서 동점 골을 터뜨린 포든 덕택에 전반을 1-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에도 포든의 활약에 기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8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문 구석을 찌른 포든은 25분 홀란이 아크 부근에서 원터치로 내준 패스를 받아 박스로 진입한 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족부 피로골절로 지난해 12월부터 결장하다 이달 1일 번리전에서 후반 중반 복귀 신고를 했던 홀란은 2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따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시즌 개막전 이후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가 지난달 그라운드로 돌아온 더브라위너는 FA컵 포함 5경기에서 1골 4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잘 나가던 리버풀이 삐끗하며 EPL 우승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4위 애스턴 빌라와 5위 토트넘도 리버풀과 각각 승점 5점, 7점 차에 불과하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다음 달 11일 안필드, 4월 1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맨시티,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제 성장률 전망치 높였지만… 반도체 쏠림·中리스크까지 ‘가시밭길’

    경제 성장률 전망치 높였지만… 반도체 쏠림·中리스크까지 ‘가시밭길’

    한은, 올해 2.1%로 소폭 반등 제시기재부는 수출 증가로 2.2% 전망‘나홀로 성장’ 반도체에 수출 의존국제유가 반등 전환 등 한계 거론 올해 우리 경제가 2%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가시밭길이 산적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제유가의 불안한 흐름에 물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커진 데다 반도체 중심의 ‘나홀로 성장’은 전체 산업의 회복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은행이 제시하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로 지난해(1.4%)의 1%대 성장을 딛고 소폭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에는 이보다 높은 성장률을 제시하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세계 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를 발판으로 올해 우리 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제시한 2.9%에서 3.1%로 끌어올리며 우리나라의 전망치 역시 2.2%에서 2.3%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연초부터 우리 경제가 맞닥뜨린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큰 난관은 지난해 4분기부터 수출은 회복되는 반면 민간 소비는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민간 소비의 반등이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민간 소비가 1.8% 늘어나는 데 그친 가운데 OECD는 올해 민간 소비 증가율이 1.4%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로 6개월 만에 2%대로 둔화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2~3월에는 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물가가 다시 불안해지고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이 당분간 유지돼 실질 소득 증가세가 약화하면서 소비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출 회복이 반도체에만 쏠려 있다는 점도 한계로 거론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전기 대비 1.6% 상승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제조업의 생산은 0.9% 감소해 역시 3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다. 임환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품목에 편중된 제조업 회복은 전체 산업으로 개선세가 확산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딘데다 경기가 개선되더라도 우리 경제와 동반 상승 하기 쉽지않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일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의 교역 구조가 경쟁 관계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누려온 중국의 성장 수혜가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과의 배신… 물가 상승률 2%대로 내렸는데 사과값 56.8% 급등

    사과의 배신… 물가 상승률 2%대로 내렸는데 사과값 56.8% 급등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했다. 2%대로 내려온 건 지난해 7월 2.4% 이후 6개월 만이다. 전체 평균 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올해 전망치 2.6%에 근접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은 1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했다. 특히 사과값은 약 57%, 파값은 61%씩 무섭게 치솟았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로 바닥을 찍은 이후 8월 3.4%로 반등했고, 9월 3.7%, 10월 3.8%, 11월 3.3%, 12월 3.2%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 지난달 6개월 만에 2%대로 재진입했다.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졌다. 물가 상승률을 2%대로 내리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은 석유류였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5.0%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21% 포인트 떨궜다. 하지만 농산물 가격은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15.4% 급등하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0.59% 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산물은 지난해 12월에도 15.7% 급등했었다. 두 달 연속 1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특히 과일·채소 가격은 폭발적으로 급등했다. 파 60.8%, 사과 56.8%, 토마토 51.9%, 배 41.2%, 귤 39.8%, 딸기 15.5%씩 올랐다. 쌀값 상승률도 11.3%를 기록하며 평균치 2.8%를 크게 웃돌았다. 국민 체감도가 높은 외식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올랐다. 다만 상승 폭은 2021년 4.1% 이후 가장 낮았다. 이미 지난해 1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상태여서 지난달 상승 폭이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가공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4%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과일 가격의 강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석유류와 개인 서비스, 가공식품 등의 가격상승률이 둔화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2021년 11월 2.4% 이후 26개월 만의 최저 상승 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5% 올랐다. 이 또한 2021년 12월 2.2% 상승한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 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3.4%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4.5%를 시작으로 11월 3.9%, 12월 3.7%를 기록하며 둔화하는 흐름이다. 다만 신선 어개(생선·해산물)·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4.4% 올랐다. 특히 신선 과실은 28.5% 올라 2011년 1월 31.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선 채소와 신선 어개도 각각 8.9%, 2.0%씩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해 사과 배의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과 귤에 대한 높은 수요가 맞물리면서 과실 물가가 수개월째 높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겨울철 이상 기후가 지속되는 등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해 9월 93달러에서 점차 하락해 12월 77.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82달러를 넘어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2월에는 석유류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률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반기까지는 3% 안팎의 상승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일 가격 강세 현상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을 앞둔 만큼,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확대하는 등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스피 2610 돌파, 올 최고 상승률…골드만삭스 “2850까지 상승 가능”

    코스피 2610 돌파, 올 최고 상승률…골드만삭스 “2850까지 상승 가능”

    새해 들어 지지부진하던 코스피가 전일 대비 2615.31로 상승 마감하면서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 입어 오른 것인데, 글로벌 투자은행(IB)에선 올해 코스피가 최대 2850까지 상승할 거라고 전망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85포인트(2.87%) 오른 2615.31에 장을 마쳤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했던 코스닥도 2.01% 상승한 814.77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약 2조 4901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셌다. 외국인 1조 8852억원, 기관은 64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 내린 132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선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특히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좋은 실적을 내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9%, 12%대 급등했는데, 두 회사는 모두 PBR이 1배 이하다. PBR이 0.22배인 이마트도 10%대 올랐다. 글로벌 IB인 골드만삭스는 이날 ‘한국: 2024년 약세장 이후 10가질 질문들 및 비중확대 유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2850으로 제시하면서, 이는 원화 기준 14%, 달러 기준 20%의 총 수익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한국 증시가 부진했던 원인에 대해서는 “시장의 기술적 요인 확대, 달러화 강세, 채권금리 상승”을 꼽았다. 다만 성장 추세는 여전히 견조하고 금리 전망이 완화되고 있어 시장은 건설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섹터에 대해선 “지난해 39%의 실적 하락을 보인 이후 올해 54%의 실적 반등(컨센서스 66%)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는 정부의 노력이 추가적 상승을 이끌 중요한 촉매제”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IT(정보기술), 자동차, 인터넷 업종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방위산업, 고배당·저PBR주의 테마도 주목할 것을 권했다.
  • ‘기업 밸류업’ 예고에 저PBR株 물색 나선 개미들…‘금융주’ 뜨고 코스닥 하락

    ‘기업 밸류업’ 예고에 저PBR株 물색 나선 개미들…‘금융주’ 뜨고 코스닥 하락

    이달 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기로 하면서 주가가 장부가에 비해 낮은 이른바 ‘저(低)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성장주가 대거 몰린 코스닥에선 최근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추세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에서 현대차와 기차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등한 건 지난해 호실적과 더불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놨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종은 평균 PBR이 0.6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수년간 극심한 저평가를 받는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4일 고질적인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저PBR주의 몸값이 높아질 거란 기대를 갖고 있다. 자동차주뿐만 아니라 토지, 공장 등 자산이나 현금, 계열사 지분이 많은 기업이 급등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만년 저평가주로 분류되는 금융주가 이번 저PBR주 랠리의 주도주가 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31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겠다고 밝힌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일 주가가 8.79% 뛰었고, 이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기준 카카오뱅크와 KB금융, 신한지주 등 지주사와 은행 종목들은 평균 5%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산이 적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PBR을 보이던 종목들은 힘을 쓰지 못하는 추세다. 이러한 종목군이 모여있는 코스닥은 전날까지 나흘째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난달 17일 이후 4.1% 떨어지며 세계 주요 지수 중에서도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실제 전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PBR은 0.91배이며, 코스닥은 1.77배로 코스피의 저평가 상태가 코스닥에 비해 심하다. 금융당국은 이달 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증시의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 안팎에선 금융당국이 PBR 1배 미만 기업을 ‘주가가 낮은 기업’의 기준으로 설정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최근 30여년 만에 주가가 크게 오른 일본이 지난해 3월 PBR 1배를 밑도는 기업에 대해 경영개선방안을 공개하라고 한 점에서 착안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단순히 낮은 PBR에만 골몰해 투자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장 직관적인 지표가 PBR이긴 하지만 PBR이 낮다고만 해서 무작정 투자하는 건 여느 테마주와 다를 바가 없다”면서 “주주환원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4일

    쥐 48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60년생 : 지금은 이동을 자제해야. 72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으면 된다. 84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96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소 49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61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73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85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97년생 : 생각해둔 일은 빨리 진행하라. 호랑이 50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62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74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86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98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토끼 51년생 : 다투지 마라. 이득이 하나도 없다. 63년생 : 인간 관계에선 책임감이 필수. 75년생 : 행복함으로 가득한 날. 87년생 :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지 마라. 99년생 : 운이 열리고 있으니 염려 마라. 용 52년생 : 우연한 기회로 안정 찾는다. 64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76년생 : 어려운 만큼 보람도 크다. 88년생 : 가까운 곳에서 좋은 소식 들린다. 00년생 : 실속 없는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마라. 뱀 53년생 :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65년생 : 가족에게 좋은 일 생긴다. 77년생 : 새로운 일 추진해도 좋다. 89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01년생 : 헛된 명성에 정신을 팔지 마라. 말 54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이 있다. 66년생 : 욕심내면 얻는 것 없다. 78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90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02년생 : 활력이 넘친다. 양 43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55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67년생 : 재물 욕심 부리지 마라. 79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91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원숭이 44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다. 56년생 : 가정이 화평하니 웃음 가득. 68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일은 잘 진행된다. 80년생 : 생활에 변화가 필요할 때. 92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닭 45년생 : 먼 곳으로부터 연락 오겠다. 57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겠다. 69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81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93년생 : 진퇴양난이니 근신하라. 개 46년생 : 서류상의 실수 유의. 58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70년생 : 필요 없는 지출 과다하다. 82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94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받는다. 돼지 47년생 : 노고가 많다. 곧 풀릴 것이다. 5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 처리하라. 71년생 : 물러서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83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95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 주담대 4.4조 급증…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 ‘껑충’

    주담대 4.4조 급증…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 ‘껑충’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감소했던 기업대출도 증가세로 전환하며 은행권 여신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 3143억원으로 전월(692조 4094억원) 대비 2조 9049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해 왔다. 증가폭은 서서히 확대돼 지난해 11월 4조 3737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해 12월 2조 238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한 달 새 증가폭이 다시 확대됐다. 원인은 주택담보대출이었다.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529조 8922억원에서 지난달 말 534조 3251억원으로 4조 4330억원이나 늘었다. 반면 전세대출 규모는 3194억원 줄었으며, 신용대출 역시 1조 24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자금의 영향으로 주담대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가계대출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달 29일자로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면서 바통을 이어받은 신생아 특례대출로 인해 가계부채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기업대출 역시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770조 1450억원으로 한 달 만에 2조 8311억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금리 인하’ 선 그은 美연준…기준금리 4회 연속 동결

    ‘3월 금리 인하’ 선 그은 美연준…기준금리 4회 연속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오는 3월 금리 인하설에도 사실상 거리를 두는 입장을 밝히면서 뉴욕 증시는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3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내릴 정도로 충분한 자신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좋은 데이터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최근 각종 경제 수치가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금리 인하를 결정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지난 6개월간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에 성공했다는 시장의 평가에 대해서도 “지금은 승리를 선언할 준비가 안 됐다”며 동의하지 않았다. 앞서 FOMC도 성명을 통해 “물가 상승률이 2%로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생기기 전에 그렇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경제 전망이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물가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2.9%로 2021년 3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2%대로 복귀했다. 올해 첫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던 만큼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연준의 향후 행보를 전망할 수 있는 힌트였다. 하지만 FOMC에 이어 파월 의장까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이 잇달아 내놓으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던 뉴욕증시도 급하게 얼어붙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17.01포인트(0.82%) 내린 38,150.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32포인트(1.61%) 하락한 4,845.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45.89포인트(2.23%) 내린 15,164.01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의 하락률은 지난해 9월 21일(-1.64%)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컸다.
  • 中 증시 부진하니… ‘넥스트 차이나’ 인도에 뭉칫돈 몰린다

    中 증시 부진하니… ‘넥스트 차이나’ 인도에 뭉칫돈 몰린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도 경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넥스트 차이나’로 통하는 인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인도 상장지수펀드(ETF)엔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인도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애쓰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29일까지 국내 상장된 인도 ETF 5개 종목을 5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들 종목은 인도 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우량주 50종목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인 ‘인도 니프티50’을 추종하는 상품인데, 니프티50은 인도 증시가 활황기를 맞은 지난 1년간 21.9%나 급등했다. 인도 ETF 5종의 올 1월 수익률도 평균 4.91%에 달한다. 국내 증권사들도 바빠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은 인도 주식 직접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인도 현지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직접 사고팔 방법이 없어 공모펀드나 ETF 등을 통해 간접투자하고 있는데 이러한 장벽을 허물겠다는 취지다. 인도 증시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증시의 부진이다. 중국 증시는 코로나19와 미중 갈등 심화, 외국인 매도세 등이 이어지며 2021년 2월 이후 6조 3000억 달러(약 8386조원)가 증발했다. 대표 주가지수인 CS1300 지수는 최근 5년 새 최저치로 떨어졌고, 홍콩 항셍지수도 19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2조 위안(약 375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 투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시장에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인도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세계 인구 1위 타이틀을 가져온 인도는 2044년 인구 2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 재무부는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월례 경제 리뷰 보고서를 통해 2024 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7%대로 제시하기도 했다. 예측대로라면 인도는 4년 연속 7%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게 된다. 인도의 명목 GDP는 이미 영국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2027년 인도가 세계경제 규모 3위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9일 ‘인도가 새로운 중국이 아닌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인도가 나아갈 길은 중국과는 매우 다르며 더 도전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낮은 저축률과 부진한 여성의 사회 진출, 높은 관세 등이 인도의 성장에 장벽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가 오를 경우 인도 증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인도 증시가 이대로 상승세를 그릴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 증시가 반등할 경우 그 여파로 오히려 부진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5조 클럽’ 제동 걸린 금융지주사들

    ‘5조 클럽’ 제동 걸린 금융지주사들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고금리로 역대급 실적을 냈던 지주사들의 이익 잔치가 상생금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 등으로 한풀 꺾이면서 이른바 ‘5조 클럽’ 입성에 성공하는 금융지주사는 한 곳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하나금융은 공시를 통해 2023년 당기순이익이 3조 4516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전년도(3조 5706억원) 대비 1190억원(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초 하나금융에 대한 증권사들의 최근 실적 전망 기대치는 3조 5733억원이었지만 실제 성적은 예상보다 3.4% 더 낮았다.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그룹의 핵심 이익은 10조 7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0.36%(387억원) 증가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3709억원의 충당금을 대규모로 적립하면서 순익이 줄었다.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신한과 우리금융지주 실적도 2022년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4조 5708억원, 2조 8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14.5%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KB금융은 같은 기간 4조 1732억원에서 4조 8206억원으로 유일하게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상 첫 5조 클럽엔 들지 못할 거란 게 시장의 전망이다. 실적 둔화의 원인으로 은행권 상생금융 출연금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 등이 꼽힌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민생금융 지원 방안 규모(3557억원) 중 이자 캐시백 2041억원을 지난해 4분기 기타 충당금으로 인식했으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82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은행권이 지난해 4분기에만 상생금융 출연금으로 1조 4000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론 3100억원을 상정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에도 배당을 늘린 덕에 금융지주사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나금융은 2023년 기말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1600원으로 결의했는데 세 차례의 분기 배당(1800원)을 포함하면 연간 현금배당이 전년 대비 50원 증가한 3400원이다. 총주주환원율은 32.7%로 전년 대비 5.3% 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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