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승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속여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세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논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64
  • ‘국적 먹튀’ 현상?... 한국 남성·베트남 여성 이혼율 13년 만에 최고

    ‘국적 먹튀’ 현상?... 한국 남성·베트남 여성 이혼율 13년 만에 최고

    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증가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이혼 건수는 4218건으로 전년(4175건) 대비 1.8% 증가했다. 특히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는 1215건으로 전년(1122건)보다 8.3%로 늘었다. 해당 증가율(8.3%)은 2011년(24.4%)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베트남 여성이 결혼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이혼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이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상태로 한국에 2년 이상 주소가 있거나, 혼인한 후 3년이 지나고 한국에 1년 이상 주소가 있으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인 아내와 베트남 남성의 혼인건수는 총 771건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혼인건수가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중국(905건)에 이은 2위다. 혼인 종류별로 보면, 재혼이 728건으로 전체의 94.4%를 차지했다. 반면 초혼은 43건에 불과하다. 베트남 여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다시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재혼건수가 주춤했지만, 2022년(전년 대비 32.4% 증가), 2023년(35.3% 증가) 증가분이 커서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한국 여성과 베트남 남성의 재혼건수는 꾸준한 상승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인으로 귀화한 베트남 여성이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경우가) 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건수는 5017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건수(1만 5624건)의 32.1%에 달한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 상승세 주도, 테슬라 거래량 급증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 상승세 주도, 테슬라 거래량 급증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강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애플(AAPL)은 220.73달러로 1.13%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는 121.41달러로 3.15% 올랐다. 아마존닷컴(AMZN)은 203.26달러로 3.59% 상승하며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93.08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메타는 618.85달러로 3.79% 증가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167.68달러로 2.25%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C(GOOG)는 169.93달러로 2.21% 올랐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 165,014,415주, 거래대금 44,769,909 달러로 약 65조 7,088억원에 달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5%를 기록했다. 또한, 엔비디아와 애플의 거래대금은 각각 27,500,628 달러와 9,722,207 달러로, 시가총액 대비 각각 0.93%와 0.29%에 해당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42,583.32로 마감하며 597.97포인트(1.42%) 올랐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18,188.59로, 404.54포인트(2.27%) 상승했다. S&P 500 지수 역시 5,767.57로 100.01포인트(1.76%) 오른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며, 하루 거래량은 548,846천주였다. 시작가는 42,180.14였으며, 최고가는 42,638.85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338,835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시작가는 18,046.19, 최고가는 18,210.05였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거래량 3,039,852천주를 기록하며, 시작가는 5,718.08, 최고가는 5,775.14로 나타났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와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운송 지수는 14,926.08로 317.49포인트(2.17%) 상승했고, 나스닥 100은 20,180.45로 426.48포인트(2.16%)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694.22로, 136.27포인트(2.99%) 상승했다. VIX 지수는 17.48로 마감하며 1.80포인트 하락했고, 등락률은 -9.34%를 기록했다. 이는 VIX 지수가 20 미만으로 떨어져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임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매출 90% 금융에 의존하는 DB… 제조업 성장·지주사 전환 숙제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매출 90% 금융에 의존하는 DB… 제조업 성장·지주사 전환 숙제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시작은 미륭건설, 중동서 달러벌이금융·건설·물류 ‘동부 그룹’ 키워내글로벌 금융위기·동양사태 후폭풍알짜 동부건설 등 강제로 구조조정지난해 재계 순위 13계단 올라 35위창업자 김준기, 여전히 ‘총수’ 유지지주사 전환 땐 수천억 출혈 불가피 ‘3세 경영자’들이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것이 일반화된 재계에서 DB그룹의 ‘2세 경영’은 눈에 띈다. DB그룹은 김준기(81) 창업회장의 아들인 김남호(50) 회장이 경영 일선에 나서 있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부침을 겪으며 한때 재계 순위(공시 대상 기업집단) 40위권으로 밀려나기도 했던 DB는 금융사들을 중심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룹 살림꾼’ 역할을 맡고 있는 DB손해보험은 지난해 1조 7722억원의 순이익(별도기준)을 기록하며 업계 2위 자리를 탈환했고 DB금융투자의 순이익(연결기준)도 전년 대비 323% 급증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재계 순위도 2023년 48위에서 지난해 35위로 13계단 뛰어올랐다. ●재계 18위→48위→35위 부침 겪어 DB의 지배구조는 주력 사업이라 볼 수 있는 금융 분야와 전자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분야 두 갈래로 나뉜다. 각각 DB손해보험과 DB아이앤씨(Inc.)를 지주회사 격으로 이뤄진 구조인데 김 회장은 각각 9.01%와 16.83%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 있다. 김 창업회장의 지배력도 건재하다. 김 창업회장은 DB손보의 지분 5.94%와 DB아이앤씨의 지분 15.91%를 보유 중이다. 김 회장의 누나인 김주원(52) 부회장도 두 회사의 지분을 각각 3.15%와 9.87% 가지고 있다. 김 창업회장은 DB가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될 때 그룹의 실질적 ‘총수’로 간주되는 ‘동일인’ 자격을 유지하며 아들 김 회장과 함께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DB의 사업구조를 두고 제조와 금융 두 갈래라고 하지만 금융업이 DB를 먹여살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공시 대상 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DB의 전체 매출은 2023년 말 기준 22조 9310억원인데, DB손보 매출은 19조 7613억원으로 전체 그룹의 86%를 책임졌다. 25곳 계열사 중 DB손보를 포함한 금융계열 회사는 12곳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들이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매출을 내고 있는 셈이다. 금융사들은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DB손보는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조 3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늘었고 순이익은 1조 7722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메리츠화재와 함께 삼성화재에 이은 손보 업계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 2023년 빼앗긴 2위 자리를 1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DB손보에 비해선 규모가 작지만 증권사인 DB금융투자는 지난해 529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2023년보다 3배 이상 뛰어올랐다. 배당도 크게 늘었다. DB손보는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800원을 책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083억원에 달한다. 김 회장은 DB손보 배당금으로만 434억원가량을, 김 창업회장은 286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DB손보가 올해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올해 순이익 감소 가능성이 크다. 지난 1월 발생한 LA 산불로 인해 DB손보는 최대 600억원가량의 손실을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악화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수익률도 고민이다. 지난해 D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1709억원으로 전년(3210억원) 대비 절반가량 급감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023년 78.3%에서 지난해 81.7%로 3.4% 포인트 늘었다. 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판단하는데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금이야 금융 중심의 DB이지만 이전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김 창업회장은 25세였던 1969년 직원 2명과 자본금 2500만원으로 미륭건설을 설립했다. 지금은 DB와 이별한 동부건설의 전신이자 그룹의 모태였다. ●“반세기 성과, 구조조정에 초토화” 1973년 진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해군기지 공사는 김 창업회장과 미륭건설에 도약의 발판이 됐다. 48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고 16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공사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1980년까지 2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기업 성장을 위한 자본 밑거름은 미륭건설이 마련했지만 이름의 기원은 따로 있다. 1971년 설립한 동부고속이 그 주인공. 도전과 개척(東), 안정과 풍요로움(部)을 상징하는 동부는 이후 계열사 사명으로 하나둘씩 쓰이더니 1989년 미륭건설까지 동부건설로 사명을 바꾸면서 그룹명으로 자리잡았다. 금융업에는 1972년 동부상호신용금고(DB저축은행 전신)를 설립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미륭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들인 돈을 적극 활용해 규모를 키워 갔다. 1980년 한국자동차보험(동부손해보험 전신)을 인수하고 1982년 국민투자금융(동부투자금융 전신), 1989년 동부애트나생명보험(동부생명 전신)을 설립했다. 그룹의 또 다른 축인 DB하이텍은 1997년 설립된 동부전자에서 출발한다. 동부전자는 2001년부터 비메모리반도체 생산을 개시했고 합병을 거쳐 2004년 동부일렉트로닉스로, 2007년 동부하이텍으로 변모해 왔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집중한 것과 달리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택한 DB하이텍은 201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영업이익 453억원)에 성공했다. 20년에 가까운 김 창업회장의 뚝심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지난해 DB하이텍은 177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금융과 전자, 건설, 물류 등 영역과 사세를 빠르게 확장한 DB는 한때 재계 순위 10위권(2004년 18위)에 오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위기는 2008년 금융위기와 함께 찾아왔다. 김 창업회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지난 반세기 땀 흘려 일군 소중한 성과들이 구조조정의 쓰나미에 초토화됐다”고 했다. 미국발 국제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 위기와 철강 등 업황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외연 확장 과정에서 급격히 불어난 부채가 발목을 잡았고 경기가 침체되면서 건설과 철강 등 사업이 부침을 겪었다. 지금이야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한 DB하이텍도 그룹 역량을 위축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2013년 10월 동양그룹이 부도 위험을 숨기고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동양그룹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 회사채 시장이 급격히 무너졌고 DB의 계열사들도 신용등급 급락을 면치 못했다. 구조조정은 혹독했다. 2013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구조조정 전권을 위임해야 했다. 김 창업회장이 35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DB하이텍을 지켜내긴 했지만 모태인 동부건설을 비롯해 동부제철, 동부익스프레스 등 40곳의 계열사를 떠나보내야 했다. 사명이 DB로 바뀐 것도 ‘동부’의 상표권을 갖고 있던 동부건설을 매각한 데 따른 아픔에서 비롯됐다. 2014년 64개(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에 달했던 계열사 수는 2024년 25곳으로 줄어들었다. 내리막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7년 9월 김 창업회장을 둘러싼 성추문이 일파만파 번졌다. 김 창업회장은 곧바로 회장직을 내려놨다. 그는 “개인의 문제로 인해 회사에 짐이 돼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동부그룹의 회장직과 계열회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2019년엔 가사도우미가 김 창업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고 같은 해 10월 26일 김 창업회장은 구속됐다. 김 창업회장은 2021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DB하이텍 당기순익 1896억까지 줄어 “창업한다는 자세로 미래 사업을 추진하겠다.” 2020년 7월 그룹 수장의 바통을 넘겨받으며 김 회장이 한 말이다. 지난해엔 재계 순위를 전년 대비 13계단 끌어올리며 순항하고 있음을 알렸다. 잘나가는 금융 분야와 달리 다소 부침을 겪고 있는 제조업 분야의 대표 격인 DB하이텍의 성장세를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DB하이텍의 실적은 하락세다. 2022년 5559억원 수준이던 당기순이익이 이듬해 2552억원으로 줄었고 지난해엔 1896억원까지 감소했다. DB하이텍은 가전과 스마트폰, TV 등에 들어가는 구형 아날로그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8인치 파운드리’에 집중해 왔다. 이 때문에 지난해 불었던 인공지능(AI) 반도체 광풍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지주사 전환 여부도 현안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5월 DB아이앤씨를 지주사로 전환하라고 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특정 기업 자산 총계가 5000억원이 넘고 자회사 주식 합계액이 전체 자산의 50% 이상일 경우 지주사로 전환토록 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DB아이앤씨의 자산 총계는 8794억원이었는데 보유 중인 DB하이텍의 지분(18.6%) 가치는 4696억원으로 50%를 넘었다. 이후 주가가 빠지면서 지주사 요건에서 벗어났다. 지주사로 전환될 경우 30%의 지분 보유 비중을 맞추기 위해 수천억원대 자금 출혈이 불가피하다. DB는 주가 흐름과 공정위 지침에 따라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한화에어로, 경영진 자사주 매입에 7%대 급반등

    한화에어로, 경영진 자사주 매입에 7%대 급반등

    3조 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20% 가까이 빠졌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대 반등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8% 상승한 67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9% 상승하며 68만 4000원선을 찍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3조 6000억원대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주주가치 훼손 논란으로 20일과 21일 각각 4.5%와 13.02% 주가가 급락했다. 한화그룹 부회장인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저가 매수세가 더해지며 이날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 등 경영진이 총 4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조(兆)단위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하락 논란이 확산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그럼에도 궁극적인 회복세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보다 1주일 가량 앞서 2조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던 삼성SDI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 바 있다. 14일 유상증자 계획 발표를 전후해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던 삼성SDI는 18일부터 20일까지 3거래일 동안 6% 이상 급등하며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역시 최주선 사장이 1조 9000억원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단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영업이익이 3조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일 정도로 재정 여력이 충분하고, 주가가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해 소액 주주들의 불만이 더 큰 상황이다. 이차전지 산업 불황에 주가 하락까지 겹쳤던 삼성SDI와는 상황이 다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에 따른 가치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높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투자를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부분은 굉장히 아쉽다”면서 “단기적으로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하고 모집한 자금도 실적으로 연결될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 ‘뱀구덩이’에서 역전한 빅토르 호블란, 1년 7개월 만에 우승 감격…안병훈 공동 16위, 김주형 공동 36위

    ‘뱀구덩이’에서 역전한 빅토르 호블란, 1년 7개월 만에 우승 감격…안병훈 공동 16위, 김주형 공동 36위

    ‘뱀 구덩이’코스를 제대로 공략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년 7개월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모았던 안병훈은 공동 16위, 김주형은 공동 36위에 올랐다. 호블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 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호블란은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그는 2023년 8월에 열린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아울러 통산 7번째 우승 기쁨을 누렸다. 호블란은 2020년 2승, 2021년 1승 이후 2023년 플레이오프 BMW챔피언십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는 등 시즌 3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라 ‘신성’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나 2024년에는 한 차례 준우승에 그치며 침체에 빠진적도 있다. 특히 그는 이번 대회 승부처 중 하나인 16번(파4), 17번(파3), 18번(파4) 홀로 이어지는 이른바 ‘뱀 구덩이(스네이크 피트)’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좁은 페어웨이에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순식간에 나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호블란은 15번홀까지 3타를 줄였지만 앞조에서 플레이 한 2022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무려 버디 7개로 7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로 2타 앞서가고 있어 반전이 필요했다. 그런 상황에서 16번홀에서 토머스가 보기를 범한 반면 호블란이 버디를 잡으며 순식간에 공동선두가 됐다. 상승세를 탄 호블란은 17번홀에서도 멋진 티샷을 선보인 뒤 3.3m짜리 버디를 떨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머스는 18번홀에서도 티샷이 왼쪽 러프지역으로 가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 3라운드에서는 선두와 3타차 공동 11위로 기대를 모았던 안병훈은 이븐파로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쉽게도 시즌 두 번째 톱10진입도 무산됐다. 김주형은 2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36위(1언더파 283타)로 13계단 상승했다.
  • ‘잠삼대청’ 과거 토허제 때 거래량은 급감…집값 상승세 꺾지 못했다

    ‘잠삼대청’ 과거 토허제 때 거래량은 급감…집값 상승세 꺾지 못했다

    서울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적용이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과거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잠·삼·대·청)에 대한 토허제가 시행됐을 당시 거래량은 급감했지만 집값 자체는 시행 전과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집값이 잡히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잠삼대청에 대한 토허제가 시행된 2020년 6월을 기준으로 직전 2년(2018년 6월~2020년 5월)과 직후 2년(2020년 6월~2022년 5월)의 아파트 매매량을 조사한 결과, 거래량은 4개 지역에서 모두 감소했다. 잠실동은 당시 토허제 시행 전 2년간 거래량이 4456건이었으나 시행 후 814건으로 81.7% 감소했다. 청담동은 461건에서 178건으로 61.4% 감소, 대치동은 1343건에서 536건으로 60.1% 줄었다. 삼성동도 596건에서 408건으로 31.5% 줄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매입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데다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자 투자 수요가 거의 사라진 것이다.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매맷값 상승세는 지속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치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2년간 23.8% 올라 오히려 토허제 시행 전 2년동안(22.7%)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잠실동도 규제 후 상승률(22.5%)이 규제 전(20.8%)을 앞질렀다. 거래량 감소에도 해당 지역의 학군이나 교통 등 입지적 강점이 부각되고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주거용부동산팀장은 “토허제는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도구로 도입됐으나 실제 효과를 보면 거래 경직성을 강화하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 [재테크+] 테슬라 주가 하락에 신난 돈나무 언니…쓸어 담느라 바빴다

    [재테크+] 테슬라 주가 하락에 신난 돈나무 언니…쓸어 담느라 바빴다

    최근 주식 시장의 급락세에 대부분 투자자들이 울상을 짓는 동안, 이른바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폭락한 테슬라를 비롯해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즈,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등 성장주를 적극적으로 쓸어담으며 시장의 공포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는 역발상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21일(현지시간) 우드가 최근 주가가 폭락한 해당 세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전날에는 우드가 이 세 종목을 대거 ‘쇼핑’하며 바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세 종목은 모두 최근 몇 주간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3개월 만에 최고점 대비 주가가 절반 넘게 떨어졌습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11월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부각되고, 각종 돌발 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게 불매 운동으로 이어져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지난해 판매가 정체된 데다, 최근 4분기 중 3분기에서 월가의 예상 이익을 밑돌았습니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테슬라가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틀간 주가는 캔터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안드레스 셰퍼드가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그는 목표가를 425달러로 유지했는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잠재력이 80%에 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곧 여러 호재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분기부터는 더 저렴한 테슬라 차량 생산이 시작되고, 로보택시 전용으로 개발 중인 신차 ‘사이버캡’ 역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예정돼 있습니다. 자율주행 플랫폼도 무선 업그레이드를 통해 계속 발전하는 중이죠.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시장에 출시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가정용 로봇은 자동차 산업의 주기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위성 통신 서비스 기업인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즈는 연초 대비 20%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태입니다. 매출 성장 역시 두드러지지 않아 지난 6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해는 단 한 번뿐이었습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마티유 로빌리아드는 최근 이 기업 목표가를 낮추면서 성장이 더욱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우드는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나흘 연속으로 지분을 늘렸죠. 또한 우드는 생명공학 시장 중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유전자 편집기술 바이오주를 꾸준히 매수해왔는데요. 이 중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주가는 5년 전 200달러를 넘으며 정점을 찍은 뒤 현재까지 96% 폭락했습니다. 한편 뉴욕 증시는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놓은 메시지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올랐습니다. 이로써 올초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 국면에 돌입했던 두 지수 모두 4주 연속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 제니 “특별한 바나나맛” 한 마디에… 주가 ‘2640억’ 껑충

    제니 “특별한 바나나맛” 한 마디에… 주가 ‘2640억’ 껑충

    블랙핑크 제니의 한마디가 농심 주가를 들썩이게 했다. 제니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언급하자 농심의 시가총액이 나흘 만에 2640억원이나 불어났다. 제니는 첫 솔로 앨범 ‘루비(RUBY)’ 홍보차 지난 10일(현지시간) 북미의 인기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퍼 허드슨이 “내가 좋아하는 시카고 간식을 보여줄 테니, 너도 한국 간식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하자, 제니는 농심의 바나나킥과 새우깡, 오리온의 고래밥을 소개했다. 제니는 특히 바나나킥을 들며 “이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고 강조했다. “진짜 맛있다. 예상과 다른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제니퍼 허드슨은 과자를 맛본 뒤 “정말 색다른 맛이다. 식감도 독특하다”며 웃으며 “하나 더 먹어봐도 되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지난 14일 유튜브 ‘Jennifer Hudson Show’ 채널에 업로드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퍼졌다. 이후 제니가 소개한 과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른바 ‘제니 효과’는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농심 주가는 이 방송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20일 기준 시가총액은 2640억원 증가했다. 농심은 발 빠르게 마케팅에 나섰다. 19일 자사 SNS에 바나나킥과 새우깡 캐릭터가 토크쇼 장면을 재현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바나나킥 캐릭터는 “나 제니 덕에 5초 단독 샷 받았잖아”라며 우쭐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는 첫 정규 앨범 ‘루비’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uby’는 미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타이틀곡이 7위까지 상승했다. 수록곡 ‘Handlebars’(feat. Dua Lipa), ‘ExtraL’(feat. Doechii), ‘Love Hangover’(feat. Dominic Fike) 등도 고르게 사랑받으며 주요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 2월 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사과·오징어는 20%↑

    2월 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사과·오징어는 20%↑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오르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사과, 감귤, 물오징어 등 농축수산물이 큰 폭으로 올랐다. 수입물가도 크게 올라 공급물가지수도 다섯 달 연속 올랐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0.27)보다 0.05% 오른 120.33(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0.4% 올랐다. 사과(20.4%), 감귤(14.7%), 물오징어(20.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7%) 등이 내렸으나 화학제품(0.3%)과 1차금속제품(0.3%)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보합세였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과 서비스 역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메모리반도체는 범용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둔화했고, 휴대용 전화기 역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 가격이 인하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2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월(125.75)보다 0.2% 오른 125.97(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상승세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공급 물가 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된다. 이 팀장은 “1월 국제유가가 오른 것이 통관기준으로 2월 수입에도 영향을 주면서 원재료를 중심으로 수입 물가가 올랐다”며 “수입물가지수는 계약 기준으로 발표하지만, 공급물가지수에는 통관기준으로 수입 물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 미뤘던 결혼식 올리고, 90년대 초반생도 온다

    미뤘던 결혼식 올리고, 90년대 초반생도 온다

    90년대생 결혼 적령기 되며 급증출산율도 당분간 상승세 탈 전망 지난해 결혼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늘면서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결혼과 출생아 수가 많은 1990년대 초반 인구의 30대 진입 등이 혼인 건수를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9년 만에 반등했던 합계 출산율(0.75명)이 당분간 상승 곡선을 이어갈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긍정적 인식 확대·지원책 영향” 20일 통계청의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 2000건으로 1년 전보다 2만 9000건(14.8%) 늘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증가 폭으로는 3만 6000건이 늘었던 1996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크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도 0.6건 늘어난 4.4건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최고치다. 1996년 40만건을 웃돌던 혼인 건수는 1997년 30만건대로 떨어진 뒤 2016년에는 20만건대로 내려앉았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1년에는 20만건 밑으로 쪼그라들었다. 2022년 19만 2000건으로 저점을 찍은 뒤 2023년 플러스로 돌아서 2년째 증가했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30대 초반 인구가 증가한 것과 코로나19로 혼인이 감소했던 기저효과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혼인이 크게 늘었다”며 “혼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 정부의 혼인 장려 정책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30대女 감소하는 2031년 다시 고비 1991년도 출생아는 70만 9000명으로 1990년(65만명)보다 6만명가량 많다. 1992~95년에도 출생아는 7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1996년(69만 1000명) 하락세가 시작됐다. 실제로 지난해 연령별 혼인 건수를 보면 남여 30대 초반이 각각 39.1%, 37.9%로 가장 높았다. 결혼 후 출산까지 통상 2년의 시차를 고려하면 큰 폭의 혼인 건수 증가가 향후 출생아 증가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출생아 중 결혼 후 2년 안에 낳은 아이 비중은 35.0%였다. 다만 6년 뒤인 2031년부터 30대 여성 인구가 줄기 시작하면 결혼과 출생아 증가 흐름도 차츰 꺾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로 1년 전보다 0.1세 내렸다. 남자 초혼 연령이 낮아진 것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여자의 평균 초혼 연령은 0.1세 오른 31.6세였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4세, 여자는 1.7세 높아졌다.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보다 20% 늘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보다 20% 늘어

    전라남도의 올해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8.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인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전남의 김 수출은 5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다. 특히 조미김이 3526만 6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음료 수출도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전남의 신선 농산물 수출도 지난해보다 63.4% 증가했으며, 축·임산물(21.6%), 수산물(22.7%)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음료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베베숲 2024년 국내 물티슈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베베숲 2024년 국내 물티슈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국내 프리미엄 물티슈 브랜드 베베숲(Bebesup)이 2024년 기준 국내 물티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시장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Nielsen Korea)가 발표한 2024년 물티슈 시장점유율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베베숲은 전국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유아용 물티슈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26.4%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물티슈 전체 시장에서도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등의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6.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9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식품 소매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의 물티슈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었다. 한편 2024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소폭 반등하며 9년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지만, 정부의 육아 지원 정책과 부모들의 가치관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부모들은 자녀 한 명에게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골드키즈(Gold Kids)’ 트렌드는 여전히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육아 용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특히,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물티슈와 같은 필수 육아 용품의 경우, ‘안전성’과 ‘성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며, 저자극·무첨가·친환경 제품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부모들의 신뢰를 얻으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83.32포인트 오른 41,964.63으로 마감하며 0.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46.67포인트 상승한 17,750.79로 1.41% 올랐고, S&P 500 지수는 60.63포인트 상승하며 1.08%의 등락률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577,537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는 41,613.19, 최고가는 42,178.41, 최저가는 41,613.1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268,809천주가 거래되었으며, 시작가는 17,590.12, 최고가는 17,917.54, 최저가는 17,533.94로 집계되었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3,021,919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는 5,632.37, 최고가는 5,715.33, 최저가는 5,622.20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스닥 100 지수는 253.30포인트 상승하여 19,736.66에 마감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51포인트 올라 4,634.53을 기록하며 각각 1.30%와 0.9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우 운송지수는 72.32포인트 상승하며 14,691.92로 마감, 0.49%의 등락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VIX 지수는 19.90으로 마감하며 1.8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8.29%의 하락률을 보인 것으로, VIX 지수의 값이 20 미만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0일 개장 초반 국내 증시 검색 상위 TOP 10

    20일 개장 초반 국내 증시 검색 상위 TOP 10

    20일 9시 30분 기준, HLB(028300)가 검색비율 10.44%로 실시간 포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으로 나타났다. 현재가는 69,75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2.99%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58,7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43% 상승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검색비율은 6.99%다.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19,0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검색비율은 4.63%다. 한텍(098070)은 급등세를 보이며 26,200원으로 거래 중이고, 검색비율은 3.29%다.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는 91.85%의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25,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검색비율은 2.95%다. 한화오션(0426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화시스템(272210), SK이노베이션(096770), 유한양행(000100)의 검색비율은 각각 2.83%, 2.33%, 1.78%, 1.73%, 1.68%로 나타났다. HLB는 거래량 580,948주와 882.52 포인트의 PMI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776,876주의 거래량과 594.57 포인트의 PMI 지수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의 거래량은 175,337주이며, PMI 지수는 581.86 포인트다. 한텍의 거래량은 5,874,779주에 달하며, PMI 지수는 5,000 포인트로 나타났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12,620,390주의 거래량과 5,000 포인트의 PMI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시스템, SK이노베이션, 유한양행의 PMI 지수는 각각 1,000.92 포인트, 657.88 포인트, 1,454.27 포인트, 747.98 포인트, 632.63 포인트다. HLB는 인지도 지수 1.08 포인트와 검색 트렌드 지수 149.5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인지도 지수 0.23 포인트와 검색 트렌드 지수 21.5 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의 인지도 지수는 0.09 포인트이며, 검색 트렌드 지수는 0 포인트다. 한텍은 인지도 지수 47.16 포인트와 검색 트렌드 지수 2,000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인지도 지수 30.41 포인트와 검색 트렌드 지수 2,000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시스템, SK이노베이션, 유한양행의 검색 트렌드 지수는 각각 193.5 포인트, 75 포인트, 373 포인트, 84.5 포인트, 8 포인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불확실성의 시대 믿을 건 金 뿐… 덩달아 뛰는 ‘은동’

    불확실성의 시대 믿을 건 金 뿐… 덩달아 뛰는 ‘은동’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은과 구리 가격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4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장(3006.10달러)보다 1.2% 오른 수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 30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뒤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연초에 비하면 14%가량 오른 상태다. 금뿐만 아니라 은과 구리 가격도 동시에 오르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은 선물 종가는 온스당 34.82달러로, 전 거래일(34.31달러)보다 1.5%가량 상승했다. 은 선물 가격은 연초에 비하면 16%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1t당 구리 현물 가격도 전장보다 53.55달러 오른 9852.83달러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 역시 올해 들어서만 13% 상승했다. 이에 은, 구리와 관련된 금융상품에도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은선물(H) ETF’의 이날 종가는 6130원으로 연초 대비 15% 상승했다. ‘KODEX 구리선물(H)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구리실물 ETF’는 연초에 비해 각각 21%, 11% 올랐다. 금뿐 아니라 은, 구리까지 금속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것은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의 경우 산업 수요가 절반 이상인데, 최근 제조업 환경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격이 오르는 건 관세 불안 때문에 금 가격이 오르며 귀금속인 은도 함께 오르는 영향이 크다”며 “구리의 경우 최근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거란 관측이 퍼지면서 선제적으로 쟁이려는 수요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 오락가락 토허제, 시장 불안 부추겨… “집값 상승세 못 바꿀 것”

    오락가락 토허제, 시장 불안 부추겨… “집값 상승세 못 바꿀 것”

    5년 만에 푼 토허제, 한 달 만에 번복“서울 희소성 높아 가격 하락 제한적”효력 발생 전 갭투자 급증 우려도일각 “재지정된 지역 안정엔 도움” 정부와 서울시가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를 35일 만에 번복하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및 용산구까지 전격 확대한 것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매)를 막았던 토허제 봉인이 풀리자마자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은 물론 다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일시적으로 거래량과 거래 가격이 주춤할 수는 있지만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만큼 시장 흐름을 바꾸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 잠삼대청의 토허제를 5년 만에 풀면서 “토허제 구역이 광범위하게 적용되다 보니 거주 이전 자유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지역 집값이 오르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는 등 부동산 가격 안정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서울의 59곳에 지정된 토허제를 추가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남권의 집값 과열 양상이 주변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고, 갭투자 의심 거래가 2월 134건으로 토허제 해제 전인 지난해 12월(61건)보다 두 배 넘게 속출했다. 국토교통부는 “강남·송파 주택에 대한 토허제가 해제되면서 과열 조짐이 나타났고, 불안심리로 추격매수가 늘면서 상승세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냉온탕을 오가는 정책 혼선이 시장 혼란을 부추겼으며 이번 조치로 수습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봤다.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토허제를 너무 성급히 해제하면서 금리 인하, 대출 완화 등과 맞물려 집값 상승에 기름을 부었다”면서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 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토허제 해제를 신중히 해야 했는데 이를 번복하고 다시 지정한 건 최악의 한 수”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장기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서울 핵심 지역의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아 거래량이 줄어들어도 매도자들이 쉽게 가격을 낮추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토허제 자체가 매수억제책이기 때문에 재지정된 지역의 가격 안정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지정 효력은 공고 후 5일 뒤인 오는 24일부터 발생한다. 잠삼대청 아파트를 지난달 13일부터 23일 사이에 매매한 계약은 적용받지 않는다. 막판 갭투자가 가능해 거래량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 골드뱅킹 1조 돌파 코앞… 금값 사상 최고에 골드바도 품귀

    골드뱅킹 1조 돌파 코앞… 금값 사상 최고에 골드바도 품귀

    국제 금값이 처음으로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은행권의 ‘골드뱅킹’ 잔액도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관세 전쟁 격화로 안전 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 관련 상품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원으로 집계됐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개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 말(5660억원)에 비해 7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말 7822억원에서 올 들어 1월 말 8353억원, 2월 말 9165억원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골드뱅킹 잔액은 이달 들어서만 약 2주간 370억원가량 늘면서 조만간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요 급증에 따른 골드바 품귀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NH농협·하나은행만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각각 판매를 중단했다. 국제 금값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에서도 금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에 다시금 불이 붙는 분위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온스당 30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글로벌 관세 전쟁의 여파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안전 자산인 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값 상승세가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금 가격이 3000~33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 골드뱅킹 1조 돌파 코앞…금값 사상 최고에 골드바도 품귀

    골드뱅킹 1조 돌파 코앞…금값 사상 최고에 골드바도 품귀

    국제 금값이 처음으로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은행권의 ‘골드뱅킹’ 잔액도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관세 전쟁 격화로 안전 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 관련 상품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원으로 집계됐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개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 말(5660억원)에 비해 7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말 7822억원에서 올 들어 1월 말 8353억원, 2월 말 9165억원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골드뱅킹 잔액은 이달 들어서만 약 2주간 370억원가량 늘면서 조만간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요 급증에 따른 골드바 품귀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NH농협·하나은행만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각각 판매를 중단했다. 국제 금값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에서도 금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에 다시금 불이 붙는 분위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온스당 30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글로벌 관세 전쟁의 여파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안전 자산인 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값 상승세가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금 가격이 3000~33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 미리 보는 PO…최종전 앞둔 KB손해보험·대한항공

    미리 보는 PO…최종전 앞둔 KB손해보험·대한항공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를 미리 볼 수 있는 경기가 18일 열린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은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리는 2024~25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나란히 PO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오는 26일 열리는 PO 1차전에서 만나는 두 팀의 미리 보는 PO가 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대한항공은 챔프전 5연패를 꿈꾼다. 시즌 상대 전적에선 KB손해보험이 3승2패로 약간 앞선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최근 대한항공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대한항공을 상대로 자신감이 넘친다. KB손해보험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도 2연승을 달리고 있을 만큼 상승세가 무섭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으로선 이날 경기를 통해 KB손해보험의 기세를 미리 꺾어 놓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최근 합류한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는 기회이기도 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