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습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TF 회의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영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둘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충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63
  • 기수가 경마 사기/8차례 1천만원 챙겨

    서울시경은 31일 한국마사회 소속 기수 이근식씨(26·안양시 안양7동 912의9 준마아파트 1동902호)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경마장에서 마권을 사려는 이모씨(50)에게 『어떤 말이 1등을 하는지 알고 있으니 경마가 시작되기전에 사인을 보내면 1등할 마권을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이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3월부터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이씨 및 장모씨 등에게 모두 1천5백6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4억대 골프도박/사장등 4명 구속

    치안본부 특수2대는 30일 4억여원의 판돈을 놓고 상습적으로 내기골프를 쳐온 다국무역 사장 한준부씨(49·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차아파트 305호) 등 남녀 4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8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 등을 무대로 한차례에 4백만∼1천만원씩 판돈을 걸어 놓고 내기골프를 치는 등 모두 63차례에 걸쳐 4억2천4백만원어치의 상습도박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상습체임 사업주 검거령/노동부/“설날이전 청산토록 집중감독”

    ◎체임 작년의 1.8배인 90억/29일 현재 노동부는 설날인 2월15일 이전까지 각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청산되도록 집중감독하라고 29일 전국 44개 지방노동사무소에 지시했다. 노동부는 이날 「설날특별노무대책」을 통해 이같이 지시하고 『특히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거나 체불한 뒤 달아난 사업주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및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내려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한편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하라』고 시달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근로기준법의 임금채권 최우선변제제도를 활용,체임사업주의 재산추적 및 압류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하는 등 민사절차를 지도하고 만일 사업주의 재산 등이 세무관서에 의해 압류됐을 때는 압류해제를 요청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날 현재 전국의 체불임금은 45개 업체에서 모두 90억1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보안대원 사칭/사병 상습갈취/20대 영장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9일 보안대원을 사칭,사병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온 민철기씨(28·무직·서울 영등포구 신길2동 33)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민씨는 지난해 11월 중순쯤 서울 용산구 남영동 길가 쓰레기장에서 「보안」 글자가 새겨진 육군 모부대 출입증을 주워 자신의 사진을 붙인 뒤 주로 서울∼의정부간 전철안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는 사병에게 『보안대원인데 증명서를 보여달라』며 현금이 든 수첩을 빼앗아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50차례에 걸쳐 2백5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전동차서 취객상대 상습절도/57차례 1천만원 털어

    ◎20대 2명 검거 서울시경 특수대는 28일 이기식씨(29·전과 10범·강남구 학동 242의3) 등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하오11시쯤 지하철 3호선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이모씨(44·상업)를 깨우는 척하며 양복안주머니에 있던 수표와 어음 등 6백9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하철역 구내와 전동차 안에서 지난88년 7월부터 5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 판돈 대주고 고리갈취/대전 「반도파」 둘 구속

    【대전=최용규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26일 도박장을 개설한 뒤 부동산업자·지역유지 등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거액의 고리를 뜯는 한편 이들과 함께 20여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대전시내 폭력조직 「반도파」 두목 최완식씨(33·전과5범·대전시 동구 용전동 신동아아파트 12동903호)와 조직원 박중렬씨(38·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남리 62의16)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도박장개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과 함께 도박을 한 김웅씨(46·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산2의4)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하고 최씨의 수첩에 기입된 김기현씨(38) 등 20여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해 6월초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오팔기원」에서 수배된 김씨 등 4명에게 1백20만원의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마작 등을 하게한 뒤 30만원의 고리를 뜯는 등 10월 중순까지 25차례에 걸쳐 2억7천9백여만원의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1천2백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86년 11월9일 상오1시30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온천 성인오락실에 조직원 10여명을 데리고 가 대전 최대의 폭력조직 「진술파」두목 김진술씨(38·수감중)를 생선회칼 등으로 난자,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최씨 등은 승용차에 카폰·휴대용 전화기 등을 설치하고 조직원들과 수시로 연락,수사관들의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억대 상습도박/17명 영장

    서울시경 특수대는 24일 이원진씨(52·중랑구 망우2동 512) 등 택시운전사 10명이 낀 도박단 13명을 상습도박 혐의로,김혜숙씨(38·여·노원구 공릉동) 등 4명은 도박장개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김씨 등이 마련한 중랑구 망우3동 460 전세방 등에서 한판에 5만원씩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 땡이」를 해 지금까지 억대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우리를 서글프게 하는 일/송정숙 논설위원(서울칼럼)

    『빨리 후다닥 망하려면 국회의원에 입후보하고,서서히 망하려면 딸에게 피아노를 가르쳐라』는 말이 우리에게는 있었다. 선거를 몇번만 치르고 나면 웬만큼 탄탄하던 가산은 거덜이 나버리고,선거놀이에 중독이 된 당사자는 정상적인 생활인으로 마음을 잡지도 못하고,능력도 성의도 없어서 패가망신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딸에게 피아노 공부를 시키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다. 악기비용,레슨비용,연수여행,유학비용에 이르기까지 한도 끝도 없이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다는 뜻에서 이런 말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예능계 대학입시에 얽힌 「부정입학」의 비용 규모로 미뤄보면 공부시키는 정도로 망할 재력의 학부모라면 숫제 시킬 생각도 하지 않는게 현명할 것 같다. 하여간에,국회의원과 자녀를 예능계 대학에 진학시키는 학부모를 둘러싸고 뇌물소동이 벌어져 걸프전이 강타하고 간 뒤를 이어 또다시 사회가 흔들흔들하고 있다. 동시에 일어난 서로 다른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공통으로 느끼는 암담함은 그 단단하고 질기게 자리잡은 비리의 퇴적층이다. 「법의 해석」대로 하면 뇌물에 해당될 수 밖에 없는 비용을 관련단체에서 받아내기 위해 국회상임위가 담당하게 「공문」을 띄워가며 받아냈다는 사실은,또한 그것이 오랜 관행이었다는 사실은 조직폭력이 상권을 장악하고 세금처럼 「상납금」을 거둬들이는 방법과 많이 닮았다. 국회의원들은 스스로를 「걸어다니는 입법기관」이라고 자부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의 공문을 받은 유관기관측은,이 「기억력 있는 입법기관」의 요구를 무슨 수로 외면했겠는가. 모든 「공문」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문서라는 인상을 지니고 있다. 공식문서로 요구해서 받아낼 수 있는 「비용」을 쓰는 일이므로 해당 의원들은 아무런 가책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일이 벌어지자마자 그것이 관행임을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해당의원들이 억울해 하는 심정도 충분히 이유가 있어 보인다. 비리에 대한 감수성이 이토록 무디어진 일이 우리에겐 우울하다. 예능계 입시부정 사건의 경우에도 그 켯속에 내재한 구조적 부도덕성에 환멸을 느낀다. 「끄나풀」과 「중개인」,크고 작은 비리의 「공생」 「수법개발」 따위가 토지사기단이나 아파트 딱지사기단의 구조와 수법을 방불케 한다. 이 역시 오래되어 한동안 갈아엎어도 오염되지 않은 토양이 드러나기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망연해진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우리를 서글프게 하는 것은 또다른 곳에도 있다. 당사자들의 대응과 행적이 너무 용렬하고 비겁했다는 점이다. 교실에서 폭력이나 부정행위 따위로 문제를 일으킨 악동들을 다스리기 위해 교사가 그중의 몇명을 붙잡아 혼을 내는 수가 있다. 그럴때면 그중 좀 못난 아이중에는 『…나만 그러지 않았어요. 아무개도 그러고 아무개도 그러고…』하고 일러 바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럴때 매를 든 「선생님」은 『이녀석,너는 잘못만 한게 아니라 친구를 고자질까지 하는구나. 한대 더 맞아야겠다』고 호통을 치게 마련이다. 이런 어린 청소년들에게서나 발견됨직한 이런 용렬함을,우리는 의원들에게서 보았다. 기자회견을 자청하여,우리만 그런줄 아느냐,어느 상임위는 훨씬 많은 돈을 받았다,이건 관행이다,우리는 억울하다… 따위를 강력하게 호소하는 얼굴들이 뉴스시간의 브라운관을 저녁내내 장식했다. 이런 모습보다는 떳떳하고 진실된 태도로 『잘못됐다,오랜 관행에 무뎌져서 해서는 안될 일을 했다,깊이 반성한다』고 솔직하고 겸허하게 말했다면 이를 계기로 구시대의 잘못된 관례들이 깨지게 될 것을 기대하며 해당의원들에 가해지는 처벌이 가벼워지기를 바랐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환멸을 한층 더 깊게 한 것은 뇌물교수들의 폭로행적이다. 명색이 대학선생인 그들이 범죄적 방법으로 자기 자녀를 입학시킨 사실도 드러났는데,그중 한사람은 자신의 아이가 합격되지 못한것을 앙심먹고 동료인 심사위원교수의 뇌물수수를 검찰에 제보하고,자신은 똑같은 수법의 부정으로 타대학의 입학 뇌물을 착복한뒤 도주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 그를 고발하기 위해 두번째로 일어난 폭로사건이 「서울음대 입시부정」으로 비화한 것이다. 시정의 야바위,똘마니 집단만큼이나 치사한 보복전이 이어진 셈이다. 우리가 서글픈 것은,뭐니뭐니해도 이 사회를이끌어가고 정화해갈 대표적인 집단들이 이토록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윤리의식이 마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로 하여금 재능있고 노력하는 예능계 젊은이를 보면서도 의심하게 만들고 모든 「교수님」들을 인격적으로 평가절하해서 바라보게 만든,이 충격의 상처가 괴롭고 속상하다. 국회답변하러 나온 행정부의 고위 공직자가 다리만 꼬고 앉아도,으르딱딱 노려보며 『국회의원을 뭘로 보고 자세가 그 모양인가』라고 호통을 치는 의원들의 얼굴이 안방 화면에 비쳐지면 그걸 가당찮게 보는 국민이 당분간은 상당히 많을 것이다. 우리가 우리손으로 뽑은 소중한 대표들이 이런 대접을 받게 되는 일이 너무 유감스럽다. 국회의원을 그렇게 우습게 보는 것이 상습처럼 되어버린 어제오늘의 우리 분위기가 한동안 고쳐지지 않을 일이 더욱 괴롭다. 스스로 「공해집단」임을 자괴하는 자기비하에서 떨치고 일어나 피나는 자기혁신의 노력을 통해 성실하고 능력있고 믿음직하고 그리고 세련된 선량으로 다시 태어날 수는 없겠는가. 그렇게만 된다면 국회의원만큼매력있는 인사가 달리 또 있겠는가.
  • 주택가 강도·강간 14차례/경찰,30대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용민씨(30·전과 7범·경기도 부천시 남구 역곡1동 111의6)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24일 하오2시쯤 서울 용산구 보광동 민모씨(30)의 집에 열려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민씨를 흉기로 위협해 손발을 T셔츠로 묶어 폭행한뒤 현금 42만원 등 1백6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터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직업여성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용산구 보광동·한남동 일대 주택가를 돌며 14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등을 상습적으로 저질러온 혐의를 받고 있다.
  • 10억대 윷놀이 도박/12명 구속

    【대전=최용규기자】 대전지검 홍성지청 최찬영검사는 16일 판돈 10억여원의 윷놀이 도박을 벌여온 김가원씨(26·스탠드바 종업원·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 15)와 이정훈씨(60·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등 12명을 상습도박 및 도박장 개장혐의로 구속하고 임승철씨(54·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70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5일장인 덕산장이 설때마다 장터 인근 식당에 모여 1회에 5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의 판돈을 걸고 모두 10억원대의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죽음의 게임 「러시안 룰렛」 충격

    ◎「권총오발」 사건 경찰 수사발표 언저리/처음엔 단순 「오발」사건으로 처리/유족 주장 못밝힌채 서둘러 종결/경관 마약 투여여부 조사 안해 “의혹” 흉악범 검거에 사용토록 경찰관에게 지급된 권총이 영화 「디어헌터」의 「러시안룰렛」게임에 사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시경은 지난 12일 상오0시40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나락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이광우씨(27)의 총기오발 사고를 발생 4일만에 대구 동부경찰서 이경호순경(27)이 동료경찰관 2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화 「디어헌터」에 나오는 죽음의 게임을 한것으로 결론짓고 이순경에 대해 자살방조 혐의로 동석한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김경호순경(29) 등 2명은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숨진 이씨의 부인 이상옥씨(37)는 15일 대구지검에 정확한 사인규명을 요청하는 고소를 제기한데다 경찰수사 발표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다』며 『남편의 죽음이 평소 감정이 있는 경찰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모든 수단을 이용해 진상을 밝혀내겠다. 남편은 평소영화를 전혀 보지않는데 어떻게 「디어헌터」를 알겠느냐』고 말하고 있다. 또 경찰의 수사발표에서 유족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건의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권총의 지문확인과 숨진 이씨와 이순경 등 4명의 옷의 화약반응검사를 의뢰해 놓고 회신이 오기도 전에 서둘러 사건을 발표한 것도 서둘러 사건을 발표한 것도 석연치 않은 감을 남기고 있다. 사건직후 이순경 등은 평소 마약사범 정보원으로 활약하던 이씨를 만나 술을 마시던중 이씨가 『마약상습범을 알고 있는데 새벽4시에 검거할 수 있다』고 제보해 마약범을 검거하기 위해 총알 1발을 장전해 권총을 차고 있었으나 술집 방안이 더워 차고있던 권총과 상의를 벗어 의자위에 올려놓은 것을 이씨가 몰래 권총을 만지다 오발사고를 냈다는 말에따라 경찰은 단순 권총오발 사고로 처리하려 했었다. 그러나 언론에 레스토랑 주인 김해월씨(32)가 『사고직후 경찰관들이 영화 「디어헌터」를 좋아하더니 사고를 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수사는 반전됐다. 시경 수사반이 15일 저녁 순경 등 3명을 불러 심문하는 과정에서 신문보도 내용을 보이면서 조사했다는 것은 가족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을 풀어주기보다는 사건을 영화 「디어헌터」의 「러시아룰렛」게임으로 몰고 가버린 인상을 짙게하고 있다. 특히 15일 자정까지 이순경은 심문과정에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30%밖에 믿을 수 없다』며 「러시아룰렛」게임을 극구 부인해 왔었다. 가족들은 『이순경이 숨진 이씨와 지난 89년 3월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에덴주점을 동업할 당시 마약수사 과정에서 남은 히로뽕을 주점 안방에 갖고와 함께 주사맞는 것을 목격했으며 그후 두사람 사이가 벌어진 점으로 미루어 평소 감정이 좋지않아 술에 취해 말다툼 끝에 이씨에게 권총을 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이순경의 마약투약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고 있다. 또 유족들은 『사고가 새벽 0시40분에 발생했는데도 8시간이 지난뒤에야 경찰에서 가족들에게 연락한 점과 사건직후 병원으로 후송하지 않았던 점,지하인 레스토랑 안에는 이씨 일행외에 5명의 손님이 있었으나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점 등 사건조작 의혹이 짙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경 김영규 강력과장은 『이순경의 마약관련 여부는 계속 수사를 하겠으며 근접발사인 경우 총소리가 크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소리를 듣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관의 권총관리문제를 재검토하고 수사경찰관의 자질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재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고교생이 어린이 상습유괴/김천서

    ◎금품노려 6개월새 3차례나 【김천】 경북 김천경찰서는 13일 어린이들을 상습적으로 유괴해 부모로부터 금품을 뜯은 차모군(17·상주 모고교 2년·상주시 신봉동)을 붙잡아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차군은 12일 하오2시쯤 김천시 성내동 한일점보아파트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던 이 동네 정모군(8·국교2년)을 인근 J국교로 유괴한 뒤 정군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백만원을 갖고 오지 않으면 아이를 데리고 대구로 가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받기위해 근처를 서성대다 정군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는 것이다. 경찰조사 결과 차군은 지난해 12월16일 하오3시쯤 김천시 성내동 골든맨션 놀이터에서 놀던 이 동네 박모군(7·국교1년)을 유괴,박군의 아버지로부터 1백만원을 받고 박군을 풀어주었으며 같은해 8월5일 하오1시쯤에는 김천시 성내동 한일아파트 놀이터에서 이 마을 김모양(5)을 과자를 사주겠다며 인근 K맨션 5층 옥상으로 데려가 김양의 양손을 끈으로 묶어 놓고 김양의 부모를 협박하기 위해 전화를 걸러 간사이 김양이 끈을 풀고 달아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군이 연고가 없는 김천에서 3차례나 범행을 한 점으로 미뤄 다른 곳에서도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이다.
  • 미등기 남의 땅/30억대 가로채/무허 부동산업자 구속

    서울시경은 12일 이명복씨(42·절도 등 전과3범·성동구 구의동 199)를 사문서 위조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83년 3월부터 무허가 부동산소개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상습적으로 성동구청에 비치돼 있는 토지대장을 열람,시유지인 성동구 구의동 587의46에 있는 시가 30억원 상당의 땅 3백2평이 미등기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원소유자인 김모씨(55)로부터 사들인 것처럼 가짜 매매계약서 등을 꾸며 88년 10월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이행 소송을 내 명의를 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범죄와의 전쟁」 평가·보고 내용

    ◎자경활동 권장,「전국민 방범체제」로/시민단체 음란·퇴폐 감시 적극 지원/유흥업소·오락실의 조직폭력 연계 차단/피해 신고·증언참여 제고방안 강구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린 「10·13 특별선언 실천보고회」에서는 올해에도 범죄 및 불법·무질서 현상에 정부가 적극 나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려는 결의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를 계기로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결의는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며 지금까지의 경찰력 위주의 방범체제는 전 국민의 방범체제로 전환된다. 정부가 이처럼 「범죄와의 전쟁」에 지난해 보다 더한 강도로 대처하겠다는 자세는 과거의 소극적인 민생치안 대처방안에서 탈피,적극적으로 국민생활보호 현장에 뛰어들어 보다 근원적인 민생치안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돼 주목된다. 다음은 10·13 특별선언 실천평가 및 부처별 후속실천 계획의 요지이다. ▷평가◁ ◇민생치안 국민 불안감 해소=▲강력사건이 그치지 않고 조직폭력배 두목급의 검거가 지연되면서 수사기관의 폭력조직과의 유착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주요 미제사건의 조속해결과 민생치안 공직자의 자기 쇄신 노력이 필요. ◇피해증언 등 국민의 자발적 협조 유도를 위한 제도 보완=▲피해자나 증인들의 자발적 신고·협조가 필수적이나 보복 또는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가 상존,수사 과정에서 가명 사용 및 보도자제 등으로 범죄피해 신고나 목격자의 증언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함.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상시단속 체제강구=▲일반 행정공무원의 단속·계도업무 지원으로 민원처리가 지연되고 단속업무 효율성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국민들은 현재의 단속활동을 일과성으로 인식하고 있어 상시단속 체제의 구축이 필요. ◇사회지도층의 솔선 실천=▲일부 사회지도층의 솔선 실천 미흡으로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의 성과나 정부의 지속추진 의지에 대한 국민의 회의적 태도가 높아 향후 지자제선거 등을 계기로 정치권과 사회지도층의 실천 노력이 요망. ▷부처별 계획◁ ◇내무부 ▲철저한 투망식 검문검색=도난차량 색출을 통한 차량이용 범죄차단·군경 합동검문 강화 ▲조직적 범죄 예방활동 전개=C3 통신장비 보강·112 범죄신고의 날 지정(연 2회,1월12일·11월2일) ▲대여성범죄 예방대책 강화=취약지구 경찰 고정배치 ▲청소년 예방대책=미성년자 보호법을 개정,미성년자 출입 제한구역을 확대 설정 ▲범죄 유발·불법영업 근절=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 입법화(1월 임시국회)·학교주변 유해업소 카드화 집중관리 ▲국민의 자경 의식제고=방범비상벨 설치확대(시군비 일부 보조)·읍면동 단위 자율 방범지원회 구성 운영 ▲사업용 차량 운행질서 확립=교통사고 다발운수업체 특별관리·사업용 차량 운전자격기준 강화 ▲교통환경 여건의 개선=가변차선 6대도시 확대 등 통행방법 개선 및 버스 전용차선제 정착 ▲교통환경 개선=교통방송공사법을 제정,현재 수도권에 국한된 교통방송국망을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영업용 차량의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 법규위반 운전자에 규제를 강화(위반사례 6회이상일 경우 보험료 할증·개인택시 면허 제한 등의 제재). ◇법무부 ▲특정 강력사범 수사활동 강화=중요 수배자에 대한 전담 추적수사반 적극 활용,담당 검사 책임하에 반드시 검거 ▲조직폭력·마약·부녀 매매 등 조직범죄 철저분쇄=유흥업소·오락실 등의 업주와 종업원의 신상파악 자금 출처조사 등으로 조직폭력과의 연계를 차단하고 금품제공 등 지원자는 범죄단체 조직범죄로 엄단 ▲범죄 신고자·피해자·증인에 대한 보호강화=비밀신고 전담전화 적극 활용 등으로 범죄 퇴치에 시민 동참분위기 조성 ▲지역 책임제 철저이행으로 범죄 예방활동 강화=지역 수사지도협의회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계획 수립이행 ▲수사요원의 정예화와 사기앙양=조직폭력·마약 등 분야별 전문 수사요원의 지속적 양성 ▲엄정한 교정기강 확립=재소자 동정관찰과 검신검방 철저로 도주 등 각종 교정사고 요인 근절 ▲재소자 수용관리 철저=구금시설과 소년·의료 교도소의 연차적 증설로 교정시설의 전문화 및 적외선 감지장치 등 보안시설과 설비의 현대화 추구 ◇교육부 ▲문제야기 예상 학생 및 불량서클 해체 지도=외부 불량청소년과 연계된 불량서클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연 2회 불량서클 해체지도 상황 확인 ▲교복착용 지도=학교장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교복착용을 권장해 착용률을 현재 43.5%에서 80%로 높임 ▲학교주변 유해업소계도·단속활동 전개=매달 지역의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합동계도하고 적발업소 명단 공개 ▲새질서·새생활 실천연수=교장·교육전문직을 상대로 지역별로 전문강사 초청강연 또는 세미나 개최 ◇문화부 ▲음반·비디오·공연물 단속=상설음반 단속법 수시 출동점검 ▲공연윤리위심의 강화=영화·비디오·가요음반 및 각종 공연물의 심의를 엄격히 하고 연소자 관람등급을 상향조정 ▲시민단체의 감시활동 강화=출판모니터클럽(YMCA) 만화모니터클럽(YWCA) 주부교실 등 활동 활성화 지원 ▲건전만화운동의 정착=소재·작화·출판부문에 걸친 만화문화상 시상제도 운영 ◇체육 청소년부 ▲경기장내 폭력예방=경기전 심판선서의 제도화 및 주류반입 통제 철저 ▲직장체육 활성화 통한 노사화합 도모=체육시설·운동 경기부 설치·지도자 배치 등 관계법령의 이행촉구 및 홍보자료 배포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청소년 관련공무원에게 청소년 선도 및 단속강화를 위해 사법경찰권 부여문제 검토 ◇보사부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의 실효성 확보=청문절차를 간소화하고 과징금 처분대상을 최대한 제한 ▲무허가업소 정비=규모가 큰 무허가업소 우선 단속하고 시·도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무허가업소 종합관리대책 강구 ▲심야·변태영업업소 행정처분 기준강화=심야영업 위반업소는 2차 위반시 허가취소(종전 4차위반) ▲신규 영업허가 제한 및 사후관리 강화=룸살롱·카바레 등 유흥업소는 지역실정에 맞게 허가제한 ◇정무 2장관실 ▲퇴폐·사치 추방운동=지역별로 퇴폐업소 고발센터를 운영 ▲호화혼수 근절 범국민운동=관련 소위원회를 구성,호화혼례의 병폐 근절방안 강구
  • 예비군 4백50만 방범 투입/청와대 대범죄전쟁 보고회

    ◎지방 교정청·형사학교 신설/어린이·성범죄 전담반 설치 정부는 올해에도 범죄와의 전쟁을 강력 전개키로 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4백50만명의 예비군을 연간 18시간씩 훈련시간을 이용,방범 순찰활동에 투입하고 청소원·택시기사·집배원들을 범죄신고 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노재봉 국무총리서리·전 국무위원·시도지사·외청장·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정부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3 특별선언 실천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0·13선언」을 실현하는 정부의 노력과 국민운동으로의 확산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불법과 무질서·향락·퇴폐를 다스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무질서,불법행위에 대한 확고한 대처 ▲새질서 운동의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발전 노력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막기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백서를 마련할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 정부는 이날회의에서 79만5천여개의 민방위 신고망을 범죄신고체제로 전환시키고 1·2월중에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비와 3월부터 실시되는 인감재신고 기간중에 범법자 색출에 나서는 한편 아파트 신축때 방범 비상망 설치를 의무화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또 교도소 행정의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지에 지방 교정청을 신설,전국 38개 교정시설에 대한 중간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청송이외에 초중구금 교도소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찰 수사능력 제고를 위해 형사학교를 설립,전문 수사인력을 양성하고 수도권 합동수사본부 등 민생치안 전담부서를 확대 보강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여성 및 어린이 대상의 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해 전국 경찰서에 전담 수사반을 설치,유사범죄 전과자들을 특별 관리키로 했으며 각 시도 경찰국에는 범죄 피해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교통난 해소와 관련,91년부터 95년까지 교통질서 선진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교통시설 확충 등 교통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키로 하는 한편 도난차량의 범죄이용을 막기 위해 도난차량 적발용 차량번호판 자동식별기 6대를 구입,배치키로 했다. 정부는 교통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교통방송사법을 제정해 현재 수도권에 국한된 교통방송국망을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영업용 차량의 운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습 법규위반 운전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위반사례가 6회 이상일 경우 보험료 할증·개인택시 면허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안응모 내무·이종남 법무장관은 『지금까지의 경찰력 위주의 방범체제에서 국민방범체제로 전환하고 검·경의 조직과 인력을 민생치안 중심체제로 개편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공구류 상습절도/탈영병등 둘 영장

    서울시경 특수대는 9일 탈영병 원대선씨(23) 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특수절도) 혐의로,노점상 조영구씨(38·구로구 오류2동 150)를 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원씨 등은 지난해 12월21일 상오4시쯤 영등포구 문래동2가 14의48 「정주정밀」 기계공장에 자물쇠를 대형절단기로 끊고 들어가 다이얼게이지 1개를 훔치는 등 지난 7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1천7백만원어치의 기계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50억대 도박 23명 검거/주부등 12명 영장·11명 입건

    【의정부연합】 계모임을 가장,부유층 주부들을 끌어들인뒤 의정부와 고양 등 경기 북부일원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50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전문 도박단과 주부 등 23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김홍섭검사는 8일 「왕눈이파」 총책 최은섭씨(41·섬유업·서울 송파구 오금동 혜성빌라 305호)와 김정례(60·여·전 요정마담·주거부정),이경자씨(41·여·의정부시 가릉2동) 등 도박꾼 6명에 대해 도박장 개장 및 상습도박 혐의로,송분순(55·여·의정부시 가릉1동),손덕수씨(30·부동산업·의정부시 장암동) 등 6명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이들의 도박판에서 수천만원씩을 잃은 주부 홍모씨(42·여·의정부시 가릉1동)와 도박장에서 심부름을 해주고 5만∼10만원씩의 수고비를 받은 파출부 4명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현금·수표 등 9천여만원과 무선호출기·일수장부·토지등기부등본 등 3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호텔·여관 투숙객만 골라 상습절도/36차례 6천여만원 털어

    서울 신정경찰서는 7일 유남식씨(20·무직·주거부정)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해 12월18일 상오6시3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파라다이스호텔 206호실에 몰래 들어가 투숙객 이모씨(23)가 벗어놓은 양복 윗주머니에서 현금 10만원이 든 손지갑과 자동차열쇠를 훔쳐 주차장에 세워둔 르망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을 비롯,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화곡동과 신림동일대의 호텔·여관 등에서 모두 36차례에 걸쳐 현금 5백만원과 승용차 5대 등 6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온 혐의를 받고있다.
  • 경인운하 하반기 착공/행주대교∼인천 백석동

    ◎폭80m·길이 19.7㎞/3천억 들여 90년대 중반 완공/9백t급 바지선 9척 운항/영종도 공항 영결산업·관광개발 효과기대 서울과 인천을 뱃길로 연결하는 총연장 43㎞의 경인운하가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건설부는 5일 서울∼인천간 육상교통난을 완화하고 상습수해지역인 굴포천주변 저지대의 항구적인 홍수예방을 위해 총공사비 3천억원을 들여 행주대교 아래쪽에서 인천 백석동까지 폭 80m,길이 19.7㎞의 운하를 만들기로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가 될 경인운하는 행주대교 아래 경기도 김포군 고촌면 신곡리에서 한강지류인 굴포천을 따라 인천 북구 계양동을 거쳐 백석동까지 뚫린다. 이 운하는 행주대교에서 계양동까지는 기존 굴포천을 확장,준설하고 계양동에서 백석동까지는 김포평야를 가로지르는 수심 2.5m의 수로를 파는 방법으로 건설된다. 또 바닷물의 역류를 막기위해 폭 26m,깊이 1백93m의 갑문 2개가 만들어지고 폭 20m의 배수문도 설치된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면 9백t급 바지선 9대로 구성된 주운선단이 운항,인천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을 육로를 통하지 않고 바로 서울로 실어올 수 있게 되며 서울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인천 앞바다 매립지로 운반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이 운하건설을 위해 올 예산에 1백억원을 확보하고 늦어도 하반기중에는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조기완공을 위해 이 운하건설을 맡을 수자원공사로 하여금 다각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운하가 90년대 중반에 완공되면 앞으로 건설될 영종도 국제공항·서해안고속도로·자유로등과도 입체적으로 연계돼 서해안지역 개발 및 관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30억대 차량절도단 검거/8명 영장/전국무대 157대 훔쳐 팔아

    【광주=임정용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전국을 무대로 1백57대의 차량을 훔쳐 변조,판매해 온 일당 가운데 전국총책 맹건영(38·정비공·전과 9범·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1동203호),절도총책 김재학(29·무직·전과 7범·충남 천안시 부대동 233의8),차대번호 변조총책 김호재(40·정비공·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27),처분판매책 김기철(31·정비공·전과 6범·서울시 강동구 길1동 414의17),권영재씨(34·무직·전과 7범·대구시 동구 신천1동 702) 등 8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차량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상오1시쯤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도로에서 서울4 보5043호 그랜저V3 승용차를 훔친 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성빌딩 주차장에서 훔쳐 떼어놓은 서울2 보3983호 콩코드승용차의 번호판을 서울2 보3988호로 변조,그랜저승용차에 달아 팔아치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초부터 지금까지 모두 1백57대의 차량을 훔쳐 변조,판매해 3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