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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성범죄’ 김근식 측 “과거 이미 자백…위법수집증거” 주장

    ‘아동 성범죄’ 김근식 측 “과거 이미 자백…위법수집증거” 주장

    16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5) 측이 항소심에서 검찰의 위법수집증거를 주장하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1일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심리로 열린 김근식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김근식 측 변호인은 “검사의 공소제기 누락, 16년 뒤 추가 기소 등 이 사건에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 심하다”라며“사건과 관련한 증거들이 위법수집 증거가 아닌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김근식은 2006년 9월 18일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인 피해 아동 A양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 1심 재판부는 아동 강제추행 혐의와 공무집행방해·상습폭행 등 혐의로 총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미제사건 조사 중 추가 범행 드러나 16년간 미제사건으로 분류됐던 이 사건의 가해자가 김근식이라는 사실은 검찰이 지난해 10월쯤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경기·인천지역 경찰서 7곳에서 보관 중인 성범죄 미제사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났다. 검찰은 2006년 아동 강제추행 미제사건의 신원미상 범인 DNA가 김근식의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대검찰청으로부터 회신받고, 김근식을 범인으로 특정해 재판에 넘겼다. 앞서 김근식은 2006년 5~9월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17일 만기 출소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른 ‘2006년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사건 피의자로 지목돼 출소를 하루 앞두고 검찰에 재구속됐다. 다만 이 사건은 당시 피해자의 보호자가 경찰에 신고한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김근식의 소행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김근식 측 “과거 이미 자백…누락된 채 기소돼”檢 “범행 수법 달라 김근식 범행 생각 못한 듯” 변호인은 “만기출소 하루 전에 김근식의 범행이 명백히 아닌 범죄사실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며 “이미 과거에 13건의 성범죄를 자백하고 자수했음에도 한 건이 누락된 채 기소됐고, 16년 뒤 나머지 한 건으로 추가 기소돼 항소심을 받는 등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구속영장 청구 당시에는 피해자가 피고인 범행으로 단정하고 주장했기 때문에 영장이 청구됐던 것으로 안다”며 “2006년 피고인이 자백했을 때도 12건의 범행과 13번째 범행 수법이 달라 마지막 사건은 피고인의 범행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검찰은 김근식에게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설령 유죄로 인정되더라도 후단경합을 고려해 형 면제, 또는 자수 감경 등 정상참작을 이용해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 김근식은 법정에서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온 최후진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근식은 앞선 1심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이미 예전에 자수할 때 자백한 내용을 검찰이 뒤늦게 기소하고 언론플레이했다”며 검찰은 비난하기도 했다. 선고재판은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경찰관 2명 흉기 피습…칼 휘두른 70대 남성 체포(종합)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경찰관 2명 흉기 피습…칼 휘두른 70대 남성 체포(종합)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이 7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박모(77)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국방부 정문 앞을 지나다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빨리 지나가라”고 하자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최모 경감의 배와 정모 경사의 왼쪽 팔을 찔렀다. 경찰은 박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바로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이력 등을 검토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씨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습 시위자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경찰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경찰관 2명 흉기 피습…칼 휘두른 70대 남성 체포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경찰관 2명 흉기 피습…칼 휘두른 70대 남성 체포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이 7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박모(77)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국방부 정문 앞을 지나다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빨리 지나가라”고 하자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최모 경감의 배와 정모 경사의 왼쪽 팔을 찔렀다. 경찰은 박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바로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습 시위자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경찰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도, 드론 띄워 그린벨트 불법의심 76건 확인

    경기도, 드론 띄워 그린벨트 불법의심 76건 확인

    경기도는 지난 8~9월 13개 시군 내 15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단속, 불법 의심 행위 76건을 발견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불법 의심 행위는 시흥, 양주, 의왕, 남양주, 하남 등 조사 대상 13개 시군에 모두 분포돼 있으며,행위별로는 건축 관련 행위 63건(83%),형질변경 12건(16%),벌목 1건(1%)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드론 단속에서 불법행위 의심 37건을 발견했고, 시군 현장 조사 결과 23건이 불법행위로 확인돼 행정 조치 중이다.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 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가 진행된다. 도는 3월 1차 단속, 8~9월 2차 단속에 이어 11~12월 3차 단속을 할 방침이다. 류호국 도 지역정책과장은 “드론 촬영 사진판독은 짧은 주기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변화를 탐지할 수 있다”며 “불법 행위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은 드론 촬영을 통해 재발생을 줄이고,드론으로는 적발이 어려운 건축물 불법 용도 변경이나 불법 적치물은 시군과 협업해 현장점검과 수시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선균 투약 혐의 ‘대마류’ 밀수 중량 급증… 대형화하는 마약 밀수

    이선균 투약 혐의 ‘대마류’ 밀수 중량 급증… 대형화하는 마약 밀수

    배우 이선균(48)이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대마류 마약의 밀수 중량이 올해 상반기에 44%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건수는 오히려 줄면서 마약 밀수가 점점 대형화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29일 관세청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57.8㎏에서 25.2㎏(43.6%) 증가했다. 83㎏의 시가는 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5억원에서 2.6배 늘었다. 적발된 품목은 대마오일이 20.3㎏으로 1년 새 469.2% 급증했다. 대마초도 같은 기간 99.4% 늘어난 46.3㎏이 적발됐다. 하지만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42건에서 오히려 39건(27.5%) 줄었다. 적발 1건당 중량은 0.4㎏에서 0.8㎏으로 늘어났다. 대마초 밀수가 대형화하고 있다는 의미다.대마초 보유·흡입 등의 혐의로 입건되고 기소 송치된 사람도 갈수록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입건된 대마 사범은 2018년 936명에서 2019년 1547명, 지난해 208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람도 2018년 784명에서 2019년 1342명, 지난해 1870명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입건된 사람은 746명, 기소 송치된 사람은 651명이었다. 2018년부터 5년여간 대마 사범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총 808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마약 혐의로 논란이 된 배우 이선균씨도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는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 잇따라 불거지는 마약사건…상반기 적발된 대마류 ‘39억원’ 달해

    잇따라 불거지는 마약사건…상반기 적발된 대마류 ‘39억원’ 달해

    최근 유명인들이 마약 혐의로 잇따라 입건·기소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대마류 마약 중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 대마초 보유·흡입 등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000명이 넘었다. 29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지난해 상반기 57.8㎏보다 43.6% 늘었다. 시가로는 39억원에 달하는 대마류의 반입이 적발됐다. 지난해 동기(15억원)보다 2.6배 더 많은 금액이다. 품목별로 보면 대마오일이 20.3㎏ 적발돼 469.2% 급증했다. 대마초도 46.3㎏이 적발돼 99.4% 늘었다.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42건)보다 27.5% 줄었다. 적발 1건당 중량은 0.4㎏에서 0.8㎏으로 늘어나는 등 대마초 밀수는 대형화되는 양상이다. 대마초 보유·흡입 등의 혐의로 입건되고 기소 송치된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입건된 대마 사범은 2018년 936명에서 2019년 1547명, 지난해 2088명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람도 2018년 784명에서 2019년 1342명, 지난해 1870명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입건된 사람은 746명, 기소 송치된 사람은 651명이었다. 2018년부터 5년여간 대마 사범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086명이었다. 연예인·정치인도 마약 사건 연루돼 최근 유명인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도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배우 이선균(48)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전날 오후 경찰에 출석한 이선균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선균의 휴대전화와 차량을 압수했다. 또 이선균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이날 시약 검사 과정에서 집행했다. 이선균은 소변 채취로 이뤄진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만 간이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간이 검사는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 명확한 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이선균과 지드래곤 모두 출국 금지 조치된 상태다.정치권도 마찬가지다. 김예원(33) 전 녹색당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내고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대마 흡연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사퇴했다. 한편 서 의원은 “최근 대마 사건이 증가하고 있고 대마 밀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일상생활에서 대마와 관련된 마약류를 쉽게 접하게 되는 만큼,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청조 출국금지… “명품 받은 남현희 공모 가능성” 진정 접수

    전청조 출국금지… “명품 받은 남현희 공모 가능성” 진정 접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에 대한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 피소가 잇따른 가운데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최근 전씨 관련 사기 의혹이 확산함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기접수된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금일자로 이관받아 병합 수사 중에 있다”라며 “향후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전씨와 온라인 부업 강연 업체 대표 A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보자 A씨가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금리 연 7.60%에 1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예상 결과를 받아 전씨에게 알리자, 전씨는 대출받을 것을 권유하며 동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지난 26일엔 송파경찰서에서도 전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전씨는 지난 8월 말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는 취지의 고소장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후 전씨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씨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 신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남씨가 전씨의 사기 혐의 의혹에 공모했을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서울경찰청에 남씨와 전씨 등 6명을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남씨는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 전씨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씨는 남씨와 결혼 발표 뒤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전씨가 과거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씨는 이런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다음 날인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왔다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 “전청조에게 명품 받은 남현희 공모 의혹”…경찰에 진정 접수

    “전청조에게 명품 받은 남현희 공모 의혹”…경찰에 진정 접수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한 뒤 사기 전과 등이 드러난 전청조(27·여)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가운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이 경찰에 접수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남씨와 전씨 등을 상대로 사기·사기미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 김 의원은 “남씨는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 전씨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씨는 남씨와 결혼 발표 뒤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전씨가 과거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씨는 이러한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다음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왔다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전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방침이다.
  • 신부 옆 턱시도 입은 전청조…과거 결혼식 사진 공개됐다

    신부 옆 턱시도 입은 전청조…과거 결혼식 사진 공개됐다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전청조(27·여)씨의 과거 결혼식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TV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방송 말미에 전씨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엔 턱시도를 입은 전씨가 한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사진이 담겼다. 한 제보자는 방송을 통해 “2018년에 전씨 결혼식을 갔었다. 전씨가 여성과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경찰 신원조회 결과, 전씨의 주민등록상 성별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남씨와 전씨는 지난 2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결혼 예정인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 재벌 3세를 사칭한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과거에도 이번 사태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 “제 컨설팅은 시간당 3억”…전청조, 공개 강연까지 열었다

    “제 컨설팅은 시간당 3억”…전청조, 공개 강연까지 열었다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전청조(27·여)씨가 자신을 시간당 3억원을 받는 컨설턴트라고 내세우며 공개 강연을 연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에 따르면 전씨는 7월 15일 자신이 거주하던 롯데 시그니엘에서 특별 유료 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에서 전씨는 “사실 강의를 잘 안 한다. 정말 고액을 받고 하지”라며 “고액을 받아야지만 하는 강의”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태어나자마자 경호원이 있었고 태어나자마자 다이아몬드 수저였고 또 태어나자마자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자수성가한 사업가라고도 설명했다. 전씨는 “무역도 한다. 차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 차, 저 차 타고 싶어서 렌터카 사업도 한다. 학원사업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펜싱 국가대표 중에 제일 유명한 선수 누구 아세요?”라고 물은 뒤 강연 참석자들이 “남현희”라고 답하자 “저는 남현희라는 사람으로 마케팅했다”고 말했다. 전씨는 현재 대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주로 한다고 주장하며 1시간당 3억원의 비용을 받는다고 했다. 전씨는 “1시간 제 기본 컨설팅 비용이 어디냐에 따라 좀 다르다. 보통 한 3억원 정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강의를 들은 사람들에게 1대1 컨설팅을 무료로 해준다며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전화가 오면 좋은 사업아이템이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 그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액수는 수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씨는 과거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씨는 이러한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다음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남현희씨 어머니 집을 찾아왔다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전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방침이다.
  • “경호원 10명 대동…1명당 1500만원씩 줬다” 전청조 경호원 사진 공개

    “경호원 10명 대동…1명당 1500만원씩 줬다” 전청조 경호원 사진 공개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가 과거 경호원 10명을 대동하고 제주도를 방문한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설명에 따르면 전씨는 경호원 1명당 월 1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전씨는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정장을 차려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전씨를 등지고 서 있다. 전씨는 리무진으로 보이는 차량에 탑승해있기도 했다. 관련 사진들이 일찍 공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일반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경호원들이 모두 지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강서경찰서에 전청조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이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전씨는 제보자 A씨에게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돈을 건네지 않아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앞서 남씨와 전씨는 이달 23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 재벌 3세를 사칭한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과거에도 이번 사태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전씨는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고소·고발을 잇달아 당했으며, 이들 사건은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와 송파경찰서 등에서 수사 중이다. 전씨는 지난 25일 오전 1시 9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다 스토킹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5시간여 만에 전씨를 석방했다. 그는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한 뒤 연결이 되지 않자 남씨가 머무는 어머니 집에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너무 힘들다. 전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I am 신뢰에요” 전청조의 ‘뉴요커’ 행세…고소·고발 잇따라

    “I am 신뢰에요” 전청조의 ‘뉴요커’ 행세…고소·고발 잇따라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전청조(27·여)씨가 이웃에게도 접근해 10억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JTBC는 전청조씨가 남현희와 함께 지내던 서울 잠실동의 최고급 오피스텔 주민들에게 ‘재벌 3세’인 척 접근했다며 피해자인 유튜버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 42층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청조씨가 A씨에게 갑자기 말을 걸면서 “내가 P호텔의 혼외자인 재벌 3세”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을 ‘시가총액 14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IT 그룹의 대주주’라며 남현희씨를 아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전청조씨는 A씨 지인들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가 5~6명이며 10억원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전청조씨가 A씨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자신을 ‘미국 뉴욕에서 나고 자란 재벌 3세’라고 소개한 바 있는 전청조씨는 한국어와 영어 단어를 섞은 어색한 문장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 갈게요. Wife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r friend와 같이 있으면 I am 신뢰에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언론 인터뷰에서 남현희씨의 남자친구라던 전청조씨의 성별은 경찰 조사 결과 여성으로 드러났다. 과거에도 이번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청조씨가 승마 선수로 활동하며 다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이력에 대해서도 대한체육회에는 그가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고, 승마계에도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2013년 전청조씨와 이름이 같고, 외모가 비슷한 여학생이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중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출연해 인터뷰한 장면이 10년 만에 다시 언급되는 등 의혹은 갈수록 커졌다. 전청조씨는 이러한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다음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남현희씨 어머니 집을 찾아왔다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전청조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방침이다. A씨 증언처럼 전청조씨가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25일 강서경찰서에 전청조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이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지난 16일 제보자 B씨에게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했다. B씨가 돈을 건네지 않아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서울 송파경찰서에도 전청조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은 전청조씨가 지난 8월 말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를 한다며 20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 소년원 출소 한 달만에 또… 15세 차량털이범 검찰 송치

    소년원 출소 한 달만에 또… 15세 차량털이범 검찰 송치

    문이 잠기지 않은 자동차를 뒤져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중학생이 결국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5)군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9월 말부터 지난 11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제주시내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사이드미러가 안 접힌 차량만을 골라 문을 연 뒤 6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1일 오전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공원으로 도망 간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전과 14범으로, 지난 8월 소년원에서 출소해 보호관찰을 받는 중 또 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경찰에 “훔친 금품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계란프라이 안해줬다고…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혐의 40대

    계란프라이 안해줬다고…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혐의 40대

    술안주를 안 만들어줬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진재경)는 26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서귀포시 동홍동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친모 B(60대)씨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뒤 외출한 A씨는 다음날 귀가하고 나서야 자택에 쓰러져 있던 B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일 긴급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술을 마시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평소 술안주로 해주던 계란 프라이를 안 해줘서 몇 차례 때린 적은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부검 결과 B씨의 사인은 ‘두부 손상’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A씨의 폭행으로 B씨가 쓰러졌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날 결심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하지 않았다”면서 “정말 억울하다”고 말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는 원인 모를 이유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했고, 넘어진 원인이 피고인이 폭행했기 때문인지가 이 사건 쟁점”이라며 “피고인이 피해자를 때려 숨지게 했다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변했다. 이어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비춰보면 피해자는 연초부터 걷는 걸 힘들어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건 발생 즈음에 몸이 좋지 않고 지속적인 어지러움을 겪은 피해자가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가족의 진술에 비춰 볼 때 피고인은 과거에도 상습적으로 피해자를 구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 사건 선고공판은 다음달 열린다.
  • 전청조는 전과 10범 여성…남현희 “더는 연락 안 했으면”

    전청조는 전과 10범 여성…남현희 “더는 연락 안 했으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5)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 조사에서 전씨의 신원이 27세 여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은 한바탕 소동으로 끝났다. 남현희씨는 “더는 연락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5일 전씨가 남씨를 상대로 저지른 스토킹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 성남시 중원구의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한 뒤 연결이 되지 않자 남씨가 머무는 어머니 집에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너무 힘들다. 전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남씨는 전씨한테 임신한 것으로 속았다고도 주장했다. 전씨가 10여 차례 포장이 벗겨진 임신 테스터를 보여 줬는데, 항상 결과가 두 줄이라 임신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남씨는 “(전씨가) 성전환 수술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다”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 2로 시작하는 2장을 보여줘 믿었다”라고도 주장했다. 남씨는 스토킹 피해와 관련해 전씨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는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토킹 처벌법은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혀도 가해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지난 6월 이후 반의사불벌죄 조항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남씨가 스토킹 외에 사기 등 다른 피해 사실에 대해 진술한 사실은 없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스토킹 혐의는 피해자 처벌 의사와 관계 없이 가해자 처벌이 가능하다”며 “아파트 등의 CCTV 분석, 두 사람 간의 통화 내역 확인 등 기본적인 조사를 한 뒤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조회 결과, 전씨의 주민등록상 성별은 여성이며 사기 등 전과도 10범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전씨를 석방했다. 경찰은 전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는 한편 남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주거지 인근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나선 상태이다. 앞서 남씨와 전씨는 지난 23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 재벌 3세를 사칭한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과거에도 이번 사태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전씨는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고소·고발을 잇달아 당했으며, 이들 사건은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와 송파경찰서 등에서 수사 중이다.
  • 확 바뀐 문래창작촌 만든다…영등포구 클린 프로젝트 추진

    확 바뀐 문래창작촌 만든다…영등포구 클린 프로젝트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래창작촌 맞춤형 클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문래동 2가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은 구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철공소와 예술, 맛집과 카페 등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문래창작촌이 주요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과 요식업 증가에 따른 각종 쓰레기 배출도 늘어 지역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최근 ‘문래창작촌 청소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환경 정비를 진행 중이다. 구는 쓰레기 무단 투기 현황과 원인을 분석해 상습 민원 해결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힘쓴다.구는 문래창작촌 내 주택, 점포 등을 방문해 쓰레기 배출 홍보물과 단속 안내 공문을 전달한다. ▲배출 장소(내 집 앞, 내 점포 앞) ▲배출 시간(매일 오후 8시~자정, 토요일 배출 금지) ▲배출 방법(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로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용기를 음식점 앞으로 이동하고 올바른 배출을 계도한다. 음식물 침출수로 인해 오염된 보도는 고압 물 세척을 실시해 깨끗한 보행로를 조성한다. 아울러 이동형 CCTV, 쓰레기 배출 금지 배너 등을 설치하고, 수거업체가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무단 투기 단속원도 집중 배치해 무단 투기 위반자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창작촌은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아기자기한 상점 등이 자리 잡은 활기 넘치는 영등포 대표 관광 명소”라며 “앞으로도 문래창작촌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아파트 ‘황당’ 안내문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아파트 ‘황당’ 안내문

    대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붙은 ‘이중주차 자제’ 당부 안내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 전 장관은 26일 페이스북에서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라는데…”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관련 보도 기사를 공유했다. 전혀 관계없는 자신의 사진을 왜 아파트 내 안내문에서 사용됐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인다. 공개된 아파트 ‘경사로 이중주차 자제 안내’ 공지문에는 한 남성이 힘겹게 차량을 밀어내는 모습이 담겼는데, 알고보니 조 전 장관이었다. 해당 공지문은 최근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는 “여성 운전자 및 노약자는 이중주차 차량을 밀어내기 어렵고 접촉사고 및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있다. 또 “주차 공간이 많이 있는데도 본인만 편하게 하자고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주민이 있어 불쾌하다는 민원이 자주 접수되고 있다”며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아냐”…지지자 비판 해당 공고는 오는 27일까지 부착될 예정이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조 전 장관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에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아파트에 이중주차된 차량을 밀고 있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이다. 지지자들은 댓글에서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 “절대로 용납하지 마라”, “초상권 침해 아닌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입주민이 아니다”라며 사진의 출처나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과거 ‘망사마스크 자제’ 사진 잘못 쓰인 적도 조 전 장관 사진이 잘못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부산의 한 안과 병원에서는 ‘망사마스크 착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에 조 전 장관, 그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도 조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초상권 침해가 분명하다”고 불쾌함을 표했다.
  • 11월 한달간 멸종위기종 ‘나팔고둥’ 혼획·유통 등 특별점검

    11월 한달간 멸종위기종 ‘나팔고둥’ 혼획·유통 등 특별점검

    정부가 멸종위기종 ‘나팔고둥’의 유통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환경부는 26일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혼획·유통 등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팔고둥 혼획·유통 행위는 지난 1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울릉도 횟집에서 나팔고둥 판매 지적 및 유통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환경부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특별점검을 정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과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제주도·남해도서지역 등 나팔고둥 주요 서식지와 유통지역, 전국 주요 위판장 및 수산시장, 통신판매업을 대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 적발 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형사처벌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멸종위기종(Ⅰ급)을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상습범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또 나팔고둥 혼획·유통 예방을 위한 점검에서 통신 판매 및 일부 식당에서 명주매물고둥·갈색띠매물고둥 등 일반 식용고둥을 나팔고둥으로 오인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돼 이에 대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나팔고둥 관련 정보와 혼획 시 방사, 유통 행위에 대한 조치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나팔고둥 혼획·유통 특별점검을 멸종위기종 등 국가보호종 보전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국가보호종 보호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제자들 성추행 30대 담임교사 긴급체포

    제자들 성추행 30대 담임교사 긴급체포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여학생들을 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교사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넘게 학급 담임교사를 맡아 오면서 학교 내에서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청취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8명 이상이다. 경찰에 추가로 신고 접수하는 사례도 있어 피해 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A씨는 8년 전 임용돼 해당 학교에는 지난 해 부임 했다. 경찰은 “(교사의) 혐의를 어느 정도 파악해 유치장에 입감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친딸 성추행한 남편 눈 찌른 아내 ‘집유’…남편은 ‘10년 구형’

    친딸 성추행한 남편 눈 찌른 아내 ‘집유’…남편은 ‘10년 구형’

    친딸을 성추행한 사실이 들통나 아내에게 두 눈을 찔렸던 남편에게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남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내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종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 고지 및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친딸들을 장기간 추행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심하고 사실상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으며,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0여년 전부터 딸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한편 딸이 남편으로부터 성추행당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A씨의 아내 B씨는 지난 6월 집에서 잠든 A씨의 두 눈을 흉기로 찌르고 잠에서 깨어난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는 지난 8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비슷한 유형의 살인미수죄의 경우 대개 5년 이상 구형하는 것과 비교해 낮은 징역 3년을 B씨에게 구형했고 1심 재판 후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남편 A씨에 대한 선고 재판은 다음 달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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