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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사가 버스표 훔쳐/작년부터 65차례

    【인천=김학준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7일 자신이 운전하는 시내버스에서 회수권을 훔쳐온 송창훈씨(32·인천시 남구 숭의1동 162)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절도)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인천 S버스에 운전기사로 근무해오던 지난달 17일 하오 10시15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앞 길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버스 요금통에서 모조키를이용,회수권 1백85장(4만3천2백50원 상당)을 훔치는등 지난해 10월 부터 현재까지 같은 방법으로 65차례에 걸쳐 모두 2백75만9천원어치의 회수권을 훔친 혐의다.
  • 취객상대 상습절도/30대 택지기사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5일 남창흥업 소속 택시운전사 조재민씨(34·용산구 갈월동 29의1)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 4일 하오11시4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자신이 모는 서울1바4803호 택시에 술에 취해 탄 승객 강모씨(38·회사원)가 잠이 든 틈을 타 강씨의 바지 뒷주머니를 칼로 찢고 현금 1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등 술취한 승객을 상대로 2차례에 걸쳐 63만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 자기회사 부품 빼내 시중에 4억대 팔아/전 삼성과장 영장

    【수원=조덕현기자】 수원경찰서는 3일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생산된 컴퓨터부품을 상습적으로 빼내 판 전 삼성전자주 기술담당 생산과장 손준영씨(33·수원시 팔달구 매탄2동 동남아파트4동 110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손씨가 훔친 물건을 시중에 팔아온 권의성씨(33·무역업·인천시 북구 청천동 190의73)와 절도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손씨로부터 돈을 갈취한 박영집씨(30·컴퓨터 판매상·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남산외인아파트B동 508호)를 각각 장물취득과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삼성전자주에 근무하던 지난해 5월7일부터 같은해 10월19일까지 모두 1백8차례에 걸쳐 이 회사 수원공장 기억본부 하드디스크 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컴퓨터 부품인 하드디스크 2천여개(시가 4억여원어치)를 훔쳐낸 혐의다. 권씨는 손씨가 훔친 물건이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46차례에 걸쳐 시가보다 싸게 공급받아 서울 용산 전자상가 등지에 팔아왔으며 박씨는 손씨가 컴퓨터 부품을 훔쳐낸 사실을 알고 손씨를 협박해 두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 체코 북부 보헤미아 지방/아황산가스 스모그 “비상”(지구촌)

    ◎산업시설 집중따른 공해 심각/정부,환경재난지역으로 지정 지난 1월1일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분할,독립한 체코공화국의 북부 보헤미아지방이 심각한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체코정부는 이에따라 최근 1백만명의 주민이 사는 이 지방을 환경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체코의 주요공업지대인 이 지방은 전력,화학,기계등 산업시설에서 뿜어나오는 각종 공해물질 특히 아황산가스로 스모그현상 상습지대.이제는 상황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분노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연일 데모를 하고 있으며 일부 임산부들은 뱃속아기의 건강을 염려하여 다른 지방으로 피난을 떠나는 실정이다. 북부 보헤미아지방 국민학교 학생들은 최근 이틀동안 학교를 쉬라는 이른바 「스모그방학」을 얻었다.이는 이 지방의 기상조건이 아주 나빠 스모그현상이 지난 그 어느때 보다 악화됐기 때문에 당국이 내린 조치이다. 이처럼 스모그현상이 갑자기 심해지자 병원엔 매일같이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두통이 나고 메스껍다』고 호소하고 있다. 체코당국이 최근 각 공해검사소를 통해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아황산가스는 지난 91년 체코슬로바키아 정부가 「자연재난」수준이라고 밝힌 수치의 3배나 검출됐다.체코의 체테카통신은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북부보헤미아지방의 요즘 공해는 심할 때면 「자연재난」 수준의 4배에 이르며 과학자들에 의해 안전한 것으로 믿어지는 수준보다는 10배나 높다고 보도했다. 북부 보헤미아지방은 삼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산악지방이었다.그러나 60년대부터 이들 삼림이 공해로 시들기 시작해 오늘날엔 이 지방의 많은 산이 달표면 처럼 황폐화되고 말았다.옛 공산당 간부들이 산업생산 통계에만 집착한 나머지 이 지방의 공해문제를 외면,오늘날의 참화를 부른 것이다. 바클라브 하벨 대통령이나 프란티세크 벤다 환경장관도 모두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심각한 환경공해를 우려하면서 특히 이 문제가 단기간내에 해결될 성질이 아니며 많은 비용이 들고 걸림돌도 적지 않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 억대 내기골프·도박/백화점대표 2년형

    서울형사지법 9단독 김희태판사는 2일 수십억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4년이 구형됐던 인천 희망백화점 대표 황인철피고인(59·서울강남구 역삼동)에게 상습도박죄등을 적용,징역 2년을 선고했다.
  • 2개월내 전매·임대땐 실형·벌금/오늘 발효 주택건설촉진법 개정내용

    ◎설립·계획변경 시장인가 받아야/주택조합/20년 안돼도 「연탄아파트」는 가능/재건축 주택건설및 공급에 관한 여러가지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주택건설촉진법과 그 시행령이 크게 개정돼 3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법률들은 주택조합 설립절차를 강화하고 재건축 기준을 크게 완화하는등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많다. 개정된 내용을 소개한다. ▷주택조합 설립절차 강화◁ 앞으로는 주택조합을 설립할 때 뿐 아니라 인가내용을 변경하거나 주택조합을 해산할 때에도 관할 시장등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조합원 자격을 둘러싼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조합원의 자격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도 시행령에 명시됐다.지역조합원의 경우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해당 조합설립 인가지역과 같은 시나 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또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뒤에는 조합원을 바꾸거나 새로 모집할 수 없다.이 규정을 위반했을 때에는 시장등이 직권으로 주택조합의 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다. ▷재건축기준완화◁ 지은지 20년이안 된 아파트나 연립주택이라도 상습 침수지역등 재해 위험구역 안에 있고 난방방식이 연탄아궁이등 재래식인 아파트는 재건축이 가능하다.그러나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재건축은 엄격히 제한된다.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지형이나 주변환경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에는 아파트 주변의 일부 단독주택을 재건축사업에 포함시킬 수 있다. ▷전매·전대행위금지◁ 종전까지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은 국민주택만 일정 기간 전매,전대행위를 못하게 했다.그러나 앞으로는 모든 아파트에 이 조치가 적용된다.건설회사가 입주예정자에게 통보한 입주가능일 이후 60일 이내에 매매 또는 임대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될 뿐 아니라 건설업체가 감가상각비등을 제외한 분양대금을 돌려주고 아파트를 환수할 수도 있다. 또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임대할 경우 건설업체가 최초 임대인으로부터 받은 임대보증금에서 수선비등을 뺀 금액을 임차인에게 돌려주면 그때부터 자동적으로 임대계약이 해약된다.따라서 새로 공급된 주택을 사거나 전세를 들 경우 상대가 언제 입주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급질서문란금지◁ 종전의 법은 아파트를 부정한 방법으로 공급받게 하거나 공급받을 수 없다고 막연하게 규정했었으나 개정된 법에서는 금지대상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양도·알선할 수 없는 증서는 ▲청약예금,청약저축통장등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저축증서 ▲시장등이 발행한 무허가 건축물 확인서,건물철거 예정서,건물철거 확인서 ▲공공사업 시행으로 인한 이주대책에 따라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지위 또는 이주대책 대상자 확인서등이다.이를 위반해 증서 또는 지위를 양도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공급 신청자격을 무효로 하거나 이미 체결한 주택공급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다만 이같은 증서를 양도 또는 양도를 알선한 사람에게만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뿐 양도받은 사람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은 삭제됐다. ▷주차장 기준강화◁ 아파트와 연립주택등 주택단지의 주차장 설치기준이 강화돼 과거보다 더 넓은 대지가 필요하다.새법은 전용면적 18.1평 이하인 경우 서울은 현재 34.2평당 한대의 주차시설을 갖추도록 돼 있는 것을 30.2평당 한대로 강화했다.또 직할시와 수도권의 시 지역은 40.8평에서 34.2평당 한대로,시와 수도권의 읍·면지역은 46.8평에서 40.8평으로,기타지역은 54.4평에서 45.3평당 한대로 각각 강화됐다. ▷기타◁ 건설회사의 파산등으로 주택건축을 계속할 수 없을 때에는 시공을 보증한 건설회사가 계속 시공해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또 채권입찰제가 적용된 아파트에 당첨된 뒤 공급계약이 무효가 됐거나 법정 매입금액을 초과해 매입했을 경우는 중도에 상환받을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다.
  • 기업형 도박단 7명 구속/부산「바우파」/주부 유인,수입억대 판벌여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김영흠검사는 26일 가정주부들을 유인,수십억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부산 최대의 도박단 「바우파」 두목 황하중씨(40·일명 바우·충남 아산군 배방면 공수리1구),감시책 김종운씨(34·부산 서구 서대신동4가 산915)등 7명을 도박개장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두목 황씨의 동생이자 부두목인 황하석씨(37)와 가정주부 김경자씨(37·부산동구 초량6동 793)등 18명을 상습도박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두목 황씨는 지난 88년8월 아도사키도박조직을 결성한뒤 내연의 처인 오미정씨(31),윤미순씨(43)등의 집에서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1회에 판돈 1천여만원의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다. 검찰은 「바우파」가 부산의 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와 연계돼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 유령대학 세워 등록금사취/2명 구속/16명에 3백만원 가로채

    【제천=김동진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 25일 엉터리 대학 간판을 내걸고 대학졸업장을 준다고 속여 돈을 받은 고완혁(32·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887)조주현씨(32·성동구 용답동 84)등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조중우씨(37·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를 입건했다. 고씨등은 지난달 초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72의70 삼양빌딩 307호실에 「직장인교육대학」이라는 학원을 설립,지방의 고졸자를 상대로 2년간 등록하면 출석하지 않고도 통신강의와 독학사 제도에 의해 4년제 대학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를 내 서모양(19·경북 봉화군 봉화읍)으로부터 입학금조로 49만8천원을 받는등 지금까지 16명으로부터 모두 2백99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고씨등은 자신들이 설립한 「대학」이 교육부 인가를 받은 모방송의 독학사학위취득과정과 연계된 것처럼 선전하고 다녔으며 일부 응시자들로부터 입학금을 할부로 받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 긴장성 두통/「바이오피드백 치료법」 각광(남성 신건강학:9)

    ◎자율신경 이완시켜 긴장유발 요소 제거/90%가 스트레스성… 정신근로자 다발/샤워·안마로 어깨통증·불면증 풀도록 많은 사람들이 자주 느끼면서도 무심히 넘기기 쉬운 것이 두통이다. 특히 30∼50대 정신노동자들에게 매일 특정시간대만 되면 다른 일에 관심을 못가질 만큼 되풀이되는 긴장성두통은 정상적인 업무를 어렵게하는 등 그 자체가 「두통거리」. 중앙대의대 용산병원 이길홍교수(신경정신과)는 『긴장성두통이란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생리학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작업능률의 경쟁이나 지식경쟁,돈벌이경쟁에서 남보다 늘 앞서보려고 하지만 뜻대로 안되고 긴장감만 고조,두통발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근육수축성두통으로도 불리는 긴장성두통은 앞이마나 후두부가 계속 띵하니 아프고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어깨까지 쑤시는 것이 보통이다.편두통과 달리 양쪽 머리가 함께 아프며 머리에 띠를 두르거나 모자를 쓴것 같이 조여드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심한 경우 아픈 부위가 툭툭 불거지고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하며 대개 하오 3∼4시쯤 발작이 일어난다. 이 교수에 따르면 긴장성두통은 경부근육이 장시간 지속적으로 수축되고 조여들면서 혈관과 근육의 자동조절장치가 경직되어 일어나며,근본적인 원인은 심리적 불안과 갈등이다.보통 우울증환자나 신경을 많이 쓰는 교직자·경영직사무원·경리사원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성격적으로 꼼꼼하고 성취욕이 강한 완벽주의자나 상사 및 동료와 잦은 불화를 겪는 사람,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큰 사람에게 오기 쉽다. 긴장성두통은 90% 이상이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만큼 불면증·위장장애·피로·변비·빈뇨·의욕상실·불안증세를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긴장성두통의 치료와 관련,이교수는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무분별한 약물복용임』을 경고했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진통제나 각성제를 남용,중독증에 걸려 심신을 망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다.진통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면 약물자체의 부작용에 중독증세까지 겹쳐 나중에는 약을 끊어도 마약과 같은 금단증세가 온다는 것. 따라서 습관성이 강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이완제나 항불안제,항우울제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근본원인이 되는 심리적 갈등과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취미생활이나 적절한 휴식을 갖고 가벼운 샤워나 안마를 통해 굳어진 몸을 풀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에는 「바이오피드백요법」이 긴장성두통을 해소하는 새 치료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바이오피드백치료는 자율신경계와 관련된 근육 및 마음의 긴장도를 정확히 체크,의사의 도움을 받아 긴장유발 요소를 제거하는 일종의 자율신경이완요법.부작용이 없을뿐더러 스트레스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이밖에 평소 목과 어깨에 지압을 해주거나 마음맞는 친구와 가벼운 음주 및 담소를 하는 것도 긴장성두통을 해소하는 유익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 “생리중 절도는 범의 미약”/지법,전과10범에 영장기각(조약돌)

    ○…서울형사지법 윤홍근판사는 14일 백화점에서 손님의 지갑을 훔치다 붙잡힌 신모씨(26·여·절도전과10범)에 대해 강남경찰서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습절도)위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범죄당시 신씨가 생리중으로 심신이 불안한 상태였다』는 이유로 기각. 윤판사는 판결문에서 『신씨가 죄질이 나쁘고 동종전과전력이 있으나 생리중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재물에 욕심이 있어 범행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 불법 단란주점 6백30곳 적발

    내무부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가요반주시설등을 갖춘 이른바 단란주점형태의 불법영업 및 심야·퇴폐·변태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전국에서 6백30개업소를 적발,허가취소·영업정지 등의 각종 조치를 내렸다. 적발내용별로는 시설위반이 1백56개업소,무허가 1백18개업소,시간외영업 1백6개업소,퇴폐·변태영업 57개업소 등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적발업소 가운데 ▲1백23개업소는 형사고발 ▲33개업소는 허가취소 ▲2백89개업소는 시정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또 허가없이 영업을 해온 54개업소는 영업장 폐쇄조치를 내리고 상습적으로 심야영업을 해온 80개업소에 대해서는 관할세무서에 특별세무조사를 의뢰했다.
  • 부실시공·연탄난방 아파트대상/20년 안돼도 재건축 허용

    ◎새달부터 시행 건설부는 준공후 20년이 안된 아파트라도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거나 연탄사용등 난방방식이 낙후되고 부실시공으로 재건축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건축을 허용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안을 11일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조항은 ▲재해 위험구역내 주택으로 재해방지를 위해 재건축이 필요한 경우 ▲도시미관·토지이용도·난방방식 구조적결함·부실시공등으로 관할시장·군수가 재건축을 인정할 경우 등이다. 따라서 상습침수지역이나 경사도가 심한 토지위에 세워진 기존의 불량아파트는 준공 20년이 안됐더라도 재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건물이 현저히 훼손돼 도괴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주택 ▲준공 20년이 지나 과다한 수선유지비와 관리비용이 소요되는 주택 ▲건물이 준공된후 20년이 지나 재건축하면 현저한 효용의 증가가 예상되는 주택등에 한해 재건축이 허용됐었다.
  • 억대 상습도박단/교사 등 9명 영장

    【대전=이천렬기자】 충남 경찰청 특수대는 4일 2억원대의 포커 도박판을 벌여온 대전D국교 교사 김현덕씨(33·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대한아파트 405)등 8명을 상습도박등 혐의로,이들에게 도박장소를 제공하고 자릿세를 받은 김철하씨(44·상업·대전시 동구 삼성2동 126의4)를 도박장 개장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환락가 히로뽕조직 적발/부산

    ◎접대부·고객 10명 여관 돌며 상습투약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시내 고급 룸살롱의 일부 접대부들이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2일 중구 영주2동 「대가」살롱 접대부 송영미씨(24·주거부정)와 남구 수영동 「금호궁」살롱 접대부 이순례씨(21·동래구 연산3동524)등 주점접대부 5명이 포함된 투약자 10명과 이들에게 히로뽕을 공급한 밀매범 나영길씨(28·무직·주거부정)등 모두 11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접대부 송씨는 지난달 31일 하오9시쯤 동구 범일5동 별장여관에서 밀매범 나씨와 함께 히로뽕 0.03g씩을 투약하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을 비롯,적발된 접대부들은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해 환각상태에서 손님과 동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밀매범 나씨는 지난해 12월중순쯤 동구 범일5동 일자표연탄공장 앞길에서 일명 「진」이라는 30대 남자로부터 히로뽕 1g(30회 투약분)을 2백만원에 구입해 접대부들에게 0.03g에 10만원을 받고 팔거나 무상으로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투약자들은 대부분이 히로뽕을 투약해 환각상태에 빠진 채 여러명이 한데 어울려 집단 성행위를 벌이는 등 극도의 퇴폐행각을 일삼아 온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 10대 유흥비범죄 잇따라/강도미수 등 하룻새 14명 구속·수배

    유흥비 마련을 위한 고교생등 10대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31일 박모군 (17·공고 2년)등 고교생 3명이 낀 10대 5명을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중학동창사인이 박군등은 지난달 30일 하오 8시쯤 세운상가 앞길에서 자동차용품 노점상 양모씨(32)를 마구 때린뒤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동경찰서도 이날 상오 7시10분쯤 천호동 화랑상가내 구멍가게에 들어가 주인 김모씨(46·여)를 위협,금품을 빼앗으려다 달아난 윤모군(18)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10대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서경찰서도 1일 용돈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날치기해온 서모군(17·중구 신당동)등 10대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군(16·서울 S중 3년)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압구정 「오렌지족」 누가 책임질 것인가(사설)

    이 해괴한 족속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다.「오렌지주」이란 이름의 이들에 대한 일부보도가 좀 과장된게 아닌가 의심스러웠는데 급기야 히로뽕 상습으로 쇠고랑까지 찬 걸보면 그들의 존재가 실증된다.이런 족속이 왜 만들어지는 것인가. 이제 나이 스무나뭇살에 쾌락과 환락을 쫓다못해 마약중독의 종말에 이르렀으니 그들은 이제 구제불능이 되었음을 뜻한다.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의 책임은 우선 그들의 부모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외제거나 그에 준하는 고급승용차,하루저녁에 수십만원의 유흥비,맡겨진 일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논다니생활을 그들에게서 감당해준 그들의 부모가 첫째 책임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들은 대부분이 「8학군」출신에 「병역면제」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그런 힘좋은 능력을 가진 부모는 권세가이기도 할 것이다.그런 부모의 능력이 아이들을 철저하게 멸망시키는데 기여한 셈이므로 필경 부정하고 부당하게 이룬 부와 권세가 스스로의 아이들을 망치는 업보를 치렀을수도 있으므로 그 인과응보의 준엄함에 외경을 느끼게도 된다. 그러나 이런 일의 악행성은 그들이 번식시킨 악의 바이러스가 건강하고 순수한 죄없는 다른 체질에 옮아들어 암의 소인을 만든다는데 있다.「오렌지주」의 보도가 나간 이후 전국의 호기심많고 분별력 약한 청소년들이 무작정 오렌지족동네를 찾아 탐험하려는 요구를 자극했다고 해서 경종의 효과보다 역효과를 불렀다는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도 짐작되는 일이다. 제자식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자식까지 함께 못쓰게 만드는 이런 부모의 각성이 제발 있어야 할 것이다.젊은 아이에게 고급승용차를 사주고 수백만원의 용돈을 주는 부모는 그것만으로죄를진셈이다.채임을져야한다. 마치 악의 온상처럼 상징되는 「압구정동」도 유감스럽다.주민은 오히려 피해자이고 그곳에 모여든 악덕 상인이 병을 창궐시킨다는 것은 알고있다.그러나 오렌지족이 아니라도 그 무서운 구매력과 소비성향이 온상역할을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주민들도 이런 일은 각성해야 한다.그런 것이 피해의 간접원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 지역 문화가 부정적이고 퇴폐적인 것만은 아니다.진취적이고 현대적이다.편리하고 유쾌하고 건강하며 첨단적이어서 세련된 거리문화를 지니고 있다.그 에너지가 곬을 잘못 탄것이 문제일 뿐이다.모든 청소년을 자기 자식으로 여기는 어른다운 사려가 도시행정이나 치안에서 반영되고 시민의식으로 정착되었다면 사정은 달랐을 것이다.건강한 기상과 호기심의 기운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분출시킨 「압구정문화」의 창출을 위해 다함께 나서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니겠는가.
  • 세금자료상 특별관리/국세청/4천9백명 명단파악 중점 감시

    국세청은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해 주고 수수료를 챙겨온 이른바 자료상 혐의자 4천8백93명의 명단을 작성,이들을 특별관리키로 했다. 국세청은 30일 유흥업소와 운수업체·건자재·의약품·유류취급업소등 일부 도산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습 자료상들이 실물 거래없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탈세를 조장하고 최근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새로운 수법까지 등장하는등 문제가 많아 특별관리할 방침이라고 박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조사결과 자료상으로 밝혀진 1천88명과 자료상 혐의가 짙은 3천8백5명의 명단을 전산입력하고 이들의 거주지 또는 사업장 관할세무서별로 철저히 관리토록 했다. 국세청은 특히 실물거래가 다소 있더라도 사업과 병행해 이같은 자료상 행위로 불법소득을 올릴 뿐아니라 거래 상대방의 탈세까지 조장하는 자료상혐의자가 전국적으로 4천여명에 이르는 점을 중시,혐의자는 물론 이들과 거래하는 사업자도 세무감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 방위복무중 대마초 상습흡연/가수 신해철 또 구속

    방위근무중인 인기가수 신해철씨(25)가 지난 28일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또다시 구속됐다. 군수사 결과 신씨는 지난해 11월 방위병으로 입대,○○사단에 근무하면서 퇴근후나 휴일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다는 것이다. 신씨는 지난 89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됐었다.
  • 강남 유흥가 돌며 히로뽕상습/「오렌지족」 남녀 5명 구속

    서울지검강력부 박성식검사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등 속칭 「로데오거리」를 드나들며 히로뽕을 상습복용해온 성명관씨(22·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아파트)등 20대 「오렌지족」남녀 5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승구씨(27·송파구 잠실본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성씨등은 지난해 10월5일 상오1시쯤 강남구 역삼동 「이탈리아」호텔 6층 객실에서 히로뽕 0.03g을 증류수에 희석한뒤 1회용주사기로 팔에 맞는등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상습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대학진학을 포기한 병역면제자들로 부모가 사준 그랜저·로얄살롱등 고급승용차를 몰고 나이트클럽등을 출입하면서 이같은 짓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들중 성씨등은 레스토랑·나이트클럽등에서 사귄 모델·호스테스·학생등 70여명의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히로뽕을 복용하고 문란한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 도박골프후 미도주/귀국 황인철씨 구속

    서울지검특수1부 박광우검사는 26일 수십억원대의 도박을 하다 미국으로 달아났다가 25일 귀국한 인천 희망백화점대표 황인철씨(59)를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황씨와 함께 도박을 한 4명가운데 이미 구속된 김규식씨 외에 민모씨(73)등 3명에 대해 기소중지조치와 함께 검거에 나섰다. 황씨는 91년 9월부터 구속된 김씨등과 함께 제주·경주등지에서 1점에 1백만원짜리 고스톱과 게임당 수천만원대의 내기골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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